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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영국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미국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해외 정계에 '셀럽‘이 됐다"며 "김 여사의 패션이나 스타일을 두고도 관심을 받는 건 나쁘지 않다"고 호평했습니다.
조롱과 칭찬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할 텐데… 비포 에프터 사진 보여주면 K성형 대박 날 거다~

2. 윤재옥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과 신재생에너지 예산 복구에 대해 "탈원전에 대한 뿌리 깊은 집착과 아집, 재생에너지에 대한 어리석은 맹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며 "원전은 탄소중립 실현에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가 다른 길로 간다면서 그 길이 뭔 길인지는 알고 떠드는 건지… 하긴 RE100이 이제 뭔진 알까?

3. 민주당이 이달 남은 본회의 일정에서 쌍특검법의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대통령 처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검사’들의 실체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공흥지구 개발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오빠에 대해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2/3가 특검에 찬성하는 이유가 뭐겠어? 누가 봐도 검찰 하는 짓이 가소롭다는 거 아니냐고~

4.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쌍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통과돼도 불리할 게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검이 막상 수사 해도 별다른 혐의를 찾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민주당을 향한 여론만 나빠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걸 전 정권이 탈탈 털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윤석열이 김건희를 탈탈 털었겠냐? 암튼 콜~

5.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위조·행사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진우 ESI&D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대표 측은 “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한 예는 단군이래 최초로 법리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내가 낸 서류가 허위라는 걸 몰라본 공무원 잘못이라는 이런 놈은 단군이래 정말 처음 봤지 뭐냐~

6.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과 맞물려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동훈, 박진, 원희룡, 박민식, 추경호, 이영… 이중에 몇이나 살아남을지는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7. 어느 당이든 청년을 대변하려고만 하면 꼭 문제가 생기는 것은 '꼰대적 사고' 때문입니다.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알아, 많이 힘들지?" "너의 편이 되어 줄게"라는 식의 말은 지친 청년들을 더욱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청년 팔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30대 장관이 수두룩할 것이라 개뻥도 그렇지만, OECD 국가 중 청년 의원 비중이 꼴찌라는 거~

8.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지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9%로 조사됐습니다.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 의향은 2030세대와 호남·서울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이준석이 보고 호남으로 출마하라는 모양이다. 어서 와~ 호남은 처음이지?~

9. 진중권 씨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두고 "핵심은 결국 '나라님이시니까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을 두고 "바뀌어야 할 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고 그것이 바로 혁신의 대상인데 혁신위가 딱 거기는 선을 긋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바른 소린 잘하는 거 같은데, 문재인이 팬덤으로 나라 망쳤다더니 한동훈은 또 칭찬하더이다~

10.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일부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자, 북한도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군사조치를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9.19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정부의 효력정지에 반발해 북한이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셈입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다더니 결국, 남북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누가 더 이득일까요?

11.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됐습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감소할 전망입니다.
아마, 여의도에서 뱃지 달고 거들먹거리는 양반들 거의 다가 저 30만 명에 속해 있을 겁니다.

12.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2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위안부 피해자 17명이 일본을 상대로 21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를 전부 인정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위안부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있다는 거지.. 암튼 이것도 윤석열이 갚아 주려나?

13. 우리나라가 2023~2027년 임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에 당선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은 총 21개 국가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의 이행·집행 등을 수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세계유산목록 등재 시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어찌 되었던 환영할 일이고, 기왕 한자리했으니 일본의 역사 왜곡 사도 광산 등재는 꼭 막기 바래요~

14. 보수 언론은 KBS 뉴스9의 보도 논란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박민 KBS 사장으로 바뀌기 전, 조선일보를 위주로 한 보수 언론들은 KBS 보도가 편파적이며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작 KBS가 '땡윤뉴스'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야 뭐… 최근 KBS가 하는 땡윤 짓이 지들보다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뭐…

15. 영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 행사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전해진 가운데, KBS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9이 상당한 시간을 들인 보도의 내용은 윤 대통령이 얼마나 환대를 받고 있는지 설명하는 데 집중됐습니다.
이동관이 걱정하고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 거지…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의 행태 말입니다.

16. 낙동강 녹조의 발암성·생식독성 물질이 낙동강 주변 마을·공원·아파트 등 일상적인 공간의 공기 속에서 검출된 것을 비롯해 4㎞가량 먼 곳에서까지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독성물질 흡입시 독성은 피부나 경구 독성보다 강한 위해성을 보인다”며 우려했습니다.
한동훈이 위대하신 대구 시민이라고 하더만, 이런 선물을 이놈의 정권이 주고 있는지는 몰랐네~

17. 올해 1~10월까지 한국의 대중국 굴 수출액은 약 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한 이후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의 해산물이 중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덕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것도 윤석열 하는 짓 보면 위태위태하다~

18. 일본 후지산이 마지막 분화 이후 300여 년이 지나면서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며 분화 시에는 수도권 인구 60%의 주민에게는 물자 전달이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런 내용의 일본 정부 비공개 방재대책회의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각종 분진에 그 영향이 만만치 않을 듯. 일생에 도움 안 됨~

19. 거대한 중국발 미세먼지 덩어리가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상륙하는 모습이 인공위성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던 대기오염 물질 덩어리가 23일 오전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하는 영상을 인공위성이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겨울철 미세먼지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챙겨야겠어요~

