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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세계 1등이었던 전자정부의 추락,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에 국민은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밝혀진 전산망 장애의 원인은 더욱 기가 막히다"며 "외부의 해킹도 아니고 단순히 단자 불량 때문이라니 한심하다"고 말했습니다.
단자 불량이라고 해야 문재인 정부에서 관리 소홀로 벌어진 일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똑똑한데~

2.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하라'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하는 이탄희 의원과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한목소리로 이 대표의 결심을 촉구했습니다.
이건 모르긴 몰라도 지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 제안을 받아들이면 될 일 아닌가 싶네… 왜 미루지?

3. 26일 열리기로 했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뒤 3국 외교 수장간 만찬이나 기자회견이 보류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만찬 계획이 왕이 외교부장의 회담 직후 출발로 인해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이 준비한 만찬을 중국이 쌩까고 이걸 일본이 보도하고, 한국은 받아 쓰고… 이 얘기지 지금?

4.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부르고, 대통령실은 현재까지 100조 원 넘게 계약을 따냈다고 하지만, 가계약인 MOU 체결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내 골치 아픈 일들을 내려놓고 국빈 대접을 받는 정상외교 무대를 즐겼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딴 건 몰라도 대통령 취임 전보단 어찌나 잘 먹고 다니는지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르긴 하더라~

5.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측이나 한국 언론의 '대역전' 전망과 해외 언론의 분석 사이에 온도 차가 너무 커 한국의 실제 득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러고 낙방해도 고생했다고 하면 내년부터는 올림픽하고 월드컵 유치한다고 싸돌아 다닐라…

6.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2천만 우리 수도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9·19 합의를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가 보기엔 많지 않을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이렇게 초긴장 상태로 만들어 놓고는 엑스포 한다며 손님 초대하면 누가 오냐고?

7.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에도 주식 거래와 골프 등을 해 물의를 빚은 김명수 후보자를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군 지휘관으로서의 기율 및 도덕성과 직결된 사안이 연이어 제기됐으나 하나도 소명되지 못했습니다.
저런 양반 앉혀놓고 억제에 의한 평화를 만들겠다고? 근무 시간에 주식, 골프나 좀 억제하셔~

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적이 만약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빌미로 도발한다면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 원칙대로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게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전주곡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총 쏴달라’는 말만 안 했지, 거의 북풍 몰이로 총선 치러 볼 생각인가 본데… 이제 안 속는단다~

9. 2달도 채 되지 않은 가자지구 전쟁에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 사망자 수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기준 1만4854명의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6150명, 여성이 4000여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70%에 해당합니다.
이 와중에도 수도권 2천만을 지키는 일이라는 둥, 억제에 의한 평화라는 둥… 입만 둥둥 뜬 쉥키들~

10.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경위에 대해 임성근 전 1사단장은 “둑이 무너져서 물에 빠졌다”고 허위보고를 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대대장은 전혀 다른 사고 경위를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 상병의 직속상관인 대대장은 ‘수중 수색 작전 중 유속에 빨려 들어가 실종됐다”고 했습니다.
이놈들을 믿고 군에 아들을 보내라고 하면 선뜻 내놓고 싶어지겠냐고… 하여간 나쁜 놈들이라니까~

11. 한일 외교 장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것에 대해 양국의 입장도 교환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은 이번 판결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일본에 찍소리도 못하는 정부… 이게 나라냐?

12. ‘의대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직업 조사에서도 ‘의사’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꼬박꼬박 10위권 안에 들었던 공무원의 인기는 크게 떨어졌고, 대신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신산업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났습니다.
희망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되면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린다는 거지… 인생 뭐 있나~

13. ‘탕후루’가 과도한 설탕 함량으로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독일에선 ‘설탕세’를 도입해 올해부터 2043년까지 약 22조 원의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로 발생하는 환자의 수가 줄고 공적 비용이 줄어든다는 분석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설탕 섭취 빈도가 높은데, 탕후루는 거의 설탕 덩어리… 안 먹는 게 남는 겁니다~

14. 중국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이 입으로 양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직원이 입으로 뼈를 제거하며 “이는 수십 년 된 기술이고, 숙련된 전문가라면 침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주장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침 범벅 양고기에 오줌 함유 칭따오… 이게 중국 전통 방식이면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겠어요~

윤석열, 국내 업무 복귀 거부권·전산망·개각 현안 산적.
윤석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표 수리 1·2 차장도 사표.
이준석 신당 사실상 공식화 "국힘 혁신위 파격 제안 거절".
안철수 “이준석 신당 실패 확률 높다 사람·돈·비전 없어”.
'허경영 하늘궁'에서 '불로유' 마신 80대 남성 사망.
조정훈, '이재명 눈 떠보니 후진국'은 "자신 뺀 유체이탈".
‘친 이낙연계’ “개딸 빠시즘 정당이 중도 확장 가로막아”.
일본 정부, 2030 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한국 외교 장관은 “한일중”, 일본 외교 장관은 “일중한”.
서이초 교사 사망 ‘혐의없음’이라는 경찰, 정보공개 안 해.
노후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 원, 53%는 준비 시작 못 해.
황의조 불법 영상 휴대전화 말고 또 있다. 출전 금지 촉구.

