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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접 사서 맛 봐.
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조선일보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구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이는 젊은 장병들을 잘 먹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전투식량에 술 한잔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의료대란 이 시국에 정말 저게 제 정신인가 싶다~

정부, 추석 연휴에 소방대원 입틀막.
2. 소방청이 지난 추석 연휴를 시작하며 소방대원들의 언론 접촉 등을 통제하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야권은 “국무총리가 잇따르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을 두고 ‘가짜뉴스’라고 발끈하더니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마저 틀어막아 현실을 숨기려고 하나”고 비판했습니다.
얘들 하는 짓이 하나에서 열까지가 다 이런 식인데 이런다고 숨겨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한동훈의 '별의 순간‘은 윤과 갈라서야 올까?
3.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차기 대권 경쟁의 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후계자'로 불렸던 한동훈 대표도 '별의 순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인데, 일각에선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의 '대적자'가 돼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속으면 속는 놈이 바보라고… 국민이 또 속아주냐고~

조국 “나는 이재명보다 경륜 모자라”.
4. 조국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제가 지난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였다면 완주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조국혁신당이 대중정당이 못 되고 있는 상태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와 비교했을 때 경륜과 능력이 많이 모자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나은 구석이 있어서 대통령이 된 게 아니라서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아니겠어요?

재보선 한 달, 여야 '텃밭 사수' 총력전.
5. 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10·16 재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포함되지 않은 '미니 재보선'이지만, 총선 후 민심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결국 2:2가 나오면 무승부라고 할 텐데… 선거는 무궁무진한 변수가 많으니까. 금정 강화 가즈아~

"볼펜 세 자루도 반납하는데 '명품백‘은 보관“
6. 최근 5년간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아 신고한 선물이 841건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된 품목은 명품시계와 서적, 장식품 등으로 다양했고 하다못해 볼펜 세 자루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건희 명품백‘에 대한 비판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뭐하나 이 와중에도 김건희 편들고 쉴드 치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인간이 부지기수인데~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50억, 전 정부의 14배.
7.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이 75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정부 1년 반 동안 적발 건수는 596건으로, 문 정부 4년간 적발 건수에 육박했으며 적발 액수는 윤 정부가 750억여 원으로 문 정부의 140억여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아마 지난 정부 수사하듯이 했으면 14배가 아니라 140배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

심우정, 정치 중립 지켜낼 수 있을까?
8. 윤석열 정부 2대 검찰총장인 심우정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검찰로선 정치적 편향성 논란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내부에서는 ‘기획통’인 심 총장이 조직을 추스르고 야당과 원만한 관계를 설정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바랄 걸 바래야지~ 검찰은 절대 스스로 변할 생각도 바뀔 의지도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남아 HPV 무료 백신 공약 사실상 무산.
9.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상포진과 남아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백신 무료접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항이지만, 내년에도 도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주치의가 수십 명이라던 데 그게 공약이든 아니든 자기랑은 상관 없는 일이라 이거겠지~

상속세 인하 정부안, 2300명 2조2000억 감세.
10.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과세표준 30억 원을 넘는 상속인 2302명이 2조2010억 원의 감세 혜택을 받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전체 감세분 4조565억 원의 54.3%에 달하는 규모로, 부자 감세 문제는 여야의 정부안 논의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당 평균 10억 가량의 상속세를 감면받고, 그래서 펑크난 세수는 서민이 메꾸는 방안이겠지 뭐~

'101번 지각'해도 여전히 사장님.
11. 원전을 설계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인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전력기술’의 사장이 지난 2년여 동안 101번이나 상습 지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원전 사업과 관련한 해외 출장 당시, 아랍에미리트에선 사막 투어를, 인도네시아에선 사파리 체험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각은 밥 먹듯 하고, 3일에 하루는 일정이 없고 외유는 뻑하면 나가는 윤석열이랑 똑같네 뭐~

성 비위 파면 공무원 가장 많은 부서는 교육부.
12. 중앙부처 중앙직 공무원이 성매매, 성폭력 등 성 비위를 저지른 데 따른 징계로 공직을 떠난 사례가 작년에만 104명에 달했습니다. 공무원직을 잃지 않는 강등, 정직, 견책 등의 징계를 받은 공무원까지 합치면 316명에 달했으며 징계 공무원의 약 3분의 1은 교육부 소속이었습니다.
물론, 교육부 소속이 선생님 포함이라 가장 많기 때문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교육부가 이럼 안 돼~

소래포구 무게 속이는 저울 61개 발견.
13. 이른바 '바가지' 상술 논란에 상인 대표들이 엎드려 절하기도 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무게를 속이는 데 사용되는 저울이 61개나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시장 업소 17곳은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가 각각 과태료 5만∼9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실수도 계속되면 실력이라는 것처럼 이런 일이 반복해도 시장을 찾는 사람이 문제 아닌가 싶어요~

대통령실 "추석 응급의료, 우려와 달리 큰 불상사 없었다“.
한동훈 "의료 붕괴 아니다? 국민 불안하면 이미 벌어진 것".
민주, 추석 연휴 김건희 행보에 "특검법이 유일한 치료책“.
신지호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위험한 멘트”.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 국민 더 힘들게 해“.
넓어진 보폭 오세훈 2026년 아닌 2027년으로 가는 듯.
이준석,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발의.
연휴 이후 문다혜 소환, 문 직접 조사 수사 속도 낼 듯.

진리는 적이건 아군이건 모두 초월한다
-쉴러-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성경 구절은 아마 한 번쯤 다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28세의 젊은 나이에 순교했던 성 유스토 신부는 “진리를 말할 수 있는데도 말하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노하실 것이다”고 강조했을 것입니다.
진리를 끝없이 탐구하고, 진리를 외쳐야 하는 것은 의무이자 사명이며 윤석열 정권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인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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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석에 37.2도 폭염 → 내일부터 더위 주춤... 추석 연휴 동안 폭염 계속, 양산 37.2도, 서울 포함한 전국 곳곳 폭염특보, 열대야... 역대 9월 최고기온이 경신된 곳도 많아...

