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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0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생 경제’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며 시정연설에 힘을 실은 반면에 민주당의 경우는 “이번에도 아집에 가득 찬 국정기조를 그대로 드러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회가 걱정하는 만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시정 보완해 달라’ 이러면 좀 좋아? 꿈같은 얘긴가?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에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며 본회의장 밖에서 '손피켓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악수를 퇴짜 놓기도 했고, 김용민 의원은 윤 대통령 면전에 대고 "이제 그만두셔야죠"라며 독설도 날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인데라고 하기 전에 대통령 같지도 않은 양반에게 정권 빼앗긴 건 반성해야…

3.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야당 상임위원장들은 일제히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열린 여야 원내대표·상임위원장단 간담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그간 풀지 못한 현안 관련 발언이 작심한 듯 쏟아내자 윤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 없이 야당 의원들의 발언을 듣기만 했습니다.
1시간 국무회의에서 59분을 혼자 떠드는 양반이 얼마나 고역이고 미치도록 싫었을까… 쯧쯧~

4.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민주당의 방송3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처리시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법안의 상임위 통과 1년 가까이 대안없이 반대만 했고 헌재도 권한쟁의심판청구를 기각했다는 점에서 반대 명분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입법 기관인 국회가 법 제정을 하기도 전에 거부권부터 들이미는 게 대체 제정신인 건지… 으이구~

5. 민주당이 내년 총선 경선 때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도 후보자들의 대표 경력에 이재명 등 전·현직 대통령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할 전망입니다. 공천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친명계와 비명계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에 따른 잡음이 나오지 않게 하려는 조처로 풀이됩니다.
‘내가 누구랑 뭘 했네’가 아니라 나는 뭘 했고, 뭘 할 것인가를 보여 줘야가 정답~ 없으면 탈락~

6.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는 1호 안건으로 ‘대사면’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당사자들의 반발로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TK 스타 의원의 험지 출마도 제안만 한다는 건지 지역구를 옮기면 비운 지역구는 누가 채운다는 건지 여전히 답이 안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을 변화로 포장하려니 헛발질이 계속될 수밖에… 니들 그러다 자빠져 임마~

7.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중진 의원들을 수도권으로 보내자는 이른바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에 대해 반발하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 중진 의원은 “자신을 수도권으로 보내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영남 땅을 피바다 만들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를 비워줘야 용산 출신, 검찰 출신이 내려가 그 자리를 메꿀 거 아니요~ 이미 답 나온 것을~

8. 김기현 대표의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경기도 전체가 들썩이는 분위기입니다. 행정구역 편입이 현실화하려면 주민투표와 법률 제정 등의 정치적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논의가 시작된 것만으로도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되면서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서울에 인접해서 김포구, 광명구, 구리구가 되는 식이면 국토 전부를 그냥 서울로 하지 그러세요~

9.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이재명 하나 못 집어넣나, 이준석 하나 못 품느냐"는 것이 대구민심이라고 전했습니다. 22대 총선 대구 달성병 출마를 선언한 권 전 시장은 TK 지역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기대나 지지는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시정 말아 잡수시고 홍준표에게 자리 빼앗긴 양반이… 본인에 대한 지지가 없다는 건 몰라요~

10. 이준석 전 대표를 성토하는 당내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억울함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 전 대표의 최근 발언들이 도가 지나친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내 일각에선 이 전 대표가 구사하는 몸값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에 휘둘려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하는 짓을 봐서는 화합은 물 건너갔다고 보이지만, 정치라는 게 워낙 기묘해서 어찌 될지 아나?

11. 내년도 예산안에서 병사에게 지급하던 현금성·현물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1857억 원이 삭감되면서 생일날 케이크 특식, 축구화 구매비, 이발비, 효도휴가비 등이 사라집니다. 정부가 병사 월급 200만 원을 공약해놓고 정작 복지 비용은 삭감한 ‘조삼모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하여간, 이런 놈들을 찍어 준 손가락을 자르라고 하면 총을 못 쏠까 봐 걱정이다. 속 터지지?

12.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이 “정부가 무차별 삭감한 R&D예산 중 국가의 미래를 일구는데 필요한 예산만큼은 반드시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삭감 기조는 명확한 기준도 근거도 없이 졸속으로 이뤄진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각하께서는 무조건 퍼주기식의 예산은 없다고 하셨답니다. 그럼 그런 줄 알아야 합니다~

13.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공수처의 3차 출석 통보에 불응한 데 이어 감사원 사무처 직원들도 공수처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일반적인 수사 절차대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병호도 빵에 갔다 오고 나면 의인 코스프레 하고 국민의힘으로 출마하지 않을까? 그러고도 남지~

14.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법정에서 야당 의원 등을 겨냥한 '고발사주 사건'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한 부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을 언급하고 '쿠데타·빨갱이' 등을 거론한 적도 있다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요즘은 검찰 스스로가 증언도 전부 증거라고 주장들 하시던데 이 증언에는 하실 말씀 없습니까?

15.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2020년 3월 윤석열 검찰총장 주재 회식에 참여해 '대권을 이루게 해달라'고 건배사를 했다"는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법정 증언은 허위라고 이 차관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한 전 감찰부장의 의도적인 거짓말"이라며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를 보면 현재가 보이고 현재는 곧 미래로 연결된다는 거… 지금 니들 보면 답 나오지 않니?

16.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 효력을 1심에 이어 항고심에서도 정지하면서 권 이사장은 직무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8월 권 이사장의 해임 결정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아 항고했지만, 2심에서도 기각당했습니다.
방통위의 이동관이 똥 씹는 표정이 가관일 듯… 집권남용으로 쇠고랑 찰 때가 곧 올 것이다~

17. 해병대 예비역 단체가 '고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50km 행군시위'에 나섭니다. 이들은 오는 4~5일 화성시 해병대사령부를 출발해 용산 국방부까지 "고난에 타협하지 않는 정의의 행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게 진짜 해병의 모습 아닌가. 귀신 잡는 해병대 귀신만 잡지 말고 저놈의 화상들도 좀 잡아 주~

18. 캐나다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자국으로 이주한 나치 부역자들의 명단 공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37년간 기밀로 분류된 나치 관련 캐나다인들의 명단을 공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는 정부에서 법령으로 만든 친일부역자 이름을 공개해도 아니라는 사람이 보훈부 장관입니다.

