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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논란에 대해 “오역”이라고 주장하자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직접 당시 인터뷰 녹취 원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 원문에는 윤 대통령이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라고 한 것이 분명했습니다.
주어가 없다는 말 분명히 할 줄 알았다만, 주어는 있었다는 거지… 쪽팔려서 어쩌나~

2.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일본의 사과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선출된 후 대구 일본군 위안부 기념관에서 이용순 할머니를 만나 손가락을 걸고 이같이 약속했습니다.
도대체 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철학도 신조도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

3. 윤재옥 원내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1998년 일본 의회에서 연설이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과 비슷한 기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는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김 전 대통령과의 연설은 윤 대통령의 발언과는 맥락이 다릅니다.
물타기를 해도 정도껏 해야지 어디 감히 김대중 대통령을 소환하냐고~ 겁대가리 없게~

4. 대통령실은 넷플릭스의 한국에 대한 3조3000억 원 규모 투자 확정과 관련해 "콘텐츠와 관련해 관심이 많았던 영부인께도 보고드린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래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대통령도 말 하셨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1 정부라더니…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부가 확실하긴 한가 봅니다~

5.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한미동맹 70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한미동맹 7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70년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133조 원을 투자해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업적이 미국 일자리 창출이었다는 거지…

6.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시사 발언 이후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이 러시아 교민에게 신변 안전을 당부하는 공지문을 냈다가 하루도 안 돼 삭제했습니다. 영사관 측은 “이러한 우려는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돼 글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민을 우려한 게 아니라 윤석열 심기를 건드릴까 우려했겠지~ 진짜 우려된다~

7.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인선이 완료되면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사과 대신 정면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징계가 김기현 대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양두구육 이준석은 당원권 정지 1년이니까 4.3 5.18 망언은 경고~

8.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50억 클럽'과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을 밝히기 위한 특검 법안의 패스트트랙 절차에 즉각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태도는 더는 용인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과 협의해 진행하는 게 가장 빠르다고 하더니… 순진한 건지….

9.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강력 비난했습니다. 이는 "전범인 일본 우익이 취해온 태도"라며 "윤 대통령의 실제 사고 체계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가서 실수할까 두려워 가기 전에 이렇게 욕먹을 밑밥을 깔고 시작한 건가?

10.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 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해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한동훈이 이런 말 잘하던데…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자명하다”라고~

11.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야 4당이 발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제2의 세월호 특별법으로 변질될 소지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국민적 재난을 빌미로 민주당의 돈 봉투 살포를 덮어보겠다는 물타기 특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이 언제 돈 봉투 달랍디까? 제발 이런 예산 아낄 생각 마시고 경제나 살리세요~

12. ‘윤석열 검찰’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지만, 검찰은 두 달 뒤에야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통지했습니다. 공개 방법 또한 청구인이 원하는 ‘전자파일’이 아닌 ‘출력물’ 형태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있는 거 달라는 데 왜 두 달이 걸리지? 공수처에 고발해서 압수수색 합시다~

13. 미국 CIA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각계 대표 317명은 주한 미국대사와 CIA 한국지부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이 이러한 주권 침해 행위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마 ‘악의 없는 도청’이라는 신조어는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명언 아닐까 싶어~

14. 이달 초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요구했습니다. 성남시가 건설된 지 30여 년이 지나 낡고 위험한 교량에 대한 중앙정부의 관리책임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하도 전 정부 탓을 해대니 이제 30년 전 교량 세운 정부 탓까지 하는구나…

15.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가장 행복한 기억은 마침내 아내를 만나 50대의 늦은 나이에 결혼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P는 51세에 결혼한 윤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기억이 악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곧 깨닫게 되지 않을까?

16. 고교생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치가 표현의자유 침해에 해당하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주당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했습니다. 인권위 전원위는 '윤석열차' 진정 사건을 7대4로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니라 윤석열 김건희 인권만 위원회가 아니었나 싶네…

17. 노부부 중 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경우 그 증세가 배우자에게로 옮겨갈 위험이 4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노부부가 여러 위험 요인을 공유하는 데서 우울증이 쉽게 옮겨진다고 봤습니다.
윤석열 부부가 국민에게 옮길 우울증 증세는 40배쯤 되지 않을까?

18.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기존 계약보다 금액을 줄여서 계약을 맺은 경우가 25%까지 치솟는 등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빠르게 내리면서 같은 조건으로 세입자를 구하는 게 어려워진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몇억씩 돈을 묶어 놓는 세입자를 달래는 게 아니라 잘 모셔야 하는 건 아닌지…

19. '여성끼리 오는 손님'은 받지 않는 대구의 유명 맛집 운영 방침이 화제입니다. 해당 식당은 "팔십 먹은 노인 혼자 일하는데 여자끼리 오면 테이블 회전이 느리고 남성들이 치근덕거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자 손님이 껄떡대는 건 남자끼리 왔기 때문 아닌가? 쌍쌍이 아니면 받지 마시길~

20.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살아있는 돼지가 등장했습니다.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는 돼지 2마리를 사 이름을 '대한이 민국이'로 결정하고 공사장 인근에 대형 솥 2개를 마련해 한달간 돼지고기를 삶을 예정입니다.
이 정도면 가히 인종차별의 원천지라고 해도 될 듯한데… 대구 신천지는요?

일본 시민들, 윤석열 인터뷰에 “현명하게 판단했다”.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귀 여부에 "한국 자세 볼 것".
미국 노총, 윤석열 향해 "노동 탄압 즉각 중단하라".
나경원 이후 역대급 주어가 없다? 근데 주어가 있었다.
태영호 “야당, 윤석열 대통령 발언 왜곡해 또 죽창가”.
민주 "국민의힘 주어 생략 주장은 '날리면' 시즌2".
이준석, 간호법 거부권 요청에 "대선 공약, 자기가 거부".
박용진 “윤 대통령은 ‘1호 망신 사원’ 정말 지긋지긋”.
장제원 아들 "골프채 맞은 적 없고, 방문 부순 적은 있어"
동해 지역 규모 3.5 지진 발생 “더 큰 지진 발생할 수도".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사람도 역시 입으로 걸려든다.
-탈무드-

어쩌면 오늘 탈무드가 전하는 말은 윤석열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전하는 수단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지 못하겠다면 입 닥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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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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