2. 세수엔 소주, 맥주가 효자 → 지난해 희석식 소주 주세는 1조 3496억 원, 맥주 주세는 1조 2622억원으로 압도적 1, 2위. 이어 기타 주류(629억 원), 증류식 소주(426억 원), 과실주(258억 원), 청주(230억 원) 순... 위스키는 26억 4500만원에 불과.(매경 외)

3. 프로야구, 아저씨 스포츠에서 ‘젊은 여성’ 스포츠로 → 역대 첫 1000만 관중 돌파 뒤엔 여성 2030의 힘. 7월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조사에서도 20대 여성이 39.6%, 30대 여성이 19.1%를 차지 2030 여성이 거의 60%...(한경)

4. 왕가의 추석 차례상도 5가지 음식 단촐 →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가 정리한 ‘경우궁제향발기’를 보면 기제사엔 30기 48종의 음식이 올랐지만 추석엔 술, 과일, 육포, 식혜, 메밀면만 올랐다. 조선시대엔 밀가루보다 메밀이 더 흔해 메밀면이 올랐다.(중앙선데이)

5. ‘삐삐(무선호출가)’가 원격 폭탄? → 레바논 헤즈볼라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 대신 삐삐를 사용하는데 17일 5000여명 사용자의 삐삐가 동시 폭발, 3000여명 사상... 대만에서 수입된 제품에 폭탄장치. 원격 조정으로 폭발 추정.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지목.(세계 외)

6. 사그라드는 골프붐? → 2023년 골프장 내장객 전년 대비 약 6% 감소. 최근 젊은층 중심으로 테니스와 달리기(러닝) 바람... 골프용품 매출은 줄고 테니스, 러닝용품 매출은 늘어.(매경)

7. 한국인 유튜브 뉴스 이용률 높은데... → 유튜브 뉴스 이용률 53%로 세계 평균 30%보다 월등히 높아. 파급력이 이미 TV보다 훨씬 커진 지 오래지만 규제는 사실상 전무... 가짜 뉴스 만연.(매경)

8. 화장장 유치 경쟁률 → 화장률 91.7%… ‘혐오시설’에서 유차 경쟁시대. 처리수준 높아지고 대규모 예산지원이 비결... 거창군은 화장장 건립에 9개 마을이 응모, 60억 원 규모와 화장장 수입의 20%를 10년 동안 지원. 포항(7대1)은 210억 지원, 양주(5대1) 해당마을 100억 이웃 마을 300억 지원.(경향)

9. 너무 열심히 일하는 우리 국회? → 지난 21대 우리 국회는 9603건의 법안을 통과 시켰다. 같은 기간 미국 의회는 709건, 독일은 473건, 일본은 377건, 프랑스는 243건, 영국은 139건이었다.(중앙)

10. 올 추석 빨간 사과가 드물었던 까닭? → 사과는 안토시아닌 색소로 인해 빨간색을 띠게 되는데, 이 색소는 섭씨 25도 이상에선 분비가 억제된다. 색소 분비에 사용될 에너지가 호흡에 사용되면서 크기만 커지고 당도는 떨어지고 있다고.(중앙선데이)



▼라면 수출 역대 최대, 1.5조 전망.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선 아직도 일본라면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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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대통령 지지율, 추석 앞두고 20%대로.
1. 윤 대통령 지지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대로 폭락했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의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7.7%, 부정평가는 69.5%로 집계된 가운데 여론조사공정의 그동안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하다는 리얼미터 말고도 각종 보수적인 여론조사에도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거지~

추석밥상 피했지만, 내주 ‘특검법’ 올린다.
2. 민주당이 오는 19일 ‘김건희·채해병 특검법’과 ‘지역화폐지원법’ 처리를 추진합니다. 당초 12일 해당 법안을 처리해 ‘추석 밥상’ 이슈로 삼을 계획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지로 일주일 연기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주 본회의 일정도 문제 삼으며 필리버스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걸 미룬다고 여야가 합의 처리할 것도 아니고 여야의정 협의체랑 뭔 상관이라는 건지 모르겠다.

한동훈 "민주, 협의체 생각 있긴 한 거냐“.
3.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대한의사협회 같은 웬만한 단체가 다 들어오지 않으면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발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이 정말 여야의정 협의체를 운영할 생각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얘기는 민주당 보고 할 게 아니라 용산의 ‘불라불라’ 하셨다는 김건희 보고 해야 하지 않겠어?

사회수석 "25년도 의대증원 백지화는 불가능"
4. 의사단체가 여야의정 협의체 조건으로 제시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와 책임자 문책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리를 뒀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전제조건 없이 대화를 해보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걸 보고도 한동훈은 누구 탓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의자만 비워 놓으면 장땡이냐고 이것들아.

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 2조 원 썼다.
5.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의정갈등이 7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의료공백 사태 수습에 투입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사태를 해결하려는 노력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히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이 의료시스템을 망쳐 놨는데 돈은 왜 국민 돈 끌어다 쓰는 거냐고~ 구상권 청구해야 합니다.

한동훈 "민주 계엄 대비법은 외계인 대비 같다“
6.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이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권한을 강화하는 개정을 추진한다는 움직임에 대해 "있지도 않은 외계인에 대비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90석 정도면 이런 황당한 짓을 해도 괜찮은 건지, 어디까지가 한계인 건지 알아보겠다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108석 가지고도 정권 잡고 있다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인간들이 외계인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인데..

이재명, 김종인·이상돈과 연쇄 회동.
7. 이재명 대표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전날에는 중앙대 명예교수인 이상돈 전 의원과 오찬을 하고 정국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했는데, 이를 두고 이 대표가 '먹사니즘'구상을 가다듬으며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도 만나야 하는 판에 누군들 못 만나겠냐마는 혹시라도 데려다 쓸 생각은 안 했으면 합니다.

조국, 거듭 단일화 압박 "공개토론 하자“
8. 조국 대표가 민주당에 거듭 야권 후보단일화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놓고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연대에 선을 긋자 다시 부산을 찾아 야권이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보궐의 시간표가 촉박하지만, 공개 토론부터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을 써도 안 되는 호남은 진작 양보를 하고 금천과 강화를 요구했었어야지… 욕심대로 다 되냐고~

관저 준공검사 안 해놓고 ‘서명‘ 도면은 ’폐기'.
9. 김건희 씨 관련 업체가 공사한 대통령 관저의 준공검사 조서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발주처인 행안부와 대통령 비서실은 준공검사를 하지도 않고 서명했고, 최종 증축 내역이 담긴 관저 도면은 작성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사 관련 자료는 경호처 요구로 모두 폐기됐습니다.
문서 조작과 폐기.. 이게 집안 내력인지는 몰라도 이러고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 걸까?

도이치모터스 전주 2심서 징역형 유죄.
10.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전주' 손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유죄가 인정된 손 씨처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전주들에 대해 처분을 미루고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김건희 씨와 모친 최은순 씨가 포함돼있습니다.
장모님은 십원 한 장 피해를 준 적이 없고, 마누라는 손해만 보고 빠졌다더니… 이건 허위사실 아냐?

박찬대 "대통령실 사진 보니 'V1' 누군지 분명".
11. 박찬대 원내대표가 "범죄 의혹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V1이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을 보니 V1이 누구인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런 사진을 보면서 ‘우리 영부인이 최고’라고 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진짜 궁금하긴 하다.

