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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p 하락한 35%를 기록했고, 내년 총선에서는 야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정기 조사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를 기록했고, 총선 결과 전망에 대해서는 37%가 '여당‘ 49%가 '야당’ 당선을 선택했습니다.
이 지경임에도 또 2번을 찍어줄 용감한 국민이 37%가 된다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제길~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내에서 “이동관을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은, MB정부 때 그러했던 것처럼 MBC를 다시 굴복시키겠다는 노골적 신호”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그다음에는 선관위 장악하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놓고 해 먹기도 쉽지 않을 듯~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다음 달 11~12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추가로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 국제적 호구로 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벗겨 먹겠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네~

4.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저조했던 지지율과 관련해 "국회에서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고, 언론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래서 해본 놈이 안다고 꺼내 들은 카드가 언론장악 시도범 똥관이라는 거네~

5. 민주당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1년 차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한 것을 겨냥해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험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고 점수가 잘 안 나왔다고 친구 탓, 학교 탓을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오염수 방류도 초계기 문제도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문제도 위안부 문제도… 다 발목이라는 거지?

6. 국민의힘이 진보·노동계가 요구해 온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원칙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위는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이라며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월 100만 원 가사도우미 적극 검토하라는 걸 보면 어떤 꿍꿍인 줄 알겠지?

7.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혁신기구에 전권을 위임하고 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선 의원총회에서 당 혁신기구를 구성키로 한 바 있지만, 위원장 인선과 기구의 역할, 권한 등 계파 간 이해관계에 따라 이견이 커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다 보면서 혁신을 입에 올린다는 건 결국 안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거~

8.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과감하게 개혁을 하겠다' 같은 뻥은 그만 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취임 13개월이 지났지만, 취임 초 골든타임 동안 교육·노동·연금에 대한 3대 개혁은 이룬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점점 굥산화 돼간다는 얘기가 있어요. “나는 굥산당이 싫어요”~

9. 황보승희 의원이 기초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민주당은 “박순자 전 의원, 김현아 전 의원, 하영제 의원에 이어 공천 뇌물 사건만 벌써 네 번째"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뇌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뇌물의힘부터 친일의힘, 부자 감세의힘까지 이런 건 기가 막히게 참~ 조용하지요?

10. 내년 22대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준석 전 대표가 공천을 받을지 여부에 관심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았지만, 이론상 총선에는 출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친윤 주류가 징계를 빌미로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지율 떨어지고 답답하면 불러다 맥주 한 잔 멕이고 등 두드려주면 좋다고 하겠지 뭐…

11. ‘민주당의 괴담 선동’이란 주장이 무색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제적 비판과 함께 오염수 방류가 미래 아이들의 먹거리에 끼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학부모 단체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한다면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오염수 괴담이라고 치부하면서 오염수 방류에 힘 실어주는 오염수 진담. 국민의힘~

12. 지난달 방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앨리슨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원의 입장과 무관하며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원자력연은 이런 내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습니다.
성일종이 데려다가 10리터 마시겠다고 했으니 5리터씩 원샷하면 딱 좋을 듯~

13.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지난 4년여간 한일 군사당국 간 협력에 장애요소가 돼온 '초계기 갈등'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협의부터 시작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백한 일본의 침략적 행태에 결국 또 사과 한마디 못 받고 꼬랑지 내리는구나… 나라 꼴 참 좋다~

14.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해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국민 참사에는 들여다보지도 않는 인간이 남의 나라 국민 애도하면 참~ 순수해 보이겠다~

15.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총 66건이었지만, 43회로 대다수가 이승만 때였습니다. 박정희 7회, 노태우 7회, 노무현 6회, 이명박 1회, 박근혜 2회였고, 김영삼·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한 차례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선출직 정치인이 아니라 손바닥에 왕자 그린 임금인 줄 아는 거지…

16.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전라북도 금융중심지 지정'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여야가 '네 탓'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부가 전북을 홀대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뭘 했냐"며 맞받았습니다.
아직도 ‘입벌구’ 윤석열이 뭔가를 해줄지 모른다는 기대 자체를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음.

17. 정권이 교체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점차 식어가는 모습입니다.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힘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권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해도 압승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 쉽지 않아~

18. 김건희 석사 논문 검증에 직접 참여했던 숙명여대 신동순 교수가 입을 열었습니다. 신 교수는 “숙대 본부가 명백한 김건희 논문 표절 검증 결과를 1년 4개월째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며 "용산 눈치 보기에 따른 직무태만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학력도 이력도 심지어는 얼굴도 가짜뿐인 허위와 가식덩어리 김건희… 윤석열이니까 같이 사나?

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담배 유해성분 공개 법안의 입법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내 반대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관련 법안의 복지위 통과로 입법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민건강보다는 빵구난 세수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뭘 기대하겠어~

20. 한 유튜버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얼굴과 신상정보를 공개한 뒤 유튜브로부터 ‘48시간 뒤 수익 창출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기운 빠지지만, 어쩔 수 없다”며 “여러분께서 채널 운영에 힘 한 번 실어달라. 끝까지 가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과 42범이라는 게 더 신기하지 않나 싶다가도, 김건희도 종목 종목 따지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21. 식중독 하면 흔히 회나 고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채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2020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생긴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류가 6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채식하고 살아야 하나 했는데… 이것도 쉽지 않을 모양이네~

22.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곧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일부 직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챗GPT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시작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국무위원이랑 법조인부터 싹 인공지능으로 갈면 좋을 듯… 대통령은 그래도 우리가 바꿉시다~

장하준 “‘윤석열 정부 1년’ 엉뚱한 과목 수강 신청했다”.
민주당, 오염수 방류에 “윤석열, 불편한 진실 외면 말라".
성일종 "이재명, 괴담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되면 책임져야".
홍준표 "윤석열 지지율, 지금 60%는 돼야. 정상이 아냐“.
민주 "국민의힘 국민 없고 일본만 ‘일본의힘'이라 불러야".
김기현 “‘검사 공천’ 천만의 말씀 가능성 전혀 없다”.
정청래 ‘행안위원장 사수’ 방침에, 난감해진 박광온.
귀국 예고한 이낙연, “국가를 위해 제가 할 바 하겠다”.
대통령 한마디에 ‘민중의 지팡이’가 ‘정부의 몽둥이’ 되다.
국민 10명 중 6명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강원은 찬성 6명.

