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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일부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간 인사청문회 격돌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9개월여 남긴 시점인 만큼 여야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묻고 따지는 청문회가 공격과 방어의 청백전으로 전락했으니 이런 청문회는 뭐 하러 하는 건지…

2. 국민의힘이 사드 관련 반대 입장을 소환해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를 '괴담'이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로 얻을 수 있는 국익을 묻는 말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익의 관점에서 모든 이슈가 모든 면에서 일치할 순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방류밖에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데… 가장 국익과는 거리가 먼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 문제지~

3.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년간 사정기관들이 충성 경쟁하듯 정치보복 수사에 뛰어들더니 이제는 정부 인사가 공식 석상에서 전직 대통령을 '간첩'이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이 간첩이면 간첩에게 임명장 받고 검찰총장 한 윤석열은 뭐냐? 간첩 하수인?

4.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자 친이낙연계가 기다렸다는 듯이 '이낙연 역할론'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박 왕이 돌아왔다"며 민주당 내 균열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와 비명계 간 기존 갈등에 새로운 변수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이낙연도 살고 민주당도 사는 길은 아닐까?

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정부에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를 촉구하고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야 간 이견이 있는 결의안 처리에 반발하며 모두 퇴장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절대 찬성하는 게 아니라는 국민의힘이 무슨 이견이 있다는 건지… 또 뻥이었어?

6. 하태경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 경우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틈새 벌리기를 시도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 여부에 대해선 현 내각 인사 중 한 장관이 일을 가장 잘한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정부에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틈새는 벌리고 견제는 확실히 하고… 하여간 갈아 타본 놈들이 이런 건 잘해요~

7.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정치 협잡꾼"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이용 의원은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내부에 총구를 겨누며 무차별 난사를 가하는, 어리광에 가까운 치기에 호응할 국민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 이용… 대체 너는 약자와 단 한 발짝이라도 걸어는 봤니?

8. 홍준표 대구시장은 "권력에 당당히 요구할 것 하지 못하고 눈치 보고 비위 맞추고 비겁하게 슬슬 기며 살라는 건데 나는 그런 짓 못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제 당당하게 말하고 요구하고 그리해 대구 굴기로 1류가 돼 잘살아 보자"고 했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이라던 막무가내 밀어주기가 지금의 대구를 만든 건 아니고?

9. 얼마 전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감사원 내부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감사원의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 조은석 위원이 "언어의 가능한 의미는 법률해석의 한계이며 문언 해석이 법률해석의 기본임"이라며 감사원 사무처를 작심하고 비판했기 때문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는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에 검찰 출신 조은석 위원이 법대로 한 방 먹였다는 얘기임~

10. 이르면 29일께 일부 장·차관 개각 등 인사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의당은 또다시 예정된 '검사 발탁' 인사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후임으로 사실상 내정된 인물이 부장검사 출신인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이기 때문입니다.
다스는 이명박의 것이 아니라며 사건을 종결했던 그 유명한 분... 유석열도 그렇게 지켜주실 분이니까~

1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남들이 조국 전 장관의 출마를 전제로 유불리를 재단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비민주적이고 반인간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조 전 장관 입장에서 개인의 의지 또는 집단의 의지로 자기의 자율적 판단과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 민주사회"라고 했습니다.
조국 출마하면 자기는 상대할 생각을 안 하는 인간들이 꼭 말로는 대환영이라고 한다니까~

12. 금태섭 전 의원이 준비하는 창당 모임 '성찰과 모색'이 “신당에 대한 폄훼와 무례한 공격을 거둬 달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을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역 한 명도 없다'는 말에 "쓸 만한 '뱃지'가 있긴 하냐“며 “집안 단속이나 잘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치가 공격받고 공격하는 거지… 이리 발끈하는 걸 보면 성찰이 덜 된 모양이야~

13.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한테 입시를 배운다'는 발언과 관련해 자존심이 상했을 전국 50만 교사에게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자 "그게 왜 사과할 일이냐"라고 맞섰습니다. '수능 킬러문항 배제' 지시로 교육 현장 혼란이 증폭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전문성을 두둔하고 나선 것입니다.
자고로 간신배가 들끓는 정권치고 성공한 정권은 보질 못했다는 거… 간신나라 간신 같으니라고~

14. 이동관 대외협력특보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서 KBS의 '좌편향 인사' 파악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당시 '홍보수석실 요청사항'으로 작성된 문건에는 ‘좌편향 간부는 반드시 퇴출시키고 좌파세력의 재기 음모를 분쇄한다'고 작성돼 있습니다.
이런 게 하나씩 하나씩 까발려질수록 윤석열은 이동관을 점점 더 신뢰하게 되는 거 아닐까?

15.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보통 입법예고에는 40일이 소요되지만, 사안의 긴급성을 들어 열흘로 단축한 바 있으며 남은 절차는 방통위 의결과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로, 방통위 의결은 다음 달 5일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이동관까지 오면 이제 공영 방송이 아니라 굥연 방송 되는 날도 얼마 안 남았지 싶다~

16. ‘가장 성공한 특검’이란 평가를 받던 박영수 전 특검이 구속의 기로에 서면서 법조계도 충격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 고문변호사로 일하며 받은 급여 2억 5500만 원과 딸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빌린 11억 원이 대가성 자금인지 등을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역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박근혜의 탁월한 선택이었어~ 근데 더 캘 수 있을까?

17. 전국민중행동 등 37개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이들은 "특수부 출신 검찰 세력이 국가 정권을 장악해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했으며, 검찰권력은 민생을 돌보는 대신 정권의 안위를 위한 반대 세력 탄압에 몰두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불의에 맞선 국민을 역대 어는 정권도 이길 수 없었다는 걸 곧 깨닫게 될 것이야~

18.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에 화이트리스트에 완전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이 지난 4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한 데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함으로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끝나게 됐습니다.
소부장 국산화에 성공했더니 이제 엔화 폭락에 일본 제품 물밀듯 들어오게 생겼어요~

19. 대학 기부 역사상 익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액이 탄생했습니다. 고려대는 지난 26일 익명의 한 독지가로부터 63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대학 기부금으로는 역대 2번째 큰 금액이며, 익명 기부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액이라고 합니다.
익명의 기부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권력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 피상속인에 대한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상속 자격이 없다는 일명 '구하라법'이 추가로 발의된 가운데 향후 통과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구하라법'은 여러 건이 발의됐지만 3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조속한 법안 심사와 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꼭 필요한 법안 하나 합의해서 통과도 못 시키면서 무슨 소통이고 상생을 말하는 건지… 쯧쯧…

21. 고가유모차로 유명한 노르웨이 브랜드 '스토케'가 유모차·유아의자 가격을 다음 달 4일 일괄적으로 올립니다. 스토케코리아 주요 대리점·유통점은 현재 199만 원인 ‘스토케 익스플로리 엑스’ 가격은 20만~30만 원, 36만 5000원 짜리 유아의자 '트립트랩'은 2만 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안 사면 그만인데… 줄 서서 오픈런하니까 호구 잡히는 건 아닐런지…

김무성 “난 스스로 떠난 사람 정계 복귀 생각 없다”.
윤석열, 개각 앞두고 "사람 찾기 이리도 어려우냐" 한탄.
여 '냉방비 지원' 야 '에너지 추경' 폭염 두고 민생 경쟁.
이태원 유족 "잠긴 아이폰 풀어달라" 애플 상대 소 제기.
이주호, 거듭된 “내 탓이오”에 안민석 “대통령이 무섭냐?”
김건희, 미국 매체 인터뷰 "난 윤석열 정부 '조력자'“.
‘불체포특권’ 내려놓는 민주당, 방탄 국회’ 사라지나?.
농심·삼양 라면 가격 인하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
수도권 출퇴근에 들이는 시간 예년보다 3분 줄어 116분.
20대 대낮 음주운전, 횡단보도 덮쳐 1명 사망·2명 부상.

