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1/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수석비서관들과 핵심 참모를 불러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를 놓고 집중 토론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면 돌파를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야외 오찬 간담회를 하거나 윤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주는 방안도 검토됐다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집중 토론을 하고, 그놈의 김치찌개 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에라이~
2.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들어 진행하고 있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금융투자세, 다주택자 중과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야권은 "중구난방식 감세발언" "조세정책의 ABC도 모른다"며 결국 총선용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혹평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라 싸다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은 바로 윤석열 모지리 리스크 때문이 아닌가 싶어~
3.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김건희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갈등이 표출됐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건희 씨가 받았던 디올백이 국고에 귀속된 점을 강조하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정치 공작”이라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하태경 의원이 “수도권 선거를 망치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제서야 국고에 귀속됐다고 하는 데, 김건희가 울며 겨자 먹기로 마지못해 내놓지 않았을까?
4. 민주당은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와 관련해 "한동훈표 시스템 공천 도입은 윤심 공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 쇼였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포장해도 결국 윤심 공천임을 인정하고 국민을 기만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윤심도 아니고 한심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윤심이든 한심이든 그렇게만 하면 안심이지~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을 겨냥해 “많은 시민이 국민의힘에 감정이입을 해서 저런 발목잡기 정치, 음모론 정치를 이번 4월에 끝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이기기 위한 길을 명분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한 뭐든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이 얘기하는 국민은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그 지지층 말고는 없다는 거~
6.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나란히 '총선 1호' 공약으로 저출생 분야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 위원장은 육아 휴직 강화 등 이른바 '패키지' 수준의 포괄적 내용을 담았고, 이 대표는 '출산과 동시에 자동 육아 휴직 등록제'와 '보육 인프라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저출생 문제만큼은 정말 백약이 무효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게 뭘 해준다고 해결될까?
7. ‘개혁신당'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의 총선 공약으로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이용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개혁신당은 노인복지법 제26조 1항에 따라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며 대안으로는 월 1만 원의 교통카드 제공을 제안했습니다.
하여간 이놈아는 자기 지지층이 좋아만 한다면 사회적 약자고 뭐고 돌아보지를 않는다니까~
8.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 의석수 감원 발언에 대해 "정당이 가장 손대면 안 되는 표가 정치 혐오에 기반한 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권을 내려놓자고 하는 순간 혁신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며 ”결국, 정치 혐오에 기반해 먹고 살겠다는 이야기“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준석이 이런 개소리를 아무렇지도 한다는 게 정말 다 끝났다고 보면 될 듯~
9. 지난 총선에서 '전국민 고용보험'을 제안해 현실화시켰던 진보당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는 '전국민 4대보험'을 제안했습니다. 비정규직은 물론, 무임금으로 가정에서 돌봄 노동을 하는 주부까지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의 대상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정책으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기 기득권이나 탐하고, 국회의장 하겠다는 헛소리 좀 하지 말고 이런 고민 좀 하면 안 되냐?
10.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의원이 경호원들에게 끌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강 의원이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강 의원이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경호원 4명이 강 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행사장 밖으로 끌고 나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저렇게 상대하는 데, 국민은 개돼지로 보지 않겠어? 진짜 무도한 놈들이에요~
11. 김무성 전 대표가 ‘김경률 한심’ 공천 논란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253개의 선거구 가운데 몇 개 상징적인 지역은 전략공천으로 국민들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면서 “이길 수 있는 포인트를 몇 개는 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는 경선 안 시켜주면 무소속 강행한다며 멀쩡한 당협위원장 있는 지역구는 전략하란다~ 미친~
12.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5선 이상민 의원이 중진 페널티 공천룰과 관련해 "신인들 도전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것인 만큼 다선들이 일정 부분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일지역구 3선 의원 권역별 평가에서 하위 10% 등에 속할 경우 최대 35%까지 페널티를 적용하는 공천 규칙을 확정했습니다.
자기는 5선씩 해쳐 먹고도 저기 해당 사항 아니라고 저러는 거지? 저러다 물 먹고 후회할 텐데~
13. 유승민 전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선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 문제, 이태원 특별법, MBC 문제를 해결하면 총선 해법이 될 뿐만 아니라 남은 임기 국민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단 한 가지도 해결할 의지도 생각도 없기 때문에 하는 소리일 테고, 그리니까 하나 마나 한 소리~
14.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86 운동권 청산'을 주장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 "동시대 학교를 다녔던 친구, 선후배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게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92학번인데 본인의 출세를 위해 바로 고시 공부를 한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과 한동훈은 여의도 사람들은 사투리나 쓰는 도둑놈으로 본다던데 퍽도 사과하겠어요~
15.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고검은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재기수사를 명령했습니다.
이 정도면 입에서 ‘징그러운 놈들’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겠어요? 진짜 징그럽다 이놈들~
16. 류희림 방통심의위원장에게 청부 민원 의혹 사건을 따져 묻던 옥시찬, 김유진 방심위원이 류 위원장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해촉됐습니다. 애초에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이 쟁점인데 류희림은 남고 류희림에게 물러나라고 소리친 위원들만 잘린 상황입니다.
주객이 전도되고 나쁜 놈이 목소리가 큰 적반하장의 시대… 지금은 윤석열 검찰독재 전성시대~
17. 민생경제연구소 등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법 위반, 직권남용죄, 강요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당내 경선과 총선에 모두 부당하게 당무에 개입하고 있으며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검찰이 고발장을 거들떠나 보겠냐마는, 이렇게 차근차근 포인트 쌓아 놓고 이자 쳐서 받아 내야죠~
18. 경북경찰청으로 넘어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이 다시 군으로 돌아간 과정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음을 보여주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외압 의혹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재차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직권남용에 대한 책임은 대한의 아들을 대신해 반듯이 물어야 합니다~
19.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김건희를 즉각 수사하라'는 내용의 정당 현수막이 강제 철거되자 해당 정당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송파구청과 서대문구청은 '특정인에 대한 비방 금지'라는 서울시 조례를 철거의 근거로 내세웠으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말로는 주민들 민원이라고 하지만, 불편하실 주군을 위해 윗대가리들의 민원 폭주 아니겠어?
20.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제조해 실험까지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 관련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치사율이 100%라고 보고한 최초의 연구로, "이전에 보고된 다른 연구 결과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독은 잘 쓰면 약이 되기도 한다고는 하지만, 치사율 100%라고 하면 이걸 뭐에 쓰려고 하겠어?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 “윤석열당에서 희망 찾기 어려워”.
조해진 "3선 이상 페널티? 다선은 보호해야 할 자산".
정봉주 "이재명, 원희룡과 싸워야 사진만 갖다 놔도 이겨".
천하람 “김경율 출마 발표한 한동훈, 시스템 공천 말장난”.
정청래 "한동훈, 본인은 못 나오고 남을 마포가 만만하냐".
김종민 “지금 민심이면 100석 가능, 이낙연 출마해야“.
'보복 운전' 이경 "대리기사 찾았다" 민주, 이의신청 개최.
오세훈 “언제라도 핵무기 만들 수 있는 잠재력 갖춰야”.
윤석열, 상속세 개혁 정치적 불이익 있어도 밀어붙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다음 달 5일 대구에서 회고록 북콘서트.
나태해지지 말라. 당신의 시간을 충실한 활동으로 채워라.
-제러미 테일러-
미약하고 부족한 것도 많고 허점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가 신통알을 10년째 하면서 오늘은 방송으로 200회를 맞았습니다.
어쩌면 꾸준함, 성실함 말고는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함께 하는 여러분만 믿고 갈 데까지 가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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