19. 반복되는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과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대책으로 논의 중인 제동 압력 센서값 기록과 페달 블랙박스 설치는 모두 제작사에 아무런 부담도, 강제력도 없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안하면 옵션으로 소비자가 달으라는 거고, 결국 시장에서는 페달 블랙박스 시판 중이라는 거~

20. 성인 ADHD 환자의 주요 특징이 잦은 지각과 주변 사람들과의 충돌 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러한 ADHD가 20∼30대에서 발생할 위험이 60세 이상보다 3.9배 높다고 밝혔습니다. ADHD는 산만함,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용산 살면서 뻑하면 대통령실 지각 출근하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래서 그랬구나~ 급 이해감.

21. 우유에 이어 햄버거와 소주, 맥주까지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식품·외식업체에 물가 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재룟값과 에너지비용, 물류비 등 원가 상승 여파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보다 임금 상승률이 쫓아가질 못하니 실질 임금의 하락세는 더 크다는 거… 뭘 먹지?

여야 함께 식사, 윤석열 "취임 이후 가장 편안하고 기쁜 날".
박근혜 안 통했나. 윤, TK 10.4%p 20대 9.0%p 폭락.
여야, 오늘부터 예산안 심사 돌입 'R&D 예산' 등 쟁점.
황교안 “유승민·이준석은 암 덩어리 통합 아닌 골병들 것”.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사고 분출액, 당초 발표의 수십 배.
법원 "권경애, 5천만 원 지급" 조정 결정 유족 측은 거부.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부자 범죄수익 은닉 혐의 기소.
그 와중에 싹튼 사랑 전청조 경호원, 남현희 사촌 열애 중.
용정 윤동주 생가 보수 공사 끝내고 지난 31일 다시 열어.

1분 늦는 것보다 너무 빠른 3시간이 낫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약속 시간보다 3시간 일찍 나가 기다리라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내일을 위한 준비는 서두를수록 좋다는 말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내년 4월 총선도 그렇게 준비해야 합니다.
서두른 사람이 먼저 도착하기 마련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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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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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딘 것들

1. 우리보다 고령화 먼저 온 일본... 그 그늘 → 빈집 2030년 470만호 추산, 지난해 무연고 공공장례 年 5만건. 빈집 원인 32%가 ‘소유자 사망’... 지난 25일 빈집 방치에 세금을 물리는 법안 발표, 집이 상속 재산이 아니라 세금, 관리비를 자녀들에게 부담하게 하는 짐...(문화)


2. 가을 모기, 자리 잡나? → 모기 발생 정도는 4단계로 나누는데 현재 2단계... 서울의 경우 5년 전만 해도 10월엔 2단계 이상이 하루도 없었지만 재작년에는 2단계와 3단계가 각각 6일, 19일, 지난해엔 각각 24일, 4일로 가을 모기 발생 매년 늘어.(헤럴드경제)


3. 2000년대 ‘마약 청정국’ 한국, 지금은 ‘마약 소비국’ → 2000년대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이 되면서 마약 청정국이란 명성... 그러나 올 8월까지 마약사범은 1만 8187명으로, 지난해 전체 인원에 육박. 이 추세라면 올 마약사범은 2만 7000명 넘을 듯.(아시아경제)


4. 김포시 서울 편입 절차는? → 정부가 발의하는 방법과 국회가 발의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가 의원입법 → 주민투표 → 국회 표결 → 국무회의 의결 4단계로 상대적으로 단순. 정부가하면 김포, 경기도, 서울시의 지방의회 절차를 더 거쳐야해 복잡.(문화)


5. 파리, 런던 등 유럽,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 공포 → 대구 계명대 기숙사, 인천 사우나에 이어 서울 곳곳서도 출현. 지하철 직물 의자 않지 않는다는 사람 있지만 국내 지하철에 빈대가 출현했다는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아.(중앙)


6. 정부, 빈대 대책회의 → 31일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참여한 관계 부처 회의, 숙박시설 등에 점검강화, 해외여행자에 예방 수칙 안내 등... 빈대는 심한 기려움증을 유발하지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는다고.(세계)


7. 신차시장 보다도 더 큰 중고차 시장 → 중고차 시장 규모, 연 30조∼40조 원. 지난해 중고차 거래 대수는 372만 6000대로, 신차 등록 대수(168만 4000여 대)의 거의 2배. 그러나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신뢰도는 14.8%에 그쳐.(문화)


8. 내년 병사 월급 165만원 → 병장 기준 165만원(봉급 125만원+자산형성 프로그램 40만원)으로 예산 편성. 병사 인건비 총예산은 3조 2655억원으로 올해보다 4130억원 늘어.(경향)


9. 전기차 인기 하락... 배터리株 흔들 → GM, 포드, 혼다 등 전기차 투자액을 낮추는 등 전동화 완급 조절. 중국 전기차 증가율 123.6%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42.7% 증가에 그쳐. 북미 시장에서도 54.7%에서 53.2%로 둔화 시작.(매경)▼



10. ‘호박’과 ‘호박’(琥珀) → ‘늙은 호박이 부기를 빼준다’고 동의보감에 나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살던 시절엔 아직 한국에 호박이 전래되기 전이다. 허준은 호박을 보지도 못했다. 당연히 동의보감엔 호박이 등장하지 않는다. 동의보감의 ‘호박’(琥珀)은 송진이 굳어 만들어진 광물질이다. 이것이 와전 된 것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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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 → 올 9월 기준 ㎡당 2722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오른 것. 신축 아파트들 운동시설 등이 관리비 상승 요인 되기도. 관리비 문제로 수영장 등 시설 폐쇄하는 사례도.(헤럴드경제)


2. 커피에 관한 또 하나의 뜻밖 연구 결과 → 매일 블랙커피를 마시면 신장 건강에 도움.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자국인 8만명 연구. 다른 첨가물을 섞지 않은 블랙커피 하루 1~4잔까지 효과.(중앙)


