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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은 손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국민을 약탈하는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이와 맞서기를 두려워하고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권 카르텔의 부당 이득을 예산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낱낱이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평 김건희 땅까지 고속도로 끌고 오는 데만 예산이 얼마나 더 투입되는지는 아니?

2. 국민의힘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검증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위해 선전선동한다면 국제적 망신만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라… 이건 우리가 힘이 없어서 침략당했다는 소리랑 다름없다~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척결 발언을 두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에 김건희 씨 가족 땅 관련 의혹이 있다며 진정한 이권 카르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청탁이나 압력받은 사실이 없고, 고속도로 노선은 국민 편익이 절대기준"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대한민국 카르텔 1위는 검찰 카르텔… 2위는 최은순 김건희 카르텔~ 이게 팩트 아닌가?

4. 이재명 대표는 한반도 평화 운동가들을 만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민생과 경제란 입장에서 봐도 평화는 중요한 기본"이라며 "평화는 경제고 평화는 법이란 말도 공감하는 단어"라고 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입에서 꺼내는 순간 곧바로 종북세력이 되어야 하는 현실이 아닌가 싶어~

5.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보고서를 '일본 맞춤형 정치보고서'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마치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중세 종교재판의 맹목적 세계관 같다"고 말했습니다.
맹목적은 오염수를 1리터를 마시네… 세슘 우럭은 먹어도 문제없네~ 하는 게 맹목적 아닌가?

6.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묵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한덕수 총리부터 김건희 씨가 횟집 투어에 나섰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적 우려를 불식하려는 의도야 이해한다고 하지만,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왜 한국 정부가 책임지려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지적입니다.
알다가도 모르긴, 뭘 알다가도 몰라… 친일 매국의 피가 철철 흐르는 게 똑똑히 보이는구만~

7. 후쿠시마 지역지인 후쿠시마 민우신문은 “일본 정부가 IAEA 최종 보고서를 방패 삼아 국내외에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설명하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과학적 안정성을 공인한 IAEA 최종 보고서가 주변국의 비판을 막아줄 것이라는 점에서 ‘방패’에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방패가 어디 그뿐인가~ 바닷물도 거리낌 없이 줍줍 마셔주는 국민의힘 방패가 하나 더 있지요~

8. 최근 후쿠시마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의 세슘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해당 우럭이 우리나라로 건너올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 바다까지 1000㎞ 이상 유영해 온다는 것은 어류 생태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럭은 헤엄쳐서 못 온다고 쳐도 바닷물 해류는 움직이지 않냐? 참 나아질 가능성 없는 정부라니까~

9.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인 정범진 경희대 교수가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는 3~4년 전에 방출해도 충분했다고 생각한다”며 방류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정 교수는 어제 문체부의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의 과학 분야 전문가에 임명됐습니다.
원자력학회야말로 원조 원전 마피아 아닌가? 그야말로 이권 카르텔의 정점 아니냐고~

10. 최근 경기도의 전철 개통식에 정부가 야당 국회의원을 초청할지를 놓고 입장을 번복해 잡음이 일었는데 대전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이 대전청사 현판식을 두고 모두 민주당 소속인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참석 불가를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덩칫값 못하는 거야 진작에 알았지만, 무슨 왕따 놀이도 아니고 이런 한심한 짓을 하는 건지~

11. 취임 한 달 차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국민에 따르는 것이 정치인, 공직자의 운명"이라며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니즈라는 게 있다"며 "절 응원해 주는 국민들이 '무슨 자리에 가는 게 역할을 참 잘한다' 하면 따르는 게 운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임 한 달만에 딴 주머니 차겠다 소리 아니면 뭐냐고~ 니즈가 아니라 ‘니X’다 이놈아~

1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구성원을 상대로 "사회 전반에 걸친 이권 카르텔이 문제가 되는 만큼 원칙에 입각해 엄정한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의 사적 접촉 및 금융회사 취업에 있어서도 한 치의 오해도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말 한마디에 공직 사회 전체가 카르텔 노래를 부르는구나… 이번엔 누굴 잡으려고?

13. 조은석 감사위원이 전산시스템상에 감사 결과 보고서를 최종 열람한 것처럼 처리한 감사원이 “전산상 자동으로 ‘승인’으로 표시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심위원의 열람을 건너뛰어 보고서를 시행해놓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식으로 반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 조작은 조작도 아니라면서 다른 피감기관의 감사는 대체 무슨 낯으로 하려고 그러냐~

14.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김건희 소유 땅 근처로 변경해 논란인 가운데 하남시의 ‘시작점’ 변경 건의는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에 종점 변경이 거론조차 없던 양평군의 요구는 받아들여진 셈입니다. 거기다 국토부가 양평군에만 따로 직원을 보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여간 참 꼼꼼하게도 챙겨 드렸네… 나중에 임기 끝나면 카르텔 청산하는 거 알지?

15.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친윤 주류와 각을 세우고 있지만 22대 총선 때 공천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준석 대표는 지역구가 서울의 어려운 노원 지역이기에 달리 공천할 사람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가 공천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직도 윤석열을 모르네… 노원에는 안철수를 보내면 보냈지 이준석은 안 준다에 500원~

1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마포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마포을을 지역구로 둔 정청래 의원은 여권 내의 물밑 암투라고 분석하며 지역구 수성을 자신했습니다. 한동훈 마포을 출마설은 한 장관이 민주당의 공격수인 정 의원을 낙선시키기 위한 자객공천 카드라는 것입니다.
한동훈 강남 놔두고 다리 건너 마포까지 가겠나 싶어요~ 절대 마포 안 온다에 이것도 500원~

17. 내년 총선을 9개월여 앞두고 정계를 떠났던 여야 올드보이들이 속속 귀환을 알리며 복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진영 논리와 팬덤 정치로 여야가 전례 없는 극한 대치를 보이는 상황에서 본인이 잃어버린 정치를 복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내며 서서히 몸을 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정권 때문에 과거로 회귀한다는 소리가 댁들 나오라는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18.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는 새로운당 집행위원장에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정의당이나 진보당이 아닌 제3지대 신당에 참여한 이유를 묻자 “조국 사태와 검수완박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노동 운동가 출신이 윤석열 정권의 노동부 장관인데 이까짓 일이 뭔 대수겠어~ 김문수는 또 어떻고~

1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의 참사 관련 막말 논란에 대해 즉각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원장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세월호와 이태원의 죽음을 제물로 삼아 축제를 벌이고자 하는 자들의 굿판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이 유튜브 보고 막말을 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 막말 듣고 따라들 하는 것 아닌가 싶어~

20. 중국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향후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업자들은 이들 금속을 수출하기 위해선 "국가의 특별 허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에 대한 보복으로 해석됩니다.
세계 칼륨 생산의 95.7%가 중국이라는 건 윤석열도 알겠지? 이건 수사를 안 해봐서 모르려나?

