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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착오송금 주의 → 예금보험공사의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에 접수 된 건수(금액)는 올 9월 말까지 4만 2647건(837억원)으로 이 중 1만 7375건(254억원)을 착오송금으로 확인, 고객이 되찾은 돈은 145억원(1만 1676건).

2. 미국 민주주의의 이면 →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간부들의 사전 허락을 받지 못한 예비경선 후보는 투표지의 구석자리에 이름이 표기된다. 앤디는 이 것이 위헌이라고 고소해 승소했다. 끼리끼리 권력을 나눠먹는 기득권 정치를 뒤엎는 쾌거였다.(한국인의 미국 이민 122년 만에 첫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관련 기사 중)

3. MZ, 아버지보다 도전적이지 않다 → 자신을 ‘도전적이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 Z세대(1997~2005년생) 40.7%, Y세대(1985~96년생) 50.3%... 반면 1차 베이비부머(1955~64년생)와 2차 베이비부머(1965~74년생) 세대는 각 29.3%와 34.7%만 도전적이지 않다고 답.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설립 3주년 인식조사

4. ‘황인종’ → 마르코 폴로 이후 유럽인들은 중국인, 일본인을 백인으로 묘사했다. 일본인이 ‘올리브 색의 황인종’ 또는 ‘번들거리는 흑인’으로 불리게 된 것은 1641년 기독교 박해 이후의 일이다. 기독교로의 개종에 시큰둥한 중국인은 더 빨리 유색인이 되었다. 칼 린네가 분류한 ‘황색(luridus)인’은 라틴어로 ‘더럽고 끔찍하다는 경멸적인 뉘앙스가 있다

5. 객관식 시험(선택형 문제) → 20세기 초 미국에서 ’프레더릭 켈리‘라는 교육자가 개발한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신병 선발 시험으로 이용되어 그 정당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1920년대에 SAT가 선택형 문제로 시행되면서 표준적인 평가 방식으로 정착되었다

6. 미국 무슬림, 트럼프에 속았다... 배신감 → 바이든 정부의 이스라엘 지원 정책에 반발로 ’차라리 트럼프‘의 심정으로 트럼프를 찍었던 미국 내 아랍계·무슬림 들이 트럼프의 ‘친이스라엘’ 내각 구성에 분노

7. 65세 이상 구매 파워, 5년새 두 배로 → KB국민카드 구매액, 올 9월까지 결제 금액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 반면 20세~64세는 15% 증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60대 이상 매출 비중도 1년새 14.5%에서 16.5%로 2.0%포인트 늘어

8. 짠돌이 머스크? → 그가 사는 집은 텍사스주의 5만 달러(약 7000만 원)짜리 조립식 주택, 그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은 “머스크는 방 2개짜리 집에서 살며 업무 또한 보고 있다”고 밝혀. 20대 시절 머스크는 사무실에서 숙식하고 인근 YMCA 체육관 내 샤워실에서 씻으며 지낸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9. 20대 절반이 이미 소득세 면세자... → 세 부담을 느끼지 않는 청년층에 혼인·출산 세제 지원은 의미 없어. 30세 미만 면세자 비율은 남성 47.74%, 여성 51.48%. 30대는 각각 22.10%, 37.15%...

10. 파격의 연속, 트럼프 2기 → 백악관 대변인에 트럼프 대선 캠프 대변인 출신, ‘역대 최연소’ 27세 레빗. 뉴스 진행자 출신 국방, 성매수 법무, 석유기업 CEO 출신 에너지 장관... 일부 후보자들의 자격과 판단력을 두고 논란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인물?... 백악관 대변인 지명자 ‘역대 최연소’ 27세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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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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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10월 북한 도발 당일에도 골프.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를 친 데 이어 지난 2일과 지난달 12일에도 같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골프를 친 10월 12일은 북한이 쓰레기풍선 도발을 감행했던 날로 당일 현역 군인들의 골프 일정은 취소됐지만, 대통령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 외교를 위해서 8년 만에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고 하더니… 또 입벌구.

너도나도 줄 서던 친윤계가 사라지고 있다.
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지면서 ‘한때’ 친윤석열계라고 불렸던 의원들이 “나 친윤석열계 아니다. 내 이름 앞에 ‘친윤계’ 붙이지 마“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길 하는 이들 중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친윤 핵심’을 자처하던 의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정당이라기보다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양아치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한동훈, ‘특감’ 직접 설득 나선다.
3. 한동훈 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해 특별감찰관 우선추천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의원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이면서 당론 채택까지는 ‘불필요’하다는 원내지도부 입장과 온도 차가 감지됩니다. 당내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론보다는 표결 없이 박수로 추인받는 방안을 거론했습니다.
총선 때는 김포가 서울 된다고 하고 전당대회 때는 채해병 특검한다 하고, 대체 언제까지 구라칠래?

추경호, '한동훈 가족 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착수.
4.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가 당 사무총장에게 조사 착수를 당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의문점을 빨리 해소하는 게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죽하면 당원게시판에 욕설이 난무할까? 근데 그거 표현의 자유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지 몰라~

용산 어린이정원 사업에 ‘취약 아동’ 예산 끌어 써.
5.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정부에서 조성된 용산 어린이정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다른 용도로 편성돼 있던 예산을 끌어다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 예산을 비롯해, 국민에게 개방한 '청와대 운영' 예산 등도 포함됐습니다.
법 좋아하는 인간들이 규정도 규칙도 무시하고 관행만 주장하는 이 무식함을 반드시 심판해야~

윤석열 퇴임 후 경호시설 137억 전직의 2배.
6.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 퇴임 후 경호시설 예산이 전임 대통령들보다 높다는 비판에 대해 “역대 대통령들은 지방에 내려가다 보니까 부지 매입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균 부지 매입비를 여유 있게 책정하다 보니까 조금 상승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60억 대인데 윤석열은 137억을 편성해 놓고 조금 상승됐다고? 공짜로 해줄게 감빵~

민주당, 내년도 정부 예비비 ‘절반’ 깎아.
7. 민주당이 4조 8천억 원의 정부 예비비 중 2조 4천억 원을 감액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년간 예비비 원칙에 맞게 사용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상황도 종료됐기에 높을 필요도 없다"며 "더군다나 예비비 지출 내역을 요구했지만, 확인조차 안 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비비 끌어다 지들 외유 비용에나 쓰는데 예비비는 용처 변경 때마다 국회 승인받게 해야 함~

이재명 “‘유리 지갑’ 프로젝트 실시”.
8.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며 불공평한 조세 제도 개선을 위한 ‘유리지갑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정부의 세제 정책은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를 많이 했는데 봉급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자 감세에만 매달려서 서민 지갑 털어가는 인간이 A 학점이라는 김민전은 머리에 뭐가 들었을까?

이준석 “윤석열 국정운영 점수 ‘0점’“.
9. 이준석 이원이 임기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10점 만점에 ‘0점’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 이유에 대해 “본인이 굉장한 취약한 권력 기반 속에 있는데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서 정치를 다 망가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보수가 망가진 원인이 여러 가지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국힘이 윤석열 데려다 대통령 만들었다는 거.

