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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오는 10월 정기 당무 감사를 앞두고 전국 당협위원장 가족의 부적절한 언행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히면서 비윤계에서 반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례적인 항목을 포함해 마음에 안 드는 당협위원장을 솎아내려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가족 간의 막말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경우를 보자면… 장제원 아들 ‘노엘’이 1등 당첨 같은데~

2.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독도 주권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케 한 잔에 강제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까지 내어주더니 이제는 독도도 내주며 일본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불쏘시개도 되고, 장작도 되고 끝내 기시다를 위해 숯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으리… 빨리 타라~

3. 김기현 대표가 김만배 씨와 신학림 씨의 인터뷰 녹취록 보도 및 돈거래 사건과 관련해 연일 사형에 처할 일, 1급 살인죄라는 거친 표현을 쓰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언론보도 문제로 사형까지 처할 일이라고 하는 것은 과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국민의힘 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소조차 않은 일에 사형 운운하는 판사 출신 김기현을 보면 일찍 판사 때려 친 걸 잘했다 해야 하나?

4.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중 해병대 1사단장의 혐의를 제외하려 외압을 행사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는 주장입니다.
진짜 책임져야 할 인간이 해임을 한다면 그게 더 웃기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 방에 보내드립시다~

5. 민주당 중진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권유했습니다. 이들은 이 대표에게 "정부 여당이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 이 대표가 쓰러지면 어떻게 하냐"며 "헛고생"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정부가 말을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사즉생 생즉사’가 아닌지… 우크라이나 가서 아무 때나 쓰는 말이 아니고 말야~

6.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다음 달 12일까지 제22대 지역선거구 수 및 시·도별 의원정수 등 구체적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선거구 확정은 1년 전에 끝내야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법정 기한 안에 획정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비례를 아예 없애자는 국민의힘과 무슨 협상이 되겠어… 기존 안에서 살짝 바꾸고 말겠지~

7. 정부가 자체 제작한 1분 분량의 ‘신성장 4.0 전략’ 동영상 홍보에 세금 500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축 재정을 강조하며 2024년도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5조 원 넘게 삭감한 정부가 1분짜리 동영상 홍보에 혈세를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은 전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데 장밋빛 결과만 냅따 보여주는 거… 이게 공산전체주의라고~

8.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청장 후보 경선을 당원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서구청장 경선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출마한 상태입니다.
윤석열의 의중이 이미 김태우인 것을… 그 누가 감히 그 뜻을 거스를 수 있을런지…

9.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이 방송대상시상식에 KBS 김의철 사장과 MBC 안형준 사장 등 양대 공영방송 사장을 초청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날 이동관 위원장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가던 중 언론인들의 항의를 받자 황급히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 야당은 야당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야 한다. 이런 쪼잔한 인간은 탄핵이 약이다.

10. SBS 내부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SBS의 검증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구성원들은 “수뇌부에게 보도 원칙을 물으면 '그럼 MBC나 KBS처럼 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하는 분위기“라며 해당 공방을 타사 이슈로 여기고 SBS는 뒤로 물러서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찌감치 사과 보도도 하고 알아서 기니까 이동관이 유일하게 방송대상 시상식에도 불러 줬겠지~

11. 법원이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의 해임처분에 대한 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법원은 방통위의 해임처분에 불복해 가처분을 제기한 권태선 방송문화진흥위 이사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인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세상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른 판단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12. 해군은 잠수함 홍범도함의 명칭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종섭 장관이 명칭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해군이 의견 수렴 필요성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통수권자가 양쪽 시력이 다르다는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으니 한쪽만 보고 살수 밖에…

13.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이유로 ‘자유시 참변 연관’ 의혹을 내세우는 가운데, 전두환·김영삼 정부도 홍 장군을 자유시 참변 피해자로 규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의 전쟁기념사업회 자료에 따르면 과거 홍 장군을 모두 “자유시 참변을 겪었다”며 ‘피해자’로 기록했습니다.
박정희가 훈장을 수여하고 전두환, 김영삼이 인정해도… 문재인이 모시고 와서 안 된다는 거임.

14.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이송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을 마치면 최종적으로 1차 방류분 방출이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 부근 10㎞ 이내 해역 14개 정점에서 채취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발표를 앵무새처럼 읊조리는 대한민국 정부… 일본 자민당 2중대~

15. 국가정보원 분석관이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통일부에 파견돼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기존 '정세분석국'을 '정보분석국'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조직을 확대하는 등 정보분석 역량 강화에 나섰고 파견된 국정원 분석관이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통일부가 전 세계 어느 정보기관도 하지 않는 뻘짓을 시작하는구나…

16.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리더스 포럼'에서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로 나서 ‘대통령 재임 당시 성과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 이명박이 세일즈 외교 한다고 나라 팔아 먹고 다닌 원조 아닌가 싶다… 나라 꼴 잘 돌아 간다~

17.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지 않은 강제동원 배상 소송 원고들을 위한 시민 모금액이 모금 75일 만에 6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참여 건수는 8천 389건으로 집계되었지만, 상당수가 단체나 모임 명의로 후원해 실제 모금에 참여한 인원수는 건수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못난 대통령보다 위대하다는 거~ 그걸 또 확인합니다~

18.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기념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측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사회, 기업 등과 더불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만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는데 뭘 자꾸 재평가를 하겠다는 건지… 그냥 니들끼리 하라니까~

19. 집이나 땅이 없는 서민들 사이에서는 ‘나도 한 번쯤 내보고 싶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는 종합부동산세는 그만큼 고가 주택이나 땅이 많은 사람이 주로 내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종부세 체납액이 5700억 원으로 집값 급등 이전인 2020년 대비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올라서 종부세가 올라 낼 돈은 없다면서, 집 팔 생각은 절대 안 하는 이유는 뭘까?

20. 이탈리아에서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미움받는 ‘푸른 꽃게‘를 인천의 한 업체가 정식 수입을 위한 절차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푸른 꽃게 퇴치를 위해 한화 약 4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푸른 꽃게를 포획하고 폐기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42억도 받고 꽃게도 가져오면 몰라도… 버리는 걸 돈 주고 사 온다면 좀 그렇지 않나?

