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낙연 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송기인 신부는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된 이상 민주당 정책을 제대로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이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말 그대로 ‘선당후사’ 당이 없으면 지금의 당신들은 있지도 않았다는 거~
2. 홍준표 의원 측이 윤석열 후보 캠프가 당을 사칭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다수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사안과 관련된 녹취록 음성이 유포된 상태로 윤석열 캠프 측은 정당한 선거 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선거 운동을 하는 사람이 ‘죄송하다’고 사과하던데… 이상하네~
3. 유승민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향해 "뭘 알아야 면장을 하는데 대통령을 하시겠다니 나라 말아먹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윤석열의 비전'이라는걸 8회 발표했는데 매번 절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럴 줄 모르고 쌍수 들고 환영한 국민의힘은 뭐니? 하긴 누굴 탓하겠어~
4. 김재원 최고위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대표가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며 지도부에 "어떤 접근도 함부로 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안 대표의 자존심을 긁어서 우리가 화를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장 자리라도 차고앉았으면 만족했을까? 암튼 나도 ‘무운’을 빈다~
5. 심상정 후보는 “조만간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후보를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공동선언을 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34년간 번갈아 권력을 잡아 온 기득권 양당과 제3지대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부는 좋으나 남들이 보기엔 세 분만 종식될 것처럼 보일 텐데요…
6. 지난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8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시작하자 언론은 우려와 함께 기대 섞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과 접종 공포감 조성에 앞장섰던 보도에 대한 반성은 빠져 있습니다.
반성할 줄 알면 국민이 ‘기레기’라고 하겠어? 안 하니까 기레기지~
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와 장모 최 씨 간에 ‘통정매매’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최종적으로 부인 김 씨를 불러 사건을 마무리할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전 장관 당시 집 앞에 진을 치고 문을 두드리던 기자들은 다 뭐하나?
8. 김소연 변호사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진 당일 해촉 처리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선 ‘X신’이라고 비난하는 등 문제 발언들로 구설에 오른 인물이다. 윤석열 캠프가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연 변호사한테 나도 고발 당해 봐서 아는데 뒷끝 작렬이야~ 괜찮겠어?
9. 대장동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민간업자들의 과도한 폭리를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비즈와 중앙 등 보수언론들이 지금까지 대장동 사업 비판 논조에서 180도 바꿔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반드시 언론개혁이 필요하지만, 이런 언론에 속아 넘어가는 일이 없어야~
10.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가 윤석열 지지 유튜브 방송 중 전라도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서민 교수는 영상을 간단히 소개하는 ‘썸네일’ 화면에서 '윤석열을 위해 홍어준표 씹다'라고 했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사람 얼굴 보고 뭐라 하는 거 아닌데… 딱 봐도 “난 일베요” 하고 있으니~
11. 전북의 한 골프장이 내년부터 일본 자동차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김제의 아네스빌C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월 1일부터 아네스빌 골프장에 일제 산 모든 차량의 출입을 금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도요타, 렉서스 타고는 못 들어가는 걸로~
12. 네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가 결국 사기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가상화폐의 가격은 한때 2861달러(약 338만 원)까지 치솟았지만, 5분 만에 0달러’가 됐고 개발자들은 현금화를 해 도주했습니다.
오징어게임처럼 한 놈이 다 먹고 나머지는 총살형에 쳐해진 건가요~
민주당, 이재명 '추가 재난지원금' 제안 “이제부터 검토".
교육부, 8일부터 국민대 감사 ‘김건희 교수위촉 등 조사’.
원희룡, 대장동에서 청와대까지 43km 특검 촉구 시위.
"윤석열 선택해달라" 녹취 파장 홍-윤 갈등 '점입가경'.
안철수 "여당은 간판교체·국힘은 적폐교체 나는 시대교체".
이재명 "집권 후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개혁” 공약.
이낙연, 짧지만 굵은 지지연설 “야당보다 더 겸손합시다”.
어려서는 겸손해져라. 젊어서는 온화해져라. 장년에는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
- 소크라테스 -
어려서는 겸손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습니다.
젊어서는 온화보다는 불같은 열정으로 살았고, 그나마 장년에 들어서며 공정하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나이가 어리고 젊다는 이유로 쉽게 용서받고 이해해 주는 시절이 가면 노년의 삶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신중한 삶을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이겠지만 말입니다
“‘위드코로나’라고 코로나와 함께 말고 건강과 함께하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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