20. 명품 매장을 구경하기 위해 밖에서 대기하던 고객뿐만 아니라 동행인에게도 이름과 연락처, 거주지 같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한 샤넬코리아가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샤넬 코리아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고작 가방 하나 가격만도 못한 360만 원 과태료에 샤넬이 눈 깜박이라도 하겠다. 그야말로 껌값이지~

윤석열,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민주당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중진 올드보이 논의하자”.
윤재옥 "예산안 합의 없으면 다음 본회의도 안 열린다"
이용 “비대위 아닌 김기현 대표체제로 총선 치러야“.
이번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 사태.
민주당 '암컷' 이어 국민의힘서 '젖소' 여성 비하 논란.
김용민 "검찰, 이정섭 제 식구 봐주기 공수처 이첩해야".
기강 다잡는 군, 사관학교까지 근무복 대신 전투복 착용.
전 몇 점 담아 15,000원 광장시장 바가지 전집 영업 정지.

불가능이란 말을 절대 말하지 말라.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요한 볼프강 괴테-

신념을 가진 사람은 결코 중도에 포기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길을 힘이 든다는 이유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하는 친구와 동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해야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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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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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 만에 13도 뚝 떨어진 기온 → 전국 곳곳 한파특보.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 전날 보다 9~13도 낮은 영하 7~6도 예보. 주말인 25~26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2.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 대형차 도심 퇴출 수순? → SUV와 사륜구동차만 주차요금 인상 추진. 내년 2월 주민투표 실시. 차체 크고 무거워 연료효율 낮고 온실가스 배출 많은 SUV, 사륜 대형을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으로 해석.(동아)


3. 영국, 내년 최저시급 1만 8600원 → 올해보다 1파운드(1630원) 인상. 영국의 최저시급(생활임금제)은 연령별로 차등 적용. 현재 18~20세의 최저임금은 7.49파운드, 21~22세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8파운드로 10.42파운드인 일반 최저 시급보다 낮다.(아시아경제)


4. ‘4개들이 라면’ 등 묶음 판매는 쓰레기 늘리는 주범? → 2021년부터 시행된 재포장 금지법은 3개 이하 상품을 담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4개부터는 재포장을 허용... 이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생긴다는 지적. 라면의 경우 낱개로 팔되 4개 이상을 사면 계산대에서 할인하도록 입력만 하면 재포장 필요없다는 의견.(헤럴드경제)


5. 분실물 사례금 → 유실물법에 따르면, 분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해당 물건가액의 5~20% 범위에서 사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지만 안 준다고 해서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수표는 액면의 1/5 정도로 인정해준다고.(아시아경제)


6. ‘천원의 아침’ 이어 ‘이천원의 저녁’.. 대학가 ‘무상학식’ 까지 거론 → 충북대 2천원 저녁 시작. 학생들 환영, 정부·지자체도 적극 지원 의지. 그러나 원가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에 대학 측은 반발. 경상남도는 대학생 6만명에 하루 1식 무상급식 발표, 예산 문제로 일시 보류상태.(문화)


7. 조달청 나라장터도 한 시간 먹통 → 입찰마감 시간 2시간씩 연기. 불안한 국가 전산망. 해외 공격으로 추정.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국가 전산망 사고. 국가 안보 위협론도.(한국 외)


8. 국내도 주4일제 실험 확산 → 근무해 보니... ‘월급 줄었지만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3교대·과로에 번아웃 시달리는 간호사들, 세브란스병원 입사후 3년내 퇴사 50%에서 주4일 했더니 퇴사자 0명. 중소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엔 30대 청년 인재 몰려. 전문가들 ‘정부도 주4일제 관심 가져야.(한국)


9. 다음, ‘150개’ 언론사 기사만 선별 제공 → 전체 제휴 언론사는 1350여 곳이지만 뉴스 품질 향상 위해 이 중 150개 언론사 뉴스만 선별에 제공하도록 기본 설정. 다만 기본 설정에서 전체 뉴스를 선택하면 1350여곳 뉴스 모두를 볼수 있어. 네이버는 현재 80언론사 선별해 볼수 있지만 기본설정은 아니라고.(동아)


10. 전국 개인택시가 법인택시의 2배 넘어 →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 7만 638명 vs 개인 택시는 16만 4404대. 법인택시는 운전사는 돈이 안 돼 떠나고 개인택시는 고령화로 심양 운행 등 기피... 택시대란의 원인. 실제 서울 개인택시의 54%가 65세 이상.(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한파특보. 한낮에도 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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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영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을 준수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한 것으로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곧바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도 재가했습니다.
한참 기분 UP돼서 좋아 죽겠는데, 현지에서 뭐라도 하는 척은 해야겠고… 뿔이 단단이 났나 봐요~
한국, 영국에 34조 원 신규 투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은 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은 김건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가 10년 이상 더 젊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한국의 K-성형에 대해 홍보도 좀 하시고 MOU도 맺고 하시길 바랍니다.