21. 여름 무더위 속에서 제철 음식에 탐닉하다 보면 종종 반갑지 않은 손님인 급성 장염을 맞이하게 됩니다. 급성 장염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특히 주의해야 할 건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먹어야 하며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리기구 관리에 주의하고 손 씻기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하지만, 두 번 세 번 잔소리 쭉 해야 합니다. “손을 씻자… 손을 씻자”

윤 대통령 “정치 파업·불법 시위에 절대 굴복 안 해”.
안철수 "중도·무당층 윤석열 지지율 20% 고착 걱정된다".
추미애 '사퇴 경위 논란' 일파만파 더 찢어지는 민주당.
박민식 "김원웅 부모, 손혜원 부친 표적 심사 없다".
이철규 "사교육 이권 카르텔, 범죄 행위 철저히 수사해야".
이낙연, 오늘 문재인 예방, 이재명과는 "급할 것 없어".
명진 스님 "이동관, 인생 참 추잡스럽게 사는구나 생각".
일본 정부 “한국 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중요한 과제”.
세계기상기구 "7~9월 엘니뇨 발생할 가능성 90%“.
주가 폭락에 횡령까지 발생한 CJ의 힘겨운 ‘여름나기’.

만약 당신의 축제에 비가 온다 해도 고개를 숙이지 말고 고개를 들어라. 왜냐하면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무지개가 뜰 것이기 때문이다.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

밤새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명언입니다.
보통 비가 오면 궃은 날씨라고들 합니다만, 비가 온 이후에 땅이 더 단단해진다고도 하고 오늘 명언처럼 무지개가 떠오른다고도 합니다.
대한민국 현재의 궃은 날씨도 반드시 무지갯빛 찬란한 날이 밝아 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날씨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은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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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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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나라? → 청년실업률 20.8%를 기록 중인 중국... 명문 의대 박사학위 의사가 고교 보건 담당 직원으로 취업, 화제.... 중국 국영석유회사의 행정직 1명 선발에 중국 명문대는 물론 영국 왕립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등 세계 명문대 석·박사224명이 몰리기도 했다.(헤럴드경제)


2. 오르던 물가, 주춤 → 월별 물가상승률 21개월 만에 2%대 진입.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 석유류 -25.4% ‘역대급 하락’. 그러나 전기·가스·수도는 20%대 인상률.(헤럴드경제)


3. 로스쿨 ‘블랙홀’ → ‘고연봉-안정적’,.. 로스쿨 지원 5년새 65% 급증, 행정고시 응시자는 2년새 25% 줄어. 공시생, 직장인, 이공계도 응시 열풍. 전년대비 18.7% 늘며 1만7360명 역대 최다 지원.(동아)▼



4. 밖으로 나가는 k-팝, 한국으로 들어오는 J-팝 등 해외음악 → 올 1~5월까지 국내에서 소비되는 해외 음원은 국내음악 대비 28%로 전년 대비 5%P 늘어. 특히 지난 1월엔 J-팝이 해외 음원 톱20에 처음 등장한 이후, 5월에는 3곡으로 늘어. 써클차트 톱20 내에서 J-팝이 차지하는 비중도 2.9%에서 19%까지 늘었다.(헤럴드경제)


5. 일본의 'P 사이즈' 피자 → P 사이즈는 '퍼스널 사이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의 라지(L), 레귤러(R) 사이즈보다 작아 혼자서 한 판을 다 먹을 수 있는 크기. 최근 적게 먹는 트렌드에 1인 가구, 노인가구 겨냥.(아시아경제)


6. 뉴욕, 혼잡통행료 ‘3만원’(23달러) → 미 연방도로청(FHA) 승인. 맨해턴으로 들어가려면 3만원 내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겠다는 의도이지만 여론은 또하나의 세금이라며 반대... 런던, 스톡홀름 등 유럽도시들은 비싼 통행료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 ‘만원 아파트’ → 전남 화순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위해 도입. 주택 임대보증금 전액지원. 1차 50가구 모집에 506명 몰려 효과 입증. 다른 지자체는 벤치마킹. 4년간 400가구 공급 계획.(문화)


8. ‘가루쌀’ → 밥짓는 대신 밀가루 대신으로 쓰기 위한 쌀 품종. 기존의 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자급률이 낮은 밀(자급률 1.1%)을 대체할 수 있다. 쌀라면, 쌀칼국수, 쌀식빵으로 제품화 개발 중.(동아)


9. ‘모닝 사려다 벤츠 샀다’... → 자동차 ‘견물생심’ 폐해를 지적하는 말. 처음엔 1000만원 안팎 예산으로 경차인 기아 모닝을 사려다가 상위차를 볼수록 욕심이 덩달아 커져 결국 모닝보다 5배 이상 비싼 벤츠(주로 E클래스)를 샀다는 뜻.(매경)


10. ‘꼰대’는 백작? → ‘꼰대’의 사전 뜻풀이는 ‘은어로 늙은이는 이르는 말’, ‘학생들이 선생님을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 원래 꼰대는 스페인말로 ‘Conde’인데 ‘백작(伯爵)’을 뜻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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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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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는 내년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 협의를 위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이뤄진 이른바 '2+2' 협의체를 발족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아무리 늦어도 7월 중순까지 선거법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날도 덥고 늘어지는 데… 의원 정수 줄이자는 뻘 소리나 하고~ 전혀 하고 싶지 않은 거지~

2.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릴레이 수산물 회식에 수조 물까지 떠 마셨지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뒤집지 못해 고심이 깊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대대적인 여론 환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엽기적인 수조 물 먹방이나 하면서 고심 중이라고 하면 그게 더 웃기지~ 정말 제정신 맞냐?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말끝마다 카르텔 운운하는데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이권 카르텔은 검찰이다”며 “검찰의 약탈적 이권 카르텔부터 일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에게는 추상같지만, 제 식구에게는 춘풍 같은 검찰의 이권 카르텔부터 해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 노조, 시민단체는 쥐잡듯 잡으면서 곽상도 무죄, 박영수 영장 기각당하고 싶어 안달인 검찰~

4.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겨냥한 듯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분단국가로서 전쟁을 겪은 우리만큼 평화가 절실한 나라는 없다"면서 "평화는 국방과 외교가 더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모르는 게 없다는 천재 윤석열이 들은 척이나 하겠습니까. 그냥 넵둬요~

5. 숨 고르기를 하던 안철수 의원이 정비를 마치고 최근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육·노동·연금 3대 개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을 안 해도 된다며,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까지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앞으로 안철수가 경제, 외교, 과학을 책임지겠다'는 새로운 슬로건도 선보였습니다.
아무도 대통령 하라고 한 적도 없고, 시켜주지도 않을 거야… 그러니까 책임지지 않아도 돼~

6. 박용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반국가세력’ 발언에 대해서 “본인이 대통령 선거 전후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계승할 것“이라고 하고 다녔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지도자의 인식이 이렇게 몇 년 만에 바뀐다는 것이 믿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어디 그것뿐인가? 전 정부 탓하지 않는다고 하더니 임기 내내 ‘문재인’…. 이제 지겹다 지겨워~