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 일에 대한 큰 벌이다.
-볼테르-

보통 사람이라면 나쁜 일을 하게 되면 겁을 먹고 떨게 되는 게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물론, 간혹 뒷배를 믿고 겁 없이 까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결국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검찰 조직 믿고 까부는 윤석열 정권의 말로가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겁이 없어요. 겁이~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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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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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중근 부영회장, 고향마을 사람들에게 최대 1억원씩 기부 → 거주기간에 따라 세금 공제한 2600만∼9000만원씩 입금.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5000만∼1억 전달. 이와 별도로 전국 부영아파트 입주자에게도 참치선물 세트 전달 예정. 현금 1400억 등 모두 2400억.(동아)


2. 중증 정신질환자 107만... 5년간 25% 증가 → 반면 병상은 11.9% 줄어. 수가 낮은 탓. 급성 복통이 오면 응급실에 가듯, 조현병도 급성 증상이 오면 응급실에 가야지만 치료 못받는 경우 대다수. 2017년 환자인권 강조한 법개정으로 입원요건도 까다로워져 이웃은 불안, 가족은 고통.(동아)▼



3. 온라인서 사고팔린 신생아들 → 솜방망이 처벌에 반려견보다 못한 가격에 불법거래... 적발된 17명 사건의 판결문 분석해보니 ▷50만원 이하가 2명 ▷100만원 이하가 7명 ▷300만원이하가 4명 ▷300만원 초과 4명.(문화)


4. ‘만 나이’ 적용 예외 → ‘연 나이’ 적용(생일에 상관없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 ▷담배 및 주류 구매(19세, 2004년 1월 1일생 이후) ▷초등학교 취학 연령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문화)


5. 16억원짜리 짝퉁 거북선 오명... 결국 파쇄 될 듯 → 경남 거제 전시 ‘1592 거뷱선’. 올해 초 1억 1000만원에 경매 내놨지만 7차례 유찰, 결국 154만원에 낙찰되었지만 낙찰자가 가져갈 방법과 용도를 찾지 못해 인수 포기.(문화)


6. 해커스 '공인중개사 1위', '공무원 1위'도 거짓 과장 광고 → 지난해 에듀윌이 과징금 2억 9000만원 받은데 이어 해커스도 2억 8600만원 과징금. 그러나 수익규모나 과장광고의 심각성에 비해 2억대의 과징금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는 여론.(헤럴드경제)


7. 주차료 10분에 1만 5000원, 1시간 9만원? → 상한도 없어 하루면 216만원. 인천 한 오피스텔, 입주자, 상가 이용객 외 주차 안 받겠다는 뜻. 현행 주차장법상 요금 기준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높은 주차비를 방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헤럴드경제)


8. 118년 역사, 우리나라 1호 등록 탄광, 전남 ‘하순탄광’ 폐광 → 대한제국 시절인 1905년 등록. 수요 감소 따라 폐광 결정, 채탄 가능량은 남아 있지만 2025년까지 전국 공영탄광을 모두 폐광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문을 닫은 것.(세계 외)


9. 최저임금 결정, 올해도 난항 예고 → 노동계의 26.9% 인상된 시간당 1만 2210원(월 255만원) 제시에 경영계응 ‘동결’ 제시....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소비자물 전망치를 더한 뒤 취업자 증가율을 뺀 지난해 방식 내년 인상률은 4.74%로, 사상 처음 1만원(1만 76원)을 넘게 된다.(서울)


10. ‘G슈트’(G suit) → 전투기 조종사들이 입는 겉 옷. 급상승, 급하강에 따른 중력을 해소해 준다. 지상에서 느끼는 중력이 1G라면 놀이공원의 바이킹은 2G, 전투기는 9G까지 올라간다. 이런 장치가 없으면 피가 몰려 허벅지 종아리의 실핏줄이 터지고 머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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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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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여권 관계자들이 모인 사석에서 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를 '170석'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여권은 여러 전략적 구상을 하면서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압도적 승리"로 만들기 위해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70석이라…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산시장과 횟집을 잇달아 찾는 것을 두고 “‘병 주고 약 주고’식 횟집 투어에 기가 찬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을 향해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밝히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일본 어민들과 우리 어민들도 반대하고… 딱 일본 정부와 대한민국 정부만 찬성하고~

3. 김기현 대표는 "진영 갈라치기에 맹목적으로 편승하는 팬덤 세력, 추종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보면서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 걱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날이 갈수록 진영정치가 강화되고, 갈라치기 정치를 자신의 정치사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득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극기 부대, 전광훈 옆에서 만세 부르던 사람이 이런 얘기 하면 졸라 웃기지 않겠습니까~

4. 이재명 대표는 “정부·여당이 후쿠시마 약수터를 매우 아까워하는 것 같다”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꼬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태도가 납득하기 정말 어렵다”면서 “가만히 있기라도 하지 방류를 막겠다는 노력을 비난하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습니다.
‘우리는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한 적이 없다’면서 하는 짓을 보면 더 가관인 이놈의 정권~

5.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을 사고 지구당으로 그대로 놔둔 것에 대해 "이 전 대표가 딴생각을 못 하게끔 시간을 끌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끝까지 그냥 놔뒀다가 공천 막바지에 가서 경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가 안철수, 이준석 경선 카드 꺼낸 게 다 이유가 있지… 손 안 대고 고픈 격이라고 할까?

6.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거대 양당에 지각 변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출신 대규모 공천설'을 차단하고 있지만 '낙하선 공천설'이 끊이지 않고,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귀국을 계기로 이재명 대표를 견제하는 세력이 뭉치는 모양새입니다.
선거는 항상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거물과 싸운다고 생각해야 하는 게 맞다는 거~

7. 대통령실이 세 번째 '국민 참여 토론'에 부친 집회·시위와 관련한 토론이 역대 최대 참여 수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한때 팽팽하게 맞서다가 다시 찬성이 앞지르는 등 집회와 시위와 관련한 토론이 진영 간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헌법에 명시된 집회와 시위에 대한 자유를 지멋대로 해석하려는 꼼수하고는…

8. 외교부는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국제연대 촉구 서한을 보낸 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나 정당은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해 국제 연대를 추구하면 안 되는 것인지, 정부를 찬양하는 일만 하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일본이 대한민국의 식민 지배를 요구했다더니 심정적 식민지라도 되겠다는 건지…

9. 교육부가 킬러문항에 대해 '핀셋 제거'를 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변별력 확보 방안에 대해선 '두루뭉술'한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킬러문항이 있어야 물수능이 안 된다는 건 사교육계의 논리라면서도 구체적인 변별력 확보 방안에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한테 한 수 배웠다고 하더니 좀 더 배우셔야 할 듯…

10.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분실해 강력계 형사들이 투입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절도 등 범죄 혐의점이 없었다”며 “한 장관 측에 휴대전화를 돌려준 후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휴대폰 분실하면 강력계 형사가 투입되고 막 그러는구나… 휴대폰에 저렇게 민감한 이유가 뭘까?