우리들은 행복해진 순간마다 잊는다. 누군가가 우리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을.
-프랭클린 루즈벨트-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며 잊지 말고 태극기 꼭 다시고…
태극기는 조기 게양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애국열사, 참전용사 그리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까지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장기 다는 미친놈 없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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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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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심상찮은 독감 → 의심환자수 2주째 연속 역대 최다. 대인접촉 늘면서 사람 간 전파되는 각종 질병 증가 추세. 리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과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수족구병도 크게 증가.(매경)


2. ‘121879 캠페인’ → 6.25 때 전사한 국군 중 아직 유해가 수습되지 못한 숫자. 이 분들을 잊지 말고 유해를 찾자는 보훈처 캠페인. 3년 전 광운대가 처음 캠페인을 제안했을 때 숫자는 ‘122609’으로 그 사이 730구의 유해를 수습했다.(중앙선데이)


3. ‘대통령을 안 했으면 컨설턴트나 발명가였을 것’, ‘휘파람을 잘 불러 새가 날아올 정도였다’ → 전자는 노무현 대통령, 후자는 노태우 대통령 이야기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실제 누워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대 특허를 등록했고 노태우 대통령의 이런 감수성은 당시 정치가 유연해진 바탕이 되었다.(중앙선데이, 청와대 역대 대통령 소품 전시전 기사 중)


4.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 → 일 교토대, 일본목련 나무로 제작한 인공위성, 내년에 미국과 공동 발사. 영상100도, 영하100도를 넘나드는 우주 환경에도 의외로 내구성 좋고, 생산하기 쉽고 비용도 싸. 사용 후 대기권 돌입 시 쉽게 연소돼 잔해가 남지 않는 것도 장점.(경향)


5. ‘민국’(民國) → 백성의 나라라는 뜻의 이 말은 서양의 근대 민주주의가 들어오기 전, 중국에서 ‘중화민국’(1911년)이라는 나라 이름이 탄생하기 전 이미 우리나라 조선 영조 때부터 쓰였다. 영조, 정조, 순조 때의 왕조실록에 이 말이 수십번씩 등장한다.(중앙선데이)


6. 코로나 3년... 비만인구 3.3%P 증가 →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한국인의 건강. 육류, 음주량은 늘고 운동량, 채소, 과일 섭취량은 줄어. ▷당뇨(99.5%→ 10.3%), ▷비만(33.8%→ 37.1%), ▷콜레스테롤(18.1%→ 21.1%) 유병률도 크게 늘어.(동아)▼



7. 예술성 높은 명작이라 할 수는 없지만... 재미는 있다? → ‘범죄도시3’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전작 대비 기록 이틀 단축, 1000만명 넘어설지 기대. ‘범죄도시1’은 687만, ‘범죄도시2’는 1269만.(세계 외)


8. ‘AI로 그린 웹툰 보이콧’ 확산 → 일반인들이 자기가 그린 웹툰을 올릴 수 있는 네이버 코너인 ‘도전만화’ 코너 독자들, 반대 캠페인. 손가락 6개 등 그림 실수 많고 저작권 침해도 무시 할 수 없어. 네이버는 ‘AI 불가’ 규정 도입, 기존 작가들과도 협의 진행 중.(동아)


9. 대학 ‘천원 아침밥’도 빈부 격차... → 농림부가 지원하는 1000원 외는 학교가 비용부담. 재정, 동문 후원이 넉넉한 대학의 메뉴와 그렇지 못한 대학은 큰 차이. 정말 필요한 교육환경을 위한 투자는 뒷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중앙선데이)


10. ‘6.25전쟁’ → 우리 정부와 한국사 교과서는 ‘6·25전쟁’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국전쟁’ ‘한국동란’ ‘6·25동란’ ‘6·25사변’ 등도 모두 쓸 수 있는 말로 올라 있다.(경향)

*1956년 제정된 현충일은 처음엔 6·25전쟁 희생자만을 추모 대상으로 했다가 1965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역사 속 국란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의 애국선열 등 모든 호국영령으로 대상이 확대됐고, 1970년부터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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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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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1급 당직자가 2018년 강원도당에 근무하며 직원 격려금과 활동비를 가로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진상조사를 맡은 이철규 사무총장이 당시 강원도당위원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총장이 해당 당직자의 직속 상급자였다는 점에서 이해관계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주당이 저랬으면 생난리가 나고 검찰이 압수수색부터 하지 않았을까?

2.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여론전을 본격화하면서 ‘민생 위기’를 부각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될 경우 “우리 국민의 경제와 민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민의힘보다 먼저 민생 대책 마련을 선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괴담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은 오염수로 밥해 먹는 먹방을 하라~~

3. 김기현 대표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숭숭 구멍탁'이라고 쇠고기 괴담을 조작하던 세력이 다시 발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부풀리고 조작해내는 오염수 괴담에 선량한 우리 어민들은 생업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염수 바다에 뿌리면 김기현이 좋아하는 고래고기도 못 먹을 텐데… 그게 왜 괴담이니?

4.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노조 농성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해 "국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국민을 지켜야지, 국민을 때려잡으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만의 시대. 짐승 같은 폭거… 그래서 SBS ‘동물농장‘에 출연했나 보내~

5.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반노동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교체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문수 위원장은 취임 이후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공산주의자‘라고 하거나, 파업 중인 노동자를 ’사회주의자‘로 매도하는 등 반노동적, 극우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김문수가 정부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돌아이라서 뽑아 준 거 아니었나? 희한하네~

6. 국회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은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종료된 데 대해 사법개혁 과제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정 의원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수사기관의 공정성·중립성 보장의 목표 달성은커녕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고 말았다"며 정부·여당의 협조가 일절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그게 이루어지겠습니까? 무력감 갖지 말고 야당답게 좀 싸우시죠~

7. 윤석열 정부가 ‘전범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입항을 허용한 데 이어, 4년 넘게 갈등을 빚던 ‘초계기 위협 비행’ 문제도 당시 군이 만든 대응 지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군사협력을 가로막던 두 걸림돌인 ‘전범기’와 ‘초계기 문제’ 모두 한국의 양보로 풀려가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이 임기 내에 나라를 갖다 바칠 생각이 아니고서야… 제정신이 아닌 듯~

8.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있다고 자꾸 생각하게 하는 것이 어민들을 굉장히 힘들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일부 어민은 정부가 할 수 있으면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해달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일본 정부를 일부 어민으로 착각한 건 아니겠지? 하도 깜박깜박하시는 거 같아서…

9.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고 있는 IAEA가 중간 보고서를 통해 도쿄전력이 오염수 샘플에서 방사성 핵종을 측정·분석한 방법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는 오염수 내에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의미있는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LPS 일명 알프스로는 방사능 핵종 64종을 제거할 능력이 안 된다는 주장은 그럼 뭐냐?

