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0/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 미사일 발사를 두고 문재인 정부의 5년과 민주당에 대한 ‘안보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는 현무 미사일 낙탄 사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채 말을 아꼈습니다.
뻑하면 전 정부 탓만 하는데, 뉴욕에서 한 욕지거리도 문재인 탓하지 그러니~
2. 민주당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과 주고받은 문자 가운데 "'또'에 주목한다. 대통령실이 감사원의 언론대응에 수차례 보고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사원이 대통령실 부속실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은혜가 나와서 “다시 한번 보십시요 ‘또’가 아니라 ‘꼬’입니다”라고 할지도…
3. 안철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의 국익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싸우는 세력”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중도 색채가 강한 안 의원이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우클릭’하는 모양새입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 들쑤시는 게 국민의힘 아니고? 사람이 이렇게 철이 없어서야~
4. 김석기 의원이 MBC의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보도를 두고 “정상적인 경우라면 대통령이 실수하면 큰일이라고 걱정해야 하는데 외신에 퍼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을 대통령 심기나 경호하는 곳으로 착각한다는 지적입니다.
언론은 진실을 전하는 곳이지 윤석열 뒤치다꺼리나 하는 곳이 아니란다~
5. 국민의힘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TF’는 성명을 내고 MBC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TF는 “‘자막 조작’ ‘동맹 훼손’ 사건에 워싱턴 특파원이 앞장서서 나선 점에 주목한다“며 ”MBC가 사과하면 끝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70% 이상은 윤석열의 사과를 요구하던데…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지?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시 대란에 대해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통해 국민의 '집에 갈 권리'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출퇴근 불편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 국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호출비를 5000원까지 올리면서 국민의 집에 갈 권리? 과연 국민의짐답다~
7. 현재까지 청와대 개방 목적으로 체결된 리모델링 등 전체 계약의 91%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긴급한 예산이라 그랬다”고 주장하지만, ‘뭐가 긴급한가’라는 질문엔 대답을 못 했습니다.
윤석열 각하께서 독촉하시니 긴급하다 못해 똥줄이 탄다고 솔직히 말해~
8. 대통령실 이전 여파로 관할 경찰관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고 하지만, 일선 경찰관들은 “지휘부의 과잉 심기 경호로 현장만 죽어난다”는 불만이 팽배합니다.
누구 한 사람이 천공인지, 윤석열인지는 모르지만, 참 피곤한 대한민국이로다~
9. 시사만화협회는 ‘윤석열차’ 외압 논란에 대한 성명서”를 공개했습니다. 성명서는 5열 7행으로 돼 있는데 ‘자유!’라는 단어만 33차례 반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33회 자유를 말한 것을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패러디와 풍자를 맘껏 하는 게 자유란다… 그걸 모르면 그냥 디집어 자유~
10.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천공스승'의 금전적 원천이 국내 해운 대기업인 ‘장금상선’의 창업주 정태순 회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부부와 천공의 관계가 숱하게 거론됨에 따라 정 회장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아직도 저런 사이비가 판치는 거 보면 내가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 건지…
11. 상업적·정치적 목적으로 허위정보와 혐오를 양산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가세연은 유튜브 가이드 가운데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는 찬송가 부르며 눈물 흘려도 소용없단다. 가세연은 이제 영영 가세용~
12. 원·달러 환율 급락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과 한국으로 유학오는 외국인 학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1월과 비교해 22배나 증가한 관광객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환율은 안 잡고 전 정권 잡는 데만 혈안이더니 이걸로 생색내려나 보네…
국세청, MBC에 세무조사 칼 뺐다. YTN도 조사 중.
안철수 "이준석, 당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표 사퇴해야“.
백경란 3332주 보유 회사, 400억 정부 프로젝트 참여.
'유병호 문자' “감사원 정치적 중립성 스스로 무너뜨려".
연이은 문자 파동에 박지원" 윤 정권 국민 너무 얕봐".
윤 대통령 지지율 또 20%대 ‘비속어 사과해야' 70%.
윤, '유병호 문자' 논란에 "직무에 관여할 만큼 시간 없다".
법원, 이준석 정진석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각하.
서울신문, ‘현무2 탄도미사일 사고’는 문재인 정부 탓.
한동훈, '윤석열차' "제가 심사위원이면 상 안 줬을 것".
이준석, 가처분 기각에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 가겠다".
국힘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하라.
- 증자 -
세 번이 아니라 한번, 그도 아니면 남 탓이나 하지 말아야 할 텐데…
죽기 살기로 발목 잡고 그래서 정권 가져갔으면 조금이라도 나은 모습을 보여야 나도 할 말이 없을 것 아니겠냐고요.
어째 이 모양 이 꼴이냐고 따져 물으면 고장 난 레코트판 틀어 놓은 듯 ‘전 정권 탓’ 노래만 부르니 체리 따봉은커녕 가운뎃손가락만 슬며시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제발 거울이라도 세 번 보면서 누구 얼굴에 침 뱉는지 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위대한 한글날 연휴 우리 행복합시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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