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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위기의 윤석열, 지지율 반등 조짐이 없다.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30% 선이 무너진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 불참 등으로 협치 의지를 보이지 않고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데다 추석을 앞두고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 생각 없는 겁니다.

한동훈 “의제 제한 없다” 2025 증원 논의 시사.
2.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조건으로 내세운 ‘2025년 의대 증원 재논의’ 요구에 대해 “협의체에 전제 조건을 걸고 의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분의 참여를 막아서는 안 된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못 하겠나“고 말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히고 보자는 의도는 좋은데… 이건 마치 ‘살려는 드릴 게’라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대통령실 “2025년 증원 재조정’은 표현의 차이”.
3.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가 언급한 ‘2025년도 증원 재조정’과 관련해 “여야의정이 한자리에 모여야 한다는 공감대 안에서 나온 표현의 차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여당 내의 복지부 장차관 경질에 대해서도 “일부 의견”이라며 “책임을 묻기 시작하면 개혁 동력이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일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한 발짝도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걸 보면… 답 나온 거 아냐?

‘너무 뜨거운’ 국힘 당원 게시판.
4. 국민의힘이 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게시글 작성 횟수를 1인당 ‘1일 3회’로 제한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일부 당원들이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대표 등을 향해 거친 표현이나 욕설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지지층 내부 분열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진 데 대한 조치라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그렇게 중시한다더니 지들 끼리도 입틀막 하겠다는 건데.. 그게 말처럼 될까 몰라~

이재명 "윤 정권은 '선거 치료' 필요"
5. 이재명 대표가 "이 정권은 '선거 치료'가 필요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10·16 재·보궐선거 공천장 수여식에서 "이번 보궐 선거는 규모가 작고 각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이 정권이 국민 뜻을 어기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면 20%대 지지율에 놀래야 할 텐데… 아무래도 검은 머리 짐승이 분명함.

안 하느니 차등·선별 지원이라도 하자.
6.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민생회복지원금을 놓고 "양보하겠다. 차등 지원하라. 선별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냈던 민생회복지원금은 여당과 정부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현금 살포가 아니다. 무식한 거냐 나쁜 사람이냐"고 반문했습니다.
하기 싫은 이유를 찾다 보니, 없는 사실을 만드는 거고…이제 뭐라도 하자고 하니 어쩔지 궁금하다.

김건희 추석 인사 뜯어말렸어야.
7. 김건희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추석 인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여사를 해하는 일”이라며 실패한 정무적 판단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김 여사를 이런 식으로 뉴스에 소비하게 만드는 것은 요샛말로 ‘밀정’의 느낌이 든다“고 비꼬았습니다.
그건 대통령실의 정무 감각이 없다기보다는 엽기적인 그녀가 하겠다는 걸 아무도 못 말리는 거지~

민간인 김건희의 ‘대통령 행세’는 계속된다.
8. 김건희 씨의 최근 행보가 흡사 대통령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의 현장 방문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치안센터 등을 찾아서는 통상적인 격려 수준을 넘어선 말투가 곳곳에 뭍어났기 때문입니다.
‘난간을 높여라, 구조물을 개선하라‘ 이런 말을 지껄이고 다니면 대통령실은 이걸 자랑삼아 떠들고~

‘김건희 명품백’ 이원석 임기 내 처리 무산.
9.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온 뒤 내릴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퇴임식을 앞두고 있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에 해당 사건 처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아마, 뭔가 하는 척은 하려고 했지만, 임기 내 처리 불발이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영세·성일종 "김 여사 사과는 야당 프레임".
10.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여권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사과하고 털어내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 나오자 권영세, 성일종 의원은 "뭔 일만 있으면 사과하고 또 사과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들은 “사과를 하는 건 야당이 걸어놓은 프레임에 말려드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사과는 일본의 마음’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거지~ 사과가 죄 지은 놈 맘이라는 거.

사라진 국민의힘 총선백서.
11. 국민의힘이 총선백서 작성을 마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발간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서는 지난달 22일 서범수 사무총장에게 제출됐고, 남은 단계는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후 의결을 거치는 것인데 최고위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해 지금까지 발간이 미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총선 말아 먹은 인간이 다시 당 대표가 되는 판국에 백서인들 제대로 발간이 되겠냐고~ 택도 없지~

'런종섭 방지법'에 딴지 거는 외교부.
12. 외교부가 이른바 '런종섭 방지법'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과하게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른바 ‘런종섭'은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급작스런 출국을 빗댄 말로, 지난 총선 정국을 뒤흔든 사안임에도 외교부가 민심에 역행하며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니까 수사 중인 피의자가 내가 될지도 모르니까 언제든 짐 싸서 도망갈 준비를 하겠다 이거네~

윤석열의 ‘한일 외교’ 잘 못해 62.4%.
13. 국민 10명 중 6명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 문제 해결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길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아주 잘 못한다’ 54.2% ‘다소 못한다’ 8.2%로 상당수가 윤석열 정부의 한일관계를 부정적으로 본 반면에 ‘다소 잘한다’ 14.5%, ‘아주 잘함’ 18.4%였습니다.
윤석열은 한일관계를 외교라고 생각하지 않고 ‘왜교’라는 신앙심을 품고 사는 건 아닌지 몰라~

국제결제은행 “한국, 이대로 두면 큰일 난다“.
14. 한국의 급증하는 가계부채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결제은행 BIS는 과거 부채가 성장을 촉진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긍정적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경고가 한 두 차례 나오는 것도 아닌데 하는 짓이라고는 ‘전 정부 탓’하는 게 전부라는 거지~

이언주 “금투세 이념 문제 아냐"
15. 진성준 정책위의장의 ‘금투세’ 폐지 반대 입장 고수에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개인의 소신으로만 볼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제나 주식시장의 문제는 어떤 이념이나 소신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식으로 5000만 원 벌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 너도나도 ‘금투세’ 반대라는 데… 할 말이 없다.

권익위 위원들, '국장 사망' 진상조사 요구.
16.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조사하던 권익위 간부의 사망 직후 열렸던 전원위회의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요구한 위원이 있었지만, 권익위원장이 최종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익위가 사건 진상 규명보다 축소에 힘을 실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김건희가 살인자’라는 말에 발끈할 것이 아니라 아니라면 의혹을 풀어줘야지 인간아~

동해유전 총괄 간부 퇴직 다음 날 ‘승진 재고용‘.
17.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유전 발표 이후 한국석유공사에서 동해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맡았던 간부가 은퇴를 앞두고 있다가 퇴직 하루 만에 임원으로 재고용돼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가 퇴직한 간부를 ‘승진 재고용’한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왜 이걸 두고 ’대왕 고래‘라고 하느냐면 울산 고래고기처럼 지들끼리 나눠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빅5 전공의 대표 “의사 꿈 접었다“
18.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연이어 부르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 앞서 “의사를 꿈꿔왔지만, 이제는 그 꿈을 접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다"고 말했습니다.
이 와중에 수가 올리는 걸 해결책으로 제사한 윤석열… 이거야말로 ‘의료 카르텔’ 아니고 뭐냐고요~

노인 60만 명, 국민연금 받는다고 기초연금 깎여.
19.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초연금 제도에는 ‘기초연금-국민연금 가입 기간 연계 감액 장치’가 있어서 일정 금액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면 기초연금이 깎이게 됩니다.
연금 받는다고 기초 연금 안 준다면 연금을 열심히 낼 이유가 있겠냐고요. 이거 상식 아닌가?