11. 검사 출신인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기로 한 것은 “문재인이 간첩이라는 것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내주고, 국정원 대공수사권 존치를 받아내라고 조언했습니다.
팔을 내주고 몸통을 베겠다는… 전부 간첩으로 싹 다 잡아넣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는 중?

12.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 사건'을 비롯한 34개 사건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는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치되거나 방향을 잃고 북한으로 넘어갔다 돌아온 어부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은 사건입니다.
민간인 학살에 대한 보상도 부정의라고 하는 김광동이 조사인들 참 정의롭게 하겠다~

13. 임기 3년을 채우고 오늘 퇴임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퇴임 후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방류 대신 고체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전 위원장은 “바다의 딸로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대해 어떤 형태든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1년여를 말도 안 되는 일로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일단 숨 좀 고르고 갑시다~

14.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가 과거에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패거리 문화를 갖고서 수사를 제대로 했겠냐”고 거세게 비판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송영길 전 대표는 “이런 사람을 쓰는 윤석열 대통령도 황당하군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 면전에서 대놓고 고함치던 인간이 지금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인데… 이 정도야 뭐~

15.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 입시 수사를 해 봐서 교육 전문가'라는 여권 일각의 평가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이 "정치권에 수많은 아첨과 아부를 봤는데, 이 아부에 제가 빵 터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50억 클럽, 라임 99만 원 검사 술 접대 사건 등이 진짜 카르텔“이라고 했습니다.
판검사 하다 전관예우로 수십억씩 수임료 받는 게 법조 카르텔이고 말이지~

16.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최저임금 시급 1만1000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은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최저임금 좀 올린다고 나라가 거덜 날 것처럼 좀 그러지 맙시다. 물가 인상에 가정이 거덜 나요~

17. 서경덕 교수는 최근 국내 한 인공 서핑장에서 일본인 아이가 욱일기 문양이 있는 서프보드를 탔다가 서퍼들의 항의로 제재받자 "즉각적인 항의와 대응은 아주 좋은 선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에 남아있는 욱일기 문양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는 국내부터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방될 줄 몰라서 나라 팔아먹었다는 얘기 알지? 몰라서 그랬다는 핑계 대지 말라 이거지~

18. 16억 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0.1%도 안 되는 154만 원에 낙찰돼 헐값 논란이 일었던 경남 거제 ‘임진란 거북선 1호’가 결국 폐기됩니다. 낙찰자 이외 여러 사람이 거북선 1호를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목재가 시커멓게 섞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모두 포기했습니다.
저걸 16억 주고 만든다고 할 때부터 누군가의 주머니를 채워주려는 속셈 아니었나 싶다~

19. 올해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던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이달 들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지난달 조사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호구 윤석열의 약발이 슬슬 떨어진 모양이네… 후쿠시마로 불러서 회나 한번 먹지 그래~

20.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에 나서자 일본 화장품 회사 주가도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일본산 화장품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화장품 불매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엔화 환율 좀 떨어졌다고 일본 여행 갈 게 아니라 이런 모습을 좀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

21.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두 전ㆍ현직 대통령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럼프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응답은 55%, 바이든이 우려된다는 응답은 68%로 나타났습니다.
육신이 건강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정신 건강이 황폐한 인간은 몇 곱절 문제 아닐까?

김성태 "윤 정부 검찰 공화국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않아".
박대출, 유승민의 ‘아부’ 비판에 "말꼬리 잡는 파파라치“.
홍준표 "이번에도 무원칙 공천하면 당은 회생 불능“.
양향자 '한국의 희망' 신당 창당, 현역 중 조정훈만 참석.
이재명 "윤석열, 끝내 '이동관' 지명 '오기인사' 그만해야".
김기현, 민주당 ‘노란봉투법’ “기업 발목에 모래주머니”.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영장 8억 원 수수 혐의.
'만 나이' 내일부터 시행, 정년·진학·연금엔 영향 없어.
국민 10명 중 7명 “포털 뉴스 ‘댓글 실명제’에 찬성”.
윤석열 국정수행 긍정 평가 39% 부정 평가 57.5%.
윤석열, 강제징용 해법 "한일 공동이익 모색한 결과".

“찍지 않은 샷은 100% 놓친다"
-웨인 그레츠키-
웨인 그레츠키는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린스키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기회 포착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주저함 없는 샷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골을 넣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주저함과 두려움 역시 떨쳐버려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훈련과 용기는 그래서 하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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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기차, 귀찮지만 경제적 → 전기차는 월평균 충전소를 6.4회 방문, 일반차(3.3회)의 두 배나 되지만 건당 평균 이용액은 1만원으로 일반차(7만원)의 7분의 1에 불과했다. 이를 한달로 계산하면 일반차(23만원)의 1/4 수준인 6만 4000원에 그쳤다.(헤럴드경제)


2. 햄버거 2만원 시대 → 국내 진출한 해외 버거 프랜차이즈들 고가 마케팅 논란. 최근 문을 연 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기본 단품 1만 3400원, 감자튀김, 콜라 추가된 세트는 2만 4000원...(문화)


3. 바그너그룹의 갑작스러운 모스크바 진격포기 ‘미스터리’? → 수뇌부 가족 해치겠다는 러 정보당국의 위협 때문이라는 보도.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에서 바그너 그룹의 활동 위축은 미국에 다시 기회가 왔다는 분석도.(경향)


4. 50년 동안 GDP는 85배, 수출은 153배 → 1974년 195.4억달러였던 한국의 GDP는 2022년 6643.3억달러로 85.2배 상승했고 수출은 2022년 6835.8억달러로 1974년보다 153.3배 증가하며 한국은 세계 시장점유율 7위가 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자료인용 칼럼 중.(경향)


5. ‘영어유치원’ → 실제 법적으로는 유치원이 아니고 ‘영어학원’으로 허가 받은 곳이다. 유치원 명칭사용, 돌봄, 방과후 기능 등 사실상 유치원으로 운영되는 것은 편법이다. 정부, 관련법 개정 추진, 급식, 한글, 코딩 등의 수업은 금지될 것으로 전망.(동아)


6. 日 원전 오염수 방류 전인데 벌써 수산물 소비량 ‘급감’ → 굴 1년전 비해 20% 넘게 가격 하락...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4일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지난 20일까지 총 870명이 신청, 이 중 일반 국민이 67.4%로 주로 전문가나 시장 관계자들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일반 국민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고.(국민)▼



7. 중국어과 인기 '뚝' → 한국어를 잘하는 중국인이 많아지고 한중관계 갈수록 나빠져 취업도 예전만 못해. 입학자수 4년만에 절반으로. 일부대학 중국어 교양강좌는 폐강되기도.(매경)


8. 익명으로 대학에 630억 기부 → 고려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 전체 대학기부 역대 두 번째...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교수 임용, 다문화 인재 장학금, 옥스퍼드·예일·고려대 연례 포럼 등 사업에 투입될 예정.(중앙 외)


9. 설탕은 물론 ‘카페인’도 없는 콜라 → 코카콜라, 7월 ‘코카콜라 제로제로’ 출시. 맛 차이는 없다고.(세계)
*보통 콜라 1병(350ml)의 카페인은 34mg, 보통 아메리카노 한 잔(250~300㎖)은 100㎎, 성인 1일 제한량은 400mg.