3.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꺼내든 첫 필승 카드는 ‘스타 장관’ 총출동 전략으로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스타 플레이어’를 활용해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출마가 예상되는 ‘스타 장관’은 한동훈, 원희룡 장관과 차관급이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입니다.
이 인간들 보고 어벤져스 타령하는 거 보니 진짜 인물난에 허덕인다는 말이 맞긴 한 모양이야~

4. 김기현 대표의 '버티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엿새 앞당겨 '김기현 지도부'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지역구인 울산 출마 명분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 앞서 줄곧 거취를 압박하는데도 '용단'과는 거리가 먼 행보로 보입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더니 딱 그짝이지? 서러워도 슬퍼도 어쩌겠어 일단 버텨 봐야지~

5.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상습적으로 막말을 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국민적 비난을 초래하는 분들은 스스로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막말이란 역사를 부정하고 제주 4.3과 광주 5.18을 폄훼하는 인간들이 막말인데… 참나~

6.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금융실명제를 다 기억하는데, 군인이 다시 정치에 개입 못 하게 막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식으로 하면 ”갱제를 말아 먹으신 분“이기도 하고… 붕짜자 붕짜가 정치하는 건 괜찮고?

7. 국민의힘이 이상민 의원에게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이 의원의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탈당을 만류하거나,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일부에서는 '조용히 떠나라'는 비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가서 희망을 봤다는 사람 주저앉혀서 뭐 하려고? 그냥 희망 찾아가라고 하세요~

8.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이 대표는 22대 총선 계양을도 무서워서 비례대표로 가려나"며 이 대표의 험지 출마를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험지 출마를 통한 이 대표와 민주당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이 곧 총선 승리 기준이다"고 밝혔습니다.
어떡하든 이재명 내려 앉히고 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듯… 하여간 지치질 않는구나…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이 한껏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총선 위기 여론을 반전시킬 뚜렷한 카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 장관이 '구원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한동훈 하나 어디 자리 잡고 당선될지는 몰라도… 나머지는 개밥에 도토리 꼴이라는 걸 왜 모를까?

10. 서병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라도 선거에서 지게 된다면, 윤석열 정부도 사실상 마비된다"며 "그러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지금도 충분히 국정도 나라 살림도 마비 상태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11. 최재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지로 서울 종로구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종로를 제가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종로에 갈 생각이면 대구 대전 찍고 울산 갈까? 그건 걱정 붙들어 매고 짐 쌀 궁리나 하시는 게…

12. 여성가족부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이유로 ‘청소년 활동지원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지난 4년간 부정수급 금액은 80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해당 기간 부정수급 금이 0.025%에 불과했지만,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무리한 ‘끼워맞추기’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활비 펑펑 써대고, 업추비로 소고기 파티하면서 애들한테 이래야겠냐? 부모님이 아시나 몰라~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해산” 발언을 하자 민주당은 “주제 파악 못 하고 입방정 떨 시간에 본인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통위를 마비시키려고 한다며 가짜 뉴스를 방치하면 그게 탄핵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동관은 박정희 시대에 살고, 인요한은 조선 시대에 살고… 정작 윤석열은 일제 강점기에 산다~

14. 국민 과반 이상인 52.8%가 박민 사장 취임 이후 KBS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정권 차원의 방송장악”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에 방송 정상화라는 응답률은 29.5%에 불과 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46.8%, 70대 연령층에서 43.0%로 절반 가까이 방송 정상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여론조사를 보면 대구경북에 사는 어르신들은 거의 90%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 맞지?

15.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 고리로 불리는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통계청장이었던 황 전 청장은 청와대의 불법적 자료 요구를 거부했고 취임 13개월 만인 2018년 8월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실에서 통계자료를 따박따박 받아 보고 있다는 걸 다 아는데 뭔 개수작인지…

16.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처남댁 강미정 씨가 남편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무마되는 데 이 검사가 영향력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자신의 남편이 “마약을 투약했고, 그것을 말리러 온 모친마저 폭행했다"며 불안감과 불공평함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고 하더니 영화와 하는 짓이 너무 판박이라 그게 더 놀랍다는 거 아닙니까~

17. 방심위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에서 “정부 규제는 레귤레이션이 아니라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라는 영어가 섞인 화법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조롱했다며 법정 제재를 내릴 전망입니다. 당시 김어준 씨는 ‘프레지던트의 판타스틱한 잉글리시’를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한덕수도 그렇고 영어 단어 섞어 쓰면 뭐 좀 나아 보이나? I am 영어에요~

18. 콩고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신병 모집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벌어져 31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콩고의 청년 실업률은 약 42%에 달해 일자리가 절실한 청년들이 군 입대에 자원하며 신병 모집 행사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죽했으면’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후진국형 사고에 할 말이 없습니다.

19.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방역 모범국'으로 꼽힌 가나의 케누 교수가 ‘개발협력의날’ 기념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가나에서 1차 사업을 통해 역학조사단 88명을 배출해 이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런 건 절대 문재인 정부 탓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각자도생 우리는 이제 가나만 못 할 듯.