7. 오세훈 서울시장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기준 0.7명대까지 떨어지는 등 심각한 저출산 상황을 두고 해결책으로 이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목이라는 이유로 각종 인프라 사업에 비판적이었던 전임 박원순 시정을 두고는 ‘암흑의 10년’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제 전임 정부, 전임 시장 욕은 할 만큼 하지 않았냐? 그런 거 말고 뭘 할지를 얘기 좀 해봐~

8. 경기도 성남시 주요 교차로와 육교 등 시내 곳곳에 지난 1일을 전후해 ‘신상진 시장 취임 1주년 축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심지어 정자교 붕괴 참사 현장 코앞에도 내걸린 현수막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자고 나면 같은 펼침막이 걸려있다”며 “이 정도면 시각 공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성남시장이니까 다행이지 대통령이었으면 나라가 도배될 뻔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9.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가짜 독립유공자는 용납할 수 없다"며 서훈 재검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손혜원 전 의원의 부친과 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 등도 서훈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또 공이 있지만 친일 행적 등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인물의 서훈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공이 있지만, 친일 행적 때문이라… 이러다 착한 친일파, 여린 매국노 나오시겠어요~

10.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의 네이버를 향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뉴스 알고리즘 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이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방통위가 포털 업체의 뉴스 알고리즘만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곧 압색하고 세무조사하고 감사하고… 그러다 보면 일단 다음처럼 댓글 다는 게 없어지려나?

11.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대법원판결을 통해 획득한 법적 권리를 소멸시키기 위한 절차인 '변제공탁'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공탁 자체가 피해자의 채권을 소멸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피해자 측은 변제공탁의 경우 채권이 소멸하는 것이 맞다며 외교부의 조치는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이란 게 항상 들으면 어려운데… 한마디로 정부가 앞뒤가 안 맞는 짓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12.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 오류 사태 등 교육현장 혼란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교가 학기 말 성적을 처리하는 중요한 시기에 나이스 개편으로 전국의 학교가 마비됐다"며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오염수 처리는 알프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나이스~ 꿈보다 해몽이라고 이름은 누가 짓는 거야?

13. 학원과 일타강사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세무조사가 실시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강의에 차질이 빚어질까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일명 일타강사들의 강의료는 특강 회차에 따라 평균 1회 2만 원대로 교제비는 별도 5~6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하루에 6번 강의하고 한 교실에 50명씩 수강하면 1일 매출이 6백만 원… 이게 뭐가 문제지?

14.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특정 진영에 함몰되지 않은 '초당적' 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85% 국민을 대변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대통령이나 정부 여당보다 훨씬 똑똑한 게 국민이거늘… 왜 국민 이겨 먹으려고 하는 건지~

15.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경찰이 일부 집회 및 시위를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민주노총을 향해 퇴근 시간 전에 집회를 마칠 것을 당부하며 “합법적 집회·시위를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장이란 작자가 헌법이 보장된 집회와 시위에 대해 불법 운운하는 작태나 보이고… 쯧쯧…

16. 최근 법원이 증거 수집 과정의 위법성을 이유로 증거능력을 부인하는 판례가 잇따르면서 압수수색의 적법성을 둘러싼 법원과 검찰 사이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예규로 도입하려는 압수수색 영장 대면 심리제도가 검찰과 갈등을 빚는 것도 최근 판례에 대한 불만이 배경으로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조작과 은닉 그리고 은폐… 대한민국 최대 불법 단체 조직이 검찰 아닌가? 그런 거 같은데~

17.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법정 심의기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자정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노동계는 올해보다 26.9% 인상을, 사용자 측은 '동결'에 대한 최초 안을 놓고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부자들 세금 깎아줄 생각만 하지 말고 영세사업자 인건비 지원 등을 늘릴 생각 좀 하지~

18. 정부 압박에 라면과 밀가루 가격이 인하된다는 소식이 연일 보도되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난방비와 인건비 등 라면을 끓여 파는 데 따른 비용이 여전히 많이 드는데 여기에 비해 라면 가격 인하 폭은 50원 정도로 미미하다는 게 업계의 입장입니다.
출고가 100원, 200원 오를 때마다 1000원씩 올리던 소주값 좀 내려보면 어떨까 싶어요~

19. 서울시가 지하철 요금을 한 번에 300원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서민 물가 부담을 감안해 우선 150원을 올해 올리고 내년에 150원을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다양한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도 "300원을 한꺼번에 다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저생계비는 한 푼도 올릴 수 없다면서 물가는 계속 오르고… 아~ 라면값 50원 내렸지~

20.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음주운전 근절 대책이 시행된 가운데, 음주 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경찰 앞에 무릎을 꿇고 선처를 호소하는 상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음주 운전자는 생계형 운전자라며 제발 한 번만 선처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계형… 말만 들어도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지만, 먹고 살기 위해 핸들 잡는 분이 이건 더 아니지~

21. 최저가로 검색 돼 갔더니 직원이 기름을 직접 넣어준다며 '신속주유비' 2000원을 별도 부과하는 주유소가 등장해 논란입니다. 주유소 측은 "셀프주유소 수준 가격에 직원이 주유해주는 방식을 원하는 이들이 있다"며 "절대 미끼 상품이나 상술이 아니며 주유를 강제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프주유소가 보편화 대기 전에는 직원이 주유 해줬는데… 이걸 돈을 받는다는 거네~ 팁인가?

윤석열, 극우 개각 비판에 "반대쪽에서 보면 중도도 극우".
무기한 단식 돌입한 김현 "방통위 용산 출장소 아니야".
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국민 안심할 때까지 금지”.
국민의힘, 또 노량진 찾자 상인들 "방류하면 먹든가" 핀잔.
본회의 중 ‘훗카이도 여행’ 문자 김영주 “명백한 잘못” 사과.
수조 물 먹방 김영선 “바닷물 이미 5~6년 먹었지만, 안전“.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전진선 군수 "주민 뜻 따라 추진".
아스파탐 발암 논란에 '화들짝' 탄산·과자 원료교체 검토.
금태섭, ‘새로운당’ 준비위 첫 논평 노란봉투법 처리 비판.
서울시, 담배꽁초 버렸다가 걸리면 '20만 원' 과태료 추진.