10. 의학 분야 어려운 한자말 관행 → ▷연하(嚥下)→삼킴 ▷소양(搔癢)→가려움 ▷저작(咀嚼)→씹기 ▷고관절→엉덩관절 ▷심계항진→두근거림 ▷객담→가래 ▷예후→경과 ▷심인성→정신탓...(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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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자를 돕기 위해 ‘횟집 회식’을 하면서 수산물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주말 원내대표단과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가 먼저 횟집 만찬을 한 데 이어 상임위별로도 횟집 회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방류 전에 괜히 생 쇼하지 마시고 방류 직후 후쿠시미 방문해서 자민당과 연합 회식 하지 그러셔~

2. 민주당 혁신기구가 민주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의원들이 불체포 특권 포기 서명을 내고 체포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당에 요구했습니다. 의제 중 비명계 의원들이 당초 요구했던 '이재명 체제 1년 평가'는 혁신위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을 두고 당내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갈등을 해소하는 게 혁신이지 갈등을 조장하는 게 혁신은 아니지 말입니다~

3. 김기현 대표가 '대규모 검사 공천설'에 대해 거듭 강하게 부정했지만, 당내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직 검사 수십 명을 무리하게 공천하진 않더라도 전직 검찰 출신 인사들까지 포함하면 일각에서 제기되는 '40명 검사 공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수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무소불위의 검찰 나으리들… 대한민국은 지금 영감님의 시대~

4.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노동·녹색 등 제3 정치세력과 통합·연대해 '혁신 재창당'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태섭·양향자는 살아온 궤적과 정당을 선택해온 과정을 보면 그분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상당히 회의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포대갈이만 한다고 새 술이 되는 건 아니지요~

5. 내년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수도권 당협위원장 공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인재 풀이 마땅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다"며 "그런데 괜찮은 인물이 없다. 이길 사람이 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검사들이 대거 나오지 않을까? 검찰 조직도 사활을 걸어야 하거든~

6. 24일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가 적극적인 정치 행보를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년간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세력 가운데 국민의힘 간 사람 많다고 합디다만, 그것부터 싹 다 정리를 하심이~

7. 양향자 의원이 제3지대 ‘한국의희망’ 창당을 앞두고 “우리 정치권이 상대 진영을 향한 조롱과 멸시, 비아냥이 횡행하는 이유는 교육받지 않고, 훈련받지 않고, 육성되지 않은 자들의 정치 참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의 목적은 “정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했습니다.
제3지대 창당이 아니라 제3지대 정치 학원 1타 강사가 목표신가 봐요~

8. 조정훈 의원이 ‘국민의힘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 의원은 “마포포럼에서 국민의힘에 와도 되겠다고 했는데,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그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수술칼로 저를 사용할 의사가 있으면 기꺼이 그 환부를 잘라내는 데 필요한 수술칼이 될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뱃지 한 번 더 달고 싶은데 어느 당이든 공천만 주시면 달려가겠다는 태세전환 100만 원 짜리 의원.

9.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을 향해 “민중의 지팡이가 수장을 잘못 만나면 민중의 몽둥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맹비판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기면 제일 먼저 착수해야 할 국정과제는 검수완박법을 폐지하고 수사구조를 다시 재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수장을 잘못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국민이 더 잘 알지~

10.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쓰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가 개통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발견돼 논란인 가운데, 다른 학교의 시험 정답까지 인쇄되면서 현장 불만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은 교육부가 2천 824억 원을 들여 개발했습니다.
교사들 의견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3천억을 또 이렇게 해 잡수시는구나…

11. 정부가 지적한 킬러문항과 스타강사를 사교육 열풍의 주범으로 보고 이들을 향해 정부 여당과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여권 내부에서도 지나친 악마화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자유시장을 중요시하는 보수 정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일 잘했다는 전두환처럼 학원 금지 조치를 하든지~ 그거 고교 평준화하고 좋잖아?

12. 교육부가 운영 중인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약 사흘 만에 40건의 의심 사례가 접수돼 사실관계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카르텔 10건, 부조리 34건이었으며 전체 신고 중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는 6건으로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동훈 딸 논문 대필하고 대학 가는 게 카르텔 아닌가? 그런 거 같은데~

13.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이후 사교육 카르텔 단속의 하나로 일타강사의 초과이윤을 문제 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모두 다 때려잡고 적정이윤을 설정하기라도 할 것이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풀어보니 어렵다는 인식으로 킬러문항 찾겠다는 수준"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소 잡는 칼을 들었는데 소는 아니더라도 뭐라도 잡아야지… 쪽팔리지 않겠어?

14. 연이은 경질과 대기 발령에 관료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속도가 너무 늦다”며 박일준 산업통상부 2차관을 경질했고, ‘공정 수능 지시 불이행’으로 이윤홍 대입 담당 국장을 대기 발령하자 관가에선 누가 ‘인사 유탄’을 맞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교육 전문가라는 교육부 장관이 수사해 봐서 안다는 윤석열에게 고개 숙이는 꼴이란…

15. 최근 뇌전증 환자인 것처럼 속여 병역 면제를 받은 이들과 관련 브로커 등 137명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역 면탈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해치는 가장 나쁜 행위”라며 “병역 면탈 범죄는 반드시 적발돼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확고히 인식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돌직구 던졌다고 칭찬이 자자하던 부동시 군 면제자 윤석열은 괜찮습니까?

16. 최저임금 논쟁에 공무원들이 가담했습니다. 공무원 9급 1호봉 기본급이 최저임금 이하로 떨어진 것은 물론, 수당까지 합친 세전 월급마저 최저임금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떨어져 이대로 가면 신입 공무원들을 뽑기도 힘들어지거니와, 기존에 들어왔던 젊은 공무원도 대거 이탈이 우려됩니다.
동일노동 동일일금. 대통령, 장·차관보다 훨씬 많이 일하는 게 9급인데 월급 평준화 합시다~

17. 지난 23일 서울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고 직전 동료 작업자에게 ‘혼자 작업하기 힘드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련법에 승강기 점검반은 반드시 직원 2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는데 왜 매번 이러는 걸까요?