민주 "이재명, 오늘 검찰 출석 조사받겠단 의지 강해".
박지원 “윤석열, 사람에게 충성 않는다더니 처가에만 충성”.
"윤석열, 뼛속까지 왜놈"에 김기현 "막말 중단하라".
민주연구원, 윤 정부 3무 정책에 '우리는 폭망했다' 발간.
윤재옥, '국방장관 탄핵' 추진에 "국민 명령은 이재명 탄핵".
성매매하다 걸린 판사, 벌금 물고 석 달 후 재판 계속한다.
윤석열 이르면 오늘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이균용, 또 재산신고 누락 의혹 이번엔 아들·딸 해외재산.
코레일,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 열차 좌석 늘린다.
머리 ‘아침에 감기 VS 밤에 감기’ 밤에 감는 게 더 좋다.
‘새 변이 출현’ 코로나 안심 일러 10월부터 예방접종 시작.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우리 개개인은 각자가 가진 능력도 시간도 모두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무엇이 있었다면, 무엇만 주어진다면 이라는 푸념이나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에 내게 부족한 모든 것이 나와 함께하는 친구와 동지에게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나를, 나는 우리를 돕고 나누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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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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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日 오염수 7800t 1차 방류 종료 → 3주간 설비 점검 후 2차 방류 계속. 일본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 방류 계획.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 원전 부근 10㎞ 이내 14개 지점에서 채취한 시료에선 삼중수소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국민)


2. 지폐에 묻은 DNA 때문에 검찰에 덜미 →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돈 뿌린 조합장, 증거가 없어 입건되지 않았다가 공소시효 만료 1주일 앞두고 5만원권에 묻은 DNA 발견 돼 덜미.(문화)


3. 한달 6만 5천원에 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 → 서울시 내년 7월 '기후동행카드' 정기권 출시.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온실가스 감축이 목적. 광역구간 적용은 미정.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 ‘3개 시·도 간 실무협의체부터 구성하자’ 입장.(한경 외)


4. ‘지폐에 인물 대신 3·1 운동처럼 상징적 장면을 지폐의 삽화로 선정하자’ →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연차보고서. 지폐 인물 모두가 15~16세기 조선 전기 인물들로 성리학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어 대표성에도 한계 있다 지적.(아시아경제)


5. ‘방향 지시등이 빨간색인 차량’? → 국내 자동차관리법 상 방향 지시등은 황색 또는 호박색이어야 한다. 다만 포드, GM, 테슬라 등 북미에서 만든 차량을 수입해 올 경우에는 빨간색도 허용. 우리 정부가 한미 자동차 무역 역조 해소차원에서 미국 측의 요구를 받아 준 것.(헤럴드경제)


6. 발표→연기→축소→폐지... ‘일회용컵 보증금제’ 사실상 폐지 → 환경부,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제도를 9개월째 시행 중인 세종과 제주의 경우 컵 반환율이 45%와 64%에 그쳐. 현실적 어려움도 있지만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정책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탓도 크다는 지적. 3년간 제도 준비와 시범 운영에 들어간 예산 240억원.(동아, 사설)


7. 수능 재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대 → 2024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결과, 검정고시생과 졸업생 비율 35.3%.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른 기대감 작용한 듯. 그러나 수학이 쉬워지면서 재수생이 유리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한경)


8. 김정은, 푸틴 회담장 가는 길 → 10일 오후 기차 평양 출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행 예상. 총 1100㎞, 20시간 넘는 여정. 러 측에선 두 사람 만남 부인, 북한은 북러 정상회담 자체에 대해 침묵... 정확한 일정은 불투명.(한국 외)▼



9. 호날두 호텔, 모로코 지진 이재민에 개방은 가짜뉴스 → 호날두가 소유한 4성급 호텔 페스타나 CR7은 객실 174개를 갖추고 있고 지진 피해를 받지 않아 지진 이후 투숙객이 늘었지만 이재민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밝혀.(중앙)


10. 우리나라 보험 산업 → 보험사들의 한 해 수입보험료가 250조원 규모로 세계 7~8위권이다. 특히 실손보험은 가입자 수만 3500만명에 이른다. 그만큼 보험사가도 많은데 당국에 적발된 것만 1조원 규모다.(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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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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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통령실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두 차례 환담하며 친분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언급하며 “귀갓길 저의 집으로 가자”고 하자 윤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바이든 입장에서야 이만한 호구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겠지… 참, 어울리는 ‘덤엔 더머’ 아냐?~

2. 국민의힘의 ‘가짜뉴스’ 처벌 강화 추진을 두고 야당 시절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 ‘내로남불’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당 시절 언론 자유를 강조하더니 집권 후에는 ‘국가 반역죄’에 사형까지 거론하며 가짜뉴스 처벌을 빌미로 비판언론 옥죄기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표현 그대로 하자면 국민의힘 니들은 ‘쥐약 처먹은 놈들이’ 판사 코스프레 하는 건 아닌고?

3. 국민의힘이 "거짓 선동과 민폐만 일삼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찰떡궁합은 국민 심판 앞에 몰락할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규탄 빠진' 규탄 집회를 열며, 선동과 비판만 일삼고 있다"며 "진정 규탄해야 할 것은 정체와 소음만 유발하는 민주당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타 유발자’라는 영화가 생각난다는… 진짜 주먹을 부르는 인간들이 누군데… 쯧쯧

4. 민주당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이 추구하는 철학적 가치와 이념을 담아낸 당 색과 로고를 가리키는 PI를 교체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이 올해 초 PI 개정 작업에 착수해 최근 최종 변경안 검토를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PI를 'ㄱㅎ'로 교체하고, 묻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건희'는 아니라고 했다는~ ㅎㅎㅎ

5. 민주당은 검찰이 오는 12일 이재명 대표에 재차 소환 통보에 대해 “정치 사냥을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이 대표 본인은 "응하겠다"는 반면에 민주당은 "무자비한 일방 통보"라고 목소리를 높혔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단식을 빌미로 한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다고 멈출 검찰이 아니고 여당의 조롱도 끝나지 않을 겁니다. 멈추는 방법은 투표밖에 없음~

6. 화천대유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이 다시금 소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현직 대통령이 모두 관련이 돼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여야 모두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특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주목됩니다.
여야 모두 남 탓하며 큰소리치다가도 특검 얘기만 나오면 정쟁이라며 꼬랑지를 내리는 건 아닌지...

7. 뉴스타파가 '재단법인 뉴스타파 함께센터 기부금이 대선 공작에 사용됐다'고 주장한 박성중 의원을 향해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펼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뉴스타파는 “엉터리 주장을 삭제하지 않고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념 논쟁으로 안 되니까 급기야는 허위 조작 사건으로 한몫 챙겨 보려는 날강도 같은 인간...

