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4/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이른바 '돈 봉투 의혹'으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별다른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안팎에선 '당심 100%'로 마련된 지도부가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전광훈에 손 벌릴 정도의 국민의힘 당원 수준이 그러한데, 뭘 더 바라는 게 욕심 아닌가?
2. 이재명 대표가 최근 경찰이 김건희 씨 조명 논란과 관련해 장경태 의원을 송치한 것과 관련해 “나도 보니까 조명 같은데, 나도 고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학력, 학위 위조하고 주가 조작 의혹에도 기소하지 않으면서 조명 의혹은 기소라… 가소롭도다~
3. 이은주 원내대표가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계속 심사를 거부하면 윤석열 정부가 그토록 강조하는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법에는 법사위가 이유 없이 심사를 미루는 일을 막기 위한 조항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2중대 소리 겁내지 말고, 민주당을 견인하고 진보적으로 이끌어 내시길…
4.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코닝이 15억 달러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와 6개 기업 투자에 더해 코닝의 15억 달러를 더해 총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고정 투자사들만 끌어다 실적으로 잡는 얄팍한 수가 보인다는…
그건 그거고 반도체랑 전기 자동차는 해결하고 오는 건희?
5. 미국 NASA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70년 사에 악의 없는 도청이나 당하고 우주동맹 같은 나사 풀린 소리 하고 있네~
6.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 시사·대만해협 변경 반대 발언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우려스럽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외교를 이념으로 판단하는 이상한 대통령,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우려스러운 대한민국…
7.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본 외교관이 옳은 방향인데도 설득하는 과정이 생략돼 야당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 앞에 이를 설명하는 정공법으로 야당의 비난을 물리칠 것을 권했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힌 게 아니라 과거를 잘 처리하지 못한 거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에서 시작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이어진 역대 대통령의 대일본 인식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은 전쟁 당사국도 손을 잡는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독일의 반의 반만이라도 진정성 있게 사과했으면 손만 잡았겠냐? 업어도 주지~
9. 김건희 씨가 넷플릭스 투자 유치와 관련해 보고 받았다는 사실이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인은 깜깜이 아무것도 몰라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는 흥행의 '매지션'으로 공연 전시계의 신기원을 이룩하신 분”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입국 당시 공항 영접에서 하는 짓 보니까 대한민국 1호가 누군지는 알겠더라…
10. 총선을 1년 앞두고 재정건전성이 화두가 되면서 언론이 '포퓰리즘' 경고등을 연일 켜고 있습니다. 4월 한 달에만 수천 건의 보도가 쏟아지며 '포퓰리즘'은 매일 접해야 하는 단어가 됐지만, 대부분은 근거를 설명하기보단 정치적 반대편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도 좋으니 뭐 좀 해보라던데~
11. 징역 4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씨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지만,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순실과 비교하며 “해도 너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경심은 3번 연속 불허, 최순실은 3번 연속 연장… 윤석열 한동훈의 쪼잔함이란…
12. 손경식 한국경영자협회 회장이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을 찾아 "미국에는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어 기업들이 경영활동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노동 개혁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노동시간 규제 없는 대신 포괄임금제 없고 10분만 더 일해도 가산 연장 수당 준단다~
13.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한 발언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국빈 방문으로 굉장히 호의적인 만큼 요구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정상회담 분위기보다 국익을 먼저 생각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별이 보인다는 등 헛소리를 하시더니 덕분에 별구경 실컷 하는 듯~
14. 바이든·윤석열 만찬에 오른 '크랩 케이크'에 대해 조선일보는 조 바이든 여사가 직접 메뉴를 준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조선은 ‘크랩 케이크는’ 속어로 '우리 패거리도 아니면서 근처에 와서 빌빌거리고 절대로 꺼지지도 않는 놈'이라는 의미라고 보도했습니다.
천황폐하 만세, 김일성 장군 만세를 외쳤던 조선으로서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
15.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기쁘게 하기 위해 일본에 머리를 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한국과 다른 아시아 사람들의 감정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은 반드시 거센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설마 이걸 또 중국의 내정 간섭이 도를 넘었다고 따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16.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제계는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징역 1년이 가혹하다고? 그런 생각이 심히 가혹하다~
17.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여야는 물론이고 유관 단체들까지 각각 찬반을 달리하며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의 쟁점은 ‘간호법' 명칭과 간호사의 업무 범위 그리고 ’지역사회' 문구 포함 여부 등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한다고 난리가 났었지요… 해보면 알 것을~
18. 소방 당국이 소방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이 진행했습니다. 긴급출동을 위한 강제처분 피해차량은 적법 주차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처리가 가능하지만, 불법 주차차량은 손실보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불법주정차는 이제 꺼져~
19.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지난 주말 10명이 무더기 확진된 것을 포함해 20일 사이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29명 나왔습니다. 질병청은 “우리 방역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관리가 가능하다… 그렇게 믿고 싶은데, 점점 더 불안해 지는 건 나만 그래?
20. 급증세를 맞은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부실한 식단 관리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공육의 육류와 정제된 쌀과 밀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핫도그, 햄버거, 편의점 도시락… 일단 맛있으면 당뇨병의 천적이랍니다~
나토식 보다는 약한, 기존 확장억제 보다는 강력한 선언
동아일보, '일본 무릎' 발언 파장에 "이건 또 무슨 망신".
국민 4명 중 3명은 “김재원·태영호 징계해야” 응답.
이정미 "쌍특검, 노란봉투법 다 정의당 법안 여당 답해야".
미 NBC 앵커 윤에 돌직구 "친구가 친구 감시하나?"
윤 대통령, 미국 기밀 유출 "철통같은 한미동맹 못 흔들어“
바이든, 대통령 재선 도전 선언 “일 마무리 짓겠다".
“남편 생명 보험금 8억 원은 달라” 이은해 옥중 소송.
문재인 전 대통령, 4‧27 판문점 선언 5주년 메시지 낸다.
일본, 세계 최초 민간 무인 우주선, 달 착륙 충돌로 실패.
WP, ‘일본 무릎' 발언 논란에도 “우리 보도 고수하겠다".
윤석열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때가 되면 외면 안 할 것”.
모든 것에 인내하라. 자신의 결함을 자책하며 용기를 잃지 마라. 하지만, 지체하지 말고 그 결함을 고치기 시작하라. 그 노력을 매일 새롭게 시작하라
-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후회는 미련만 남는다고 하고 반성은 새로운 도약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그랬지 하는 자책보다는 무엇을 잘못 했고 어떤 것을 수정하고 보완할지 고민하는 것은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국가 간의 관계도 나라를 책임진다는 지도자도 이런 사고를 가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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