3. 미국 대학들도 위기 → 코로나 비대면 수업 겪으면서 대학의 필요성 다시 생각하는 계기... 학생들 자퇴 바람. 일부 기업들 대졸 요건 폐지도. 이미 미국은 대학생 수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 빈자리 메꾸던 유학생도 감소.(아시아경제)


4. 우크라이나, 하마스... 잇단 전쟁에 무기 값 껑충 → ‘155㎜ 포탄’은 4배 뛰어. 미국·유럽 등 방산 투자에 나섰지만 신규 시설 가동까지는 2∼5년이 필요해 당분간 무기 부족 계속될 전망.(아시아경제)


5. ‘자전거 도둑’ 급증에 영국 경찰이 내놓은 예방책? → ‘주차한 뒤 안장이나 바퀴 빼서 들고가라’ 충고. 지난해 영국 철도역 인근 자전거 도난 사건 40% 가까이 증가. 범인 기소율 3.4%, 회수율은 1.5% 불과.(매경)


6. 묘지 ‘플라스틱 조화 금지’ → 경남 김해시, 추진 2년 만에 관내 공원묘원 조화 완전 퇴출. 부산시도 9월 전면 도입, 경남 18개 시군 도입, 도입 준비 중. 경기 용인, 파주시도 검토. 소각·매립 처리할 때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고 3개월 이상 노출되면 미세 플라스틱화...(문화)


7. 국민소득 순위, 결국 환율에 달려? → 지난해 한국(1인당 소득 3만 2661달러)은 904달러 차이로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 당해. 대만은 올 경제 성장률이 한국을 앞설 전망이지만 대만 달러의 절하 폭(5.84%)이 원화(1.57%)보다 커서 올해는 한국 재역전 가능.(문화)


8. 20년전만 해도 젊은 기업, 혁신 기업의 대명사였던 한국 이동통신사들... →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기업으로 전락하는 중. 2005년 시종 1.4조였던 네이버가 시총 30.4조가 될 동안 KT는 11조에서 8.3조로 뒷걸음질.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서도 베트남 국영통신사 Viettel(16위)보다 낮은 SKT 39위, KT40위, LGU+ 68위에 그쳤고 해외 진출도 전무...(아시아경제)


9. 주택가 1km 걷는 동안 전체구간의 87.2%에서 CCTV에 포착 → 서울 강남구, 기자 실험. 노원구는 53.2%로 상대적으로 적어. 1만명당 CCTV 설치 대수 서울의 경우 중구(196대), 성동구(146대), 강남구(134대) 순으로 많고 강서(59), 노원(52), 송파(49)순으로 적어. CCTV 설치 비용은 카메라 4대와 기둥 등을 포함해 1곳당 평균 2500만원.(동아)▼



10. 전청조 사기극 '바람잡이' 했던 역할대행 알바, 경호원도 처벌 받을까? → 자신의 행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면서도 행동한 것, 즉 ‘미필적 고의’가 입증되면 사기방조죄 처벌 가능,(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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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3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쏟아지는 ‘맹탕’ 비판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숫자만 제시하는 것으로 결론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는 연금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 없이 4개 대안을 제출해 갈등만 초래했다”며 이번에도 문재인 정부 탓을 했습니다.
전 정부 탓해서 정권 잡았으면, 뭐라도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지긋지긋하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주노동자 임금 차등 적용,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등에 대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라고 소개했습니다. 노동계는 일부 현장의 의견을 근거로 정부가 노동관계법 완화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퇴행을 해야 속이 시원하다는 건지 모르겠다. 도대체 듣고 다니는 민생이 어딘지 궁금타~

3.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에 대한 우려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TK지역 의원들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낙동강 하류'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혁신위가 1호 안건으로 내건 '대사면'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끈할 것도 없지~ 친일이든 무능이든 부정부패를 하든 심지어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인데 뭐~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화법과 발언이 혁신위 출범 며칠도 지나지 않아 논란입니다. “솔직하고 거침이 없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여과되지 않은 거친 입이 리스크로 떠올랐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 발언 후 수습’ 과정에서 자신의 발언을 부인하고 언론 탓을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걸음 걸이도 생김새도 하는 말도 윤석열 닮았다니까… 하얀 피부의 윤석열 아닌가 싶어요~

5.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들의 ‘영남권 이미지를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로 읽힌다'는 후속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혁신위와 당 중진들 간에 불협화음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면 대통령실이 누구 손을 들어 줄까요?

6. 민주당은 국회예산정책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R&D 예산 삭감은 전략 부재"라고 평한 것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정책처의 보고서로 윤석열 정부의 R&D예산 삭감이 기준도, 근거도 없는 마구잡이식이었음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오늘 국회에서 뭔 소리를 할지… 설마 공산전체주의 타령만 하고 가는 건 아니겠지요?

7. 이재명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 자리에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시정연설 전 사단 환담에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이 대표의 결단으로 참석하는 걸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얘기가 오갈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김건희 데려와 센터에 앉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8.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해처럼 대통령실에서 '감 놔라 콩 놔라' 하는 식으로 예산 심사할 생각이라면 아예 여당과 협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못 지키고, 원만히 합의되지 못한다면 책임은 모두 대통령실과 여당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한 연구 개발비 그리고 서민예산 꼭 되살려 놓아야 총선도 이기는 겁니다~

9.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음에 따라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3월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됐지만, 21대 국회는 사실상 '직무유기'를 한 셈입니다.
21대 국회가 이제 얼마나 남았다고…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더니 국민들 보기 부끄럽지 않으세요?

