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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간헐적 단식, 의외의 결과 → 미 심장학회, 2만명 조사, 간헐적 단식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66% 높았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근육이 부족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아시아경제)


2. ‘빅 5’ 병원, 매일 수십억 적자 ‘비상’… → 세브란스병원, 병동 가동과 수술을 평시의 3분의 1수준으로 줄어 매일 수십억 원의 적자, 아산병원도 매일 10억원 넘는 적자...(문화)


3. ‘빅5’의 이유 있는 추락 → 그동안 싼 인건비 전공의 장시간 노동으로 병원 꾸려온 셈. 미,일 등의 경우 전공의 비율이 10% 수준이지만 한국은 40% 넘어. 2020년 기준 인턴과 레지던트 연봉은 각각 6882만원, 7280만원으로 전문의(2억 3690만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국민)


4. 국토교통부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 지난해 비해 평균 1.52% 상승. 공시가격 24억 300만원 반포자이(전용면적 84㎡) 보유세 941만원 예상. 19억 7200 잠실주공5단지는 보유세 580만원 예상...(문화)▼



5. 2024 공동주택 공시가격 내린 곳 →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남. 시도별 공통주택 공시가격 중위값 기준. 오른 곳은 세종 6.54%, 서울 3.25, 대전(2.62%), 경기(2.22%), 인천(1.93%), 충북(1.12%), 강원(0.04%) 순.(아시아경제)


6. 정당번호 얼마나 영향 줄까? →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의 1992년 시의원 118개 선거구 가운데 48%가 이름 순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맨 위에 나오는 후보가 아래쪽에 있는 후보보다 2.5%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박빙에서는 중요한 숫자다.(문화)


7. 지난해 혼인 건수 반등? → 혼인신고 19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 1.0%, 건수로는 2천건 증가. 혼인 증가는 12년 만에 처음. 그러나 대세적인 반등이 아니라 코로나로 미뤄졌던 혼인이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진 영향이라는 분석.(동아)


8. 현재 등록 정당만 59곳 → 창당준비위원회 13개 곳까지 합치면 72개. 2014년 헌재의 판결로 총선에서 의석 미확보 및 2% 미만 득표 정당 취소 조항이 없어지면서 등록 정당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헤럴드경제)


9. 전력 남아도 문제 → 전력 남아 넘치면 갈 곳 없는 전기 때문에 ‘블랙아웃’(대정전) 우려... 봄은 겨울에 비해 전력 수요 줄지만 태양광 발전량은 가장 높아져 수급 불균형. 전기 생산 인위적으로 줄여야.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 전략 필요.(경향)


10. 전기차 보급 선두 중국... 그러나 → ‘중국 전기차 보유자 중 22%가 다음에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맥킨지 보고서) 응답. 중국 전기차 메이커들이 3분의 1값 전기차 출시 등 파격적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 노리는 이유의 하나.(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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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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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을 강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이 ‘윤석열 대통령 격노’ 발언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를 담은 의견서를 중앙군사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령은 줄곧 경찰 이첩을 보류시킨 배경에 윤 대통령의 의중이 있었다고 국방부 검찰단에 진술했습니다.
증거는 차고 넘치지만, 핵심 당사자들은 입틀막의 대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거… 얼마나 갈까?

2. 총선 정국은 물론 국정 운영에도 악재로 부상한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의 ‘분리 대응' 기류가 감지됩니다. 이 대사 논란은 절차대로 하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면, 황 수석 거취에 대해선 자진 사퇴 쪽으로 기울이진 분위기입니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게 생겼다는 것처럼 일을 키우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호주 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공수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수사가 그렇게 간절했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소환하라”며 재반박에 나섰습니다.
공수처가 아직 제 일을 하는 듯 보이는 것도 따지고 보면 처장 임명을 미룬 한동훈 덕이라고 할까?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종섭 호주 대사의 즉각 귀국을 촉구했지만, 대통령실이 거부하자 추가 발언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례적으로 진행하던 '아침 브리핑'을 취소한 것을 두고 총선을 앞두고 악화하는 여론을 뒤집고자 펼친 '제2차 윤-한 약속대련'이라는 시각도 제기됐습니다.
이번에도 약속 대련인지 아닌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만, 셀프 입틀막 당하는 기분도 별로일 듯~

5.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의 ‘이종섭 리스크’를 부각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권 내에서 한동훈·안철수·나경원 등이 ‘런종섭’ 호주 대사 거취에 대해 한마디씩 보태기 시작했다”며 “그들에게 전하고 싶다. ‘바보들아, 문제는 대통령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에게 토사구팽당한 이준석의 반발도 이해는 가지만, “그런 바보 앉힌 게 너야. 바보야”

6. 김은혜 후보가 “이종섭 즉시 귀국, 황상무 자진사퇴가 국민 눈높이다”라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웅 의원은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시라고 일갈하시던 ‘날리면’ 김은혜 대변인께서도 이종섭 전 장관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다”며 “역시 표 앞에는 장사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당선만 된다면 조상 묘도 파묘 한다더니… 선거 앞두고는 친윤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니까~

7.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많은 분이 물가가 올라 힘들다고 말씀하시고 그래서 제 마음도 참 무겁다"며 특히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식하고 무책임한 인간아~ 이러고 또 표 달라는 걸 보면 진짜 할 말이 없다~

8. 국민의힘이 대구지역에 생소한 인물을 낙하산 공천하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보수당만 찍어주는 집토끼라고 아무나 공천하나"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국민추천과 전략공천으로 출마 기회를 빼앗긴 예비후보들은 무소속으로 갈아타고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는 없다는 국민의힘의 클래스~ 이런 게 따지고 보면 정통 빨갱이 아닌가?