어떤 것도 아무 일 없는 쉼만큼 즐겁지 않다.
-솔론-

EBS가 탄생시킨 스타 펭수는 ‘잘 쉬는 게 혁신’이라는 명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의소리’에서 아침 방송을 시작하고 방송이 없이 신통알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편하고 여유가 생기는 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뜻하지 않게 생긴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나를 위한 혁신의 시간을 만들도록 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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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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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61조 경제효과’ 부산엑스포, 내일 운명의 날 →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 일본, 한국지지 의사. 개최국에 관람객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 예상. 이번 부산이 도전한 2030 엑스포는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인정엑스포’와 다른 5년 주기 ‘등록엑스포‘로 등급이 높다.(국민 외)


2. 가짜 정신병 실험, ‘로젠한의 실험’ → 1973년 미국에서 8명의 실험자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도 ‘환청’이 있다고 5개 주의 12군데 병원에 정신병 진단과 입원을 시도, 모두 성공. 또 입원 후 환청이 사라졌다며 정상임을 주장했으나 병원 측은 계속 치료 강제. 이로써 정신의학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진단과 입원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중앙선데이)


3. 홍콩증시에 투자한 투자자 비상 → 2021년 이후 홍콩주가지수 반토막, 5대 은행이 판매한 홍콩증시 연계 ELS상품 금액만 14조 8580억.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 사상 최악의 투자 손실 우려. 주로 60대 이상이 투자...(서울)


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몰락에는 1980년대 운동권 동아리 같은 참모 그룹도 일조했다’ → 학생운동과 선거로 철저하게 검증된 친분, 술로 매일매일 서로를 확인하는 음주 문화, 조직 구성원의 문제는 철저히 감싸주고 외부에는 배타적인 문화들이 그들에겐 뒤섞여 있었다.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펴낸 회고록 ‘몰락의 시간’ 중...(중앙선데이)


5. ‘꼴찌’에 익숙해진 삼성 스포츠? → ▷프로축구에서는 2부 리그 강등이 눈앞이고 ▷프로농구는 14승 40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 ▷프로배구 역시 최하위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는 8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위는 9-9-6-8-8-2-7위다. 더 이상 큰돈을 들여 ‘1등 스포츠단’을 유지하는 게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삼성은 판단했다...(중앙선데이)


6. 게임이론의 권위자가 분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하마스는 자신들의 선공에 이스라엘이 인질의 안위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피해를 두려워해서 하마스를 소멸시킬 수준의 반격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실 공습 초기, 이스라엘은 한참 동안 가자지구의 공격을 하지 못했고, 미국과 주변 아랍 국가들의 눈치를 보기도 했다. 남북관계에서도 ‘후퇴·양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면 안되는 이유다.(중앙선데이.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7. 행정망 먹통은 '장비 탓'… 8일 만에 나온 반쪽짜리 결론 → 정부, ‘네트워크 연결해주는 라우터의 포트 불량이 원인’이라고 발표. 전문가들, 그런 이유라면 속도가 늦어지는 건 몰라도 먹통이 될 가능성은 없다. 소프트웨어쪽 점검 계획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8. 고지혈증 → 50대부터 여성 환자가 늘어나며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40대까지는 유병률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지만 50대가 되면 55대 43으로 거의 비슷해지며 60대가 넘어서면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아 진다.(중앙선데이)▼



9.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직업 없어요’ →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초·중·고 2만여명 진로 조사.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적성 등을 파악하지 못해 희망 직업이 없다 응답. ▷초등생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 △고교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순으로 응답.(세계)


10. 장기이식 대기 5만명... 장기이식 수술은 연 4천여건 →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가족간 기증, 순수 뇌사자 기증은 연 400명대. 11년간 뇌사 기증 수 제자리. 거부감 커 미국의 1/5 수준.(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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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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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영국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미국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해외 정계에 '셀럽‘이 됐다"며 "김 여사의 패션이나 스타일을 두고도 관심을 받는 건 나쁘지 않다"고 호평했습니다.
조롱과 칭찬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할 텐데… 비포 에프터 사진 보여주면 K성형 대박 날 거다~

2. 윤재옥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과 신재생에너지 예산 복구에 대해 "탈원전에 대한 뿌리 깊은 집착과 아집, 재생에너지에 대한 어리석은 맹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며 "원전은 탄소중립 실현에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가 다른 길로 간다면서 그 길이 뭔 길인지는 알고 떠드는 건지… 하긴 RE100이 이제 뭔진 알까?