10. 정청래 의원이 TV조선에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이중적 보도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2021년 4월 TV조선이 '삼중수소 못 걸러내 다른 방사성 물질도 기준치 1만 4천 배, 일 오염수 방류 시 7개월 만에 제주 앞바다에 온다' 등을 보도했다며 관련 뉴스 화면을 제시했습니다.
그때는 문재인 정부고, 지금은 말 잘 듣는 윤석열 정부라… 그때그때 달라요~

11. 이수진 의원이 진보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유권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 죽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연주 대변인은 "맨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허튼소리를 늘어놓은 그 매체의 이름이 '시사의 품격'“이라며 ”매우 요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2번 찍은 사람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매우 요상하다~

12.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회보장 전략회의 발언에 대해 “미국의 네오콘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이란 단어는 한마디도 없고, ‘경쟁, 시장화, 산업화’만 외치는 것을 보면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심히 걱정된다”고 꼬집었습니다.
어디로 가긴 어디로 갑니까? 뛰뚱뛰뚱 거리며 산으로 가겠지요…

13.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고공 농성 도중 경찰의 진압봉에 머리를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두고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대체 경찰이 이보다 더 어떻게 친절하게 진압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흘러도 친절한 진압이구나… 차라리 총을 쏴서 떨어트리지 그랬어~

14. 경찰이 민주노총 집회 현장에 캡사이신 최루액 분사기를 준비해 간 데 대해 "원액에 물을 충분히 섞었으니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캡사이신은 피부와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눈도 심하게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대포로 사람을 죽여도 당당했던 경찰이 캡사이신이 무슨 대수겠냐 이거네~

15. 경찰이 수천만 원대 정치자금을 불법 모금한 혐의로 김현아 전 의원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전 의원은 운영위원 등으로부터 회비 명목으로 3천 2백만 원을 걷어 현수막 제작하고, 전현직 시의원 등으로부터 모두 1천만 원을 받아 선거사무소 인테리어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혼자 깨끗한 척은 다 하더만… 야당이 이랬으면 벌써 난리가 났을 텐데…. 너무 조용하지?

16. 하태경 의원이 전장연을 가리켜 “폭력을 조장하는 NGO”라며 한 푼도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마틴 루터 킹도 전과 31범이더라. 그분이 폭력을 조장했다고 평가받느냐”며 전장연은 단 1원도 지원받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단지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 하면 되겠니?

17. 네이버가 혐오 표현을 더 세부적으로 구체화한 '게시물 운영 정책'을 오는 12일부터 적용합니다. 네이버는 “인종·국가·민족·지역·나이·장애·성별·성적 지향이나 종교·직업·질병 등을 이유로, 차별을 정당화·조장·강화하거나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혐오 표현을 제한 한다고 했습니다.
똥싼바지, 도리도리, 윤도리, 거니… 뭐 이런 것도 안 되는 건가? 동네 바보형은?

18. 타다의 차량 중개 플랫폼이 ‘불법 콜택시’ 논란의 꼬리표를 떼게 됐습니다. ‘타다 베이직’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4년간 이어졌던 법적 공방전을 끝내고 무죄가 확정됐지만,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예전 형태의 택시 중개 서비스가 부활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혁신이니 개혁이니 암만 떠들어도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안 합디까~

19.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산악인에게 '꿈의 산'으로 불리는 에베레스트가 쓰레기와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동안 9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본 것 중 가장 더러운 캠프"라며 쓰레기로 가득 찬 에베레스트 최고봉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우리의 DMZ를 보면 알겠지만, 자고로 자연은 사람의 손길이 못 미치는 게 보존이다.

20. 진드기 10마리 중 1마리 이상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전체적으로 진드기가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월에 정점을 찍고, 8월까지 개체 수가 많게 유지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약도 없는 진드기 같은 인간이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게 난 더 무섭더라~

'성추행 의혹' 부천시의원 정례회 앞두고 의원직 사퇴.
국민의힘 “괴담 선동 횟집 안 되면 민주당이 책임져야".
민주당, 후쿠시마 시찰단 보고에 "일기장에나 쓸 수준".
이언주 "경계 오발령, 지나친 게 낫다? 그럼 오염수는 왜?".
이종섭 “우리 장병 ‘후쿠시마 오염수’ 마시는 일 없게 할 것”.
박지원 "윤 대통령은 문재인 탓 아니면 할 말이 없다".
김의겸 “뿔테 쓴 깡패 한동훈“에 전여옥 ”같이 뿔테면서“.
엄경영, 총선 현재 분위기면, 국힘 170석 민주 120석.
경찰청장, 화물연대 노조원 9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서울시, ‘개고기’ 팔다 걸리면 과태료 500만 원 조례 추진.

나쁜 일을 저지르면 무서움이 따른다. 이 무서운 생각이 나쁜 일에 대한 큰 벌이다.
-볼테르-

철없이 겁 없는 행동을 일삼는 10대 범죄를 보며 혀를 차게 되는 경우가 종종 벌어지곤 합니다.
문제는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인데 이는 어른들의 책임도 분명 있습니다.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이 아닌 경우라면 나중에는 분명 따끔하게 훈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따르게 됩니다.
5년짜리 정권의 경거망동과 겁 없는 폭정에 단호한 경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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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우려되는 소아과 붕괴의 현실 →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보톡스 핵심 포인트’, ‘쪽집게 강의, 고지혈증 핵심정리’... 소아과를 포기하고 다른 진료과목으로 바꾸려는 소아과 의사들을 위한 연수 커리큘럼 내용들. 올해 소아과 전공의 지원자 33명의 20배에 가까운 인원이 지원했다고.(중앙)


2. 8년째 4500원... 담뱃값 인상? → OECD 38개국 중 4번째로 저렴... 일각, 금연 위해 가격 인상 주장. 지난해 성인 흡연율은 19.3%(여성 3.4%)로 전년 대비 0.2%P 올라.(아시아경제)


3. IAEA,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결과 보고서 → 6차 보고서이자 최종 방류될 오염수를 분석한 첫 보고서. 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4개국에서 교차 분석. 그러나 정화 전후 자료 비교가 필요한데 정화 전 자료가 없다는 지적. 2, 3차 분석 거쳐 최종결과는 다음 달 나올 예정.(경향)


4. 월 184만원... 한국 실업급여 너무 높다? → 하한액, 국내 평균임금의 44%에 해당. 美 12%, 日 22%, 佛 26%, OECD 평균 21.6%... 전문가, 구직 의욕 저해 우려. 개선 필요.(동아)


5. 전기버스, 절반이 중국산 → 1~4월 전기버스 점유율, 중국산이 43%. 정부 보조금 국내 업체에 유리하게 변경했지만 국산의 가격 인상, 국내 중견업체 조업중단 등으로 점유율 되찾기 실패.(아시아경제)


