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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범죄전력자 공천에 대해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같은 사례가 많기 때문인데 법원은 정당의 자율적인 공천 과정도 ‘사법심사 대상’이라고 봤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공천 기준을 자기들이 어기고 표 달라고 하면 돼? 안 돼?

2.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한동훈·정호영 등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사유'를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전혀 합리적이지도 않고 납득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합리적? 납득? 진짜 윤석열 ‘토리’한테 사과주는 소리하고 앉았네~

3. 민주당이 같은 당의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습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반복되는 성비위 사건으로 진심으로 고통스럽다. 우리 당은 잘못된 과거를 끊어내야 한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세상이 끝날 때까지 성범죄는 끝나지 않겠지만, 댁들은 그럼 안 돼~

4. 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이 절반가량 마무리됐습니다. 우선 현안 해결이 시급한 부처의 수장부터 채우는 모양새지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은 즉각 대통령의 임명이 가능한데도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40년지기를 이렇게 홀대해서 마음이 많이 상했겠다. 한 잔 해~

5. 윤석열 정부 초대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의 과거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공항에서 체포됐던 경력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막강 드림팀’이 아니라 ‘막장 드림팀’이라 불러 드리리다~

6. 윤석열 정부가 신임 국정원장을 임명하기 전에 현 박지원 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정부 교체기에 국정원장 자리만큼은 공백을 두지 않았던 과거 정부와 달리 안보 공백뿐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치부한다는 지적입니다.
적색수배가 없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빨강색~

7. 태영호 의원이 12일 권영세 통일부장관 후보자에게 문재인 전 대통령을 대북특사로 보내는 방안을 제안하자 권 후보자는 "충분히 검토할만 하다"고 답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대북특사 방문 가능성 등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가 가란다고 갈 것도 아니지만, “니가 가라 북한”~ 고향 가야지~

8. 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길 주변에 게시됐던 민주노총의 현수막이 제거됐습니다. 경찰은 "불법으로 추정돼 구청에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지만, 주변의 다른 불법 현수막은 방치해 '선택적 정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각하께서 보시기에 불편해하시더라~ ‘알아서 할 거다’라는 그 말~ 기막히네~

9.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일상을 보내고 있는 평산마을이 밤낮 없는 집회 확성기 소음에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해당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석열 출근길 현수막 거두는 경찰이 밤낮없이 짖어대는 확성기를 못 막는데~

10.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에 대해 “형편없다”며 “상상을 못 할 정도로 못한다”고 혹평했습니다. 유 전 총장은 ‘당선 이후부터 인수위원회를 거쳐 취임한 하루까지’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그거 꼭 말로 해야 압니까? 아주 앞으로의 5년이 눈에 선합니다요~

11.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 딸의 ‘부모찬스’를 옹호하며 “부모 재력에 따라 교육 수준 차이는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보 교육감 후보들이 “부모찬스가 아닌 공교육찬스를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역사의식도 교육 의식도 이 정도면 미천한 게 아니라 천박하다고 봐야지?

12. 시민단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불소추 특권을 누릴 수 있지만, 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특검을 요구하며 한 말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

13. 북한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코로나 극복과 관련한 대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앞서 청문회에서 "북한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 도울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선제 타격 운운하며 앞에서는 뺨 때리고 어르면 참 좋아라 하겠다.

14. 인터넷 방송에서 “싸움하러 나간다”며 흉기를 들고 부산 도심에서 행패를 부려 구속될 뻔한 조폭이 풀려나자마자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이렇게 부산 조폭들의 1인 방송이 활발해지면서 ‘조폭 도시 부산’의 오명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조폭도 참 열심히 산다. 하긴 밖에서 설치는 것보다 낫지 싶어~

15. 걷기 운동은 심장 건강 개선과 면역력 개선, 우울감 완화 효과까지 갖추고 있으며 식단 조절과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걷기 운동의 특성상 저강도 운동에 머물기 십상이라는 점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거~ 평범의 연속은 비범입니다~

'선거법 위반' 이상직 징역형 확정, 국회의원직 상실.
경찰, 황희 전 장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수자원공사 압색.
‘고발사주' 공소장 보니 ‘판사 사찰·검언유착'도 한 묶음.
김성회 비서관, 잇따른 망언에도 ‘용와대’는 “지켜보겠다”.
이상민 의원 “윤석열 대통령 장관 임명은 전부 위헌”.
조응천 "검찰출신 6명 윤 비서실, 고이면 썩기 마련".
민주당, 차별금지법 약속 "국민 67% 제정에 공감".
윤 대통령 출퇴근길 매일 경찰 70명 투입 “정체 없다?”.
고위험도 고혈압, 140/90→130/80으로 진료기준 강화.

실패한 사람들이 현명하게 포기할 때 성공한 사람들은 미련하게 참는다.
- 마크피셔 -

“이만큼 했으면 됐어”하고 포기할 때 성공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꿀 같은 주말이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당신 덕입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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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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