안철수 “한동훈, 특검 입장 밝혀야”.
10.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았다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지난 기자회견에 대해선 “대통령께서 사과를 한 거는 잘했지만, 국민들 눈높이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그게 제대로 된 평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정을 하려면 하고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리 두리뭉실하니 간철수 소리 듣는 거라고요~

유승민 "김건희 특검법 받아도 탄핵 문 안 열려“.
11. 유승민 전 의원이 “야당이 재추진하는 제3자 추천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받으면 탄핵의 문이 열리느냐. 저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수용에 대해선 "특감, 제2부속실은 김 여사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남은 건 결국 특검”이라고 했습니다.
특검에 대해 저렇게 경기를 하는 걸 보면 지가 탄핵당하는 거보다 김건희 특검이 두려운 건희?

야 의원 41명 '윤석열 탄핵 의원연대' 출범.
12.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 소속 의원 41명이 참여한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연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탄핵연대 의원들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의무를 저버린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탄핵연대를 계속 확대하고 의결 정족수인 200명의 의원을 반드시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탄핵 열차에 오를 의원들이 늘어날 것이고 결국 국힘에서도 탑승할 인간 나올 겁니다.

박수영, '판사 겁박 시 최대 징역 5년' 추진.
13. 박수영 의원이 현직 판사를 겁박할 경우 사법방해죄로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판사를 협박하거나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건 밀어줘서 통과시켜 주면 몹시 당황할 거 같지 말입니다~ 지들이 지금 그러고 있으니 말야.

전병헌 “윤석열 탄핵의 가장 큰 장애물은 이재명“.
14. 새미당의 전병헌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이 거침없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여당이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는 자신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에 대한 예산 증액 추진은 “혈세로 법원을 매수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정도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누가 보면 우리공화당 조원진인 줄 알겠어요~

명태균, 대통령 원전업체 방문 미리 알았다.
15.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업체 방문 일정을 미리 알고 주식 투자에 뛰어든 정황이 담긴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 2022년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22일과 25일 사이 대통령이 내려온다고 박완수 지사한테 연락이 왔다“고했으며 명 씨 말은 그대로 실현됐습니다.
이 정도면 이른바 정황 증거가 차고도 넘치는데도 구속영장에는 명태균의 과시욕 때문이라는 거~

장성철 “500만 원은 고마운 사람에게 주는 금액”
16. 명태균 씨가 검찰에 김건희 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김건희 여사가 고마운 사람을 만나면 주는 최소한의 금액이 500만 원인 것 같다“며 "500만 원이라는 액수를 제가 처음 들은 게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상에 공짜 없다고 500만 원을 줬으면 그만큼 뽑아 먹으려는 게 있는 사람들 속성이라는 거~

'김건희 예산' 단 3주 만에 예타 면제.
17. 이른바 '김건희 예산'으로 불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뒤 실제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되기까지 단 22일이 걸렸던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야당은 김건희 씨의 관심 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절차가 졸속 추진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리 필요한 사업이라 해도 7천900억이라는 돈을 제대로 된 심사도 없이 하자는 건 도둑놈이지~

대통령실 ‘직원 명단' 최초 공개 임박.
18.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누구인지, 그 면면이 최초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시민단체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대통령실을 상대로 낸 직원 명단의 정보공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고, 현재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산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모두 443명이라고 하는데 그 면면히 몹시 궁금하다~ 아마 골 때릴 걸~

경희대 교수들, 윤 퇴진 시국선언
19.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와 연구자 226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교육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토로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폐허 속에 부끄럽게 머물지 않겠다’는 말씀에 공감 100배. 아직 늦지 않았고 행동할 때입니다.

트럼프, 일론 머스크에 정부 개혁 전권.
20.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의 1등 공신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부‘를 이끌 수장으로 지명했습니다. 세계 최고 갑부 기업인이 직접 미국 행정부 개혁의 ‘메스’를 쥐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파격적인 행보로 세계가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제서야 돌아이들의 전성시대를 맞이하는가 본데 어쩌면 한국 따라 오려면 멀었다고 봐..

대국민담화에도 국민 10명 중 7명은 "김건희 특검 찬성".
한덕수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 위헌 요소 여전”.
국힘, 재판 생중계 불발에 ”아쉽지만, 죄상 까발려질 것“.
경호처 “대통령, 연습장 가면 일반 국민 제한 받아 안 가“.
통일연구원장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 줘야” 주장 논란.
김동연 “윤, 지금 바로 결단해야” 특검 or 퇴진 ‘선택지’.
명태균 “내가 지사에게 말해” 창원산단 기관장 임명 개입.
강혜경 "명태균, '준석아' 부를 만큼 이준석과 엄청 친해“.
진중권 “물러나야 할 인사 1순위 한덕수‧이상민·김태효“.
장예찬, 한동훈 향해 "가족 아니다에 대표직 걸겠나".
재판부 질타 속 징역 2년 6월 선고되자 '한숨' 쉰 김호중.
예금자보호한도 5천만→1억 원 상향 여야 처리 합의.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벤자민 스퍽-

오늘 수능 치르는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 만한 글을 찾다가 이 글을 가져왔습니다.
아는 문제는 틀리지 말고, 모르는 문제는 잘 찍고, 애매한 문제는 통밥 잘 굴려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최고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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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숙취해소제, 진짜 숙취해소 효과 검증 한다 → 내년부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입증을 요청받을 경우에 15일 이내에 관련 자료 제출 의무화. 기준 충족하지 못하면 ‘숙취해소’ 표기 사용할 수 없어. 규제 강화에 일부 기업은 제품 정리 움직임.(아시아경제)

2.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업체가 만든 라면 이름이 ‘한국라면’? →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 브랜드 ‘인도미’(Indomie)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제품 이름 ‘한국라면’... 광고까지 한국 아이돌 뉴진스... 특허청, ‘제재 가능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입장.(국민)▼

3. 숙박 플랫폼, 눈속임 할인 → 아고다의 경우 할인된 요금으로 표시해놓고 실제 결제금액은 할인 전 금액으로 결제. 할인금액 만큼을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는 것. 그러나 결제 후 소비자가 캐시백 신청을 해야 하고 정해진 기한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환급 불가.(아시아경제)

4.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중국 BYD, 전기세단 내년 한국 상륙 → BYD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3%로 2위 테슬라(점유율 11%)의 두배. 국산 브랜드 대비 동급 모델 1000만원 정도 싼 가격 예상. 우리나라 올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비해 7.8% 감소.(헤럴드경제)

5. ‘파리 협정 1.5도’ → 2015년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한 파리 협정에 서명한 193개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인 1700년대와 비교해 1.5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는 데 합의한 것.(서울)

6. 뉴진스, 하이브와 결별할 결심?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 소속사에 보내. 뉴진스를 프로듀싱했던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가 무산되면서 민 전 대표와 새출발 가능성.(한국)

7. 미국 조선산업을 망하게 한 ‘존스법’ → 1920년 제정된 이법은 미국 내의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미국 내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해야 해상운송을 허가하는 법이다. 전시에 동원할 수 있는 상선을 확보하려는 안보 목적으로 제정됐지만 미국 조선업 과보호를 초래해 조선업 쇠퇴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한국)

8. 삼성전자 주식 산다고 개미들 증권사에 빌린 돈만 1조 294억 → 삼성전자 주가가 8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빚을 내면서 추가 매수... 주가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7월 11일(8만7600원, 최근 5만 600원) 이후 신용잔액 4999억원 늘어.(한경)

9. 급기야 내수 역성장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814개사 분석.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했지만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 증가분(13.6%)을 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줄어.(문화)

10. 간첩죄 범위, 북한 외 다른 외국으로도 확대 → 북한을 뜻하는 ‘적국’뿐만 아니라 ‘외국 및 이에 준하는 단체’를 위한 간첩 행위도 간첩죄로 처벌하는 개정안(형법 98조) 국회 법사위 통과.(동아)