3. 민주당이 이달 남은 본회의 일정에서 쌍특검법의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대통령 처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검사’들의 실체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공흥지구 개발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오빠에 대해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2/3가 특검에 찬성하는 이유가 뭐겠어? 누가 봐도 검찰 하는 짓이 가소롭다는 거 아니냐고~

4.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쌍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통과돼도 불리할 게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검이 막상 수사 해도 별다른 혐의를 찾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민주당을 향한 여론만 나빠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걸 전 정권이 탈탈 털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윤석열이 김건희를 탈탈 털었겠냐? 암튼 콜~

5.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위조·행사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진우 ESI&D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대표 측은 “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한 예는 단군이래 최초로 법리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내가 낸 서류가 허위라는 걸 몰라본 공무원 잘못이라는 이런 놈은 단군이래 정말 처음 봤지 뭐냐~

6.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과 맞물려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동훈, 박진, 원희룡, 박민식, 추경호, 이영… 이중에 몇이나 살아남을지는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7. 어느 당이든 청년을 대변하려고만 하면 꼭 문제가 생기는 것은 '꼰대적 사고' 때문입니다.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알아, 많이 힘들지?" "너의 편이 되어 줄게"라는 식의 말은 지친 청년들을 더욱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청년 팔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30대 장관이 수두룩할 것이라 개뻥도 그렇지만, OECD 국가 중 청년 의원 비중이 꼴찌라는 거~

8.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지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9%로 조사됐습니다.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 의향은 2030세대와 호남·서울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이준석이 보고 호남으로 출마하라는 모양이다. 어서 와~ 호남은 처음이지?~

9. 진중권 씨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두고 "핵심은 결국 '나라님이시니까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을 두고 "바뀌어야 할 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고 그것이 바로 혁신의 대상인데 혁신위가 딱 거기는 선을 긋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바른 소린 잘하는 거 같은데, 문재인이 팬덤으로 나라 망쳤다더니 한동훈은 또 칭찬하더이다~

10.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일부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자, 북한도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군사조치를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9.19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정부의 효력정지에 반발해 북한이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셈입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다더니 결국, 남북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누가 더 이득일까요?

11.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됐습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감소할 전망입니다.
아마, 여의도에서 뱃지 달고 거들먹거리는 양반들 거의 다가 저 30만 명에 속해 있을 겁니다.

12.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2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위안부 피해자 17명이 일본을 상대로 21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를 전부 인정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위안부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있다는 거지.. 암튼 이것도 윤석열이 갚아 주려나?

13. 우리나라가 2023~2027년 임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에 당선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은 총 21개 국가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의 이행·집행 등을 수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세계유산목록 등재 시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어찌 되었던 환영할 일이고, 기왕 한자리했으니 일본의 역사 왜곡 사도 광산 등재는 꼭 막기 바래요~

14. 보수 언론은 KBS 뉴스9의 보도 논란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박민 KBS 사장으로 바뀌기 전, 조선일보를 위주로 한 보수 언론들은 KBS 보도가 편파적이며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작 KBS가 '땡윤뉴스'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야 뭐… 최근 KBS가 하는 땡윤 짓이 지들보다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뭐…

15. 영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 행사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전해진 가운데, KBS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9이 상당한 시간을 들인 보도의 내용은 윤 대통령이 얼마나 환대를 받고 있는지 설명하는 데 집중됐습니다.
이동관이 걱정하고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 거지…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의 행태 말입니다.

16. 낙동강 녹조의 발암성·생식독성 물질이 낙동강 주변 마을·공원·아파트 등 일상적인 공간의 공기 속에서 검출된 것을 비롯해 4㎞가량 먼 곳에서까지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독성물질 흡입시 독성은 피부나 경구 독성보다 강한 위해성을 보인다”며 우려했습니다.
한동훈이 위대하신 대구 시민이라고 하더만, 이런 선물을 이놈의 정권이 주고 있는지는 몰랐네~

17. 올해 1~10월까지 한국의 대중국 굴 수출액은 약 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한 이후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의 해산물이 중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덕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것도 윤석열 하는 짓 보면 위태위태하다~

18. 일본 후지산이 마지막 분화 이후 300여 년이 지나면서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며 분화 시에는 수도권 인구 60%의 주민에게는 물자 전달이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런 내용의 일본 정부 비공개 방재대책회의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각종 분진에 그 영향이 만만치 않을 듯. 일생에 도움 안 됨~

19. 거대한 중국발 미세먼지 덩어리가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상륙하는 모습이 인공위성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던 대기오염 물질 덩어리가 23일 오전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하는 영상을 인공위성이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겨울철 미세먼지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챙겨야겠어요~

20. 명품 매장을 구경하기 위해 밖에서 대기하던 고객뿐만 아니라 동행인에게도 이름과 연락처, 거주지 같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한 샤넬코리아가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샤넬 코리아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고작 가방 하나 가격만도 못한 360만 원 과태료에 샤넬이 눈 깜박이라도 하겠다. 그야말로 껌값이지~

윤석열,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민주당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중진 올드보이 논의하자”.
윤재옥 "예산안 합의 없으면 다음 본회의도 안 열린다"
이용 “비대위 아닌 김기현 대표체제로 총선 치러야“.
이번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 사태.
민주당 '암컷' 이어 국민의힘서 '젖소' 여성 비하 논란.
김용민 "검찰, 이정섭 제 식구 봐주기 공수처 이첩해야".
기강 다잡는 군, 사관학교까지 근무복 대신 전투복 착용.
전 몇 점 담아 15,000원 광장시장 바가지 전집 영업 정지.

