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5월 18일 신문 브리핑 #
"불평하는 것은 망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고, 감사하는 것은 성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중국 내 생산, 품질 등 자의적 기준을 충족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범조건 등록’이란 새 규제를 도입함
-중국이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등 한국 기업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를 전기버스 보조금 대상에서 뺀 데 이어 또 다른 규제로 한국 기업을 아예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2. 군에 입대하는 대신 산업기능요원이나 전문연구요원,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관 같은 병역특례요원으로 복무하는 병역특례제도가 2023년 폐지됨
- 인구 감소로 병역 자원이 부족해짐에 따라 병역특례요원을 현역병으로 충원하기 위한 조치로서, 이공계 대학과 과학기술계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됨
3. 수주절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17일 자구계획을 마련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함
- 삼성그룹 계열사가 구조조정안을 마련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1999년 삼성자동차, 2003년 삼성카드에 이어 세번째임
4. 지난해 지방세제 개편으로 지방법인세에 대한 각종 공제·감면 혜택이 없어지면서, 기업들이 지방자치단체에 낸 법인세가 전년보다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됨
- 기업의 세 부담 증가로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지자체 간 세수 격차도 심화됐다는 우려가 나옴
5. 법무부 관계자는 17일 “AI에 기반한 대화형 생활법률 지식서비스를 조달청을 통해 공공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힘
- AI 생활법률 서비스는 부동산 임대차·임금·해고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친구와 대화하듯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카카오톡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주요 증권사와 관련 기관에 주식·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7월1일부터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늦춘다고 통보함
- 한국거래소는 거래 시간이 늘면 증시 유동성이 확대되고 해외 증시와의 시차를 줄여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 다음달 예정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에서 한국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짐
- 17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MSCI 측은 지수 편입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가 해외에서도 원화 거래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24시간 ‘역외 원화거래시장’을 개설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구했으나, 기획재정부는 환율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짐
3.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호텔롯데가 전체 상장주식의 35%를 공모해 최대 5조7000억원을 조달함
- 호텔롯데는 전체 상장주식의 25%는 신주를 발행하고 나머지 10%는 기존 주주가 갖고 있는 지분(구주)을 내놓을 예정이며, '상장으로 일본 주주들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이란 비판을 의식해 구주매출을 최소화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구주 물량을 10%로 늘려 잡음
<< 국제 >>
1.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3% 상승한 배럴당 47.72달러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런던 ICE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도 2.38% 상승한 48.9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WTI와 함께 최근 6개월래 최고가를 기록함
- 이날 유가 상승의 기폭제는 “2분기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보고서로서, 나이지리아 산유량이 반군의 생산시설 공격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캐나다지역의 대형 산불 여파로 오일샌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미 셰일업계 구조조정으로 생산이 위축되면서 최근 2년간 이어진 공급 과잉이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MSCI 지수(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 미국 모건스탠리증권이 지난 1986년에 인수한 캐피털인터내셔널사에서 작성하여 발표하는 지수로, FTSE지수와 함께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임.
최초의 국제 벤치마크(benchmark)로 특히 미국계 펀드의 95%정도가 이 지수를 기준으로 삼을 만큼 펀드 운용에 주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수로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지수, 특정 지역에 한정하는 지역지수 등 국가와 산업 및 펀드스타일 등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지수들을 100여 개나 제시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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