▼K-푸드 인기의 부작용? 인도네시아 최대 라면업체, 자사 라면에 ‘한국라면’ 이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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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사과 직후 골프 라운딩.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 라운딩을 위해 ‘태릉체력단련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김건희 씨 문제로 사과를 한 이틀 뒤 비록 주말에 벌어진 일이지만, 대국민사과 직후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대통령의 자리가 한가한 것이냐"는 지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건희만 안 보이면 지는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인가 본데, 아둔하고 미련한 곰탱이~

윤석열 "양극화 타개, 정부가 개입하겠다".
2. 집권 후반기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타개를 목표로 정부 개입을 언급했습니다. 취임 후 줄곧 건전 재정과 민간 주도 성장을 강조하며 ‘작은 정부’를 추구했던 윤 대통령이 양극화 해소 대책으로 정부 개입을 거론한 건 이례적으로 ‘큰 정부’로 국정 기조가 바뀔 수 있어 주목됩니다.
이 얘기인즉슨 양극화가 더 벌어질 것이란 얘기인데 국민들이 돌팔매를 시작해야 할 때인가 보다.

윤석열 담화 이후 달라진 한동훈.
3. 한동훈 대표가 '당정 일체'를 강조하면서 임기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띄우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갈등설까지 불거질 정도로 각을 세워왔던 왔던 것을 고려하면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지지율 하락으로 인한 '공멸 방지'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살려고 발버둥 칠 수록 더욱 깊은 늪에 빠진다는 걸 아직 모르는 모양이야. 그러다 훅 가는 거라고~

홍준표 "윤 대통령에게 '싹 바꾸라'고 건의“.
4.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정부와 대통령실을 개편하고 당이 수습이 안 되면 민주당과 협상해서라도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여당이 하는 일이 조정하는 것인데 당에는 그런 사람이 없고 분란만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니까 갈등을 조정하는 사람은 본인뿐이고 분란을 일으키는 건 한동훈이다 그 말씀이네~

혁신당 “20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공개.
5. 조국혁신당이 오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합니다. 혁신당은 “광화문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열기가 모였던 곳"이라며 "초안을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탄핵소추안을 완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다"고 전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윤석열을 하루라도 더 빨리 끌어 내리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내기를 기대해 보겠어요.

박정훈 "추경호 주호영 원희룡 총리 물망“.
6. 박정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쇄신 의지가 상상 이상으로 굉장히 강하다며 강기훈 선임행정관 정리 뜻을 용산이 밝힌 점을 들었습니다. 아울러 집권 후반기를 맞아 상당 폭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며 추경호, 주호영, 원희룡 등이 총리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원희룡이 청와대 이전은 자기 작품이라고 자진해서 독박을 쓰겠다고 한 모양이에요~

김민전 "윤, 경제 90점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7. 김민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경제 분야에서 A 학점을 받을 만큼 잘했는데 홍보 부족으로 국민들이 몰라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제 분야에 있어서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업적을 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미쳐도 곱게 미쳐야 한다는 얘기가 이래서 나오는 거라니까~ 그냥 입 벌리고 잠이나 쳐 자세요~

장예찬 "한동훈 가족, 국힘 당원 게시판 드루킹“.
8.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들의 이름과 똑같은 당원들이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난 글을 쏟아낸 게 적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특이한 이름의 온 가족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진상규명을 하든 말든 알아서들 하겠지만, 한동훈 가족이 윤석열과 김건희 욕을 했다? 했을 거야~

명태균 구속영장에 “대통령과 친분 과시“.
9. 검찰이 명태균 씨에 대한 구속영장에 “명 씨가 대통령 후보와 치밀한 관계를 주장 과시하며 공천받고 싶어 하는 사업가들에게 거액을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국민의힘 당대표, 대통령 후보 부부 등의 친분 관계를 과시하며, 금전을 교부받은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결국, 명태균 개인의 일탈, 과시 말고는 없다는 거 보면 말 그대로 이대로 덮겠다는 모양이네~

명태균 영장 청구, 공천개입 수사로 번질까?
10. 검찰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드린다”는 취지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미 결정하셨는데 무슨 수사를 더 하겠어요~ 어림없지.

김소연 "이준석이 모든 악의 축“.
11.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명 씨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배경에 이준석 의원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준석이 성 상납 무고 사건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 9월 5일, 공교롭게도 공천개입설이 터져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무래도 김소연이 명태균을 변호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준석 하나 잡으려고 작정을 한 모양이야.

동아일보 "대통령실 거짓말은 대통령 거짓말“.
12. 동아일보 부국장이 "대통령실의 거짓말은 대통령의 거짓말"이라며 "해명 과정에서 나온 거짓말 논란이 더 큰 화를 부를 때가 많다"고 쓴소리했습니다. 그는 “대통령과 참모들의 소통 부재와 일방적인 수직 관계를 바꾸지 않으면 더 치명적인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바이든 날리면’ 때 이미 구라가 일상이 된 정권인데 저걸 여태 지켜본 국민들이 용 타고 해야겠지?

윤 부부가 보살피던 국견 알라바이 동물원으로.
13.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대통령 관저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거취를 이동했습니다. 알라바이는 최대 몸무게 100㎏, 체고 80㎝까지 성장하는 대형 견종이므로 모래가 깔린 외부 시설에서 살아야 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 개 버린다고 발악을 하던 것들이 재임 중에 버린 건 괜찮은 모양이야.

윤, 14~21일 페루·브라질 순방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명태균, 김건희 봉하마을 방문 때 대통령 특별열차 동승.
김소연 "김종인, 명태균에 매일 자문 구하던 사이였다“.
장경태 "명태균, 휴대폰 안 버렸을 것 윤에게 보낸 시그널“.
윤상현 "이재명 벌금 80만 원 예상" 친한 "무죄라고 해라“.
전원책 "한동훈, 보수결집 백번 해도 절대 권력 못 잡아“.
깁스한 한창민 “갈비뼈 골절 경찰의 국민 겁박 용납 안 돼”.
“윤, 사퇴 안 하면 국민이 파면” 아주대 교수들도 시국 선언.

고통을 겪으면 생각이 업그레이드된다.
-존 리-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의 고통이 상상외로 우리를 많이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믿습니다.
정치에 대한 혐오도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도 따지고 보면 그만큼 더 많은 관심과 자기 결정권을 갖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는 이런 정부를 갖지 않겠다는 각오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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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결혼은 해야한다’ 미혼남성 41.6% vs 미혼여성 26% → 결혼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 커져...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 ‘부모의 노후를 가족이 돌봐야 한다’고 답한 비중은 18.2%로 10년 전인 2014년(31.7%)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중앙)

2. 남이섬 은행잎은 서울 송파구 은행잎 → 은행잎 20t 모아 춘천 남이섬으로 보내 송파은행나무길 꾸민다고. 2006년부터 19년째. 구는 소각 비용의 10%에 불과한 운반비로 20t에 달하는 낙엽을 처리하고, 단풍잎이 빨리지는 남이섬은 11월에도 낙엽거리 조성.(헤럴드경제)

3. 1400원 찍은 환율, 강달러 고착화 우려 → 2년 만에 최고치 돌파. 트럼프 당선 이후 세계적으로 달러 강세 현상...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강달러가 장기간 고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아시아경제)