삼성전자, ‘폭염 사망’ 유족에 사죄.
20. 폭염 속에 에어컨을 설치하다가 숨진 노동자의 유족이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사측인 삼성전자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유족 등은 유진테크시스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죄로, 삼성전자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발한 뒤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진심 어린 사과의 마음이 있었다면, 사과 하는데 한 달이란 시간이 필요했을까 싶어요~

펜스 설치하는 아파트 강남에서 전국으로.
21.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보안용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전국 각지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외부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펜스를 둘러 지자체와 갈등을 겪는 사례가 등장했는데, 지방에서도 펜스를 설치하는 단지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차량용 차단기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펜스치고 정문에는 스크린도어를 단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태풍 버빙카 한반도에 영향 끼칠 듯.
22.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북서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제주를 비롯한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점차 세력을 키우는 태풍 버빙카는 오는 14일 토요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중형급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윤석열 덕에 정말 아파서도 다쳐서도 안 됩니다. 각자도생의 삶은 쭉 이어집니다~

"특검법 추석 이후로" 우원식 제안에 정청래 "매우 경악".
야 4당 의원 '윤석열 탄핵 준비 연대' 결성 "국민이 원해“.
한동훈·조국, 나란히 부산행 불붙는 금정 보궐선거 경쟁.
의대 교수 "`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 진실이면 협의체 참여“.
서정욱 "비공개 만찬은 윤상현 주도 대통령이 뺀 거 아냐“.
김용현, 부천 화재 때 윤 부부와 골프 "사실이면 옷 벗겠다“.
일본이 약속한 사도광산 추도식, 조태열 "9월은 힘들어".
‘욱일기 금지법’ 탄력 민주 이어 국힘 인요한 ‘입법 준비’.
올해 추석 연휴에 10명 중 1명 이상은 해외여행 계획 중.
일본만 '매독' 난리인 줄 알았는데 한국서도 환자 '폭증'.

선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이다.
-보봐르-

‘양심에 털 났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양심을 가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양심에 털이 난 일이 윤석열 정부에서 만연하다는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 것 아니라고 하지만, 양심에 털 난 인간은 상종조차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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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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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대학 공교육비, 초등학교보다 적은 기형적 구조 →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초등 1만 4873달러 vs 대학 1만 3573달러... 공교육비는 정부와 민간 재원으로부터 투입·지출된 교육비로 대학이 초등보다 적은 나라는 OECD 중 한국과 이탈리아 둘 뿐.(헤럴드경제)


2. 월드컵 예선 오만과의 원정 경기서 3-1로 승리했지만... → 전술 안 보이고, 선수 개인기 의존, 피파렝킹 76위 약체 상대 후반 중반까지 승기 못 잡아. 3득점 모두 ‘1골 2도움’ 손흥민 능력에 의존.(세계)▼


3. 헝가리 출산율 어떻길래 → 여당, 헝가리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헝가리 모델’을 시행한 노바크 커털린 전 대통령을 특강 연사로 초청해 저출생 특강. 헝가리는 2011년 출산율이 우리(1.24)보다 낮았지만(1.23) 우리가 0.7%대로 떨어지는 동안 헝가리는 1.5%대로 상승.(문화 외)


4. 10대 스마트폰 이용률 99.6% → 학교는 스마트폰과 전쟁 중. 초등 교사들, ‘요즘 애들한테 스마트폰 뺏는다고 했다가 칼부림 날 것 같다’... 게임하려고 ‘화장실간다’ 거짓말, 지각은 일상, 등교거부까지 늘어. 사이버도박·왕따 도구로도 악용.(문화)


5. 세계 각국 청소년 스마트폰 금지법 추진 중 → 호주, ‘SNS 연령 제한법’(14∼16세) 연내 도입, 영국, 모든 학교에 수업 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지 권고안. 대만 2015년부터 청소년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 규제. 2세 이하 영아는 금지, 어긴 부모는 최대 210만원 벌금.(문화)


6. 국내 방송사도 생중계, 미 대선 TV 토론 ‘뜨거운 관심’ → KBS 2TV, SBS, YTN 100분간 생중계. 결과에 대해선 대부분 현지 매체, 해리스 우세 판정.(문화)


7. 한국의 주택도 고령화 → 2015년 16%에 불과했던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 2022년에는 23%로 빠르게 증가. 특히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2015년 5%에서 2022년엔 14%.(아시아경제)


8. 지금의 스타벅스는 ‘메뉴가 어렵고 제품 품질이 일관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길고, 주문 상품을 받는 과정이 혼란스럽다’ → 신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의 진단. 우리나라를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최근 스타벅스는 부진 중.(아시아경제)


9. 실업급여 2회 이상 탄 외국인 급증 …한 명 4905만원 받은 사례도 → 실업급여(구직급여) 반복수급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실업급여를 2회 이상 수급한 외국인 근로자도 5년 새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우려.(중앙)


10. ‘설겆이’ vs ‘설거지’ → ‘설거지’가 맞다. 원래 ‘설겆이’가 표준어였지만 1989년 한글맞춤법이 개정되면서 ‘설거지’가 바른 표기로 바뀌었다. 언중들이 많이 쓴다는 이유다.(중앙, 우리말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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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추석 연휴 건강보험 수가 대폭 인상“.
1.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의료인들의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적으로 진찰료와 조제료 등의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인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건 미봉책도 아니라 지가 싸놓은 똥 위에 휴지 덮어 놓는 꼴 아닌가 싶네… 참~ 윤석열답다~

국힘, 민주당 ‘특검' 강행에 "대화 무드에 찬물“.
2.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하고 나서자 "여야 간 민생 협치·대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이들 특검법과 합의가 안 된 안건을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국힘이 윤석열 가신 노릇 하느라 국회의 본분을 잊고 찬물을 얼마나 끼얹었는지 모르는 군~

추경호 "문-이, 사이 안 좋아. 일시적 방탄동맹“.
3. 추경호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동에 대해 "두 사람이 사이가 좋은 분들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도 다 안다. 공통의 사법리스크 앞 일종의 방탄 동맹을 맺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법 앞에서 어떤 성역도 있을 수 없다“며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의 집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기 전에 윤석열-한동훈 사이부터 걱정해야 하지 않겠냐? 나원참~

다 알려진 비공개 '만찬' “누군지 정무 감각 없어“.
4. 장동혁 의원이 최근 윤 대통령의 비공개 만찬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대해 "참석한 분이 알려준 것이라면 그렇게 정무 감각이 없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나는 대통령과 이렇게 소통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은 차원이었다면 정무적 감각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불러서 밥 한 끼 얻어먹고 왔다고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겠어~ 그게 망신인 줄 모르고 말야~

김기현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 아닌 죽자니즘".
5.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이 추석 전 처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른바 ‘지역화폐법’을 겨냥해 "지방자치제 취지에 벗어날뿐더러 정부 예산 편성권을 침해하는 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지역화폐법은 ‘먹사니즘’이 아니라 ‘죽자니즘’이라고 성토했습니다.
어떻게 야당이 법안을 내면 여당이 발목 잡는 형국이 지속되는 건지… 그러니까 폭망할 수 밖에~

진성준, 곽노현 출마 포기 요청 논란.
6. 진성준 의원이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에 나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출마 의사를 거둬달라고 요청해 논란입니다.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법원 판결이 억울할 수도 있겠으나 곽 전 교육감의 출마는 시민의 상식선에서 볼 때 여러모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른바 ‘사법 리스크’ 굴레에 곤욕을 치르면서 보수 정권의 정치적 판결에 이럼 안 되지~

오세훈, ‘한동훈표 지구당 부활’ 이틀 연속 비판.
7.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는 지구당 부활 논의를 이틀 연속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일명 ‘오세훈법’을 발의해 과거 지구당 폐지를 이끌어낸 오 시장은 “한국 정치의 정쟁성과 후진성에서 벗어나 미국식 원내정당 시스템으로 변화해 보자는 기획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0년 전 잣대를 아직도 들이댈 생각만 하지 말고 지난 20년간 뭔 일이 있었는지 들여다 보기 바래.