천하람 “김건희 얼굴 너무 두꺼워 더 자숙해야”
12. 천하람 원내대표는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에 대해 “복귀하라는 전공의는 안 돌아오고 김 여사가 돌아왔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 범죄에 가까운 행동을 전 국민에게 보여줘 놓고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고 얼굴 두꺼운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공개 사과니 자숙이니 하는 말은 전형적인 사기꾼 집안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얘기 아닐까 싶어~

리얼미터 “국민 60% 김건희 불기소는 잘못”.
13.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김건희 명품백’ 불기소 처분 권고 결정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심위의 결정은 ‘잘못된 결정’은 60%, ‘잘한 결정‘은 30.3%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국민 눈높이는 말로만 하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윤석열 정권의 말로는 안 봐도 비디오가 될 것이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강화군수 무소속 출마.
14.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시장은 “당내 후보 경선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29년간 몸담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 잠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당선되면 즉시 복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장에 국회의원까지 하고 대선 후보까지 나섰던 양반이 군수 후보라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성준 "소득엔 세금" 이소영 "정책의총 하자“.
15. 민주당 내에서 금투세 유예냐 시행이냐를 두고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금투세 도입 원칙론'을 고수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상법 개정 우선론'을 펼치는 이소영 의원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이 의원은 24일 금투세 공개토론 참석을 위해 자신의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토론도 하고 사람들 의견도 듣고 숙의해가면서 결론에 도달하는 거… 그걸 누가 반대하겠어요.

해병단톡방 참여자들 "구명로비설은 공작“.
16.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의 발단이 됐던 '해병대 단톡방‘ 참여자들이 이번 의혹은 "민주당의 공작"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사기탄핵태스크포스 간담회에서 단체대화방 참여자인 김규현 변호사와 민주당이 해당 의혹의 진실을 알고도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부는 삼부토건이 아니라 골프 ‘3부 시간‘이라고 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이것도 진실인가 봐요?

검찰, ‘청담동 술자리‘ 김의겸 전 의원 기소.
17.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공론화한 김의겸 전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의원이 국회에서 한 발언은 면책특권이 적용되지만, ‘더탐사’를 통해 허위보도가 될 수 있도록 공모했는지는 수사 대상이라고 보고 김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이런 식이면 각종 유튜브 말만 믿고 떠든 국힘 의원들은 전부 재판정에 서야 할 텐데… 괜찮겠어?

한선화 유튜브 채널, 이준석 영상 비공개 전환.
18. 이준석 의원이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영상 공개 직후 '초대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이준석을 데려온 거냐' '채널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 등의 날 선 반응이 이어지자 결국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을 50:50으로 생각한 모양인데… 윤석열도 호불호가 있다고 주장한다고요~

오세훈 "25만 원 살포는 무책임한 포퓰리즘“.
19. 오세훈 서울시장이 "25만 원 살포는 복지정책도 재정경제정책도 아닌 무책임한 포퓰리즘일 뿐"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 대표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재정경제정책의 반사효과와 이익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대표가 니들 요구대로 최상위층을 빼고 하자는 데 그건 왜 아무 대답이 없냐는 겁니다~

무시 못 할 오물풍선 항공기 133대 운항 차질.
20.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항공기 133대가 운항에 차질을 빚어 승객 1만8233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 오물 풍선의 살포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모두 피해를 입었고, 회항 건수도 15회나 발생했습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표현의 자유’ 탓만 하고 있을 건지… 진짜 답이 안 보이는 정권입니다~

임영웅 티켓이 500만 원. 웃돈거래 전면 금지.
21. 앞으로 스포츠 경기나 공연 등의 입장권을 웃돈을 얹어 되팔면,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국민권익위는 입장권 웃돈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암표 수익을 몰수·추징하는 규정을 신설하며, 형사처벌 수준을 올릴 것을 문체부에 권고했습니다.
500만 원을 주고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파는 놈도 사는 인간도 범죄라는 겁니다.

윤 대통령, 오는 19~22일 체코 순방 김건희 씨도 동행.
한덕수 "경남서 다친 30대 충북까지 오느라 무릎 절단".
환자단체 "환자 빠진 의료개혁 반대 여야환의정 구성해야“.
민주당, '특검법 19일 처리' 국회의장 제안 "납득 어렵다“.
유승민, 김건희 행보에 "제발 좀 가만히 계시면 안 되나“.
박찬대 "김건희, 최순실보다 더해 자신을 통치자로 여겨".
박지원 “윤석열도 김건희 못 말려 윤석열은 영부남 맞아”.
민주당 탈당하고 혁신당 간 장현 교수 영광군수 공천 확정.
김재원 "대한체육회 사유화…꼰대 영감님들 물러나라“.
3년간 사회·산업기능요원 복무규정 6130건 위반 적발.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고생을 사서 할 필요까지야 있겠나 싶습니다.
그것도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단 한 사람 때문에 해야 한다면, 그 한 사람을 해결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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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연휴에 공공주차장 1만5000곳 개방 →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곳과 고궁, 박물관 등 문화시설 44곳 무료로 개방. 대상은 13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

2. 멕시코, 세계 최초 판사도 선거로 뽑는다 → 대법관을 포함한 법관 7000여명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개정안 의회 통과. 사법부 정치화되고 판사들이 표를 얻기 위해 인기 있는 판결을 할 것 반대 많아.(경향)

3. 다시보자 ‘호박씨’ → 오메가3, 트립토판 등 현대인이 주목하는 영양소 풍부. 미국에서 호박씨가 차세대 기능성 스낵 재료로 부상 중. 해바라기씨 지방이 대부분 오메가6인데 비해 호박씨는 오메가3. 현대인은 오메가6 섭취량이 많아 오메가3의 보충이 권고된다.(헤럴드경제)

4.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20대 교사 기적적 생환 → 지난달 5일 광주 연수받던 대학교에서 낙뢰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발성 장기부전과 혈액 응고 현상 등 이겨내고치료 28일만에 기적적으로 회복. ‘의료진에 감사’,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천만원 기탁.(문화)

5. 한 때는 ‘MSG’ 조미료가 추석 선물 세트... → 1979년 신세계 백화점 추석선물 세트 카탈로그와 조미료 선물세트 사진(문화)▼

6. 한번 한 사람이 또... 음주운전은 재범 이상이 전체의 42.3% → 다음 달 25일부터는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이 의무화된다. 장치를 통해 호흡을 검사해서 통과 하지 못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아시아경제)

7. 기후변화... 수산물도 지도가 바뀐다 → 가을 왔는데 바다에 전어 없어. 전어 축제를 열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전어 어획량은 작년의 5분의 1 수준... 지난 55년간 우리 바다 수온은 1.36도 올랐는데 이는 지구 평균(0.52도)의 2.5배에 달하는 수준.(헤럴드경제)

