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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n번방’을 추적해온 박지현 씨가 민주당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에 임명된 직후, 박 위원장이 ‘무리한 의전을 요구했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마타도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 비대위원장을 향한 숨은 차별이 이라는 지적입니다.
저들이 얘기하는 공정이란, “내가 아니면 안 돼” 또는 “나만 아니면 돼”~

2. 윤석열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조율은 계속 이뤄지고 있다"며 신·구 권력 대립론 등을 일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과 조율 작업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론의 눈치를 살피니 분위기가 안 좋다고 느끼신 모양입니다 그려~

3. 김재원 최고위원은 “지금 대통령 생각은 ‘아니, 아직 내가 대통령인데 나한테 무슨 감 놔라, 배 놔라 쓸데없는 소리 하느냐’ 이런 마음이 강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보다 더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은 “지금 부터는 내가 왕이니 내 말이 곧 법이다”라는 마음이 강할 걸~

4. YTN '돌발영상'에서 한 기자가 윤석열 당선자를 향해 “정말 외람되오나…”라며 질문을 한 장면이 등장해 도마에 올랐습니다. 취재를 위한 ‘질문'이 양해를 구해야 하는 행위인 것처럼 표현 한 것은 보기에는 지나쳤다는 지적입니다.
답변 후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만 안 나오면 되지 뭐~ 나는 관대하다~

5. 김오수 검찰총장의 자진사퇴 논란에 대해 전직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들은 임기 중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장이 검찰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스스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하여간 그만두라는 말을 법률 용어처럼 더럽게 어렵게 하네~

6. 여야가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방선거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기초의원 선거에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선거 이겨 놓으니까 홀랑 다 먹고 싶은 가 본데… 택도 없는 소리~

7. 정철승 변호사가 "대통령 집무공간 이전은 생각보다 민폐가 심하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지율이 높았던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가 뒷산이 어떨까 싶다"고 비꼬았습니다.
용산이 지금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지지율 최고인 강남이 딱이네~

8. 오마이뉴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윤석열 당선인의 장모 최 씨 측은 “사위가 대통령이 됐다고 소송을 취하한다는 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4월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위가 대통령 되었다고 무죄 될 것 같지? 사법 권력이 꼭 그렇지 않다니까~

9. 성공회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모두를 위한 화장실'을 도입했습니다. 말 그대로 누가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는 화장실로 한 명씩 들어가서 사용하는 만큼 남자도, 여자도, 성 소수자도 눈치를 안 보고 쓸 수 있습니다.
소수를 위해 가끔은 불편함을 감내 할 줄 아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 아닐까~

10. 대전의 한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음식점 주인과 손님이 말싸움을 하다 서로 몸싸움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사건이 접수돼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무한 도전’이랑 ‘무한 리필’이랑 헷갈린 모양이네… 간판 내려~

11.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19일 토요일에는 서울 및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며 24일 이후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직도 눈이 내리는 걸 보니까 몸도 마음도 겨울인가 봅니다. 봄은 언제 오나~

안철수 인수위원장 "전문성 위주로 인수위원 인선 선정”.
MB맨이 끌고 가는 '인수위' 청년 기용 없고 여성 드물어.
윤석열 '용산 청와대' 시민 반응 “폐쇄, 단절 뭐가 다른가".
김종대 "윤석열의 용산시대? 헛소리, 실컷 검토하라".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갖자.
- 체 게바라 -

우리가 위인전 ‘전기’에서나 만날 수 있는 위인들은 “꿈과 희망의 목표를 세우고 간절히 원할 때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어쩌면 너무나도 평범한 진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언은 청소년이나 2030 청년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이번 한 주 허탈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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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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