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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헌재, 윤석열 탄핵 '8인 체제' 선고 수순.
1. 헌재가 윤석열 탄핵 심판의 변론 종결일을 오늘 진행하면서 사실상 '8인 체제' 선고 수순에 접어든 분위기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 불완전한 8인 체제를 이유로 정당성 시비를 제기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오지만, 심판정족수를 채워 문제가 없다는 것이 법조계의 시각입니다.
이미 권성동이 열심히 한 덕에 8인 체제 만장일치로 박근혜 탄핵시킨 경험도 있는데 뭐가 문제?

윤, 최후진술 “나라 미래 위해 고심”.
2. 윤석열이 최후진술을 준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측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고심 중”이라며 윤석열이 이전에 내놓은 담화문이나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직후 냈던 영상 메시지, 육필 원고 등에 담았던 내용이 대부분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시작부터 개소리를 늘어놓겠다는 건데 아무래도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윤갑근 "탄핵 면하려 조건 걸지 않아".
3. 윤갑근 변호사가 “임기 단축 개헌 제안을 통해 ‘조건부 기각 결정’을 받으면 조기 퇴진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을 면하려 조건부로 무엇을 하겠다는 건 대통령의 방식이 아니다”며 “누군가 하나의 방안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제안에 귀담을 헌재도 아니지만, 지은 죗값을 온전히 받는 게 바로 공정이란다.

국민의힘과 김문수 지지율 동반 하락.
4. 국민의힘 대선 주자 1위를 달리던 김문수 장관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중도층의 탄핵 찬성과 정권교체 지지 응답이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부지법 사태를 계기로 강성 지지층 결집도가 약화됐고, 탄핵심판에서 윤석열의 ‘모르쇠’ 태도 때문에 중도층이 이탈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때는 때데로 간다고 당연한 결과이지만, 김문수의 지지율이 떨어진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강성 지지층에 빠져있는 국민의힘.
5.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좀처럼 거리를 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내 인사들이 조기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 이미 조기대선 모드로 전환됐지만, 여당 지도부는 탄핵반대 집회에 나선 강성 지지층을 의식하는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헌법을 무시한 쿠데타도 비호하는 국힘이 무슨 중도층을 생각하겠어~ 그냥 극우 TK 자민련이지~

권성동 “탄핵은 권력 취한 대통령 겨누는 칼”.
6. 윤석열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탄핵심판 내내 헌법재판관들을 맹비난하며 헌재 흔들기 선봉에 나섰습니다. “탄핵은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의 근본 원칙을 확인해 주는 장치”라고 했던 ‘과거의 권성동’을 철저히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8년 전 권성동은 ‘현재의 권성동’을 무책임하고 반성할 줄 모르는 음모론자로 규정하고 있는 거~

권성동, 이재명의 '무제한 끝장토론' 수락.
7.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상속세 관련 토론 제안을 수락하면서, 형식과 주제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끝장토론으로 '받고 더블'을 외쳤습니다. 중앙대 법대 출신 법조 선후배로, 정치인으로서 탈바꿈한 두 사람 간의 '결투'가 최종 성사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상속세 관련 토론 하지니까 형식과 주제 제한 없이 하자는 건 또 뭐냐? 하기 싫으면 싫다 그래~

박지원 “한동훈 ‘윤이 먼저다’로 돌아가면 망해”.
8. 박지원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다’가 베스트셀러라는 기사를 봤다며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한 전 대표를 향해 “또다시 ‘윤석열이 먼저입니다’로 돌아간다면 또 망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힘에서는 조기대선 얘기하면 ’후레자식‘ 취급받기는 해도, 훌륭한 후보들 많아서 아주 좋겠어요~

김상욱, 친한계 모임에서도 '아웃'.
9. 친한계 단체대화방 '시작2'에서 김상욱 의원이 쫓겨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친한계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이 광주를 찾아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한 사죄 메시지를 예고하는 등 친한계와 맞지 않는 입장을 내와 숙고 끝에 김 의원에게 방을 나가라고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울산시당위원장도 쫓겨났던데 이 정도면 왕따도 모자라서 직장 내 괴롭힘 아닌가 싶어요~

민주당, 지역 공약 취합하며 대선 모드 돌입.
10. 민주당이 17개 시·도당에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공약을 취합해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은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조기 대선 관련 메시지를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선 대선 모드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국힘이야 조기대선 얘기만 해도 후레자식이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 아닌가요~