6. 치료기 1대 가격이 3천억원, 1인 치료비(12회) 5천 500만원... → 부작용 없고 수술 없이 암세포를 파괴해 '꿈의 항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연세암병원 국내 처음 도입. 이 장비 개발국인 일본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8만엔(760만원)으로 부담 적어.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도 도입 준비.(헤럴드경제 외)


7. 한국 최초인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1975년)가 나오는 추억의 사진을 찾습니다 → 현대자동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다음달 9일 마감. 대상에 아이오닉5 등 시상.(문화)


8. 잠, 너무 적게 자도 많이 자도 ‘우울증’ 발병률 높다 → 적정 수면시간인 7~8시간 잠을 잔 사람보다 ▷5시간 미만 수면자는 우울증 유병률 3.08~3.74배, ▷9시간 이상 수면자는 1.32~2.53배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경향)


9. ‘한국판 사드’ 시험 성공 → 국내 기술 ‘L-SAM’, 세계 3번째 개발. 초음속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요격 성공. ‘총알로 총알 맞힌 셈’... 지난해 첫 요격시험 성공 후 이번까지 4차례의 시험에서 3번 성공. 2025년 양산 계획.(동아)▼



10. 상속세의 두 얼굴? ‘100년 기업의 탄생을 막는 장애물’ vs '부의 세습 차단‘ → 넥슨 창업주 유족들, 상속세 6조를 주식으로 납부하는 바람에 정부가 지분 29%를 가진 2대 주주로 등극... 그동안 상속세 때문에 쓰리세븐, 락앤락 등 외국에 팔린 기업도 다수.(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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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6/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사회보장 정책과 관련해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를 비판하며 사회서비스를 시장화해 지속가능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지지의 핵심 60대 이상 고령층은 국물도 없다는 얘기로 들리네… 집토끼니까~

2. 국민의힘의 대야 공세가 최근 ‘문재인 정부’를 향하면서 노조 파업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욱일기 용인 여부까지 문재인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전 정권 흔적 지우기에 나서자 발맞추려는 시도로 해석되는데,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그보다 나은 모습 보이겠다고 정권 잡은 거 아니냐?

3.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서울시에 이른 아침부터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긴급대피 재난 문자가 울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눈을 뜬 시민들은 큰 혼란을 겪었고,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각 네이버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됐습니다.
민방위 훈련도 하고, 등화관제도 하고… 이러다 필요하면 삼척교육대학교도 개강하고~

4.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과 일본은 국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똑같이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재난 문자의 발송 시점, 문자 내용, 이후 뒷수습까지 한일 양국이 보인 모습이 전혀 달라 비교되고 있습니다.
짧지만, 간결하게 발령이유, 대피이유, 대피 장소 안내… 이게 그렇게 어렵나?

5. 김의겸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를 압수수색을 한 것과 관련해 "한 장관은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깡패”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고 하지 않았냐”며 “이거야말로 전형적인 깡패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들이 기소해 놓고 기소 당했으니 범죄자라고 하면 남아날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싶어~

6. 후쿠시마 원전 유국희 시찰단장은 "희석·방출설비는 삼중수소 배출목표치에 맞도록 충분한 양의 해수 공급 가능성과 시료채취의 적절성을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수이송펌프가 희석목표를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분한 용량으로 설계됨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도쿄 전력이 설명한 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하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시료 채취도 직접 못하고 할 의지도 없는 말 그대로의 시찰단…

7.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NRA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질의서를 총 6번 보냈고, 4번의 답변을 받았는데, '오염수'라는 표현에 반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시찰단 파견에 앞서 원안위는 관련 자료를 상당수 확보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고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일본을 믿고,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정부를 믿으라고? 개뿔~

8. 국무조정실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원 21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애초 불필요한 논란을 우려해 시찰단장을 제외한 단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야당이 이를 공격 소재로 삼으며 국민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는 데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모양새입니다.
20명 전원이 원전관련 공무원… 그렇게 떳떳하면 민간 전문가도 함께했어야지~

9. 진보당은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결과 발표에 대해 매우 분노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시위를 열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검증은커녕 방사능 오염수 방류 명분만 더해 준 들러리 시찰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찰단의 “만족한다”는 평가를 한다는 자체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10.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이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떨어지고, 수산업이 원활하게 가지 못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해진다"고 우려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충청북도 빼면 전부 바다를 접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단체장들은 꿀 먹은 벙어리~

11. 욱일기와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욱일기가 전범기냐는 것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온 서경덕 교수는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라고 상세히 밝히며 “세계가 주목하는 자리를 도리어 욱일기의 실체를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일본은 우리 함정의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수짜기‘를 걸어 넘어진 적이 있다는 거~

12. 중국 정부가 최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미·일의 대중국 봉쇄전략 동참,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중국의 핵심 이익을 침해할 경우, 북한 문제 등에서 한중 협력이 어렵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어떻게 안보 주권에 대해 이런 헛소리를 하나”라며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메모리반도체 판매 중지를 요구하는 건 주권 침해 아니고?

13. 국가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에 활쏘기 행사’와 관련해 제기된 진정에 대해 시민단체는 조사 대상이 아니라며 각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은 이 행사가 ‘헌정 질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들 활쏘기 폭동과 테러를 하고 싶다고 난리라는데… 아무래도 활쏘기는 계속돼야 할 모양이야~
14.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음성을 틀며 비방 집회를 연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간부들이 2심에서 감형됐습니다. 법원은 비방 행위라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권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고려하면 용납할 수 있는 범위라 이점에 대해 무죄라는 판단했습니다.
비방의 고의가 있었지만, 표현의 자유를 우선한다… 좋은 판결인데, 우리 좀 공평무사합시다~

1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MBC 기자와 보도국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최강욱 의원과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들이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이번 압수수색을 비교하며 검찰을 겨냥했습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할 겁니다. 무능한 문재인 정부의 검찰과 유능한 윤석열의 꼬봉~

16. 오는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통일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법제처는 ‘나이 계산법’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하면 되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에서 한 살을 빼서 계산합니다.
그러면 뭐하나 여전히 빠른에… 호적을 늦게 올렸다는 형님들 계실 텐데~

17.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공개한 전여옥 전 의원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고소 대상자가 100여 명을 넘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여옥 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아직 고소한 네티즌은 없고 피해 사례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남의 가슴에 대못은 박아도 자기에게 손가락질 한 건 못 참는가 봅니다. 그냥 넵둬요~

18.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한 달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KTX 승차권 최대 50%, 렌터카 50%, 숙박상품 3만 원 할인과 테마파크 1만 원 쿠폰 등 3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2021년에는 포풀리즘이었고 2023년에는 통 큰 혜택이라고 합니다~

19.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선수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도중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호주전과 일본전을 앞두고 룸싸롱을 출입했다는 의혹의 진위를 파악 중”이며 “사실로 드러나면 추후 조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프로 야구가 중국 프로 축구 수준이라는 비아냥이 결코 우스갯소리는 아닌 듯…

20. 만취 상태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평생 감당해야 할 슬픔을 헤아릴 길이 없음에도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암 투병 중인 점 등을 일부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암 투병 중에 만취 운전이라… 이건 정상 참작이 아니라 가중 처벌감 아닌가요?