18. 오바마 전 대통령이 최근 침몰한 잠수정 '타이탄'과 그리스 앞바다에서 침몰한 난민선 사건을 비교하며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오바마는 "모두가 구조되기를 원하지만, 700명이 탄 난민선이 침몰한 것보다 이 잠수정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견딜 수 없다“고 했습니디.
이태원 참사 유가족은 외면 하면서 남의 나라 철도 사고에 애도를 보내는 인간도 있는데 뭐~

19. 보수 성향의 여성 정치인이 진보 성향의 정치인보다 사진에서 더 행복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AI 연구 결과가 나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진보 성향의 남성 정치인이 보수 성향의 남성 정치인보다 더 중립적이고 덜 행복한 얼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퍼뜩 떠오르는 얼굴 가지고 상상하지 마시라~ 대한민국 보수가 어디 진짜 보수인가~ 골통이지~

20. 옛날과자 1.5㎏을 7만 원에 판매해 벌어진 바가지요금 논란이 자릿세로 180만 원을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자릿세는 지역 상인회가 아니라 전문 브로커가 축제조직위로부터 축제 야시장 공간을 낙찰받은 뒤, 외지 상인들에게 재배분하며 웃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구조적인 모순은 처음부터 윗 대가리가 말썽이라는 거지… 조직 위원장이 누구겠어?

21. 중국의 한 IT 기업 대표가 친구로부터 걸려온 영상 통화에 속아 한화로 7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하는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영상과 음성을 조작한 신종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사기 행각에 악용되는 사례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점쳐집니다.
아무래도 다시 삐삐를 차고 다니든지 해야지… 얼굴도 목소리도 가짜라면 뭘 믿으라는 건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처분 집행정지 기각 “즉시 항고".
신평 "조국, 정치권 뛰어들면 야권 당해낼 사람 없어".
유승민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발언, 뻥 치는 것”.
이정식 “노동개혁 불편하다고 안 한다면 미래 없어”.
박진 "중국과 척질 이유 없어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할 것".
민주 "검찰 등 수사기관 통신자료 수집, 통제절차 없어".
이재명 "이낙연, 백지장도 맞들 어려운 시기 힘 합쳐야".
윤석열 대선 경쟁자 유승민·안철수·홍준표의 '잔혹사'.
옛 여친에 5일 간 1117번 전화 스토킹 징역 1년 법정구속.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 월 114만 원. 식비, 주거비와 비슷.

지금의 나는 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웨인 다이어-

이정미 대표가 ‘살아온 궤적을’ 얘기하며 금태섭과 양향자 두 사람을 평가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한 사회도 국가도 그렇게 평가받거나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주팔자 같은 운세도 과거의 것들을 집대성한 결과를 통계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가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그리고 불을 보듯 뻔한 인간… 그래서 그런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인물의 초상이 분명하게 확신이 드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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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장마 시작.., 오늘 출근길 물폭탄 → 시간당 최대 60mm 예보. 어제 밤부터 제주-남부부터 강한 비. 제주 항공기 지연- 전남 뱃길 운항 중단도....(동아 외)


2. 이러니 외국으로 가지 → 냉동 새우 한 마리 넣고 ‘새우라면’ 1만원... 네티즌들, 관광지 바가지 고발 이어져. 올여름 휴가계획 짜보니 4박에 제주는 280만 원, 태국은 263만 원, 자동차 렌트비도 제주의 반의 반도 안된다...(한국)▼



3. 한국 양말산업 → 양말 대기업들이 문 닫고 사양화 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도 서울 도봉구에는 228여개의 양말업체가 연 1억족을 생산(전국의 40%)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는 수입보다 수출이 많았던 흑자산업이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에 쏟는 관심의 1%라도 양말에 쏟으면 스위스의 시계산업처럼 명품산업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와 한다.(중앙선데이)


4.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이 월 167만원 넘을 땐, 조기수령 고려할 만하다? → 국민연금 포함 월소득이 1,666,667원(연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지역가입 대상이 돼 보험료를 납부해야 되기 때문. 다만 다른 재산이 기준을 넘는 경우라면 167만원 기준은 의미 없어진다.(중앙선데이)


5. ‘영아살해죄’가 일반 살인죄보다 형량이 낮은 이유? → 일반 살인죄는 사형, 무기가 가능하지만 영아살해죄는 최고 10년... 1953년 6·25전쟁 이후의 빈곤 상황에 더해 강간 등 전쟁범죄로 인한 임신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법으로 감경 취지가 있다고.(세계)


6. ‘명품과 코인의 나라’ → 유통업계에는 ‘VIB’(Very Important Baby)라는 용어가 있다. 유아용품, 교육, 결혼식, 수입차까지 온 생에 격차와 과시로 점철된 한국사회의 단면을 분석하는 국민일보 탐사 보도 시리즈...(국민)


7. '세금 먹는 하마'된 지자체 랜드마크 → 수십, 수백억씩 투입된 지자체 랜드 마크 사업들, 방문객 하나 없는 ‘유령 공원’, 전국 곳곳에. 경북 상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210억), 전남 광양 백운제테마공원(113억원)...(한경)


8. ‘코로나, 中 우한 실험실서 시작됐다는 증거 못찾아’ → 최근 기밀 해제된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국장실(ODNI) 보고서. ‘그러나 중국 실험실 기원설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매경)


9. ‘부처님은 전생이나 내생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 지금의 불교는 의식화, 세속화 되었다. ‘종교의식 한 번 했다고 일신의 업이 사라집니까. 한국 불교도들은 스님들 먹잇감으로 전락한 측면이 있습니다’... 80년대 베스트셀러 '사랑하며 용서하며'의 저자로 조계종 총무부장 등을 지내다 왜곡 되기전 본래의 부처님의 깨달음을 찾아 1989년 돌연 잠적, 인도, 티벳 등지를 떠돌다 전북 한 암자에 정착한 향봉 스님(75). 최근 발간한 저서에서.(한경)


10. 잘못 알려진 명구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 갈 뿐이다’. 이 말은 맥아더가 처음 한 말이 아니라 옛 군가의 한 소절이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도 스피노자의 말이 아니라 독일의 종교개혁가 루터의 말 혹은 그 이전부터 있던 말 등 설이 분분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조선상고사’에 남긴 말로 유명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도 단재의 저서 어디에도 없다... 처칠이 남긴 말이라는 설이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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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7년부터 국민연금 수입, 지출 역전 → 2027년까지 5년간 가입자 86만명 주는데 연금 받는 수급자는 240만명 늘어 날 듯.(문화 외)


2.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국보로 승격 확정된 이순신장군 장도(1594년 제작)에 새겨진 문구. 2m에 가까운 크기.(서울 외)


3. 90세 이상 인구 → 올 5월 기준 29만 9112명. 2017년 대비 42% 증가. 평균연령 50세 넘긴 지자체 84곳. 이 중 경북 군위(59.1세), 의성(58.8세)이 1, 2위.(문화)


4. 고령사회 단계 → 1단계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 2단계, ▷고령사회( 14% 이상), 3단계 ▷후기고령사회(또는 초고령사회, 20% 이상). 현재 전국 고령화 비율은 18.4%.(문화)