9. 국민의힘의 국민추천제로 울산 남구갑에 공천받은 김상욱 후보가 지난 2012년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을 두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공천 철회 주장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민주당과 정치견해를 같이한 적이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나서라도 배지 한번 달아 보겠다고 저러는 걸 보면 그게 대단하긴 한 모양이야

10. 정치 전문가들은 현재 판세로 볼 때 이번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비명횡사’ 공천 파동에도 조국혁신당 등과 함께 과반을 차지해 22대 국회도 ‘여소야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과반 1당은 출현하기 어렵고 원내 1·2당이 근소한 의석 차이로 갈리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민 입을 틀어막는 것도 모자라 검찰 앞세워 겁박하는 정권이 1당이 될지 모른다고? 웃기네~

11.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 대표가 “총선 후 당의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1대 1 토론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에게 질문할 게 많다고 토론 하자고 했던 한동훈 씨~ 조국이 물어 볼 게 많다는데 어쩌냐?

12. ‘원조 친노’인 유시민 작가가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 발언에 대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공직자로서의 자격 유무를 가리는 기준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을 애달파 하지 말고 살아 있는 당대표한테나 좀 잘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말이지만, 이걸 국민의힘 인사들의 막말과 동일시 하는 건 아니올시다~

13.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을 여론조사에서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수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이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는 만큼 이 대표 역시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지만 이를 뒤집은 것입니다.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1위, 이준석이 2위, 한정민이 3위라고 합니다. 완전 파이팅 입니다~

14.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직후 정치 후원금이 쇄도해 한도인 1억5000만 원을 초과했습니다. 도 후보의 발언이 대구지역 정서에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데도, 공천을 뒤집자 '지역 민심 무시'라며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역시 대구스럽다는 생각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의 본색이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15. 장예찬 후보가 각종 비하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지 이틀 만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후보는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십자가를 지고 가시밭길을 걷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오직 ‘선수후사’ 하겠다. 제가 겪을 어려움보다 수영구의 발전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난교 예찬에 친일 예찬 장예찬이 출마를 강행한다니까 하는 말이지만.. 끝까지 완주하기 바래~

16. 최성 새로운미래 경기 고양을 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후보는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더 이상 전진하기에 역부족임을 통감했다"며 “더 이상 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여건에 도달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말했습니다.
뱃지달고 국회의원 하다 보면 지가 잘나서 국회의원 하는 줄 착각들 하시는데 그러다 병나는 거임~

17. 국토부는 지난해 각종 위법이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 316건 중 103건을 적발하고 87건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국세청 등에 탈루세액 추징, 위법대출 회수 등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위법의심 행위 사례는 '업 또는 다운계약 및 계약일 거짓신고'가 5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운계약서로 세금 탈루하는 사람들 청문회에서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18. ‘출근길 선전전' 도중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형숙 대표에 대해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경찰이 신청했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공권력의 권위를 경시‘ ’개인적인 감정만을 표출" 등 권위주의적인 표현이 적나라하게 담겨있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혐오와 악마화에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니들이 좋아하는 법은 그렇지 않다는 거.

1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 김 가격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김 가격이 오른 것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수온이 오른 데다 병충해가 확산되며 원초 수확량이 크게 줄어 들었기 때문인데, 이러다 분식집에서 김밥이 사라질 판이라는 말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김값이 금값이라고 김밥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는 이 판국에도 RE100은 몰라도 되는 거냐?

윤 대통령 “입조심하라” 황상무 논란 후 참모진에 경고.
대통령실, 2천 명 증원 양보 질문에 "의제는 오픈돼 있다".
장동혁, 한동훈 발언 “제2의 당정갈등 아냐 민심 전한 것".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전북 인사는 1도 없어.
박지원 "총선 200석, '윤석열 거부권‘ 무력화해야“.
‘물가 공방‘ 한동훈 “물가 잡겠다”·이재명 “정부 무능”.
‘공천 취소’ 정봉주, 막말 사죄한다면서 양문석·김우영 두둔.
복지부, 의협 김택우• 박명하에 면허정지 3개월 처분.

투표는 소중하다. 그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비폭력 수단으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존 루이스 -

반드시 사용해야 바꿀 수도 있고 심판할 수도 있고 응징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투표해야만 응원할 수 있고 힘을 보탤 수 있고 하나 될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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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평당 분양가 1년새 19% 올라 → 원자재 가격 상승, 아파트 고급화 맞물리며 분양가 치솟아. 올 1,2월 전국 평균 분양가는 평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상승. 서울은 전국 평균의 3배에 가까운 6855만원. 최고는 서울 광진구 ‘한강 포제스’ 1억 3770만원,(한국)


2. 특정 대학 동문회가 되어버린 공기업 지역인재 의무채용? → 지역내 특정 대학 쏠림 부작용... 국민연금공단(전북대 74%), 토지주택공사(경상대 67%), 한전(전남대 59%), 자산관리공사(부산대 58%), 신용보증기금(경북대 52%) 등 특정 대학 독차지. 보완책 필요.(문화)▼



3. 위성 정당에 세금 50여억원... → 의원 보내기로 만들어진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에 국회법에 따라 보조금 25억여원씩 간다... 21대 총선에서도 양당의 위성정당은 국고보조금 120여억원을 받았다.(헤럴드경제)


4. 실손보험이 ‘의사파업’ 주범? →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상이 과잉진료 시장을 만들었고,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외면하고 저위험·고수익 경증 치료 중심의 개원의로 몰리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실손보험에서 비급여 보험금으로 나간 돈만 2021년 7조 9000억원...(헤럴드경제)


5. 푸틴 5선 성공 → 87% 득표율. 개정 헌법은 임기 6년에 2030년 대선도 출마 가능, 당선되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가능. 이 경우 푸틴은 18세기 예카테리나 2세(34년)를 넘어 러시아제국 초대 황제 ‘표트르’ 대제(43년) 다음으로 장기 통치하게 된다.(헤럴드경제)