여당, 경계경보 오발령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
야당 "위급문자 오발령, 불안 조장 ‘국가적 보이스피싱'.
대통령실, 북한 발사체 2시간 지나서야 윤석열 근황 밝혀.
경찰 곤봉에 피 흘린 노동자 “적군 진압하듯 때려잡아".
한국노총, '금속노련 과잉진압'에 대정부 투쟁 선포.
윤희근 경찰청장 “캡사이신 분사는 강경 진압 아냐”.
기독교회복센터, “전광훈, ‘5·18 특별법’ 위반” 추가 고발.
김남국, 탈당 후 첫 출근 “윤리특위 절차에 성실 소명 계획”.
이재명, ‘한상혁 면직’은 “노골적인 방송 장악 선언”.
국민의힘,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논란 국정조사 검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

세상에 만만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물며 정권을 쥔 기득권 세력이 스스로 승복하고 머리를 조아리기 만무한 것입니다.
소수의 목소리, 약자의 자리, 노동자의 가족… 우리는 분명 이 무리에 속할 것이고 그 힘은 단결하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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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실제였으면 어쩔뻔했나... 이번 경계경보 오발령 소동이 주는 교훈 3가지 → ①왜, 어디로 피해라는 내용없는 허술한 통보 ②일본보다도 12분 늦은 발령 ③컨트롤 타워 기능 부작동.(중앙 외)


2. ‘네이버 먹통이라 더 무서웠어요’ → 경계경보 오발령 속 트래픽 폭증으로 네이버 모바일 6시 43~48분까지 먹통, 어떤 상황인지 정보 없어 더 불안했다는 시민들...(한국)
*이제 포털도 ‘국가 안보자산’...


3. 北 정찰위성은 서해 추락... 체면 구긴 김정은 → 어청도 서방 200㎞ 해상 떨어져, 北 사전 예고 낙하지점 못 미쳐. 北도 실패 인정. 北, 25년간 6차례 위성 발사, 성공했다는 2개 위성도 사진 공개 등 없어 정상작동 여부 확인 안돼.(세계)


4.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 수 → 총 8만3512호, 우리나라 전체 주택의 0.4%. 중국 53.7%, 미국 23.8%... 61.4%가 아파트.(문화)


5. 현대가 만들지만 한국에는 없는 차들 → ‘모하비 픽업 트럭’(호주), 크로스오버 모델인 ‘크레타’(인도), 해치백 스타일 ‘씨드’(유럽)... 해외 인기모델이지만 한국행은 쉽지 않아. 국내와 선호 다르고 소량생산을 위해 생산라인을 바꾸는 것도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국민)▼



6. 서울 26평 아파트가 3.5억... 반값 아파트 본격화 → 토지는 시나 국가 등 공공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반값 아파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1305세대 착공.(국민)


7. 렝겔만 효과’ →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이 발견한 심리현상. 여러 명이 함께 일할 때 각 개인은 혼자 때보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현상. 즉, 줄다리기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00으로 가정할 때, 2명이 참가하면 93, 3명일 때는 85, 8명일 때는 49로 떨어진 다는 것.(헤럴드경제)


8. 돈 나올 구멍없다 → 올들어 세수 부족 역대 최고. 4월까지 지난해 보다 34조 감소. 4월만 10조 감소, 이 중 9조가 법인세. 세수 부족은 이미 회복하기 힘든 수준... 기업 실적 부진에 세금 환급, 세금 유예 등 크게 늘린 것도 이유.(국민 외)


9. 부검 더 확대 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는 전체 변사자에 대한 부검 비율이 3%인데 스웨덴은 90%, 영국은 40%, 일본은 13%이다. 억울한 죽음을 없애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부검에 대한 인식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중앙)


10.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8년, 사고 82% 급증 → 대수 늘어 나는데 인력은 한계. 전체 자전거 4만대 넘는데 관리인력 238명. 배송·안내 빼면 정비 인원은 고작 60명. 연 100억 넘는 적자에 인력 3년째 동결... 잦아진 고장에 불편, 사고 빈발.(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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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시민단체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하태경 의원이 “이 시점에서 욱일기에 대해서는 화해정책을 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실제로 욱일기를 심지어 중국 정부도 용인을 한다"며 일본 해상자위대가 전범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한 것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일본은 하나도 변한 게 없는데 왜 피해자 보고 화해하라는 건지… 매국노 앞잡이 같으니라고~

2.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의 국회 보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시찰단이 국민을 대신해서 감시 활동을 했는지,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들러리 역할만 했는지 규명돼야 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결과의 국회 보고가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과물이라고 내놓을 것은 딱히 없고 IAEA 시찰단 결론과 동일하다고 하겠지 뭐…

3.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종교계 지도자 9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보여준 연대정신은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왕이면 천공도 모셔서 함께 하시지 그러셨어~ 많이 섭섭하시겠네…

4.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표결에 나선 것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표 계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란봉투법, 방송법,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등의 악법들을 추진하는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총선에 이기겠다는 목적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니 무슨 개떡 같은 소리를 이리 찰떡같이 하냐고… 국민이 반대하는 법이면 땡큐 아니니?

5. 국민의힘이 시민단체에 제공되는 정부지원금, 회계 투명성 등을 점검하겠다며 ‘시민사회 선진화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배경에는 조선일보 보도가 있었습니다. 조선일보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금 유용 의혹' 보도를 내자 국민의힘이 이에 호응해 특별위원회를 출범한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내가 하늘이 빨간색이라면 빨간색“이라던 불사파 송강호도 아니고… 에혀~

6. 지난해 추진된 감세 정책의 여파로 연평균 18조 원가량의 추가 재정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건전 재정을 강조하던 정부가 지나친 감세로 재정 악화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반대로 ‘증세 카드’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재벌감세, 법인세 인하로 빈 곳간을 채우려고 또, 서민들 호주머니 털 생각부터 하겠지?