대통령 부부는 되는데, 앵커 아내는 왜 안 되나.
8. 종편채널 앵커를 겨냥한 국민의힘의 공세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앵커 멘트가 편향적이라며 앵커 배우자의 이력까지 문제 삼는 것을 두고 ‘비뚤어진 언론관’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오히려 “대통령 부부 비난은 되고 앵커 부부는 안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들 보기에도 대통령 부부가 종편 앵커 수준 정도밖에 안 된다는 생각이겠지~ 그보다도 못 하지만~

방심위 압수수색 두고 여야 공방전.
9. 야당은 경찰의 방통위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경찰이 해야 할 일은 공익 제보자 색출이 아니라 류희림의 민원사주 수사임을 명심하라”는 반면에 국민의힘은 방통위 직원과 야당의 ‘나쁜 커넥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도둑 잡을 생각보다 “도둑이야” 소리친 사람을 고성방가라고 처벌하기 바뻐요~

정부, 대통령 부부 풍자한 채널 폐쇄 추진.
10.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풍자한 유튜브 채널의 '채널 폐쇄'를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원, KTV는 유튜브 채널 '가수백자TV'와 '건진사이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면서, "민·형사 소송 및 채널 폐쇄"를 목표로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석열도 아니고 자연인 김건희 풍자했다고 김건희 변호인을 앞세워 입틀막 작전에 나선 KTV~

일본 섬마을,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 집회 연다.
11. 일본 시마네현 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14년 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다며 일본 정부에 각료의 참석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지자체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독도 문제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일본 어민이 독도 근해에서 어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서도 전달했습니다.
이명박은 지지율 떨어지자 독도에 갔다 오는 퍼포먼스라도 했는데 이 인간은 그럴 용기도 없을 걸~

일본에서 한국 관광객 '압도적 1위'.
12. 올해 7~8월 여름 성수기 국내에서 해외 하늘길에 오른 승객 1570만 명 가운데 일본 노선 승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행시간이 1~2시간 이내로 짧아 근거리 여행지로 인기인데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행 수요는 대지진 우려와 태풍에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일본 여행 간다고 비난까지 할 필요야 없겠지만, 열심히 호구 잡히고 있다는 건 꼭 아셔야 할 겁니다.

반품 술 검수 없이 재판매한 코스트코.
13. 미국계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서 다른 고객이 반품한 16만 원 상당의 일본 술, 사케를 검수 없이 그대로 재판매해 논란입니다. 술을 구매해 마신 소비자가 복통과 설사를 호소 한 가운데 술이 변질됐거나 다른 물질이 들어간 건 아닌지 우려돼 검사를 한 결과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 땅이었으면 미국형 마켓 코스트코가 감히 저 짓을 할 수 있었을까 싶네.

대통령실 “전공의·의대생 여야의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김재원 "김 여사 '현명하지 못했다“는 이원석, 주제넘어.
김재원 "관사 비공개 만찬 초대 못 받아 기분 좋진 않아“.
"외계인 느낌" 한동훈 외모 품평 논란 진성준 결국 '사과'.
TV조선 앵커 "명품백, 끝났다 생각할 국민 얼마나 될까“.
채해병 모친, 임성근 무혐의에 "꼭 처벌되길 바란다".
전공의 떠난 6개월, 응급실 환자 줄고, 사망률은 높아져.
응급의사회장 "추석 연휴에 응급실 오지 마셔야 합니다".

인생의 기술 중 90%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무엘 골드윈-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살짝 비굴해 보이지만, 잘 타협하고 나를 먼저 내려놓고 상대에 맞춰 사는 방법도 있겠지만, 상대의 잘못이 눈에 뻔히 보인다면 고치려고 노력하고 따끔하게 혼도 내야겠지만, 이도 저도 안 된다면 싹을 자르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놈의 정권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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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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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에어컨 다시 켜 → 서울에 9월 첫 폭염경보, 내일도 '35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도. 12~14일 주중 비 소식에 잠시 더위 가실 듯. 주말엔 전국 흐린 날씨, 15일부터 다시 덥다.

2. 세계 자살 예방의 날 → 매년 9월 10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지정했다.(서울)

3. 내년 ‘유산취득세’ 추진 → 30억을 3형제가 10억씩 물려 받는 경우 1인당 세 부담은 2억 7160만원에서 1억 8430만원으로 줄어. 기존 상속세가 출려주는 사람 기준(30억)인데 비해 새방식은 물려받는 사람(10억) 시준으로 과세하기 때문.(서울)

4. 초4부터 불행해지는 아이들 → 초등학교 4학년부터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으로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자살 시도율 최고. 중고등학생의 자살 시도 경험률은 2014년에는 4.44%에서 지난해에는 5.26%로 높아져. 국회입법조사처. ‘학생의 정신건강 실태와 향후 과제’.(서울)▼

5. ‘우리는 핵보유국’ → 김정은, 북 정권 수립일(9월9일) 연설에서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데에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드팀 없이(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핵보유국” 강조.(국민)

6. 교사 초임연봉 OECD 평균 이하 → 그러나 15년차 넘어서면 OECD보다 높아져. 구매력평가지수(PPP)로 계산한 한국 초임교사 법정급여는 3만 6639달러. OECD는 4만 4천달러 수준. 하지만 15년차 교사를 비교하면 6만 4699달러 대 5만 8천달러로 한국이 더 높아.(국민)

7. 美 대선 예측 더 어려워져 → 해리스 9월 들어 더 못 치고 나가. 7개 경합주 여론조사마다 초박빙. 초박빙 지지율에 미국 선거제도의 복잡성 때문에 더욱 예측 불가의 상황. 미국은 단순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주별로 다수 득표 후보가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승자독식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예축 모델이 더 복집해 진다고.(국민)

8. 추석 귀성길 16일 오전 가장 막힌다 → 귀경길은 18일 오후 몰려. 귀성 출발은 16일 오전 10~11시, 귀경 출발은 18일 오후 2~3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귀성 기간이 길고 귀경 기간이 짧은 영향으로 귀성 시간은 줄고 귀경 시간은 늘어날 전망.(매경)