6. 비둘기, 평화의 상징에서 도시 천덕꾸러기 전락... 지자체 상징새에서 비둘기 빼기 → 의정부시, 백로로 변경 추진. 구리도 검토. 안산(노랑부리백로), 오산(까마귀), 수원(백로)은 이미 변경.(문화)


7. 신차도 중고차도… 다시 ‘예스 재팬’ → 일본차 약진. ‘노 재팬’ 이후 2022년 6.0%였던 일본차 점유률 지난해 15%대 상승. 반일 감정의 희석과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주요인.(문화)


8. 김은 또 왜... 가격 41% 올라 → 도매가 지난해보다 41% 상승, 평년가와 비교하면 48.8% 폭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난 것과 수년간 이어진 이상 기후로 김에 발생하는 질병인 '붉은 갯병' 등 번져, 김 생산 77%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생산량 11% 감소.(아시아경제)


9. 총선, 정당 번호 결정 → 현역의원 의석수대로 번호 배정. 현역의원이 없는 경우 이전 선거 득표수 많은 당 우선. 의원 숫자가 같고 이전 선거 득표수가 없다면 추첨.(아시아경제)


10. ‘나의 살던 고향’...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이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가사가 ‘~의’를 잘못 사용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의’는 조선 후기에 사용되기 시작해 개화기에 확산되었는데 일본어에서 여러 가지 역할로 많이 쓰이는 조사 ‘노(の)’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과잉이라 할 정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득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의 소비량이 부쩍 줄었다”에서 ‘의’는 전혀 필요가 없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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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 비과세 혜택이 고소득층과 대기업 위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고소득층일수록 조세 지출 비중도 늘어난다고 설명하지만,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감세 정책이 쏟아지고 있어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부자 감세라는 말의 반대는 다름 아닌 일반 서민에게 과세를 하겠다는 얘깁니다. 그래도 좋아요?

2. 윤석열 대통령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추가로 더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을 빌미로 ‘규제 완화’ ‘개발’ 일변도 정책들이 발표되면서 환경의 가치가 뒷전으로 밀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무식해도 세상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는 모양인데… 피곤한 국민은 무슨 죄?

3.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에 쓰일 ‘국민의힘 응원가’로 김호중의 ‘너나나나’와 이이경의 ‘칼퇴근’ 등 4곡을 독점 로고송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날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선거운동 로고송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드는 모양새입니다.
헌재도 제동 걸은 주69 시간을 주장한 국힘이 칼퇴근을 로고송으로 쓴다? 너나나나 투표 잘하자~

4. 총선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힘이 ‘반윤‘을 기치로 내건 범야권에 고립된 형국”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한동훈 효과’로 기세를 올리고는 있지만, 최근 여당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승리를 위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선한 맛이 있다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그 깐죽거림이 무슨 유행어도 아니고 식상하지 않겠어?

5.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결정됐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은 “비례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천 배제했다고 나가서 당을 만들지를 않나 심지어 경선 끝나고 탈당도 하는데… 완전 남다르지?

6. 조국 대표는 최근 당 지지율이 급등한 이유가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실정을 조국혁신당이 맨 앞에서 폭로해서라고 스스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민주당 공천파동에 실망한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에 온 것 아니냐고 분석해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개신당 지지율은 왜 그 모양일까? 국힘에 민주당, 정의당까지 온갖 잡탕이 다 모였는데 말야

7. '노무현의 꿈'을 강조하며 세종시갑 출마를 선언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총선 후 민주당과의 통합을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싫어서 탈당한 것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화, 방탄 정당에서 벗어나면 어떤 선택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의 꿈을 들먹이면서 김종민의 개꿈 꾸지 말고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택도 없는 소리~

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해 “추가적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 대사가 간단한 본인 진술서와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며 “수사팀 입장은 확고하고 소환조사가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휴대폰 제출이 성실히 수사에 임한다는 의지라고 했다는 데… 그 휴대폰 사건 이후에 새폰이라는~

9. 김건희 씨가 받은 명품 가방에 대한 MBC의 공개 정보 청구를 대통령실이 최종 기각 결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명품백’이 "국가안전보장 · 국방 · 통일 · 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국 회사의 그 조그마한 파우치’는 당분간 세상 구경하기는 틀린 모양입니다.

10. 대우조선해양에 우호적인 칼럼과 사설을 써주는 대가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이 파기됐습니다. 대법원은 '부정한 청탁'에 해당한다"며 원심을 파기했습니다.
1, 2심은 이 뻔한 스토리를 보고도 왜 무죄를 줬을까? 영화 ‘내부자’가 다시 생각나는 이유입니다~

11. MBC ‘뉴스데스크’ 일기예보에서 파란색으로 숫자 '1'을 크게 표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민주당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해당 영상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내부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제소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형평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2시간 내내 ‘2’자를 보여주고 있는 뉴스외전도 고발하라~

12. 국내 유명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홀딩스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본 직원들에게 현금 5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국전쟁’은 개봉 이후 이승만을 과도하게 미화했다는 역사 왜곡 논란을 부른 영화입니다.
노스페이스가 1년에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브랜드 사용료로 일본 골드윈에 갖다 바친다는 거~

윤재옥 “공수처·민주당, 선거 관련 의사소통 하는 느낌”.
한동훈, 슬로건 논란에 "이재명은 안 했지만, 우린 한다".
돌풍 조국신당, 비례후보 신청만 101명 국민 오디션 연다.
나경원 “도태우 5·18 폄훼 생각 갖고 있으면 공천 못 받아”.
김동연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선거 영업사원 1호인가”.
공천자 평균 58세 ‘내 사람 꽂기'에 청년 정치 씨 말랐다.
'대전 유성을' 민주 황정아 47% vs 국힘 이상민 28%.
경선 패배한 하태경, 한동훈에게 '원데이터' 공개 요구.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에이브러햄 링컨-

