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월인데 내장산은 초록빛…'지각 단풍' 관광객 모시기 경쟁 → 단풍이 한창인 수도권·강원도와 달리 남부 지방은 여전히 단풍 진행률 50% 수준. 자치단체마다 늦단풍 관광객 잡기위한 이벤트...(중앙)▼
2. 한-미 방위비 ‘전면 리셋’ 되나 → 트럼프, 타결된 기존 협상 파기할 듯. 현재 타결은 2026년 분담금 1조 5192억원(2024년 전체 국방예산 59.4조), 2030년까지 매년 5% 이하 인상.(문화 외)
3. 트럼프 승리 8년 전과 다른 점 → 8년전 ‘아웃사이더 원맨쇼’ 깜짝 승리… 이번엔 공화당을 트럼프당으로 탈바꿈... ‘공화당 주류’로 압승.(문화)
4. 다문화 가정도 출생아 수 감소 추세 못 피해… 지난해 '역대 최저 →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수, 1만2,15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376명) 감소. 다만 전체 출생아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0.3%포인트 증가.(한국)
5. ‘복약지도료’ → 약사가 전문의약품을 지어 줄 때 약이 어떤 성분의 약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대가로 건보공단이 약국에 지급한다. 2000년 도입 당시 한 건당 160원에서 올해는 1090원이 되었다.(아시아경제)
6. 서울 집값은 수백년 묵은 사회문제? → 양반은 과거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백성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한양으로 몰려왔다. 정조 때 임금을 지키는 자리인 어영청의 대장 윤태연은 방 10칸짜리 집을 사서 리모델링으로 30칸으로 쪼갠 후 세를 놓는 ‘쪽방 재테크’를 했다. 성균관 유생들은 두 명씩 조를 짜서 작은 방 하나를 구해 하숙하는 게 예삿일이었다. 정약용도 ‘한양에서 10리(4㎞) 안에 살기’ 즉 ‘인(in) 서울’을 강조할 정도였다.(아시아경제)
7. 차 수출의 절반이 미국 등 북미... 트럼프 당선에 파장 촉각 →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보다 31.1% 늘어난 709억달러(약 99조원)로 역대 최대치, 이 가운데 북미 수출액은 그 절반인 370억달러(약 51.6조)에 달했다.(헤럴드경제)
8. 내 입에 들어가는 충치 치료용 드릴이 '알리'서 파는 중국산 미인증 제품? → 최근 중국산 미인증·미허가 의료기기를 알리 등에서 싼값에 사들여 병원에서 사용한 치과의사들이 관세청에 적발... 의료기기 업계, 주사기 등 중국산 자주 보여...(한국)
9. 집중력 높인다고... 수능 앞둔 고3 ‘ADHD약’ 남용 심각 → 처방 잘해주는 정신과 명단 공유하기도. 약 처방 많은 병원 강남3구 몰려. 처방 받은 약 온라인에서 밀거래도 활발.(문화)
10. ‘금도’(襟度) vs ‘금도’(禁度)→ 본래는 '옷깃 금(襟)'에 '법도 도(度)' 쓰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만한 도량'의 의미만 사전에 올라 있다. 즉 현재 흔히 쓰이는 ‘금지된 기준’이라는 의미의 금도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잘못 쓰이는 말이지만 워낙에 자주 쓰이니 아예 사전에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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