9. 미 언론들, ‘트럼프 횡설수설 늘고 있다’ → 바이든서 트럼프에게로 넘어온 ‘고령 리스크’. 해리스(60세)로 민주당 후보 바뀐 뒤 곧 80세 되는 트럼프의 나이 강점 소멸. ‘트럼프 너무 늙었다’ 비율 44%→51%로 늘어. 첫 토론이 시험대 될 것.(한국)

10. 의대 수시, 이틀새 정원 4배 몰렸다 → ‘고3 학생 중에 의대 원서를 쓰겠다는 학생들이 늘었습니다. 보통 전교 5등까지 의대를 노렸다면, 올해는 10등까지 지원서를 낼 계획입니다’. 부산의 한 일반고 교감.(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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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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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한동훈 쪽은 쏙 빼고 관저 만찬 벌인 윤석열.
1.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최고위원만 빼고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표를 포함한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하더니 친한계만 빼놓고 만찬을 한 것을 두고 의료개혁 문제로 앙금이 남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의 밴댕이 소갈딱지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건 김건희가 꼴 보기 싫다고 바가지 긁었을 듯~

대통령실 "문재인 자신부터 되돌아봐야"
2.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준비 안 된 대통령이 집권해 나라가 혼란스럽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자신부터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제 파탄, 원전 생태계 파괴, 그리고 외교 파탄, 재정 파탄 등의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상기해야 될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임기 말 점수에도 못 미치는 점수를 받고도 저딴 소리 하는 걸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실 "내년 의대 정원 백지화 불가"
3. 대통령실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유예 요구에 관해 "정치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의료계가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합리적인 의견을 내야 2000명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내년 증원 백지화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민 생명과 수험생의 혼란 가운데 뭐가 더 중요한지를 이미 선택하셨다는 얘기인데.. 참~ 답답하다.

윤, 신임 경호처장 경찰 출신 박종준 임명.
4.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경호처장으로 경찰 출신의 박종준 전 경호처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박 신임 처장은 이명박 정부 어청수 전 경호처장 이후 11년 만의 경찰 출신 경호처장으로, 박근혜 정부 대통령경호실 차장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는 세종시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9대 총선부터 끊임없이 출마를 지속하고 낙선을 한 걸 보면 경찰 조직에서도 신임을 잃은 거지~

국민의힘, 추석 선물로 '결식아동 도시락' 제공
5. 국민의힘이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대신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결식아동은 연휴 기간 학교에서 급식 제공이 어려워 오히려 연휴나 명절 기간에 더 힘들어한다"며 오는 13일 밀키트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키로 했습니다.
이런 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지난겨울 얼굴에 연탄 바르고 연탄 나르던 짓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한동훈, 두 달에 한 번 당협 평가 당 장악력 강화.
6. 국민의힘이 두 달에 한 번씩 당원협의회 활동 실적을 보고 받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지도부 들어 새로 도입하는 것으로 국민의힘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당무감사에 해당 결과를 반영한다는 계획인데,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조직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알아서 기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는 건데… 그런다고 말 들어 처먹는 인사라면 저러고 있을까 싶다.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7. 민주당이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을 조사할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을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리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본회의에 회부된 후 끝내 폐기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누라를 사랑해서인지 무서워서인지는 몰라도 거부권 행사하겠지만, 그거 오래 못 간다~

이재명 "정부, 의료개혁 실패에도 계속 무리수“
8. 이재명 대표가 "의료개혁 정책 실패로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을 초래해 놓고도 정부는 계속 무리수만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도 자존심보다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자세로 이 문제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로 사려 깊고 생각이 있는 정권이면 일이 이 지경까지 왔겠냐고.. 너무 많이 바라는 겁니다~

양자도 다자도 밀린 한동훈에 조국은 쾌재.
9. 한동훈 대표가 이재명 대표와의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 양자대결에서 밀리고, 다자구도에서도 선전하지 못한다는 시사저널 여론조사에 대해 조국 대표가 한 대표의 ‘한계’를 확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이전에 자리 잃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동훈이 대표 자리에 앉자 마자 윤석열이 쫓아낼 방안을 찾는다고 하더니… 앞으로가 재미날 듯~

조국 "박근혜 '공천 개입' 수사한 게 윤•한”.
10. 조국 대표가 김건희 씨의 총선 개입 의혹을 두고 "특검만이 답"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총선 개입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됐다"며 "대통령도 공천 개입하면 처벌되는데 영부인이 개입을 했다면 성공 여부를 떠나 개입 그 자체가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수범이니까 죄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살인미수죄는 왜 있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수도 범죄~

뉴스토마토 "김건희 공천 개입 해명 본질 벗어나".
11. 김건희 씨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단독 보도한 뉴스토마토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해명에 대해 “본질에서 벗어난 해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건희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텔레그램 대화를 주고받은 적이 없다는 얘기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술 마시고 음주 운전은 했지만, 사고가 안 났으면 무죄라고 주장하는 거랑 똑같은 얘기 아닌가?

새로운미래, ‘새미래민주당’으로 당명 변경.
12. 이낙연 전 대표가 창당한 '새로운미래'가 '새로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습니다. 최근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면서 사실상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반명'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주당의 정치적 지각변동을 염두에 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지각 변동을 염두에 둔다는 것부터가 하이에나를 연상케 하는 것 같은데 나만 그런 건가?

이원석 “현명치 못한 처신이 처벌 대상은 아냐“
13.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의 불기소 권고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김 여사에 대해 현명치 못한 처신이라고 언급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임기 말에 뭐라도 하는 척이라도 하긴 해야겠고, 결국 김건희를 현명치 못한 여자 만든 게 다였어~

윤석열이 사줄 명품백 제3자가 사줬으면 ‘뇌물’.
14.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했듯이 윤석열 대통령도 김건희 씨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사줘야 할 디올 백을 최재영 목사가 사줬으니 뇌물이라는 주장입니다.
월급 받아서 용돈 끊었으니 뇌물이라는 주장이면 남편이 사줘야 할 백도 대신 사준 건 뇌물 맞네~

김건희 ‘추석 인사 등장' 활동 기지개 켜나.
15. ‘김건희 명품백’ 수수 혐의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한 가운데, 대외 활동을 자제하던 김건희 씨가 공개 행보를 늘려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추석 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 추석에 꼭 기지개를 켜서 추석 밥상머리에 꼭 올라오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씹는 재미가 있지~

'학력 논란' 장예찬, 선거법 위반 검찰 송치.
16. 지난 22대 총선에서 학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경찰의 검찰 송치에 대해 유럽 학사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김건희가 선거에 개입했으면 자신의 공천이 취소될 일이 없을 거라고 하더니… 애정이 식었나?

한덕수가 홍보한 ‘민생선물세트’가 안 보인다.
17.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번 추석에는 ‘민생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세요”라고 홍보하고 나섰지만, 해당 쇼핑몰에서는 민생선물세트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홍보한 농협몰과 수협쇼핑 사이트에서 ‘민생선물세트‘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은 단 1개도 없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 인간들이 생각하는 민생이란 진짜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답니다.

안창호, 각종 논란 속에도 인권위원장 취임.
18.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각종 논란 속에서 취임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안 위원장이 부적격 인물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당분간 진통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안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모지리라도 이 정권에서는 뻔뻔하면 일단 한자리씩은 차지 하는 모양인데.. 안 쪽팔리나?

