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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 대선 경선 투톱인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아슬아슬한 공방전이 여배우 김부선, 최성해 전 총장까지 소환하며 위험수위를 넘나들었습니다. 험악해지는 분위기에 송영길 대표는 ‘원팀’ 복원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려서 보던 무협지에서 나온 한자성어(?)가 생각난다는… ‘동귀어진’이라고…

2. 국민의힘이 여성들을 밀어내는 '마이너스의 선택'을 거듭하면서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2030세대 남성 표심만 바라보며 편향된 젠더 인식에 편승한 결과입니다.
아직도 남자가 시키면 따를 거라고 착각하는 거지… 유권자의 절반이 여자라고~

3.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에 합당을 둘러싼 감정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 이준석은 안철수 대표측의 반복되는 협상전술에 안 넘어간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이름만 앞에 ‘국민’이 있지 막상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라니까~

4.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씨의 언행 하나하나가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논란 중 하나인 ‘쩍벌’에 대해선 “개선되는 방향성이 생긴다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네 개 한 마리 데려다 길들이는 것도 아니고… 참 호재도 많아 좋네~

5. 윤석열 씨가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같은 당 의원 103명의 사무실을 찾은 ‘신고식'이 국회 방역수칙을 위반해 논란입니다. 윤석열 측은 "일반적인 방역 수칙은 지켰지만, 국회 내 수칙을 엄격히 지켜지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대통령 후보가 저리 거칠 게 없으니 대통령이라도 되면 오죽할까 싶어~

6.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최재형 씨의 가족 명절 모임 사진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재형 씨 가족은 명절 모임에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4절을 완창하는 등 국민의례를 하는 것이 가족의 전통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분 대통령 되면 가던 길 멈추고 국기 하강식 봐야 하고 교련 시간 부활할 듯…

7. 하태경 의원이 박지원 국정원장을 향해 "정보기관 수장이자 대북 공작 총책이 대북정책에 개입해 김정은 남매 비위 맞추기나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 되면 국정원을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만, 결국 집권하면 국정원을 쥐락펴락하겠다는 거지?

8. 윤석열 씨가 이번에는 “농민이 경자유전에 너무 집착한다”고 발언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농민의길은 성명을 내고 “윤 전 총장의 반농업적 반농민적 사고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입만 열면 사고니 이준석은 빨리 ‘입과 다리를 오므리라’는 비단주머니를 줘라~

9. ‘부정식품'에 대한 용어의 의미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부정식품’은 ‘불량식품’과는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부정식품과 불량식품 모두는 사람이 먹기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어차피 있는 나는 먹을 일이 없으니까 ‘개돼지’나 먹어라 이거 아니냐고~

10. 양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 '윤쩍벌'이란 별명을 추가한 윤석열 씨가 반려견 마리의 '쩍벌' 사진을 올리며 '셀프 디스' 했습니다. 윤석열 씨는 인스타그램인 “마리는 180도까지 가능해요"라며 ‘아빠 유전’이라는 테그를 달았습니다.
아빠 유전이라… 뭐 그럴 수 있지~ 그쪽 집안 사정이니 인정합니다~

11.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씨가 '페미니즘을 저출산으로 연결'한 것은 "용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는 "이준석 대표가 재미를 본 이대남 전략을 윤 전 총장이 인용하려 해서 빚은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건 또 진 선생이 가만두고 볼 사람이 아니지… 니들 클났다 이제~

'도리도리' '쩍벌' 구설 윤석열 전문가 과외받고 교정 중.
윤석열 측 "페미니스트가 먼저 '한국 남자=한남충' 주장".
최재형 “헌법 가치를 가장 잘 지킨 대통령은 이승만”.
송영길 "개성공단에 맥도날드 열자, 제2의 베트남으로".
국민의당, 이준석 향해 “철부지 애송이” 감정싸움 격화.
국민의힘, 이준석에 ‘X신’ 막말한 김소연 징계 절차 착수.
민주당 “윤석열은 빈 수레 최재형은 탈영병” 싸잡아 맹공.

기회가 준비를 만났을 때 큰 행운이 따른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둬라.
- 에디슨 -

이때가 기회다 싶어 생각도 못 한 권력을 갖겠다고 하면서 아직 정치는 초년생이라고 준비가 덜 되었다고 이해하라고 합니다.
대선이 몇 개월 남았다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하는지 용감한 건지 뻔뻔한 건지 대체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 잘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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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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