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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대선이 끝난 이후 민주당에 11만 7700명의 당원이 신규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입당하는 당원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만큼,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당헌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진짜 민주당이 좋아서 입당하는 걸로 착각할 까봐 그게 걱정이네…

2.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놓고 여야가 논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현 정부에서 사면을 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 의견도 강합니다.
크게 이겼을 때 하는 게 ‘대승’적 차원이고~ 그러니까 헛소리들 마시라고~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현재까지 20·30세대 청년들은 인수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청년층이 대선 때까지 ‘선대본부’의 화두이자 선거운동 동반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조금만 기다려봐~ 다들 150만 원에 맘껏 일할 수 있는 세상 만들어 주겠지~

4.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수용할 수 없다”며 자신의 제명을 요청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이 자진 탈당을 할 경우 의원직이 박탈되지만, 소속 정당이 제명할 경우 무소속 의원으로 남게 됩니다.
국민에게 제명 당해도 션찮을 판에 그렇게 해서라도 살고 싶냐? 인간아~

5. 김오수 검찰총장이 윤석열 당선인 쪽의 사퇴 압박에 대해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음”이라며 사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윤 당선자가 총장 시절 했던 말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암~ 검찰의 독립·중립성 강조한 윤석열의 공약과 맞지 않는 짓을 하면 안 돼지~

6.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에 대해 이수진 의원이 “검찰 총장을 했던 분이라 민정수석이 걸리적거리는 존재로 보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얼마든지 검찰과 한 몸이 돼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가능성이 큰 게 아니라 원래가 한 몸이라는 것을 공약만 봐도 알지 뭐야~

7.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구 획정 논의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선이 끝나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히며 여야 간 갈등이 깊어진 탓입니다.
대선 이기고 나니까 세상이 전부 알로 보이는 모양인데, 두고 보자고~

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주택자 종부세 완화 공약을 이행할 경우 2주택자의 종부세가 약 10분의 1 수준까지 줄어드는 경우도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77만 원이 132만 원’으로 주는 등 찍을 만 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강남 3구 지지율이 90%에 육박 했다는 사실이 피부로 와 닿는 거지~ 딱~

9. 자가 진단키트 양성 판정에도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기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고용불안이나 생계유지 어려움 등 격리에 따른 일상 차질 우려에 더해 코로나19에 무뎌진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루 확진자 1000명에 벌벌 떨다가 40~50만 명이면 무딜 만 하지 뭐~

10. 러시아가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하고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업체들의 피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러시아의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초코파이’ ‘팔도 도시락’ 등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우둔한 지도자 한 명 때문에 불똥이 엄한 우리 기업에 튄 거지~

11.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중 마그네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눈 밑 떨림이 생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마그네슘은 녹황색 채소, 곡류, 콩류, 견과류, 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먹어서 보충하시는 것이… 살 안 쪄~

경찰, 윤석열 당선인 장모 등 처가 관련 수사도 본격화.
채이배 "호남 만큼은 지선에서 의원들 공천권 내려놔야".
비현실적 공약 돼버린 여성가족부 폐지 언론도 돌아서.
시민단체 "윤 당선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 지켜야".
강금실 "왜 떠나는 문 정부더러 MB 사면하라는 건지”.
대선 패배에 문 대통령 지지율 '뚝' 72.8% "책임 크다".
‘용산 청와대’ 확정 ‘쫓겨나는 국방부’ 안보 공백 우려.
이재명, 낙선 인사 중 숨진 당원 조문 대선 후 첫 외부활동.

현명한 사람들은 피해를 않아서 한탄하지 않고 보복의 방법을 기꺼이 찾아낸다.
- 세익스피어 -

지난 며칠 한탄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자는 한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선거는 나를 위한 것이고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을 위한 것입니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최선의 보복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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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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