루즈벨트는 투표는 권총과 같다고 했는데 그보다 앞서 링컨은 총알보다 강하다고 했습니다.
누구를 향해 겨누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총알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우리가 어떻게 누구에게 투표하고 심판하느냐입니다.
물러서지 말고 투표라는 총알을 당겨야 합니다.
탕~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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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가 인재 블랙홀... → 산업보국 이끈 이공계 박탈감. 미국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우수 인재들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처우가 좋은 미국에 남고 있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 붙잡혀 간 조선의 도자기 기술자 가운데 상당수가 귀국을 거부했다. 조선에서는 기술이 천시받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니 일본에 남기로 마음먹은 것이다.(매경, 칼럼)


2. 수억대 손배소 당한 잼버리조직위, 해산도 못한다 → 조기 종료로 기념품 제작업체 판매 차질, 항공권 교환에 따른 추가여금 분쟁, 감사원 감사 등으로 행사가 끝났음에도 조직을 해체하지 않고 무기한 유지하기로.(아시아경제)


3. '독일차 3사'는 옛말…미국차에도 밀린 아우디 → 수입차 판매 순위 2개월 연속 10위권 밖. 지난달 판매대수 268대로 306대 포드에 밀려. 신차 출시 부진에 서비스센터 불만까지 겹치며 위상 흔들려.(아시아경제)


4. 투신 많던 ‘한강대교’ 안전난간 설치 했더니 → 이웃 ‘원효대교’ 투신 147% 증가... 전문가, 안전난간을 설치하면 그 자리의 극단 선택은 줄겠지만 결국 어디에서든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 자살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정신 상담과 사회적 요인 분석 등 근본 대책 필요.(아시아경제)▼


5. 의대증원 분쟁의 순효과? →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던 환자들, 과목별 전문병원으로 분산되면서 빅5’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은 본래 취지대로 중증·응급 수술에 집중하고 전공의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했던 기형적인 의료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문화)


6. 복싱황제 ‘알리’가 왜 프로레슬링 명예 전당에? →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프로레슬링의 현대화,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 이유. 알리는 1976년 일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는가 1985년엔 프로레슬링 초청 심판을 맡기도 했다고.(문화)


7.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반전 →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국고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 하락으로 국가부도 위기까지 갔지만 최근 상승세로 구매가격보다 60% 이상 올라.(헤럴드경제)


8. 한국의 콜라 시장, 코카콜라가 펩시의 2배 → 지난해 탄산음료 소매점 매출에서 코카콜라(한국코카콜라)는 4917억으로 소매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펩시(롯데칠성음료)는 1931억으로, 칠성사이다(2178억)에 이어 3위를 기록.(헤럴드경제)


9. 최저 시급도 안되는 투·개표 공무원 수당? → 투표관리관 19만원, 투표사무원 13만원 등 이전보다 3만원씩 인상됐지만 실제 근무시간이 14시간을 넘어 수당이 올라 봤자 최저시급(9860원)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9280원에 불과하다는 공무원노조 주장.(서울)


10. ‘빗’, ‘빚’, ‘빛’ → ‘빗·빚·빛’은 모두 [빋] 한가지 소리로 발음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여기에 조사 ‘이’가 연결되면 어근의 받침이 살아나 ‘빗이[비시]-빚이[비지]-빛이[비치]’와 같이 소리나게 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대부분 ‘비시’ 한가지로 틀리게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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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꽃피는 봄이 오면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경찰이 난감해졌습니다.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대공수사의 첫걸음을 뗐는데, 선거 결과에 따라 그간의 노력과 준비가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경찰청장부터 윤석열에게 열심히 꼬리 흔들어대더니 결국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는 거지~ 불쌍타~

2.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며, 총선에서 명운을 걸고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단 1석이라도 우리가 1당이 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이고, 좀 욕심을 낸다면 151석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은폐조작 공천, 사면 공천, 돈봉투 공천, 친일 공천, 극우 공천, 게이트 공천에 음란공천까지… 헐~

3. 홍익표 원내대표는 '채상병 사건‘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은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출국한 것을 두고 "사실상 국가기관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출국 관여 관계자 전원 고발과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는 인간들이 법대로를 얘기하는 상황에서 법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때~

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준열하게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대표가 흔들리면 민주당이 무너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당이다. 민주당의 승리, 야권의 승리, 국민의 승리가 심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처럼 캐비넷을 연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진심 진정성 있게 봐야 할 듯…

5.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을 가장 강력히 지지하는 세대는 40대, 50대로 보이고 20대 지지율이 낮은 건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20대는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정치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의 주인이라는 청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건 미래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6. 조국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했을 당시 함께 근무했던 청와대 참모들이 비례대표 불출마를 결심한 후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검찰 독재의 조기 종식을 위해 가까운 사람들부터 ‘선당후사’ 해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선당후사 이딴 거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마시던 우물에 침 뱉는 짓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

7. 민주당을 탈당하고 '진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며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홍영표 의원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 당 선거 전략의 중요 사안에만 관여하고 전날 출마를 공식화한 광주 광산구을 공략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꿈이 야무진 만큼 사람들도 그 꿈에 맞는 사람들이어야 희망이 보일 텐데… 참으로 안쓰럽다~

8. 진보당의 부산 총선 후보 5명이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전격 사퇴했습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전국 20개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단일화와 상관없이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의 본선에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누구는 경선까지 치르고도 뒷담화하며 나가는 인간도 있는데… 이렇게 ’한 놈만 패야 이깁니다’

9. 국민의미래에 비례 공천을 신청한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에 배치된 데 대해 비난에 나섰습니다. 강 전 사령관은 전지예 씨를 향해 "국회에 입성하면 그냥 구호만 외칠 것 같다. 반미 종북 굴종적 외교"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미와 종북을 연결해 보겠다고 애쓰는 모양인데 그러 식이면 세계 곳곳에 종북이 너무 많지 않나?