10.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대표 등을 향해 '듣보잡' '무능' '황교안 시즌2'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신세'라는 등 그동안 담아 두었던 말을 내뱉어 속이 다 시원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나 하는 사면 운운하며 주접떠는 바람에 성질이 폭발했다"며 버럭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고 살 수는 없으니까 국민은 성질보다 투표로 심판하는 거랍니다~

11.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을 몇 번이든 만나 마음을 풀어주겠다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빌드업’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천지개벽하면 총선까지 남은 기간만큼이 의석수가 될 거라며, 그 수가 하루하루 줄어들지만, 결국 당이 변하는 건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대선 때 써먹었던 비단복주머니 3개를 또 써먹어 보려는 모양인데… 아직 미련이 많은 모양이야~

12. 황교안 전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끌어들일 경우 '잡탕밥'이 된다며 '유승민 이준석 빼고'를 외쳤습니다. 황 전 대표는 ”대통합, 외연 확장하자는 생각으로 두 사람을 들어오게 했었는데, 외연 확장은커녕 자기 자리만 차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자기 분수를 모를까… 국힘이 유승민, 이준석은 데려와도 당신은 안중에도 없다고~

13. 송갑석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나온다면 윤석열 정권 심판 성격이 더욱 굳어질 것“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장관의 출마는 도움이 되기보다는 정권심판 구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별로 도움 안 된다"는 냉소 섞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무리 짱구 굴려봐야 선거는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게 맞습니다. 그게 최선의 전략임~

14.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 공익감사를 청구하자 감사원이 감사를 진행할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윤건영 의원이 “감사원이 선을 넘은 지 오래입니다만, 선을 넘고 나니 천지분간을 못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걸 공익감사라 하고 감사원이 만지작거리면 조중동이 부풀리고 결국 검찰 수사로 가는 게 코스~

15. 정부는 지난 25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정화 설비인 ALPS를 청소하던 중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가 분출해 작업자들이 이를 뒤집어쓴 사고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부는 이 사고는 ALPS 성능과 무관하고 오염수 방류 안전성과도 직결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염수가 아니고 세정수라며 아무 문제 없다고 솔선수범해서 해명하는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

16.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1주기 하루 전인 지난 28일 용산구내 친목단체 '용산하나로회'의 산악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산하나로회'는 유가족들의 집회에 맞서, “유가족들은 무법자, 용산구청에서 물러나라는 '맞불집회'에 참석했던 단체입니다.
저 여자도 분명 집에서는 엄마 소리는 들을 텐데… 진짜 욕도 아깝다는 생각뿐이다… 인간도 아냐~

17. 이원석 검찰총장이 "타인을 단죄하는 일을 하는 검찰 구성원은 작은 허물 하나라도 없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때로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고, 서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형사사법을 담당하는 우리의 손이 깨끗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돌아볼 때마다 적어도 한 개씩은 허물이 나올 텐데… 괜찮겠어요? 그러다 허물 벗겨질라~

18. 북한 간첩으로 몰려 지난 1972년 사형당한 고 오경무 씨와 유족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가족이 북한 공작원으로 밀입국하는 등 북한과 직접 연관된 실체가 있는 사건"이라며 "간첩 혐의가 인정돼 사형이 집행됐다"고 여전히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50년이 지났지만, 증거도 없이 심증과 허위진술만으로 여전히 굽히지 않는 검찰… 절대 안 변해~

19. 동아일보는 “대통령이라고 해서 박수받고 화기애애한 자리만 갈 수는 없다”며 10.29 이태원 참사 1주년 추모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책임자로서 앞으로 유족과의 만남 자리를 갖는 등 직접 위로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어느 장소에 있든 추모하는 마음은 같다고 했다지요? 그래서 말이지만, 어느 곳에서든 욕이 터져요.

20. 현재는 성인 열 명 중 여섯 명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제사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 이들은 네 명 남짓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사 음식과 형식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이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형제끼리 모여 밥 한 끼 하며 부모님 얘기로 꽃피우고 그럼 되지 않나? 아~ 형제가 없다.

리얼미터, 윤 지지율 3.2%p 오른 35.7% 3주 만에 반등.
국힘 원외위원장들 “대통령실과 수직적 관계 정상화돼야".
국민의힘, 홍준표 겨냥해 “홍카콜라 아닌 쉰카콜라”.
민주, '양평고속도로·채상병·방송장악' 국정조사 추진.
이준석 "윤석열, 만나자고 해도 거절, 또 뒤통수 맞기 싫다“.
김병민 "인요한은 고단수. 결국 영남 스타들 험지 갈 것".
박지원, 이재명 12월 영장 청구설에 "더욱 단합해야".
윤희근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실 파견 경찰 통화 당연“.
대장 7명 중 '영남 4·호남 0' 기수 낮춰 전 정권 지우기?.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준비 시작.

깨끗한 체념은 인생길을 나서는 준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쇼펜하우어-

무모한 도전보다는 깨끗한 체념이 훨씬 나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깨끗하게 청산하고 털고 버릴 것을 버려야 앞으로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련보다는 지혜로운 청산이 필요한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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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은 직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장 분위기가 과거와 달라질지, 내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정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 유독 관심이 쏠리는 건 여야 원내대표가, 이른바 ‘신사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지가 뭔 얘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연설이 끝나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해설문을 낼 게 뻔하지 않을까?

2.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1호 안건은 “대사면”이었습니다. 당 지도부에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태영호 전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하기로 한 것인데, 이 전 대표는 “굉장한 바보짓”이라고 했고, 홍 시장은 “니들끼리 잘해라“며 반박했습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패륜아처럼 하더니 불리하니까 불러서 또 개고기 팔라는 거 보면 참 여치도 없다.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이 무슨 낙동강 하류당이 돼 버렸다"며 "살려면 변해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당의 영남지역구 의원들이 서울 등 험지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영남, 경남과 경북의 주호영, 김기현 같은 스타들이 서울 험지에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스타 주호영, 김기현이 서울에 꼭 출마해서 이름값을 했으면 정말 좋겠다. 어여 와~

4.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을 향해 “검찰의 특수활동비 무단폐기·부정사용·부실공개 혐의에 대해 지속적인 말 바꾸기와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검찰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불법적 관행을 시정하려는 일말의 노력조차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폐기가 원칙이라고 했다가 관행으로 말을 바꾸더니 결국, 그 유명한 휘발놈이 탄생한 거지~

5.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정감사가 ‘맹탕 국감’이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큰 현안에 대해 집요하게 따졌고, 일부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예산 정국에서는 국감에서 확인된 정부의 실정을 상기시키고, 민생을 위한 예산안 전면 수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런 식이면 국민의힘은 더 열심히 했다고 해야지… 어찌나 의혹이 많은지 땀나게 방어했잖아?