권리는 그것을 지킬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로저 볼드윈-

개인적으로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일이든, 모두가 지키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든 그 또한 그것을 지킬 용기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배려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고함을 치는 영화 속 검사의 모습을 보며 약자의 권리는 누군가의 배려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얻고자 하는 용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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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취업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 → 15~29세 청년 취업자 넷 중 한 명은 일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파트타임’ 근로자... 이들 가운데 74.5%(33만 3000명)는 ‘계속 이대로 일하고 싶다’ 응답. 통계청 조사.(서울)


2. 자율주행차, 일반차량과 갈등 일상화 가능성 → 핸들 안잡아도 되는 ‘레벨3’ 자율차, 하반기 출시 예정. 출발, 차간거리, 속도에서 기존 차량들보다 안전 위주 선택... 성급한 뒷차들 ‘빵빵’... 사고 냈을 때 책임소재 놓고 논란 예상.(동아)


3. 미술전시 관람객 20만명 시대 → 최근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2달만에 누적 20만, 리움의 ‘조선의 백자:군자지향’전 10만명, 리움의 또다른 전시 ‘WE:마우리치오 카텔란’ 현재 22만명... 8대2 정도로 여성 관람객이 압도적으로 많아.(헤럴드경제)


4. '신속 주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기름값과는 별도로 2000원 더 받는 주유소 등장 → 셀프주유는 금지. 최저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한 뒤 따로 더 받는 '꼼수‘ 영업.(헤럴드경제)


5. 유럽에서 부눈 한류 열풍 → ▷동호회 509개, 동호인수 1390만명 ▷글로벌 한류팬 가운데 유럽비중 7.4% ▷한류 동호인 톱3국가 러시아(792만), 튀르키야(226만), 이탈리아(86만).(국민)


6. 더 강해지는 ‘큰 차 선호 현상’ → 제조사들도 꾸준히 차 크기를 늘려와. 올해 1~5월 판매 1위~10위 차종 평균 전장은 4735㎜, 전폭은 1870㎜로 10년 전 4343㎜, 1764㎜보다 길이는 39,2cm, 폭은 10.6cm 커져.(국민)▼



7. 이민 사회의 그림자? → 프랑스 무슬림 약탈, 폭동 시위 참가자의 30%는 10대... 1차대전 이후 노동력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이민 대거 수용. 인구 증가에 기여했지 70여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무슬림 이민자 2세들이 주류사회에 섞이지 못하면서 갈등 커져.(매경)


8. 중국판 ‘노 재팬’ → 오염수 방류 반발, 매체, 소비자 구매 반대글 쏟아져. 일본 여론조사(7.1~2일, 일본 민영 뉴스네트워크 JNN)에선 오염수 방류 지지 여론이 45% vs 40%로 찬성이 더 많아.(세계)


9. 요즘 야구가 재미있는 이유, 꼴찌들의 반란, 2강-7중-1약 구도... → 만년 하위 팀들의 약진, 재미 더해. LG와 SSG의 절대 양강구도에 이어 NC, 롯데, 두산, 키움, KT, 한화, KIA... 3위 NC부터 9위 KIA까지 7개팀은 5게임차로 치열한 순위전.(헤럴드경제)


10. 국어사전의 ‘사랑’ 뜻풀이가 바뀐 이유 → 전통적으로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으로 풀이했지만 2012년 성소수자 차별 조장이라는 지적에 국립국어원은 ‘사랑’ ‘연애’ ‘애인’ 등의 풀이에서 ‘이성’간 ‘남녀’간 같은 표현을 빼고 ‘어떤 상대’ 또는 ‘두 사람’으로 대체 했다.(한경,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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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 5명에게 "저에게 충성하지 마시고 헌법 정신에 충성하십시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시에 국정 철학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들을 지적하며 대대적인 공직사회 인적쇄신을 단행하겠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아’하고 ‘어’는 다르다고… 이는 인적 쇄신이 아니라 말 안 들으면 자른다는 협박 아닌가 싶다~

2.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개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대해 “개딸 결집에 혈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집회는 ‘규탄대회’라 쓰고 ‘단합대회’라고 읽는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물 흐리기를 위해 정부를 성토하기 위한 집회에 나선 모양새”라고 비난했습니다.
횟집 투어에 횟집 수조 먹방까지 지들이 하는 짓은 정말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3.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2호 쇄신안으로 이른바 '꼼수 탈당' 방지책을 마련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위 의혹을 받는 인사가 당 조사나 징계 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자진 탈당'하는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제도 개선안으로 보입니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짓이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했다는 얘기지 뭐겠어요~

4. 민주당 청원 게시판에 ‘검사 탄핵’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당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탄핵 대상은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 유우성 씨를 ‘보복 기소’한 검사 1명, 라임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검사 3명 등 총 4명입니다.
이런 작자들이 여전히 법복을 입고 누군가를 징벌하겠다고 하는 게 웃기지 않나?

5. 여야는 노란봉투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법안 처리에 대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마약에 도취돼 오로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하는 여당 대표의 막말에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약에 취한 야당과 제정신이 아닌 여당… 이걸 국민에게 증명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

6.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위협적인 경쟁자가 시야에 들어온 지역구 의원일수록 더욱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각 당이 공천 심사에 돌입하기 전에 ‘이 지역구는 나의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양반 많지요~ 울산 시민 여러분은 고래고기 김기현 좀 보고 사나 몰라~

7.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대학 사무국장 파견제도’와 관련해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면 교육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권 지지층은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은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한 마오쩌둥이 생각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1958년 3년 대기근을 촉발했던 마오쩌둥의 이야기가 현실처럼 닥쳐오는 건 아닌지…

8.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북해도 골프 여행에 대한 문자를 주고받은 김영주 국회 부의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부의장은 민주당 내로남불의 민낯을 보였다"며 "부의장직 사퇴만 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 여행 가는 사람은 못 말릴지언정… 이게 뭐 하는 짓인지… 할 말 없게 만드는 재주는 타고났네~

9. 이낙연 전 대표의 귀국 이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여야 정치권이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측에서는 현재까지는 "이낙연 전 대표의 파괴력은 없다"면서도 "친이재명계와 친이낙연계의 분화는 국민의힘에 오히려 호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가장 좋아하는 짓이 뭐겠나 생각하면 답은 뻔한데… 정치라는 게 참 웃긴다니까~

10. 이른바 ‘친낙’과 ‘친명’ 사이 신경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상민 의원은 “같은 당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런 분열 양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지장도 맞들자”는 이재명 대표 생각이고 “유쾌한 결별도 정치적으로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체 이 양반은 뭐 때문에 이렇게 삐뚫어졌을까요, 유쾌한 결별은 너나 가세요~

11. 친이낙연계 윤영찬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에 신뢰가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며 이낙연 전 대표에게 만남을 제의한 것을 두고 "양자 회동까지는 시일이 조금 걸릴 것"이라며 "우선 신뢰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총선 지고 나면 그도 저도 안 된다는 걸 아셔야지… 지금은 신뢰 운운할 때가 아닌 듯…

12. 과거 친박계 좌장이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이준석 전 대표와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전 부총리는 내년 4·10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경원·안철수·유승민·이준석은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함께하는 보수 대통합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살다 살다 탄핵당한 박근혜가 그리울 줄이야. 아무튼 ‘우리가 남이가’ 이건 좀 배워야 하지 않겠니?

13. 충청북도가 도청 본관 복도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전을 열었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하루 만에 철거에 나섰습니다. 해당 사진 전시는 그동안 도내 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복도 갤러리’ 공간에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대통령 사진을 전시한 것으로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개가 주인공인 사진전… 나라가 정말 개판이 돼가는 모양입니다~

14.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재인 정부는 반국가 세력이 맞다'라는 자신의 언급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눈치 보기' '윤 대통령에 바짝 쫄았다'라는 지적에 대해 "개 짖는 소리"라며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횟집 수조 물 '먹방'에 대해선 "좀 가벼운 퍼포먼스"라며 불편해했습니다.
원래 속내를 들키면 발끈하게 마련이지요… 이제 그런가 보다 하니까 대놓고 아부 하셔도 됩니다~

15.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통일부라는 특별한 정부부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일부 장관에 '대북 강경파'인 김영호 교수, 차관에는 '미국통' 문승현 주태국대사 등 외부인사가 장차관으로 임명되자 통일부 내에서는 ‘이러다 통일부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통일에 무슨 관심이 있겠어? 영구 분단부면 또 몰라도…

16.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배우자가 농사를 직접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오랜 기간 보유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2주택자였던 이 대변인 부부가 장인으로부터 아파트 1채를 추가로 증여받을 때, 만 7살이었던 딸도 해당 아파트 절반을 증여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있는 것들이 더 갖지 못해 안달인 건 알겠지만, 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탈법 불법을 저지르는 걸까?

