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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국힘 “조기대선 준비, 국민에 대한 예의 아냐”.
1.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지금 현직 대통령이 엄연히 있다.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지만, 대선을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잠재적 후보들도 조기대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느 나라 국민에 대한 예의를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의를 아는 인간이 내란을 저지르냐 인간아~

국힘 지지층 89% "탄핵 반대" 딜레마.
2. 윤석열의 탄핵 정국이 길어지며 보수층이 최대치까지 똘똘 뭉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의 여론전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학습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는 가운데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국민의힘이 강경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저게 과연 제대로 된 지지층이라고 생각한다면 저것들 믿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가길 바래~

이재명 "주4.5일제 거쳐 주 4일 근무 국가로“.
3. 이재명 대표가 앞으로 한국은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제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해도, 그것이 총노동 시간의 연장이나 회피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이 주69 시간을 넘어 주120 시간 노동을 얘기해도 2찍 하신 분들만 120시간 노동 하기~

우원식 의장 눈에 띄게 환대한 중국.
4.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초청받아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에 띄는’ 환대를 받았습니다. 중국의 우원식 의장에 대한 ‘환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가 시작된 와중에 중요한 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를 잘 관리하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중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데 요즘 70년대 ’중공‘ 얘기가 나오니 할 말이 없다~

문재인, 윤 정부 탄생에 책임감 “송구스럽다”.
5.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계엄 사태를 보면서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 없어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데 대해선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윤석열 검사의 검찰총장 발탁에 대해선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말했습니다.
포용과 통합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다가서야 되는 것이라는 것 보여주시길…

이낙연 "민주당 대선후보 바꿔야".
6. 이낙연 전 총리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함께 민주당 대선 후보를 바꿔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광주는 정치적으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후보를 바꾸라고 요구해야 한다"며 "민주당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신뢰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도 광주에서 낙선한 양반이 남의 당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형편은 아닌 거 같은데~

이준석 ‘조고각하’에 허은아 “개과천선하라”.
7. 이준석 의원이 당 내분과 관련해 “조고각하의 자세로 제가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대표 자리에서 쫓겨난 허은아 전 대표는 “이 의원에게 필요한 것은 조고각하가 아니라 개과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너의 초심은 뭐냐? 아마 윤석열이 내란에 성공했다면 이준석과 비슷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

한동훈, 카카오택시 부를 정도로 신선.
8. 김근식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가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더라. 참 젊고 신선하다. 이준석도 그렇게 못한다"고 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제발 이런 억지 젊음을 만들어내지 말라“며 ”어디까지 정치를 희화화하려고 하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석과 한동훈이 똑같이 당대표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데 딴 건 몰라도 그때는 둘 다 신선하더라.

조태열의 끔찍한 예언이 현실로.
9.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있던 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계엄을 간곡히 말리며 "70년 쌓아온 것이 물거품 된다“고 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이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의 모습에 대해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정국 상황이 너무나 잘 맞아서 끔찍한 예언이었다고 합니다.
70년 전이면 6.25 전쟁 직후의 참혹했던 시기인데 전쟁광 윤석열이 꿈꿨던 세상 아닌가 싶다~

증인신문 시간제한은 평등 원칙에 어긋나.
10. 윤석열 측이 헌재의 증인신문 진행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측은 “헌재가 문제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형식적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고, 특히 헌재가 양측에 동일한 증인신문 시간을 부여한 것에 대해 “헌법상 평등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측과 국회 측에 동일한 신문 시간을 부여한 것이 헌법상 평등 원칙에 어긋나는 이유는 뭘까?

조성현 "공포탄 준비,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
1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의 직권 증인으로 채택한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공포탄 준비’를 지시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조 단장은 또, 국회 출동 이후 이 전 사령관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했다고 검찰에 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시받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지시한 사람이 없을 리가 있겠냐고.. 진짜 비겁하고 비루한 인간들~

구금시설 B1벙커, 플랜B는 미결수용소.
12. 검찰이 비상계엄 직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정치인 등을 구금할 장소인 B1 벙커를 사전 답사하러 갔다는 방첩사 간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수방사 B1 벙커'는 정치인 등을 체포해 구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곳인데, 이를 대체할 플랜B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사기나 치던 윤석열 정권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겠나 싶다.