10. 박덕흠 의원을 지지하는 단체가 4월 총선을 치르기도 전에 ‘당선 축하파티’를 열어준 사실이 알려져 따가운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충북소방본부 간부인 행정과장이 참석해 박 의원 지지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공무원 정치중립 위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덕흠이 이미 당선되었다고 하니 보은, 옥천, 영동, 괴산에 사시는 분들은 안 찍어도 된답니다~

11.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1만2000명 중 8일까지 면허정지 통지가 4944명에게 시행된 가운데 정부가 행정처분 절차가 끝나기 전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하면서 전공의와 대화의 문은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아무리 의대 정원에 우호적이라고 해도 이런 식의 파행에는 우려와 피곤함을 호소하는 법~

12.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는 ‘야당 겨냥’ 수사가 다수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거에 자칫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권 수사가 총선 직전 대거 진행되는 것도 이례적인데, 검찰 수사가 지나치게 야권에 치중돼 있어 편파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언컨대, 이번 총선 끝나고 나면 당선자 20명은 기소하고 최소 10명은 날리려고 기를 쓸 거임~

13.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보수 성향 네티즌들이 자신을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도 보수 성향 인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노 전 회장은 “5년 전인 6137명의 의사들이 조국 전 장관의 퇴진과 조민의 퇴교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며 “내가 한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나도 2찍이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모양인데 토사구팽당한 이준석을 보면 할말 없을 텐데~

14. 10·29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 전 청장 측은 크리스마스, 여름철 해수욕장 등을 거론하며 인파가 몰린다고 경찰이 사전에 인력을 투입했어야 한다는 검찰 측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럴 거면 경찰은 뭐하러 있고, ‘민중의 지팡이’ 소리는 왜 듣는 거니? 대통령만 지키면 다니?

15. 문재인 전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자신의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 녹음을 공개한 전 국민의당 관계자들에게서 총 6000만 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습니다. 2017년 5월 대선을 앞두고 ‘문준용이 자신의 특혜 취업을 인정했다’는 녹음파일을 공개했지만, 모두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이런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고 7년이 되도록 사과도 안 하는 놈들… 안철수 씨~

16. 황현필 역사강사가 오마이TV 유튜브 채널에 '영화 건국전쟁의 왜곡 몰아보기'라는 34분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황 강사는 “학문적으로 검증이 끝난 인물에 대해 과를 감추고 그 사람의 공만을 이야기하는 건 잘못된 편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영상을 남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뭔 말만 하면 국민을 앞세우는 한동훈이 건국전쟁 띄우기에 혈안이던데, 토론에 나서보지 그러셔~

17. 부산 강서구가 강동동·명지1동·대저2동 등 3만 가구 신도시의 새 법정동 이름으로 ‘에코델타동’을 선정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에코델타동’은 환경·생태를 뜻하는 에코와 낙동강 삼각주를 뜻하는 델타를 합성한 이름으로 이를 확정하면 외국어를 법정동으로 사용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세상이 어수선하다 보니 별짓을 다 하는 모양입니다. 하여간, 참 버라이어티한 세상입니다.

18. 봄철을 맞아 꽃축제가 잇따라 개최 중인 전남에서 바가지요금이 사라지고, 오히려 주변 음식점보다 낮은 가격으로 음식을 팔면서 행사장 내 물가 자체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8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 행사장에서는 음식 대부분을 5000원에 팔고 있어 관광객 모두가 흡족해했습니다.
한동훈이 ‘꽃피는 봄이 오면 승리한다’고 개나발을 불고 다니는 모양인데… 꽃 질 때 너도 질 것이다.

리얼미터, 윤 지지율 40.2% 국힘 41.9% 민주당 43.1%.
민주 지지층 비례 투표, 민주연합-조국혁신당 분화 뚜렷.
남영희 "비례, 더 잘 싸울 당에 투표 무방"에 당원 발끈.
송영길 광주 서구갑 출마, 손혜원·변희재·최대집 합류.
격전지 5곳, 민주 중도층서 앞서 국힘 '확장 전략' 비상.
일베 글 공유 도태우 논란에 한동훈 "일베 출신 누구 있나".
경선 탈락 전혜숙, 민주당 탈당 이낙연 새미래 합류할 듯.
국힘 170석 예측에 이언주 "윤 정부 3년 남았는데 되겠나".
이강인 대표팀 발탁에 “손흥민도 용서” vs “이걸 왜 뽑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
-알란 케이-

예언자가 아닌 이상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매년 선거를 통해 누구를 지지하고 어떤 사람을 당선시키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년 동안 망가진 대한민국이 또 3년을 그렇게 보내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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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75% “8촌 이내 혼인 금지해야”… 현행유지 여론 → 법무부, 지난해 11.28일부터 12.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300명 대상 근친혼 허용 범위 조사 결과. ‘6촌 이내 금지’는 15%, ‘4촌 이내’는 5%로 조사됐다. 한편 헌재는 ‘8촌 이내 혼인 무효’(민법 815조 2항)에 대해 2022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국민)


2. 금값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 ‘과실파리류’나 ‘잎말이나방류’ 같은 외래 병해충 유입 우려 때문에. 일반적으로 농산물 수출입 허용에는 긴 검토 시간이 필요한데 기존에 수입이 허용된 농산물 76건의 경우에도 평균 8.1년이 소요됐다. 호주의 경우 1989년에 사과 수입을 요청했지만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반대로 한국의 감귤이 뉴질랜드로 수출되기까지 23년이 걸렸다.(중앙)


3. 한국 방문 관광객 1/3이 30대 이하 → 지난해 방한한 관광객 1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 2013년 27.6%보다 10년 사이 8.1%P 증가.(한국)


4.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상승 → 2011년 46.5%에서 2021년 37.6%로 꾸준히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2022년엔 38.1% 상승. 한국 노인빈곤율은 OECD 1위로 이어 에스토니아(34.6%), 라트비아(32.2%),.. 반면 일본(20.2%), 미국(22.8%)은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헤럴드경제)