7.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간호사법 재투표에 앞선 토론에서 “간호사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위해 타 직역의 업무와 자격기준까지 간섭하는 악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냐?"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잘했어요"라며 박수를 쳤습니다.
조정훈 같은 간사한 인간은 100만 원만 주면 하겠다는 사람 많을 텐데 말입니다.

8.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민주노총을 향해 "명분 없는 불법파업을 철회하고 노동개혁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총은 “지금은 노동계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할 때가 아니라 노사관계 선진화에 함께 노력해 미래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경총만 잘하면 노동자가 파업도 집회와 시위도 할 일이 있나? 니들부터 개혁 좀 하지~

9.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에 주택정책과 관련된 이력이 없는 인사가 요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로지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에 윤석열 후보 선대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신 인사가 대거 포진했다는 분석입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이라고 하지 그러냐… 전 정부에는 없던 낙하산이라고 말이야~

10. 불법 집회·시위에 대해선 ‘캡사이신 분사’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경찰이 박근혜 정부 2년간 소요된 캡사이신의 두 배 이상의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민주노총 집회에 2017년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캡사이신 대응’이 6년 만에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진짜 매운맛이 뭔지를 모르는 거지… 제대로 된 매운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싶어~

11.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혐의와 관련해 MBC 기자의 주거지, 국회 사무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MBC 보도국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보도국에 압수할 물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빈손으로 철수해 “전례를 찾기 힘든 언론탄압”이라는 반발이 나옵니다.
검찰 수사권 축소로 경찰권 독립 시켜놨더만 알아서 겨 들어가는 거 봐라… 쯧쯧~

12.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씨의 대역을 보여주면서 ‘재연’이라고 고지하지 않은 MBC TV ‘PD수첩’에 대해 행정지도를 결정했습니다. 해당 방송은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을 다루면서 대역이 김건희 씨 사진을 배경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재연’이라고 고시하지 않았습니다.
재연이라고 안 하면 상식적으로 김건희가 자진해서 PD수첩에 나와서 걸어갔겠냐?

13. 김진애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내외가 SBS 'TV 동물농장'에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철없는 나르시시스트 부부, 공적 마인드 결여된 부부"라고 맹폭했습니다. 특히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한 번도 안 만나면서 이런 사적 언플하고 싶나? 분별력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생때같은 아이들 잃고 울부짖는 부모들 위로는 못 할망정… 짐승만도 못해 출연했나?

14.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여사가 가출하자 홀로 남아 있다 목숨을 끊었다’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진석 의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등에게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더 나쁜 놈이라는 걸 모르는구나… 그럼 싸이코패스지~

15.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에서 최종 부결되자 대한간호협회는 “국민의힘은 자신이 발의하고 심의한 간호법의 마지막 생명줄을 끊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간호협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정치인을 상대로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철석같이 믿었다 배신당한 심정이 오죽하겠습니까만… 이제라도 제대로 보고 잘 찍으시길~

16. 월간조선이 고 양회동 씨의 유서에 대필 의혹을 제기한 오보에 대해 사과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 18일 '단독'을 달아 오보를 낸 지 12일 만에 “해당 기사의 취재 및 출고 경위를 조사했고 중대한 결함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시인했지만, 앞서 의혹을 제기한 기사는 여전히 삭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뭐하나 여전히 조선일보를 만능의 보검으로 생각하는 국민의힘이 있는데~

17. 70여 년 전 아무런 이유 없이 끌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제주 4·3 희생자 41명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심 대상인 희생자들은 1948년부터 1949년 사이에 불법 군사재판에 회부, 유죄 판결을 받고 형무소 등에서 수형인 생활을 하다 총살 또는 행방불명됐습니다.
매년 동백꽃은 변함없이 피고 지는데.. 무고한 희생자는 70년 만에 명예를 회복하는구나…

18. 울산 국도변 야산에 현대·SK 등 국내 대표 그룹 창업주의 얼굴 조각상을 세우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 바위를 깎아 만든 미국 대통령 얼굴 조각상인 '큰 바위 얼굴' 같은 형태로, 이를 두고 "취지는 이해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들이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정주영, 이병철, 신격호, 최종현 큰 바위에 250억이라… 돈이 썩어 문드러지는구나…

19. 정부가 뇌 질환 연관성이 낮은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대한 MRI 촬영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인한 보장성 확대 후 건보 재정에 누수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자 급여 기준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문재인 정부 탓 아닐까? 안 해줘도 되는 걸 괜히 해줘서 귀찮게 말이지…

20. 공중화장실이나 주차장과 같은 공용시설에 설치된 콘센트를 잠시 이용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엄연히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합니다. 최근 전기차와 전기 이륜차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이와 관련한 분쟁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실정이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기 요금도 올라 다들 민감한데, 생각 없이 꽂았다가는 도둑놈 소리 듣는답니다~

윤 대통령이 거부한 간호법, 본회의 재투표에서 부결.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직회부’ 헌재 권한쟁의 심판 청구.
윤석열,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정상적 직무 수행 불가"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마감, 원외 6명 신청 현역 없어.
김재원 “민주당, 내년 총선 전에 이재명 끌어내릴 것“.
조기숙 "조국 총선 출마? 당선돼도 다른 지역구 다 참패“.
국방부, 전범기 자위대함 해상 사열 기상악화 이유로 취소.
원희룡 “전세제도는 수명을 다했다" 대수술을 예고.
새 대법관 후보, 8명으로 압축 서울대 5명 서울 출신 3명.
최장 11일 추석 연휴 가능에 벌써부터 여행 예약 전쟁.

남을 미워하는 것은 입맛을 잃게 하고 몸을 해롭게 한다.
-데카르트-

5월도 마지막입니다.
벌써 한낮의 기온은 초여름의 날씨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세웠던 계획은 아직도 유효한지도 자신하지 못한 것이 현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입맛도 없고 몸을 해롭게 할 만큼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사실입니다.
가정의달 5월을 보내며 하루빨리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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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로또 추첨’ 불신 사라질까... 첫 생방송 방청 신청에 1700명 몰려 → 복권 추첨을 둘러싼 만연된 불신 해소 위해 6월 10일 현장 생방송 이벤트. 신청자 중 150명 선발. 100명이 넘는 일반인이 추첨 현장을 직접 지켜보는 것은 발행(2002년) 이후 처음.(국민)


2. 갤럭시 S22 울트라 액정, AS센터에서 수리하면 42만 9000원, 자가 수리하면 36만 4000원... → 삼성전자, 소비자 자가 수리제 도입. 전용 수리 키트도 출시. 미국은 2021년 소비자의 셀프 수리권을 제한하는 제조사의 관행을 불법으로 규정한 바 있어.(아시아경제)


