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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20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14일) #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웰스 속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근로자 평균 연봉이 9200만원인 현대자동차 직원 7200명의 시급이 최저임금(8350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각종 수당과 상여금이 기본급보다 많은 기형적인 임금체계 탓이며, 처벌 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회사 경영진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고소·고발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지자 현대차는 상여금 중 일부를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함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등 전국에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음
- 준공영제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버스회사에 추가로 투입되는 보조금만 조(兆)단위에 달할 전망이며,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1년 전부터 예견됐던 버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국민 세금으로 버스 노사 달래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5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87원50전에 거래를 마침
- 종가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1일(1196원40전) 후 2년4개월여 만의 최고치이며, 지난 9~10일 열린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점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짐
<< 국제 >>
1. 중국 국무원이 13일 관보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비율을 현 5~10%에서 5~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함
-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달러(약 235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높인 데 대한 보복 조치임
2.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년여 동안 60억달러(약 7조98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을 예정임
- 파키스탄의 경제 위기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다 겪게 된 것이어서 중국 책임론도 나오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중국은 2015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파키스탄 과다르항을 철도, 송유관 등으로 잇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에서 400억달러를 빌렸지만 이 같은 과도한 빚 때문에 물가 상승, 파키스탄 루피화 하락, 외환보유액 감소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
3. 프랑스 거대 석유회사 토탈이 미국 정유업체 아나다코의 아프리카 천연가스 사업 부문을 88억달러(약 10조4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함
- 토탈이 인수한 아프리카 사업 부문은 알제리, 가나,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석유 매장량 12억 배럴 규모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이번 딜이 끝나면 토탈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선두주자인 로열더치쉘을 바짝 추격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잇게 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웰스 속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근로자 평균 연봉이 9200만원인 현대자동차 직원 7200명의 시급이 최저임금(8350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각종 수당과 상여금이 기본급보다 많은 기형적인 임금체계 탓이며, 처벌 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회사 경영진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고소·고발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지자 현대차는 상여금 중 일부를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함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등 전국에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음
- 준공영제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버스회사에 추가로 투입되는 보조금만 조(兆)단위에 달할 전망이며,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1년 전부터 예견됐던 버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국민 세금으로 버스 노사 달래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5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87원50전에 거래를 마침
- 종가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1일(1196원40전) 후 2년4개월여 만의 최고치이며, 지난 9~10일 열린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점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짐
<< 국제 >>
1. 중국 국무원이 13일 관보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비율을 현 5~10%에서 5~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함
-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달러(약 235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높인 데 대한 보복 조치임
2.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년여 동안 60억달러(약 7조98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을 예정임
- 파키스탄의 경제 위기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다 겪게 된 것이어서 중국 책임론도 나오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중국은 2015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파키스탄 과다르항을 철도, 송유관 등으로 잇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에서 400억달러를 빌렸지만 이 같은 과도한 빚 때문에 물가 상승, 파키스탄 루피화 하락, 외환보유액 감소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
3. 프랑스 거대 석유회사 토탈이 미국 정유업체 아나다코의 아프리카 천연가스 사업 부문을 88억달러(약 10조4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함
- 토탈이 인수한 아프리카 사업 부문은 알제리, 가나,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석유 매장량 12억 배럴 규모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이번 딜이 끝나면 토탈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선두주자인 로열더치쉘을 바짝 추격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잇게 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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