8. 이종찬 광복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의 불행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는 신념이 있기에 재임 기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건드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과 윤 대통령이 친구이기 때문에 사석에서는 자신을 ‘아버님’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입만 열면 문재인 탓 노래를 부르는 인간이 많이 봐주는 거다 이건가?… 너무 맘이 넓어 놀라워요~

9.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소설 ‘돈키호테’에 비유하며 "길거리 건달이 기사도 정신에 심취해 돌아다니고 풍차라는 적을 억지로 만들어 망상에 빠져 산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최근의 이념 전쟁에 대해서도 "정치와 대중의 괴리가 일어나는 가장 위험한 현상“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준석이 이렇게 사람을 잘 볼 줄 알면서 그때는 양머리 걸고 개를 팔았을까요? 이익이 될 줄 아니까.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7년 21대 대선이 걱정된다는 지지자들의 우려에 "아직 시간 많다"며 지금부터 잘해 나가면 된다고 다독거렸습니다. 홍 시장은 "정치가 개판이다. 국민의힘이 2027년 대선에서 진다면 앞으로도 영영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지자에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시간은 많을지 모르지만, 그 시간 내내 윤석열 꼬락서니 보고, 퍽도 찍어 주겠다~

11. 태영호 의원이 "북한에서 '인간쓰레기'는 총살·숙청의 대상"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저를 2차 가해한 이재명 대표는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장을 항의 방문하자 민주당은 저를 향해 '기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무뢰'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몸은 월남해서 살고 있지만, 정신은 여전히 북에 두고 살고 있는 인간… 이게 빨갱이 아닌가?

12.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난해 미국 출장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1심 판결에 대해 법무부가 항소하지 않음에 따라 조만간 법무부는 한 장관의 미국 출장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한 장관은 앞서 “전 정부의 출장내역도 공개하겠다”며 비교해 달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대체 이놈의 정부는 문재인 전 정부 없었으면 무슨 낙으로 살까?

13. 국방부와 육군, 육사가 홍범도 장군 역사 논쟁에 뛰어들었다가 출구를 못 찾고 있습니다.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 해군 홍범도함 함명 변경 논란으로 번졌고, 국방부 대 야당의 "육사의 뿌리가 신흥무관학교냐, 경비대사관학교냐" 신경전이 새로 연기를 피우고 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의 향수에 빠져 여전히 정치화하려는 인간 몇몇이 군을 저렇게 만드는 거임…

14.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출판기념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 화환을 보내고, 윤핵관 장제원 의원 등이 축사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총선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일명 ‘통실 키즈’ 대통령실 인사들이 출마 전선에 속속 뛰어들 것이란 관측입니다.
자고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고… 윤석열 키즈가 어디 가겠어요~

15.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가해 학부모에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해 학부모 사업장이라고 알려진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2곳과 해당 업체의 본사까지 별점 테러와 항의의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의 자식 아프게 했으면 내 자식도 똑같은 일 당한다는 걸 왜 모르실까…

16. 일본 정부가 독도를 비롯해 영토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에 대해 자국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수십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정부는 독도 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집사람을 자꾸 꼬셔대는 데도, 역정 한번 낼 줄 모르는 인간이 서방 자격은 있는 건지~

17.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에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었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한국 등 관련국과 '지속적 대화'를 하라고 거듭 권고하는 결정문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이런 내용의 결정문이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45차 세계유산위 회의에 상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군함도 관련해서는 배상도 끝났고 정리되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하지 않을까?

18. 북한이 정권 수립 기념일 9·9절 75주년을 맞아 진행한 열병식에서는 정규군이 아닌 남측 예비군 격인 '노농적위군'이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 열병식과는 다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동안 보여 주었던 전략 무기 대신 트랙터나 트럭과 같은 '생활·노동' 장비들이 주로 등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에 맞서겠다고 민방위 훈련 강화하고 총력전을 펼치지 않을까 걱정이네…

19.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평산 마을의 '평산책방'에서 불과 80m 떨어진 곳에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의 가게가 오픈 한다고 전해지며 평산책방 관계자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평산책빵'이라는 "가게는 책 모양을 한 빵에 '평산책빵' 문구를 넣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다가는 천개의 구멍을 낸 천공빵집을 내야 하나? 세상 참 재미나네…

20. 여성 노동자 절반 이상이 직장에서 '아가씨·아줌마'와 같은 성차별적 호칭으로 불린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여성 노동자의 45.1%는 "여자는 이래서 안 돼"와 같은 성차별적 편견에 기반한 혐오 표현을 경험했는데, 이는 남성 노동자 14.2%의 3.2배 수준입니다.
내 어머니나 누이가 어디 가서 저런 대접 받으면 분노하지 않을까? 그러다 너 엄마한테 혼난다~

윤석열 지지율 33%, 민주 7%p 올라 34% 국힘34%.
국제유가 올해 최고치 경신, 브렌트유 2주 새 8% 인상.
전기요금 또 오를 듯, 한덕수 “요금 조정 검토해야”.
윤 대통령, G20에서 "녹색사다리 될 것" 3억 달러 공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고리 4호기 정기검사 후 재가동 허용.
홍준표 "문재인, 진보좌파를 친북좌파로 둔갑시켜".
이낙연, ‘신천지 연관설’ 의혹 주장 유튜버 민사소송.
안민석 “손바닥에 ‘王’자 그린 분이 국민에 과학 믿으라고”.
검찰, ‘이재명 대선 경선 쪼개기 후원 혐의' 선관위 압색.
전국 조합장 선거 836명 기소, 금품선거 사범이 69.7%.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 아무리 거친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길이라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토머스 칼라일-

오늘 월요일의 시작이 어떠한 길로 우리를 맞이하든 목표가 확실한 우리는 주저할 시간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의 시작이 그래서 가벼운 이유입니다.
다들 그렇게 월요일 맞이하시리라 믿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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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지금이 ‘메밀꽃 필 무렵’ → 2023 평창효석문화제 9월 10~17일. 효석문화마을에서 15만평 메밀밭을 배경으로 진행. 메밀은 9∼10월에 꽃이 한창이지만 성장 기간이 짧은 식물인 메밀은 봄에 파종할 수도 있는데 봄에 파종한 여름 메밀은 6~7월에 꽃이 핀다.(국민 외)▼