4. ‘제가 직접 재배, 수확 합니다’ 이 농부 사진은 AI로 합성한 가짜 → 자신이 생산 농부라며 AI로 합성한 가짜 사진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올리고 장사한 샤인머스켓 판매업자, 판매 중지 조치. 손가락 등이 어색해 소비자들에게 발각...(아시아경제)▼

5. 이게 미국식 민주주의, 자본주의? → 트럼프에 2000억 올인한 머스크, 테슬라 주가 대선 전날(4일) 대비 22% 이상 급등... 자산 20조원 이상 늘어. 단순 정치참여를 넘어 성공한 투자사례로 남을 것이란 분석도.(아시아경제)

6. 트럼프 믿고 폭주, 이스라엘, 이란核 타격? → 카츠 신임 이스라엘 국방장관, 첫 참모회의서 ‘이란 핵시설 제거 가능한 상황’ 발언. 가자지구 전쟁 확전 일로... 트럼프는 선거운동 당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타격을 지지한다고 말한 바 있어.(문화)

7.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 채택한 엘살바도르 ‘대박’ → 정부 보유량 5931.77개... 수익률 100%. 부켈레 대통령, 엑스에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I told you so)” 과시. 지난해만해도 60%대 손실을 내면서 IMF의 경고도 받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급반전.(국민)

8. 더욱 격화되는 러-우크라이나 전선 → ‘현재의 경계선’ 기준으로 종전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시사해온 트럼프의 당선으로 양국은 땅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야 유리한 상황...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 20%가량을 점령 중.(경향)

9. 동덕여대 남여공학 전환 논의에 재학생들 반발 시위 → 다른 여대 재학생들도 동참 분위기. 현재 남은 4년제 여자대학은 동덕, 이화, 숙명, 성신, 덕성, 서울, 광주 등 7곳, 한양여대등 전문대를 더하면 모두 14곳.(문화 외)

10. 관치금융의 부작용?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용대출보다 높아 → 카카오뱅크 주담대 1%P 높아. 주담대는 억제하고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확대하라는 정부의 인터넷 은행에 대한 압력이 금융 상식을 뒤엎는 ‘금리 역전’ 초래했다는 지적.(한경)


▼AI로 만든 가짜 포도농부 사진... 이 사진을 걸고 한 장사에 리뷰만 9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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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지지율 또 '바닥' 대국민담화 '효과 무‘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 하락해 2주 연속 22%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대국민담화 이후 긍정론이 미미한 수준이었다“며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구했던 대통령의 시간이 여야 안팎의 쇄신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습니다.
한동훈 앞에서 하던 쩍팔을 대국민담화에서도 하는 꼬라지를 보면 저 인간 수준이… 그렇지 뭐~

국민 10명 중 7명 "대국민담화 공감 안 돼“
2.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10명 중 7명이 공감이 가지 않고 무의미한 담화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 '변한 것이 없는 무의미한 담화였다'는 것과 기자회견의 주 내용이 된 김건희-명태균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이 불충분했다는 의견이 70%가 넘었습니다.
지지율은 1도 신경 안 쓰고 대통령의 권한과 권리만 남은 임기 동안 누리고 살겠다는 인간이지~

박찬대 "한동훈은 강약약강의 아이콘".
3.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꼬리를 내렸다"며 '김건희 특검'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는 강강약약이 아니라 강약약강의 아이콘"이라며 "대통령에게 쓴소리 한마디 못 하는 여당 대표가 애처롭다"고 밝혔습니다.
원래가 윤석열 꼬봉이었고 ‘술 안 마시는 윤석열’이라는 데… 그런 기대 버리는 게 좋을 겁니다.

민주당 “제3자 추천 포함 수정안 제출”.
4. 민주당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수사 대상을 줄이고 제3자가 특검을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재표결을 할 때 여당의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그렇다면 또 어떤 핑계를 대면서 특검을 반대할지.. 일단 여야 합의가 안 되면 무조건 반대랍니다.

‘김건희 특검법’에 이탈 표가 없을 이유.
5. 민주당이 오는 14일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표결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김재섭 의원이 "공천 개입 의혹이 포함된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가능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강한 반대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웬만한 국힘 의원은 다 연루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자기 고백으로 들린다마는.. 그러고도 남지.

‘대통령 사면 땐 국회 동의 필수’ 법안 발의.
6.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인 가운데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할 때 국회 동의를 받도록 하고, 대통령이 지명한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은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 권한을 강화해 정국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건희가 윤석열 임기 중에 감옥에 가면 하루도 못 견디고 사면 해줄 게 뻔하니까… 애틋하게도.

특활비 전액삭감 관철 장경태, 예결위도 투입.
7.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에서 검찰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전액삭감을 주도한 장경태 의원을 국회 예결특위에 전격 투입했습니다. 법사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장 의원을 예결위에 배치해 특활비 삭감 기조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한 것입니다.
관행이 무슨 프리패스인 줄 아는 인간들에게 그 좋아하는 법대로를 제대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종오, 이재명 1심 생중계 주장 1인 시위.
8. 진종오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요구하며 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진 의원은 “국민은 이 대표의 방탄막 뒤에 감춰진 진실을 직접 볼 권리가 있다”며 이 대표의 모든 혐의를 국민이 직접 지켜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재판 생중계를 실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격으로 메달은 땄는지 모르지만, 총부리를 어디로 겨누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는 인간이었어~

‘성남FC’ 재판부, 주임검사 법정에서 내쫓아
9. 성남FC 의혹 사건 재판에서 공소를 지휘하는 주임검사가 법원의 명령으로 퇴정을 당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할 검찰청이 아닌 다른 검찰청 소속 검사가 공판기일마다 ‘1일 직무대리’ 형태로 발령을 받아 공판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검찰청법 등 위반이라는 것이 법원의 판단입니다.
정치 검찰이 무슨 개지랄을 떨더라도 재판부가 올바르게 중립을 유지하고 바로 서면 될 일이다~

김종인 “윤, 임기 전반기 잃어버린 2년 반”
10.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를 ‘잃어버린 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며 “지난 2년 반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가 윤석열에게서 별이 보이니 마니 해가면서 등 떠밀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저러는 건 또 뭐니?

야당 빠진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
11.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인 민주당의 참여 없이 출범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의 합의가 곧 정책이 될 것을 강조하는 한편 민주당의 합류를 촉구했는데, 의료계는 정부와 여당의 성의 있는 태도 변화를 요청했습니다.
‘합의가 곧 정책’이 될 것이라면 의료 대란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 왔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강혜경 “명태균, 윤 부부에게 후보자 인사시켜”.
12. ‘김건희-명태균 게이트’의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두세 분 정도는 서울로 데리고 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당선자에게 인사를 시킨 적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분들한테 공천을 받아줄 거라고 확답까지 했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아크로비스타’를 들락거렸으면 CCTV에 남아 있을 텐데… 이거 압수수색 절대 안 하실 거죠?

명태균, '방해 조사'로 여론조작 했다.
13. 명태균 씨가, 여론조작 수법을 직접 설명하는 녹취가 새로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2022년 3월 초순, 선거를 앞둔 한 출마 예정자 측에게 "ARS를 돌리면 상대편 지지자가 누군지 쫙 뽑아져 나온다"며 "그다음에 진짜 돌아가는 날 우리도 조사하면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건 인정하겠는데… 이러니 윤석열 김건희가 ‘명 박사’로 모셨겠다 싶다.