5.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 1분기 지자체별 평균 수입은 5300만원... 1위는 전북임실 3억 1500만원. 1억 이상 21곳. 아직 모르는 국민 많아. 일본은 답례품 지급하면서 도입 13년 만에 기부가 100배 이상 늘어나며 대성공.(아시아경제)


6. 빚투·도박·과소비하곤 빚 탕감 신청하는 사례 많아 → 개인회생 신청자 분석해 보니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을 하는 사례’가 20%,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실패로 인한 사례’가 20~30%, ‘온라인도박 등 불법적 투자와 관련된 사례’가 20%가량(서울회생법원 변호사).(국민)


7. 세포 배양육 닭고기, 美서 첫 판매 승인 → 닭을 기른 것이 아닌 닭 세포를 실험실 공장에서 배양해 생산한 닭고기. 현재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 들고 있으며 이번 판매 승인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라고.(국민)


8. 세계 상업용 건물 공실률에 우리가 걱정해야하는 이유? → 세계 주요 17개 도시 평균 공실률 12.9%...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저금리 속 해외 부동산 투자 늘려온 국민연금(40조), 은행들 대규모 손실 우려.(동아)


9. ‘H-폭탄’(H-bomb) → 하버드대 출신임을 자랑하는 행위를 비꼬는 미국 은어. 최근 입학 불공정 밝혀지면서 비판 여론. 일반 지원자의 합격율은 6%인데 기부자 가족은 42.2%에 달해. 또 하버드대 백인 학생의 43%가 동문, 교직원, 기부자, 체육 특기자라는 점도 드러나.(동아)


10. 개전의 정?, 사위행위?, 해태? → 법제처가 2021년 12월 펴낸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제10판)’에 소개된 정비 대상 법률 용어, 아직도 여전히... ▷가검물(可檢物)→ 검사물, ▷개전(改悛)의 정(情)→ 뉘우치는 정도, ▷도과(到過)하다→ 지나다 ▷사위행위(詐僞行爲)→ 부정행위 ▷해태(懈怠)하다→ 이행하지 않다 ▷치상(致傷)·치사(致死)하다→ 다치게 하다, 죽게 하다...(이데일리)


이상입니다

▼세계 주요도시 공실률 급증에도 우리가 신경 쓰이는 이유?... 저금리 속 국민연금 해외 부동산 투자액 4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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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 이어 파리 구상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질서 규범 정립을 위한 9개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을 위한 국제기구 설치를 제안한다"며 관련 논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미 남들이 다 해놓은 얘기를 뒷북 치는 재주는 타고난 거 같기는 하다…

2.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정원 축소'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기현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공식화한 의원정수 축소에 대해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들이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섰고, 당론 추진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의원 정수 줄이자면서 지역구 줄이자는 소리는 한마디도 안 하는 양아치들… 에라이~

3.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을 위한 추경 편성을 압박하는 한편 대입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고리로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재정이 모든 국민에게 무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행기 타고 프랑스 갔으니 이제 비행 전문가가 되셨을 윤석열 대통령… 다음엔 뭔 짓을 하려나~

4.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검사 출신 인사가 대거 공천받는 ‘검사공천설’이 나오는 데 대해 “‘검사공천’ ‘검사왕국’ 하겠다는 뜻은 추호도 없다.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이 무슨 힘이 있다고 까라면 까야지 말야… 그리고 검사 말고 검사 출신은요?

5.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 혼란을 자초한 당사자 윤석열은 지금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 생각 없겠지?

6.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혁신의 첫 과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진상조사를 내세웠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알고 보니 심각한 사건"이라며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법률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위가 만들어진 단초가 돈봉투라면 첫 단추를 잘 꾀어야 할 텐데… 어디 두고 봅시다~

7. 국민의힘 의원 67명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가 ‘불체포특권이 없으면 입법부가 어떻게 검찰 독재정권과 싸울 수 있겠느냐'며 포기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권위주의 정부 시절이면 몰라도 대명천지에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했습니다.
대명천지에 그런 일이 수시로 벌어지고 있는 걸 세상 사람 다 아는구먼… 그래서 압구정 아닌가?

8. 한덕수 국무총리는 수능의 '킬러문항'으로 사교육 카르텔이 강화되고 있다며 "초등학교 5학년이 하는 영어를 제가 보고 깜짝 놀랐다. 저도 못 풀겠더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교육만 받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정 수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툭하면 같잖은 영어 입에 달고 사는 양반이… 4년 사전 예고제 고등교육법은 알고?

9.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수학능력시험'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역공을 가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는 정치 시작한 후로 대안 제시보다는 언제나 남의 말꼬리 잡기 그리고 비판으로 일관해 온 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석이 말꼬리 잡으면 장예찬은 말대가리라도 잡는 다는 건지… 그 나물에 그 밥 아닌가?

10.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주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말 한마디 툭 던졌더니 열심히 못 했다고 사과를 하지 않나… 진짜 불쌍해서 봐줄 수가 없다…

11. EBS 국어 1타 강사로 유명한 윤혜정 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 배제 논란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 겸 EBSi 강사인 윤 씨는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말했잖아. 달라지지 않는 걸 공부하라고"라고 말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똥개가 짖어도 열차는 달리는 것처럼~

12. 민주당 경상남도당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촉발한 수능 관련 논란에 대한 청소년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소년들은 "준비하지 않은 전환은 혼란을 불러오기 마련이다“라며 "더 큰 혼란과 대형 참사를 막는 길은 윤 대통령님의 무책임한 발언을 당장 거두는 일이다”고 했습니다.
이걸 또 민주당 청소년들 얘기라고 흘려듣지 좀 말고… 생각 좀 하고 살자~

13.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관련 뉴스에 달린 고3 수험생의 댓글이 화제입니다. 글에는 “독서파트는 사교육이 필요 없고, 수학·과학 영역에서 킬러문제를 없애면 변별력 자체가 불가능하고, 제일 큰 문제는 유예기간 없이 적용하려 했다”며 “알지도 못하면서 제발 좀 가만히 있으라”고 충고했습니다.
10대 수험생만도 못한 양반들이 대통령하고 교육부의 수장 노릇을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14. 대통령의 '수능 난이도 발언' 논란 여파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를 자처하는 천공이 몇 년 전 수능에 관해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천공은 '정법시대' 강연에서 천공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수능 없어진다"며 대학 가는 방법이 앞으로 싹 바뀐다고 주장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퇴 천공의 한풀이도 아니고… 진짜 노동자도 퇴치하거 못 하는 게 없네… 대단하다~

15. 조수진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임대료 등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무실 임대료가 시세에 비해 반값 이상 저렴한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해당 사무실을 소유한 부동산 개발·임대 업체의 회장은 "그냥 싸게 해줬다"는 입장입니다.
조수진이 국민의힘 의원이 아니라면 지금쯤 털려도 개 털리지 않았을까?
자격도 인성도 안 되는 것들 비례로 뽑아 놓고 이 꼴 봐야 하는 국민들의 인내심이 놀라울 뿐이고~

16.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징계 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징계의 정당성을 적극 주장해야 할 법무부가 소극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고 윤석열’ 측이 증인을 상대로 70분의 신문을 이어간 반면 ‘피고 한동훈’ 측은 단 7분 만에 신문을 마쳤습니다.
원고와 피고가 한 팀인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지고 싶어 환장한 한동훈을 보고 계십니다~

17.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배우자의 주식을 백지신탁 하라는 결정을 취소하라고 소송을 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의무를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조항에 대해 위헌심판제청 신청에 나섰습니다. 이 조항이 고위공직자 배우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지네 정부 인사혁신처가 하지 말라는 것도 저러니 누가 말리겠어~ 이건 감사원 감사 안 하니?