8. ‘유튜브’ → 월평균 사용 시간 카카오톡의 3배. 네이버의 4.5배. 월간활성이용자(MAU·Monthly Active Users) 수도 2023년 12월부로 유튜브는 4565만 명을 찍으며, 4554만 명을 기록한 카카오톡을 앞질렀다.(동아)

9. 빵값이 내릴 때도 있네 → 파리바게뜨 4900원짜리 식빵은 4500원으로. 최근 국제 밀 가격이 떨어지면서 식품업계 가격 인하 사례 늘어. 뚜레쥬르도 19일부터 평균 6.7% 인하. 최근 밀가격, 우크라 전쟁 후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매경)

10. 1~7월 나라살림 적자 83조… 2023년보다 15조 늘어 →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발표. 기업들의 소득세인 ‘법인세’. 15.5조 급감… 세수 8조 이상 감소, 총수입은 쪼그라들고 총지출은 18조 증가.(세계)



▼MSG 조미료 세트가 인기 선물 세트인 적도...
1979년 신세계 백화점 추석선물 세트 카탈로그와 조미료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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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위기의 윤석열, 지지율 반등 조짐이 없다.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30% 선이 무너진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 불참 등으로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데다 추석을 앞두고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 생각 없는 겁니다.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 2025 증원 논의 시사.
2.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세운 ‘2025년 의대 증원 재논의’ 요구에 대해 “협의체에 전제 조건을 걸고 의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분의 참여를 막아서는 안 된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못 하겠나“고 말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히고 보자는 의도는 좋은데… 이건 마치 ‘살려는 드릴 게’라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2025년 증원 재조정’은 표현의 차이”.
3.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가 언급한 ‘2025년도 증원 재조정’과 관련해 “여야의정이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는 공감대 안에서 나온 표현의 차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여당 내의 복지부 장차관 경질에 대해서도 “일부 의견”이라며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개혁 동력이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한 발짝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걸 보면… 답 나온 거 아냐?

‘너무 뜨거운’ 국힘 당원 게시판.
4. 국민의힘이 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게시글 작성 횟수를 1인당 ‘1일 3회’로 제한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일부 당원들이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 등을 향해 거친 표현이나 욕설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지지층 내부 분열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진 데 대한 조치라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그렇게 중시한다더니 지들 끼리도 입틀막 하겠다는 건데.. 그게 말처럼 될까 몰라~

이재명 "윤 정권은 '선거 치료' 필요"
5. 이재명 대표가 "이 정권은 '선거 치료'가 필요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번 보궐 선거는 규모가 작고 각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이 정권이 국민 뜻을 어기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면 20%대 지지율에 놀래야 할 텐데… 아무래도 검은 머리 짐승이 분명함.

안 하느니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자.
6.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민생회복지원금을 놓고 "양보하겠다. 차등 지원하라. 선별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냈던 민생회복지원금은 여당과 정부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니다. 무식한 거냐 나쁜 사람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하기 싫은 이유를 찾다 보니, 없는 사실을 만드는 거고…이제 뭐라도 하자고 하니 어쩔지 궁금하다.

김건희 추석 인사 뜯어말렸어야.
7. 김건희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추석 인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여사를 해하는 일”이라며 실패한 정무적 판단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 여사를 이런 식으로 뉴스에 소비하게 만드는 것은 요샛말로 ‘밀정’의 느낌이 든다“고 비꼬았습니다.
그건 대통령실의 정무 감각이 없다기보다는 엽기적인 그녀가 하겠다는 걸 아무도 못 말리는 거지~

민간인 김건희의 ‘대통령 행세’는 계속된다.
8. 김건희 씨의 최근 행보가 흡사 대통령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장 방문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치안센터 등을 찾아서는 통상적인 격려 수준을 넘어선 말투가 곳곳에 뭍어났기 때문입니다.
‘난간을 높여라, 구조물을 개선하라‘ 이런 말을 지껄이고 다니면 대통령실은 이걸 자랑삼아 떠들고~

‘김건희 명품백’ 이원석 임기 내 처리 무산.
9.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 내릴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에 해당 사건 처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아마, 뭔가 하는 척은 하려고 했지만, 임기 내 처리 불발이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영세·성일종 "김 여사 사과는 야당 프레임".
10.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여권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고 털어내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나오자 권영세, 성일종 의원은 "뭔 일만 있으면 사과하고 또 사과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들은 “사과를 하는 건 야당이 걸어놓은 프레임에 말려드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사과는 일본의 마음’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지~ 사과가 죄 지은 놈 맘이라는 거.

사라진 국민의힘 총선백서.
11. 국민의힘이 총선백서 작성을 마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발간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서는 지난달 22일 서범수 사무총장에게 제출됐고, 남은 단계는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후 의결을 거치는 것인데 최고위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해 지금까지 발간이 미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총선 말아 먹은 인간이 다시 당 대표가 되는 판국에 백서인들 제대로 발간이 되겠냐고~ 택도 없지~

'런종섭 방지법'에 딴지 거는 외교부.
12. 외교부가 이른바 '런종섭 방지법'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과하게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런종섭'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급작스런 출국을 빗댄 말로, 지난 총선 정국을 뒤흔든 사안임에도 외교부가 민심에 역행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까 수사 중인 피의자가 내가 될지도 모르니까 언제든 짐 싸서 도망갈 준비를 하겠다 이거네~

윤석열의 ‘한일 외교’ 잘 못해 62.4%.
13.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문제 해결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길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아주 잘 못한다’ 54.2% ‘다소 못한다’ 8.2%로 상당수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를 부정적으로 본 반면에 ‘다소 잘한다’ 14.5%, ‘아주 잘함’ 18.4%였습니다.
윤석열은 한일관계를 외교라고 생각하지 않고 ‘왜교’라는 신앙심을 품고 사는 건 아닌지 몰라~

국제결제은행 “한국, 이대로 두면 큰일 난다“.
14. 한국의 급증하는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결제은행 BIS는 과거 부채가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경고가 한 두 차례 나오는 것도 아닌데 하는 짓이라고는 ‘전 정부 탓’하는 게 전부라는 거지~

이언주 “금투세 이념 문제 아냐"
15.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금투세’ 폐지 반대 입장 고수에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개인의 소신으로만 볼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제나 주식시장의 문제는 어떤 이념이나 소신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식으로 5000만 원 벌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너도나도 ‘금투세’ 반대라는 데… 할 말이 없다.