2. 한국 축구가 더 초라해 보이는 이유? → 일본, 10일 독일과 친선 경기서 4-1 대승. 일본은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무려 14 득점. 한국의 최근 5경기 무승(3무 2패, 5경기 4득점)과 대조.(세계)


3. 경상수지 석달 연속 흑자 → 여행수지 적자(-14.3억 달러)가 지난해의 두배로 늘어나는 등 서비스 수지는 -25.3억 달러로 적자가 크게 늘었지만 상품수지와 해외투자, 급료로 받는 본원소득수지가 더 크게 증가해 전체 경상수지는 35.8억 달러 흑자.(중앙선데이)


4. 웬만한 고사양 노트북컴퓨터 가격을 뛰어넘는 핸드폰 가격 → 갤럭시 Z폴드5의 최고 사양 출시가 246만700원, 애플의 아이폰14 프로맥스는 250만원... 국내 휴대폰 단말기 평균 가격은 올 7월 기준 87만원으로 2014년대비 9년동안 41% 상승.(매경)


5. 코로나 끝나고 일상 회복기에 더 가팔라진 자살률 → 올 상반기에만 6936명 목숨 끊어. 작년보다 8.8%나 늘어. 통상 재난 때보다 재난 회복기에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 있어.(서울)


6. 공무원연금 → 월평균 수령액, 268만원(2022년 기준)으로 국민연금(58만원)보다 4.6배 많아. 공무원연금의 보험료율은 18%로 국민연금(9%)보다 두 배 높다.(한경)


7. 로스쿨 입학자, SKY 출신이 절반 넘어 → 2023년 기준 고려대가 19.9%로 최다, 이어 서울대 18.5%, 연세대 15.2%, 성균관대 5.6%, 이화여대 5.4%, 한양대 4.7% 순... 사법시험 폐지로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됐고, 청년 취업난에 따라 전문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응시자 계속 증가.(한경)


8. 달착륙 인도 ‘찬드라얀 3호’ →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도 신선한 충격이었지만 찬드라얀 3호의 개발·발사 비용은 총 7500만달러(약 900억원)로 미국 나사의 2021년 달 착륙선 예산의 약 11분의 1, 2013년 개봉한 우주 재난 영화 ‘그래비티’의 제작비 1억달러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고.(한경)


9. 짜장면 → 야채와 춘장을 기름에 볶는 한국식 중화요리로 진화해 왔다. 국물이 없어 1930년대부터 배달음식으로 등장했다. 1960년대 15원에서 1970년대 중반 140원, 1980년대 350원 수준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 급격히 상승해 지금은 평균 6300원이다. (중앙선데이)


10. ‘양탄일성’(兩彈一星) → 60년대 미·소 양국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했던 중국의 마오쩌둥이 추진했던 정책. 두 개의 탄(彈)과 하나의 별(星)이라는 뜻으로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그리고 인공위성을 뜻한다. 성공했다. 1964년 원자폭탄, 1967년 수소폭탄, 그리고 1970년에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미국, 소련 눈을 피해 이뤄낸 자력갱생의 결과물이었다.(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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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든 유엔 회원국의 안보리 결의 준수 필요성과 결의 채택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무거운 책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푸틴 대통령을 전날에 이어 계속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뒤돌아보니 미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둥 설레발을 치더니 드디어 눈에 뵈는 게 없는 듯…

2.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국민의힘의 반응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을 향한 무시와 조롱이 녹취록 내내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이미 윤 대통령이 당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까불어 봤자 3개월짜리’라고 하더니 이준석 내쫓는데 딱 3개월 걸렸더라… 무서운 양반이야~

3. 국민의힘은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두고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 사건은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 반역죄”라고 규정했습니다.
과거로 좀만 더 돌아가면 막 사형도 시키고 그럴 텐데… 많이 아쉬운 모양이야~

4.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벌어진 화천대유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특별 수사팀을 꾸려 강도 높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허위 인터뷰의 '배후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속전속결 전광석화와 같은 검찰에 찬사를 보낸다… 이 정도면 충견도 이런 충견이 없을 듯~

5. 김만배와 신학림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뉴스타파가 '김만배 육성 녹음 파일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체 72분, A4용지 33쪽 분량의 녹음 파일과 녹취록에는 '선거' 관련 대화는 전혀 담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보와 가짜뉴스도 구분 못 하는 것들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뭘 어쩌자는 건지… 진짜 말세로세~

6. 김기현 대표가 이태원 참사 촛불시위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 등에 대해 “북한이 지령을 보내면 그대로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가 윤석열의 이념 논쟁에 편승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고 안전을 우려한 시민 행동에 색깔론을 뒤집어씌운 것입니다.
북한의 지령에 우리 국민 대다수가 현혹됐다는 주장… 그거 총선 때까지 쭈욱 밀고 가기 바래~

7.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파이터의 모습을 보이면서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은 모두 정무직 정치인이고 국무위원들은 논리와 말을 가지고 싸우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주문한 데 따른 효과로 보입니다.
총리부터 시작해서 국무위원 전원이 개차반으로 보이지는 않고? 말싸움만 하고 내용은 없는…

8.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관제데모' 요청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강 수석의 이러한 관제데모 지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부 보수단체가 노골적으로 활동 강화를 선언하고 나선 상황과 맞물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5년짜리 정권이 진짜 겁이 없어도 너무 없다~

9. 민주당이 한국자유총연맹 등 3대 관변단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한 해 231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받으면서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는 의혹이 잇달아 불거지자 정치권이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막대한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처먹으니 말 그대로 관변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 돈을 주지 말아야…

10. 고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외압이나 수사 개입을 전면 부인해 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해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지시가 있었음을 자인한 꼴이 돼버렸습니다.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에도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파장은 더 확산할 전망입니다.
김기현 대표님… 이거야말로 국기문란에 헌법을 유린한 행위로 사형감이 아닌지요?

11. “국민 5000만 명이 모두 주권자로서 권력을 행사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발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봉건주의적 사고방식” “장관이 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는 반응입니다.
박정희 시대 ‘국민교육헌장’이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인간이 분명해 보입디다…

12.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입장문에서 드러난 ‘역사 인식’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국방부가 자문을 구했다는 군사편찬연구소 내에는 독립운동사 관련 전문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가 참고했다는 군사편찬연구소의 간행물의 저자들도 이미 퇴직한 상태였습니다.
이러니 또 ‘일본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천공 ‘가라사대’ 의혹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

13. 태영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장을 찾아 자신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 등의 막말을 한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태 의원은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는 중국 공산당과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다“며 공산전체주의라고 비난했습니다.
저걸 국회의원 하라고 뽑아준 사람도 똑같이 쓰레기 취급 받는다는 건 강남 사람들도 알까?