18. 감사원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보고서 공개 경위를 놓고 감사원 내부에서 사무처와 조은석 감사위원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최재해 감사원장이 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감사원이 감사 보고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감사위원들까지 자체 조사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시계가 거꾸로 간다고 하더니 감사원장이나 감사원 사무총장이나 역주행이 일상인 듯…

19. 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등장하는 김정은 총비서의 마음을 읽어내는 이른바 '독심술' 기술이 개발된다고 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능형 결심지원체계 개발의 핵심기능으로 군사적 의도를 유추·분석하기 위한 기반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에 38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그냥 싸게 천공한테 관상을 보라 하지~

20. 경기·인천 지역신문사들이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많은 정부광고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기일보의 정부 광고 수주 규모가 압도적으로 경기일보가 지난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거둬들인 정부광고료는 매일경제 대비 4.5배, 한국경제 대비 2.7배 많았습니다.
온라인에 대한 광고 비율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미디어오늘 파이낸셜 등이 하락한 건 뭘까요~

21. 한국의 성 평등 수준이 지난해보다 더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젠더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0으로, 전 세계 146개국 가운데 10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9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여섯 단계 하락한 겁니다.
하여간 이놈의 정부에서 뭐라도 안 떨어지는 게 있으면 그게 신기한 거 아닌가?

정청래가 신임 장제원에게 남긴 말 "너무 날뛰지 말길".
‘비례 18번’ 이용 “비례 30명 감축해도 17석은 남아”.
조국 신당창당 출마설에 우상호 의원 “개똥 같은 소리”.
"검사공천 없다"며 한 달 가기 전 3번 부인한 김기현.
김기현 “야당 반대하면, 중국인 투표권 제한 총선공약“.
민주당 "감사원 전현희 감사보고서 조작 중대 범죄".
송영길 "검찰, 증거 차고 넘친다면서 왜 소환 안 하나“.
대통령실, 윤석열 엑스포 유치 PT 지각은 사실무근.
이태리 언론, 엑스포 판세 리야드 70, 로마 50, 부산 30.
일본 49살 노후 다카하마 원전 내달 12년 만에 재가동.

책임을 떠넘기면 결과도 함께 떠넘긴다.
-디에고 마라도나-

축구의 신 또는 황제라고 불리던 마라도나도 항상 승리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라도나는 승리는 팀에게 패배는 자신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리더가 될 수록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마라도나에게 견주이기조차 송구하지만, 파리에서 베트남으로 가시는 그분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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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보다 아이 2배 많이 낳는 프랑스의 '비법'? → ‘혼외 출생’을 제도적으로 차별하지 않는 정책. 지난해 프랑스에서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63.8%가 혼외 출생아. 지난해 합계출산율 '프랑스 1.8 vs 한국 0.78.'... (한국)


2. 한국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해 손해봤다? →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한국 정부가 1300억원 배상하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판결. 전문가, ‘다른 한국인 주주들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권리가 엘리엇에게만 인정된 셈’ 비판.(국민 외)


3. 한국, 의사 수는 제일 적은 반면 병원은 제일 많이 가 →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5명으로 OECD 하위 두 번째. ▷반면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연 14.7회로 최다. OECD 평균(5.9회)의 2.5배. ▷의사 소득은 봉직의(월급), 개원의 모두 OECD 1위.(아시아경제)


4. 서울 아파트값 21개월만 최저, 그래도 3년 전보다 30%, 5년 전보다 66% 비싸 → KB부동산 통계. 5월 평균가격 11.8억으로 2021년 8월 이래 최저. 그러나 3년 전인 2020년 5월 9.1억. 2018년 5월 7.1억에 비하면 각 30%, 66% 비싼 가격.(문화)


5. 공개추첨에도 ‘로또 조작설’ 여전 → 전문가들, 각종 음모론이 보편화·일상화된 우리 사회의 단면... 또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우연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오류를 흔히 범하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사람들이 로또에서도 원인과 규칙을 찾으려다가 조작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심리학자.(문화)


6. ‘구급차’와 ‘소방차’ 특례 규정 → ‘긴급하고 부득이한 경우 빨간불에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는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면서 통행해야 한다’(도로교통법 제29조). 그러나 최근 요양원 이송 구급차의 경우 긴급차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아시아경제)


7. 개신교인 56%, ‘온라인 헌금’ 긍정적 → 계좌이체, 신용카드, 모바일 한금 등에 긍정적.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출석자 1000명 조사. 또 개신교인의 51%는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는데 동의.(국민)▼



8. 자영업자 대출, 코로나 3년간 50% 늘어 → 이 가운데 비(非)주택 부동산 담보대출 비중이 58.6%로 비자영업자(15.1%)를 크게 웃돌고 일시상환 등 대출 기간도 단기로 ‘시한폭탄’이라는 우려도...(서울)


9. 제주올레길 2만번째 완주자 탄생 → 27개 코스, 437㎞. 제주올레길은 2007년 첫 코스가 만들어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7개 코스 개통, 2021년 6월 1만번째 완주자 이후 2년 만에 2만번째 완주자. 1년에 1만명이 완주한 셈.(경향)


10. 얼만큼(x), 얼마큼(o) → ‘얼마만큼’의 준말은 ‘얼만큼’이 아니라 ‘얼마큼’이 표준어. 그러나 ‘얼마만큼’의 ‘얼마’와 달리 ‘그마’라는 말이 없어 ‘그마만큼’(x)이라는 말은 없다. 따라서 ‘그마큼’(x)이 아니라 ‘그만큼’(o)으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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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이 정책 혼선과 현장 혼란으로 이어지는 등 파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교육계 때리기’에 집중하는 등 연일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집권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성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내년 총선 공천만 아니면 어찌 한번 해볼 텐데 말이지… 참, 못 볼 꼴 보고 사느라 고생들이 많다~

2. 김기현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해 "안타깝게도,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또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를 요구한다.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결정적 변화로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의원 정수 감소, 노동 개악, 법인세 인하… 하나 같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김기현의 장황한 궤변~

3. 이재명 대표가 김기현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여당 대표인지 야당 대표인지 잘 구별이 안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야당 발목을 잡고 야당 비난하는데 왜 저렇게 주력하시는가 이해가 안 간다며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 책임지는 그런 자세가 참 아쉽다고 했습니다.
정권 잡은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당인 줄 알고 입버릇처럼 ‘문재인’만 찾는 찌질이들…