명태균 동업자, 창원산단 인근 토지 매입.
14. 명태균 씨가 신규 창원산단 부지가 발표되기 넉 달 전부터 창원시 고위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문서를 보고받고, 심지어 부지를 최초 제안했으며, 부지가 중간에 변경되는 과정에도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명 씨의 동업자는 신규 창원산단 부지 인근 땅을 8억 원에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동업자라는 인물이 정의화 전 의원 비서였다는 걸 보면 지들끼리 어마무시하게 해 먹었다는 거지~

검찰 "공천 대가 맞다" 진술 받아내.
15. 명태균 씨를 이틀간 조사한 검찰이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 명태균 씨에게 1억 2천만 원을 건넨 게 맞다는 한 예비후보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명 씨는 돈을 받은 게 없다고 부인했는데, 검찰은 이런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동안 검찰이 한 짓을 보면 일단 구속시키고 불게 하든지 입닥치게 하든지 아니면 거짓말 시키든지~

김경율 “디올백 사과했다면 위기 오지 않았을 것“.
16.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김건희 리스크’와 관련해 “디올백 사건이 불거진 그때 바로 사과했다면 이런 위기는 오지 않았을 것이고 총선 국면도 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국정 농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으로 털고 가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 하나 마나 한 소리 100번을 하면 뭐하냐~ 차라리 그때 2찍만 안 했어도 이 꼴은 안 보고 살지~

검찰, 전문 투자자라더니 상고 땐 “전문지식 없다”.
17.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가 인정된 ‘전주’ 손 씨 사건을 검찰이 상고하면서 ‘손 씨는 주식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고 적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하며 “손 씨는 단순한 전주가 아닌 전문투자자”라고 한 설명과 배치되는 대목입니다.
기억이 안 나고 전문 지식이 없으면 살인도 무죄라고 할 인간들… 이러니 특검해야겠니 아니겠니?

‘핵무장 잠재력 확보’ 여권 내부에서 ‘솔솔’.
18.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여권을 중심으로 한국의 독자 핵무장을 겨냥한 ‘핵 잠재력 확보’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 후 북한 김정은 정권과 핵 군축을 포함한 ‘핵 바게닝’을 시도할 경우, 한국이 핵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출구전략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과 북한이 핵 바게닝을 할 것을 대비해서 우리도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건 무슨 개수작일까?

창원대 '글틀막'에 학생 졸업생 반발.
19. 최근 국립창원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명태균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부착하자 대학 측이 미승인 대자보라며 일부를 떼어내 논란입니다. 창원대 학생들과 졸업생들은 “망국정권 눈치 보는 글틀막을 중단하라. 윤석열이 화근이다”고 반발했습니다.
입틀막만 하고 글틀막까지 하는 걸 보면 이 꼴 보기 싫어서라도 셀프 ‘눈틀막’이라도 해야 할 모양~

가톨릭대 교수 절반, ‘퇴진’ 시국선언.
20. 가톨릭대학교 교수 106명이 “윤석열-김건희 부부 통치를 종식해야 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직 부인만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인식을 드러내는 그에게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다는 인간이 어쩌면 저렇게 거짓말을 잘하는지.. 천벌 받을 겁니다. 아멘~

수도권 '드론 출·퇴근 시대' 열리나.
21. 내년부터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 ‘드론’이 서울 상공을 가로질러 비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0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UAM 실증에 나선다며 판교-광화문 15분 시대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택시 한다고 그 설레발을 치더니 이젠 드론 택시라… 과연 타고 내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재명 "진실은 숨겨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아" 무죄 호소.
조국 “탄핵 위해 노력하되 개헌·퇴진·하야 모두 열어 둬”.
한동훈 “민주당 주말 집회, 정치 아닌 범죄 서울 더럽혀져“.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 검찰 "사용 내역 내겠다".
추경호 "세 번째 '김건희 특검‘ 처리 시 거부권 강력 건의".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 부족한 전화비 1억 빌려줘.
박장범 KBS 사장 청문회에 김건희·명태균 안 부른다.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 회장을 따라다녔다.
여야 의원단·박진 전 장관, 다음주 방미 트럼프 면담 추진.
외신 “윤, 남성 참모 5명 두고 ‘여성 행복한 일터’ 강조”.

하루에 3시간을 걸으면 7년 후에 지구를 한바퀴 돌 수 있다.
-사무엘존슨-

지금 하는 일이 무모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첫발을 내딛지 않으면 그게 어디이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저하다 보면 세상은 기다려 주지 않고 저만치 가고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고난하고 고된 일이라고 주저하기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류효상 올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4~8일 리얼미터 조사.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은 각각 3.3%, 3.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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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비만 기준 완화해야 한다 → 현재 비만 기준인 BMI 25 부근에서 사망 위험 가장 낮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결과. 반면 BMI 18.5 미만과 35 이상에서 사망위험 가장 높았다. 한국인 비만 기준 BMI 27로 높혀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경향)

2. 美대선 진짜 승자는 ‘머스크’ → 공식 기부금만 1억 2000만 달러(약 1670억원). 트럼프에 ‘올인’... CNN은 ‘정부 효율화 위원회’ 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기 대통령 출마 자격은 없다고. 미 헌법은 미국 출생자로 출마 자격 제한.(서울)

3. 수도권-지방 전기요금 차등제? → 내년 상반기부터 도매시장(발전사→ 한전)단계, 2026년부터는 소매시장(한전→ 일반 소비자)으로 확대할 계획. 이를 통해 전기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발전소를 늘리고 전기를 많이 쓰는 생산시설은 지방으로 분산하겠다는 것. 그러나 수도권 소비자 반말 예상,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수...(한경)

4. 상속세 대상자 비율, 종부세 대상자 비율 역전 → 대표적 부자 과세인 두 세금... 아파트 값이 급등하는 가운데 종부세는 완화 조치 등이 있었지만 상속세는 세율과 과표가 1999년 이래 제자리에 머물면서 대상자 급증. 전체 피상속인(사망자)의 6.82%가 과세 대상.(한경)▼

5. 만만한 과태료? → 과태료는 벌금이나 과료와 달리 형벌이 아니어서 고액·상습 체납을 해도 강제 구인되는 일은 거의 없고. 전과도 남지 않는다. 이 때문에 경찰이 물린 과태료 중 실제 내는 비율은 겨우 53.6%... 범칙금의 납부율이 90%에 이르는 것과 대조적. 범칙금은 미납하면 면허를 정지당한다..(문화)

6. 시민들 여론은 전동킥보드 대여사업 폐지 → 최근 서울시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는 민간의 전동킥보드 대여 사업 중단에 찬성했다. 전동킥보드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는 응답은 79%.(세계)

7. 수능 부정 처벌 수준 → 대리 시험이 적발되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가능. 실제 2020학년도 시험에서 군대 후임에게 대리 응시를 사주한 선임병에게 징역 1년... 컨닝 페이퍼을 소지한 수험생은 다음해 시험 응시 자격도 박탈.(매경)

8. 실업급여 평균 월 170만원 → 작년보다 6%(10만원) 늘어. 실업급여만 받아도 1인가구 최저 생계비(71만원)의 2배 넘어... 현재 누적 6회이상 실업급여를 받으면 지급액을 50%를 삭감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지만 여·야 모두 청년층 지지율을 의식, 통과는 불투명.(매경)

9. ‘성관계 동의 앱’ 국내 출시, 법적 효력은? → 최근 남녀간 성폭행 고발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전에 성관계에 동의했다는 기록을 남기는 앱 등장. 지난해 일본에서도 논란. ‘동의 자체가 강압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경우 법적 효력은 미지수...(헤럴드경제)