20. 알바생 두 명 중 한 명꼴로 사업주와 근로 조건 문제로 분쟁을 벌이거나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법 등 근로 관계법 규제가 부쩍 늘어난 데다 노동 인권도 발달하면서 사업주와 근로자 간 법적 다툼·갈등이 흔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백종원이 제발 좀 제대로 준비하고 사업을 시작하라는 말도 일리 있고, 무책임한 알바도 문제 많고~

21. '빈대 공포'가 한 달째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살충제 등 퇴치용품을 구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과 해외 직구가 급증했습니다. 살충·방충제 온라인쇼핑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고, 스팀청소기 매출은 작년 대비 38%, 침구청소기 매출은 83%가 각각 늘었습니다.
빈대를 잡으려면 스팀다리미나 스팀청소기로 20분간 가열하라고… 그 시간이면 사람도 죽갔다. 제길~

"암컷이 설쳐" 최강욱 전 의원,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영국 언론 “김건희 표절‧탈세 논란 속 인물” 세세한 소개.
이정섭 검사에 대한 검찰의 돌변, 공수처 “지켜보겠다“.
김웅 "한동훈은 강남에서 시작하고 이상민은 비대위원장“.
윤상현 "원희룡 보다 이재명 잡으러 한동훈이 계양 가야“
정청래 “한동훈은 최약체 출마 지역 후보는 복 받은 것”.
한동훈 출마하면 도움 될까? 그렇다 42% 아니다 41%.
유현준 건축학부 교수, 국민의힘 인재 영입 제안 거절.
9시 땡! KBS 뉴스 첫 소식은 대통령 해외순방 리포트.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윈스턴 처칠-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역풍’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역풍을 역경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역경을 이겨내야만 승리도 성취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풍을 두려워한다면 결코 연은 하늘 높이 날지 못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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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최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스미싱 문자 → ‘건강검진 결과 통보’... 한 보안 업체의 지난달 스미싱 분석에 따르면 ‘건강검진’ 키워드가 94.19%로 1위. 또 최근엔 ‘아버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라는 부고 문자를 위장한 스미싱도 등장. 주의 필요.(문자)


2. 아르헨티나, 진짜 달러가 공식 화폐가 될까?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 페소화와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미 달러화를 공식화폐로 채택하겠다는 공약 재차 강조. 국민들은 이미 페소화 대신 현물 사재기, 페소화 가치는 계속 하락... 그러나 아르헨이 페소를 대체할 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기존 외채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는 평.(매경)


3. 정부 빈대 대응, 과잉? → 환경부가 긴급 승인해준 빈대 방제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실은 '농약'으로 '가정용'(보건용)이 아니라는 지적. 미국·유럽에서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긴급 승인의 명분.(매경)


4. 갈등의 나라 대한민국 → 2022년 영국 킹스칼리지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 한국은 12개 갈등 항목에서 조사국 28개국 중 7개 항목에서 1위 ▷‘서로 다른 정당 지지자 간 갈등’(91%) ▷부유층과 빈민층 간(91%) ▷진보-보수 간(87%) ▷남녀 간(80%) ▷세대 간(80%) ▷종교 간(78%) ▷대졸-고졸 간 갈등(70%)이 1위 항목.(헤럴드경제)


5. 공공수처 출범 2년 10개월, 수사력 한계 논란 → 출범 후 네 차례 청구한 구속영장 모두 기각 ‘4전4패’. 출범 이후 처리를 완료한 사건은 9월 말 기준 6907건이지만 직접 기소(8건), 공소제기 요구(8건) 사건은 16건으로 0.2%에 불과. 예견된 졸속 출범의 결과라는 평가.(문화)


6.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 → 영수증만 챙겨놓으면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아시아경제)


7. 명동 상가 임대료, '세계 9위' →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세계 주요 번화가' 보고서. 최고는 미국 뉴욕 5번가로 ㎡당 239만원 다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 런던,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순...(아시아경제)


8. 거리에 때 아닌 ‘초록색 낙엽’ 왜? → 올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들, 초록색 유지한 채 낙엽, 이상 현상... 이상 고온 뒤 추위 반복. 겨울로 ‘착각’해 엽록소 파괴 못한 채 나뭇잎 떨궈.(세계)▼



9.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는 게 건강에 유리 → 채소-고기-곡물 순으로 먹어야 혈당조절이나 비만에도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지만 이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채소, 육류, 생선처럼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물 음식을 나중에 먹는 방식으로도 효과.(중앙)


10. 은행들을 위한 변명... → 최근 약탈적 영업으로 과잉이익 올린다는 비판 확산. 그러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4%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 은행의 절반 수준이고 이 때문에 주가도 높지 않다. 국내 은행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수준이지만 영국이나 일본은 0.5배에 달한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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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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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여행, 비행깃값 뽑고도 이득 →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3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 주말 쇼핑하러 일본 찾는 한국인. 명품 매장 '오픈런' 대부분 한국인. 日 백화점, ‘한국 관광객이 큰손’.(한국)▼



2. 디지털 강국 한국? 초유의 정부 행정망 마비 → 민원서류 발급도 일제 중단... 재난문자도 발송 안 해 민원인 헛걸음. 3일 만에 잡긴 했지만 대응 매뉴얼, 백업, 총괄부처도 없는 디지털 정부의 아날로그식 대처라는 지적.(서울 외)


3. 올 수능, 킬러문항 없어진 게 맞나 → 지난해 비해 어렵다 평가. 언어는 1등급 원점수 10점 하락할 듯.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는 어려운 문항 배제가 아니라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배제를 의미, 수험생은 난이도를 낮추겠다 의미로 받아들여 차이....(중앙선데이)