17. 마포구청이 최근 ‘홍대 레드로드’ 거리를 그림 3200여 개로 채우기 위해 구청 직원들에게 그림을 그리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입니다. 홍대 레드로드 거리 꾸미기는 박강수 구청장의 핵심 사업인 만큼, 구청 직원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강제 동원이다. 압박감이 상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선출직을 잘못 뽑았다는 것은 선택한 유권자의 잘못도 크답니다. 말을 해서 모해~

18. 김건희 씨가 기획·제작에 참여한 '2030 부산 엑스포‘ 열쇠고리 이미지 4가지가 전 국민에게 무료 배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키링 이미지' 4장을 공유하면서 "부산 엑스포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일색 풍에 도용 의혹이 일어서 들여다봤더니… 일색 도용은 둘째치고 너무 유치한 건 아닌지~

19.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IAEA의 최종보고서가 이번 주 공개됩니다. 일본 정부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한국 등의 반대 여론을 살피며 신중하게 방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팎의 반대 여론이 높아서 걱정스러우면서도 국민의힘 보면 힘도 나고 의지도 되는 모양이지?

20. 여름 휴가철을 맞은 제주도 관광업계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해외여행 활성화와 고물가 논란이 겹쳐 주요 고객인 내국인 관광객 숫자가 줄어들면서 제주도와 도내 관광업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일본 등 해외 관광이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을 찾은 관광객 1위가 한국인이고 5월 한 달만 51만여 명이 다녀오셨다고… 좀 그렇지 않나?

21. 모닝커피의 각성 효과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행동 자체가 뇌를 깨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본격적으로 아침잠을 깨우는 것은 카페인 성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험 자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커피를 마셔서가 아니라 마시면 깰 거라는 생각 때문이라는 거지… 플라시보 효과 말입니다~

22. 홍합을 비롯한 어패류가 해양 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을 먹어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다의 청소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홍합을 인간이 먹는 경우입니다. 홍합을 거쳐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쌓이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능 오염수 한잔하고 미세플라스틱은 안주로 먹는다는 그 느낌? 이것도 먹방 좀 하시지 그러셔~

단식 vs 먹방으로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정반대 대응.
이낙연 “국민 고통 겪는데 민주당 역할 미흡” 당에 쓴소리.
이준석, “윤석열, 건드려 보고 반응 좋은 걸로 가자는 식”.
징계로 공천 길 막힌 김재원 "그래도 총선 출마할 생각".
‘방통위원장 유력’ 이동관 특보,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곽상도 무죄, 박영수 구속실패 넘기 힘든 '50억 클럽의 벽'.
대법원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월례비는 사실상 임금”
7월부터 커피·냉장식품 등 편의점 가격 14.3% 인상.
의사 단체, 헝가리 의대 출신에 ‘자격 미달’ 소송 기각.
화요일 전국에 '물 폭탄' 시간당 최대 60㎜ 굵은 비 예보.

길을 걸어가려면 자기가 어디로 걸어가는지 알아야 한다.–톨스토이–

앞뒤 안 가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현 상황이 더욱 불안감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명언처럼 어디로 가려고 하는지를 알아야 막아서기라도 할 텐데 그 또한 쉽지 않은 형국입니다.
결국, 유권자로서 심판하는 길이 가장 빠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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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3일)도 ‘찜통’... 4일부터 전국 장맛비 → 어제 오전 전국 180개 특보구역 중 136곳에 폭염특보.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체감온도 33~35도까지 올라.(세계)


2.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 → 기업 이익 추구에 의한 물가 상승. 그리드플레이션이 최근 글로벌 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분석. 미 상무부에 따르면 제품가격 중 기업이익의 비중은 1970년대 10.9%에서 2020~22년엔 34%로 급증한 반면 인건비(64.9→50.8%)와 노동외 비용(23.7→14.7%) 등 다른 비용은 감소.(중앙선데이)


2-2. 한국, 프랑스·이탈리아 등 각국 정부, 물가 통제 시도 → 최근 원가 인상분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기업 행태에 정부 견제... 한국은 라면, 프랑스·이탈리아는 파스타 가격 인하 요구.(중앙선데이)


3. 마스크를 쓰면 더 예뻐 보이나요? → ‘맞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20년간 트래킹(시선추적) 장비로 온갖 실험을 다 했어요. 사람이 ‘예쁘다’ ‘잘생겼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코’와 ‘입’에 있다고 합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4. 소득의 40%를 빚 갚는데...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 → 전체 가계대출자 1977만명, 이들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40.3%로 평균 자기소득의 40.3%를 빚 갚는 데 쓴다는 의미. 특히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보다 더 많은(DSR이 100%를 넘는) 사람은 전체 대출자의 8.9%.(서울 외)


5. 돈 되는 피부과? →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의 86%가 피부과 진료를 본다고 신고. ‘일반의’란 의대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치지 않아 내과, 외과와 같은 세부 전공을 받지 않은 의사로 ‘전문과목’ 표시가 아닌 ‘진료과목’을 표시하고 해당 분야를 진료할 수 있다. 최근 이런 추세 늘어.(동아)▼



6. 코로나 끝났는데 자영업 경기는 오히려 후퇴 → 자영업자 63% ‘상반기 매출, 작년보다 줄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음식, 숙박, 도소매업 등 500명 조사. 평균 매출-순익 각 10% 가까이 감소. 10명중 4명은 ‘3년내 폐업 고려’.(동아)


7.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닌 ‘북한인권부’ 되나 → 그동안의 대북 지원, 교류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北 反인권 상태서 벗어나게 하는데 초점 맞춰 질 것 전망. 최근 장·차관을 동시에 통일부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로 교체한 것도 이런 의지로 분석.(세계)


8. 어린이집 9000개 줄고... 노인시설 1.3만개 늘어 → 최근 5년 현황 분석 결과. 특히 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은 6배 증가. 어린이집은 5년간 23.1% 줄어.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은 3157곳에서 5801곳으로 증가.(세계)


9. 꼬박꼬박 낸 공과금 때문에 위기가구도 못 된다고요? → 현재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은 단전·단수·전기료 체납 등 39가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져. 두 쌍둥이 키우는 싱글맘, 아이들 때문에 단수, 단전할 수 없어 빌려서 낸 공과금이 독이 된 셈. 현재 전체 국민의 4%, 250만여명이 기초수급대상자이다.(서울)