3. 한국만 있다는 ‘전세 제도’... 폐지 가능할까 → 전세사기 등 부작용 속출에 원희룡 장관의 ‘전세 제도는 수명을 다했다’는 발언이 폐지론 촉발. 그러나 임대인, 임차인 모두 이익이 있기 때문에 자연 발생한 것으로 인위적으로 없애면 부작용도 적지 않을 것 여론.(아시아경제)


4. IMF, 한국 기업부채 경고 → 아시아 지역 기업 부채에 대한 보고서. 번 돈으로 이자를 못내는 한국 기업 비율(22.1%), 아시아 주요 12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아. 중국(25.8%) 등이 한국보다 높았고, 베트남(18.3%)·일본(15.8%)은 한국보다 낮았다.(헤럴드경제)


5. MRI 건강보험 급여기준 강화 →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있어야 급여 인정하기로. 단순 두통, 어지럼증 등은 비급여. 행정예고를 거쳐 올 하반기 시행할 계획.(서울 외)


6.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는 이유? → IAEA는 원전 진흥의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오염수 투기가 정당하지 않다고 결정 내리게 되면 미국, 프랑스, 영국, 한국 등처럼 이미 삼중수소를 바다에 방출하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르준 마키자니 미국 에너지환경연구소(IEER) 소장.(경향)▼



7. ‘주먹 쥐고 펴기’ 10초에 20회 이상 못 하면... → 흔히 ‘목 중풍’으로 불리는 ‘경추척수증’ 의심. 발병 초기에는 팔 저림, 목·어깨·통증 등이 나타나 단순 목디스크로 오인하기 쉽다.(동아)


8. 식당 일자리 널렸는데 왜 비싼 대학? 미 대학 진학률 급락 → 2009년 70%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 지난해엔 62%. 특히 로코로나 기간 4%P 이상 낮아져. 남자는 57.2%로 여성(66.1%)보다 10%P 가까이 낮아. 가치관 변화, 외식업 등 임금 상승도 큰 이유.(동아)


9. 무좀 → 2021년 기준 병원 진료를 받은 무좀(백선증) 환자는 450여만명. 흔히 ‘도장 부스럼’이라고 불리는 발 이외 얼굴이나 두피, 몸통, 사타구니 등에 생기는 피부 병변도 무좀이다.(서울)


10. ‘각광’(脚光, 다리 각 / 빛 광) → 우리나라, 일본에서는 흔히 ‘다른 사람의 주목을 받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이 말은 연극에서 바닥 쪽에서 비추는 조명을 말한다. 영어의 foot light의 번역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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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5/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1%p 내린 3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지지율에 영향을 준 주요 사건으로 윤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등을 꼽았습니다.
리얼미터는 1%p 오른 40.0%를 회복하고, 정당지지율도 큰 변동없고… 세상 참~

2. 6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법’과 ‘노동조합법 개정안’ 그리고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까지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윤석열 대통령… 아마 가지가지 여러가지 한 인물로 남을 듯~

3. 국민의힘 새 최고위원 선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군 윤곽이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출마를 주저하는 이유론 내년 총선이 꼽힙니다. 지도부 입성 시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역으로 지도부라서 ‘물갈이 쇄신’에 앞장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이 정부여당이라니… 차라리 최고위원을 검사들 불러다 앉혀 놓지 그러셔~

4. 국민의힘이 노조의 불법 집회에 이어 시민단체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도 띄우며 여론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가상자산 논란'으로 위기를 겪는 사이 정책 행보로 의석수 열세를 극복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동자 탄압하고, 시민단체 줄 세우겠다는 게 정책 행보라니… 진짜 국민의힘엔 국민이 없다~

5. 민주당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약자 보호’의 국정철학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후보 수락 연설 때 한 말을 스스로 되돌아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득권의 맞은편에 서 있는 힘없는 국민을 외면하는 거부권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약자 보호가 말뿐임을 증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윤석열의 공식 연설문은 누가 써주는 걸까? 천공이 써주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6. 식사 제안과 거절로 공방을 벌였던 김기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정책 대화가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습니다. 모처럼 만에 여야 수장이 뜻을 같이했지만, 정책 대화의 형식과 내용을 넘어 꽉 막힌 국회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뚜렷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우길 줄만 알지 설득할 줄은 모르는 인간이 토론인들 제대로 할까… 아마 안 할 걸~

7. 중앙부처에서 국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사이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보다 현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루기가 더 쉽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전반에 ‘무엇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개별 의원의 역량과 의욕도 민주당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뭔 일만 있으면 전 정부 탓만 할 줄 알지 그걸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있나 뭐~

8. 대통령실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집회는 허용할 수 없다는 대응 기조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불법집회는 안된다"며 "다른 사람의 편익, 기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 제한하는 그런 자유까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냥, 대통령 심기 건드리는 집회는 안 됨. 사장님 불편하게 하는 노동자 시위는 허용 못 함. 이라고 해라~

9. 경찰이나 지자체가 최근 5년간 공공질서나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금지 통고한 집회 가운데 실제 법원이 집회금지 판단을 내린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공공질서나 교통 방해를 이유로 집회를 제한한다’는 정부 기조가 ‘집회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온 법원 판단과 배치된다는 뜻입니다.
법대로 좋아하면서 법 때문에 안 되면, 만병통치약 시행령 하나 만들지 않을까?

10.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진집은 윤석열 정부의 첫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 담겼습니다.
우연이라도 안 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1.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과 관련해 연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요 관련자 조사도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당사자들 소환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두 번만 속도 냈다가는 윤석열 임기 다 가겠네… 너무 빠른 수사에 혀를 내두를 듯~

12.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작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윤 대통령을 '윤 총장'이라고 지칭하며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서 검찰 조직 전체를 제물로 팔아먹었다"면서 "내가 가장 분노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구에게 제물로 바쳤을까? 마나님께 올리고, 천공께 바쳤을까? 그런 모양이네~

13. 송영길 전 대표가 "돈 봉투 논란 최종 수혜자로 송영길을 수사하겠다면 당연히 태영호 녹취록의 최종 수혜자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이 무엇이 다르냐"고도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임기 내 그런 공정과 상식은 거리가 먼 얘기 아닐까요? 내년 총선이 변수기는 해~

14. 국내 대표적인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인 SBS ‘TV동물농장‘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 게시판에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반려견을 활용해 정치적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프로그램 이름을 ‘TV정치농장’으로 바꾸라는 비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 떡하니 나오니까 아~ 사람도 동물이었지 이런 생각은 듭디다… 희귀 동물?