불가능이란 말을 절대 말하지 말라.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요한 볼프강 괴테-

신념을 가진 사람은 결코 중도에 포기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길을 힘이 든다는 이유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하는 친구와 동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해야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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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 만에 13도 뚝 떨어진 기온 → 전국 곳곳 한파특보.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 전날 보다 9~13도 낮은 영하 7~6도 예보. 주말인 25~26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2.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 대형차 도심 퇴출 수순? → SUV와 사륜구동차만 주차요금 인상 추진. 내년 2월 주민투표 실시. 차체 크고 무거워 연료효율 낮고 온실가스 배출 많은 SUV, 사륜 대형을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으로 해석.(동아)


3. 영국, 내년 최저시급 1만 8600원 → 올해보다 1파운드(1630원) 인상. 영국의 최저시급(생활임금제)은 연령별로 차등 적용. 현재 18~20세의 최저임금은 7.49파운드, 21~22세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8파운드로 10.42파운드인 일반 최저 시급보다 낮다.(아시아경제)


4. ‘4개들이 라면’ 등 묶음 판매는 쓰레기 늘리는 주범? → 2021년부터 시행된 재포장 금지법은 3개 이하 상품을 담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4개부터는 재포장을 허용... 이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생긴다는 지적. 라면의 경우 낱개로 팔되 4개 이상을 사면 계산대에서 할인하도록 입력만 하면 재포장 필요없다는 의견.(헤럴드경제)


5. 분실물 사례금 → 유실물법에 따르면, 분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해당 물건가액의 5~20% 범위에서 사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지만 안 준다고 해서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수표는 액면의 1/5 정도로 인정해준다고.(아시아경제)


6. ‘천원의 아침’ 이어 ‘이천원의 저녁’.. 대학가 ‘무상학식’ 까지 거론 → 충북대 2천원 저녁 시작. 학생들 환영, 정부·지자체도 적극 지원 의지. 그러나 원가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에 대학 측은 반발. 경상남도는 대학생 6만명에 하루 1식 무상급식 발표, 예산 문제로 일시 보류상태.(문화)


7. 조달청 나라장터도 한 시간 먹통 → 입찰마감 시간 2시간씩 연기. 불안한 국가 전산망. 해외 공격으로 추정.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국가 전산망 사고. 국가 안보 위협론도.(한국 외)


8. 국내도 주4일제 실험 확산 → 근무해 보니... ‘월급 줄었지만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3교대·과로에 번아웃 시달리는 간호사들, 세브란스병원 입사후 3년내 퇴사 50%에서 주4일 했더니 퇴사자 0명. 중소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엔 30대 청년 인재 몰려. 전문가들 ‘정부도 주4일제 관심 가져야.(한국)


9. 다음, ‘150개’ 언론사 기사만 선별 제공 → 전체 제휴 언론사는 1350여 곳이지만 뉴스 품질 향상 위해 이 중 150개 언론사 뉴스만 선별에 제공하도록 기본 설정. 다만 기본 설정에서 전체 뉴스를 선택하면 1350여곳 뉴스 모두를 볼수 있어. 네이버는 현재 80언론사 선별해 볼수 있지만 기본설정은 아니라고.(동아)


10. 전국 개인택시가 법인택시의 2배 넘어 →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 7만 638명 vs 개인 택시는 16만 4404대. 법인택시는 운전사는 돈이 안 돼 떠나고 개인택시는 고령화로 심양 운행 등 기피... 택시대란의 원인. 실제 서울 개인택시의 54%가 65세 이상.(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한파특보. 한낮에도 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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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영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을 준수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한 것으로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곧바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도 재가했습니다.
한참 기분 UP돼서 좋아 죽겠는데, 현지에서 뭐라도 하는 척은 해야겠고… 뿔이 단단이 났나 봐요~
한국, 영국에 34조 원 신규 투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은 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은 김건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가 10년 이상 더 젊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한국의 K-성형에 대해 홍보도 좀 하시고 MOU도 맺고 하시길 바랍니다.

3.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꺼내든 첫 필승 카드는 ‘스타 장관’ 총출동 전략으로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스타 플레이어’를 활용해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출마가 예상되는 ‘스타 장관’은 한동훈, 원희룡 장관과 차관급이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입니다.
이 인간들 보고 어벤져스 타령하는 거 보니 진짜 인물난에 허덕인다는 말이 맞긴 한 모양이야~

4. 김기현 대표의 '버티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엿새 앞당겨 '김기현 지도부'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지역구인 울산 출마 명분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 앞서 줄곧 거취를 압박하는데도 '용단'과는 거리가 먼 행보로 보입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더니 딱 그짝이지? 서러워도 슬퍼도 어쩌겠어 일단 버텨 봐야지~

5.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상습적으로 막말을 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국민적 비난을 초래하는 분들은 스스로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막말이란 역사를 부정하고 제주 4.3과 광주 5.18을 폄훼하는 인간들이 막말인데… 참나~

6.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금융실명제를 다 기억하는데, 군인이 다시 정치에 개입 못 하게 막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식으로 하면 ”갱제를 말아 먹으신 분“이기도 하고… 붕짜자 붕짜가 정치하는 건 괜찮고?