곽노현 서울교육감 출마 강력 성토한 국힘.
19. 국민의힘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강력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과거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교육감직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당선 무효형으로 국가에서 보전받은 선거 비용 약 35억 원을 아직 완납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디올백은 선물이고, 검찰 특활비는 어떻게 쓰든 밝힐 수 없는 작자들이 후안무치를 논하다니…

NYT “트럼프 48% vs 해리스 47%“.
2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와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초접전’ 양상이라는 미국 내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해리스와 트럼프를 택한 응답자는 각각 47%와 48%였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양당 체재가 변하지 않는 한 이런 극한 대립과 경쟁은 지속되지 않겠나 싶어요.

연두색 법인차량 ‘다운계약 꼼수’ 흥행.
21. 올해 상반기 시중에 팔린 8000만 원 이상 차량 중, 구매자가 법인인데도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가 6000대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비자가격이 1억 원 이상인데도 8000만 원 이하에 취득한 걸로 신고된 차량은 306대로 이른바 '다운계약 꼼수 의심 차량'이라고 합니다.
2억 대 신차를 7000만 원에 샀다면 다운계약서가 의심되고 이건 세금 포탈이라는 범죄 아닌가요?

대통령실, '제3자 추천' 법사위 통과에 "분칠한 특검법".
한동훈, “모두 나서달라” 지도부에 의료계 접촉 지시.
곽상언 "정진석, 노무현 사자명예훼손 직접 사과 안 해“.
김문수 “내 선조는 항일 의병장 일제 국적은 학계서 정리“.
오세훈 “복지부 차관, 거취 고민하는 게 도움 될 수도”.
의료대란에도 서울 찾은 지방환자 5명 중 3명, '빅5' 찾아.
응급실 의사 ‘블랙리스트’도 등장 정부 “실명 공개는 범죄”.
김어준 “한동훈 키 180cm 맞나“ 조국 “내가 181cm”.
성 접대 무혐의 이준석 "결국 대통령이 당대표 몰아낸 것“.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 사내 불신임 98.75%.
최재영 신청 수용 ‘김건희 명품백’ 기소 여부 다시 판단.

인생은 실수를 저지르고 실수를 고쳐 나가는 과정이다.
-요나스 서크-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삽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고의로 벌이거나, 실수를 당연시하는 사람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석열 정권과 절연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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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추석이 코앞인데 전국 80%에 해당하는 지역이 폭염특보 →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기상 구역 183곳 중 148곳(80%)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9월 폭염경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엔 처음. 추석 지나야 더위 꺽일 것...(매경 외)

2. 오물풍선 때문에 불? →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으로 인해 현재까지 화재가 최소 3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파주에선 창고 화재, 8700만원 재산 피해... 풍선과 오물을 분리하는 타이머에서 불 시자된 것으로 추정.(경향)

3. 출산율 꼴찌 한국서 '개모차' 판매 급증" 외신도 관심 → 지난해 처음으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서.(WSJ, G마켓 자료 인용). 유명 유모차 브랜드 에이버기 한국 사업부는 유아용 유모차 부분은 정리하고 개 유모차만 판매하고 있다.(연합뉴스)

4. 물가하락 맞나요? 체감 어려운 이유는 → 피부와 와닿는 의식주 물가가 높은 탓.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류·신발, 식료품, 집세 등 의식주물가는 OECD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는 155였다. 의식주 품목의 낮은 개방도와 높은 유통비용 등이 요인이다.(아시아경제)

5. 올 여름 한달에 363kw 전기 썼다면 나라별 요금 → 주요국 중 한국이 가장 낮아. ▷한국 6만 3610원 ▷독일 18만원 ▷미국 16만원 ▷프랑스는 15만원, ▷일본 14만원 ▷호주 12만원▷홍콩 9만원...(문화)▼

6. 대선 출마를 돈벌이 기회로 활용하는 트럼프 → 99달러(13만원)짜리 디지털 카드 발행하면서 75장을 모으면 자택 만찬 초청권을 준다 홍보. 지난 2월엔 399달러(53만원)짜리 ‘황금 운동화’를 들고 나왔고, 이달 3일엔 99달러(서명본은 499달러)짜리 화보집 ‘세이브 아메리카’를 홍보하며 “필수적인 미국 역사서”라고 선전.(국민)

7. 집단 휴진 2∼6월 암수술 받은 환자, 작년 대비 16.3% 줄어 → 특히 ‘빅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은 29.0%(8392명) 줄어 줄어든 암 수술 환자 1만 1181명 가운데 75.1%(8392명)가 ‘빅5’ 감소분인 셈. 환자 목숨 외면 지적.(세계)

8. ‘2036 서울올림픽’ 유치하자 → ‘다시 한 번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 글로벌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길 다시 한 번 바라본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회장·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특임교수, 전 DOC 선수위원.(국민)

9. 화력, 원전 포기하니 전기 요금이 10년새 두배 → 미국 캘리포니아, 2018년부터 2045년까지 화력, 원자력 모두 폐쇄 추진... 정전 늘고 전기요금 폭등. 올해 2분기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은 2014년 대비 두 배인 ㎾h당 33.78센트.(한경)

10. 고령화는 주식시장에도 악재 → 최근 10년 분석에서 인구 노인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0.92%P 감소(JP모건).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하릭, 연금 지급 등으로 국가 부채 증가. 나이가 들수록 자산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경향 등 때문.(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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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2026년 의대 증원 조정이 대안 될까?
1.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의정갈등 출구를 찾기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조정을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오는 9일 수시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학교 현장의 혼란 등을 이유로 조정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혼란을 막는 게 우선이겠냐? 몇 명 수험생의 혼란을 감수하는 게 맞겠냐?

정부, 응급실 떠난 군의관들 징계 검토 번복.
2. 정부가 응급실에 파견된 뒤 근무를 거부한 군의관에 대해 “징계 조치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번복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근무를 거부한 군의관들에 대한 징계 조치 검토한 바가 없다”면서 “서면 답변 과정에서 잘못 나간 것으로, 혼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항명으로 징계할지도 모르겠다는 우려를 했었는데… 역시 그 생각을 벗어나질 못하는구나~

국힘, 한준호 의원 등 청문회 방해 혐의 고발.
3.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10명 그리고 한준호 의원을 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오늘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위원장과 한 의원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불법시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빵진숙 하나 지키겠다고 청문회를 정작 파행으로 몰고 가고 방해한 인물들이 본인들 아닌가 싶은데~

강경파 단속까지 나선 민주당.
4.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에 계파를 불문하고 똘똘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분열은 패배의 원인'이라고 강조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나섰고 이에 당 지도부도 호응하면서 당내 공식 대응 기구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대선이야말로 벼랑 끝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화합과 통합 단결밖에 없다~

재보선 ‘5대0’ 승리 그리는 신장식.
5. 다음 달 서울시 교육감 등의 재보궐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한다면 국민의힘에서 ‘정치적 내전’이 발발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장식 의원은 “부산 금정이나 강화가 뚫린다면 국민의힘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의원 모두 호떡집에 불난 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쇄빙선과 예인선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유불급 소탐대실이란 무슨 뜻인지 고민해 보시길~

