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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일본 자민당 정부가 한국의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고 한 김석기 의원의 발언을 놓고 “구한말 친일파”, “친일 망언” 등 맹폭을 가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본색을 드러낸 것이라고 봐야 하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지적에 아무 문제 의식을 못느낀다는 거지… 왜? 토착이니까~

2.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가 '당명 변경'을 둔 신경전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며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이 그나마 지렛대로 삼았던 안 대표의 지지율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안철수 홀대하다 ‘독자 노선’ 걷겠다고 하면 어쩌려고… 우쭈쭈 좀 해줘라~

3. 이준석 대표는 그간 당내 반발이 있었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TF팀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는 전당대회 대표공약으로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62.3%의 국민이 찬성의사를 밝힌 개혁공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많이 배우면 뭐 하냐… 박정희 존경하는 인성이라면 뭐…

4. 홍준표 의원이 "참 검찰이 많이 타락하고 정치화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과거 정의롭고 당당하던 검찰은 이제는 찾아볼 수 없고, 검사들도 패거리 지어 서로 비난하는 조폭 같은 조직으로 변해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과거 정의롭고 당당한 검찰? 독재정권에 머리 조아리던 똘마니 검찰 아니고?

5. 안철수 대표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약탈·소요 사태를 빗대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안 대표는 “무능한 586 운동권 정치 세력들이 민주화운동 경력을 내세워 집권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도 '남의 일'이 아니다”고 우려했습니다.
요즘 찬밥 신세를 못 면하다 보니 폭동이라도 나길 원하시는 겁니꽈~

6. 황교안 전 대표가 "태극기 집회는 곧 악이라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태극기 부대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또 대구를 방문한 황 전 대표는 대구에서 대면예배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려다가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태극기부대의 무대포 정신을 그리워하는 분 한 명 추가요~

7. 윤석열 씨가 이번엔 '조남욱 리스트'를 맞닥뜨렸습니다.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은 윤 전 총장에게 부인 김건희 씨를 소개 시켜줬다는 장본인으로 부인과 장모와 관련한 의혹에 꾸준히 등장하던 인물이라 관심도 커지는 형국입니다.
‘중매 잘하면 술이 석 잔, 못하면 뺨이 석 대’라던데… 패는 형국인걸~

8.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미래와 대한민국을 위해 몸 던지겠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별과 함께 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별이 될 수도 있다”며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별도 별 나름이지 않나? 별별 꼴을 다 봐서 그런지 몰라도 별로야~

9. 국민의 47.4%는 자신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의 가족·측근 문제가 드러나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지지 의사가 흔들릴 것 같다'는 24.6% '다른 후보로 바꾸겠다'는 15.1%로 나타났습니다.
철회하지 않으나 철회하나, 바꾸겠다는 15.1%면 게임 끝나는 거 아닌가?

10. 윤석열 전 총장이 청문회 당시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이 없다고 주장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윤석열 당시 부장검사가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증언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청문회 당시 발언을 뒤집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집 앞에서 몽둥이 들었다 지금은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간은 뭐하니~

11.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치러지는 도쿄올림픽이 완전한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진단했습니다. WP는 "무관중 경기와 선수들의 격리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이 명백하게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이 대한민국의 정권교체를 애타게 바라는 이유는? 그래야 만만하니까~

일본 관방, 소마 공사 성적 발언 "매우 부적절" 유감 표명.
영국, 하루 확진자 5만 명 와중에 코로나19 규제 전면해제.
대면예배 강행한 사랑제일교회 다른 교회도 "지나치다".
윤석열 "윤우진 전 세무서장 사건에 전혀 관여 안 했다".
삼부토건 회장 골프접대 의혹에 윤석열 "비용 각자 부담".
정의당 "윤석열 접대 의혹, 오보로 넘어갈 일 아니다".
중앙일보 칼럼, ‘위기의 윤석열' "밑천 드러난 느낌".
민주당, 20주 만에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 앞질러.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5주 연기 10월 초 후보 선출.
청와대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 방일 하지 않기로 결정”.

영리한 사람은 작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다.
- 괴테 -

그러고 보면 숱한 실수를 저지르고도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괴테의 말을 빌리자면 영리하지도 못한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시험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우리가 ‘난사람 든 사람 보다 된 사람’이라는 말에 수긍하는 이유는 분명 있을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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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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