권익위 위원들, '국장 사망' 진상조사 요구.
16.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조사하던 권익위 간부의 사망 직후 열렸던 전원위회의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요구한 위원이 있었지만, 권익위원장이 최종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익위가 사건 진상 규명보다 축소에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김건희가 살인자’라는 말에 발끈할 것이 아니라 아니라면 의혹을 풀어줘야지 인간아~

동해유전 총괄 간부 퇴직 다음 날 ‘승진 재고용‘.
17.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유전 발표 이후 한국석유공사에서 동해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던 간부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가 퇴직 하루 만에 임원으로 재고용돼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퇴직한 간부를 ‘승진 재고용’한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왜 이걸 두고 ’대왕 고래‘라고 하느냐면 울산 고래고기처럼 지들끼리 나눠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빅5 전공의 대표 “의사 꿈 접었다“
18.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연이어 부르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 앞서 “의사를 꿈꿔왔지만, 이제는 그 꿈을 접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다"고 말했습니다.
이 와중에 수가 올리는 걸 해결책으로 제사한 윤석열… 이거야말로 ‘의료 카르텔’ 아니고 뭐냐고요~

노인 60만 명, 국민연금 받는다고 기초연금 깎여.
19.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 제도에는 ‘기초연금-국민연금 가입 기간 연계 감액 장치’가 있어서 일정 금액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이 깎이게 됩니다.
연금 받는다고 기초 연금 안 준다면 연금을 열심히 낼 이유가 있겠냐고요. 이거 상식 아닌가?

삼성전자, ‘폭염 사망’ 유족에 사죄.
20. 폭염 속에 에어컨을 설치하다가 숨진 노동자의 유족이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사측인 삼성전자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유족 등은 유진테크시스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삼성전자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발한 뒤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 하는데 한 달이란 시간이 필요했을까 싶어요~

펜스 설치하는 아파트 강남에서 전국으로.
21.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보안용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전국 각지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외부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펜스를 둘러 지자체와 갈등을 겪는 사례가 등장했는데, 지방에서도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차량용 차단기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펜스치고 정문에는 스크린도어를 단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태풍 버빙카 한반도에 영향 끼칠 듯.
22.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점차 세력을 키우는 태풍 버빙카는 오는 14일 토요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중형급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윤석열 덕에 정말 아파서도 다쳐서도 안 됩니다. 각자도생의 삶은 쭉 이어집니다~

"특검법 추석 이후로" 우원식 제안에 정청래 "매우 경악".
야 4당 의원 '윤석열 탄핵 준비 연대' 결성 "국민이 원해“.
한동훈·조국, 나란히 부산행 불붙는 금정 보궐선거 경쟁.
의대 교수 "`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 진실이면 협의체 참여“.
서정욱 "비공개 만찬은 윤상현 주도 대통령이 뺀 거 아냐“.
김용현, 부천 화재 때 윤 부부와 골프 "사실이면 옷 벗겠다“.
일본이 약속한 사도광산 추도식, 조태열 "9월은 힘들어".
‘욱일기 금지법’ 탄력 민주 이어 국힘 인요한 ‘입법 준비’.
올해 추석 연휴에 10명 중 1명 이상은 해외여행 계획 중.
일본만 '매독' 난리인 줄 알았는데 한국서도 환자 '폭증'.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양심을 가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양심에 털이 난 일이 윤석열 정부에서 만연하다는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것 아니라고 하지만, 양심에 털 난 인간은 상종조차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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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대학 공교육비, 초등학교보다 적은 기형적 구조 →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초등 1만 4873달러 vs 대학 1만 3573달러... 공교육비는 정부와 민간 재원으로부터 투입·지출된 교육비로 대학이 초등보다 적은 나라는 OECD 중 한국과 이탈리아 둘 뿐.(헤럴드경제)


2. 월드컵 예선 오만과의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지만... → 전술 안 보이고, 선수 개인기 의존, 피파렝킹 76위 약체 상대 후반 중반까지 승기 못 잡아. 3득점 모두 ‘1골 2도움’ 손흥민 능력에 의존.(세계)▼


3. 헝가리 출산율 어떻길래 → 여당, 헝가리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헝가리 모델’을 시행한 노바크 커털린 전 대통령을 특강 연사로 초청해 저출생 특강. 헝가리는 2011년 출산율이 우리(1.24)보다 낮았지만(1.23) 우리가 0.7%대로 떨어지는 동안 헝가리는 1.5%대로 상승.(문화 외)


4. 10대 스마트폰 이용률 99.6% → 학교는 스마트폰과 전쟁 중. 초등 교사들, ‘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 뺏는다고 했다가 칼부림 날 것 같다’... 게임하려고 ‘화장실간다’ 거짓말, 지각은 일상, 등교거부까지 늘어. 사이버도박·왕따 도구로도 악용.(문화)


5. 세계 각국 청소년 스마트폰 금지법 추진 중 → 호주, ‘SNS 연령 제한법’(14∼16세) 연내 도입, 영국, 모든 학교에 수업 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 권고안. 대만 2015년부터 청소년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규제. 2세 이하 영아는 금지, 어긴 부모는 최대 210만원 벌금.(문화)


6. 국내 방송사도 생중계, 미 대선 TV 토론 ‘뜨거운 관심’ → KBS 2TV, SBS, YTN 100분간 생중계. 결과에 대해선 대부분 현지 매체, 해리스 우세 판정.(문화)


7. 한국의 주택도 고령화 → 2015년 16%에 불과했던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 2022년에는 23%로 빠르게 증가. 특히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2015년 5%에서 2022년엔 14%.(아시아경제)


8. 지금의 스타벅스는 ‘메뉴가 어렵고 제품 품질이 일관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길고, 주문 상품을 받는 과정이 혼란스럽다’ → 신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의 진단.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최근 스타벅스는 부진 중.(아시아경제)


9. 실업급여 2회 이상 탄 외국인 급증 …한 명 4905만원 받은 사례도 → 실업급여(구직급여) 반복수급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실업급여를 2회 이상 수급한 외국인 근로자도 5년 새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우려.(중앙)


10. ‘설겆이’ vs ‘설거지’ → ‘설거지’가 맞다. 원래 ‘설겆이’가 표준어였지만 1989년 한글맞춤법이 개정되면서 ‘설거지’가 바른 표기로 바뀌었다. 언중들이 많이 쓴다는 이유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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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추석 연휴 건강보험 수가 대폭 인상“.
1.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와 조제료 등의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 미봉책도 아니라 지가 싸놓은 똥 위에 휴지 덮어 놓는 꼴 아닌가 싶네… 참~ 윤석열답다~

국힘, 민주당 ‘특검' 강행에 "대화 무드에 찬물“.
2.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하고 나서자 "여야 간 민생 협치·대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이들 특검법과 합의가 안 된 안건을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국힘이 윤석열 가신 노릇 하느라 국회의 본분을 잊고 찬물을 얼마나 끼얹었는지 모르는 군~