윤석열 검찰 독재국가는 '김건희 공화국'.
6.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명품백'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것을 두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정당화하기 위한 눈가림 절차"였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은 "황제 출장 조사에 이어 면죄부까지 스스로 갖다 바친 검찰은 수사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이나 권익위가 공정한 독립기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장예찬, '김건희 총선 개입했다면 난 안 잘려야“.
7.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검건희 총선 개입' 의혹을 두고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개입이 안 됐다는 산 증인"이라며,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을 할 수 있었으면 제가 안 잘렸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모지리가 없다는 증거가, 김건희도 장예찬은 쉴드치지 않을 정도라는 겁니다. 그걸 몰라요~

“공정한 모양새라도 취해달라”고 했던 임은정.
8. 대검찰청 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불기소를 권고한 가운데, 임은정 부장검사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임 검사는 최재영 목사도 수심위에 출석시켜, ‘무혐의’를 주장하는 검찰과 김건희 쪽만으로 수심위를 열지 말 것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건희 쪽은 그렇다 치고, 검찰이 PPT까지 띄워 놓고 무혐의를 주장했다고 하니 말해서 뭐 하겠냐고~

관저 이전 불법도 ‘전 정부 탓’하는 대통령실.
9. ‘정권 보위 기관’이 됐다는 감사원이 지난 2년을 끌어온 대통령실 이전 의혹 감사 결과를 이번 주 공개합니다. 조선일보는 “감사원이 대통령실에 대해 1년 8개월간 고강도 감사를 벌였다”는 평가와 함께 “여러 규정을 무시했다”며 대통령실에 ‘주의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인간이 어디까지 몰상식하고 뻔뻔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시켜주는 윤석열 정권… 참~ 대단합니다~

재판부, ‘바이든 날리면’ "대통령 발언 밝혀야".
10.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과 비속어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윤 대통령이 뭐라고 발언했는지 외교부가 입증하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1심 재판과 달리 어떻게 ‘들리는지’가 아니라 윤 대통령이 어떻게 ‘말했는지’가 항소심의 쟁점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지 입으로 한 말도 해설이 필요하고 설명이 필요한 인간이 기억조차 못 한다니 알콜성 치매 아니겠어?

선거법 위반 김형동 의원 측 3명 구속영장 기각.
11.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형동 의원의 경북 안동·예천 지역구 사무실의 사무장과 회계책임자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부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법은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피의자들을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는 TK에서는 뭔 짓을 해도 무죄라는 게 상식인지도 모르겠다…

권성동 "'금투세=이재명세' 결단하라“.
12. 권성동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기어이 금투세 폐지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금투세의 또 다른 이름은 '이재명세'가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금투세 시행을 막지 못한다면 당장 내년 한국 증시는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는 국민의힘의 추경호가 세수 확충과 공정한 세재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찬성했던 건 아냐?

국민은 이미 윤석열 ‘심리적 탄핵’ 상태
13. 2024년 ‘시사IN’ 신뢰도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신뢰도가 10점 만점에 2.82점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 신뢰도는 2022년 3.62점, 2023년 3.63점, 2024년 2.82점으로 박근혜의 임기 말 3.91점을 집권 3년이 되도록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윤석열이 해야 할 일이 하나가 있다면 그건 탄핵 전에 스스로 하야 하는 일일 뿐~

반성·사죄 없이 일본으로 돌아간 기시다.
14.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명시적인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상회담 후 이어진 2시간가량의 부부동반 만찬 등에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과거사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뭉갰다"는 야권의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임기 20일도 안 남은 기시다가 한국을 찾아 자신의 치적을 확인하고 간 것 말고 뭐가 있냐는 거지~

독일 방문 야당 의원들 ‘소녀상 존치 요구’
15. 야당 의원들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철거 위기를 맞은 평화의 소녀상을 존치해 달라고 현지 당국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추미애, 이해민 의원 등은 베를린한인회관에서 베를린시와 관할 미테구청에 소녀상 존치를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지자체 소관이라며 모르쇠 하니 야당이 나설 수 밖에… 나라 꼴이 참 가관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16.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지난 토요일 별세함으로써 이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8명이 생존에 계십니다. 정의연에 따르면 별세한 할머니는 18살이 되던 해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당했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받지 못하고 오히려 온갖 모욕만 받다 돌아가신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 후지산 화산재도 방류한다.
17. 일본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대량의 화산재를 바다에 버리는 방안이 일본 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 반대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 데 이어, 자연재해 폐기물을 또다시 바다에 버리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것도 얼마든 마실 수 있다는 윤석열과 그 조무래기들이 있을 테니 일본이 무슨 고민이 있겠어요~

이준석, ‘성상납 의혹의 족쇄’ 풀려.
18.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한 이준석 의원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 했습니다. 검찰은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 의원은 2021년 성접대 의혹을 받은 지 2년 9개월 만에 성접대 족쇄를 벗어 던지게 됐습니다.
이준석 하나 내쫓겠다고 별별 잣을 다하더니 이제 체리 따봉 주고받던 인간들은 뭐라고 하시려나?

대통령실 남녀 공무원의 불륜 행각에 ‘충격’.
19.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하던 4급 고위 공무원 남성과 여성이 불륜 등 부정행위가 발각돼 논란입니다. 이들은 퇴근 후 호텔에 가거나 근무 시간 중 호텔을 이용하기 위해 외출한 뒤 대통령실로 돌아와 야근했다고 주장하고 대통령실 특활비를 골프 레슨 등에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천공이 용산이 용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더니 용이 아니라 음의 기운이 넘치는 모양입니다.

9년 지난 괴롭힘 폭로, 명예훼손 아냐.
20. 과거 함께 일했던 직장 선배의 괴롭힘을 9년 후 온라인에 폭로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가 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직장 갑질이나 성희롱 폭로가 다소 지연되거나 부정확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못된 인간이 승진하거나 잘 나가는 일이 벌어지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아니라는 겁니다~

헌재, 우산 헷갈려 가져간 60대 절도죄 ‘취소’
21. 다른 사람의 우산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가지고 간 60대에게 절도죄가 성립한다고 본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헌법재판소가 취소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검찰이 절도 혐의로 전 모 씨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300만 원짜리 명품백도 선물이라면서 그깟 우산 하나 때문에 유죄라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뇨~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 의료대란·계엄 모의 격돌.
이재명·문재인 "검찰이 정치 보복 수단 되는 현실 개탄“.
조선일보 "명품백 함정 몰카지만, 김건희 사과해야".
김종인 "수심위, 김건희 불기소 권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박지원, 영광·곡성은 민주, 강화·금정은 단일후보 역제안.
'광복회관 관리비' 6억여만 원 삭감 8·15 불참 '보복' 논란.
3년간 80억씩 편성된 국군의날 내년 예산 85% 삭감.
'연금개혁안' 50세 '612만 원' 20세 '2340만 원' 더 내야.