민주당, '김건희 특검' 불씨 살린다.
11.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상설 특검법으로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반대와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에 따라 4차례 표류한 김건희 특검 불씨를 상설 특검으로 살리겠다는 의도로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의혹, 인사 개입 등 국정농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3 내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방님 빵에 보내고 혼자서만 등 따시게 살 순 없지~

계엄의 ‘최대 미지수’ 김건희.
12.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지만, 김건희 씨의 비상계엄 개입 의혹은 몸집을 부풀리며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와 조태용 국정원장이 계엄 당일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김건희의 국정 개입 의혹이 또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엄연히 일반인인데 비화폰 지급하고 국정원장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김건희… 두말하면 잔소리~

검찰, 지난해 10월 물증 잡고도 수사 멈췄다.
13. 검찰이 지난해 10월 '명태균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과 김건희 씨의 연관성을 입증할 직·간접적 물증들을 다수 확보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이 김건희 씨 쪽으로 수사를 확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특검의 명분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12.3 내란 당시에 검찰은 아무것도 모른 채 넋 놓고 있었을까? 검찰에 대한 수사는 누가 하나 그래.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이 거부.
14. 김성훈 경호차장이 군사령관들과 윤석열의 통화 기록이 남아 있는 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라고 거듭 지시하자 경호처 실무자들이 ‘증거인멸 소지가 있다’는 공식 보고서를 올리며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차장은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 주요 증거가 인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켕기는 게 없다면 3차례나 영장을 거부할 일이 없지~ 이래서 내란 특검이 필요한 이유~

노상원 "날 단장이라 불러라".
15. '12·3 내란사태'를 비선에서 주도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주변에 자신을 '단장'으로 호칭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구삼회 여단장이 수사 2단장을 맡기로 했지만, 노 전 사령관이 수사 2단장의 인사를 주무르며 실질적인 단장 역할을 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희가 민간인 신분으로 6.25 전쟁통에 군에 복귀한 것처럼 노상원도 그러고 싶었던 게지~

육군, 김현태 해외 파견 신청 “지원에 제한 없어".
16.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파키스탄으로 해외 파견을 신청해 논란인 가운데 육군은 군 차원에서 이를 종용했다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2.3 내란의 주요 임무 종사자로 피의자 신분인 김 단장의 해외 파견 신청에 대해서는 “지원에는 제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제든 구속될 수 있는 인간의 해외 파병 지원에 제한은 없단다. 역시 눈물 나게 감동스럽다~

경찰 고위 인사로 ‘윤 체포' 특수단 보복 우려.
17. 경무관·총경 등 경찰의 고위 간부 인사가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경찰 비상계엄 특수단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특수단이 계엄 사태 수사를 주도한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 대통령실이 경찰 특수단에 대한 보복성 인사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현수를 서울경찰청장에 앉힌다고 할 때부터 알아는 봤다만, 그렇게 니들 뜻대로 되진 않을 거다~

‘보수 논객’ 정규재 “윤석열 정신 감정 필요".
18. 정규재 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 77조와 계엄법의 관련 조항을 분명하게 그리고 악의적으로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지도 궁금하다. 망상 장애에 이미 충분히 깊이 젖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극우뿐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가 망상에 빠져 있는 게 분명한데 이건 약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명태균 “홍준표 최소 4번 만났다“.
19. 명태균 측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소 4번’은 만났다며 날짜와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명 씨는 “장인보다 자주 만난 사람이 홍준표”라며 특히 2022년 1월 19일엔 서울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와 홍 시장 만남을 주선하고 자리를 함께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번 내란도 김건희 명태균으로 시작한 건데 덩달아 돼지 멱따는 소리 들립니다~

여야정, ‘연금개혁’ 여전히 의견 못 좁혀.
20. 여야정이 연금 개혁과 관련해 실무급 협의를 개최했으나 소득대체율 수준 등을 둘러싸고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료율 13% 올리는 것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소득대체율을 두고 국힘 42∼43% 민주당은 44∼45%를 주장하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딱 1% 차이인데 저걸 고집하면서 네 탓만 하는 거… 이것도 비상계엄 원인입니까?