14.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와 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싸워야 하니, 투쟁을 가열차게 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가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 중단하면 아니 간만 못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겠어요? 이보다 가열찬 투쟁은 없을 듯~

15.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최근 검찰에서 일부 입장을 번복했던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검찰로부터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이재명 대표가 관련된 것처럼 허위 진술했다"는 내용의 자필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미 수차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열심히 꼬셔서 진술 번복시켰는데 제정신 차리더니 아니랍니다. 이러면 나가린데 어쩌나~

16. 나경원 전 의원은 여권의 '나경원 수도권 역할론'을 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미 지나간 얼굴"이라고 한 데 대해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저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우리 동작구민, 동작 유권자들을 바라보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나간 얼굴이 아니라 손댄 얼굴이 아닌지… 김건희를 비롯해서 인조인간이 너무 많아~

17. 여권에서 반윤 기조를 굳혀온 유승민 전 의원이 사실상 내년 제22대 총선을 상정한 거취 고민을 올해 연말 전엔 끝내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이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 잘하고 있는지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측 인사로 참 괜찮은 양반인데… 어쩌다 극우 꼴통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는 지… 안타깝다.

18.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나 원희룡은 파업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이 기회에 솎아내려고 할 겁니다.

19.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이란 제목의 홍보물을 제작해 KTX 등에 배포한 가운데, 철도노조가 "일본 신칸센에 배포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철도노조는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이슈에 대해 공공재인 철도를 일방적인 정권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혈세로 일본 홍보물이나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니 반민족행위 친일파 아니더냐?

20. 1970년대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 귀환한 뒤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처벌받았던 여수 납북 귀환 어부가 50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사는 “과거 위법한 수사로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무죄를 구형했고 재판부도 "증거의 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정희부터 전두환 시대까지 숱하게 많은 생사람을 잡더니… 윤석열이 똑같은 짓을 하려는 듯~

이재명 단신 중에 국민의힘 생선회 시식 “드시러 오시라”.
이원욱 "단식 풀고 스스로 결단하는 게 좋겠다" 사퇴 촉구.
유승민 “해병대 외압, 윤석열 직권남용 드러난 첫 사건”.
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혐의’ 관련해 신학림 소환조사.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9일 수원지검 출석.
이재명 "자식 잃은 부모 이기려 드는 정권 결코 오래 못 가".
윤석열 직격한 조국 “깨어보니 후진국, 일제시대 느낌”.
이성윤,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와 진배없어“
TK서도 “홍범도 왜 건드리냐 반발" 지지율 흔들린 국힘.
JTBC 뉴스룸 “왜곡 보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방송.

불행을 다른 사람들이 지우는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지워야 한다.
-오드리 헵번-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이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각자가 가진 것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느끼는 자긍심 또한 많이 무너진 느낌입니다.
이런 우울감과 불행하다는 생각. 이제 떨쳐 버리고 우리 스스로 다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불행은 한 번으로 족합니다.
불행하게 살기에는 한 번뿐인 우리들의 삶이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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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세수 펑크’에 단기자금 154조 빌린 정부 → 이자만 4000억 육박... 올 1∼7월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43조 4000억 원 감소했고, 7월 말 기준 세수진도율도 54.3%에 그쳐.(문화)


2. 한강 공원에서 일회용 배달 용기 사용 못한다 →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한강공원 전역에서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 금지. 서울시,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발표.(아시아경제)


3. 우리나라 인터넷 신문 수 → 1만 1,257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인터넷 신문사, 2005년 286개에서 2023년 3월 기준 1만 1,257개.(아시아경제)


4. 일하는 80대 크게 늘어 → 5일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 80세 이상 취업자 수, 지난해 기준 36만 2000명으로 최근 5년 연평균 증가률 16.3%, 80세 이상 고용률도 17%로 상승.(헤럴드경제)


5. 주식투자 수익률, 젊거나 나이 많거나 → 연령별 투자수익률 30세 이하(13.7%), 60세 이상(13.4%)이 40대 12.9%, 50대 12.9%보다 높아. 사고파는 횟수(회전율)는 50대(146.6%)와 60대 이상(148.4%)이 전체 평균 131.1%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NH증권-헤럴드경제 조사.(헤럴드경제)


6. 수능 출제위원 32%가 서울대 출신 → 교수-교사들 출제위원 참여 기피, 알음알음 추천으로 선후배간 지적-견제 꺼려, 오류 있어도 검토 시스템 붕괴. 교육부, 특정大 20% 이하 방침있지만 다시 높아져. 2021년 수학은 50%가 서울대 출신.(동아)


7. 또 ‘요소수 대란’ 오나 → 중국, 자국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지시. 현지 전문가, 비료 수요 증가로 중국 요소 재고 줄어. 한국의 중국 요소 의존도는 2022년 66.5%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상반기 89.3%로 다시 상승.(경향)


8. 드론 공격 무서워 타이어 올려놓은 러 전폭기? → 러시아 남부 공군기지 활주로에 계류 중인 전략폭격기 날개에 수십 개 자동차 타이어가 올려진 모습 위성 카메라에 포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서울)▼



9. ‘백도라지 사업’ → 북한 정부의 마약(아편) 사업. 군과 외교관까지 동원해 마약류를 생산하고 밀매하며 이를 통해 연간 1∼2억 달러를 벌어들인다. 북한산 필로폰은 흥남제약공장 지하에서 박사급 인력들이 생산하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순도가 가장 높다.(국민, 신간소개 중)


10. 돌아온 유커, 면세점보다 성형외과로? → 中 단체 관광객 허용 후 성형외과 매출 31% 증가. 외국인 BC카드 매출 분석. 한국 화장품·전자기기 쇼핑 시들해져... 상권별로는 명동보다 성수동이 폭발적으로 늘어.(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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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대일본 외교와 이념 논쟁, 싱하이밍 주한중국 대사 발언 논란 등으로 맞붙었습니다. 야당은 오염수 문제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에 대한 공세에 펼쳤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대사의 만남과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등을 들어 반격했습니다.
야당은 공부 좀 하고 질문하고, 정부는 생각 좀 하고 대답하고… 이건 평생 안 고쳐질 듯…

2.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국정 방향에 대해 '이념'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당이 '지원사격'을 하고는 있지만,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두고서는 여당 내에서도 조금씩 우려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념 논란을 키우는 것은 총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국정을 이렇게 파탄 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하는 것도 아무나 할 일은 아니지… 대단해요~

3. 국민의힘이 고심 끝에 다음 달 11일 열리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습니다. 최근 김태우 전 구청장으로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사실상 공천을 확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이기면 대박”이지만, 패배 시 지도부 책임론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윤석열의 의중이 김태우의 재공천 출마인데 국민의힘 주제에 뭔 판단을 해~ 방송 안 들었어?