5. 홍콩ELS 배상, 최대 70~80%될 듯 → 케이스에 따라 0%에서 70~80% 차등. 나이가 많고 ELS 투자 경험이 없으며 저축이 목적이었다면 배상 비율 높을 것...(아시아경제)


6. 스타벅스가 주점? → 이달 말부터 부산·제주서 칵테일 판매 개시. 부산 해운대 확정…제주는 검토 중. 풍광 좋은 일부 매장에서 알콜 수요 대응. 커피 매장(휴게음식점)에서 술을 제조해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변경을 해야 한다고.(아시아경제)


7. ‘마트 새벽배송’ 결국 폐기수순 → 대형마트의 휴일·새벽 시간대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전망. ‘마트 새벽배송 막는 건 쿠팡만 좋은 일’ vs ‘새벽 배송 허용하면 전통시장 다 죽어’ 찬반 팽팽.(문화)


8. 정말 엉뚱하게 바뀐 동네 이름 서울 중구 ‘필동’(筆洞) → 붓‘필’(筆)자가 있어 붓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붓하고 전혀 관련이 없다. 조선 시대 서울을 중부·동부·서부·북부·남부의 5부(部)로 나누고, 그중 남부의 관청이 있는 곳을 ‘남붓골’이라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이를 줄여서 ‘붓골’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필동’으로 바뀌게 된다.(문화)


9.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조국혁신당 세대별 지지율 편자 → 평균 지지율은 3지대 정당 중 1위(6%). 그러나 20대에게 ‘0’%. 30대는 1%... 이는 70대 이상(3%)보다도 낮다. 60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8%를 얻었다. 한국갤럽 3.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조사.(문화)


10. 어린이 전용라면 인기 → 건면에 나트륨을 낮추는 등 하림이 지난해 11월 어린이 전용라면을 표방하면서 출시한 ‘푸디버디 어린이라면’.... 4개들이 한 팩에 7000원에 육박하며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 4~8세 아동 인구 613만 4846만명을 넘는 개수다.(국민)▼

이상입니다

▼어린이 전용라면 ‘푸디버디’ 라면.... 건면에 나트륨을 줄이고 국내산 채소 후레이크와 귀여운 팬더 어묵 등으로 차별화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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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1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총 530명이 공천 신청을 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기호 4번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거쳐 ‘의원 꿔주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선 안정권에 들어갈 인요한 전 비대원장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요한이 불출마한다고 큰소리치더니 이런 꼼수를 부리는 걸 보면 덩치 큰 여우가 분명 하다니까~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꺼낸 '운동권 청산론' 카드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친박계 인사를 단수 공천하며 탄핵의 강을 건너고, 야권을 '종북세력'이라며 몰아붙이는 등 당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려하는 목소리가 당 안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운동권 척결 부르짖었는데 임종석은 없지, 음주운전 겨냥했더니 지네 후보는 음주운전이 9명이야~

3.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체제’로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와 이·김 전 총리는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공천 갈등을 겪은 당의 통합을 도모하고, 이번 선거 국면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탄희 의원이 빠진 게 못내 아쉽다는… 한동훈 잡는 데는 이탄희가 제격인데 말입니다~

4.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운명의 날'이 1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표와 한 위원장 모두 4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유력한 대선 후보로 발돋움할 전망이지만, 총선 패배 시 대선 후보 위상에 균열이 생기는 것은 물론 당내 반대파의 거센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인생 2년짜리 한동훈이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이지만, 이재명은 죽느냐 사느냐 아닐까?

5. 총선을 앞두고 원내 소수 신당들의 투표용지 '기호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구뿐 아니라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현역 의원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추첨을 하든 뺑뺑이를 돌리든 전혀 관심 없다. 어차피 총선 끝나고 나면 남은 당이 몇 개나 되겠어?

6. 개혁신당이 지역구보다는 비례대표 출마로 쏠리면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출마를 안 하고 비례대표를 희망한다고 해서 반드시 될 거라고 확정적인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며 개혁신당 이미지에 합당하느냐가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역구 당선 확률은 0%지만, 비례는 한두 명 당선 확률이 100%라고 생각하니까 호떡집 불 난 듯.

7.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필승결의대회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세력을 재건하며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호남에서 지지율이 1%가 나왔다던데… 과연 이낙연의 지지율은 몇 %가 나올지 이게 더 재미날 듯~

8.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설훈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친문·비명 계열 의원들이 공천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상당히 불편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이 쉽게 움직이지 않겠지만, '친문·비명횡사' 상황이 지속되면 관련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갑 속에 든 칼이 민주당을 겨눌 리도 만무하지만, 그렇게 갈라치기 하는 얕은수는 안 통한다는 거~

9. 박광온 의원이 보여준 전직 원내대표의 품격은 달랐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김준혁 한신대 교수에 석패한 뒤에도 공천 결과에 반발하지 않고 ‘원팀’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박광온 의원님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해 주셨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승리할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졌을 때 보여주는 품격이 진짜 품격 아닌가 싶어요~ 멋지다~

10.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내게 앞날을 예언해주겠다며 법사 등의 연락이 오지만, 누구처럼 사주·관상·무속에 의존해서 정치활동을 벌이지도, 손바닥에 ‘왕’ 자를 써넣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천공을 비롯해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무속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국이 원래 나이로 대학을 갔으면 84학번인데 공부를 잘해 월반해서 82라는 걸 몰랐던 거지. 쯧쯧.

11.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결과 발표를 취소하기 직전, 대통령실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전 장관은 그동안 대통령실의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호주로 출국을 잠정 연기했던 이 전 장관은 일요일 밤에 전격 출국했습니다.
국내에선 범인 도피라고 하지 호주에서는 교민들이 대사 임명 반대 시위하지… 그러고 살고 싶냐?