4. 사우디, 오일 머니 앞세워 한국이 확보한 표 빼앗기 작전 →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날. 사우디, ‘캐스팅보트’ 아프리카 50개국 초청, 리야드 정상회담.(중앙선데이)


5. 중국 술, '백주', '고량주', '배갈' 차이? → ‘백주’(白酒)는 곡물로 만든 투명한 증류주 종류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주(燒酒)·백소(白燒)·백건(白乾·간자체로 白干)이라고도 불렀다. ‘배갈’은 백간(白干·바이간)에 북경식 발음이 더해져 생긴 말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뒤 백주로 명칭을 통일했다. ‘고량주’는 고량(高粱·수수)으로 만든 백주다.(중앙선데이)


6.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방 정부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유휴부지를 찾아 임대·매각해 재정을 보충한다는 계획.(서울)


7. 누구를 탓해야 할지…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생이 던진 돌 맞아 70대 사망 → 서울 노원구. 10세 미만 처벌 대상 안 돼. 가정·유치원, 반복 교육 필요.(세계)


8. 수능은 ‘선택 과목 고르기’ 운? → 어떤 과목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유불리 달라져. 해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표준점수 격차 줄인다 했지만 올해 더 벌어질 듯. 입시업계 ‘국어 6점, 수학 7점 격차. 지구과학 Ⅰ·Ⅱ 차이 14점’ 추정.(한국)


9. 병원이 폐지 수집 노안용 4륜차 개발 진행 중 →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전국적으로는 약 6만 6000명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지만 리어카, 폐유모차, 음료운반용 카트 등 사용. 불편하고 경사로 등에서 사고 위험...(경향)


10. 한자 ‘乭’(돌)자 → 주로 ‘갑돌이’ 등 이름이나 지명에 쓰는 한자다. 바둑기사 이세돌도 ‘乭’을 쓴다. ‘乭’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때 이세돌(李世乭)을 ‘李世石(이세석)’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세돌이 워낙 유명한 까닭에 지금은 ‘乭’ 자를 만들어 쓴다..(경향, 우리말 산책)

*우리 고유지명이나 고유어 표기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를 흔히 ‘국자’라고 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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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인요한 혁신위가 ’잘한다‘는 38.7%, '잘 못한다'는 39.8%로 박빙을 이뤘습니다. 잘 모름/무응답'은 21.5%로 유보 성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인요한이 잘한다는 평가가 70.5%라는 거~ 김기현 어쩌냐~

2. 김기현 대표가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데 대해 비판한 것입니다. 혁신위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전을 자제했습니다.
5등짜리를 대표에 끌어 올릴 때부터 예단한 일 아닌가? 바지 사장의 운명이 다 그렇지 뭐~

3.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정밀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총선이 여느 선거보다도 당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판단하고 엄격, 공정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등 선출직 공직자의 이해충돌 부분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도덕성 검증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경험을 무슨 벼슬처럼 하는 작자들 많이 보입니다.

4.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원칙과 상식'이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총선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하기 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다고 본다. 그 한 달간 변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 및 당 지도부에 당 혁신을 위한 '기한'을 제시했습니다.
공천 때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겠다는 얘기로만 들리는 건… 나만 그런가?

5. 정의당이 선거연합 정당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비례대표 상위 순번도 포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정의당 몫의 의석이 줄어도 비례명부의 상위 순번을 포기하겠다”며 “그러나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이란 이름 석 자는 남겨야겠다는 생각인가 본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셈이 넘 복잡하다~

6.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야당 요구를 외면한 ‘윤석열표’ 예산안이 제출되자, 다수당인 야당이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R&D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이게 어쩌면 모지리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건지도 모르지만… 야당, 아주 잘하는 짓이에요~

7.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가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현장에서 자신에게 쏟아질 스포트라이트를 어느 정도 대비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인물의 배우자라면 자신에게 카메라가 쏠릴 거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폭행범 검사의 누나이시며, 자동차세 아끼려고 위장 전입하시고, 딸 스펙 위조하신 그분의 등장~

8.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된 것에 관해 "사법부 판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 최 씨의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최 씨의 보석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유죄를 확정받고 감옥에 들어앉았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언급을 안 해? 고라니 울음소리 안 들려?

9. 박민식 보훈부 장관 후임으로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조부는 3.1운동, 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 당사자인 인 교수는 5·18 민주화운동 통역을 한 경력이 있어 여권에서는 “보훈의 3개 기둥인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인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을 하고, 박민이 공영방송 사장을 하는 세상에서 누구든 무슨 상관이겠어~

10. 국가보훈부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 선생님이 AI로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김구 선생님이 원고를 립싱크하는 게 아니라면 저 무도한 놈들을 혼구녕을 내실 텐데. 아쉽다.

11.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험지 출마 거부 입장에 대해 당내 공개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경남대 교수) “최측근에 ‘윤핵관'일 땐 대통령에게 순응하고 아부하고, 이제 혁신위가 대통령을 위해 희생을 요구하니 반발하는 모습은 참 보기 민망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딴 사람은 몰라도 단물만 쫓아다닌 민주당 출신의 김근식이 저런 얘기를 하면 함량 미달 아닌가?