4. 민주당이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 법안을 발의합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채 상병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은 특검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박정훈 전 수사단장 증언만으로도 이번 사태의 성격은 중대한 권력남용과 국기문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12월까지 한다던 1특검 4국정조사 그거 관철 못 시키면 원내 제1당은 내년 4월까지라는 거~

5.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북·러 간 무기 직거래를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낸 것입니다.
우쿠라이나에 포탄 퍼주면서 이런 얘기하면 김정은과 푸틴이 아이고 무서워라 하고 안 하겠어요?

6. 한덕수 총리가 홍범도 함 함명 개정, 의무경찰 도입 검토 등 확정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는데도 본인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여 논란입니다. 한 총리는 이런 지적에 대해 "확정되야 발표하냐"며 되레 큰소리로 항변하고 나섰습니다.
내각의 총책임자라는 걸 모르니 “한동훈 불러 드릴까요?” 소리나 하는 거지… 나는 지금 어디?

7. 해병대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사령관의 이번 진술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그간의 국방부 입장과는 배치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극히 상식적인 일에 탄복과 찬사를 보내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령관님 멋지십니다~

8. 무기한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 ‘비루하다’고 표현한 이상민 의원을 향해 당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선을 넘었다”, 양이원영 의원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질타하며 “이게 절박한 마음으로 단식 중인 당 대표에게 할 말인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종편에 나와서 떠들 때부터 저 양반은 제2의 조경태가 되고 싶어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만…

9.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일본 정부에 한 마디도 항의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독도를 ‘집사람’에 비유하며 반박했습니다. 그는 “우리 집사람을 내 집사람이라고 온 세상에 공포를 해야 되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내 마누라를 게이샤라 하고 빼앗아 가려는데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어야 하냐?

10.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한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은 친일파가 아니냐'고 말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농업계장은 해방 이후의 일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박 장관을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자근자근 밟아 주면 좋을 듯합니다. 자꾸 불러내면 나오셔야죠~

11. 이준석 전 대표는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가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관계자와 통화한 음성 보도에 대해 "애초에 싸움을 하려고 작정하고 온 사람들이었구나”라고 했습니다. 해당 녹취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이 아무리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라고 했습니다.
저런 얘기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국민의힘은 그저 여당이라는 게 좋아 죽는 천진난만한 돌아이들~

12.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을 지역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공천을 중앙당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제주는 상대적 험지이고 제주시을 지역은 더 험지다"며 "중량급 정치인이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이네… 제주지사까지 했으니 좀 좋아? 오마카세도 실컷 먹고 말이야~

1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수산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자치단체에서도 구내식당 식단과 이번 추석 명절선물에 수산물을 이용하고 지역행사를 수산시장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명절이면 국회 로비에 쌓여 있는 의원님께 드리는 선물은 몽땅 후쿠시마산 수산물로 보내기~

1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표적 감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감사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는 감사원 청사와 세종시의 국민권익위원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 전 위원장에 대해 감사를 한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공수처가 그동안 인력이 없다, 예산이 없다 하소연을 했는데... 개념까지 없는 건 아니길...

15. 올해 상반기 한국의 환율 변동성이 세계 주요 선진국 및 아시아 신흥국 16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올해 세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 재원을 활용하는 것이 대외신인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만지면 똥이 된다는 마이너스의 손도 아니고… 진짜 바라건대 아무것도 하지 마라… 제발~

16. 정진석 의원이 항소심에서 재판장의 사법연수원 동기 변호사인 서동칠 변호사 등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상동·김상오·신재용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정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
우습게 알다가 똥줄 타니까 학연에 지연에 총동원을 하는구나… “니네 아버지 뭐하시노?”

17.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정권 비판 유인물을 배부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은 당시 대학생이 40여 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행위로 정당한 행위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40여 년 만에 무죄… 그런데, 당시 전두환 군부에 부역했던 검사님, 판사님들은 지금 어디?

18. 검찰이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박은정 부장검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 의혹' 사건과 관련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범죄 혐의를 받는 검사의 감찰은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뒤에 이뤄지지만, 검찰은 범죄 혐의가 입증되었다며 “아무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옛날에는 육사가 나라를 말아먹더니 이제는 검찰이 나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중…

19.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국제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3주간 어시장 및 횟집 등을 상대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안심하고 먹으라니까 그랬겠지 뭐… 정부가 나서서 선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20. 국내 20~30대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은 상사선택제에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0·30대인 MZ세대는 87.2%가 상사선택제 도입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2.8%는 상사선택제가 도입된다면 갑질·직장 내 괴롭힘이 줄어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사병이 상급자를, 학생은 선생님을, 환자는 의사를, 범죄자는 수사관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이재명 “링 위 선수 잘못하면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
이재명 "12일 조사 받겠다" 검찰은 “이번 주에 오라”
해병전우회, ‘빨간 명찰 떼라’ 주어 없는 입장문 논란.
고 채 상병 49재, 해병대 1사단 사령부에 흉상 세운다.
야 “대통령실 감청해도 되나” 여 “친구 사이니까 괜찮다”.
이종섭 "북러회담, 북한 신무기 개발 기술 도움 받을듯".
태영호, 민주당 향해 "민주당, 공산전체주의에 맹종".
이동관 "BBK 관련해 이명박의 혐의 드러난 것 없다".
궃은 날씨로 사과 가격 31% 상승 “9월엔 2배 이상 전망”.
"친구가 수돗물로 라면 끓여줘 불만" 사연에 찬반 논쟁.

