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5/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이대로면 이재명 ‘득표율 60%’ 가능.
1.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두 자릿수 차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오면서 이 후보가 득표율 60%를 기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최다 득표와 최대 득표율, 최대 득표율 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투표율, 득표율, 최다 득표, 최대 득표율 차의 4관왕을 차지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용태 "설난영·김혜경 토론 제안".
2.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전에 김문수·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설난영·김혜경 씨의 TV 생중계 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의 배우자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전향적인 토론 수용을 기대하다"고 밝혔습니다.
뭐라도 하긴 해야 하는 판국인 건 알겠다마는 혹시, 김건희를 VIP 1호로 모셨던 경험은 아닌지 원.
김재원, 한동훈 따로 유세 ‘아쉽다’.
3. 김문수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은 김계리 변호사를 당원으로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입당 승인을 늦추고 있는 상황을 못마땅해했습니다. 또, 지원 유세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김 후보에게 도움이 되도록 선거운동을 했으면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한동훈이 아직도 김문수 당선되라고 유세 하고 다니는 줄 아나 보지? 그냥 유세 떨고 다니는 거임~
국힘 “민주당 빅텐트는 빅텐트 아냐”.
4. 최근 보수 진영 인사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두고는 "빅텐트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저희가 생각하는 빅텐트는 적어도 대선 후보급들의 연합"이라고 주장하면서 항상 대선이 되면 움직이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민주당의 빅텐트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자고로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는데 대체 국민의힘이 말하는 대선 후보급은 대체 누구냐? 이낙연?
빅텐트 대신 빈텐트.
5. 국민의힘이 구상했던 '개헌 빅텐트'가 힘을 받지 못하면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샤이 보수 움직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지만, 샤이 보수가 탄력을 받으려면 텃밭 지지율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결집력이 예상보다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계몽녀 김계리도 가고 전광훈의 자유통일당과 후보 단일화도 하고 황교안만 가면 빅텐트 완성~~
박근혜 지지자 모임도 이재명 지지 선언.
6.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김동렬 박근혜 서포터즈 회장은 “저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이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히고 민주당 중앙선대위 전국민화합위원회 상임위원장직을 수락했습니다.
보수를 참칭한 가짜 보수 ‘극우’를 빼고 나면 극우 정당 국민의힘에는 이제 뭐가 남을지 모르겠어~
개혁신당 줄줄이 이탈에 이준석 “비례 노린 것”.
7. 이준석 후보는 연이은 개신당 인사들의 민주당행에 “때가 돼서 갈 곳을 선택했다는 의미”라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특히 김용남 전 의원에 대해서는 “김 전 의원은 오히려 이준석 공격에 가까운 스탠스를 잡았지, 개혁신당이나 이준석을 위한 멘트를 하신 적은 없다”고 힐난했습니다.
남을 포용할 줄 아는 지 그릇 됨됨이는 돌아보지 않으면서 남 탓만 하는 인간.. 그래서 쫓겨난 거야~
천하람 "이준석-이재명 일대일 구도 돼야“.
8. 천하람 의원이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할 경우 탄핵의 바다에 함께 빠지는 형국이 될 수 있다”며 단일화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1 대 1 구도가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오히려 국민의힘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덕수도 김문수 꿇어앉히고 후보 자리 거저먹으려고 하더니 이준석까지 공짜 좋아하는 모양이야~
박정훈, 단일화 파동 “권성동, 물러나라".
9. 박정훈 의원이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단일화 파동'에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후보를 사기꾼으로 몰아 바꿔치기 꼼수를 부린 권성동 의원이 물러나는 게 더 많은 표를 만들어낸다고 확신한다며 현장에선 온통 ’권성동 물러나라‘는 말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이 친위 쿠데타 실패로 탄핵당했듯이 권성동은 후보 교체 쿠데타 실패로 꺼져야 정답이지~
김진 “김문수 첫 토론, 식은 피자 같아“.
10.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김문수 후보가 “첫 번째 TV토론회에서 전혀 반전의 포인트를 잡지 못했다”며 “식은 피자 같은 토론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무시하고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며 존재감을 키우려고 했지만, 별로 득점이 될 게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양반이 항상 괴변만 쏟아 내는 줄 알았더니 이번 TV 토론 평가는 그나마 제대로 할 줄도 아네~
윤, 계엄 직후 '거물 법조인'과 잇달아 연락.
11. 윤석열이 계엄 직후 윤갑근, 배진한 변호사와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과 잇달아 통화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윤석열은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헌재의 탄핵심판 서류를 계속 받지 않고 체포 영장 집행은 막아서고 체포 적부심 등 흔치 않은 법적 절차를 밟는 등 법 기술을 총동원했습니다.
수사해 봐서 모르는 게 없다는 윤석열이 이제는 수사까지 받았으니 전지전능한 법꾸라지가 될 듯~
김건희가 받은 건 '샤넬백' 아닌 '샤넬 꾸러미‘.
12. 김건희가 통일교로부터 받았다는 선물이 샤넬백뿐 아니라, 여러 제품이 포함된, 이른바 샤넬 꾸러미라는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건희에겐 이러한 샤넬 꾸러미가, 또 건진법사에겐 거액의 현금이 전달된 걸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이 이 지경까지 왔는데도 윤석열 김건희 두 인간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게 말이나 되는 거냐고~
법무장관의 ‘TK·공안 알박기’.
13. 민주당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모든 정부 부처에 알박기 인사 동결을 지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윤석열 정권 검찰의 잘못을 감찰해야 할 핵심 보직에 TK 출신 공안통 현직 검사들을 승진 임명한 것을 두고 ‘최악의 알박기’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임기 2년의 감찰부장을 지들 편으로 앉혀 놓으면 그냥 넘어갈 줄 아는 모양인데 ‘택도 없는 소리’~
조국 "진보·중도·정상적 보수까지 힘 모아야 승리".
이준석, '배우자 토론' 김용태에 "제발 컨설턴트 썼으면".
김재원 "김상욱은 우리 당에 잠입했다가 고향 돌아가".
팬은 적고 안티팬은 두터운 이준석·김문수 비호감 60%.
지귀연 부인했지만, 추가 사진 '변수' 대법 조사 속도 붙나.
경찰, ‘중국 간첩 99명 보도’ 언론사 기자 구속영장 신청.
김성태,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 가능 단일화 빼면 시체.
‘지귀연 의혹' 강남 청담동 룸살롱 간판 떼고 영업 멈춰.
때때로 사소한 일이 위대한 결과를 가져옴을 볼 때 나는 사소한 일이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브루스 바턴-
선거를 앞두고 똥볼을 찬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사소한 일이나 어처구니없는 말 한마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거에 사소한 일은 없습니다. 끝까지 긴장하고 절박해야 압승도 대승도 하는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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