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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리얼미터, 정권 교체 55.1%·연장 39.0%.
1.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은 55.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은 39.0%로 집계됐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9%였습니다.
헌재 선고를 앞둔 시점에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 44.2 국힘 37.6으로 오차 범위 밖이라는 거~

윤 “나의 고초는 아무것도 아니다”.
2. 윤석열이 3.1절 탄핵 반대 집회 측에 “국민과 청년들이 ‘비상 위기’를 알아준다면 나의 고초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옥중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국가 전체가 ‘끓는 냄비 속 개구리’ 같은 위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경고하기 위한 비상계엄 선포였음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누가 들으면 독립운동하다가 잡혀 들어갔는 줄 알겠다니까~ 진짜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놈이야~

헌법학자회의, 헌재에 파면촉구 의견서 제출.
3. 헌법학자회의 소속 학자들은 “윤석열이 포고령 1호를 발령해 국회의 권능을 배제하려 함으로써 헌법 77조 3항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계엄선포 이후 보인 일련의 행위도 헌법 수호 의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며 헌재의 전원일치 파면을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에게 계몽 당했다는 극우 세력과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윤석열 파면에 누가 반대하겠어요~

선고만 남은 윤, 분주해지는 잠룡들.
4. 윤석열의 탄핵 심판 선고가 3월 중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 대권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성장론'을 앞세워 경제계와 '스킨십'을 늘리고 있고 여권은 '조기 대선'을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지만, 잠룡들의 정치 일정은 점차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아무리 과거로 돌리려고 해도 세상은 상식과 원칙으로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거~

내란 옹호하며 인지도 올리려는 국힘 의원.
5. 극우 세력 지지를 받아 당권에 도전하려는 국민의힘 의원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옹호 주장을 당 지도부가 이어받자, 이제는 ‘헌법기관 타도’를 공개적으로 내뱉는 의원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의원들이 ‘국헌문란 발언’을 얼굴 알리기 수단으로 삼은 것입니다.
진짜 계엄이 성공해서 윤석열 독재가 시작됐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 지나 알고들 이러는 걸까?

권성동, 차상위계층에 최고 50만 원 지원.
6. 권성동 원내대표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5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추진 배경에 대해 "이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생계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세는 소상공인 100만 원씩 준다더니 대체 이게 이재명 대표와 뭐가 차별화라고 하는 건지 원~

3월 임시국회, 여야 대치에 성과 낼까.
7. 여야가 내일부터 시작하는 3월 임시국회에서 민생 현안과 야당발 특검법을 놓고 양보 없는 대치를 벌일 전망입니다. 윤석열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경우 60일의 조기 대선 레이스에 돌입하는 만큼, 여야 간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면서 이번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법 대로를 가장 많이 외친 인간이 헌법을 위배하고 내란을 일으킨 판국에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지~

내란국조특위 종료, 일부 성과에도 한계 명확.
8. 12.3 비상계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주요 증인들의 핵심 증언을 이끌어내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과 김용현 전 장관 등 내란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과 주요 가담 인사들의 증언 거부로 인해 국정조사의 한계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다 지켜본 것도 아니라고 하는 판국에 증인들 증언인들 사실이라고 할 놈들이 아니지~

국힘 잠룡들 “대통령 임기 3년으로 줄이자”.
9. 국민의힘 개헌특별위원회가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하는 개헌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여권 잠룡들도 개헌 방향을 두고 제각각 구상을 드러내고 있는데, 개헌 신중론부터 임기 단축을 포함한 4년 중임제를 주장하는 가운데 각자 이해관계에 따른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틀렸다고 생각하니 이재명 대표는 3년만 하고 물러나고 그다음엔 지가 하겠다는 속셈이지~

TV토론, 정의당 또 이재명 발목 잡나?
10.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경우 선관위 주최 TV토론은 원내 5석 이상의 정당 후보 외에도, 지난 총선·지선에서 3% 이상 지지율을 기록한 정당을 초청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개혁신당과 정의당도 초청대상이 됩니다. 특히 정의당은 거대 양당이 내지 못하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의당이 존재감 드러내려고 후보를 낼 텐데… 박근혜 떨어트리러 나왔다던 이정희가 그립다~

김문수, '고향' TK에서 조기대선 워밍업.
11. 여권의 '대권 잠룡' 1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보수의 심장'이자 본인의 고향인 대구·경북을 찾아 종횡무진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현직 각료라는 입장을 고려해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성사될 경우 즉각 출격할 수 있도록 워밍업을 하는 행보로 보입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라면 극우 정당으로 탈바꿈한 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지~

한동훈 "상속세, 원래 '찐부자'만 대상“.
12. 정계에 복귀한 한동훈 전 대표가 "상속세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상속세 과세표준과 공제 한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논쟁을 벌이고 있는 최고세율 인하안에 대해선 따로 언급 없이 "부자 감세하자는 얘기가 아니다"라고만 했습니다.
딱 부러지게 ‘이거다’라고 말도 못 하고 얼버무리는 인간이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깐죽이가 말야.