10. 늘어나는 동네 응급의학과 → 응급의학과 전문의 10%이상 개원. ‘상상이 잘 안 되고 외국에 그런 예를 볼 수 없지만, 한국에선 이런 일이 생기고 있다’... 의사들의 '탈(脫) 필수의료' 행렬이 응급실까지 영향. 동네에서 24시간 진료하며 경증 응급환자 맡아 대형병원 응급실 부담 줄여준다 vs 대형병원 응급의료인력 부족 초래... 찬반 양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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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자유총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반국가세력이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데 대해 야권은 물론 정치권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태 전 의원은 “정말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점점 더 극우에 포획돼 가는 느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년 총선에서 170석 자신 있는가 보지… 한번 보자고~

2.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로 170석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선거에서 지더라도 '재정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긴축·건전 재정이 지금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제도 수사해 봐서 전문가라 또 뭐라고 한마디 할지 심히 걱정이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라~

3.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정부를 겨냥한 '반국가 세력의 종전선언 합창'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하신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 반발한다는 거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너도 솔직히 일일이 해명하고 두둔하는 게 힘들지? 요즘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

4.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한 ‘종전선언 노래를 제일 먼저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었습니다. 북한의 1차 핵실험 한 달 뒤 당시 노무현 대통령한테 “북한과 종전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비공개로 제안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북핵 해결의 유인책으로 꺼낸 것입니다.
멀쩡한 전직 미국 대통령을 종북 세력의 시조로 만드는 이 신박함. 제발 공부 좀 하자~

5. 민주당은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 등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구제 불능의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어떻게 하나 같이 자격 없는 사람만 고르나"며 “윤 대통령의 극우·검사 편향이 우려의 수준을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리 유유상종이라고는 하지만, 지도 사람이 없다며 한탄했다던데 뭐… 넵둬요~

6.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 출범 두 달을 두고 “말길은 열렸는데, 목표가 안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두달 새 ‘이재명 일극 체제’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당내에서는 계파 간 긴장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여투쟁의 방향은 흐릿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말만 하다가 세월 다 간다고 좀 나서서 야당다운 모습을 보여야지… 이러다 170석 갖다 바친다~

7. 다음 달 국회 가상자산 청문회를 앞두고 증인 채택이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와 관계자를 증인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할 것으로 보여 이후 청문회 목적과 범위, 증인 명단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청문회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김남국 가지고 호들갑을 떨더니 김기현 아들 문제 불거지자 막바로 꼬랑지 접는 거지~

8.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의원이 “아직도 정파이익만을 위한 정부 흠집 내기, 국정방해, 괴담선동을 계속하는 자들이 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괴담 유포’의 이유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반정부 감정을 키워서 정권을 차지하겠다는 흑심’을 꼽았습니다.
용혜인 의원이 ‘문재인’ ‘괴담’ ‘선동’을 금기어로 하면 국민의힘은 말문이 막힐 거라고 하던데…

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처가를 둘러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노선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국민적 의혹을 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전면 재검토를 시켰다”며 “의혹이 없도록 결정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자기가 봐도 이상하다고 느꼈으니까 재검토를 지시했겠지~ 그런데 그래도 되겠어?

10. 대통령실이 내일 열리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식에 참석 예정이었던 지역구 야당 의원들의 명단을 제외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됩니다. 당연 참석자에 해당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업적 쌓기용’이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밴댕이 소갈딱지를 그래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걸까?

11.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이낙연 신천지 연루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제대로 된 근거가 없음에도, 박약한 근거를 기초로 특정 유튜버가 연루설을 제기했고, 많이 확산하고 있다”며 “민·형사상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신천지 연루설이 많이 억울하실 수 있지… 이재명 대장동 연루설은 얼마나 억울할까…

12.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흔들리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고검장 출신의 김 내정자는 "업무 현황을 빨리 파악해서 부패 방지와 국민 권익 구제라는 본연 업무에 집중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신뢰를 받아~ 이미 ‘다스는 이명박께 아니다’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는데~

13.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민주당이 감사원 회의 녹취록 요구하자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녹취와 회의록이 똑같은 것을 보증한다고 심플하게 답변하십시오”라는 내용의 쪽지를 작성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 원장은 실제로 유 사무총장의 메모 그대로 답변했습니다.
안하무인도 정도가 있다고 하던데… 이 인간은 정말 거침없는 멧돼지가 맞다니까… 윤석열 아바타~

14. 김채환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군인을 생체 실험으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었다” “중국 공산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시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디서 사람을 찾아도 이런 신박한 인물들을 찾아오는 건지… 그게 더 놀랍다는 거지~

15.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탄압'을 주장하며 차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를 자처한 천공 관련 의혹 제기를 한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은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으며 이외에도 박지원·추미애·전현희도 차기 총선 출마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는 온 국민이 출마를 준비해야… 투표를 준비해야~

16.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 거셉니다. 유권자 2명 중 1명이 지역구 국회의원 교체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직 국회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명 중 1명에 그쳤습니다. 특히 보수와 진보의 아성인 영남·호남권에서도 “새 인물을 뽑겠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겼습니다.
3선만 해도 12년인데 옛날에는 7선 8선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 그러니 지 멋대로들 하는 거지~

17. 민주노총이 7월 3일부터 2주간 50만 명 규모의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7월 총파업 투쟁은 윤석열 정권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통상 여름철 노동계의 ‘하투’가 올해는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으로 노정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강자에게는 굴종하고 약자에게 한없이 군림하려는 정권의 작태를 심판해야 합니다~

18. 정부와 대구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들이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지만, 대구시는 3자녀를 고수하고 있어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재정 부담을 내세우고 있지만,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도자 한 명 잘못 만나면 개고생한다는 걸 깨닫고도 또 찍어주는 사람들… 길러져서 그런가?

19. 정부와 부산시, 민간이 ‘원팀’이 돼 뛰어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능성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이 41.8%, 부정적인 전망은 38.7%로 긍정적인 전망이 소폭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보수와 진보 진영에 따라 긍정과 부정 전망이 엇갈린다는 점입니다.
기대를 하는 거야 누가 말린답디까? 하지만 현실이 냉혹하다는 것도 아셔야지~

20.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에 법인세 169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낸 법인세의 24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구글은 국내 기업으로부터 6조 원 이상의 ‘통행세’를 거둬들이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작 한국에서 번 돈이 아니라며 한국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대한민국… 구글코리아에서 코리아를 지우시든지~

21.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와 간호사 등 10여 명을 성추행·성희롱했다는 의혹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교수가 정직 5개월여 만에 오는 9월 복직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성폭력 피해를 입었던 전공의와 여성 의사들이 ‘피해자 보호’를 촉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뭔 짓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 사람이 검사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의사도 있었구나~

김행 "유승민, 대통령 저격해 몸값 올려 반국가 세력 앞장".
윤석열 ‘반국가 세력’ 발언에 야권 “검찰총장 왜 했나”.
이부영 "윤석열 검찰총장 만든 자들, 국민에게 사과해야".
윤 대통령, ‘용산 비서관’ 5명→차관 국정 쇄신 ‘고삐’.
장제원, '불출마설' 일축 "하늘 두 쪽 나도 출마한다".
신당 '한국의 희망' 창당한 양향자 내년 총선 50석 목표.
조정훈 "정치판에서 586 특권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겠다"
야 4당, ‘이태원 특별법’ 강행. 패스트트랙 지정 시동.
미 유권자 절반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시 제3 후보 지지.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자의 공무원 영구 임용 금지는 위헌.
병역 완화하자 독감 기승. 학교에서만 11만 명 걸렸다.