6. 이정미 대표는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 출마자가 일시적으로 탈당해 정의당이 주도하는 가칭 ‘녹색정의연합’에서 비례 앞 순번을 받은 후 다시 녹색당으로 돌아오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변형된 ‘위성정당’이라는 당내 반발을 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거야 말로 1+1=2라고 착각하는 게 아닐까? 녹색당 지지자도 정의당 지지자도 빠지면 어쩌려고~

7. 총선을 6개월 앞둔 '정치의 계절'을 맞아 전직 대통령들의 공개 행보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 셋 모두 고정 지지층이 탄탄한 만큼 진영 결집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도 있지만, 과거 인물들이 과연 호소력이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이미 심판받고 빵에 갔다 온 사람을 또 심판해야 하다니… 대한민국 역사는 뒤로만 가는구나~

8. 윤석열 정부 들어 정부기관이 정부 광고 요청 시한을 어기고 집행한 광고비가 6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광고법은 광고 시행일 7일 전까지 문체부에 정부광고 요청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작일 하루 전에 긴급하게 요청한 광고가 과반이 넘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광고도 긴급을 요하게 광고하는 정부… 이게 대한민국 정부냐? 총독부지~

9.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해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일부 내용을 누락한 이유가 애초 해명한 ‘실무자 실수’가 아닌 ‘실무자 지시’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가 반복적으로 자료를 숨기거나 거짓 해명을 하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부터 실무 공무원까지 ‘입벌구’가 이제 생활인 게야~

10. 정부는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넘길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러시아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미 당국은 북러 간 해상 컨테이너 운송 등 구체적 정황을 공개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사용할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했음을 기정사실로 하고 있습니다.
좌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러시아도 선제 타격이라도 하실 생각인지.. 아이고 무서라~

11. 정부가 국민연금의 보험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방향성만 담은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등 핵심 수치는 빼놓은 채 공론화를 하겠다고 하면서 연금개혁의 핵심인 '모수 개혁'이 빠진 '맹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낸 만큼 받는 방식도 공론화하겠답니다. 그러면 그걸 연금이라 할 수 있나? 하여간 뭘 해도 부실해~

12.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새로운 대통령 관저로 검토되던 지난해, 민간인이 출입 허가 없이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국방부는 “민간인의 공관 출입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당시 국방부 장·차관의 답변은 잘못된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거짓말이라는 게 들통이 나야 어쩔 수 없이 털어 놓는 것들… 보통 범죄자가 그래~

13. 지난해 대선 전에 있었던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검찰 수사를 계기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기사에 대한 가짜뉴스 규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중동 등 유력 종이신문의 인터넷 기사까지 심의를 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방심위 스스로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지들이 감히 조중동을 향해 삿대질이나 제대로 해보겠어? 그러니 억지 부리지 말고 대가리 박아~

14. 양평 고속도로에 건설 중인 남한강휴게소의 운영권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동문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남한강휴게소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위즈코프’가 한국도로공사의 입찰공고가 지난 7월 4일 났는데, 한 달 전인 6월 2일 10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당첨도 되기 전에 대출부터 받은 거랑 진배없다는 말이 딱 와닿는다는… 천공이 갈쳐줬나?

15.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남이 지난 2월 경찰에 대마 흡입 혐의로 112신고가 됐으나, 경찰은 석 달이 지나서야 머리카락과 소변을 제출받아 결국 불송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담당 경찰의 한 간부는 "대마의 경우 두 달이 지나 검사를 하면 검출이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사 매형이 아니었으면 절대 불가능한 일 아니겠어? 이런 놈이 무슨 수사를 한다고… 받아야지~

16. 대구시와 경북 고령군의 수돗물 일부에서 기준치 초과의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4대강사업 직후 오염된 낙동강 물을 식수로 정수처리하려다 보니 지나치게 많은 소독물질을 투입하면서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소독부산물이 수돗물에 포함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대구에는 바다가 없어서 후쿠시마 오염수를 대신해 발암 물질을 수돗물에 넣는 건 아니겠지?

17.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규모가 최근 115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대 대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학원 강사나 헬스 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 등의 직군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래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돈 많이 버시라고 주 69시간으로 배려 하시나 봅니다. 비꼬는 거임~

18. 일본 국토교통성 산하 일본 국립지도 제작기관인 국토지리원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특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논리 중에 하나로는 “다케시마에서는 일본인이 바다사자 포획이나 전복 등의 채취를 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고려시대 불상도 시효가 지나 돌려주라는데, 일제강점기 36년이니 대한민국도 일본 땅이라 할라…

19.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무기가 하마스에 공급됐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됐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 방위군 웹사이트에 게재된 하마스 무기 중 빨간 마크가 새겨진 무기들이 북한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못 하는 것도 없고, 안 하는 것도 없고… 이런 식이면 북한이 세계를 제패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0. 사기 전과자 전청조가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를 속이는데 사용한 ‘가짜 임신테스트기’가 논란이 되자, 식약처는 해당 물품에 대해 수입 통관을 차단했습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 용기·포장의 ‘체외진단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하고, 인증된 제품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임신테스트뿐 아니라 코로나 진단 키트까지 물만 닿으면 두 줄이 생긴다니… 믿을 게 없어요~

21. 한겨울이 아닌데도 독감 유행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습니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이들로 인한 가족 간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폐렴을 얻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됩니다.
국내 사망 원인 4위가 바로 폐렴이고 폐렴의 원인이 대부분 독감과 코로나라고 합니다. 무섭죠?

