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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끝났다'(South Korea is over)
→ 전 세계 구독자 2380만명을 가지고 있는 독일의 유튜브 채널에서 올린 영상의 제목.
태극기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섬네일...
한국의 초저출산이 한국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내용.
15분 영상.(중앙, 시평중)


2. 핵보유국 인도 파키스탄 6년 만의 무력충돌
→ 인도군, 테러리스트 소탕 이유 새벽 기습 미사일 공격.
파키스탄, 보복 미사일 공격.
양국 사망자 36명 부상자 94명.
미중 모두 "확전 자제" 메시지.
양국은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카슈미르 지역을 놓고 영토 분쟁을 벌이면서 세 차례 전쟁을 치른 앙숙관계.(한국 외)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주도 무자파라바드 인근에서 파키스탄 육군 병사들이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을 조사하고 있다.
무자파라바드 AP 연합뉴스
◇지난달 카슈미르 관광객 테러 여파
◇인도 “9곳에 미사일 표적 공습 개시”
◇파키스탄도 곧바로 전투기 5대 격추
◇“2003년 휴전 이후 가장 격렬한 충돌”
◇대규모 전면전 확전 가능성은 낮아
◇인도, 분쟁지 카슈미르 등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 폭격…"8명 사망"
◇파키스탄도 보복 공격 감행·영공 일시 폐쇄…"印전투기 5대 격추" 주장
◇국제사회, 확전 가능성 우려…유엔,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 촉구

3. 젠슨 황(엔비디아 CEO), '우리는 언제든지 망할 준비가 돼 있었다'
→ 실수해도 겁먹지 않고,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았다.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5' 대담 중.
인텔 같은 거대 기업이 엔비디아가 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 것은 '그들은 이미 기존 사업에서 너무 성공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 (한경)

4.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은행 주식사는 것이 이익'이라는 농담이 진담 됐다
→ 지난해 우리금융 지주 배당수익률 6.68%, 하나금융 5.58%...
올 들어 주가도 각 15.3%, 13.5% 올라 '꿩 먹고 알 먹고'도 가능한 상황.(한경)


5.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루테인... 제약사 건강기능식품 '다이소 입점은 대세?
→ 최근 동국제약, 안국약품도 입점.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는 종근당건강, 대웅제약,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를 포함해 5곳으로 늘어.
한편 1차 입점사였던 일양약품은 약사들 반대로 입점 닷새 만에 입점 철회.(서울경제)
■ 약사들 반대해도 대세는 '다이소'…안국약품·동국제약도 입점한다
◇건기식 수요 증가에 제약사 추가 합류
◇종근당·대웅제약·DXVX 등 5개로 확대
◇“다양한 균일가 건기식 확대할 것”

6. 올해 홍역 52명 발병…63%가 베트남 여행 갔다 걸렸다
→ 36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왔고, 16명은 귀국한 해외 감염자에게서 전염.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여행자도 각 1명.
한국은 세계보건 기구가 인정한 홍역 퇴치 국가로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중앙)
◇전 세계적으로 홍역 유행…베트남서 5명 사망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 중심으로 홍역 증상

7. 산불이 남긴 또 다른 피해, 폐기물 처리비만 1381억
→ 주택, 농어업시설 등.
지역별로는 안동시가 431억원(48만t)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덕군 415억원(47만t), 청송군 385억원(45만t), 의성군 115억원(11만t), 영양군 35억원(3만t) 등 순.
전액 국비 지원 전망.(국민 외)

8. 시조 '나이 들기'(이조경, 1941 ~)
→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늙을 것을
/ 굴레를 풀려나와 허허(虛虛)한 듯 실실(實實)하네
/ 내 주름 그대 백발도 노을 속에 고와라”.
-초대(동경)
이 시조를 쓴 이조경 시인은 남편이 일흔에 작고하자 생전에 늘 미안해하던 남편이 자기에게 시간을 선물한 것으로 여기고 미국으로 가서 학창 시절 이후 손 놓았던 그림을 공부하고 글도 썼다.
시인은 아직 걸을 만할 때 다녀야 한다며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녀에게 지금은 삶이 주는 훈장이다.(중앙, 시조가 있는 아침)

9. 지하철역 선거운동 안 된다
→ 서울교통공사,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 법률 전문가 자문받아 가이드라인 마련.
역사 내에서 허락 없이 선거운동 안돼,
정당 활동은 정당법,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보장되지만 지하철역 등의 공공장소에서는 소유·관리자의 의사에 반해 활동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른 것. (세계)
◇지하철역에서 연설 등 선거운동 하려면 ‘사전 허가’ 받아야

10. '푸르다'(o), '푸르르다'(이)
→ '푸르르다'는 운율을 중시하는 시나 노래 등에서 많이 사용돼 왔다.
표준어는 아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푸르르다'를 시나 노래뿐 아니라 일반적인 글이나 대화에서도 자주 사용하자 2015년 국어심의회에서 표준어로 등재.(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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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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