추경호 "문-이, 사이 안 좋아. 일시적 방탄동맹“.
3. 추경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동에 대해 "두 사람이 사이가 좋은 분들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도 다 안다. 공통의 사법리스크 앞 일종의 방탄 동맹을 맺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법 앞에서 어떤 성역도 있을 수 없다“며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의 집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전에 윤석열-한동훈 사이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겠냐? 나원참~

다 알려진 비공개 '만찬' “누군지 정무 감각 없어“.
4. 장동혁 의원이 최근 윤 대통령의 비공개 만찬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대해 "참석한 분이 알려준 것이라면 그렇게 정무 감각이 없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나는 대통령과 이렇게 소통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은 차원이었다면 정무적 감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불러서 밥 한 끼 얻어먹고 왔다고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겠어~ 그게 망신인 줄 모르고 말야~

김기현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 아닌 죽자니즘".
5.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이 추석 전 처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른바 ‘지역화폐법’을 겨냥해 "지방자치제 취지에 벗어날뿐더러 정부 예산 편성권을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이 아니라 ‘죽자니즘’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어떻게 야당이 법안을 내면 여당이 발목 잡는 형국이 지속되는 건지… 그러니까 폭망할 수 밖에~

진성준, 곽노현 출마 포기 요청 논란.
6. 진성준 의원이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에 나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출마 의사를 거둬달라고 요청해 논란입니다.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법원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으나 곽 전 교육감의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른바 ‘사법 리스크’ 굴레에 곤욕을 치르면서 보수 정권의 정치적 판결에 이럼 안 되지~

오세훈, ‘한동훈표 지구당 부활’ 이틀 연속 비판.
7.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는 지구당 부활 논의를 이틀 연속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명 ‘오세훈법’을 발의해 과거 지구당 폐지를 이끌어낸 오 시장은 “한국 정치의 정쟁성과 후진성에서 벗어나 미국식 원내정당 시스템으로 변화해 보자는 기획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0년 전 잣대를 아직도 들이댈 생각만 하지 말고 지난 20년간 뭔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 보기 바래.

대통령 부부는 되는데, 앵커 아내는 왜 안 되나.
8. 종편채널 앵커를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앵커 멘트가 편향적이라며 앵커 배우자의 이력까지 문제 삼는 것을 두고 ‘비뚤어진 언론관’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오히려 “대통령 부부 비난은 되고 앵커 부부는 안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들 보기에도 대통령 부부가 종편 앵커 수준 정도밖에 안 된다는 생각이겠지~ 그보다도 못 하지만~

방심위 압수수색 두고 여야 공방전.
9. 야당은 경찰의 방통위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이 해야 할 일은 공익 제보자 색출이 아니라 류희림의 민원사주 수사임을 명심하라”는 반면에 국민의힘은 방통위 직원과 야당의 ‘나쁜 커넥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도둑 잡을 생각보다 “도둑이야” 소리친 사람을 고성방가라고 처벌하기 바뻐요~

정부, 대통령 부부 풍자한 채널 폐쇄 추진.
10.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풍자한 유튜브 채널의 '채널 폐쇄'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KTV는 유튜브 채널 '가수백자TV'와 '건진사이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면서, "민·형사 소송 및 채널 폐쇄"를 목표로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도 아니고 자연인 김건희 풍자했다고 김건희 변호인을 앞세워 입틀막 작전에 나선 KTV~

일본 섬마을,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 집회 연다.
11. 일본 시마네현 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다며 일본 정부에 각료의 참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자체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독도 문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일본 어민이 독도 근해에서 어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서도 전달했습니다.
이명박은 지지율 떨어지자 독도에 갔다 오는 퍼포먼스라도 했는데 이 인간은 그럴 용기도 없을 걸~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 '압도적 1위'.
12. 올해 7~8월 여름 성수기 국내에서 해외 하늘길에 오른 승객 1570만 명 가운데 일본 노선 승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행시간이 1~2시간 이내로 짧아 근거리 여행지로 인기인데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행 수요는 대지진 우려와 태풍에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일본 여행 간다고 비난까지 할 필요야 없겠지만, 열심히 호구 잡히고 있다는 건 꼭 아셔야 할 겁니다.

반품 술 검수 없이 재판매한 코스트코.
13. 미국계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서 다른 고객이 반품한 16만 원 상당의 일본 술, 사케를 검수 없이 그대로 재판매해 논란입니다. 술을 구매해 마신 소비자가 복통과 설사를 호소 한 가운데 술이 변질됐거나 다른 물질이 들어간 건 아닌지 우려돼 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 땅이었으면 미국형 마켓 코스트코가 감히 저 짓을 할 수 있었을까 싶네.

대통령실 “전공의·의대생 여야의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김재원 "김 여사 '현명하지 못했다“는 이원석, 주제넘어.
김재원 "관사 비공개 만찬 초대 못 받아 기분 좋진 않아“.
"외계인 느낌"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 진성준 결국 '사과'.
TV조선 앵커 "명품백, 끝났다 생각할 국민 얼마나 될까“.
채해병 모친, 임성근 무혐의에 "꼭 처벌되길 바란다".
전공의 떠난 6개월, 응급실 환자 줄고, 사망률은 높아져.
응급의사회장 "추석 연휴에 응급실 오지 마셔야 합니다".

인생의 기술 중 90%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무엘 골드윈-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살짝 비굴해 보이지만, 잘 타협하고 나를 먼저 내려놓고 상대에 맞춰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상대의 잘못이 눈에 뻔히 보인다면 고치려고 노력하고 따끔하게 혼도 내야겠지만, 이도 저도 안 된다면 싹을 자르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놈의 정권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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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에어컨 다시 켜 → 서울에 9월 첫 폭염경보, 내일도 '35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도. 12~14일 주중 비 소식에 잠시 더위 가실 듯. 주말엔 전국 흐린 날씨, 15일부터 다시 덥다.