4. 여야 대표가 비공개 회동에 동의하면서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 간 이른바 '현명회동'의 성사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각에선 이번에도 군불만 때다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국회 주요 일정이 일단락되는 다음 주쯤 회동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끕발도 안 되는 김기현이 밥이나 먹자고 하다가 정책 토론 하자고 하니 어쩌겠어… 비공개 할 밖에…

5.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초유의 위성정당 파동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만큼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는 점에 이견은 없지만, 다양한 선거제 개혁 논의가 늘어지면서, 결국 내년 총선 직전에야 합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뜬금없이 의원 정수 축소를 들고나온 이유는 선거제도 개편 안 하겠다는 심보지 뭐겠어~

6. 윤석열 정부의 거듭된 노동 탄압으로 한국노총이 참여 중단을 결정하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산업전환이 노동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태조사를 한 후, 노동자 지원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합의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직원은 사장 잘 만나야 하고, 세입자는 집주인 잘 만나야 하고… 유권자는 제발 잘 좀 찍자~

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제원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의 국회 과방위 측 변호인을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당은 과방위 위원장의 업무가 시작하자마자 독단과 꼼수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구인도 국민의힘, 피청구인도 국민의힘… 이러면 재판 하나 마나 아닌가?

8. 이태규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으로 불거진 정책 혼선을 두고 “사교육 업자들이 가장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가장 지금 당황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사교육 업자일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즉흥 발언으로 초래된 혼란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했습니다.
남 탓도 모자라 떠넘기기는 원래 검찰의 전공과목 아니겠어~ 국민의힘 전공 필수~

9.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쉬운 수능‘을 질렀다가 반응이 안 좋으니 그걸 만회하기 위해 사교육 업계를 때리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 대한 막무가내 악마화는 논리도 빈약할 뿐더러 전략적으로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 머리 걸어 놓고 개 팔은 놈이나, 질러 놓고 반응 보고 남 탓하는 놈이나 도낀개낀 아닌가?

10.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정부의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대해, 발표 시점도 내용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사는 "'킬러가 사라지면 실수가 등급을 결정한다' 이런 말이 있다"며 "학생들은 자기가 틀리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이 다 맞히는 게 너무 두렵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킬링문제는 없애고 변별력있는 난이도를 만들겠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 그러면 사교육이 사라지고?

11. 대전 한남대학교 초빙 교수가 기말고사에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낸 문제들을 실어 학생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시험 문항에는 ‘문재인이 탈원전 한 흑심을 약술하라’ ‘민노총과 전교조의 간첩 활동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응‘을 묻는 등의 황당한 문제 일색이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변별력 없는 최고의 문제 아닐까 싶네… 국민의힘 당원이면 백점은 따논 당상~

12. 교육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안내 글을 업무용 내부메일로 전송한 전교조 서울지부를 수사 의뢰한 가운데 서울교총도 대국민 서명글을 보낸 사실 등이 확인돼 이중잣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골프' 연수 안내 글까지 ‘개인 연구를 위한 설문지'까지 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그딴 거 몰라~ 일단 내 편이면 관대하고 적이면 잔인할 뿐~

13. 민주노총이 7월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수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만 제한적으로 열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서울광장도 서울시의 불허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윤석열의 자유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안중에도 없는 거지~ 퇴근하고 오면 시위 못 해요~

14.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국민의힘 의원 총회 강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장기적 영향과 관련해 "티끌이 태산이 되려면 티끌을 태산만큼 모아야 한다.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이 지나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광분을 하며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나 했더니… 세뇌를 당하고 있었구나~

15.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만나 어민 등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 의사소통을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IAEA가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왔습니다.
일본 정부도 자국 어민을 설득하면서 괴담이라고는 하지 않던데… 이놈의 정부는 대체 뭐냐고~

16.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내부를 ‘관광코스’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방사능 관리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본 어민들은 오염수 방류 외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제일 먼저 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 단체 관람 하시고 뒤풀이로 오염수 한잔 어떠셔?

17.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자,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확충에 나섰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에도 불두하고 엔저 현상으로 인해 ‘노재팬‘ 현상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똥물 온천에 와사비 테러, 조센징 출입금지에도 가자 일본으로~ 이게 말린다고 되나~

18. 김치 담글 때 쓰는 천일염에 이어서, 이젠 반찬 만들 때 넣는 맛소금도 모자라다고 합니다. 당장 맛소금이 끊긴 조미김 업체는 김을 만들지 못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치 담글 때 넣는 천일염에서 시작된 품귀 현상이 이젠 반찬이나 찌개 간 맞출 때 쓰는 맛소금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인데 부산에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건 국제적 민폐 아닌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양자가 대결하면 트럼프가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권자의 66%가 바이든이 재선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투표에서 트럼프를 찍겠다는 응답이 45%로 바이든 39%를 앞질렀습니다.
누가 봐도 위태위태한 게 눈에 보이더구먼… 근데 고령도 아닌 인간은 왜 이 모양일까?

20.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지난 2020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학위 취소 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에 다시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절 논란이 됐던 논문에 대한 학위 수여가 취소되자 신입생 신분으로 다시 입학해 학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좋지만,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건 금물… 근데 김건희 논문은요?

21.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며 큰절까지 한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이 또다시 다리 없는 꽃게를 팔았다는 제보가 나왔습니다. 지난 14일 인천 소래포구 시장 상인들은 호객 행위, 섞어 팔기, 바가지 등을 척결하겠다고 약속하며 큰절을 올리며 한 사과가 무색하게 됐습니다.
소래포구는 전통어시장이 아니라 싸구려 유흥가가 된 지 오래되었다는…

22. 아일랜드가 인구 보전을 위해 자국의 외딴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본토 밖 약 30개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9만 2000달러(약 1억 1810만 원)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도 갑갑해서 이사 한번 가볼까 했더니… 집을 사서 이사와야 준답니다. 그냥 여길 바꾸고 말지~

호통치다 목쉰 김기현 "민주당 아픈 데 콕 찔러서 아플 것".
이준석 “교과서에서 출제하라? 그건 수능 아닌 암기 시험”.
홍준표, 퀴어 논쟁 중단 선언. '지라시' 등 비난 글은 삭제.
정용학 교수 “오염 처리수, 너나 먹으라? 먹을 수 있다".
정치학자 10명 중 9명은 의원 정수 늘리는 게 맞다.
윤석열, '비장의 연설' 키워드는 미래·약속·보답·연대
‘승격' 보훈부, 전쟁기념관 관할 놓고 국방부와 티격태격.
진척 없는 '특별법 제정' 논의에 이태원 유가족 단식 시작.
오늘까지 전국에 비. 이번 주말 제주에 올해 첫 장맛비.
영주 내성천 ‘사라진 악어’ 어디 갔나. 일주일 넘게 수색 중.

성공은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입니다.
-보비 언저-

성공의 신화를 전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성공을 위해 항상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은 기회가 주어질 때 준비가 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와 준비가 만나는 순간이 성공의 열쇠인 것처럼 우리는 기회가 올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이스카웃의 구호가 준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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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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