성공의 비밀은 처음에 실패하고 그것을 다시 시도하는 것입니다.
-사무엘 골드윈-

실패와 관련한 명언은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성공에는 실패의 경험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실패가 우리에게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실패는 반복하는 것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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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제발 그만 낳자... 출산율 3명, 한국과 정반대인 나라 → 이집트. 엘 시시 대통령은 2014년 집권 후 인구 증가가 ‘재앙’이라며 ‘둘이면 충분하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산아 제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2021년 합계출산율은 2.9명으로 효과가 거의 없다고.(헤럴드경제)


2. 올 열대야 평년의 두배 → 서울 기준 9월 6일까지 25일. 이는 평년(12.5일)의 두배, 1974년 이후 역대 4위에 해당한다고.(문화)


3. 여성, 열에 여섯은 일하는 여성 → 여성 고용률 처음으로 60% 진입. 지난해 기준 15∼64세 여성 인구 중 고용률은 60.0%로 이는 지난 2010년(52.7%)보다 7.3%포인트 상승한 것.(문화)


4. 2030년대 초반이면 미국 추월할 거라던 중국 경제, 사실상 힘들다 → 당초 이런 전망 내놓았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연구소,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성장률이 계속 추락, 사실상 미국을 따라잡기는 불가능하다고 이전의 전망 철회.(문화)


5. ‘민단’과 ‘조총련’ → 1945년 일본 패전 직후 일본에 거주하던 200여만 명의 한국인들 중 대다수는 귀국했고, 일본에 남은 한국인은 64만 7000여 명이었다. 당시의 세력분포는 북한을 추종하는 조총련계가 95%,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민단은 5%에 불과했다. 지금은 그 세력이 반대가 되었다.(아시아경제 외)


6. 서울 L당 2000원 넘는 주유소 속출 → L당 전국 평균 1750.77원. 서울 중구(2126원), 종로구(2053원), 용산구(2221원) 등 3개 구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2000원 이미 넘어.(동아)▼



7.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조례안’ 추진 → 전국 첫 길고양이 보호 조례... 시의회 홈페이지에 7일간 1000여건의 의견. ‘동물권 기대’ vs '차라리 노숙자에게 더 지원하라‘ 등 찬반양론.(서울)


8. ‘선입견’ 혹은 ‘확증편향’... → 美 미식축구 선수들, 등번호 낮은 번호 선호. 80% 이상의 와이드 리시버가 10~19번 사이의 등번호. 최근 한 실험에서 사람들은 낮은 번호일수록 날렵하게 느낀다는 실험 결과.(서울)


9. 독일 저성장의 또 다른 이유? → 독일 국민의 52%가 ‘일할 가치가 없다’ 여론조사 결과... 실업급여나 아동수당 등 복지수당을 받으면 최저임금 근로자와 비슷한 생계 수준 유지 가능. 현 사회민주당 연립정부, 매년 복지수당 확대에 국민 근로의욕 꺾였다 분석.(동아)


10. 문화일보-국어문화원연합회 공동기획 쉬운 우리말. 경영관련 용어 중 → ▷‘IPO’→ ‘기업 공개’ ▷‘오프 쇼어링’→ 기업 ‘국외 이전’ ▷‘리쇼어링’ → ‘국내 복귀’ ▷‘시드 머니’ → ‘종잣돈’...(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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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9/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을 빚은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최근 마무리함에 따라 이달 정기국회에서 수정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화, 이와 맞물린 임금체계 개편안 추진 공론화 작업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체 개혁이 뭔지는 알고 자꾸 개혁 개혁하는 건지… 제발 퇴행, 퇴보나 하지 말고 가만히 좀 있지~

2.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고성이 오가는 등 여야가 거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결정 등을 두고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하며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거짓 선동을 일삼고 있다며 탄핵 발언을 취소하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동관도 그렇고 한덕수에 한동훈까지 탄핵 소추를 두려워 말아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

3. 대통령실은 이른바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2022년 대선의 최대 정치 공작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해당 언론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이 억울하신 모양인데, 대장동 사건부터 차근차근 특검합시다~ 억울함 풀어 드릴게~

4.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연가·병가 등을 낸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추모 행사에 참석한 교사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며 "크게 보아서 추모하는 마음과 교권을 회복하자는 것은 한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어디서 이런 바보 같은 사람만 모아다가 나라를 망치고 있는 건지…라고 했던 윤석열이 답할 차례.

5. 지난해 10월 잼버리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파행 원인에 대해 "농생명용지라는 장소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가 복합적이기 때문에 감사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 잘 규명해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능력이 없으면 스스로 내려올 줄도 알아야 할 텐데… 이놈의 정권은 남 탓은 해도 그건 안 해요~

6.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고민정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고 의원이 이동관 위원장을 ‘이동관 씨’라고 호칭하자 이 위원장은 “국무위원에게 씨가 뭐냐”며 반발했고 이에 대해 고 의원이 “방통위원장은 국무위원이 아니다”고 재반박하자 ‘국무위원급’이라고 재차 항변했습니다.
심리적 국무위원인가? 하여간 원래 완장 차면 눈에 뵈는 게 없고, 친일 앞잽이가 더 설치는 법…

7. 행정안전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구호를 내건 민간 단체들을 지원하고 보조금을 중복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사업회에 경영책임이 있는 상임이사 등 임원 2명을 해임하고, 예산 낭비·조직 방만 운영 관련자 6명을 징계하도록 했습니다.
태극기부대보다 더한 자유총연맹은? 보조금 안 주면 퇴진 운동 안 한데?

8. 윤석열 대통령이 교체를 검토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신원식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내 주요 보직을 거친 3성 장군 출신인 신 의원은 ‘정책·작전통’으로 꼽히는 인사로 최근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극우 유튜버도 장관 하는 판국에 부하 죽음도 은폐한 인간이 장관 못 할까… 청문회에서 개 털릴 듯~

9.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법원장 시절, 전국 법원장 가운데 부하직원 평가점수가 최하위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대전고등법원장 시절 당시 법원 구성원들이 평가한 다면평가에서, 상반기 40명 가운데 39등을, 하반기엔 39명 가운데 38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양반을 모셔다가 대법원장을 시키겠다는 발상이 기가 막힐 뿐이고... 수준이 맞아서 그런가?

10. 탈북민 출신 태영호 의원이 중국에 수감된 탈북민 2600여 명의 강제 북송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강제 북송을 중단하고, 추방 형식으로 제3국행이나 한국행을 돕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범도 장군 대하는 거 보면 어디 겁나서 오겠냐? 아무튼 윤석열이 입도 뻥긋 안 한다에 500원~

11.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놓고 하태경 의원은 “이념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싸우면 굉장히 분위기도 안 좋아지고, 내년 총선이 ‘홍범도 선거’가 되면 부산도 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념 문제로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을 규정해 정부의 행보가 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도 심판이지만, 결국 한일전 총선이 될 것이다.

