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1/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6개월을 맞아 내놓은 언론의 평가는 “국정목표-성과가 안 보인다” 또는 “국민 신뢰 잃었다” 등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방송사와 여론조사기관들이 내놓은 긍정적 평가는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건 뭐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실로 대한민국의 앞날이 깝깝하다~
2. 국민의힘 주류에서 전당대회 룰을 '당심 90%'까지 반영하는 쪽으로 개정하려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당명도 바꿔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웅 의원은 "극소수국민의힘 또는 당원의힘이 어떤가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준석에 디어봤지, 유승민은 곧 죽어도 싫지… 그냥 윤 심으로 하자 이거지~
3. 이재명 대표가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0.29 참사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라며 "유족의 회복과 치유에 전념해야 하는데 유족들을 고립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천공이 “아무에게도 책임을 지우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4. 대통령실이 ‘출근길 약식회견’을 중단하고 MBC 출입 기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해 기자단의 의견을 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기자단은 "대통령실과 MBC가 풀어야 할 문제"라며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소린 쌩까는 게 윤석열의 ‘자유’인가 보지~
5.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대통령 인터뷰가 끝나고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 지르는 기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은 "과거 청와대 출입 기자는 넥타이·정자세로 대통령의 말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손 공손히 모으고 수첩 들고 받아 적던 박근혜 당시 기자가 그립기도 하겠지~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초 경찰에 '마약 관련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핼러윈을 앞둔 상황에서 인파 관리 등 시민 안전보다 마약 단속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약 단속으로 인기 얻으려는 게 필리핀의 두테르테 벤치마킹 아니었을까?
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0.29 참사 유족의 연락처는 물론,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며 발끈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안부는 참사 발생 이틀 뒤, 유가족 명단과 연락처를 전달받아 정책 집행에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서 오히려 발끈하는 거 보면 고딩 선후배 사이 맞네~
8. 용산구청은 핼러윈을 앞둔 주말 동안 하루에 공무원들을 서른 명씩 배치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참사 당일 실제 근무 인원은 훨씬 적었고 상당수는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내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날 듯…
9. 장경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출근길 문답 잠정 중단 조치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MBC 스트레이트에 ‘천공이 도어스테핑 하면 안 된다’는 방송이 방영되자 가림막 설치에 도어스테핑 중단까지 갈수록 가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공을 잘 구슬려서 ‘퇴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가장 빠르겠어요~
10. 남욱 변호사가 석방 후 첫 재판에서 "2014년 지방선거 전 이재명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한 투표를 조건으로 대순진리회에 자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전달된 금액만 최소 4억 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고 있다’가 폭로라면 누가 믿겠냐? 소설 그만 쓰고 특검하라니까~
11. 민원 공무원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한 '점심시간 휴무제'가 내년부터 대구 구·군청에서도 시범 운영됩니다.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한 시민 찬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합시다~ 난 찬성~
12. 지난 3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의 절반을 식비로 지출했습니다. 이들의 식비 지출은 명목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늘었지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줄어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많이 먹었다는 게 아니라 식비가 더 비싸졌다는 목이 메는 슬픈 이야기…
해외 순장에도 반등은 없다. 날개 잃은 윤 대통령 지지율.
대장동 50억 클럽은 ‘실종’, 이재명 대선자금만 나부껴.
조응천 "이재명 대표, 직접 해명과 유감 표명해야".
이상만 “유가족 명단 없다, 왜 못 믿냐” 발끈은 거짓말.
경찰, ’100억 원 허위 잔고증명서‘ 윤석열 장모 불송치.
대통령실, 돌연 소통 중단에 시민사회 “지금이 70년대냐”.
유승민 "약식회견 누가 시켰나", 권성동 "MBC 책임".
기자협 "대통령실이 MBC 징계 앞장 이간질 중단하라".
언론노조 위원장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는 안 했다”.
부마항쟁기념식에 "노래 빼라“ 행안부발 '검열 그림자'.
묵묵히 가는 자는 건실하게 간다. 건실하게 가는 자는 멀리까지 간다.
- 레옹 발라스 -
태권도 유단자가 매는 띠는 검은띠입니다.
이 검은띠를 매기 위해 태권도에 입문한 사람은 흰띠를 매고 시작하게 됩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이 흰띠에 땀과 열정이 묻어 검은띠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유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비단 태권도만 해당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묵히 건실하게 멀리 가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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