12.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은 수사가 잘못되거나 부족한 점이 드러날 때 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수사가 잘못되거나 부족한 점이 명백한데 누구 닮아 입틀막이나 하고, 그래서 니들은 안 되는 거임~

13. 다음 달 10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주간 이어진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간 대치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협 양측 모두 해외 단체 및 언론과의 접촉을 확대해 의견을 적극 밝히는 등 국내외 여론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무슨 일에든 원칙과 상식이 있어야 하는데 정원 확대 찬성이란 상식에 무원칙인 정부.. 이게 문제지~

14.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7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인 가운데 피의자는 "비례대표에 당선시켜 주겠다"며 13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힘의 국부 이승만의 아들을 사칭해서 전국을 돌며 사기 쳤던 것도… 그만하니까 사기 치는 거임~

15.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문란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직히 개개인이 뭘 하든 관심도 없고 장예찬이 생긴 대로 놀아도 상관없지만, 국회의원은 아니지~

16. 법원이 MBC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보도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처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법원은 “방통위가 MBC의 대통령 전용기 배제에 대한 보도가 일방적인 입장만 담았다며 내린 제재 조치 명령·고지 명령의 효력을 본안 판결 선고일까지 정지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확인할 수 있다는 거~ 빅엿이나 드세요.

17. 31년 만에 조선일보 사장에서 물러난 방상훈 신임회장이 “숱한 곡절이 있었지만, 외압에 굴하지 않은 기자들, 헌신적으로 재정 독립을 지켜낸 경영직 사원들 덕분에 정상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들의 땀과 눈물이 '할 말은 하는' 신문을 만들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덴노헤이까 만자이를 외치고, 김일성 장군 만세를 부르고 전두환 장관을 찬양한 니들이 할 소리냐?

1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이 29개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낮을수록 일하는 여성이 열악한 환경에 놓였다는 것을 뜻하는데, 한국은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뒤 12년 연속 ‘부동의 꼴찌’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의 결혼율 출생률이 세계 최하위인 이유 중 하나라는 것도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이재명은요?“ ‘비판’엔 ‘질문’으로 답하는 한동훈 화법.
‘설마 2찍’ 발언 논란에 이재명 “죄송 대단히 부적절” 사과.
국민의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이의제기 기각.
노웅래 불출마 “지도부 공천 전횡 총선 패배 시 책임져야”.
국힘, ‘5.18 북한 개입설’ 도태우 “다양성 중시” 문제없다.
국힘 김진용 탈당 무소속 출마 “죽어도 송도에서 죽겠다".
민주 의정부갑 박지혜 공천, 문희상 아들 문석균 경선패배.
“이태원 참사, 아무도 책임 안 졌다” 발언 중징계 추진.
‘간호법 재추진’ 꺼낸 정부 간호사 위상 높여 의사 압박.

투표하지 않는 사람은 불평할 권리도 없다.
-루이스 라무르-

주로 무당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투표를 하지 않거나 기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특히 불만이 많고 정치에 대한 혐오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선거는 삶이고, 투표는 밥이라고 자기 밥그릇 걷어차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는 것을 꼭 깨달아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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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공원 반려견 입장 허용 시범사업 → 벌써 찬반 첨예.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가야산, 계룡산 3곳에서 키 40cm 이하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 시행, 2025년 성과 검토 후 확정한다는 계획.(한국)


2. 미 UFO 조사 조직 ‘AARO’(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 미 국방부 산하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조직. 2021년 개설된 조직을 확장한 것. 그러나 국방부 측은 아직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몸이 수집된 것이 없다는 입장.(경향)


3. ‘분식의 날’ → 쌀이 부족하던 시절, 1969년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정했다. 식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밥을 팔지 못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6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포상금 5000원을 노리는 밀고자도 있었다. 짜장면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였다.(중앙선데이, ‘왕사부의 중식만담’)


4. 우승 시상 없앤 초등 축구 → 축구협회, 초등 축구대회 순위, 시상 없애. 협회, ‘즐기는 축구’를 위한 선택 vs 현장 관계자들, ‘잘해도 상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나’.(중앙선데이)


5.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 → 천재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16세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35세에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된 ‘오드리 탕’의 말...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너무 일찍부터 아이, 청년들의 쓸모를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이후의 창의성을 잃게 하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라고.(중앙선데이)


6. 달라지는 일본, 한일 주요지표 비교 → ▷고용률 69.2% vs 일본 79.4% ▷실업률 3.3% vs 일본 2.3% ▷힙계출산율 0.78 vs 1.26 ▷30~34 여성고용률 68.5% vs 78.4% ▷외국인 노동자 수 87만 vs 일본 204만명...(중앙선데이)


7. 비어가는 서울 유명 상권 → 높은 임대료에 자영업자 밀려나고 매력 상실. 버티는 건물주는 높은 공실률에도 임대료 그대로 고집, 상권 노후화. 가로수길 공실률 36.5%, 신촌과 이대 부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2%... 서울 평균 공실률(5.6%)의 4~6배.(국민)


8. 대물림하는 동남아 가문정치 →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부통령), 방글라데시에서 현재 전직 대통령 또는 총리의 2세가 집권 중. 태국에선 탁신 친나왓(75) 총리의 매제와 여동생이 총리를 지냈으며, 그의 딸도 현 집권당의 대표로 유력한 차기 총리.(동아)▼



9. 남성 성폭력 피해자도 매년 증가 →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 남성 피해자는 전체 상담 건수의 8.6%로 2021년 5.2%, 2022년 6.9%에서 매년 증가.(세계)


10. ‘대학병원 전공의 의존 개선 필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전공의 의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등 제도 개선 필요 TV 출연 언급.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745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40%를 차지.(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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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컷오프된 현역 의원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천관리위원회는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오히려 시스템 공천의 원칙이 깨진 것이라는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 놓고 무슨 시스템공천이니 과학적이니 개나발을 불고 다니는 건지… 그만 좀 일벌구해라~

2. 국민의힘 소속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정우택 부의장의 돈봉투 수수를 언급하며 경선을 치른 정 부의장이 단수추천을 받았다고 잘못 언급했다가 정 부의장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습니다.
팩트는 정우택이 돈봉투를 받았다는 거고, 그런 정우택이 국힘에서 공천받았다는 거~ 둘 다 받았지~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공천 결정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복당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권 공천에 대해 "반발하는 분도 계신데 강남·서초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두 번 재임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도 없이 했던 헛소리 또 하지 말고, 강남은 재임은 없다면서 영남은 왜들 현역들이 판치는 거니?