7. 국민의힘이 이상민 의원에게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이 의원의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탈당을 만류하거나,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일부에서는 '조용히 떠나라'는 비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가서 희망을 봤다는 사람 주저앉혀서 뭐 하려고? 그냥 희망 찾아가라고 하세요~

8.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이 대표는 22대 총선 계양을도 무서워서 비례대표로 가려나"며 이 대표의 험지 출마를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험지 출마를 통한 이 대표와 민주당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이 곧 총선 승리 기준이다"고 밝혔습니다.
어떡하든 이재명 내려 앉히고 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듯… 하여간 지치질 않는구나…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이 한껏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총선 위기 여론을 반전시킬 뚜렷한 카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 장관이 '구원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한동훈 하나 어디 자리 잡고 당선될지는 몰라도… 나머지는 개밥에 도토리 꼴이라는 걸 왜 모를까?

10. 서병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라도 선거에서 지게 된다면, 윤석열 정부도 사실상 마비된다"며 "그러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지금도 충분히 국정도 나라 살림도 마비 상태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11. 최재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지로 서울 종로구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종로를 제가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종로에 갈 생각이면 대구 대전 찍고 울산 갈까? 그건 걱정 붙들어 매고 짐 쌀 궁리나 하시는 게…

12. 여성가족부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이유로 ‘청소년 활동지원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지난 4년간 부정수급 금액은 80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해당 기간 부정수급 금이 0.025%에 불과했지만,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무리한 ‘끼워맞추기’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활비 펑펑 써대고, 업추비로 소고기 파티하면서 애들한테 이래야겠냐? 부모님이 아시나 몰라~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해산” 발언을 하자 민주당은 “주제 파악 못 하고 입방정 떨 시간에 본인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통위를 마비시키려고 한다며 가짜 뉴스를 방치하면 그게 탄핵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동관은 박정희 시대에 살고, 인요한은 조선 시대에 살고… 정작 윤석열은 일제 강점기에 산다~

14. 국민 과반 이상인 52.8%가 박민 사장 취임 이후 KBS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정권 차원의 방송장악”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에 방송 정상화라는 응답률은 29.5%에 불과 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46.8%, 70대 연령층에서 43.0%로 절반 가까이 방송 정상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여론조사를 보면 대구경북에 사는 어르신들은 거의 90%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 맞지?

15.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 고리로 불리는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통계청장이었던 황 전 청장은 청와대의 불법적 자료 요구를 거부했고 취임 13개월 만인 2018년 8월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실에서 통계자료를 따박따박 받아 보고 있다는 걸 다 아는데 뭔 개수작인지…

16.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처남댁 강미정 씨가 남편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무마되는 데 이 검사가 영향력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자신의 남편이 “마약을 투약했고, 그것을 말리러 온 모친마저 폭행했다"며 불안감과 불공평함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고 하더니 영화와 하는 짓이 너무 판박이라 그게 더 놀랍다는 거 아닙니까~

17. 방심위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에서 “정부 규제는 레귤레이션이 아니라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라는 영어가 섞인 화법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조롱했다며 법정 제재를 내릴 전망입니다. 당시 김어준 씨는 ‘프레지던트의 판타스틱한 잉글리시’를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한덕수도 그렇고 영어 단어 섞어 쓰면 뭐 좀 나아 보이나? I am 영어에요~

18. 콩고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신병 모집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벌어져 31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콩고의 청년 실업률은 약 42%에 달해 일자리가 절실한 청년들이 군 입대에 자원하며 신병 모집 행사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죽했으면’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후진국형 사고에 할 말이 없습니다.

19.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방역 모범국'으로 꼽힌 가나의 케누 교수가 ‘개발협력의날’ 기념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가나에서 1차 사업을 통해 역학조사단 88명을 배출해 이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런 건 절대 문재인 정부 탓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각자도생 우리는 이제 가나만 못 할 듯.

20. 알바생 두 명 중 한 명꼴로 사업주와 근로 조건 문제로 분쟁을 벌이거나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법 등 근로 관계법 규제가 부쩍 늘어난 데다 노동 인권도 발달하면서 사업주와 근로자 간 법적 다툼·갈등이 흔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백종원이 제발 좀 제대로 준비하고 사업을 시작하라는 말도 일리 있고, 무책임한 알바도 문제 많고~

21. '빈대 공포'가 한 달째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살충제 등 퇴치용품을 구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과 해외 직구가 급증했습니다. 살충·방충제 온라인쇼핑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고, 스팀청소기 매출은 작년 대비 38%, 침구청소기 매출은 83%가 각각 늘었습니다.
빈대를 잡으려면 스팀다리미나 스팀청소기로 20분간 가열하라고… 그 시간이면 사람도 죽갔다. 제길~