10. ‘가관이다’는 비아냥? 칭찬? → 본래 ‘가관’(옳을 가 ‘可, 볼 관 ’觀‘)은 가히 볼만하다는 의미로 칭찬의 의미였지만 지금은 비웃음을 담은, 놀림조의 말로 더 자주 쓰인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전자의 의미가 1번 풀이이다.(한경,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상속세, 더 이상 1% 부자 과세는 아니다? 전체 피상속인(사망자)의 6.82%가 과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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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민주당 2차 장외집회 맹폭.
1.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2차 장외 집회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무죄를 확신한다면 '법원 겁박 장외집회'에 열 올릴 것이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까지 끌어들인 것은 이재명-조국 대표의 방탄연대를 공식화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들은 당내에서도 윤석열 김건희를 두고 찢어질 판이니, 민주당 혁신당 하나 되니까 쫄았나 보네~

한동훈 “시민들이 이재명 위해 나올 거라 착각“.
2.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의 장외집회에 대해 사실상 참여가 저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기득권 정치인 1명의 범죄 처벌을 무마해 주려고, 상식 있는 시민들이 판사 겁박하러 주말에 거리로 나서줄 거라고 민주당이 착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요일 집회 봤으면 그딴소리 못할 텐데… 아직도 국민 눈높이가 지들 편이라 착각하는 모양이야~

민주, 김건희 특검법 '8표 이탈' 기대.
3.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이 14일 본회의에 오를 전망입니다. 여당이 '명태균 게이트' 당정 갈등, 불통 이미지만 더한 '대통령 기자회견' 등 연일 잇따른 악재로 혼란에 빠진 사이 야당은 매주 장외 집회를 이어가며 특검법 통과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간철수 소리 듣는 이유를 한동훈이 잘 모르는 모양인데 너도 결국 간동훈이 되고 말 게야~

조국 "윤, 남은 임기 국민에게 반납하라".
4. 조국 대표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임기 '반납'의 시간이 왔다.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이 임기 마지막까지 2026년 5월 9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데 완전 소름이 끼쳤다는.

여당 ‘특별감찰관 논의’ 야당 ‘특검 수용이 우선’.
5. 이번 주 목요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상정될 전망입니다. 야당의 ‘김건희 특검법’ 공세에 맞서, 국민의힘은 대통령 가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여야 간 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감찰관을 만들어서 향후에 있을 일 예방하고 특검으로는 과거 지은 죄 밝혀내고… 둘 다 하자~

뉴스위크 “윤석열 4대 개혁 위한 고민 깊어”.
6.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 호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뉴스위크는 ‘국내적 진실들‘이란 제목과 함께 ‘윤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다’라는 부제로 전 세계인들이 알아야 할 한국의 가장 큰 현안은 의료, 연금, 노동, 교육의 4대 개혁이라는 주장을 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선진국 진입을 위해 4대 개혁보다는 ‘윤석열 퇴진’ 1대 개혁을 먼저 해야 쥐~

윤 대통령, 8년 만에 '골프채' 잡았다.
7.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광'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최근 8년 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골프 외교'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는 조언과 여러 상황을 감안해 대통령께서 골프 연습을 시작하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관사에 스크린 연습장 만들었다고 하는가 보네… 너도 당구 500 친다며 당구 치자고 그래~

윤 대통령, 이르면 연내 참모·내각 개편.
8.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올 연말 참모진과 주요 내각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국민 사과에 이은 후속 조치를 통해 성난 민심을 달래고 임기후반부 국정 동력 확보를 도모하려는 취지로 인적 쇄신 시점은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연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가 교체되고 누구를 불러 앉히려고 할지는 모르지만, 그게 누구든 김문수 수준만 하겠냐는 거지..

원희룡 “대통령실 이전은 내가 제안”.
9.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무속적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는 것은 민주당이 배출했던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모독이자 자기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청와대 이전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집을 이사하겠다는 이유가 다 같을 수도 없고, 점쟁이 말 듣고 이사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으니까~

홍준표 "당 난파선 쥐 떼 연상, 박근혜 데자뷰“.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내 혼란 상황을 난파선 쥐 떼에 비유했습니다. 홍 시장은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 내부 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난파선 쥐떼들이 생각난다”면서 “요즘 당 지도부를 보면 바른정당의 데자뷰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습니다.
대통령도 잘못하면 비판을 받는 거지 그냥 감싸고 돌아서 정권 유지하겠다는 게 더 쥐새끼 아닌가?

법무장관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냐?“.
11.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우리 집사람은 공직자가 아니고 저는 공직자인데, 집사람이 제 휴대전화를 보면 죄를 짓는 것이냐”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사람이 새벽에 제 핸드폰에 온 연락에 답을 하고 있더라”고 한 것에 대한 야당 의원의 비판에 윤 대통령을 감싼 것입니다.
들여다본 게 문제가 아니라 지가 대통령인 척했다는 게 바로 국정농단이고 범죄라는 거지 인간아~

지금껏 이런 영부인은 없었다.
12.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빅데이터 분석서비스 '빅카인즈'에 따르면 9개 전국종합일간지에서 2022년 5월10일부터 2024년 11월9일까지 '김건희'라는 단어가 들어간 사설이 135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시기 '김정숙' 관련 사설은 37건 36.6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리 여사님이 앞으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 주실지 기대가 만빵입니다~

국립국어원에도 등장한 ‘김건희’.
13. 국립국어원에 김건희 씨의 행위를 '국정농단'이라고 칭할 수 있는지 묻는 게시글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대통령을 좀 도우려고 한 일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무식, 무능한 인간이 지 마누라 하나 지키겠다고 국어사전이 아니라 헌법도 바꾸자고 할지 모름~

김건희, 이번 달 대통령 해외순방 불참.
14.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김건희 씨는 동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의 활동을 보좌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하고 앞으로 대통령의 배우자가 참석 대상인 특정 외교 행사 등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외교 활동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어사전도 바꿔야 할 정도로 잘못이 없다더니 왜 숨어 살겠다는 건지… 억울해서 잠 못 자겠네?

서울고검, 김여사 '도이치 무혐의' 재검토 개시.
15. 서울고검이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4년 넘는 기간 3개 수사팀이 김건희는 주가조작 시세조종 범행을 알지 못했다고 결론을 지었는데, 심우정 검찰총장 지휘 아래 사건을 검토할 서울고검의 판단이 달라질지가 주목됩니다.
검찰만의 법리가 따로 있어서 저걸 일사부재리라고 우기는 놈도 있긴 하더만 불기소 yuji 하겠지~

스스로 물러선 강훈 전 비서관.
16. 김건희 씨 측근으로 알려져 도마에 올랐던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습니다. 강 전 비서관은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며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습니다.
자질 부족과 낙하산 인사라는 것만으로도 사퇴해야 할 인간이 사퇴의 변이 이리 뭐 이리 거창한지~

현직 장학사도 시국선언 ‘퇴진은 기본값’.
17. 현직 장학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광국 장학사는 “그는 이제 사실상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그는 이제 사실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다. 하야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직무 정지든 당선무효든 대통령 퇴진은 이제 대한민국의 기본값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김건희를 육영수 반열에 올리면서 지는 박정희급 대우를 받고 싶어 한다는 거지. 미친~

‘압수한 현금’ 빼돌린 경찰관들.
18. 올해 초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으로 근무했던 경찰이 불법도박 사건으로 압수된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경찰이 빼돌린 압수물은 수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뒤늦게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해당 경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압수를 했다고는 하는데 저걸 빼돌려서 혼자 먹었는지 나눠 먹었는지 알 수가 있나. 근데 경찰 맞아?

