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향사랑기부금’법 →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지자체는 지역특산물 등으로 보답. 2023년 1월부터 법 시행. 10만원까지는 전액 세금으로 환급, 10만원 이 상은 16.5% 세액공제. 일본에선 세금 수입보다 많은 곳도 있어.(서울)
2. 오미크론, 부스터샷 맞고도 확진? → 국내 오미크론 확진 자 178명중 4명 확인. 4명 중 2명은 한번 맞는 얀센 접종 뒤 2차 접종자. 나머지 확진자 중 88명은 백신 미접종자, 4명은 1차 접종, 76명은 2차 접종 완료자다. 6명은 확인 중.(동아)
3. 국민 우울증, 코로나 전보다 6.5배 높다 → 최근 전남대병원이 코로나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20.9%가 뚜렷한 우울증세... 이는 코로나 이전 우울증 평균 유병률 3.2%보다 6.5배나 높은 것.(중앙선데이)
4. 대만, ‘원전 가동’ 국민투표 부결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완공 직전에 봉인된 '제4원전 상업 발전 개시' 안건, 반대 52.3%, 찬성46.7%... 이와 함께 국민투표에 붙혀진 3건 모두 현 정권 방향대로 결론.(한국)
5. 위스키, 무조건 오래 숙성한 것이 최고는 아니다? → 부드러움이 다는 아니다. 거칠고 강한 맛도 좋다. 3년~25년산까지 8종류 위스키 시음에서 12년에서 15년산이 제일 좋다는 이들이 의외로 많았다. 영국의 왕실이 즐겨 마시는 것도 10~15년 안팎의 것이란 이야기도 들었다. (중앙선데이, 칼럼 필자의 위스키 교실 참가 경험)
6. 1년 전으로 돌아간 ‘코로나 시계’ → 네덜란드, 필수 상점 제외한 전국 봉쇄. 英, 9만명 확진, 런던 ‘중대 사건’ 선포. 日, 신규 입국금지조치 내년 초까지 연장. 美기업 출근 재개 보류, NBA 등 취소...(서울)▼
7.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대부분의 사자성어와는 달리 한역 속담 즉, 우리 속담을 한자로 바꾼 것이다. 중국 명나라 때 속담집 『이담(耳談)』에, 정약용이 우리 속담을 추가해 펴낸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나온다.(중앙선데이)
8. 이천쌀은 일본 쌀? → 2018년부터 일본 품종인 추청(아키바레), 고시히카리 대신 고유 품종을 재배하는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 중. 올해 52%. 내년에는 90% 올릴 것.(경향)
9. 5% 돌파한 주택담보 대출 금리, 주택구매 수요 꺽이나? →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1 대중부유층(국내 소득 상위 10~30%)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연 4%에 달하면 55.6%가, 연 5%에 도달하면 78.4%가 ‘부동산 구매를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고.(한경)
10. ‘엿 먹어라’의 유래 → 흔히 1964년 중학교 입시에서 엿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묻는 문제에 정답인 ‘디아스타제’ 대신 무즙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이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며 항의한 것이 유래로 알려져 있다. 결과는 복수정답으로 끝났다. (중앙선데이)
*이 사건 자체는 사실이지만 ‘엿 먹어라’의 유래는 아니다. 1920년대 동아일보 연재소설에 이미 이 말이 나온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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