12. 고민정 의원이 '분란에 휩싸인 민주당을 통합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본인의 당락과 상관없이 민주당이 지면 자기 정치 인생이 끝난다고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에 목숨 건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윤석열이 더 하면 더 할 걸~

13. 신당 '새로운선택'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서는 "정말로 명예가 뭔지 안다면 그런 건 해선 안 된다"며 “유권자들의 호응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보도 보수도 다 부질없다는 분도 계시더니… 남 얘기하듯 하는 거 보면 호응이 별로 없을 듯~

14.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참여 가능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 전 의원에게 총선 중책을 맡길 정도로 변한다면 탈당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유 전 의원이 이미 신당 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윤석열이 인요한에게 메시지를 줬다니까 두고는 볼일이지만, 윤석열이 변한다고? 꿈 깨셔~

15. 김명수 합참 의장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와 골프장 방문 등을 두고 이번에도 부실 검증이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하는 인사 검증은 객관적인 프로토콜에 따른 자료 수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객관적인 프로토콜이라는 게 대체 뭔데~ 그냥 본인이 낸 이력서 그대로만 본다는 얘기라는 거지?

16.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 기간을 또다시 연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감사원이 나서서 축소·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감사원이 독립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게 충성을 맹세한 감사원이 감히 대통령실 감사를 엄두나 내겠어~ 꿈같은 얘기지~

17.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측에 수사 대상의 포함‧제외 여부에 대해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던 국방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이 해병대사령관에게 수사 대상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메시지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지시했던 보좌관은 소장으로 진급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범 내려온다가 아니라 별 내려온다~

18.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역대 가장 생산적인 논의'로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군사 대화 재개 및 펜타닐·AI 관련 합의를 이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충돌을 피하는 게 내 책임”이라며 “서로 전화하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헛바람 들어서 중국이고 러시아고 응징하겠다고 짖어대니… 이걸 누가 말리냐고~

19. 3년 넘게 진행돼온 이재용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의 1심 결심공판이 오늘 열림에 따라 재계와 법조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에 이어 이 회장이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의 마지막 고비로 평가받습니다.
재벌이야 뭔 짓을 해도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무죄 혹은 사면 복권 아닌가?

20. 박민 KBS 사장 취임 후 KBS가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을 갑작스레 삭제하자 프로그램 폐지에 반대한다는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KBS가 답변하게 돼 있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도 ‘더 라이브 폐지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방송 KBS가 박민 사장에 의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의 방송 KBS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인요한 ‘윤석열 메시지‘ 언급에 “그런 것 없었다”.
정부가 삭감한 EBS·KBS 예산 민주당 '복원' 단독 처리.
김두관 "이재명, 험지 출마해야" 박찬대 "인천 계양에“.
박지원 "윤 대통령 이미 레임덕 한동훈 비대위원장 될 것".
이언주 "혁신위 임무는 지도부 파괴, 윤핵관 가고 검핵관“.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원내교섭단체 기준 20석 이상 기대”.
류호정 "안철수 잡으러 분당갑으로, 이재명도 돌아오길".
윤석열 "APEC 회원국 간 청년 과학자 비자 면제하자".
달라진 KBS 뉴스9, 윤석열 정부에 유리한 보도 전면에.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하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의암 손병휘 선생-

우리가 매주 촛불을 들고 탄핵을 외친다고 윤석열 정권이 당장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도한 정권에 일말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촛불을 들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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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반차 불나면 20분이면 끄는데 '전기차'는 → 특수장비 동원하고도 1시간 걸렸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8건 분석. 동원 장비, 인력도 두 배. 새로운 진압 방법 개발 필요.(아시아경제)


2. 한국 의사가 한 해 동안 진료하는 환자수 → 6113명, OECD의 3.4배... 반면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은 한국은 4.3분으로 OEDCD 평균(16.4분)의 1/4 수준. 의사 부족을 보여주는 전형적 지표.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문화)▼



3. 비오면 물이 금방 불어나는 이유? → 서울시 전체 면적의 52%가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 불투수 면적. 도심으로 국한할 경우 그 비율이 70%를 넘는 자치구도 있다. 모아서 자원으로 재활용 방안 필요.(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4. 국민연금 개혁안 2가지 압축 → ①더 내고 더 받는 안, 즉 현재 요율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올리는 방안 ②더 내고 그대로 받기 안(요율 15%, 소득대체률 40%) 두 가지로 압축, 국회에 제출, 1안은 고갈을 7년, 2안은 16년 연장.(동아)


5. 킹크랩 이어 대게 가격도 '반토막' → 최근 수입산 대게 가격 kg당 5만원선, 온라인에선 3만 9900도... 러전쟁 이후, 미,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량이 증가한 데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국의 소비량이 준 것이 주요인.(아시아경제)


6. ‘눈 떠라, 일본은 선진국 아니다’... 유니클로 회장의 쓴소리 →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본과 동등한 직위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본보다 ‘2~3배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며 일본 경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의 명목임금이 145% 오르는 동안 일본은 고작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적. 그는 지난 3월 일본 직원 8400여명의 임금을 최대 40% 인상했다.(아시아경제)


7. 포항지진, 1인당 300만원 배상하라 →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 발생에 영향 인정. 법원, 포항시민 3만 5000여명이 낸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총 배상액 700억 이상 될 전망.(문화)


