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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내년도 예산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대통령의 거부권도 인정되지 않아 현 정부는 내년에도 민주당 예산을 가지고 국정을 운영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치는 이미 물 건너 갔는데 검찰 정부에 나라 곳간 맡길 일이 있나?

2. 윤석열 대통령은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한 뒤 "명분 없는 요구를 계속한다면 모든 방안을 강구해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하철과 철도 부문의 연대 파업 예고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국민 몽둥이로 위협하는 게 대통령이라니 실로 유감스럽다~

3. 설훈 의원이 대장동 특혜 분양, 성남FC 사건 등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는 이재명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설 의원은 “혼자 싸워서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당 대표를 내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젠가 비슷한 처지에 놓였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어봐야 가족이 뭔질 알지…

4. 노동계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불의한 정권에 맞서 더 크고 더 강한 투쟁으로 응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뭐든 적이라고 생각하고 선제타격하듯 하는 정부… 국민이 적이냐~

5.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 전 실장에서 막히면 수사가 사실상 끝나기 때문에 검찰이 여러 번 구속영장을 청구해서라도 구속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비 올 때까지 지내는 게 기우제라고 하더니 영장 떨어질 때까지 치는 거니?

6.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과 협박을 일삼고 이재명 대표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보수 측 유튜버 안정권이 최근 지지층에 보낸 편지에서 “윤석열과 김건희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니가 한 짓을 생각해 봐라… 인간 말종의 말로가 다 그런 거란다~

7.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하자 주장 손흥민이 일부 누리꾼에게 악플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팀에 마이너스가 됐다" "몸 상태 안 좋으면 그냥 들어가라"라는 등의 악풀을 달았습니다.
누군들 패하고 싶어서 그랬겠니? 지금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할 때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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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막힌 경험 중 하나는
아픈 뒤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는 것이다.
- 해롤드 쿠쉬너 -

그동안 잘 버텨오다 코로나에 덜컥 걸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거 보다 열이나고 죙일 비몽사몽이라 신문 정리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당분간 짧은 소식 이해해 주시고 건강해졌음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월을 이렇게 보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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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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