오직 남들을 위해 산 인생만이 가치 있는 것이다.
-아인슈타인-

오직 희생만을 강요하며 오로지 남을 위한 삶을 살라고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삶을 살겠다고 약속하며 선출직에 오른 사람이라면 적어도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직 자산과 자기 마누라 그리고 지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정권이라면 그 권력을 마땅히 회수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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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한 이탈주민 90%가 여성 → 올 6월까지 105명 중 90.5%에 달하는 95명이 여성. 초창기 10%대에서 2000년대 초반 절반 넘어서기 시작, 지금은 90% 넘어. 경제적 궁핍, 남성 중심 북 사회에 대한 환멸, 비교적 덜한 감시 등이 이유.(국민)▼

2. 이어폰 떼문? 젊은 난청 는다 → 난청 환자 2017년 54만에서 2021년 74만,.. 10~40대 젊은 난청이 전체의 30% 정도. 세계보건기구는 휴대용 음향기기를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어폰·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1시간 사용 후 5분 이상 휴식한다.(중앙선데이)

3. 내년 건보료 동결, 의대증원 분쟁 덕분? → 전공의 이탈로 대형병원 이용 줄어 건보 재정은 오히려 흑자 늘어. 누적 흑자 28조에서 30조로 증가. 2년 연속 건보료 동결은 1988년 건보 도입 이후 처음.(중앙선데이)

4. 중국, ‘해외 입양’ 보내기 금지 →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한 조치라는 분석.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902만 명으로, 194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명이고, 인구 유지 마지노선인 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국)

5. 개 목줄은 ‘의무’ → 지난해 4월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은 외출 시 보호자가 목줄 또는 가슴줄을 채우고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와 같은 맹견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견이 해당한다. 위반시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 괴태료.(세계)

6. 가계대출 '광풍'…억제 정책 안먹힌다 → 이어지는 대출제한에도 이달들어 5일 만에 가계빚 1.3조 늘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신용대출 잔액이 빠르게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한경)

7. 그리스 ‘크루즈’ 승객에도 관광세 → 지난해 그리스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3600만 명... 오바투어리즘(과잉관광) 세금으로 대응. 호텔 투숙객에 숙박료에 부가해서 받던 관광세, 크루즈 승객애도 부과.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같은 인기 관광지에서는 추가 요금, 성수기 4~10월에는 기후세도 인상.(한경)

8. 대학병원 교수들이 떠나는 이유 → 애초에 개원보다 업무가 많고 급여가 낮다는 걸 알고도 연구와 교육에 많은 의미를 두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의정갈등 이후 응급실 파행 등에 대한 모든 부담이 대학병원으로만 넘겨지고, 개원가는 이전보다 호황인 것을 보면서 많은 의료진이 씁쓸해하는 것이 사실... ‘개원할 용기 없는 사람만 남는다’는 자조.(세계)

9. 에어비앤비 불법숙소 퇴출에 강남·홍대 오피스텔 직격탄 → 에어비앤비는 오피스텔·빌라 등에서 영업신고 없이 운영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앞으로 미등록 숙소는 받지 않겠다는 것. 서울 업소 90%가 미등록 추정.(매경)

10. 지역 새마을금고 부실 심화... → 65%가 적자.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적자 금고비율 23%P 늘어, 역대 최대. 행안부, 지역 금고 효율적 구조조정 위해 입법 추진, 만일의 ‘뱅크런 사태’ 대비도.(매경)



▼북한 이탈 주민의 90%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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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대통령실 “윤 경호시설 부지 전 대통령의 절반"
1.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 예산 논란에 관해 "오히려 부지 면적은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비가 역대 대통령보다 큰 것은 지방이 아니라 수도권 부지 단가를 잠정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평에 가면 처갓집 땅이 지천으로 깔렸다는 데 뭔 돈이 필요하다는 건지… 그리고 감옥도 공짜임.

비서실장 이어 민정수석, 대통령실 ‘기강 잡기’
2. 정진석 비서실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 조회를 주재한 데 이어, 민정수석실도 2주간 '특별 감찰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대통령실이 공직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민정수석실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특별 감찰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누가 누구 기강을 잡는다고 저러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다고 기강이 잡히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추경호 “이재명, 민주당 ‘방탄 굴레’에서 놔달라”.
3.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방탄 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놓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을 끌어들여 수사와 재판을 방해할 것이 아니라, 신속한 수사와 재판을 주문해 결백을 입증하는 것이 순리”라며 “당당하게 응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여당을 대표해서 연설하는 자리에서 야당 대표나 걸고넘어지니 무슨 협치가 되겠냐고… 쯧쯧.

민주, 김건희 공천 개입 보도에 경악.
4. 김건희 씨가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의 5선 중진 김영선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와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국정농단에 해당한다며 특검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에 수조 물까지 마셔가며 혼신을 다바친 김영선이… 몹시 안타깝구만~

대통령실,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강력 부인.
5. 대통령실은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영선 의원은 당초 컷오프됐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은 당 공관위에서 결정하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걸 누가 모르나~ 그 당연한 일을 김건희가 했다니까 문제인 거고, 김건희니까 했지 싶은 거지~

의료계 "군의관이 뭘 할 줄 아나“
6. 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응급센터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추가 배치하며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임상 경험이 부족하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군의관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의관도 의사이긴 하지만, 응급실은 응급 의료에 맞는 전문의가 필요하다는 걸 진짜 모르는 걸까?

대통령실, 응급실에 비서관 배치.
7. 윤석열 대통령의 응급실 방문 이후 대통령실이 전국 광역시·도 응급의료 현장에 비서관들을 배치하고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챙겨 ‘진료 대란’을 막겠다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응급실 현장이 힘든 측면이 분명히 있지만,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빈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군의관 보낸다고 하더니 비서관도 덩달아 응급실이 앉아서 아까징끼라도 발라 주려나 봅니다~

응급실 파견된 군의관들, 다시 돌아갔다.
8. 정부가 응급의료 공백을 막겠다며 대학병원에 파견한 군의관들이 응급실 근무를 거부해 기존 근무지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대목동병원에 투입된 군의관 3명은 응급실 근무 계획을 전혀 통보받지 못한 채 이대목동병원으로 파견된 이후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는 짓을 보면 하나에서 열까지 이게 정상적인 국가가 맞나 싶다. 그래도 좋다는 놈도 있긴 하지~

박민수, 여당 주최 의정 갈등 토론회 불참.
9.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국민의힘 주최 의정 갈등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박 차관은 애초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 입장을 바꾸고 불참을 통보하자 여당 내에서도 "의료 현장을 바라보는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은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들 편도 설득 못해서 발뺌하는 인간들이 무슨 국민을 설득하겠다는 건지… 진짜 중증 환자라니까~

인요한 '수술청탁' 의심 문자 포착.
10. 인요한 의원이 특정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정황이 담긴 문자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인요한 의원의 '수술 청탁' 의혹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고, 야당은 여권의 ‘의료 대란’ 대응과 연결 지어 “이게 나라냐”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래서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하지만, 왜 국민만 죽음으로 몰아넣느냐는 거지~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 52%.
11. 전국지표조사 결과 ‘의대 증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이 52%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재논의’ 응답은 민주당 지지충 71% 혁신당 지지층에서 80%로 높았고, 중도층은 재논의가 56%로 많았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현재 계획대로 시행하자는 응답이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윤석열이 주장하는 ‘반국가세력’이란,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하는 게 반국가세력 아닌가? 너 말야~

‘지역화폐법’ 국회 행안위 통과.
12.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을 ‘재량’에서 ‘의무’로 강화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을 국회 행안위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역 화폐 관련 예산이 삭감되자 야당은 이를 당론으로 정하고 추석 명절 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지역화폐는 극구 반대하면서 부자 감세에는 목매는 게 윤석열 정부입니다.