윤석열 정권 비판 언론 압수수색, JTBC·중앙·한경 침묵.
이상민 “민주당, 썩고 망가져 한숨이 절로, 이재명 즐기나?“
송영길 “민심이 심판하면 검찰이 먼저 정권 수사 나설 것”.
유엔, 이-팔 휴전 결의안 채택. 미국과 이스라엘은 반대.
네타냐후 "지상 작전 돌입, 길고 어려운 전쟁 될 것".
식약처, 일본산 효모 음료에서 세슘 검출, 전량 폐기 반송.
오염수 방류 두 달째 “수산물 위축·가격 하락 없어”
급발진 의심 300건에 결함 0건 국과수 감정 신뢰도 흔들.
의사 소득 7년간 4배 'OECD 1위' 변호사 5배 증가세.
"귀찮은데 양치질 나중에" 수명 단축시키는 나쁜 습관.
경찰, '마약 혐의 진술 거부' 이선균 조만간 다시 소환.

단순한 사람들만이,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 복잡한 사람들은 노력하다가도, 금방 인내심을 잃어버리게 된다.
-오드리 햅번-

생각이 많을 수록 실수가 잦다는 말이 가끔은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혼자 무엇을 판단하기 보다는 함께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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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보험료율 인상 없는 연금개혁안?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의위원회, 보험료 인상 등 구체적 수치 제시 없이 ‘국민연금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키로. 전문가들,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맹탕 개혁안’ 지적.(중앙선데이)


2. 국민연금, 결국 지급액 줄이기? → 정부가 제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는 연금재정 상태나 인구구조 변화,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료율이나 지급액, 개시연령 등을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하는 제도로 급여(지급액) 감소 등 예상. 가뜩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보장성 훼손 우려... 濠·加 등 선진국 24곳 이미 도입.(국민 외)


3. ‘추모는 추모, 핼러윈은 핼러윈’ → 참사 후 첫 핼러윈(10월 31일) 앞두고 이태원·홍대는 '북새통'... 추모 분위기 이태원를 피해 상대적으로 홍대 인근 거리가 더 붐벼.(한국)


4. ‘보다 카운트’(Borda count) 투표 방식 → 투표에서 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 전체에 대해 순서를 매겨 이를 점수화하는 선거방식. 프랑스 혁명 후 ‘보다’(Borda)라는 수학자가 제안한 방식. 현재 미국 대학의 학생회장 선출에 적용. 당시로서는 집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채택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기존 투표방식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능성...(중앙선데이)


5. ‘불도장’(佛跳牆) → 건어물에 샥스핀 등이 들어가는 고급 광동요리.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스님이 도를 버리고 담을 넘을 정도로 맛이 좋다’(佛聞棄禪跳牆來)’라고 읊은 청나라 시인의 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80년대 후반 이 메뉴가 등장하자 불교계가 발끈하기도 했다고.(중앙선데이)


6. 11월, 12월 ‘심혈관’ 질환 주의 →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 3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추워지는 11, 12월에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뇌혈관질환은 한여름 8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11월, 12월에 급격히 늘어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중앙선데이)▼



7. “제 어머니는 꽃과 나무를 좋아하지만 꽃구경이나 단풍놀이를 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른 봄, 진해나 구례쯤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깊은 가을, 설악이나 내장산에 한번 가보자는 제안도 매번 거절합니다. 아니 세상 쓸데없는 일이라 깎아내립니다. 어머니의 꽃구경, 단풍놀이 무용 논리는 이렇습니다. 집 앞 길가에 벚나무 몇 그루 있고, 앞산에 목련 피고, 작은 텃밭에 해당화도 백일홍도 국화도 필 텐데 그리도 가을이면 다시 순리대로 질 텐데 왜 멀리까지 구경을 가느냐는 것입니다. 돈 만 원을 십만 원쯤이라 크게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어머니는 이제 풍경과 시선까지 절약하는 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중앙선데이, 박준 시인)

8. 국제유가 배럴당 250달러 전망 나와 →국내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2000원... 정부, 40~50원 정도 가격이 싼 알뜰주유소 수도권에 10% 확대 방침. 주유소 업계는 반발.(국민)


9. 中 리커창 전총리 타계. 68세 → 장수가 일반적인 중국 지도자들로서 이례적. 사인은 급성심장질환으로 알려져. 시진핑 집권기 10년간 총리, 그러나 자유주의적 경제관으로 시진핑의 견제 받아, 국민적 신망은 있었지만 약체 총리 평가. 올 3월 퇴임.(중앙선데이)


10. 소 럼피스킨병... 中→北 거쳐 유입 추정 → 최초 발견지인 서산에서 250km거리 강원 고성에서도 발생, 전국 61건 확산. 중수본 ‘DMZ 넘어 유입’에 무게. 내달 10일전 백신접종 완료 계획.(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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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을 계기로 1년 5개월 만에 마주하며 악수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 최초로 참석했고, 박 전 대통령도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모지리와 바보가 만나서 뭐 어쩌겠냐마는… 어떻게 현직 대통령 최초라는 수사가 맨 이런 거냐~

2.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역할론’이 여권 내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한길 위원장이 펴낸 보고서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배포해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한 것이 알려지면서 국민통합위 보고서를 공부시키는 게 맞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한길이 작성하고 윤석열이 뿌리라는 거 보면 뭔 내용인지 안 봐도 비디오 아닐까 싶어~

3.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불참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참석을 적극 검토했지만, "시민단체 주도의 순수한 추모행사가 아닌,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집회"라는 판단 때문에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 정부에서 주도하는 추도식을 하겠다고 하든지… 차라리 천공이 가지 말라고 했다고 해라~

4. 국민의힘 ‘인요한호 혁신위원회’가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혁신위원 가운데 유일한 현역 의원은 재선의 박성중 의원이 포함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김경진,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포함함으로써 수도권 위기론을 의식한 인선으로 분석됩니다.
박성중이 데리고 혁신을 하겠답니다. 이거야말로 밥 먹다 뿜을 일 아닌가 싶어요~

5. 민주당이 주도한 ‘방송3법 개정안’과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는 유효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의 직회부를 무효로 해달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청구 모두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됐습니다.
그래도 윤석열은 거부권을 행사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니… 민생은 개뿔 안중에도 없는 거지~

6. 홍익표 원내대표는 60조 원에 달하는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악화됐다고 우려하면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낙관론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재정 운용 실패를 오롯이 우리 아이들이 떠안게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특징인 무식과 무능이 그 효과를 나타내는 중… 내년에 그 재앙이 현실화될 듯…

7. 이재명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분열은 필패고 단결은 필승이란 각오로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현직 원내대표와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라는데 많은 분이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발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대한민국의 운명보다 자신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서..