성공의 비밀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 존 D. 록펠러-

성공의 비밀은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말이라고 합니다.
제 좌우명이 평범의 연속은 비범이라는 것처럼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한 주를 노력한 댓가가 주말이라는 휴식인 것처럼 이번 주도 우리는 성공했다고 자부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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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장, 사고 잦다했더니... 한국 에스컬레이터, 중국산이 90% → 코레일 전국 역사, 서울지하철 역사 100% 중국산... 2014년 이후 저가공세에 밀려 국내 생산기반 붕괴. 일정 부분 국내기업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보완 필요.(아시아경제)


2. 日오염수 설득 위해 한국 온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 사무총장 방문. 반대국 뉴질랜드 등도 방문. 이번 일정엔 중국은 빠져있어. 중국이 ‘태평양은 일본이 핵 오염물을 방류하는 하수도가 아니다’라는 과격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서울 외)


3. 설탕대체제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다음달 '2B군' 물질로 분류 발표할 예정... 같은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가 60㎏ 성인이라면 매일 다이어트 콜라 12~36캔은 먹어도 된다고 발표해 온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혼란 예상.(매경)


4. ‘본보(문화일보)는 ‘연 나이’로 표기합니다‘ → ‘만 나이가 28일부터 시행됐지만, 본보는 기존과 같이 ‘연 나이’로 표기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 나이는 정확한 생일까지 확인해야 해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문화)

*남의 생일까지 따져야하는 ‘만나이’가 편리한 글로벌 표준?


5. 인도에 수출되는 냉장고엔 자물쇠가 달려있다 → 상류층의 경우 가사도우미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식료품 도난 방지를 위한 기능이라고, 인도시장은 중국의 영향이 비교적 적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헤럴드경제)


6. 日주주, 한국 다이소 경영 참여 → 현재 지분 韓 65.79% vs 日 34.21%. 경영 참여 않던 일본측 요구로 국내이사 3명, 일본 이사 2명, 감사는 한·일 각 1명으로 재편. 그동안 ‘한국 다이소’는 일본 기업 아니냐는 지적에 일본 다이소의 경영 미참여, 로열티 미지급 등을 들어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방어 해왔다.(아시아경제)


7. 한화, 18년 만에 7연승할까? → 지난 28일 kt에 역전승, 6연승 성공. 30일 삼성전서 승리하면 18년 만에 7연승. 한화는 현재 팀 순위는 9위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1로 ‘리그 1위’...(서울)


8. ‘그 장미란’ 맞습니다‘... 역도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 → 국가대표 체육인 출신으론 박종길(사격, 2013년), 최윤희(수영, 2019년) 이어 3번째. 앞선 두 차례 차관들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경향)


9. 삼풍 참사 28주기 → 29일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28주기.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 내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에서 추모식.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을 기록한 국내 최악의 사고.(세계)▼



10. ‘꽃게’ 어원? →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등에 꼬챙이처럼 생긴 두 뿔이 있기 때문에 '곶해‘(串蟹, 꼬챙이 곶, 게 해)'로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꽃게를 꽃무늬가 있는 게, 즉 ’화해‘(花蟹)라 적고 있어서 어원을 단정하기 어렵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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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논란을 촉발한 사교육 문제와 거리를 두면서 경제 성과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정적 여론을 불러올 수 있는 수능을 언급하기보다 순방 등에서 거둔 성과에 초점을 맞춰 경제성과를 고리로 국정 동력을 죄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지가 싸놓은 똥을 왜 남들이 치워야 하냐고~ 손바닥에 왕자 써놓더니 매화틀에 똥 싸는 임금인 줄 아나~

2.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5~7개월 뒤에 측정해서 한국 해역에서 방사능물질이 안 나오면 모든 책임을 지라”고 맹공격했습니다.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은 “5~7개월 뒤에 방사능 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방류 후에 방사능 물질이 나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이고 그 책임은 일본에게 물어야 하는 거 아님?

3.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할 경우 즉각적인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특보에 대한 반대 이유로 “KBS 인사 개입, 언론장악 의혹과 아들의 학폭 내용도 있지만, 가장 주된 건 언론장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숱한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서 윤석열이 기를 쓰고 임명하는 거라니까~ 그거 하고 싶어서~

4. 박광온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관련 감사 실시에 대한 감사원의 '거짓 브리핑'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연내 감사계획에 대해 사무처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해 '거짓 브리핑'을 한 셈입니다.
대체 감사원인지 윤석열에게 감사만 하는 건지는 몰라도 이걸 다 어찌 감당하려고 이러는지…

5. 1년여 만에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두고 정치권에서 여러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정계 복귀가 민주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46.7%, 중립 의견은 38.8%, 긍정 의견은 1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적 응답이 많다는 것은 단합보다 분열을 걱정하기 때문일 테고… 그걸 불식시키면 되지 뭐~

6. 안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와 통합의 길을 가야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며 "정치 행보를 본격적으로 하시기 전에 꼭 하셔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김영삼, 김대중 흉내라도 낼라치면 바로 다 죽는 겁니다. 택도 없는 짓 마시라 이겁니다.

7.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표현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박인환 위원장을 향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명확한 근거가 없는 '친북좌파 아무나 간첩 만들기' 발언은 보수를 병들게 할 뿐"이라며 ‘늑대와 양치기 소년’ 우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하태경이 이런 거 보면 되게 합리적인 것 같지만…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으니까~

8.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동관 방통위원장 앉혀놓고 굥영방송 하려고 이 허위선동을 하시는구나…

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언급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배운다’ 발언으로 정치권 비판을 받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오해라는 취지로 재차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대통령께서 아닌 걸 말씀하시면 저도 아니라고 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게는 말하고 싶은데 입안에서만 뱅뱅 돌고 감히 입 밖으로 꺼내질 못한다는 표현 참~

10. 이동관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학폭과 관련 자료를 요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는 이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받지 않았고,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은 빽있고 힘 있으면 학교폭력은 해도 되고 권력자의 폭력은 정당한 사회인가 보다…

11.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분실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강력계 형사가 투입된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논란에 대해 경찰은 “일반 시민이 분실 신고를 해도, 장소만 특정이 되면 나가 CCTV를 확인한다"며 장관이라 특별히 많은 인력을 투입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 꼭 캡쳐해 놓으시고 휴대폰 잃어버리시면 꼭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2. 김건희 여사가 2012∼2013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여사가 내부 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혐의를 우선 불송치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의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아마 연쇄 살인을 하다가 현행범으로만 잡히지 않으면 전부 무죄 아닐까? 근데 뭔 수사를 해~

