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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최근 검찰이 발전 자회사를, 경찰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요즘 수사기관이 벌이는 행태가 목불인견"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스로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알아서 할 거다”라는 말이 허투루 한 말이 아니라니까… 무서라~

2.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김앤장에서 18억 원의 고문료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 측이 인지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그럼에도 현재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난국? 도대체 총리 후보로 내세울 만한 사람이 없는 난국?

3.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최저임금이 너무 오르면 기업이 고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연일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자신의 억대 고문료와 관련해선 “청문회에서 숨김없이 말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월평균 3,500만 원의 고문료를 챙겨 받은 양반이 할 소리는 아니지~

4.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전문 지식을 활용하자는 제안에 화색이 돌며 "그게 바로 내 직업”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윤 당선인의 취임 뒤 자신의 전공인 미술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력 부풀리기, 가짜 이력에 대해 사과한 걸로 아는데… 그게 전공 아니고?

5. 조응천 의원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미국 같으면 인정되면 종신형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주가조작 같은 건 자본시장의 근절을 흔드는 대단히 큰 범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선거 이후에 수사를 받겠다더니 한가롭게 탐지견이랑 사진이나 찍고 말야~

6.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손에 의해 삭제된 것으로 알려진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자료들은 산업부 온라인 저장 공간에 모조리 보관 중이었다는 사실이 관련 재판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전혀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사실이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짜고 고스톱 친겨?

7. 이수정 교수가 “여성인권이 꼭 불평등하지만은 않다. 남녀간 임금격차지표는 하위권이긴 해도 유엔의 양성불평등지표는 아시아 1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별에 따른 구조적 차별이 없다는 윤석열 당선인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입니다.
진짜, 나만 아니면 된다더니… 본인은 하등 불편함이 없다 그거지~

8. 황교익 씨가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정권교체를 했으니 그것으로 윤석열의 용도는 끝났다. 지지율 최악의 대통령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는 국민으로 앞으로 별일이 다 벌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노코멘트~ 왜? 내 말이라 틀린게 있어야지~

9.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서욱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재차 비난하면서도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남조선을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서로 총부리 겨누지 않도록 정전협정, 평화협정 맺자니까~

10.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를 결정해 휘발유 가격이 최대 4%가량 내려갈 전망입니다. 유류세 인하로 보조금이 줄어드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추가로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매일이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지금이 아니고 5월부터인 이유는?

11.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인 99%가 건강 기준에 미달한 공기를 마신다면서 화석 연료 사용 절감을 촉구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WHO가 세계 117개국 6천 곳의 공기 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원전을 돌려야 한다고 주장할까 겁난다. 너 말이야~

12. CGV가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터지고 나서 극장 꾸준히 가준 건 영화 팬들인데 오히려 돈을 더 내놓으라고 하니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둘이 가면 3만 원이라는데… 집에서 넷플릭스 보며 닭을 한 마리 시키고 말지~

박찬대 "김건희 후드티 한 벌에 보여준 언론 개탄스러워".
김어준 "김건희 사진 공개된 날, 김혜경은 압수수색”.
장제원 "여의도로 간다" 비서실장에 권영세·장성민 거론.
조민, 의사 가운 벗는다. 보건복지부 의사면허 취소키로.
김건희 사진 한 장에 쏟아진 기사 “언론, 너무 창피".
김기현 "한덕수, 18억 바람직하지 않지만 결격사유 아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일본 어민단체 "절대 반대".
윤석열 당선인 측,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검토.

낙관주의란, 봄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 수잔 비소네트 -

이곳저곳에서 봄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곤 합니다.
그래서 봄에 취한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잘 될 것입니다.
잘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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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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