여인형 "가짜 메모·명단 파기" 증거인멸 시도.
13.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비상계엄이 실패로 돌아간 뒤 이튿날 주요 간부들을 모아 놓고 체포 대상자가 적힌 명단을 파기하고, 수사에 대비해 가짜 메모를 만들게 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확보한 체포 명단은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이 공개한 명단과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이렇게 뻔한 짓거리를 하는 내란의 핵심 인물이 설날 떡값까지 해서 2200만 원 넘게 챙겨 받다니…

검찰, 계엄 6일 전 선관위 수사 돌연 이송.
14. 서울중앙지검이 '12·3 내란‘이 발생하기 6일 전, '중앙선관위 시스템’ 관련 고발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이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고발 사건을 1년 넘게 쥐고 있던 중앙지검이 돌연 사건을 넘긴 것을 두고 검찰이 비상계엄 사전 준비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옵니다.
검찰이야말로 윤석열 내란 수괴의 친정집인데 내란 가담 1순위가 아니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겠어?

경찰, 전광훈 특임전도사 2명 옥중 조사.
15.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2명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특임전도사를 상대로 전광훈 목사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전광훈 세력'의 서부지법 사태와의 연관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혐오와 폭행을 사주하는 인간이 목사라는 것도 기가 막히지만 저런 인간을 추종하는 뇌 구조는 뭐냐?

경찰 요직, 친윤계 장악은 조기 대선 포석.
16.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가 12.3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던 친윤계 인물로 대거 꾸려진 배경을 두고 '조기 대선을 위한 여권의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주도하는 내란 수사와 서부지법 폭동 사태 역시 무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대로라면 제2의 내란이 벌어지지 말란 법이 없으니 정신 차리고 내란 세력 정리해야 합니다~

공수처, ‘이상민 사건’ 수사기록 한 권 분량만 보내.
17. 공수처가 이상민 전 장관의 ‘단전·단수 지시 의혹’ 사건을 검찰로 다시 넘기면서 한 권 분량의 수사 기록만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수사가 미진했다는 지적에 대해 “내란 수사에 역량을 집중했었다”는 입장인데, 인력에 한계가 있었다면 이첩 요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공수처가 역부족인 상황이라는 걸 모르는 바도 아닌데 언론플레이나 하는 검찰 속셈이 가증스럽다~

명태균, 아크로비스타에 여론조사 결과 갖다줘.
18. 검찰이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아크로비스타로 여러 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들고 갔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명 씨가 윤석열과 김건희 씨에게 텔레그램 등으로 4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는데, 직접 전달된 것을 포함하면 이 횟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명태균 관련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해서 명태균 특검 얘기 나오니까 하는 척하는 거 봐라~

부정선거 근거는 내놓지 못하는 전한길.
19. 윤석열 탄핵 반대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한길 씨가 탄핵 반대의 이유로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주장의 근거가 뭐냐’는 질문에 전 씨는 “제가 지금 부정선거 동영상 2탄을 준비 중이라 그전에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다”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근거도 없이 사실을 왜곡하고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 이게 바로 내란이고 반역이라는 거임~

박선영의 에세이집 반납한 직원들.
20. 진실화해위원회 직원들이 설 연휴 직전 박선영 위원장이 배포한 책을 반납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책은 박 위원장의 에세이집으로 배포 직후부터 “진실화해위 수장의 저서로 믿기 어려운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는 비판을 받아왔으며 책은 이미 60권 넘게 수거된 상태입니다.
진실화해위원장이라는 작자가 극우 단체를 운영하고 전두환을 옹호한 게 제정신이겠냐고 또라이지~

지난해 30.8조 ‘세수 펑크’.
21. 지난해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30조8000억 원 덜 걷힌 가운데 정부가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세수펑크'로 자동 감액된 지방 재원 6조5000억 원을 포함한 불용액이 20조 원을 웃돌면서 정부의 세수 예측 정확성이 다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부자 감세로 펑크난 세수로 지방 자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데도 전부 이재명 탓만 하니 원~

