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2/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의 용산 대통령실 관저 개입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 등 국회 차원의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성환 의원은 “대한민국이 민주국가인지 무속국가인지 구분이 잘되지 않는다”며 각종 의혹을 열거했습니다.
혹시, 이번 당 대표 선거도 당무 개입이 아니라 글 바꿔서 무당 개입 아닌지…
2.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 “지금도 간첩이 없다고 생각하냐” “신영복이 존경받는 지식인이냐” 등을 공개 질의했습니다. 이는 최근 친윤계 일각에서 안철수 의원을 향해 꺼내든 색깔론 공세를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빨갱이랑 손잡고 당선된 니네 대통령 윤석열은 뭐냐? 빨갱이 이중대냐?
3. 안철수 당대표 후보는 “1위 후보가 사퇴하는 것 봤냐"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도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당에 대한 ‘서운함은 없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네 그렇다"며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운함이 아니라 이를 득득 갈겠지… 다음엔 철수 형이 누구랑 단일화하려나?
4. 나경원 전 의원이 “많은 인식을 공유했다”며 사실상 김기현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지난달 친윤계의 압박과 대통령실의 갈등 끝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앞으로 전당대회에 제 역할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빠루 전사 나경원이 김기현이랑 밥을 먹은 게 아니라 ‘겁을 먹었다’고 봐야지?
5. 신평 변호사가 이번에는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가 될 경우 레임덕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입니다. 대통령실은 연신 안 후보 측에 "대통령을 끌어들인다"는 불쾌감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신 변호사의 발언에는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임기 말 40%대 지지율도 레임덕이라고 하더니… 지금 윤석열은 몇 %니?
6.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소환을 앞두고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7일 오전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백현동 의혹 관련 배임과 알선수재 등 혐의로 4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국가보안법 위반도 나올 텐데 뭘~ 이 정도는 개껌이지~
7.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외쳐온 노동 유연화 정책, 노동부의 발표들은 일제히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의 노동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율적으로' 늘렸다 줄였다 하고 싶은 기업의 요구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의 자유는 지들끼리의 자유, 노동의 자율은 노동자를 맘껏 부리는 자율~
8.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건희 씨가 지난해 1월 주가 조작 사건 관련 검찰 소환에 불응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일반 국민이 가지는 하나의 자기 방어권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왜 안 나갔을까, 그건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은 검찰, 경찰 총동원해서 털고, 김건희는 불러서 안 나오면 끝? 멋지다~
9.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국정과제 점검 회의 리허설 장면을 '돌발영상'으로 보도했다가 삭제한 YTN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추천 위원들은 명백한 왜곡방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리허설 없는 생방이라고 썰 풀다 들키니까 오히려 큰소리치는 게 왜곡이지~
10. 대통령실로부터 전용기 탑승 불허를 통보받았던 MBC 기자들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대상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 MBC 기자들은 "국익 들먹이며 보도 폄훼한 정치인들 느끼는 바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C 기자들 상 받아서 윤석열은 헌법 수호도 못 하고 쪽팔려서 어떡하냐~
11.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따른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우리 군이 민간인을 살해했더라도 게릴라전으로 전개된 베트남전 특성상 정당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쟁 범죄에 대한 솔직한 반성과 사과, 우리가 요구한 것처럼 우리도 해야…
의원보다 10배 내는 윤석열 당비가 당무개입 명분 됐다.
박홍근 “이상민 장관 탄핵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
이준석 "살다 살다 'X 같다'는 강신업 말에 다 공감“.
180도 돌아서 김기현 손잡은 나경원, 당내 “예견된 선택”.
천하람, 김기현과 손잡은 나경원에 "짠하다, 효과 없을 것".
한덕수, '난방비 폭탄'은 전 정부 탓 “시장에 반항 안 돼".
정부, 1기 신도시에 파격 카드 “20년 넘으면 재건축 가능”.
이상민 "이상민 장관 탄핵, 헌재서 기각 가능성 적지 않다“.
Happy hump day! You're almost there.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거의 다 왔어요.
-미국 격언-
미쿡에서는 수요일을 따로 ‘Hump day”라고 한다지요?
Hump 즉 낙타의 혹처럼 튀어나온 날. 한 주간의 가장 고되고 힘든 날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가장 활기 넘치고 왕성한 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영어 쓰는 김에 한 번 더 쓰겠습니다.
아무쪼록, 텐션이 넘쳐 터지는 험프 데이 되시기 바랍니다.
거의 다 왔잖아요~
아참~ 오늘 저녁 9시 ‘아이러브민주 TV’ 첫 방송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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