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8/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감시 체계를 더 촘촘히 구축하고, 국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7천4백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문제 없다고 과학을 믿고 걱정 말라더니 뭔 예산은 이리 많이 담으셨나 몰라~
2.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국내 언론을 야당 지지세력이 잡고 24시간 욕만 한다고 비판하자 오히려 “불편한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와 관련한 보도가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런 세력들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욕먹을 짓은 억수로 하면서 욕먹기는 또 더럽게 싫어하는 인간이라니까... 거울 좀 보고 삽시다~
3.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정권에 대해 "80년 전 일을 꺼내 이념 전쟁을 하며 문재인 정권 때와 방향을 바꿔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1년 내내 방탄 국회를 하고 있어 참담하다“며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을 싸잡아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파란색 입었다 빨간색 입었다. 이제는 무슨 색 찾아 입을지 모르지만… 그러는 너보단 낫지 않겠니?
4. 교육부는 병가·연가를 신청해 9월 4일 '우회 파업'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일부 교원단체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고발하거나 이 장관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면서 '우회 파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아이들도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이니 산교육 아닌가요? 학습권 같은 소리 좀 하지 말고~
5.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먹구름 위 빛나는 태양”에 비유했습니다. 김 수석부의장은 ”먹구름 위 언제나 빛나는 태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먹구름을 걷어내고 혼란 속에서 나라를 지켜내신 구국의 지도자,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민주도 평화도 통일은 없고 윤석열 고무 찬양만 난무하는도다… 만세~
6. 대통령실은 "우리나라에서 협치를 가장 바라는 사람은 대통령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야당과 언론을 강하게 비난하며 사실상 협치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부연 설명을 내놓은 것입니다.
국정 방침에 따르지 않는 사람과 협치는 없다더니… 이건 또 무슨 개똥 같은 소리인지~
7. 일본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감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수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일부 기업은 구내식당에서 수산물을 더 이용하기로 했고, 대형마트들은 정부와 함께 '수산물대전' 행사에 나서며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괴담이 사그라지고 있다고 조금만 참으랍니다. 한 50년 정도 말입니다.
8. 이른바 '천공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천공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고발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등 6명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이번 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대체 이번 일로 누구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이다~
9.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의 검사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고인 신분인 손 부장검사의 승진이 유력한 것은 법무부가 공수처 기소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 일단, 피고인 신분이라는 점에서 비수사부서 직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충실한 개가 검사장이 되든 말든 그건 그냥 그 집안의 토리보다 못하지 싶어요~
10.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5인의 영웅 흉상의 이전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TV 공식 유튜브 채널 '장군의 귀환' 영상에는 흉상 이전 논란 이후 누리꾼들의 댓글이 줄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니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얼마나 무도한 짓을 하고 있는지... 곧 깨닫게 될 것이다.
11. 인권단체가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 영웅의 흉상을 철거하려는 국방부 방침에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인권연대는 "윤석열 정부가 육사 내 독립운동가 흉상을 철거 이전하려는 것은 대한민국 정통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헌법을 근거해 철거 중지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슈로 이슈를 덮는다고... 오염수 방류를 이걸로 덮는 작전이라면 나름 성공인듯...
12. 이준석 전 대표는 홍범도 장군 흉사 철거 논란에 대해 "공산주의자 논리가 비판받으니 이제는 '군 창설 이후’라는 기준을 제시하는 모양인데, 그러면 해군사관학교 이순신 동상은 무슨 기준에 따른 것인지 답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잘하는 것 하자, 백지화"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양 머리 걸어 놓고 개고기 판 이준석이가 윤석열보다는 훨씬 장사꾼 소질이 있기는 해~
13. 신원식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뿌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군의 뿌리를 흔든 것은 바로 당신"이라며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이념 전쟁을 펼치겠다는 속셈은 성공하는 듯...
14.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중국의 3대 음악가로 꼽히는 정율성 선생을 두고 광주시와 정부 부처 사이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보수 정권이 총선을 앞두고 보수 세력을 결집하기 위해 광주를 색깔론으로 때리는 행위가 또다시 되풀이되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에 대한 비판 여론과는 다르게... 광주 빨갱이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15. 신문 광고를 통해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신문 광고를 내기 전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을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부터 공법단체로 출범한 이들 단체는 보훈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입니다.
에구 이 못난 인간들아… 이거야 말로 나라 팔아 먹고 동족 팔아 먹은 매국노와 뭐가 다르냐~
16.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으로 기소된 지 5개월 만에 열린 자주통일민중전위 관계자들의 첫 재판에서 법원이 피고인들의 구속기간 연장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검찰의 기소가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종북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간첩단 사건이라고 해놓고는 공소장에는 이적단체도 간첩죄도 명시하지 않고 있다며? 그럼 뭔데?
17. 본격적인 청문 절차 준비를 시작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가족 소유의 비상장주식 내역을 뒤늦게 공개하면서 "규정 변화를 알지 못해 착오가 발생하게 됐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 하든가 모른다고 하다가 결정적으로 들통나면 몰랐다~ 이게 이놈의 정권 방식...
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21년 사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20~30대 환자가 최근 4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젊은 층의 진료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우울감과 불안감 없이 살 수 있는 게 용치… 더군다나 윤석열 보며 말야~
19. 경찰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스쿨존 속도 제한이 시간대별로 달리 적용된다고 합니다. 종일 시속 30㎞로 제한됐던 스쿨존은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게 됩니다. 구체적인 속도제한 완화 시간대는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스쿨존 그 짧은 거리가 30이든 50이든 뭔 차이가 있다는 건지… 오히려 헷갈리기만 하지…
20.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여행 업계가 황금연휴 특수에 대한 기대감에 벌써 반색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기간 여행 업체에는 하루 만에 해외여행 예약이 최고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게 제가 뭐라고 합디까… 윤석열 임기 내 그래도 잘했다고 평가받을 일이 될 거라고 했지요?
21. 모세의 기적처럼 제9호 태풍 '사올라'와 제10호 태풍 '담레이'가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다음 주쯤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달 3일 우리나라 서해 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 태풍이 겁나게 몰려오는 모양인데… 삼세판 중의 하나가 걸리는 건 아니겠지요?
김건희 "자살 9할은 사회적 타살" 자살 구조 경찰관 격려.
윤석열, 선거용 예산 풀기 없다 "지난 정부 방만 재정운영”.
국민의힘 "대한민국 정체성의 문제 ‘정율성 공원’ 막아야".
안철수 "정부, 이념공세에 집중 중도층 돌아설까 우려돼".
대통령실 "윤 대통령, 홍범도 장군 관련 생각 밝힌 바 없어".
김태흠 "홍범도 흉상 철거 반대 영웅 희생 헛되이 말 것".
육사, 홍범도는 지우면서 백선엽 웹툰은 복구 재게재.
여가부 내년 예산 1조 7153억 원 다문화·한부모 지원 확대.
박 대령 "정말 VIP가 맞냐" 묻자 해병 사령관은 고개 끄덕.
교육부 "9월4일 재량휴업 학교 명단, 매일 제출하라" 지시.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 제임스 클리어 -
조금씩 그리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함이 일을 그르치게 합니다.
작은 것부터 충실하게 매듭짓는 것이 중요하고, 혼자보다는 함께 할수록 성과는 더욱 커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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