"암컷이 설쳐" 최강욱 전 의원,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영국 언론 “김건희 표절‧탈세 논란 속 인물” 세세한 소개.
이정섭 검사에 대한 검찰의 돌변, 공수처 “지켜보겠다“.
김웅 "한동훈은 강남에서 시작하고 이상민은 비대위원장“.
윤상현 "원희룡 보다 이재명 잡으러 한동훈이 계양 가야“
정청래 “한동훈은 최약체 출마 지역 후보는 복 받은 것”.
한동훈 출마하면 도움 될까? 그렇다 42% 아니다 41%.
유현준 건축학부 교수, 국민의힘 인재 영입 제안 거절.
9시 땡! KBS 뉴스 첫 소식은 대통령 해외순방 리포트.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윈스턴 처칠-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역풍’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역풍을 역경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역경을 이겨내야만 승리도 성취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풍을 두려워한다면 결코 연은 하늘 높이 날지 못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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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최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스미싱 문자 → ‘건강검진 결과 통보’... 한 보안 업체의 지난달 스미싱 분석에 따르면 ‘건강검진’ 키워드가 94.19%로 1위. 또 최근엔 ‘아버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라는 부고 문자를 위장한 스미싱도 등장. 주의 필요.(문자)


2. 아르헨티나, 진짜 달러가 공식 화폐가 될까?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 페소화와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미 달러화를 공식화폐로 채택하겠다는 공약 재차 강조. 국민들은 이미 페소화 대신 현물 사재기, 페소화 가치는 계속 하락... 그러나 아르헨이 페소를 대체할 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기존 외채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는 평.(매경)


3. 정부 빈대 대응, 과잉? → 환경부가 긴급 승인해준 빈대 방제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실은 '농약'으로 '가정용'(보건용)이 아니라는 지적. 미국·유럽에서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긴급 승인의 명분.(매경)


4. 갈등의 나라 대한민국 → 2022년 영국 킹스칼리지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 한국은 12개 갈등 항목에서 조사국 28개국 중 7개 항목에서 1위 ▷‘서로 다른 정당 지지자 간 갈등’(91%) ▷부유층과 빈민층 간(91%) ▷진보-보수 간(87%) ▷남녀 간(80%) ▷세대 간(80%) ▷종교 간(78%) ▷대졸-고졸 간 갈등(70%)이 1위 항목.(헤럴드경제)


5. 공공수처 출범 2년 10개월, 수사력 한계 논란 → 출범 후 네 차례 청구한 구속영장 모두 기각 ‘4전4패’. 출범 이후 처리를 완료한 사건은 9월 말 기준 6907건이지만 직접 기소(8건), 공소제기 요구(8건) 사건은 16건으로 0.2%에 불과. 예견된 졸속 출범의 결과라는 평가.(문화)


6.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 → 영수증만 챙겨놓으면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아시아경제)


7. 명동 상가 임대료, '세계 9위' →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세계 주요 번화가' 보고서. 최고는 미국 뉴욕 5번가로 ㎡당 239만원 다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 런던,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순...(아시아경제)


8. 거리에 때 아닌 ‘초록색 낙엽’ 왜? → 올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들, 초록색 유지한 채 낙엽, 이상 현상... 이상 고온 뒤 추위 반복. 겨울로 ‘착각’해 엽록소 파괴 못한 채 나뭇잎 떨궈.(세계)▼



9.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는 게 건강에 유리 → 채소-고기-곡물 순으로 먹어야 혈당조절이나 비만에도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지만 이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채소, 육류, 생선처럼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물 음식을 나중에 먹는 방식으로도 효과.(중앙)


10. 은행들을 위한 변명... → 최근 약탈적 영업으로 과잉이익 올린다는 비판 확산. 그러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4%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 은행의 절반 수준이고 이 때문에 주가도 높지 않다. 국내 은행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수준이지만 영국이나 일본은 0.5배에 달한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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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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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여행, 비행깃값 뽑고도 이득 →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3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 주말 쇼핑하러 일본 찾는 한국인. 명품 매장 '오픈런' 대부분 한국인. 日 백화점, ‘한국 관광객이 큰손’.(한국)▼



2. 디지털 강국 한국? 초유의 정부 행정망 마비 → 민원서류 발급도 일제 중단... 재난문자도 발송 안 해 민원인 헛걸음. 3일 만에 잡긴 했지만 대응 매뉴얼, 백업, 총괄부처도 없는 디지털 정부의 아날로그식 대처라는 지적.(서울 외)


3. 올 수능, 킬러문항 없어진 게 맞나 → 지난해 비해 어렵다 평가. 언어는 1등급 원점수 10점 하락할 듯.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는 어려운 문항 배제가 아니라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배제를 의미, 수험생은 난이도를 낮추겠다 의미로 받아들여 차이....(중앙선데이)


4. 사우디, 오일 머니 앞세워 한국이 확보한 표 빼앗기 작전 →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날. 사우디, ‘캐스팅보트’ 아프리카 50개국 초청, 리야드 정상회담.(중앙선데이)


5. 중국 술, '백주', '고량주', '배갈' 차이? → ‘백주’(白酒)는 곡물로 만든 투명한 증류주 종류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주(燒酒)·백소(白燒)·백건(白乾·간자체로 白干)이라고도 불렀다. ‘배갈’은 백간(白干·바이간)에 북경식 발음이 더해져 생긴 말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뒤 백주로 명칭을 통일했다. ‘고량주’는 고량(高粱·수수)으로 만든 백주다.(중앙선데이)


6.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방 정부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유휴부지를 찾아 임대·매각해 재정을 보충한다는 계획.(서울)


7. 누구를 탓해야 할지…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생이 던진 돌 맞아 70대 사망 → 서울 노원구. 10세 미만 처벌 대상 안 돼. 가정·유치원, 반복 교육 필요.(세계)


