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3/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추진을 두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인수위원회의 업무를 벗어나는 초법적 행위인 데다, 소요 예산도 윤 당선인 측이 밝힌 500억 원 규모가 아니라 1조 원 규모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출신은 웬만한 법규 위반으로는 기소조차 당하지 않더라고~
2. 이상민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문자폭탄이 쏟아지고, 당내에서 ‘배신’ 등을 언급하며 반대 목소리가 잇따르자 “웃어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갖춰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하다는 건 인정~ 그렇데요, 이명박 사면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3. 윤석열 당선인이 “광화문이 아닌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 하겠다”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 문제와 아울러 국가 안보와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 코로나 위기 극복 역시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언론마다 ‘윤비어천가’가 울려 퍼지던데, ‘공약 챙기는 대통령’ 노래 부르겠군~
4. 희비가 교차한 역대급 초박빙 대선을 뒤로하고, 여야는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에서 재격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빅 매치 성사 여부로 주목받는 경기도지사부터 서울시장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허니문 기간의 선거라 압승을 예상했을 텐데… 아무래도 아닌 거 같지?
5. 김오수 검찰총장을 향한 국민의힘의 거취 요구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법과 원칙에 따라 임무에 충실한 길은 그만두는 것"이라는 주장에 이어 "원래부터 검찰총장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언급까지 나왔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그렇게 해도 감당이 되시겠나이까?
6.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오수 검찰총장을 두고 일부 온라인에서 “김 총장을 윤석열 당선인처럼 키우자”는 패러디물이 나왔습니다. ‘국민이 키운 김오수,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는 패러디물입니다.
검찰은 좋겠다. 대를 이어 검찰총장 대통령을 배출할지도 모르니 말야…
7. 나경원 전 의원이 외교부 장관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원내대표 등을 거치며 외교 현안에 상당한 식견을 갖췄고 정부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무게감 있는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 등이 역량으로 꼽힙니다.
꼬옥 장관 후보로 나와서 청문회에서 개 털려봐야… 재밌겠네~
8. 홍준표 의원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 문제에 대해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지요"라고 말했습니다. 집무실 이전 문제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장소가 아닌 옮기려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로 해석됩니다.
어쩌다 보니 그런 대통령, 그러다 보니 이런 대구시장? 대구는 좋겠다~
9. 미국 하원이 '레게 머리' 등 머리 모양을 이유로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법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 의원은 머리 모양에 따른 복장 불량을 이유로 학교에서 벌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에 대한 차별금지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하는 대한민국… 격세지감~
10. 서울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값이 최근 7억 5천만 원이 오르며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신속통합기획 도입 이후 윤석열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가세하며 올해 들어 매월 신고가 거래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남 3구에서 윤석열 만세 삼창이라도 부를 태세가 아닌가 싶다. 멋지다~
11. 회식 자리에서 허락 없이 남의 등과 발을 만졌다면 강제추행일까? 여성 부하직원의 등을 쓰다듬고 발을 만진 남성 군인에게 군사법원은 “선량한 성적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 판단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군화 속에 있던 냄새 나는 발을 만질 정도면 변태라고 보는 게 맞지~
12. 한국인 김나나 씨가 대표로 있는 C&P 스포츠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영국 부동산 재벌 닉 캔디가 주도하는 첼시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만약, 첼시를 인수하게 될 경우 한국 자본 최초로 유럽 최고 구단에 투자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삼성이 스폰하던 것도 신기했었는데, 이게 사실이면 완전 대박~
문 대통령, 대선 패배에도 두 달째 지지율 42% 유지.
윤 당선인 공약한 '연금개혁' 보험료율 인상 논의될 듯.
김무성 "권성동·장제원 윤핵관, 인수위 끝나면 물러나야".
10명 회식에 '대선 승리 러브샷' 국힘 잇단 방역수칙 위반.
국방부는 합참으로, 합참은 수방사로, 대통령실은 ‘용산’.
역대 합참의장 11명, 이전 반대 “섣부른 이전은 안보 패착".
국방부, 인수위에 "이전 시 예산 5천억 원 이상 필요".
"용산 집무실 절대 불가" 단단히 벼르는 민주당.
윤 당선인, 한남동→용산 출퇴근 "교통통제 3~5분 소요".
윤 당선인 "무속은 민주당 관심사 이전 비용 1조 근거 없어".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양자에게 다 같이 유리할 때 약속을 지킨다.
- 솔론 -
대통령실의 국방부 이전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아무리 반대가 심해도 윤석열 당선자의 고집을 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공약과 관련해 이런 고집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대 민주당 정부가 추진력 하나는 그래서 못내 아쉬워 보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라고 위로 하면서 오늘도 빠른게 일어 서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뉴스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3/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2.03.22 |
---|---|
2022년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2.03.22 |
2022년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2.03.21 |
22/03/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0) | 2022.03.18 |
2022년 3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0) | 202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