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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UAE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발목 잡는 폐단을 정상화하겠다“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국내 원전 수출 1호가 UAE의 원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 정부의 ‘탈원전’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나라 망신이나 좀 그만 시켰으면 좋겠다는 건 알까?

2.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순방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이 뉴스가 되는 이상한 나라”라고 촌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통 크게 허락했다”는 입장입니다.
통 크게? 그러니까 그동안 밴댕이 소갈딱지 모냥 속 좁았다는 걸 시인하는 거네~

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 독점 양상을 보이는 김장 연대 측이 조직적으로 나경원 전 의원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자리가 필요한 정치 낭인"이라 폄하하며 ‘나경원’ 이름 자체를 '언어유희'로 삼는 비아냥까지 나왔습니다.
살다 보니 국민 밉상 나경원이 측은해 보이기도 하는구나… 업보로다 업보야~

4. 민주당은 외교부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관련 MBC 상대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 나선 데 대해 "무슨 발언을 했는지 윤 대통령이 직접 밝히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한 발언이니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패소해서 소송비용 날리면 윤석열 쪽팔려서 어쩌려고… 그거 세금인가?

5.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들어 거듭 핵과 관련해 미국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미국 측은 "미국 정책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라며 "미국의 핵우산을 불신하나"고 했습니다.
자기가 뭔 소리를 했는지 기억도 못 하는데 대통령 주치의는 뭐 하는지 몰라~

6. 이준석 전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연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윤심 확보’가 사실상 차기 당대표 당선 조건이 되면서, 이 전 대표는 특정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보다 ‘모두 까기’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제일 잼나는 게 쌈구경, 불구경이라던데… 불난 집에 쌈구경이라 흥미진진하다~

7. 일제 강제동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정부가 ‘3자 변제’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피해자 측과 야당은 일본의 반성·사과 없이 책임을 면해주는 꼴이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해당 안을 “현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하느라 ‘천황폐하 만세’도 부르고 그랬지… 그때나 지금이나…

8. 기시다 총리는 “되도록 신속하게 현안을 해결해서 일한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려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3자 변제’를 공식화한 이후 나온 발언이라 주목되고 있습니다.
폭력배는 사과도, 보상도 않는데 그런 놈이랑 건전한 교제를 하라고? 썩을 놈~

9.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고위 판·검사들에게 로비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판·검사 사건 공소권을 가진 공수처가 수사에 난색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단순 정황만으로 인지 수사를 개시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단순 정황만으로도 털고 또 터는 검찰은? 공수처장아 울지만 말고 일 좀 해라~

10. 술에 취해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연국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만취한 정 전 대변인이 피해자가 소방관이란 사실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입니다.
소방관이 아니면 막 때리고 그래도 된다는 건지… “이게 무슨 개소리야”~

11. 한국인이 지난해 세계에서 1인당 명품 소비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인의 지난해 명품 소비는 약 20조 9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를 '1인당'으로 환산하면 40만 4천 원으로 중국, 미국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양주 한 병, 향수 한 병 산 것도 여기에 끼나요?

12. 올해 설 유통업계 화두는 '친환경'으로 과대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에 발맞추고 있습니다. ESG 경영이 가속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뻥튀기 포장재가 줄어든 만큼 가격을 내릴 생각은 없나요? 그래야 땡큐지~

장제원 "대통령 기만한 나경원, 눈물의 출마 선언 기대".
나경원·유승민 저격한 정진석 “대통령 공격 땐 즉각 제재”.
나경원, 장제원 등 친윤계 비판에 “말 보태고 싶지 않아”.
나경원 누르고 안철수 달랜 윤, 커지는 당무 개입 리스크.
나경원 후임에 장제원 일가 운영 동서대 김영미 교수 임명.
강제동원 '정부안' 위안부합의보다 더 큰 반대 후폭풍.
김기현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명칭 '박정희 공항'으로“
기시다 총리 "윤석열 대통령과는 이야기할 수 있다".


그날그날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겨두라.- 에머슨 -

나의 남은 삶 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얘기를 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를 송두리째 잊고 살자는 주장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이 비록 고난하고 피곤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사람에게 오늘은 가장 힘이 나는 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희망이 내일의 희망으로, 그 과정에 이어지고 모아져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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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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