한동훈, '명태균 연루설' 주장에 법적 대응.
13. 한동훈 전 대표가 ‘명태균 연루’를 주장한 서정욱 변호사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범죄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 전 대표 측은 "서 변호사가 명태균 씨와 한 전 대표가 모종의 연관이 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서 변호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비판을 윤석열은 헌법 위반이라고 하더니 한동훈은 민주주의 파괴범이란다. 대단하다~

홍준표 “전한길은 보수의 전사”
14.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한길은 절대 안고 가면 안 된다"는 지지자의 우려에 대해 "전 씨 과거가 어찌 됐든 지금은 보수의 전사"라고 답했습니다. 홍 시장이 전 씨를 옹호한 것은 향후 경선 과정에서 ‘당심’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 씨가 강성 보수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봐도 당심이 곧 극우라는 건데, 극우가 장악한 국민의힘의 미래는 ‘TK 자민련’밖에 없다~

김용현의 섬뜩한 옥중 편지.
15. 윤석열 지지자 등 극우세력의 헌재 공격이 나날이 심해지는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고 쓴 옥중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비상계엄 포고령에도 ‘전공의 처단’ 등의 내용이 담겨 큰 논란이 된 바 있는데 또다시 ‘처단’이라는 과격한 표현이 등장한 것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처단해야 한다면 그게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국가냐 이놈아~

‘세컨드폰’ 선관위 사무총장 국힘 공천신청 경력.
16. ‘세컨드 폰’을 만들어 정치인과 연락한 것으로 드러난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이 지난해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이 자당의 예비후보였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선관위를 싸잡아 비판했던 처지가 곤혹스러워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던 인간이 과연 누구와 연락을 주고받았을까? 제 발등 제대로 찍은 거지~

김영선 사무실은 '명태균의 공화국'.
17.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보좌진 인사를 주도하는 등 김 전 의원 의원실이 '명태균 공화국'의 위세를 떨쳤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김 전 의원의 보좌관 최 씨는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우리 사무실에서 명 씨가 결정 안 한 일이 뭐가 있느냐"며 "명태균 공화국"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정권은 검사로 시작해서 여사, 도사, 법사, 책사로 망할 놈의 정권인 게 분명하다~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들, 연일 반성문 제출.
18. 지난달 윤석열 구속 영장 청구로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이 법원에 연일 반성문을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는 국민 배심원의 판단을 구하는 국민참여재판도 신청하고 있어 형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몇몇 인간은 윤석열이 복귀하면 사면받고 영웅으로 돌아갈 거라면서 큰소리치는 놈도 있답니다~

이진숙 "민주당은 왜 방통위원 추천 안 하나“.
19.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이 통과되자,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또, “방통위 마비법”이라고 주장한 뒤 “국회 추천 몫 상임위원 3명을 추천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회가 추천을 해도 윤석열이 6개월이나 임명을 안 하더라고.. 글구 국회는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며~

문체부의 수상한 국립예술단체 정관 손질.
20.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공연예술단’ 이사회를 꾸리는 과정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이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임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꾼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불편한 인물을 배제하고 ‘알박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이명박 정권의 인물들을 대거 영입해서 쓰는 이유가 이딴 짓 하라고 부른 거 아니겠어?

올림픽 유치, 서울 꺾은 전북 이제 인도와 경쟁.
21. 전북이 서울을 꺾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북이 본격적으로 맞서야 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인도로 자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켓을 핵심 유치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세훈이 대권 발판으로 삼으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으니 어쩌냐.. 암튼 인도와 경쟁 할 만하다~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참여는 없다“.
권성동 "최상목, 국회 권한침해라도 마은혁 임명 말라".
최상목 "법 외에 정무적 판단 필요“ 즉각 임명 안 할 듯.
김동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한지 우려”.
홍준표 "이재명, 많은 악업 대통령 돼도 대선 다시 치를 것“.
오세훈, 명태균 끊어내는 과정에서 "총 7회 만났다".
윤상현, 조기대선 행보 한동훈·홍준표 “헛된 꿈 꾸고 있네”.
‘법원 폭동’으로 부족했나 서천호 “헌재 때려부수자”.
넉 달 전 아들 마약 입건됐는 데, 경찰 출신 이철규 "몰랐다“.
검찰, '계엄 가담' 김현태 등 군·경 9명 불구속 기소.
최순실 딸 정유라 “윤 부부, 우리 모녀처럼 당하고 있어”.
트럼프·젤렌스키 보며 이승만·박정희 치켜세우는 국힘.
해외여행 급증했던 지난해 관광수지 적자 100억 달러.

걱정 없는 인생을 바라지말고 걱정에 물들지 않는 연습을 하라.
-알랭-

먹고 사는 것도 걱정이 태산인데 나라 걱정까지 해야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래저래 참 걱정이 많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국민들의 걱정을 그래도 조금은 해소 시켜줄 수 있는 그런 정부가 들어섰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국민이 나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정부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조사.
2월 26∼28일 만 18세 이상 1천506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p.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은 6.0%.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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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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