2. 세계 자살 예방의 날 → 매년 9월 1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지정했다.(서울)

3. 내년 ‘유산취득세’ 추진 → 30억을 3형제가 10억씩 물려 받는 경우 1인당 세 부담은 2억 7160만원에서 1억 8430만원으로 줄어. 기존 상속세가 출려주는 사람 기준(30억)인데 비해 새방식은 물려받는 사람(10억) 시준으로 과세하기 때문.(서울)

4. 초4부터 불행해지는 아이들 → 초등학교 4학년부터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으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자살 시도율 최고. 중고등학생의 자살 시도 경험률은 2014년에는 4.44%에서 지난해에는 5.26%로 높아져. 국회입법조사처. ‘학생의 정신건강 실태와 향후 과제’.(서울)▼

5. ‘우리는 핵보유국’ → 김정은, 북 정권 수립일(9월9일) 연설에서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에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드팀 없이(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핵보유국” 강조.(국민)

6. 교사 초임연봉 OECD 평균 이하 → 그러나 15년차 넘어서면 OECD보다 높아져. 구매력평가지수(PPP)로 계산한 한국 초임교사 법정급여는 3만 6639달러. OECD는 4만 4천달러 수준. 하지만 15년차 교사를 비교하면 6만 4699달러 대 5만 8천달러로 한국이 더 높아.(국민)

7. 美 대선 예측 더 어려워져 → 해리스 9월 들어 더 못 치고 나가. 7개 경합주 여론조사마다 초박빙. 초박빙 지지율에 미국 선거제도의 복잡성 때문에 더욱 예측 불가의 상황. 미국은 단순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주별로 다수 득표 후보가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승자독식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예축 모델이 더 복집해 진다고.(국민)

8. 추석 귀성길 16일 오전 가장 막힌다 → 귀경길은 18일 오후 몰려.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 10~11시, 귀경 출발은 18일 오후 2~3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귀성 기간이 길고 귀경 기간이 짧은 영향으로 귀성 시간은 줄고 귀경 시간은 늘어날 전망.(매경)

9. 미 언론들, ‘트럼프 횡설수설 늘고 있다’ → 바이든서 트럼프에게로 넘어온 ‘고령 리스크’. 해리스(60세)로 민주당 후보 바뀐 뒤 곧 80세 되는 트럼프의 나이 강점 소멸. ‘트럼프 너무 늙었다’ 비율 44%→51%로 늘어. 첫 토론이 시험대 될 것.(한국)

10. 의대 수시, 이틀새 정원 4배 몰렸다 → ‘고3 학생 중에 의대 원서를 쓰겠다는 학생들이 늘었습니다. 보통 전교 5등까지 의대를 노렸다면, 올해는 10등까지 지원서를 낼 계획입니다’. 부산의 한 일반고 교감.(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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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동훈 쪽은 쏙 빼고 관저 만찬 벌인 윤석열.
1.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최고위원만 빼고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를 포함한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하더니 친한계만 빼놓고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의료개혁 문제로 앙금이 남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의 밴댕이 소갈딱지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건 김건희가 꼴 보기 싫다고 바가지 긁었을 듯~

대통령실 "문재인 자신부터 되돌아봐야"
2.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준비 안 된 대통령이 집권해 나라가 혼란스럽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자신부터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제 파탄, 원전 생태계 파괴, 그리고 외교 파탄, 재정 파탄 등의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상기해야 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임기 말 점수에도 못 미치는 점수를 받고도 저딴 소리 하는 걸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실 "내년 의대 정원 백지화 불가"
3. 대통령실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유예 요구에 관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인 의견을 내야 2000명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내년 증원 백지화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민 생명과 수험생의 혼란 가운데 뭐가 더 중요한지를 이미 선택하셨다는 얘기인데.. 참~ 답답하다.

윤, 신임 경호처장 경찰 출신 박종준 임명.
4.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으로 경찰 출신의 박종준 전 경호처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박 신임 처장은 이명박 정부 어청수 전 경호처장 이후 11년 만의 경찰 출신 경호처장으로, 박근혜 정부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는 세종시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9대 총선부터 끊임없이 출마를 지속하고 낙선을 한 걸 보면 경찰 조직에서도 신임을 잃은 거지~

국민의힘, 추석 선물로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
5. 국민의힘이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대신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결식아동은 연휴 기간 학교에서 급식 제공이 어려워 오히려 연휴나 명절 기간에 더 힘들어한다"며 오는 13일 밀키트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키로 했습니다.
이런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지난겨울 얼굴에 연탄 바르고 연탄 나르던 짓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한동훈, 두 달에 한 번 당협 평가 당 장악력 강화.
6. 국민의힘이 두 달에 한 번씩 당원협의회 활동 실적을 보고 받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지도부 들어 새로 도입하는 것으로 국민의힘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당무감사에 해당 결과를 반영한다는 계획인데,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알아서 기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는 건데… 그런다고 말 들어 처먹는 인사라면 저러고 있을까 싶다.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7. 민주당이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을 조사할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리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본회의에 회부된 후 끝내 폐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누라를 사랑해서인지 무서워서인지는 몰라도 거부권 행사하겠지만, 그거 오래 못 간다~

이재명 "정부, 의료개혁 실패에도 계속 무리수“
8. 이재명 대표가 "의료개혁 정책 실패로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을 초래해 놓고도 정부는 계속 무리수만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도 자존심보다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이 문제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로 사려 깊고 생각이 있는 정권이면 일이 이 지경까지 왔겠냐고.. 너무 많이 바라는 겁니다~

양자도 다자도 밀린 한동훈에 조국은 쾌재.
9.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의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 양자대결에서 밀리고, 다자구도에서도 선전하지 못한다는 시사저널 여론조사에 대해 조국 대표가 한 대표의 ‘한계’를 확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자리 잃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동훈이 대표 자리에 앉자 마자 윤석열이 쫓아낼 방안을 찾는다고 하더니… 앞으로가 재미날 듯~

조국 "박근혜 '공천 개입' 수사한 게 윤•한”.
10. 조국 대표가 김건희 씨의 총선 개입 의혹을 두고 "특검만이 답"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선 개입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됐다"며 "대통령도 공천 개입하면 처벌되는데 영부인이 개입을 했다면 성공 여부를 떠나 개입 그 자체가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수범이니까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살인미수죄는 왜 있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수도 범죄~

뉴스토마토 "김건희 공천 개입 해명 본질 벗어나".
11. 김건희 씨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단독 보도한 뉴스토마토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해명에 대해 “본질에서 벗어난 해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건희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텔레그램 대화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는 얘기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술 마시고 음주 운전은 했지만, 사고가 안 났으면 무죄라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은 얘기 아닌가?

새로운미래, ‘새미래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12. 이낙연 전 대표가 창당한 '새로운미래'가 '새로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습니다. 최근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면서 사실상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반명'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주당의 정치적 지각변동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지각 변동을 염두에 둔다는 것부터가 하이에나를 연상케 하는 것 같은데 나만 그런 건가?