민주당, 정부 연금개혁안 비판.
13. 민주당은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의 노후보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42% 소득대체율은 21대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 결과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노후 불안만 가중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게 윤석열 머리로 해결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왜 들으려고도 함께 논의하려고도 하지 않는지 원~

이준석 "한동훈 식사정치 밥 먹고 평가 더 나빠져“
14.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대표가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양새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 '주저주저하고 있는 점'을 꼽은 이 의원은 '제3자 특검법'의 경우 대표 취임과 동시에 강하게 밀고 나갔다면 리더십도 확보하고 따르는 의원들도 생겼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이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그런 패기를 보여줬을 때가 있었나 싶다. 입만 동동 떠다닐걸?

신원식 "계엄설은 국군 모독행위“.
15.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계엄령 발동설'에 대해 "국군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신 실장은 "2017년 때의 트라우마도 남아있다. 지난 정부에서 계엄문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한 명도 기소하지 못했고 당시 기무사령관이었던 조현천 사령관도 무혐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조현천이 미국으로 도주해서 정권 바뀌고 들어 왔다는 거 아니냐… 왜 도주했냐 말이다.

법무장관, 문재인 딸 압수수색 “특정인 수사 아냐“
16.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등에 관련된 검찰 수사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을 겨냥한 수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 수사가 아니다. 2021년 시민단체의 고발을 단서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김건희 관련한 고소 고발은 천지삐까리인데 왜 수사가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까요?

항일운동 대폭 뺀 군 정신교육 교재.
17. 국방부가 지난달 군 정신전력교육 교재를 새로 보완하면서 항일 의병운동과 관련한 내용을 과거보다 대폭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일본은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룬 나라’로, 조선은 ‘부국강병은커녕 치안조차 유지할 수 없는 나라’로 기술해 ‘자학사관’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저 따위로 기술을 해야 일본제국주의에 의해서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었다고 하지 않겠냐고~

최재영 "검찰에 제출한 디올백, 원래 가방 아냐“.
18.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측이 검찰에 임의 제출한 명품백은 내가 전달한 가방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 측에서는 은폐하려고 그동안 국가기록물로 분류했다고 말했고, 검찰 수사 중 임의 제출해야 하니 동일 제품을 구입해서 제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심의위가 최 목사는 부르지 않고 김건희 측과 서울지검 얘기만 듣는다고 하니.. 이게 뭡니까~

야당 의원들 “불통령 추석 선물 안 받습니다”
19.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추석명절 선물을 ‘수령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의원 등이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거부 중으로 윤 대통령 선물 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4월 윤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견과류라던데 굳이 거부하지 말고 야생 동물 사료라도 쓰면 좋았을 텐데… 동물도 거부하려나?

청와대 관람객 1년 새 반토막 “볼거리 부족”.
20. 청와대의 관람객 수가 1년 새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문체부가 청와대의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2022년 57만 명이던 관람객 수는 21만 명으로 1년 만에 절반 이상이 감소했는데, 문체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볼거리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하겠다며 또 얼마를 해 먹으려고 그러시는 지 몰라도 넵둬라 니들거 아니다.

휴대폰 때문에 뇌암 걸린다는 주장은 거짓.
21.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암, 백혈병 등 뇌 질환 발병 간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일부에서 휴대전화 전자파가 뇌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말라는 말은 속설에 불과했던 셈입니다.
세상 사람 다 아니라고 해도 맹신하는 사람이 꼭 있고 그런 사람이 안창호 권익위원장 후보랍니다.

국힘, 복지 장·차관 사퇴 요구 제기 “정부 신뢰 떨어뜨려“.
매달 20일 주는 기초생계급여 윤석열 추석 전 지급 지시.
한동훈, 사회수석과 비공개 면담 “의료 개혁 등 논의”
혁신당 “정부 연금개혁은 개악" 혁신당 표 개혁안 나온다.
김웅 "비서실장이 국회 불참 건의? 자기가 두들겨 맞는 것“.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정직 2개월 확정.
MBC '뉴스데스크', 지상파 메인뉴스 8월 평균 시청률 1위.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앙드레 말로-

저항과 투쟁을 꿈으로 삼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길에 나서야 하는 이유는 더 나은 세상, 함께 웃고 즐기는 대동 세상을 위한 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9월의 첫 주말도 그런 꿈을 안고 맞이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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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자녀 결혼비용, ‘차용증’ 써야하나 → 자녀가 부모에게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는 자금인 증여공제한도는 10년간 5000만원, 여기에 혼인, 출산의 경우 추가 공제 한도가 신설됐는데 이 금액이 1억원이다. 즉 과거 10년간 자녀에게 증여한 적이 없다면 1억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 양가 합쳐 3억원이 된다.(헤럴드경제)

2. 페인트 도장 안 하는 차 나온다 → 현대차, 무도장 복합재 기술 적용 차 개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어지간한 긁힘 사고가 나도 돈을 들여 페인트칠을 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 시대가 열릴 전망.(문화)

3.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 → 현실적으로 40대가 받을 수 있는 청약 최고점은 15년간 집을 가진 적이 없고, 자녀가 2명이면 69점 가능. 하지만 이 같은 고가점에도 서울 주요 지역에선 당첨 가능성은 희박...(문화)

4. 헌재,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1만 2,000원은 ‘합헌’ → 재판관 6대 3 의견. 골프 인구가 늘어난 건 맞지만 비용이나 회원권 가격, 일반 국민의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사치성 소비로서의 성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 판결.(한국)

5. 비급여 약값, 지역별로 크게 차이 → 여드름·탈모약 등 소비자가 주로 찾는 비급여 약값 한달치에 5만원씩 차이 나기도. 현재로선 소비자가 각기 다른 비급여 약값을 비교할 방법은 없어. 심평원 ‘가격 보고제’ 약값에도 도입 필요.(아시아경제)

6. 北 ‘통일 말살’ 교시 → 북, 최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통일 활동 금지 등 13개 항목의 지시서 전달. 여기엔 ‘통일’이나 ‘삼천리 금수강산’ 같은 표현이 들어간 교가는 가사를 수정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서울)

7. 가장 더웠던 올 여름 → 기상청, ‘2024년 여름철 기후특성’ 발표. 6∼8월 평균 최저기온이 21.7도로 역대 1위, 열대야도 서울 기준 39일, 전국 평균 20.2일로 평년(6.5일)의 3배 수준이었다.(세계)▼

8. '배달의 민족'은 독일 기업? →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 독일)은 2020년 4조 7500억 원에 배달의 민족을 인수했다. 지난해 3조 4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6998억원의 영업이익에 4127억원을 배당으로 가져갔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건드려 국내 시장을 장악한 게르만 민족의 승리다.(세계)

9. 홍명보號 불안한 출발 → 감독 복귀 첫 월드컵 예선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최약체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에서 0대0 무승부. 슈팅 16개 맹공에도 무득점...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2차전(매경)

10. ‘사느냐 죽느냐’ → 최종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30년간의 작업 끝에 운문으로 번역된 셰익스피어 전집 완성. ‘To be, or not to be‘를 번역한 햄릿에 있는 이 문제적 대사도 이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판에서는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했다가 이번 전집판에는 “존재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수정했다.(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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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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