8. 조응천 의원이 “자신들은 도마 위에 생선신세”라며 당 주류가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고 한 반면에 친명인 정청래, 박찬대, 서은숙 최고위원 등은 '외상값은 받아야 한다', '잠시 보류했을 뿐이다'며 압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마 위에 당대표를 올려놓고 요리 하고 싶었던 게 당신들 아니었나? 그게 이중플레이지~

9.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몇 시간 뒤 '구청장급 이상에 책임을 귀책시키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받았다는 의혹에 "구체적으로 누가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이나 대통령실, 또는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것이냐는 의혹에는 "전혀 아니다"고 했습니다.
열 차례 넘는 긴급 호출도 쌩까고, 누가 보냈는지 모른다며 그분은 전혀 아니다? 뭐하고 자빠졌네~

10.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최초 제보는 “국회를 통해 들어왔고, 그 외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업무지시용 공감노트에 문재인 정부의 원전 관련 감사와 관련해 ‘쓰레기, 걸레‘ 등의 표현을 썼다는 지적에 공무상 비밀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공무상 비밀 같은 소리하고 있네… 니가 하는 짓이 쓰리기고 걸레라는 건 세상이 다 안다 이놈아~

11.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모래에다 물을 붓는 식으로는 안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의 삭감에 대해 옹호했습니다. 정부는 비효율을 걷어내고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인프라 지원 예산을 늘렸다는 입장입니다.
수년에 걸쳐 축적된 연구 과정을 모래라며 기계식으로 뭉텅뭉텅 잘라낸 것들이 또 입에 침 바르네~

12.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삭감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R&D 예산들도 줄줄이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통해 스스로 강조한 시스템반도체와 AI 반도체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삭감돼 이율배반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단했던 콘크리트 산업을 모래화, 사막화 만든 주제에 반도체 초강대국 건설 같은 소리하고 있네~

13.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앞으로 6년간 3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처별로는 해양수산부가 3조112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3억 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6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수산물 비축 사업에 8721억이 쓰인다는 건 지들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안다는 얘기지? 에라이~

14. 지난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처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년 가까이 청구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섯 달이 지나 청구한 영장에는 핵심 증거물인 휴대전화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빼버렸습니다.
이것이 검찰총장이 얘기했던 모든 법리를 동원해 수사한 결과라는 거구나… 진짜 대단한 놈들이다.

15.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시범 운영에 맞춰 이르면 연말 입국하는 100명의 가사도우미들이 1평 남짓 고시원에 거주하게 됩니다. 열악한 거주 환경은 물론, 성범죄 피해 등 취약한 위급 상황이 발생해도 앱으로만 신고가 가능하게 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기서 또, 지들이 선택해서 온 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을 듯… 진짜 국격 떨어지는 소리 하지 말자~

16. 권한에도 없는 인터넷 언론 심의를 강행하면서 막무가내로 언론의 ‘가짜뉴스’를 잡겠다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결국 언론단체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류희림 방심위’의 월권적 운영을 저지할 수단으로 예산 삭감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예산이 부족해 난리라는데 아주 아무 짓도 못하게 한 푼도 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7. 정부가 오늘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혁안은 현재 40%인 소득대체율은 그대로 둔 채 9%인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5%로 인상하고, 현재 63세인 연금 받는 나이를 68세로 점차 늘리면서 기금투자 수익률을 1%포인트 높이는 방식의 연금개혁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 평균 10년 연금 받자고 수십 년 보험료 내야 할 모양입니다.

18. 국민일보가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을 국회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기자 칼럼을 게재해 논란입니다. 해당 칼럼은 차별금지법을 발의한 의원들의 실명과 지역구를 적시라고, 한국교회의 뜻을 거스르는 이들을 국회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10대 종합일간지의 현주소라는 거… 이게 신문이냐 교회 주보, 종교지지~

19. 배우 조인성이 아름다운예술인상의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인성은 “운 좋게 배우가 되어 사랑을 받게 돼서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됐다"며 돈에는 독이 들어 있어 그 돈의 돈을 빼기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며 “독을 잘 쓰면 악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몇 연예인들이 약 때문에 사회적 파문인데, 잘생긴 조인성이 정말 멋있다~ 잘 생겼다~

20.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기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뉴욕 등 미국의 일부 주가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선포했지만, 미국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도록 의회가 결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온 식구가 달려들어 한겨울 먹을 김치를 담가 나누곤 했는데 그거 이제 사치랍니다.

21. 하루 약 20분간 숨이 찰 정도로 운동하면 오래 앉아 지내는 생활로 인해 높아지는 사망 위험을 상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하루 10분의 중고강도 운동만으로도 좌식 생활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15∼35%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20분을 투자하면 삶의 질이 달라지고, 일주일에 한 번 촛불 들면 나라가 달라진다는…

총선, 국힘이 이길 것 14.6% 민주당이 이길 것 40.8%.
윤석열 "92개국 정상 만나 '박정희 공부하라' 강조.
박근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어려움 잘 극복할 것".
윤 대통령 참석한 박정희 추도식서 "문재인 주사파“ 성토.
검찰, '대선 허위보도 의혹' 경향신문 기자 주거지 압수수색.
홍준표 “허위·과장 틀튜버들, 유튜브 시장에서 축출돼야”.
관광공사 사장 "부사장에 대한 감사 중, 결과 따라 조치".
'MBC 신뢰도 1위' 삭제, 유인촌 "내년부터 다시 포함".
청년 일자리 예산 삭감에 “옛날처럼 퍼주는 방식 안 돼".
코로나 백신 접종, 일주일 만에 100만 명 접종률 10.8%.
결혼 축의금 얼마 “지인 평균 8만 원·친한 사이 17만 원".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있지만,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다.
-오스카 와일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어렵다고 낙담을 하는 가운데도 희망과 미래를 얘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러분이 그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단했던 한 주간 잘 버텨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가을 하늘을 그리고 반짝이는 별을 바라 보는 여유를 갖기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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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왜구가 약탈한 문화재일 개연성이 있어도 ‘소유권’ 인정? → 韓 문화재 절도범이 일본 절에서 반출해온 고려 금동불상 반환소송에서 대법원, 약탈 문화재라도 취득 시효 완성되면 ‘소유권은 일본 사찰에 있다’는 1심 판결 확정.(문화)