15. 서울의소리 취재 결과 김건희 씨의 논문이 대필된 정황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김건희 씨의 친척 A씨에 이어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의 교수들도 김 여사의 논문이 대필됐다고 주장했으며 대필자로 에이치컬쳐 홍석화 대표를 지목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렇게 뜯어고치며 사는 걸까?

16.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꼽히는 '욱일' 문양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이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일부 단체들은 일본 해상자위대 함선이 '전범기'를 연상케 하는 자위함기를 매달고 우리 군항에 입항한 사실을 들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지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

17.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이 26일 귀국해 국회 차원의 빠른 사후보고를 기대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이 아들 졸업식을 위해 출국해 내달 4일 귀국할 예정으로 간사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숨기고, 감추고, 늦추고, 미루고… 이놈의 정부가 할 줄 아는 건 이거 말고는 없는 듯~

18. 국제원자력기구 IAEA 조사단이 29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포괄적 검증을 위한 최종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IAEA 조사단은 내달 2일까지 5일간 원전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후쿠시마 제1 원전도 방문합니다.
꼬락서니를 보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승인 절차가 착착 진행 되고있는 게 눈에 선하다~

19.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내부에 콘크리트가 소실돼 철근이 노출되고 바닥에는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보이는 등 심각하게 손상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핵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도쿄전력은 “그럴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부인했습니다.
지금 후쿠시마 원전이 저 지경인 것도 가능성이 작다에서 시작된 것 아닌가? 무서운 놈들…

20. 학교 측이 학폭 문제 해결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며 흥신소나 탐정업체 등의 문을 두드리는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는 “비용만 넉넉히 주면 가해 학생에게 위협도 가해줄 수 있다”며 학폭 증거 수집과 정보 수집 등의 비용으로 요구하는 돈은 한 주에 250만∼500만 원으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돈도 있고, 빽도 있고, 아빠 찬스도 있는 정순신 아들 정도면 흥신소 가지고는 택도 없을 걸~

21.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져 온 계절성 독감 유행이 올해는 5월이 끝나가는 시기에 기준치의 5배 넘는 규모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기간 사람간 접촉 감소로 계절성 독감이 줄었다가, 엔데믹 시기에 접어들자 감염성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다녔던 것과 벗은 것의 차이 아닌지… 손 자주 씻고 각자도생합시다~

민노총, 31일 대규모 집회 경찰과 강대강 충돌 우려.
한국의 대표식품 라면, 신라면 작년에 1조 원 팔렸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위원장에 3선 하태경.
검찰, ‘윤석열 풍자 포스터’ 작가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
괌 강타했던 태풍 마와르, 한반도 피해 일본으로 간다.
김기현, ‘노란봉투법 강행’에 “경제가 망해야 야당 이익.
오늘 본회의, '간호법' 재표결 주목 김남국 징계 절차 시작.
공포의 ‘묻지마 폭행’ 지난 14개월간 무려 16명 피해.
한미일 북핵대표, 북 위성발사 계획에 "단호한 대응“.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야" 법률 개정안 발의.
법원, 부재중 전화 반복해 공포 유발했다면 스토킹 처벌.

꾸준한 노력으로도 소득을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꾸준하지 않은 노력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넷 클라우드-

세상 그 무엇도 호락호락 일은 없을 것입니다.
때로는 마치 거저먹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지고는 하지만, 당신이 거저먹은 것도 누군가에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공정하지 않다. 공평하지 못하다”고 한탄하기 전에 세상을 위해 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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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뜨거운 감자, 65세 정년연장 → 2017년 '정년 60세 의무화' 6년 만에 삼성 등 주요 대기업 노조, ‘65세 정년’ 요구. 기업들은 필요성엔 공감, 그러나 인건비 부담과 청년 고용 등을 이유로 '의무화'에는 난색.(매경)


2. 日은 70세, 獨은 67세 정년 추진 → 佛노동계는 연급 받는 시기 늦어 진다, ‘정년 연장 반대’. 美·英은 아예 각 1986년, 2011년에 정년제 폐지. 자율에 맞겨.(매경)


3. 도박 본전은 필요경비 아니다... 돈잃고 세금내고 → 법원, 돈 잃었더라도 소득세 내야. 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총 21만 달러를 카드 결제하고 총 19만 달러(2억)의 수입을 올려 손실이 났지만 그 19만 달러를 기타소득으로 판단, 종합소득세 내야 한다 판결.(한경)


4. 기로에 선 e커머스... 주요 8개 업체 누적 결손금 합계 10조 → △쿠팡 5조 9824억 △컬리 2조645억원 △티몬 1조2644억원 △위메프 6576억원 △SSG닷컴 2898억원 △야놀자 2367억원 △메쉬코리아 1773억원 △버킷플레이스 981억원 순. 코로나 특수도 사라져 온라인 침투율도 0.1%P 증가에 그쳐.(한경)▼



5. 40대 출산, 10년 새 43% 급증 → 20~30대 산모 감소와 대비. 지난 10년간 전체 출산 건수는 42.3% 줄었지만 40대 분만은 43.3% 증가. 전체 분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에서 8.0%로 배이상 올라.(경향)


6. 초고령사회 원조 일본의 선택, ‘외국인 요양보호사’ → 현재 일본엔 외국인 요양보호사 총 4만 806명. 반면 한국은 주로 중국동포인 '간병인'에게 의존. 말은 통하지만 숙련도가 떨어지는 중국 동포만 쓰기보다는 전문인력을 들여올 필요있다는 현장 여론.(매경)


7. 전세사기에 이어 ‘역전세 대란’? → 전세가 급등기에 계약한 전세, 이후 전세가 내리면서 집주인이 차액 내주어야 할 ‘역전세’ 최근 6개월 4만 6821건. 위험가구 전국 100만호 추산. 역전세 발생 상위 20위 지역, 서울 강남, 송파 등 서울과 수도권 도시가 대부분.(세계)


8. 북한강 최상류에 살던 수달이 수은 중독? → 지난해 2월 강원도 화천에서 구조되어 폐사한 수달 부검해 보니 ‘수은 중독’. 화천의 파로호는 청정한 곳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국내 호수·강 중에서도 수은 오염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꼽혀. 하류 팔당호보다도 5배. 북한 지역에 유입 추정.(중앙)


9.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 중단 → 6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이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7일간의 격리 의무 역시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변경.(경향)


10. 굳은살이 ‘배겼다’(x) vs ‘박였다’(o) → 원형 ‘박이다’는 버릇이 배이다는 의미도 있어 '주말마다 등산하는 버릇이 몸에 박였다(o)'로 써야 한다. ‘애시당초’(x)도 흔히 쓰는 틀린 말로 ‘애당초’(o)나 ‘애초’(o)가 맞는 말이다.(뉴스1, 자주 틀리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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