국민의힘, ‘오늘도 윤석열 면회 간다’ 거침없는 우경화.
김상욱 “이재명 대표 제안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환영”.
신동욱, ‘대구 집회’ 보도 방송사 일일이 평가하며 압박.
이상휘, ‘홍장원·곽종근 탄핵내란 기획자’ 확실히 조사해야.
개신당판 '옥새파동'. 허은아 전 대표 직인 갖고 '잠수’.
‘전한길 고발 사건 종결하라’ 경찰에 의견서 제출한 국힘.
윤 탄핵 반대 집회 간 홍준표 부인, 전한길과 ‘인증샷’.
천하람 "정치적 동지 허은아에 사과 치유·통합 최우선".
황운하 "윤, '울산시장 선거개입' 공작 직권남용 혐의 고발".
봉준호 "계엄 후 해외 배우들 연락 빗발 SF보다 초현실적“.

어둠이 있어야 별이 빛난다.
-노자-

대한민국이 윤석열의 내란 시도로 국격이 참담하게 무너진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갈 길도 멀고 때로는 암담해 보이지만,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다가오고 있는 것이고 별은 아름답게 빛나는 법입니다.
오늘도 밝은 아침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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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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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아낸것

1. 하루 8시간 노동? → 근무시간의 27%가 노는 시간... 매일경제가 20~50대 직장인 7명을 추적한 결과 근무시간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잡담, 커피-흡연, 개인 용무, 취미 활동 등에 쓰는 시간이 근무시간 의 평균 27%를 차지.

2. 노인들의 마지막 소원... ‘집에서 죽고 싶다’ → 일본 ‘자택 임종’ 비율 늘어. 2016년 자택임종 비율 13%에서 증가 시작, 2022년엔 17.4%로 증가. 반면 병원 사망은 85%에서 80%로 감소. 2016년부터 일본 노인돌봄 정책 변경, 요양원 등 수용 중심에서 자택 중심 돌봄 병행


3. 환률,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1,400원 장기 고착화 우려... 명목환율뿐만 아니라 물가와 구매력 등을 감안해서 구한 실질환율도 BIS 회원국 64개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높아.

4. 고환율, 수입 사업자나 여행만의 문제 아니다 → 환율 상승은 라면, 커피 등 곧 민생 물가 인상, 소비 침체로 이어져. 기업은행,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3개월 후 최대 7.0% 상승할 것이란 분석.

5. 미국의 중국AI 견제, ‘딥시크’만 경계 대상 아니다 → 미국에서 일하는 엘리트 AI연구원 38%가 중국대학 졸업 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한 케이스... 미국의 37%보다 오히려 많아. 세계 AI 분야 기술 상위기관 25개 중 15개가 미국, 중국도 6개... 한국, 일본은 하나도 없어.

6. 현행 결혼이민 제도 → 결혼생활 2년을 못 채우고 이혼하는 외국인의 경우 바로 한국에서 나가야 한다. 양육할 자녀가 있다면 자녀양육(F-6-2) 비자를 통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체류할 수 있지만, 자녀가 없다면 곧바로 추방된다.

7. 급기야 한국도 영향권... ‘모든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 트럼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밝혀. 미국 수입 철강 중 1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도 타격 불가피 전망.

8. 아열대 대만, 한파로 하루 78명 사망 → 대만은 12∼2월 평균 기온이 12∼16도로 대표적인 아열대기후... 그러나 8일 전국적으로 영상 5도까지 내려가는 대 한파... 주거 등 대부분의 시설에는 난방시설이 없어 이 정도 추위에도 위험.

9. 미국도 ‘접대 골프’는 필수? →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500대 기업 CEO의 90%가 골프를 치고 80%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인맥 구축에 도움이 된다 응답. 또 93%는 골프가 거래처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응답. 골프를 치는 CEO의 연봉이 그렇지 않은 CEO보다 17%나 많아.

10. 국립국어원 ‘2024 가장 잘 다듬은 말’ → 1위 ‘혈당 스파이크’ → ‘혈당 급상승’ ②빅컷→금리 대폭인하 ③업 스킬링→ 역량강화 ④스몰 컷→ 금리 소폭인하 ⑤밸류업→ 가치향상 ⑥팻시터→반려동물 돌보미 ⑦북트레일러→ 책소개영상 ⑧크로스 체크→교차검증 ⑨마더 팩토리→핵심공장 10위 스마트톨링→ 자동차 요금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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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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