8. 수능은 ‘선택 과목 고르기’ 운? → 어떤 과목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유불리 달라져. 해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표준점수 격차 줄인다 했지만 올해 더 벌어질 듯. 입시업계 ‘국어 6점, 수학 7점 격차. 지구과학 Ⅰ·Ⅱ 차이 14점’ 추정.(한국)


9. 병원이 폐지 수집 노안용 4륜차 개발 진행 중 →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전국적으로는 약 6만 6000명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지만 리어카, 폐유모차, 음료운반용 카트 등 사용. 불편하고 경사로 등에서 사고 위험...(경향)


10. 한자 ‘乭’(돌)자 → 주로 ‘갑돌이’ 등 이름이나 지명에 쓰는 한자다. 바둑기사 이세돌도 ‘乭’을 쓴다. ‘乭’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때 이세돌(李世乭)을 ‘李世石(이세석)’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세돌이 워낙 유명한 까닭에 지금은 ‘乭’ 자를 만들어 쓴다..(경향, 우리말 산책)

*우리 고유지명이나 고유어 표기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를 흔히 ‘국자’라고 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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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인요한 혁신위가 ’잘한다‘는 38.7%, '잘 못한다'는 39.8%로 박빙을 이뤘습니다. 잘 모름/무응답'은 21.5%로 유보 성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인요한이 잘한다는 평가가 70.5%라는 거~ 김기현 어쩌냐~

2. 김기현 대표가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데 대해 비판한 것입니다. 혁신위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전을 자제했습니다.
5등짜리를 대표에 끌어 올릴 때부터 예단한 일 아닌가? 바지 사장의 운명이 다 그렇지 뭐~

3.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정밀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총선이 여느 선거보다도 당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판단하고 엄격, 공정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등 선출직 공직자의 이해충돌 부분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도덕성 검증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경험을 무슨 벼슬처럼 하는 작자들 많이 보입니다.

4.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원칙과 상식'이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총선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하기 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다고 본다. 그 한 달간 변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 및 당 지도부에 당 혁신을 위한 '기한'을 제시했습니다.
공천 때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겠다는 얘기로만 들리는 건… 나만 그런가?

5. 정의당이 선거연합 정당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비례대표 상위 순번도 포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정의당 몫의 의석이 줄어도 비례명부의 상위 순번을 포기하겠다”며 “그러나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이란 이름 석 자는 남겨야겠다는 생각인가 본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셈이 넘 복잡하다~

6.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야당 요구를 외면한 ‘윤석열표’ 예산안이 제출되자, 다수당인 야당이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R&D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이게 어쩌면 모지리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건지도 모르지만… 야당, 아주 잘하는 짓이에요~

7.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가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현장에서 자신에게 쏟아질 스포트라이트를 어느 정도 대비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인물의 배우자라면 자신에게 카메라가 쏠릴 거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폭행범 검사의 누나이시며, 자동차세 아끼려고 위장 전입하시고, 딸 스펙 위조하신 그분의 등장~

8.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된 것에 관해 "사법부 판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 최 씨의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최 씨의 보석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유죄를 확정받고 감옥에 들어앉았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언급을 안 해? 고라니 울음소리 안 들려?

9. 박민식 보훈부 장관 후임으로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조부는 3.1운동, 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 당사자인 인 교수는 5·18 민주화운동 통역을 한 경력이 있어 여권에서는 “보훈의 3개 기둥인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인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을 하고, 박민이 공영방송 사장을 하는 세상에서 누구든 무슨 상관이겠어~

10. 국가보훈부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 선생님이 AI로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김구 선생님이 원고를 립싱크하는 게 아니라면 저 무도한 놈들을 혼구녕을 내실 텐데. 아쉽다.

11.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험지 출마 거부 입장에 대해 당내 공개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경남대 교수) “최측근에 ‘윤핵관'일 땐 대통령에게 순응하고 아부하고, 이제 혁신위가 대통령을 위해 희생을 요구하니 반발하는 모습은 참 보기 민망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딴 사람은 몰라도 단물만 쫓아다닌 민주당 출신의 김근식이 저런 얘기를 하면 함량 미달 아닌가?

12. 고민정 의원이 '분란에 휩싸인 민주당을 통합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본인의 당락과 상관없이 민주당이 지면 자기 정치 인생이 끝난다고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에 목숨 건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윤석열이 더 하면 더 할 걸~

13. 신당 '새로운선택'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서는 "정말로 명예가 뭔지 안다면 그런 건 해선 안 된다"며 “유권자들의 호응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보도 보수도 다 부질없다는 분도 계시더니… 남 얘기하듯 하는 거 보면 호응이 별로 없을 듯~

14.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참여 가능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 전 의원에게 총선 중책을 맡길 정도로 변한다면 탈당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유 전 의원이 이미 신당 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윤석열이 인요한에게 메시지를 줬다니까 두고는 볼일이지만, 윤석열이 변한다고? 꿈 깨셔~

15. 김명수 합참 의장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와 골프장 방문 등을 두고 이번에도 부실 검증이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하는 인사 검증은 객관적인 프로토콜에 따른 자료 수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객관적인 프로토콜이라는 게 대체 뭔데~ 그냥 본인이 낸 이력서 그대로만 본다는 얘기라는 거지?

