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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청와대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필요할 경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핫라인 설치는 20일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휴전 중인 한반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과 북이 종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구속된 민주당원들의 댓글 조작 사태, 연일 정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야당은 특검에 농성까지, 정부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데,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이 도대체 어떤 관계였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경찰이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필명 드루킹의 자금 출처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출판사 운영경비 등의 출처를 확인하면 댓글조작 사건의 배후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자 부실검증 논란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의 책임을 묻자 여당은 국회의원 피감기관 출장 내역을 다 조사하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최근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 고객을 체포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에서, 이번엔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 고객에게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땅콩 갑질'에 이어 '물벼락 갑질'까지 파문이 커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의 국적기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국적기' 자격 박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찰이 갑질논란을 빚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법무부에 출국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 총수 일가가 명품을 세관을 거치지 않고 들여왔다는 탈세 의혹이 제기돼 관세청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KT 임원들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창규 KT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주 업체들이 알코올 도수를 낮춘 이른바 '순한 소주'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이렇게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서 연간 수십억 원의 수익을 챙기고 있죠. 원료에 물만 희석시키면 돼 원가가 크게 절감되고, 취기가 덜하다 보니, 판매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 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8,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의 노조활동도 보장하기로 해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가운데 몰래카메라로 불법촬영하는 이른바 '몰카'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이 2호선 홍대입구역이며 2호선은 전체 '몰카' 신고의 절반 가까이에 달했습니다. 이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51건으로 2위에 올랐고, 2호선 강남역은 서울역과 공동 3위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문 닫는 맥도날드 매장, 전국적으로 20곳에 달합니다. 맥도날드 매장하나만 차리면, "어떻게든 먹고살겠지" 생각한 분들도 계실 텐데, 맥도날드에 대체 무슨 일인가 봤더니 우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 높아져 패스트푸드 수요 줄었고, 최저임금, 그리고 비싼 임대료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인테리어 시공업자가 부실시공을 하면 소비자는 보수 전까지 공사비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건축, 창호 공사 표준계약서를 제정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에 힘입어 영화감독으로는 사상 최초로 누적 흥행수익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쥬라기공원, 인디아나 존스, E·T 등 27개 작품을 도맡아 흥행으로 이끌었습니다.
■장 본 물건을 실은 카트가 끌지 않아도 저절로 따라오고 줄서 기다리지 않아도 계산까지 해주는 장면이 조만간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무인 편의점에 이어 한 대형마트가 이런 자율주행 카트를 선보였는데요. 유통업계의 무인화 바람이 거셉니다.
[출처:세상소식]
#간추린아침뉴스
■청와대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필요할 경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핫라인 설치는 20일쯤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휴전 중인 한반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과 북이 종전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을 향해 음료를 뿌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구속된 민주당원들의 댓글 조작 사태, 연일 정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야당은 특검에 농성까지, 정부 여당을 압박하고 있는데, 김경수 의원과 드루킹이 도대체 어떤 관계였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경찰이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필명 드루킹의 자금 출처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출판사 운영경비 등의 출처를 확인하면 댓글조작 사건의 배후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자 부실검증 논란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의 책임을 묻자 여당은 국회의원 피감기관 출장 내역을 다 조사하자고 맞불을 놨습니다.
■최근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 고객을 체포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에서, 이번엔 음료를 주문하지 않은 흑인 고객에게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영상이 공개돼 파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땅콩 갑질'에 이어 '물벼락 갑질'까지 파문이 커지면서,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의 국적기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국적기' 자격 박탈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찰이 갑질논란을 빚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법무부에 출국 정지를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 총수 일가가 명품을 세관을 거치지 않고 들여왔다는 탈세 의혹이 제기돼 관세청이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KT 임원들의 불법 정치자금 후원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창규 KT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주 업체들이 알코올 도수를 낮춘 이른바 '순한 소주'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이렇게 알코올 도수를 낮추면서 연간 수십억 원의 수익을 챙기고 있죠. 원료에 물만 희석시키면 돼 원가가 크게 절감되고, 취기가 덜하다 보니, 판매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조 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8,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의 노조활동도 보장하기로 해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 가운데 몰래카메라로 불법촬영하는 이른바 '몰카'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이 2호선 홍대입구역이며 2호선은 전체 '몰카' 신고의 절반 가까이에 달했습니다. 이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51건으로 2위에 올랐고, 2호선 강남역은 서울역과 공동 3위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문 닫는 맥도날드 매장, 전국적으로 20곳에 달합니다. 맥도날드 매장하나만 차리면, "어떻게든 먹고살겠지" 생각한 분들도 계실 텐데, 맥도날드에 대체 무슨 일인가 봤더니 우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 높아져 패스트푸드 수요 줄었고, 최저임금, 그리고 비싼 임대료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 인테리어 시공업자가 부실시공을 하면 소비자는 보수 전까지 공사비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내건축, 창호 공사 표준계약서를 제정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에 힘입어 영화감독으로는 사상 최초로 누적 흥행수익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쥬라기공원, 인디아나 존스, E·T 등 27개 작품을 도맡아 흥행으로 이끌었습니다.
■장 본 물건을 실은 카트가 끌지 않아도 저절로 따라오고 줄서 기다리지 않아도 계산까지 해주는 장면이 조만간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무인 편의점에 이어 한 대형마트가 이런 자율주행 카트를 선보였는데요. 유통업계의 무인화 바람이 거셉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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