4.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이자 탄핵심판 변호인단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 공천을 둘러싼 논란을 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탄핵은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가야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작 7년밖에 안 된 탄핵 사건을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라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제정신은 아닌 듯~

5. 전북에서 국민의힘을 이끌어온 여성 정치인 3명이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겼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전북 10개 선거구에 후보 공천을 끝낸 가운데, 조배숙 전 전북도당위원장, 허남주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 전주병 당협위원장이 비례대표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남들 험지에 출마시켜 놓고 지들은 비례로 꿀 빨며 국회 입성하겠다는 심보… 대부분 민주당 출신~

6.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한 것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는 것은 대통령 본인이 이번 수사 외압의 몸통인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관급 인사를 급에도 안 맞는 호주 대사에 입명하는 꼴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물론, 그래 봤자지~

7. 2020년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한 일로 최근 해임 처분을 받은 박은정 전 부장검사가 조국혁신당의 7호 영입인재가 됐습니다. 또한 '별장 성접대 의혹' 관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긴급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가 직위해제 당했던 차규근 전 검사도 8호 영입인재가 됐습니다.
조국당의 정강정책을 가장 잘 실현할 사람들인 건 분명한데…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는 건 아닌지…

8.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총선 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두 분의 지향점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연대가 성공적일지는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조국혁신당이 의외의 선전을 하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 코가 석 자면서 남보고 감 놔라 배 놔라 할 정신이 있는지 모르겠어~ 그럴 시간에 이삭 줍지 그래.

9. 개혁신당이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함으로써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겨간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등 거대양당 후보와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구 정치세력의 심판을 영등포갑 유권자들이 하리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과연, 허은아가 어느 당에 더 고춧가루를 뿌릴지가 관전 포인트 아닐까 싶습니다. 당선은 개뿔~

10. 친명계 5선의 안민석 의원이 오는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자신이 계파 갈등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저는 당의 결정을 따르면서 총선 승리가 민주당의 지상과제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제 희생이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20년이나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으면 쉴 때도 되셨습니다. 안식년이라 생각하고 쉬세요~

11. 박용진 의원이 당 경선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더라도 "탈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바보 같은 정치가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내 지역구에서도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당연히 당에서 역할을 요청하면 뭐든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 누굴 위해 뭘 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지요~ 열심히는 국힘이 더 열심히 하니까~

12. 공천 배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와 함께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주 내에 추가 탈당 의원들의 합류와 새로운 당명 결정 등을 거쳐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기는 힘을 합쳐봐야 맥빠지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니까 그러네… 이낙연과 함께 폭망이라고~

13.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피의자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파악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지들이 혐의없음 결정해 놓고 지들이 재수사 결정하고, 이러니 정치 검찰 소리 듣는 게 당연하지~

14. 법무법인 태평양 측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대한 행정소송 지원을 위해 서울대 의대 측과 논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와 정부 간 ‘강대강’ 대치에 대형 로펌까지 개입하며 대치 국면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 난리 통을 부리는 게 표에 도움이 된다고 이러는 모양인데 국민 바보 아니다~

15.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증원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단체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로 국민의 피해와 고통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며 "사회적 대화기구를 만들어 의대 증원 문제를 비롯한 해법을 마련하자"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협의는 없다는 정부에게 힘 실어 주고 사태가 이 지경이 되니 타협하라면 퍽도 하겠습니다~

16.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례에 따라 여권이 발급되었으며 이 내정자는 여권법상 외교관 여권 발급에 대한 행정 제재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의 법무부 차관 출국 금지를 가지고 쥐잡듯 잡더니 이제는 범인 도피까지 시키는 거 봐라~

17. 윤석열 대통령이 GTX-B노선을 2030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해 서울과 인천 도심 간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 혁명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6년까지 인천공항 배후에 첨단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해 10조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R&D 예산 삭감하고 뒤로는 예산 대폭 늘리겠다는 소리나 하고 다니면 퍽도 믿음이 가겠다 인간아~

18.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의 시대입니다. 미국, 일본 증시가 차례로 사상 최대치를 찍고 금과 비트코인이 대폭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한 달 만에 몇십%가 올라가는 자산 가격에 투자하지 않는 이들 사이에선 자신만 소외됐다는 포모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막차 타면 나만 폭망하는 경우도 태반이라는 겁니다. 세상이 꽁짜 절대 없다는 거~

정부 "계약 포기·근무지 이탈 1만 1,219명, 전체의 92%".
정부, 의사들 또 다른 압박 문신사 국가시험 연구용역 발주.
한동훈, 집안 단속 나서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 경고.
장제원 “억울하단 생각 없다” 측근 밀어 넣기 논란은 침묵.
‘잠룡 매치’ 뛰어든 류호정 “여론조사, 나도 포함해 달라”.
김흥국 “큰일 좀 만들어보고 있어” 총선 판 뛰어들 듯.
중국, 교육 줄이고 18살에 결혼 허용 저출생 대책 쏟아내.
하루 1만 보 걸으면 조기 사망 위험율 크게 줄어들어.

투표는 권총과 같다. 어떤 사람이 쓰느냐에 따라서 유용성이 갈린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일인 일표를 행사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그 투표권을 행사함으로써 정권을 심판할 수도 지지 응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권총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더욱 매진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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