16.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 기간을 또다시 연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감사원이 나서서 축소·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감사원이 독립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게 충성을 맹세한 감사원이 감히 대통령실 감사를 엄두나 내겠어~ 꿈같은 얘기지~

17.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측에 수사 대상의 포함‧제외 여부에 대해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던 국방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이 해병대사령관에게 수사 대상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메시지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지시했던 보좌관은 소장으로 진급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범 내려온다가 아니라 별 내려온다~

18.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역대 가장 생산적인 논의'로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군사 대화 재개 및 펜타닐·AI 관련 합의를 이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충돌을 피하는 게 내 책임”이라며 “서로 전화하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헛바람 들어서 중국이고 러시아고 응징하겠다고 짖어대니… 이걸 누가 말리냐고~

19. 3년 넘게 진행돼온 이재용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의 1심 결심공판이 오늘 열림에 따라 재계와 법조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에 이어 이 회장이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의 마지막 고비로 평가받습니다.
재벌이야 뭔 짓을 해도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무죄 혹은 사면 복권 아닌가?

20. 박민 KBS 사장 취임 후 KBS가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을 갑작스레 삭제하자 프로그램 폐지에 반대한다는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KBS가 답변하게 돼 있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도 ‘더 라이브 폐지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방송 KBS가 박민 사장에 의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의 방송 KBS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인요한 ‘윤석열 메시지‘ 언급에 “그런 것 없었다”.
정부가 삭감한 EBS·KBS 예산 민주당 '복원' 단독 처리.
김두관 "이재명, 험지 출마해야" 박찬대 "인천 계양에“.
박지원 "윤 대통령 이미 레임덕 한동훈 비대위원장 될 것".
이언주 "혁신위 임무는 지도부 파괴, 윤핵관 가고 검핵관“.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원내교섭단체 기준 20석 이상 기대”.
류호정 "안철수 잡으러 분당갑으로, 이재명도 돌아오길".
윤석열 "APEC 회원국 간 청년 과학자 비자 면제하자".
달라진 KBS 뉴스9, 윤석열 정부에 유리한 보도 전면에.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하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의암 손병휘 선생-

우리가 매주 촛불을 들고 탄핵을 외친다고 윤석열 정권이 당장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도한 정권에 일말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촛불을 들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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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반차 불나면 20분이면 끄는데 '전기차'는 → 특수장비 동원하고도 1시간 걸렸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8건 분석. 동원 장비, 인력도 두 배. 새로운 진압 방법 개발 필요.(아시아경제)


2. 한국 의사가 한 해 동안 진료하는 환자수 → 6113명, OECD의 3.4배... 반면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은 한국은 4.3분으로 OEDCD 평균(16.4분)의 1/4 수준. 의사 부족을 보여주는 전형적 지표.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문화)▼



3. 비오면 물이 금방 불어나는 이유? → 서울시 전체 면적의 52%가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 불투수 면적. 도심으로 국한할 경우 그 비율이 70%를 넘는 자치구도 있다. 모아서 자원으로 재활용 방안 필요.(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4. 국민연금 개혁안 2가지 압축 → ①더 내고 더 받는 안, 즉 현재 요율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올리는 방안 ②더 내고 그대로 받기 안(요율 15%, 소득대체률 40%) 두 가지로 압축, 국회에 제출, 1안은 고갈을 7년, 2안은 16년 연장.(동아)


5. 킹크랩 이어 대게 가격도 '반토막' → 최근 수입산 대게 가격 kg당 5만원선, 온라인에선 3만 9900도... 러전쟁 이후, 미,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량이 증가한 데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국의 소비량이 준 것이 주요인.(아시아경제)


6. ‘눈 떠라, 일본은 선진국 아니다’... 유니클로 회장의 쓴소리 →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본과 동등한 직위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본보다 ‘2~3배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며 일본 경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의 명목임금이 145% 오르는 동안 일본은 고작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적. 그는 지난 3월 일본 직원 8400여명의 임금을 최대 40% 인상했다.(아시아경제)


7. 포항지진, 1인당 300만원 배상하라 →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 발생에 영향 인정. 법원, 포항시민 3만 5000여명이 낸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총 배상액 700억 이상 될 전망.(문화)


8. 20대들 끌어들이는 보험사기 → 최근 '고액 알바'라는 구인글을 통해 20대 사이에서 속칭 '보험빵' 이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급증. 불법 차선 변경 등 차량에 고의로 충돌, 합의금, 보험금 받아내 운전 담당은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 분배.(헤럴드경제)


9. 겨울이 따뜻하면 꿀벌에겐 오히려 치명적 → 겨울철 고온은 겨울에 쉬어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해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킨다. 작년 11월의 경우 고온으로 일벌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경향)


10. 한국 청년, 러시아군에 자원입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 러시아 매체 인터뷰 보도. 이름 등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전쟁 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계획’ 밝혀. 서방은 현재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존돼 있으며 푸틴을 신뢰한다 발언.(한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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