8. 20대들 끌어들이는 보험사기 → 최근 '고액 알바'라는 구인글을 통해 20대 사이에서 속칭 '보험빵' 이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급증. 불법 차선 변경 등 차량에 고의로 충돌, 합의금, 보험금 받아내 운전 담당은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 분배.(헤럴드경제)


9. 겨울이 따뜻하면 꿀벌에겐 오히려 치명적 → 겨울철 고온은 겨울에 쉬어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해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킨다. 작년 11월의 경우 고온으로 일벌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경향)


10. 한국 청년, 러시아군에 자원입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 러시아 매체 인터뷰 보도. 이름 등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전쟁 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계획’ 밝혀. 서방은 현재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존돼 있으며 푸틴을 신뢰한다 발언.(한국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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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수능 듣기 평가 시간에 천둥이 치면? → 오늘 수능, 한파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비 예보. 교육부는 듣기평가 시간에 천둥으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재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는 입장. 스피커 오류 등에도 감독관 판단에 따라 쉬는 시간 재시험 칠 수 있다고.(세계)


2.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한(限)’이라고들 하지만, 그것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미학 평론가가 부여한 개념‘... → ’우리 민족은 고통과 절망에 굴복하고 머무르지 않고, 춤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로써 역경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았다‘. 어린이 민담집 펴낸 작가 황석영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3. 벤츠 4000만원 할인 → 기존 구입자 분통... 1억 9000만원 전기차, 최대 4000만원 할인. 8200만원 짜리 E클래스도 1400만원 할인... 수요 침체에 수입차 업체들 연말 들어 할인 경쟁 시작.(아시아경제)


4. 하와이서 입국 거부당하는 日 여성 급증? → 최근 美서 아시아계 고급 성매매 조직 적발 여파...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검사실, 선출직 공무원, 기업 임원, 의사, 교수 등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일당 체포. 일본, 한국 국적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문화)


5.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 급증 → 올해 10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6대 구역 주민 신고 건수총 243만여건으로 전년비 32% 증가. 기존 5대 중점단속 구역에 올해부터 ‘인도’가 추가되면서 인도점령 불법 주정차를 시민들이 그냥 넘기지 않고 있다는 분석.(문화)


6. 우리나라 최고 성능 컴퓨터, 네이버 ‘세종’, 세계 22위 → 네이버 데이터센터 컴퓨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세종’이 22위에 올라.(문화)


7. 일도 구직도 않는 ‘쉬었음’ 청년 41만명... → 전체 청년(15~20세) 인구의 4.9%. ‘쉬었음’ 인구는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일할 의사가 없어 쉬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일을 할 의사은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쉬는 ‘실업자’와 구별된다.(헤럴드경제)


8. ‘전보’ 서비스 폐지 →KT, 내달 15일 종료. ‘138년’ 역사 속으로... 1885년 첫 전보 서비스 시작. e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으로 이용량이 급격히 감소. 축전, 케익 배달 등 부대 서비스 개발했지만 수요 감소 못 막아.(경향)


9. 아이스하키 중 스케이트 날에 베여 ‘사망’ → 영국 프로 경기 도중 발생. 경찰은 용의자로 특정된 한 아이스하키 선수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두 선수가 부딪혀 넘어지면서 한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다른 선수의 목에 올라가.(서울)


10. 1년에 하루 더 근무하고 퇴사... 퇴사의 기술? 꼼수? → 근로기준법상 근무 기간이 1년에서 하루라도 더 넘으면 2년치 연차 수당 지급...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 여론.(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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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으로 출국 직전 이 같은 격려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킬러 문항을 잡느니, 학원 카르텔을 손보니.. 온통 난리를 죽여 놓고 아이들 걱정하는 척하기는~

2.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용산으로부터 지금 하고 있는 거를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거를 그냥 거침없이 해라' 이런 신호가 왔다"고 했습니다.
결국, TK PK 자리 비우라는 것도, 용산 출신을 위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었다는 거지~

3.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예비비를 5조 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예측 불가 상황에 대비한 예비비를 지난해보다 4000억 원 증액했다"며 "코로나19 시절에도 예비비는 3~4조 원 수준이었다“며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예비비, 특활비 깜깜이 예산을 잔뜩 부풀려 놓고 뭔 짓을 하려는 걸까? 불을 보듯 뻔~~~

4. 이재명 대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직에서 쫓겨나거나 생계에 위협을 겪는 황당무계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코 21세기 선진 경제 강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해괴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해괴하고 있을 수 없는 일로 이제는 경제 대국이 아니랍니다~

5.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탄핵을 되게 당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이상한 장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 장관이 툭하면 기자들 앞에서 '왜 나 탄핵 안 시키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나는 한 장관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한 걸로 따지면야 대한민국 대통령만 하겠냐마는… 하여간 나도 관심 없습니다~

6.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끝까지 끌어 안겠다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제가 여기 왔지 않느냐. 의사인데 정치인도 아니고 '변하겠다'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그것만 알아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진이고 뭐고 윤핵관도 쳐내고 내년 총선 어떡하든 탄핵 저지선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로다~

7. 이준석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말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그건 아프리카 혐오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자신의 의중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어로 표현했다는 입장입니다.
제주 4.3 방명록에 쓴 거나 말하는 뽐새를 보면 과연 여기서 태어나 초중고 나온 사람 맞나 싶더라..