12. 김무성 전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도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민주화 투쟁은 민주당 전유물인 것처럼 보는 반면에 국민의힘은 반민주주의 인사들이 모여 있는 정당인 것처럼 잘못 오도되고 있는데 억울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뭐가 억울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중에 정상이 있던?

13.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에게 쌍방울 그룹의 경기지사 방북 추진을 보고했었다’는 진술에 대해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같은 진술을 한 사실은 있지만, 오랜 구속 상태에서 나온 ‘비자발적 진술’이라는 주장입니다.
대한민국 법은 피해자 중심주의, 증거 재판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증언 말고 증거 말이다~

14. 정부는 '개인투자용 국채'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축성 국채로 내년부터 도입·발행할 계획이며 노후 대비, 자녀 학자금 마련, 목돈 일시 투자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년에 50만 원 넣고 20년 후에 100만 원씩 받는다... 20년 후에 화폐가치는 어떨지? 뭘 믿고?

15. 한국 정부가 사상 최초로 엔화표시 채권인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정부가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일본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것으로 윤석열 정부 취임 후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보여주는 신호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채도 발행하고 사무라이 채권도 발행하고… 이 정도면 합방했다고 해도 무색하지 않겠어~

16. 경영계가 철도 등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해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총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파업은 민영화 저지, 직무 성과급제 폐지, 노동 개혁 중단 등을 내세운 불법파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것들은 뻑하면 법과 원칙이래… 지들이 그동안 저지른 과오를 좀 생각하고 반성이나 좀 하시지~

17.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서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분양가라는 평가가 있던 단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눈치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비싸도 된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굳이 분양가를 저렴하게 책정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평당 5~6천에 동작은 15억, 강남 서초는 20억… 비싸도 된다는 인식? 이건 건설 카르텔 아닙니까?

18. 화웨이가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 분석한 결과 중국 반도체 기업이 개발한 7나노미터 공정 반도체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 규제에 대항해 중국이 돌입한 반도체 자체 생태계 구축이 예상보다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제라고 깔보다가 큰코다친다는 말이 실감 날 듯… 한국산 깔보다 아작난 일본이 본보기임…

19. 전남 광양시는 광영동 도촌포구에 이어 진월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여름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나오며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 등입니다.
늦더위에 말라리아부터 비즈리오 패혈증에 진드기 감염까지… 한덕수 힌트대로 여행 적기 맞아?

20. 제과업계가 또 한 번 표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번에 도마에 오른 제품은 롯데웰푸드를 대표하는 과자 ‘오잉’으로 롯데웰푸드는 다음 달 오잉 시리즈 일곱 번째 제품으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없어서 못 판다는 농심 먹태깡과 유사해 보입니다.
역대 최장수 스낵이라는 새우깡부터 어디 표절 아닌 게 있었나? 다 소비자가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 김태우 공천 무게.
통일부 장관 "윤미향, 법 위반이 색깔론? 법엔 색깔 없어".
윤재옥 "법에도 눈물이 있다 '멈춤의 날' 참여 교사에 관용".
해병전우회 "국가·조직 먼저 생각 안 하면 팔각모 벗어라".
이균용 후보자, 2015년 ‘김학의 사건’ 재정신청 기각.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원 소송 패소.
TBS 김어준에 2억 대 손배소 "회사 존립 위태롭게 해".
전한길 "홍범도, 훌륭한 독립군이 팩트. 난 정치생각 없다".
홍범도 흉상 철거 주도자는 국정교과서 집필 나종남.
국민의힘 당대표실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사진 더 커져.

당신이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면, 이룰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바심을 갖거나 우려하면 할수록 자신감을 잃고 말 것입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긍지와 자신감이 승리의 길로 우리를 인도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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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88년 만에 ‘9월 열대야’… 수도권 일부엔 폭염주의보 →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서울인천, 군산, 청주 등 최저 기온 25도 넘어. 9월 열대야는 1935년 이후 88년 만이라고.(문화)


2. 2023년 추석, ‘6일 연휴’ 확정 → 尹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재가.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28일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포함, 개천절 10월 3일까지 6일 연휴.(세계 외)


3. 여름철 ‘한강 떠다니는 쓰레기’ 2.7배 급증 →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나무, 갈대 등이 대부분.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우가 잦아지면서 한강에 부유하는 수상쓰레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문화)


4. 반려동물 사체 화장도 수요 초과 → 하루 최소 10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죽고 있지만, 화장시설은 전국 70개 뿐으로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 서울, 대전, 제주는 1곳도 없어. 해외에선 대안으로 이동식 화장서비스가 있지만 국내에선 불허.(헤럴드경제)

5. 1819년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는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건 환상이다. 자산가의 딸과 결혼하라'는 말이 나온다 → 지금 우리의 상황이 200년 전 유럽과 비슷하다. 노력으로 성공해서 부자가 되는 것보다 누군가의 재산을 물려받는 데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으로 유리하다...(헤럴드경제, 조원경 UNIST 교수의 세태 비평 칼럼 중)


6. 국제유가 올 최고치 경신 →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배럴당 86.06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주요 산유국들 공급 감소 정책이 주요인.(아시아경제)


7. 석 달 만에 다시 3%대 물가 상승률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 집중 호우‧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마저 뛰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도 올라.(한국)


8. 건설 추진 중인 울릉공항, 강제 제동장치인 ‘이마스’ (EMAS·항공기이탈방지시스템) 설치도 고려 → 이 장치는 활주로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공항에서 항공기가 안전하게 멈추기 어려운 경우 활주로 바닥이 무너지도록 해 강제로 제동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도 70여개 공항이 이마스를 도입하고 있다.(동아)


9. 의사단체, ‘수술실 CCTV’ 헌법소원 → 오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이무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CCTV는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고 ‘집중력 저하와 과도한 긴장’ 초래 한다며 헌법소원.(경향)


10. ‘옥석구분’ → 흔히 한자 ‘玉石區分’으로 생각해 ‘옥과 돌을 가린다’ 즉 버릴 것과 살려야 할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쓰지만 이런 한자성어는 없다.

옥석구분의 한자는 ‘玉石俱焚’으로 “옥이나 돌이 모두 불에 탄다”는 뜻으로, 옳은 사람이나 그른 사람이 구별 없이 모두 재앙을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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