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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성평등 인식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외신 기자의 성평등 관련 질문 후 대통령실이 재차 '대통령의 생각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자 민주당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기회조차 걷어찼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하더니… 단기 기억 상실은 치매라던데 걱정이야~

2.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얹은 것과 관련한 논란에 해명했습니다.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로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존중 의사가 없어서 대한민국 애국가 나올 때 가만있었던 거니?

3.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자녀 의대 편입 관련 의혹 등에 결백함을 강조하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40년 지기 친구도 다 소용없지? 그래도 너무 섭섭해 하지마 구속이야 하겠어?

4. 법무부 대변인에 신동원 검사가 발탁되자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동훈 장관이 '사법농단' 수사 당시 자료 외부 반출로 전직 판사를 기소해 놓고, 정작 검찰 인사 기록 유출 검사는 대변인에 앉혔기 때문입니다.
불공정하기 이를 데 없는 인간이 공정을 입버릇처럼 떠드는 굥정 시대~

5. 외교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그간 일본·인도 등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먼저 가서 저 얘기하고 오면 분위기 싸할까 봐 한국부터 온 게 아닐까?

6.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라는 여론조사와 관련해 “솔직히 민망하고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양을은 민주당 텃밭이라는 점과 상대 후보의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입니다.
보는 우리는 오죽하겠냐고… 근데, 정치에 이례적인 일은 없더라 이거지~

7. 인천 계양에 연고가 없다며 이재명 후보자를 공격하던 윤형선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목동의 자가 주택에서 계양의 전셋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양에서 돈 벌어서 세금은 서울 목동에다 내신 서울 사람이셨어요? 그렇지 뭐~

8. 일본 산케이 신문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한미정상회담 만찬에는 ‘반일 메뉴’가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 때 등장했던 ‘독도 새우’를 언급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반색하고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거지… 그렇게 좋아?

9.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 간판스타 해리 케인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토트넘이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잔류에 충분한 동기가 된다는 이유입니다.
뼈를 깎는 훈련과 실전을 통해 단련되는 과정을 보면서 정치권도 좀 배워야…

10. ‘코로나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학 캠퍼스에 봄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대학마다 ‘대동제’가 속속 열리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섭외 경쟁’이 붙으면서 연예인 출연료도 20분에 5000만 원까지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배 젓는다’고는 하지만… 세금들은 다들 잘 내고 있겠지?

11. 국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들은 식당 메뉴판을 보며 높아진 물가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생산자 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월 소비자물가는 5%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권 바뀌기 전에는 문재인 정부 탓, 지금은 문재인 전 정부 탓 안 하나 몰라~

12.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24조 원으로 크게 성장한 가운데 중고거래 금지 품목까지 거래되는 일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무료라고 해도 무심코 거래했다간 나도 모르는 사이 범법자가 될 수 있는 품목이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
식품, 주류, 반려동물 등 사고팔면 안 되는 거 많아요~ 무료도 안 돼요~

복지부 "정호영 후보자와 청문회 이후론 업무같이 안해".
"남자 내각" 질문에 "여성이 못 올라와서"라는 윤 대통령.
하태경 "인기 없던 윤 정부, 한미 정상회담으로 점수 따”.
이재명, '계양을 접전' 여론 "결과 존중 “민주당 어렵다”.
중국, ‘한국, 대만 문제 선 넘지 마' 경고 “대항 수단 많다".
미 국가 연주에 경례한 윤석열, 정의당 “궁색한 변명만 해”.

구름이나 소나기가 없이는 결코 무지개가 서지 않는다.
- J.H 빈센트 -

불평불만과 비판 비난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는 4년에 한 번, 대통령 선거는 5년에 한 번뿐입니다.
밉다고 짜증 난다고 포기하고 회피하면 지금 보다 더 큰 한숨을 내쉬어야 할지 모릅니다.
권리를 주장하는 데에는 의무가 따르는 것처럼 투표도 당신의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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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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