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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27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여야는 법정 처리 시한을 6일 앞둔 26일까지도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등 주요 쟁점 예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2일) 내 국회 통과에 적신호가 켜짐
- 예산소위는 지난 14일부터 53개 정부 부처의 예산안 659건을 심사해 161건은 원안대로 채택하고 29건은 증액, 296건은 감액하기로 결정했으나 172건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음
2. 상반기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하반기 들어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D램 가격이 다시 뛰어오르고 있음
- 스마트폰과 서버용 D램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한동안 잠잠하던 PC쪽에서 큰 폭의 수요가 일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반도체 호황 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끄떡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인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26일 발표함
- 정부는 은행이 1억원 초과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자영업자에 대해 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을 평가해서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는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상환비율(RTI) 지표를 적용하여 RTI가 기준치(주택 1.25배, 상가 오피스텔 등 비(非)주택 1.5배)를 밑돌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도록 함
2. 코스닥지수가 이달 들어 14% 가까이 급등하며 단기 과열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하락 가능성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의 거래량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음
-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익률이 코스닥150지수 상승률의 2배로 결정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의 지난 15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465만 주와 472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 또한 조정 국면에 들어설 때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ETF 거래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으며, 코스닥150지수 하락 비율대로 수익이 나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 거래량은 24일 541만 주(거래대금 355억원)로 이달 첫째주(하루 평균 25만 주)보다 20배 이상 증가함
3. 연말정산 시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표적 절세 금융상품인 퇴직연금 펀드와 연금저축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음
-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퇴직연금 펀드에는 한 달 평균 순유입액의 두 배(1023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인 2586억원이 몰렸으며, 연금저축 펀드에는 최근 한 달 동안 연초 이후 월 평균 증가규모인 206억원을 초과한 348억원이 순유입됨
4. 상시적으로 거주하지 않고 별장처럼 사용하는 주택은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송병훈 판사는 조모씨가 서울 노원세무서장을 상대로 “양도소득세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힘
- 다만 주택과 별장의 구분 항목에 연중 며칠 이상 머물렀는지 등과 같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 뜻하지 않은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 국제 >>
1.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인 2019년 3월을 앞두고 런던에 있는 외국 금융회사의 엑소더스가 가시화하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영국을 제외한 EU 27개국 은행들이 지난해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1년간 영국 관련 자산을 1조9400억유로에서 1조5900억유로로 약 17% 줄였다고 전함
2. 이번주에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계속해서 예정되어 있음
- 28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청문회가 열리고, 다음날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이어지며, 30일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을 논의할 예정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30일 11월 제조업·비제조업 PMI를 발표함
- 10월 제조업 PMI는 51.6으로 전월치 52.4를 밑돌았으며, 비제조업 PMI도 55.3으로 전월치(55.4)보다 낮아짐
- 또한 31일에는 경제 전문매체 차이신이 조사하는 11월 제조업 PMI가 공개할 예정이며,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에 초점을 맞춰져 있음
4.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궤멸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에서 사상자를 극대화하는 잔혹한 공격으로 건재함을 과시해 충격을 주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 있는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폭탄·총기 공격으로 300여 명이 사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자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여야는 법정 처리 시한을 6일 앞둔 26일까지도 최저임금 인상분 보전,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등 주요 쟁점 예산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2일) 내 국회 통과에 적신호가 켜짐
- 예산소위는 지난 14일부터 53개 정부 부처의 예산안 659건을 심사해 161건은 원안대로 채택하고 29건은 증액, 296건은 감액하기로 결정했으나 172건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음
2. 상반기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뒤 하반기 들어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D램 가격이 다시 뛰어오르고 있음
- 스마트폰과 서버용 D램 수요가 탄탄한 가운데 한동안 잠잠하던 PC쪽에서 큰 폭의 수요가 일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반도체 호황 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끄떡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인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26일 발표함
- 정부는 은행이 1억원 초과 신규 대출을 신청하는 자영업자에 대해 소득 대비 대출 비율(LTI)을 평가해서 대출 가능 여부를 결정하도록 지침을 내렸으며,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는 연간 임대소득을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상환비율(RTI) 지표를 적용하여 RTI가 기준치(주택 1.25배, 상가 오피스텔 등 비(非)주택 1.5배)를 밑돌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도록 함
2. 코스닥지수가 이달 들어 14% 가까이 급등하며 단기 과열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코스닥시장의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하락 가능성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의 거래량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음
-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익률이 코스닥150지수 상승률의 2배로 결정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ETF의 지난 15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465만 주와 472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함
- 또한 조정 국면에 들어설 때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ETF 거래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으며, 코스닥150지수 하락 비율대로 수익이 나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 거래량은 24일 541만 주(거래대금 355억원)로 이달 첫째주(하루 평균 25만 주)보다 20배 이상 증가함
3. 연말정산 시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표적 절세 금융상품인 퇴직연금 펀드와 연금저축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음
-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퇴직연금 펀드에는 한 달 평균 순유입액의 두 배(1023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인 2586억원이 몰렸으며, 연금저축 펀드에는 최근 한 달 동안 연초 이후 월 평균 증가규모인 206억원을 초과한 348억원이 순유입됨
4. 상시적으로 거주하지 않고 별장처럼 사용하는 주택은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송병훈 판사는 조모씨가 서울 노원세무서장을 상대로 “양도소득세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힘
- 다만 주택과 별장의 구분 항목에 연중 며칠 이상 머물렀는지 등과 같은 명확한 기준이 없어 뜻하지 않은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임
<< 국제 >>
1.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인 2019년 3월을 앞두고 런던에 있는 외국 금융회사의 엑소더스가 가시화하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영국을 제외한 EU 27개국 은행들이 지난해 6월 브렉시트 결정 이후 1년간 영국 관련 자산을 1조9400억유로에서 1조5900억유로로 약 17% 줄였다고 전함
2. 이번주에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칠 이벤트가 계속해서 예정되어 있음
- 28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청문회가 열리고, 다음날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이어지며, 30일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을 논의할 예정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30일 11월 제조업·비제조업 PMI를 발표함
- 10월 제조업 PMI는 51.6으로 전월치 52.4를 밑돌았으며, 비제조업 PMI도 55.3으로 전월치(55.4)보다 낮아짐
- 또한 31일에는 경제 전문매체 차이신이 조사하는 11월 제조업 PMI가 공개할 예정이며, 정부의 PMI 조사가 대형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 비해 차이신 PMI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민간기업에 초점을 맞춰져 있음
4.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궤멸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집트에서 사상자를 극대화하는 잔혹한 공격으로 건재함을 과시해 충격을 주고 있음
-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 있는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폭탄·총기 공격으로 300여 명이 사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자관리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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