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8/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외모 품평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지성 작가가 아파트 무단 공사로 지자체의 시정 조치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이웃을 고소하는 등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디서 저런 인재를 구했을까? 가만 보면 국민의힘은 참 신기하고 놀라워~
2.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무라인에 대한 인적 개편을 전격 단행했습니다.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을 사실상 경질하고, 김무성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내정은 사실상 철회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경질, 철회해야 할 사람은 윤석열 본인 아닌가 싶다. 내 말이 ‘체리 따봉’ 맞지?
3. 민주당 새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과 한동훈‧이상민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의 경우에는 "검‧경 수사가 미진할 경우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도입은 불가피하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싸우려면 제대로 확실히 싸워야지 허공에 주먹질할 거면 하덜 말아라~
4.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에 대한 추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정지하자 국민의힘은 주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의 직무는 정지가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자격 없는 임명자가 임명한 사람이 문제가 없다니~
5. 한덕수 국무총리는 고물가 상황과 관련 "재정도 긴축해서 공무원도 임금을 어느 정도 낮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물가 상승이 공급 수요 양쪽 측면에서 올 때는 모두가 자기 부분을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혹시 전관예우로 벌은 수십억 원이랑 총리 월급 기부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6. 파기했다던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의 존재가 뒤늦게 확인되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실무자가 잘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처음부터 오해가 없도록 설명했어야 했는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막걸릿잔 들고 건배해 놓고도 기억이 안 난다는 양반 말을 누가 믿니?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진 기사에는 “아무리 봐도 남자 등인데”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자 현재 ‘김건희 팬카페’에는 문제의 사진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학위 경력 위조에 이제 봉사활동까지? 위조는 전공, 사기 조작은 부전공~
8. 대통령 관저 공사를 김건희 씨와 연관된 업체가 맡아 논란인 가운데, 해당 업체인 ‘21그램’이 애당초 발주된 공사를 맡을 수 없는 업체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하지 않아 하도급을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뒤에서 숨어서 몰래몰래 해 먹다 감옥 간 최순실이 억울하다고 할 밖에…
9. 최근 청와대 패션 화보 촬영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문화재청이 경복궁에서 구찌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청와대 보그 촬영 등으로 벌어진 잇단 논란을 의식해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미술관으로 경복궁은 패션쇼장으로 창경궁은 창경원으로~
10. 동국대 교수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 받을 생각이 없다”며 정부 훈·포상을 거부했습니다. 훈포장은 교육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온 공적을 인정하는 뜻에서 퇴직 교원들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입니다.
이철기 교수님은 국민의 이름으로 상을 받으실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1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이라고 한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정년퇴직하고 명예교수로 강의를 이어갑니다. 박 교수는 “세종대가 명예교수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공동체 안에서 명예는 회복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매국노는 ‘해방이 될 줄 몰랐다’고 항변이나 하지… 이런 인간은 그냥 ‘변’일 뿐~
12. 일본 언론은 이재명 대표를 '대일 강경파'로 보고 한일관계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일관계 최대 현안인 징용공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이 우려하고 싫어하는 걸 보면 괜히 그게 정답처럼 보인단 말야… 나만 그래?
13. 미국의 한 승무원이 비행기 내에서 절대 청소하지 않아 가장 더러운 곳으로 좌석 주머니를 꼽았습니다. “좌석 등받이 주머니는 세균으로 가득 차 있고 화장실과 달리 정기적인 유지 보수나 청소를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각종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곳… 꽂혀 있는 잡지는 절대 꺼내지 않을 테야~
14. 기록적 폭우를 퍼부었던 8월의 마지막 날에 다시 최대 120㎜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엔 80㎜, 경기 남부엔 12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장마급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길거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내 이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거~
안철수·최재형에 김태흠, 더욱 거세진 권성동 사퇴 압박.
권성동 "자리 연연한 적 없어, 비대위 구성 후 거취 결정".
서병수 "두 번 잘못은 안 돼" 국민의힘 전국위 소집 거부.
김건희 여사 봉사활동 사진? “아무리 봐도 남자인데".
오석준 "800원 횡령 버스 기사 해임, 마음 무겁다”.
이재명 만난 문재인 "제 지지자와 이 대표 지지자 같아".
과오를 범하고 고치지 않는 자는 또 다른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 공자 -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고 과오를 범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문제는 과오를 범하고도 남 탓만 하고 당장의 문제를 회피하고자 하는 꼼수만 피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조직은 문제를 인정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답답한 이유일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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