젤렌스키 “나토 가입 허용되면, 대통령직 사임”.
21.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향후 평화 유지를 위해 NATO 가입이 허용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는 휴전 이후에도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할 방법으로 나토 가입을 요구했으나, 미국 등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죽어 나가도 그놈의 나토… 그냥 사임 안 한다 그래라~

국힘 법사위원 "공수처장 사퇴하고 윤 구속 취소해야“.
민주당 “국민의힘, ‘호수에 비친 달그림자’ 쫓고 있어“.
이재명 "저보고 '사기꾼'이라고 민생 토론하자며 왜 욕을?"
이틀에 한 번씩, 윤석열 ‘내란 증거’들이 삭제되고 있다.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지면 시장 사퇴할 것 마지막 도전“.
김영선, 작년 총선 전 당에 “김건희 공천 개입 폭로하겠다”
'국민저항권' 주장 전광훈 고발장 11건 고발인 조사 마쳐.
신지호 “권영세·권성동 ‘쌍권’ 위에 전광훈·전한길 ‘쌍전’”.
안창호, ‘김용원 인권위원 폭언 방지’ 안건 상정 안 했다.
KT,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 시연 오탐지 0.08%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걸 발견했다.
-토마스 제퍼슨-

아무리 운이 좋다고 해도, 사지 않은 로또가 당첨되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흘린 땀은 결코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세상의 운은 그렇게 우리의 땀으로 만들어진다고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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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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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분야별 국방력 순위 → ▷인구는 조사 대상 145개국 중 28위 ▷현역 군인 수 60만명으로 9위 ▷예비군은 310만명으로 2위 ▷군용기는 1592대로 5위, ▷헬리콥터는 807대로 5위 ▷전차는 2236대로 9위 ▷자주포는 3270대로 3위 ▷구축함은 13대로 4위 ▷호위함은 17대로 3위 ▷잠수함은 22대로 6위 ▷국방 예산은 463억 달러(66조 4000여억원)로 14위... 글로벌 파이어파워(GFP) 평가.(매경)


2. ‘가짜’ 해외쇼핑몰 주의 →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공식몰을 사칭한 가짜 해외쇼핑몰 기승. 99만원 짜리가 9만9천원... 결제해도 배송안해. 인터넷 주소, 화면 구성 등 진짜 흉내. 지난해 12월부터 106건 피해 소비자보호원 접수, 노스페이스 53건, 데상트 20건, 디스커버리 17건, 코오롱스포츠 16건 등.(매경)▼



3. 중국행 한국 여행객 60% 급증 → 반중 정서도 뚫은 ‘무비자 효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중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64만여명, 1년전보다 60.6% 늘어.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한 몫한 것으로 분석.(문화)


4. 상습적으로 기차표 대량 샀다가 환불 반복한 고객 5명, 코레일 고소 → 환불 최고 많은 40대 A씨의 경우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 3만여장, 16억원어치 승차권을 샀다가 거의 전부 반환, 반환하지 않은 표는 240여장에 불과했다고.(국민)

*기사엔 이유에 대한 내용은 없음


5.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 → 코로나 이후 계속 상승해온 ‘삶의 만족도’ 4년 만에 하락. OECD 38개국 중 33위로 여전히 하위권...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도 27.3명으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서울 외)▼



6. 우리니라 최대 참사 →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희생자 507명 ▶2014년 세월호 304명, ▶2003년 대구지화철 방화 192명 ▶2024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2022년 이태원 압사 159 명...(헤럴드경제)▼



7. 나무 벌목 주의... 어머니 묘역 벌목하던 60대 아들 참변 → 해남에서 어머니 묘지에 그늘 드리우던 15m 참나무 베다가 스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중앙 외)


8. 손흥민, 70골-70도움 달성 → 배컴도 못가진 기록. 23일 EPL ‘입스위치 타운’전에 선발 출장 74분간 뛰며 2도움 올려 4-1 대승. 70-70은 1992년 EPL 출범 이후 10명 만이 보유한 대기록, 베컴도 도움 80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손흥민보다 적은 62골...(중앙)


9. 미 원정출산, 이중국적 불허 → 국적법엔 병역이나 세금, 범죄 처벌, 외국학교 입학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면 예외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토록 하고 있지만 최근 한 신청인에 대해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어머니가 국적 취득 목적 원정출산이 명백한 경우에 해당, 미국국적 포기해야만 한국국적 취득 허용하겠다며 신청 반려.(경향)


10. ‘개’와 ‘강아지’ → 개를 개라고 부르지 못하는 시대... 그래서 최근엔 다 큰 개도 강아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강아지가 개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돼지도 원래 새끼 돼지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다 큰 돼지를 말한다. 원래 돼지는 ‘돝’으로 여기에 새끼를 뜻하는 ‘-아지’가 붙어 ‘도야지’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돼지’가 되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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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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