과태료 미수납액 1조 2306억 원.
19. 경찰이 물린 과태료 중 실제 내는 비율은 절반을 겨우 넘는 53.6%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적 미수납액은 지난달 10일 기준 1조 2306억 3200만 원으로 경찰청이 부과하는 과태료는 속도위반과 신호 위반 그리고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이 내년에 과태료를 2조 원 더 걷겠다고 했다는 데 아무래도 빵구난 세수 메꾸려는 모양이에요.

노벨상 시상식 ‘한강’ 한국어로 호명한다
20. 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될 소설가 한강이 자신에 대한 우리말 소개를 들으며 시상식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강은 수상자 공식 강연도 우리말로 할 예정이라 노벨상 시상식으로 세계의 이목이 쏠릴 스톡홀름 곳곳에 한국어가 들리게 됐습니다.
세계 곳곳에 한글의 위대함을 떨치는 와중에도 같잖은 영어 쓰느라 고생하는 윤석열도 있다는 거~

잘 자야 노화 속도가 느리다.
21. 건강하게 늙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며 이 바람을 이루려면 매일 밤 적어도 7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공중보건’ 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밤에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건강이 상당히 좋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이 지난 2년 반 밤잠을 못 이루었다고 하는 데… 국민이 오히려 후회로 밤잠 못 이룬다는 거.

한국갤럽 17%·14% 윤석열 - 한동훈 지지율 동반 하락.
국민 58%가 퇴진, 꿈들 대는 ‘윤석열 탄핵’ 개헌 가능성.
안철수 "10%대로 국정 동력 상실 대한민국 실패 우려".
지지율 17% 추락 동아일보 "무슨 힘으로 임기 완주하나".
한덕수 "국회, 대통령님에 진정한 국가원수 존경 안 보여".
추경호, "민주당 종북 좌파와 탄핵 동참 국민 심판할 것".
이재명 무죄 탄원 현재 90만, 10만 더 채우면 100만 명.
시종일관 당당했던 명태균, 불리한 질문 나오자 "안 해".
법사위 예결심사 소위, ‘검찰 특활비’ 예산 전액 삭감.
볼턴 "트럼프, 취임 직후 평양 가도 이상한 일 아니다“.

실패는 잊어라. 그러나 그것이 준 교훈은 절대 잊으면 안 된다.
-하버트 개서-

지난 대선에서 정권 연장에 실패한 것은 깨끗이 잊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실패를 했는지 그 패배를 교훈 삼고 다시 시작해야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 함께했던 그 함성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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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체불명’ 나무위키 → 정치권, 가짜뉴스 진원지 지목. 국민의힘 제재법안 발의. 나무위키 특, ‘다른 SNS의 가짜 뉴스는 그대로 두고’... 반발. 대부분 한국인이 이용하지만 정작 본사는 파라과이. 이메일로만 소통하며 국내에 사무소조차 없다. 실소유주는 한국인으로 추정.(국민)▼

2,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소리가 귀청을 때렸다‘ → ’비백인, 소수계 이민자에 대한 백인들의 증오와 혐오, 공포가 이렇게 심각할 줄 미처 몰랐다‘... 트럼프의 플로리다 딩선 축하연회장을 본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중앙선데이)

3. 다이용자 10%가 실손보험금 63% 챙겨 → 올 1∼9월 상위 10% 수령자 1인당 평균 지급 보험금은 394만여원으로 하위 10% 수령자(1만5000원)의 268배에 달해. 전체 평균은 62만8000원.(동아)

4. ‘현무-II’ →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군의 핵심 타격 수단이다. 탄두에 들어 있는 자탄을 흩뿌려 한 발로 축구장 3~4개 면적을 초토화하는 대량 파괴 무기다. 사거리에 따라 A·B·C형(약 300~800㎞)으로 나뉘는데, 보안상 세부 제원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중앙선데이)

5. 무비자 효과? 봇물 터진 中 여행 → 중국이 한국 등 9개국에 대해 무비자를 시행한 후 국내 여행 플랫폼의 중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달 대비 다섯 배 증가.(한경)

6. ‘대통령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용하지 않겠다’ → 트럼프 재집권 2기. 인사 개입 본격 나선 트럼프 장남이 밝힌 인사 원칙.(동아)

7. 한국의 산도 외국인 인기 방문지? → 서울관광재단이 북한산·북악산·관악산에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누적 방문객 4만여명 중 1만 7600여명이 외국인. 외국인 비율 43%.(경향)

8. '막말 논란'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 올 5월 취임, 임기 3년이지만 6개월 만에 불신임안을 가결돼. 전공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 원로 의료인들은 ‘막말 논란’으로 의료계 명예를 실추 지적. 향후 의료사태 향방은 미지수...(한경 외)

9. 중국 ‘테무’(TEMU) → 공동구매 형식으로 가격을 낮추는 모델로 급성장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拼多多)의 해외 버전이다. “함께 사면 더욱 싸다(Team Up, Price Down)”의 알파벳을 조합한 이름이다. ‘철의 장막’의 중국어 ‘톄’무(鐵幕)와 발음이 비슷하다.(중앙선데이)

10. 뚝배기(o)/뚝빼기(x) → ‘빼기’로 소리나지만 ‘배기’로 적는다. 그러나 ‘곱빼기, 얼룩빼기, 이마빼기, 코빼기’ 등은 소리 나는 대로 ‘빼기’로 적어 헷갈리기 쉽상...(중앙, 우리말 바루기)


▼ ‘정체불명’ 나무위키... 정치권, 가짜뉴스 진원지 지목. 대부분 이용자가 한국인인데 본사는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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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석열, ‘사과’ 했지만, ‘김건희’ 언급 없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걱정과 염려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리스크의 핵심 원인으로 거론되는 '김건희'와 '명태균'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와 '4+1개혁'에 대한 필요성은 재차 강조됐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기분 나빴냐? 졸라 미안하다. 됐지?” 뭐… 이거라는 건데~ 완전 엿 먹으라는 거지?

윤 "명태균과 부적절한 일 없고 감출 것도 없다“.
2. 윤석열 대통령은 명태균 씨와 부적절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당선 이후 축하 전화를 받고 어찌 됐든 명 씨도 선거 초입에 도움 주었기 때문에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문자 보냈다고 해서 소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명태균 혼자서 나 팔아먹고 다니고 여린 우리 김 여사는 이번에도 박절하지 못했다 이거군… 18.

윤 “날 타깃으로 하는 쪽이 아내 악마화“.
3.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의혹’과 관련해 “나를 타겟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내를 악마화하는 부분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과정에서 남한테 욕을 먹지 않도록 원만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일을 국정농단이라고 한다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국민이 좋아하면 하고 싫어하면 안 하겠다는데.. 니들 눈높이의 국민은 2찍 건사랑 아냐?

친한 “내용 구체성 떨어져” 친윤 “변화의 신호탄”.
4.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놓고 친윤계는 형식에 있어 질문에 제약을 두지 않은 것을 두고 “변화의 신호탄”이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반면 친한계는 내용에 있어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국민의 마음을 돌리기 부족했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당내 갈등이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힘이라는 집단 자체가 이익 집단이기 때문에 당장 뭔 일이 나지는 않을 거임.