13.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국립외교원 주최 토론회에서 기준치 180배의 세슘이 검출된 후쿠시마산 우럭을 먹어도 방사선량이 연간 기준치인 1밀리시버트에 못 미치는 0.01밀리시버트 정도라고 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이에 식약처 담당 국장이 먹지 않는 게 맞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아이고 이제 식약처에 감사가 들어오고 담당 국장은 아무래도 대기발령 당하게 생겼네…

14.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국민의 대다수가 티브이 수신료 분리 징수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국민들은 먹고살기 바빠 이런 데 의견 내기 어렵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해당 발언을 직접 들은 야당 의원들은 “과거 ‘개돼지 발언’을 연상시키는 국민 무시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바빠도 너 같은 인간 다시 안 보게 투표는 꼭 할 것이다~

15.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인권단체들로 구성된 인권정책대응모임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 위원은 ‘특별법 제정안’에 반대 의견을 내며 “피해자들이 놀기 위해 너무 많이 모였다가 참사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너무 많이 모였어도 사전에 대비만 잘했으면 이런 후진국형 참사는 안 났지 인간아~

16.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나라 구하다 죽었냐” 등의 막말을 쏟아내 징계를 받았던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이번에는 민주주의 추모 공간을 두고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워진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지역 단체들은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3.15 의거와 부마항쟁 민주화의 성지로 꼽히는 창원에 저런 인간이 있다니 정말 무겁고 어둡다.

17.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중국이 경제 보복을 한다면 미국은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주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경제적 강압 행위에 맞서는 국제 연대가 구축됐다면서, 미국은 동맹국 한국을 항상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드 하나 들여놓고 그동안 피해 본 금액이 240조가 넘는다던데… 함께 하면 갚아 주나?

18.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내향적인 정치 세력으로 인해 한국의 정신 수준이 어른이 아닌 청소년에 머물러 있으며, 이로 인해 역사와 정치 문제에 있어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은 성인이지만 정신은 청소년에 머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치 관료들이 유일하게 응원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참 자랑스럽겠다~

19.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내거나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하면 차를 압수·몰수하는 음주운전 방지 대책이 내달부터 시행됩니다. 대검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소리 들어도 괜찮습니다. 고쳐야 또 소를 키울 거 아니겠어요?

20.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에 재승차했을 때 기본운임을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서울 지하철 이용 중에 실수로 목적지를 지나치거나 화장실 등 긴급용무가 있는 경우 게이트에 교통카드만 태그하면 추가 요금을 납부할 필요 없이 환승이 적용됩니다.
일단은 화장실이 급해 나갔다 와야 하는 경우에 좋을 건 같은데… 10분이 좀 짧긴 하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장동 의혹 이기인 도의원 수사해야".
유승민 “정부, 오염수 반대 괴담 치부는 국민 개돼지 취급”.
방통위 TV 수신료 분리징수 강행에 야4당 "월권행위" 반발.
오염수 검증한 미 핵물리학자 "콘크리트가 방류보다 낫다".
신평 “가장 깨끗한 윤 정부 임기 끝나도 흠잡을 일 없어”.
진중권, '문재인=간첩' 발언에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
조국 총선 출마, 10명 중 5명 "반대" 찬성은 33.7%.
군검찰, 부승찬 '천공' 발언에 "부적절한 정치적 언행".
훈련병도 휴대전화 사용한다 7월부터 하루 1시간 허용.
라면값 압박 인하에 뿔난 경제신문 "과도한 시장 간섭".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알렉산더 듀마-

꼭 기쁨이 아니더라도 분노와 스트레스만이라도 주지 않는다면 감지덕지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끊었다는 사람도 주변에 많습니다.
그렇다고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살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럴수록 서로서로를 잘 도닥이고 격려하며 억지로라도 웃을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집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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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분열된 과학자들, 국민은 혼란스럽다 → 오염수 둘러싸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명예교수의 ‘위험하다’ 주장에 서울대 같은 과 현역 교수들 학내 게시판에 이례적 반박 글...(한국)


2. 민간 군사기업, 비밀작전·전범 면피용으로 기형적 성장 → 세계 민간 군사기업 170개, 종사원 30만명, 현재 34개국에서 활동 중. ▷와그너 그룹(러시아) 5만명, ▷아카데미아(미국, 옛 브랙워터) 2만 1천, ▷CACI(미국) 2만 등...(매경)▼



3. 기분, 성격 탓이 아니다... ‘지속성 우울장애’ → 이전엔 ‘기분저하증’이라 불렀다.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는 태도, 부정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한다. 너무 오래된 나머지 마치 성격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기력 같은 신체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습관처럼 굳어버린 부정적인 생각의 치료에는 약물 외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문화)


4. 등산 실종 사망 사고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등 150여편 영화, 드라마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줄리언 샌즈(65), LA 산악 트레킹 중 실종, 등산객들에 의해 유해 발견. 한편 11일 천마산 산책 간다며 나간 40대도 끝내 숨진 채 발견...(경향)


5. 특혜? 50% 싼 주한미군 전기요금 → 지난 4월 기준 주한미군은 ㎾h당 103.6원, 국군은 147.64원, 일반용은 152.3원... 그러나 외교, 군사목적상 낮은 요금 필요하다는 반론도.(국민)


6. 억만장자들의 ‘극한 여행’ → 침몰 타이타닉호 근처 4000m 수심에 내려갈 수 있는 유인 잠수정은 이번 조난된 타이탄호 포함 전 세계 5대뿐... 비용도 1인당 3.2억원. 러 우주선 달궤도 여행은 1억달러(1300억).(문화)


7. ‘걸려도 남는 장사’ 주가조작? → 주가조작으로 78억 부당이득에 벌금 20억 사례도. 최근 3년 판결 분석해보니 주가조작 1심 57명 중 14명만 실형, 미약한 처벌에 23%가 재범이상...(동아)


8. 트럼프 지지율 44%... 41% 바이든에 첫 오차범위 밖 우세 → 모닝컨설트 조사 이후 최대 격차. 사법리스크로 우세 유지는 불투명. 공화당 지지자 대상 내부 경선조사에선 트럼프 57% vs 디샌티스 19%.(동아)


9. 광역단체별 참전수당 최대 20만원 차이 → 가이드라인 없는 6·25 및 베트남전 유공자 수당. 전국 평균 9.2만원, 제주도가 22만원으로 가장 많아. 세종(15만원), 울산(14만원), 경남(12만원)이 평균보다 높고 경기(3.3만원), 강원(6만원), 충북(6만원), 충남(3만원), 전북(2만원), 전남(3만원)이 평균 보다 낮아. 보훈부 월 39만원은 별도.(세계)


10. 다음 사자성어 중 표기가 바른 것은? → ㉠ 풍지박산 ㉡ 공항장애 ㉢ 성대모사 ㉣ 홀홀단신. 정답은 ㉢ 성대모사(聲帶模寫)... ▷풍지박산→풍비박산(風飛雹散) ▷공항장애→공황장애(恐慌障礙) ▷홀홀단신→혈혈단신(孑孑單身).(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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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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