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회의장 중재안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극적으로 봉합됐던 ‘검수완박’ 정국이 다시 극한 대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고위가 재논의 결정을 내리자 민주당은 29일 ‘원안대로’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재검토는 무슨~ 시간 끌다 윤석열 취임하면 거부권 행사하겠다는 꼼수지~
2.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이 낸 두 번째 사표를 금명간 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김 총장의 두 번째 사표가 항명이라기보다는 조직 내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김 총장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게, 지난번 사표 그냥 수리하고 임은정 검찰총장 임명하시라니까~ 아쉽네~
3.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권은희 의원의 제명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부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권 의원 제명 부결 이유에 대해 “우리는 함께 해온 동지”라며 “합당 정신으로 함께 하자고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신 머리 없는 양반들이 합당 정신 같은 소리들 하고 앉았네 증말~
4. 윤석열 당선인이 미국과의 동맹 강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한미일 삼각 협력’ 복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용산으로 이전하는 대통령실 이름에 대해서는 임시로 '피플스 하우스'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누가 지어준 이름인지 모르지만, 개집 이름이면 몰라도 ‘피플스 하우스’가 뭐니~
5.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첫 날부터 파행을 빚었습니다. 공격수'로 나선 민주당과 정의당은 "후보자가 자료를 제출해야 충실한 청문회가 될 수 있다"며 청문회를 보이콧해 오늘 청문회도 파행이 예상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인물이니까 안 보고도 ‘고’라고? 그러다 피박 쓰는 겨~
6. 조국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해 사과하라는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요구를 받고 즉각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저희 가족 사건에 대한 잣대에 따라 윤석열 정부 인사를 검증하길 소망한다”고 했습니다.
온 가족이 그만큼 당했으면 이제 좀 놔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굳이…
7. ‘검찰 수산권 배제 법안’에 거리를 두던 윤석열 당선자가 결국 여야 중재안에 반대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거리를 두겠다”고 했던 윤 당선자는 여야 합의에 대한 검찰의 반발과 비판적 여론에 힘입어 ‘참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가관’ 이라는 말이 가면 갈수록 실감 나지 않을까 큰 걱정입니다.
8.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해온 국민대가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조사 결과 승인 여부를 논의합니다. 연구윤리위 의결, 총장 판정 등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결과 확정 시기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딱 보면 아는 걸 가지고 참 애쓴다~ 그렇게 눈치보다 눈 빠져 이것들아~
9.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딸이 최소 3차례 미국 체류 경험이 있는데도 한국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논란입니다.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발은 미국 경험이 적은 지원자와 해외 경험이 적은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윤석열 내각은 ‘찬찬찬 내각’이라는 비아냥에 쪽팔린 줄은 알까?
10.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자녀가 자신의 수업을 수강했지만, 학교 측에 신고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북대 수업 관리지침에 따르면 교수는 소속 대학장을 통해 총장에게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게 부모라지만, 아주 별짓을 다 했구먼~
11. 연세대 의대 출신의 해외 대학 한국인 교수가 의대 편입학과 의전원 입시에 교수 자녀의 특혜가 만연해 있다고 폭로한 글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시절 자주 봐온 일이라 눈에 선하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전국 의대에 편입학으로 입학한 학생들 전수조사 한번 하자~
12. 영국 가디언이 국내에서 벌어지는 BTS의 병역특례 논란을 상세히 조명했습니다. 가디언은 “BTS가 수십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을 문화 초강국으로 만들고 있지만, 병역 특례를 놓고는 논쟁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의무는 모두가 짊어져야 하는 일이고 특례는 특정해서 혜택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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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잠시 속일 수는 있습니다. 또 일부는 영원히 속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 링컨 -
국민을 바보로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겸손할 줄 모르는 승자가 그렇고, 무엇을 잘못 했는지를 모르는 패자가 그렇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거대 여당과 야당이 그렇습니다.
당장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아 넘어갈지 모르지만, 결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속지 않으려면 우리가 먼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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