민주 “윤, 하고 싶은 말만 쏟아낸 유체이탈 담화”
5.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하고 싶은 말만 쏟아낸 유체이탈 담화”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회견은 유체이탈의 연극적 담화이자 허공을 향해 날린 모호한 사과였다”며 “김건희 여사를 ‘주변’이라 부르며 회피하는 비겁함까지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동문서답에 사오정 답변만 주저리주저리… 저게 사과라면 ’사과‘에 대한 국어사전을 다시 써야지~

민주당, ‘개헌론’ ‘탄핵론’ 분출에 “개별 의견”.
6.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연일 높이는 가운데 정권 조기 퇴진을 위한 방법론으로 ‘개헌론’과 ‘탄핵론’이 본격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개별 의원들의 의견”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다양한 의견 표출을 막을 이유는 없다”며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절에 가서 돌을 던지면 맞겠다고 하더니 윤석열이 지금 돌팔매 유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김민석 “김건희 팀, 감옥 갈 것“.
7. 김민석 의원이 ”김건희 팀, 감옥 간다. 버틸 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건희 팀은 한마디로 돌팔이 팀”이라며 “저 팀이 영적 대화 팀인데, 천공도 있고 무정도 있고 이번에 보니까 명태균 씨도 무슨 보살이라고 하던데, 이 영적 그룹의 특징은 반타작”이라고 말했습니다.
뭔 일이 벌어지고 나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하는 데… 이건 반타작도 아니고 빵타작입니다~

이재명 “한 대표 입장 곤란해도 만나야”
8.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대표와의 두 번째 회동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한 대표님께는 제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고, 요청도 공개적으로 드리는데 입장이 꽤 난처하신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며 “곤란하더라도 여야가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이 요즘 처신도 그렇지만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머리털 빠지게 고민이 많을 겁니다.

민주당 장외집회, 10중 6명 이재명 방탄 아냐.
9.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규정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이재명 방탄집회'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국민 10명 중 6명은 민주당의 장외집회가 이 대표의 방탄 목적이 아니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아직도 바보로 아는 모양인데… TK PK 강남땅 빼면 다들 정상이란다~

윤석열, 트럼프와 통화 “이른 시일 내 회동 합의”.
10. 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한·미·일 협력을 계속 이어가자고 했고,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미 트럼프는 한국을 상대로 돈 벌 궁리만 하는 데… 저게 ‘아메리칸 파이’나 부르는 건 아닌지..

명태균의 '뒷돈' 전달책은 조폭 출신.
11.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를 위해 여론조사를 수억 원어치 돌렸고 그 비용을 지방선거 공천 희망자들로부터 충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돈의 전달책이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 황 씨로 확인됐습니다. 황 씨는 선관위에 '비공표용 여론조사'를 신고한 의뢰인으로 밝혀진 인물입니다.
요즘 나라 꼬라지가 딱 1970년대 박정희 시대 수준으로 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 진짜 쪽팔려서 원~

명태균 "공개된 녹취에 상처 입으신 분께 사죄“.
12. 명태균 씨가 "저의 공개된 녹취 내용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녹취를 폭로한 강혜경 씨는 의붓아버지 병원비 명목으로 2000만 원을 요구했고, 운전기사 김 씨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이 녹취에 상처 입으셨다고 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야 뭐 윤석열 김건희 둘밖에 더 있겠어?

윤석열-명태균 통화, 공천개입 불법' 51.9%
13.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3.5%였고, 부정 평가는 61.3%로 나타났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에 대해선, '공천 개입으로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51.9%로 과반을 넘었습니다.
경남도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라서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윤석열처럼 사람 쉽게 안 변합니다.

국민 절반 이상 "윤석열 대통령 하야해야“.
14.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향후 거취에 대해 “자진 하야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50%가 넘게 “자진 하야해야 한다”고 답한 건데, 국민의힘의 지지기반인 영남에서도 절반 가까이가 윤 대통령의 자진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정치를 못 할 걸로 알았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는 2찍들은 그래도 다음에 또 ‘2찍’ 한다는 거~

충남대 교수들도 “대통령 즉각 하야해야”.
15. 충남대 교수 80여 명이 ‘윤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은 “우리는 무도·무능하며, 반민주적·반인권적·반서민적이고 위험한 정권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판단하며 윤 대통령은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들의 윤석열 퇴진 요구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분위기인데 과연 서울대는 언제쯤 할까 궁금~

시민단체, 윤석열 부부 경찰 고발.
16.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씨, 김영선 전 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미 윤 대통령 부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된 바 있는데, 시민단체들은 이번 고발은 검찰을 믿을 수 없어 경찰 고발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를 해도 사과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인데 문제는 고발을 해도 수사를 안 하니 특검밖에 없어요.

'김정숙 타지마할 의혹' 꺼낸 친윤계의 '헛발질'.
17. 친윤계가 김건희 의혹 방어 논리를 세우는 데 주력하면서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 의혹을 '김건희 논란'과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씨의 해외 순방 민간인 대동 의혹과 순방 당시 고가 장신구 지인 대여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민전이 김건희 특검 받고, 김정숙 특검 하자는 이유가 다 있는 모양인데.. 필요하면 하지 뭐~

김용태, ‘만취 운전 강기훈’ 복귀 상식에 어긋나.
18. 김용태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뒤 대통령실로 복귀한 강기훈 선임행정관에 대해 “대통령이 강조하는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생각으로 복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익보다는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복귀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지 오래인데 음주운전 면허 취소가 무슨 대수겠냐는 거지~

기자협회 편집위 "박장범 사퇴는 최소한의 예의“.
19. 한국기자협회 편집위원회는 "KBS 구성원들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박장범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을 '조그마한 백'으로 표현한 것은 “의도된 것이건 아니건 앵커 자리를 사장 도전을 위한 발판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아는 인간이라면 저런 낯간지런 표현도 안 썼을뿐더라 여기까지도 안 왔겠지~

'정년 65세' 뜻 모았지만, 임금 삭감은 이견.
20. 국민의힘이 정년을 60세에서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야당에서도 정년 연장에 공감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금 삭감의 가능성을 열어둘지 여부 등 각론을 놓고는 의견이 갈려 접점을 찾는 데 적잖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년 5년 연장에 따른 청년 취업 문제, 임금 문제 등 논의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점. 인정~

'NBS' 지지율도 20% 붕괴 4회 연속 최저치 '급락’.
윤 대통령 기자회견, MBC·JTBC 질문받지 않았다.
윤석열의 “하나 정도만 해, 목 아파” 반말에 비난 속출.
윤석열 “아내 순진 잠 안 자고 내 폰 봐서 ‘미쳤나’ 그랬다”.
윤 대통령 “육영수도 청와대 야당 노릇해 아내로서 조언“.
대통령실 ‘윤-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의지 확고’.
국힘, 이재명 1심 생중계 촉구 “미래와 직결된 재판“.
명태균 “정진석·권성동·장제원 누르려 윤상현 복당시켜”.
김정숙, 프랑스 방문 당시 '샤넬재킷' 본사 반납 확인.
코로나로 줄었던 다문화 결혼, 17.2% 3년째 증가 추세.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겠는가.
- 토마스 아켐피스-

국정을 농단한 인간이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대국민 전쟁을 선포했다는 생각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김건희 특검’을 받느냐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그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윤석열에게 지금이야말로 말하고, 싸울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못하면 내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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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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