이원석 “현명치 못한 처신이 처벌 대상은 아냐“
13.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권고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김 여사에 대해 현명치 못한 처신이라고 언급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임기 말에 뭐라도 하는 척이라도 하긴 해야겠고, 결국 김건희를 현명치 못한 여자 만든 게 다였어~

윤석열이 사줄 명품백 제3자가 사줬으면 ‘뇌물’.
14.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했듯이 윤석열 대통령도 김건희 씨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사줘야 할 디올 백을 최재영 목사가 사줬으니 뇌물이라는 주장입니다.
월급 받아서 용돈 끊었으니 뇌물이라는 주장이면 남편이 사줘야 할 백도 대신 사준 건 뇌물 맞네~

김건희 ‘추석 인사 등장' 활동 기지개 켜나.
15. ‘김건희 명품백’ 수수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한 가운데, 대외 활동을 자제하던 김건희 씨가 공개 행보를 늘려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추석 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 추석에 꼭 기지개를 켜서 추석 밥상머리에 꼭 올라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씹는 재미가 있지~

'학력 논란' 장예찬, 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
16. 지난 22대 총선에서 학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경찰의 검찰 송치에 대해 유럽 학사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김건희가 선거에 개입했으면 자신의 공천이 취소될 일이 없을 거라고 하더니… 애정이 식었나?

한덕수가 홍보한 ‘민생선물세트’가 안 보인다.
17.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추석에는 ‘민생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세요”라고 홍보하고 나섰지만, 해당 쇼핑몰에서는 민생선물세트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홍보한 농협몰과 수협쇼핑 사이트에서 ‘민생선물세트‘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은 단 1개도 없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 인간들이 생각하는 민생이란 진짜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답니다.

안창호, 각종 논란 속에도 인권위원장 취임.
18.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각종 논란 속에서 취임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안 위원장이 부적격 인물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당분간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안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모지리라도 이 정권에서는 뻔뻔하면 일단 한자리씩은 차지 하는 모양인데.. 안 쪽팔리나?

곽노현 서울교육감 출마 강력 성토한 국힘.
19. 국민의힘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강력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과거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교육감직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당선 무효형으로 국가에서 보전받은 선거 비용 약 35억 원을 아직 완납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디올백은 선물이고, 검찰 특활비는 어떻게 쓰든 밝힐 수 없는 작자들이 후안무치를 논하다니…

NYT “트럼프 48% vs 해리스 47%“.
2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초접전’ 양상이라는 미국 내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와 트럼프를 택한 응답자는 각각 47%와 48%였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양당 체재가 변하지 않는 한 이런 극한 대립과 경쟁은 지속되지 않겠나 싶어요.

연두색 법인차량 ‘다운계약 꼼수’ 흥행.
21. 올해 상반기 시중에 팔린 8000만 원 이상 차량 중, 구매자가 법인인데도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가 6000대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가격이 1억 원 이상인데도 8000만 원 이하에 취득한 걸로 신고된 차량은 306대로 이른바 '다운계약 꼼수 의심 차량'이라고 합니다.
2억 대 신차를 7000만 원에 샀다면 다운계약서가 의심되고 이건 세금 포탈이라는 범죄 아닌가요?

대통령실, '제3자 추천' 법사위 통과에 "분칠한 특검법".
한동훈, “모두 나서달라” 지도부에 의료계 접촉 지시.
곽상언 "정진석, 노무현 사자명예훼손 직접 사과 안 해“.
김문수 “내 선조는 항일 의병장 일제 국적은 학계서 정리“.
오세훈 “복지부 차관, 거취 고민하는 게 도움 될 수도”.
의료대란에도 서울 찾은 지방환자 5명 중 3명, '빅5' 찾아.
응급실 의사 ‘블랙리스트’도 등장 정부 “실명 공개는 범죄”.
김어준 “한동훈 키 180cm 맞나“ 조국 “내가 181cm”.
성 접대 무혐의 이준석 "결국 대통령이 당대표 몰아낸 것“.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 사내 불신임 98.75%.
최재영 신청 수용 ‘김건희 명품백’ 기소 여부 다시 판단.

인생은 실수를 저지르고 실수를 고쳐 나가는 과정이다.
-요나스 서크-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삽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고의로 벌이거나, 실수를 당연시하는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과 절연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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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석이 코앞인데 전국 80%에 해당하는 지역이 폭염특보 →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기상 구역 183곳 중 148곳(80%)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9월 폭염경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엔 처음. 추석 지나야 더위 꺽일 것...(매경 외)

2. 오물풍선 때문에 불? →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으로 인해 현재까지 화재가 최소 3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파주에선 창고 화재, 8700만원 재산 피해... 풍선과 오물을 분리하는 타이머에서 불 시자된 것으로 추정.(경향)

3. 출산율 꼴찌 한국서 '개모차' 판매 급증" 외신도 관심 → 지난해 처음으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서.(WSJ, G마켓 자료 인용). 유명 유모차 브랜드 에이버기 한국 사업부는 유아용 유모차 부분은 정리하고 개 유모차만 판매하고 있다.(연합뉴스)

4. 물가하락 맞나요? 체감 어려운 이유는 → 피부와 와닿는 의식주 물가가 높은 탓.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류·신발, 식료품, 집세 등 의식주물가는 OECD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는 155였다. 의식주 품목의 낮은 개방도와 높은 유통비용 등이 요인이다.(아시아경제)

5. 올 여름 한달에 363kw 전기 썼다면 나라별 요금 → 주요국 중 한국이 가장 낮아. ▷한국 6만 3610원 ▷독일 18만원 ▷미국 16만원 ▷프랑스는 15만원, ▷일본 14만원 ▷호주 12만원▷홍콩 9만원...(문화)▼

6. 대선 출마를 돈벌이 기회로 활용하는 트럼프 → 99달러(13만원)짜리 디지털 카드 발행하면서 75장을 모으면 자택 만찬 초청권을 준다 홍보. 지난 2월엔 399달러(53만원)짜리 ‘황금 운동화’를 들고 나왔고, 이달 3일엔 99달러(서명본은 499달러)짜리 화보집 ‘세이브 아메리카’를 홍보하며 “필수적인 미국 역사서”라고 선전.(국민)

7. 집단 휴진 2∼6월 암수술 받은 환자, 작년 대비 16.3% 줄어 → 특히 ‘빅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은 29.0%(8392명) 줄어 줄어든 암 수술 환자 1만 1181명 가운데 75.1%(8392명)가 ‘빅5’ 감소분인 셈. 환자 목숨 외면 지적.(세계)

8. ‘2036 서울올림픽’ 유치하자 → ‘다시 한 번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 글로벌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길 다시 한 번 바라본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회장·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특임교수, 전 DOC 선수위원.(국민)

9. 화력, 원전 포기하니 전기 요금이 10년새 두배 → 미국 캘리포니아, 2018년부터 2045년까지 화력, 원자력 모두 폐쇄 추진... 정전 늘고 전기요금 폭등. 올해 2분기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은 2014년 대비 두 배인 ㎾h당 33.78센트.(한경)

10. 고령화는 주식시장에도 악재 → 최근 10년 분석에서 인구 노인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0.92%P 감소(JP모건).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하릭, 연금 지급 등으로 국가 부채 증가. 나이가 들수록 자산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경향 등 때문.(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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