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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대선주자 선택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투표 오더’ ‘선거개입’ ‘위촉장 남발’ ‘지지자 폭행사고’ 등 윤석열 캠프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 캠프와 도당 당직자 사이엔 선거개입 정황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정치 초년생이라 미숙하다더니 정치꾼이 하는 짓은 다 하고 자빠진 듯…

2.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토론회마다 주술적인 의미의 장단을 활용해 응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자를 새긴 채 출연했던 만큼 또다시 주술논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다른 경쟁자들 인형 만들어서 매일 바늘로 찌르고 있는 지도 몰라~

3. 훙준표 후보는 최근 윤석열 후보를 향해 ‘398’ 후보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얼마 전 한 여론조사에서 20·30·40대 지지율이 각각 3%, 9%, 8%로 나오는 등 모두 한자릿수에 머물자 이를 조롱한 것입니다.
나는 또 30대에 8전 9기로 사법 고시 패스한 걸 얘기하는 줄~

4. 유승민 후보 측은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유승민 지지자들을 ‘넘어뜨리고 팔을 깨물었다’며 폭력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양 후보 측 간의 물리적 충돌을 보다 못한 국민의힘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깨물었다?’ 개 싸움이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개처럼 깨물 줄이야~

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 세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9일 대선의 초반 레이스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후보 간의 4자 구도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누구 ‘아바타’냐고 따져 물을지 사뭇 궁금합니다만…

6. 최강욱 대표가 로마 산티냐시오 성당에서 열린 '철조망, 평화가 되다' 전시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형상의 작품과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최 대표는 SNS에 ‘일본아 보고 있니?'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설마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뻘 짓도 하는 주제에 발끈하진 않겠지?

7. 박주선·김동철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지역 의원 출신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개사과'로 호남 민심이 악화된 시점에서 이들의 합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어떤 결과는 어떤 결과~ 개사과로 개망신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8. 바이든 대통령이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 제안에 응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계시다"며 “문 대통령이 왔으니 G20 회의도 다 잘 될 것"이라는 말했습니다.
국힘은 남의 나라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칭찬하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비난?

9. 노재봉 전 총리가 12·12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추도사를 고 노태우 씨 영경식에서 낭독해 논란입니다. 노 전 총리는 “당시 한국 정치는 국방의식이 전혀 없는 난장판으로 그들이 통치 기능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래서 예우니, 뭐니 해주면 이런다니까. 지 버릇 개 주냐고~

10. 오늘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리지만,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라고 일부러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싶지는 않겠지? 그럼 안돼~

11. 피부에 붙이는 패치형 코로나 백신이 기존 주사형 백신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누구나 직접 사용할 수 있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도 주사가 직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암튼 기대해 봅니다~

12.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합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방역 규제 완화와 맞물려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같은 오프라인 매장도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뭘 하긴 하는 것 같은데 들여다보면 말짱 도루묵 같은… 묵도 팝니까?

홍준표 "박근혜 출당 사과, 이승만·박정희·YS 잇겠다".
유승민 "내가 더 대통령 자격 있다" 홍준표와 단일화 일축.
윤석열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나" 사회적 합의 필요.
안철수, '대권 도전' 결심 굳히자 국힘 대선주자들 '구애'.
심상정 '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 "세금, 꿀단지 아냐".
이언주, 윤석열 맹폭 “아직도 검찰총장인 줄 착각 하나".
박사모 "윤석열 후보 지지, 홍준표·유승민 사퇴해야".
정광용 박사모 회장 "윤석열 지지선언 짝퉁 박사모 고발”.
“윤석열 제발 오지 말라" 광주 시민들 반발 ‘슬픈 경험칙’.
CIA, 서울에 사무실 두고 한국 정보 수집 작년 폐쇄.
'BTS·오징어게임'에 반한 외국 유학생들 “한국에 살래요".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티브이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래도 저 사람들한테서 ‘사랑받기는 글렀다’입니다.

11월의 시작입니다.
오늘부터 달라지는 것이 제법 많습니다.
그래도 하나 변치 않는 것은 철저한 방역과 건강입니다.
지켜야 코로나19를 데리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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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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