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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양보 없는 ‘검찰 수사권 배제’법안을 밀어붙이다 원안보다 한층 누그러진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전격 수용했습니다. 입법 독주가 역풍을 부르면서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는 논리가 힘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검수완박’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검수덜박’으로 마무리하는구나~

2.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검찰에 고발하자, 민주당이 ‘정치보복’이 시작됐다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강경화, 김현미 전 장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직무유기죄로 고발했습니다.
굥 정권의 시작을 이렇게 알리나 그래~ 근데 하나도 놀랍지가 않네~

3. 지난 3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인사 검증 보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숱한 의혹과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윤석열 정부 조각 인사에서는 특히 ‘○○ 찬스’로 불릴 만한 의혹이 대부분의 후보자에게서 불거졌습니다.
아빠 찬스, 엄마 찬스, 남편 찬스까지~ 일명 ‘찬찬찬 내각’이라고 합디다~

4. 윤석열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사외이사 경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명의 내각 후보자 가운데 7명이 사외이사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사로 몸담았던 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이해충돌' 우려가 나옵니다.
꿀 알바 하다 꿀 보직 잡았으니 꿀값을 하려고 꼴값을 떨지 않겠어?

5.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검찰 수사권 배제’ 법안에 합의하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면밀한 분석과 사회적 합의 없이 급하게 추가 입법되면 문제점이 심각하게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때 쓰라고 만든 말이 하나 있지요. 제발 “너나 잘하세요” 인간아~

6.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 의원, 강원지사 후보로 김진태 전 의원을 공천하면서 17개 시·도지사 후보 공천을 완료했습니다. 구사일생한 김 전 의원은 강원도에서 ‘원조 친노’ 이광재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머리 한번 조아리고 살아난 김진태… 윤 심을 이긴 김진태… 응원해야 하나?

7.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에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을 유력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과 검찰 시절 손발을 맞춘 검찰 수사관, 실무관 등도 대통령실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게 대통령비서실인지, 대검부속실인지… 이러니 검찰공화국 소리 나오지~

8. 대통령직인수위가 다음 달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현직 일본 총리의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이명박 대통령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일본 총리가 현해탄을 건너 대한민국에 상륙하니 보시기에 좋았더라~ 누가?

9. 윤석열 당선자 관저를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꾸기 전에 배우자 김건희 씨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직접 둘러봤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운동단체와 정치권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굥 정부는 아무래도 김건희의 수렴청정 정부가 되고 마는 건희? 그런 건희?

10. 윤석열 당선인 측이 문재인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검토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선 후보 시절 줄곧 문재인 정부의 방역 규제가 지나치다고 비판해온 윤 당선인의 기조가 다소 보수적으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그냥 정치쇼만 부리다가 막상 정권 잡으니 용빼는 재주는 없어 보이거든…

11. 최근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보험사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차량 접촉 사고를 이용한 보험사기부터 고의적 살인까지 방식은 더 흉악해지고 있고 웬만한 수사 방식으로는 적발도 쉽지 않습니다.
남의 목숨까지 빼앗아 챙긴 돈으로 행복할까? 하긴 있는 놈이 더 하더라~

12. 지난 1년간 직장 내 갑질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직장인 10명 중 2명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비사무직, 공공기관, 5인 미만, 월급 150만 원 미만인 경험자가 더 심각했습니다.
헌법 제11조 제2항 “대한민국은 사회적 특수계급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 몰라?

13. 동남아 각국이 앞다퉈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PCR 검사를 폐지하고 있습니다. 이웃 국가들과 관광객 유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PCR 검사라는 입국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문턱을 낮춘다고 함부로 넘어갔다가는 큰코다치는 수가… 천천히 넘자고요~

14. 건강을 위해서 피해야 할 대표적 음식 중 하나가 '초가공 식품'입니다. 초가공 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하며 과자·사탕·탄산음료·아이스크림·소시지·제과 빵·스낵 등이 해당합니다.
건강을 위해 먹지 말라는 건 알겠지만, 무슨 재미로 사나 그래~

15.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는 4년밖에 살아남지 못한다”는 꿀벌의 중요성을 내다본 벨기에 작가의 글이 100년이 지나 한국 사회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꿀벌이 실제로 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꿀 빠느라고 지구상에 끼쳤던 폐해를 고스란히 돌려받는 거지~

주말 집회 "윤석열, 장관 후보로 도둑놈만 모아놔".
경북대 "정호영 후보 아들의 연구원 활동 기록 없다".
양도세 6억 절감, 이종섭 딸 위장전입으로 탈세 의혹.
대구 홍준표·강원 김진태 후보 확정 ‘윤 심’과 달랐다.
박영선 불출마, 서울시장 송영길·박주민·김진애 3파전.
안민석 "문 대통령, 정경심 사면해달라 최소한의 배려".
대통령실 인선 발표 연기, 장제원 "급하게 할 것 없어".
시민단체 “김건희, 외교공관 먼저 둘러본 건 무단침입”.
'김건희 관저쇼핑' 공세에 국힘 "악의적 꼬투리 잡기”.
이준석, 민주당과 협의한 ‘검수완박’ 무리 “재검토 한다”.
민주당 "국민의힘 합의 깬다면 민주당 원안으로 통과".

앞서가는 방법의 비밀은 시작하는 것이다. 시작하는 방법의 비밀은 복잡하고 과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은 업무로 나누어 그 첫 번째 업무부터 하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

누구나 한 번쯤을 읽었을 ‘톰 소여의 모험’ ‘왕자와 거지’ 등의 걸작을 남긴 마크 트웨인도 걸작의 시작은 펜을 들고나서였을 것입니다.
시작하지 않고 머릿속에만 그린다면 걸작은 나오지 않았을 테니까요.
4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성공을 위한 시작을 아직도 주저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그럼 출발~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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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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