8. 성일종 의원은 혁신위원회가 '수도권 출마'를 압박 중인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을 두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김기현 대표같이 큰 인물들은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어서 깊은 고민을 하고 여러 형태의 생각들을 해 오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고민이라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리고 댁은 태안에서 그냥 당선된대?

9. 수천명을 산악회에 동원하고, 교회에서 ‘나는 눈치 안 보고 산다’는 장제원 의원의 움직임이 단순한 ‘지역구 사수’가 아니라 대통령을 겨냥한 일종의 ‘현찰 거래’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이 험지 출마를 않거나, 다른 자리를 노리는 속내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무슨 삼류 양아치들 아니고, 하기사 이준석이나 장제원은 스스로 개국 공신이라고 생각하겠지~

10. 이상민 의원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과는 입장 차가 있다며 12월 초까지 탈당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 후 선택지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진보, 보수 또는 당이란 것들이 참 부질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고 나발이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자기 고백을 한 걸로 봐야겠지? 원래 그런 양반이었지만…

11. 김웅 의원이 이준석 신당에는 동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자신이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많이 한 것이 향후 공천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대통령이 기분 나빴다면 뭔가 한마디 하셨을 텐데 아무 말 안 하신 걸 보면 더 하라는 뜻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신당에선 길이 안 보인다는 계산이겠지~ 그리고 이미 눈 밖에 나서 관심조차 없는 거란다~

12. 류호정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에게 '어린놈'이라는 비난을 가한 것에 대해 “인간이 좀 덜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류 의원은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권 선배들의 끝이 이런 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운동권 선배라… 그런 너는 운동권 후배라고 생각하는 건지… 너라고 했으니 나도 꼰대려니 한다~

13. 연말로 예상되는 개각 정국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임으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이미 장관직을 역임해본 사실과 그에 따른 인사 검증을 거친 점 등이 두루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의 졸개들 데려다 쓰더니 이제는 박근혜의 사람이냐… 인물이 어지간히 없긴 한 모양이다.

14.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임명 당일 본부장, 국·실장, 부장 등 72명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부장급 중심의 102명 인사 발령을 했습니다. 일부 뉴스 진행자들에게는 문자로 하차를 통보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례가 없는 대학살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가 법원에 의해서 살아 돌아왔으니 MBC라도 살아있지… 에휴~

15. ‘주진우 라이브’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난 주진우 씨가 “전형적이고 저열한 언론 탄압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지, 편파 방송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불공정’이라고 공격하는 일이야말로 편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두환의 폭압과 이명박의 저열, 박근혜의 무식함이 3박자를 이룬 거라고 하지 않습디까~

16. 전국언론노동조합에 이어 한국PD연합회까지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방심위 과징금 제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은 권력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위축시키고 기자와 PD에게 자기검열을 강요해 이 나라의 언론자유를 퇴행시키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니 죄를 니가 알렸다”고 하자 박민 KBS 사장만은 “성은이 망극하여이다”고 머리를 숙이더라~

17. 한국노총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한 지 이틀 만에 정부의 사회적 대화 참여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근로시간 연장, 노란봉투법 거부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 기조가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은 일단 대화의 창구를 다시 열어두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얼마나 더 이용당하시려고~

18. 대통령실은 관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회금지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고등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항소심에서 ‘대통령실은 관저’라는 논리를 펴기 위해 “대통령실에 침대·식당이 있다”는 내용의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들도 저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하는 거 보면 꼬리만 없지 ‘토리’가 되고 싶었던 게야~

19. 명품의 대중화와 함께 명품을 처음 접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양해지면서 '명품 브랜드'로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경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품 착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이라는 호칭부터가 사람들로 하여금 호감을 갖게 하는 건 아닌지… 사치품이라고 불러야…

20.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월이 되면서 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배나 크게 늘어나 78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10일 이내에 발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겨울에도 진드기가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빈대에서 진드기까지 쟤들처럼 박멸은 안 되나 봐요~

수능 한파 대신 비, 듣기평가 때 천둥·번개 가능성 낮아.
진중권 "공정은 얼어 죽을 공정, KBS 노골적 편파할 것".
일베에 게시된 KBS '인사 발령문' 유출자는 부장 승진.
KBS 메인뉴스, 대통령 말씀 전달 '땡윤 뉴스'의 시작?.
메가시티 서울 성사 가능성 63% '없다' vs 28% '있다'.
여 혁신위 '중진 불출마' 요구 적절 53% vs 부적절 27%.
이동관 탄핵 찬성 48.3%, 반대, 33.7%, 잘 모름 17.9%.
국힘 혁신위, '친윤·지도부 용퇴·험지출마' 공식의결 가닥.
이준석 예언 “2주 내 김기현 쫓겨나고 한동훈 체제로”.
'4.5일제' 꺼내든 이재명 "노동자 업무, 양보다 질 높여야".

연습이 장인을 만든다.
-독일 속담-

신통알을 시작하고 저의 좌우명으로 자리 잡은 ‘평범의 연속은 비범’과 일맥상통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서투르지만,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아이들의 결과물도 결국 이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수능생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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