2. 대형병원 응급실은 늘 ‘북새통’인 이유 → 지난해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는 525만여명 중 절반인 249만여명(47.6%)이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에서 가장 낮은 4, 5단계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응급한 상태조차 아니었다는 뜻이다.(동아)



3. 외국인 ‘건보 무임승차’ 방지, 6개월 체류해야 피부양자로 등록 → 그동안 외국인 건보 가입자가 친인척을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필요할 때만 입국해 수술이나 치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문화)



4. 한강다리 난간 50㎝ 높이자... 극단선택 확 줄었다 → 기존 1.2m 높이 난간을 1.7m로 높이자 한강대교 연 2~3건 극단선택에서 3년에 1건으로 확 줄어. 올 잠실·양화·한남대교로 확대,(문화)



5. 잠 못자는 韓 노년층? → 한국 65세이상 노년층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390분(6시간 30분)으로 세계 평균(423분)보다 33분 짧았다. 가장 긴 핀란드(459분) 노인보다 하루에 1시간 이상 덜 자는 셈. 삼성 헬스 사용자 기록을 토대로 삼성리서지 조사.(세계)



6. K-푸드 대표, 라면 수출 10억 달러(1조 3400억원) 돌파할까 → 1~9월 라면 수출액 6억9728만달러(약 9392억원), 전년대비 23% 증가. 중국과 미국 현지인의 ‘라면 사랑’이 배경. 중국은 한국 라면 수출의 25%, 미국 수출은 전년에 비해 무려 114.4%나 늘어.(헤럴드경제)



7. 깻잎은 ‘칼슘 왕’ → 100g에 칼슘 296㎎... 만화영화 ‘뽀빠이’ 때문에 칼슘의 대표로 알려진 시금치(42㎎)의 7배, 상추(95㎎)보다 3배가량이다. 또 칼슘이 뼈에서 나가는 것을 억제해 주는 비타민 K도 풍부하다.(헤럴드경제)



8. 美 '김치의 날' 연방 기념일 추진 → 미 하원, 12월 6일 결의안 채택키로. 일부 주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했지만, 연방 차원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도록 의회가 결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김치의 날(11월 22일)은 2020년 농림부에 의해 공식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아시아경제)



9. 핼러윈 '경찰 제복' 입으면 징역형, 소지만 해도 불법 →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이나 유사 경찰 제복을 착용하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판매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아시아경제)


10. ‘지방 소멸’의 또 다른 이유 → 지방으로 가는 기업이 없다. 10년인 2013년만해도 36개 기업이 갔지만 2년 뒤인 2015년 15개, 지난해에는 5곳에 그쳤다. 올해 들어선 단 1곳만 지방 이전을 택했다. 수도권에 있는 제조업체 비중은 2020년 51.1%로 처음으로 비수도권을 초과.(매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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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교수가 혁신위 첫 일정으로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기회가 주어지면 대통령하고도 거침없는 이야기할 거니까 좀 망가져도, 좀 희생이 돼도, 여기서 굉장히 상처를 많이 받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만날지는 모르지만, 1시간에 59분 떠드는 사람 두고 얼마나 거침없을지… 글쎄요~

2. 민주당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를 들어 "또다시 뜬금없는 이념 논쟁을 부추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지고 민생 집중을 외쳤던 대통령의 반성은 이번에도 허언이었나"고 비판했습니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 며칠을 갈까 싶었는데… 결국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 꼴 아니겠어요?

3.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당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일자 “좀 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농담도 못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의 발언이 영남권 물갈이론으로 해석되자 진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이 양반의 그동안 언사를 살펴보면 조만간 큰 거 하나 터트리지 않을까 싶다. 어째 윤석열 비슷해~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아내와 아이 빼고 다 바꾸라"는 고 이건희 회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쇄신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이전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최재형 의원이 "아내와 아이에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좀 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근본적인 변화는 딱 한 가지만 하면 됨.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한민국은 윤석열만 내치면 성공~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인요한 혁신위원장 임명을 두고 "기상천외한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인 혁신위원장 임명에 대해 "과연 한국 정치가 이렇게까지 타락을 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고 혹평했습니다.
이것저것 뒤적거리다 얻어걸린 게 인요한이고, 김한길의 추천이 있었다고 보는 게 맞지 싶다~

6.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체포 동의안 처리 과정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 데 대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사람은 별로 없다"며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다 산전수전 겪은 선수들이다. 미리 만반의 준비, 경계를 하고 의심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번 삐뚤어진 사람이 뭐라고 한들 들어 먹겠냐마는… 만반의 준비 했으면 미련 없이 고마 떠나라~

7.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 경선에 도전한다면 자신이 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이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둔 것을 들어 자신에 대한 ‘배려’라며 공천 여지를 내비치는 것에 대해서는 “뭐하고 자빠졌다”며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배려를 하든 경선을 하든 그건 니들 맘이고 중요한 건 노원구민들이 니들을 아주 싫어한단다…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었던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가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신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을 지배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보통시민의 조직된 힘이 중심이 된 정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싶다”며 신당 창당을 시사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변호사라는 친구가 국민의힘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입당했다니… 기대가 안 돼~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를 민주당이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탄핵소추 되기 전에 출마를 결정하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움직임은 윤석열 정권심판론을 강화하는 차원과 동시에 '한동훈 대권주자 견제용'으로 풀이됩니다.
대리석 같다고 열심히 치켜세워주는 언론도 있는데 까짓 험지라는 곳에 함 가자~ 인생 뭐 있어?

10. 정부의 왜곡된 재정 운용이 지방정부에 여파를 미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주기로 한 교부세를 갑자기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광역시도부터 일선 시·군·구까지 지자체들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을 깎고,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지만,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뿌리가 흔들리다 보니 집이 무너지는 게 아니라 그냥 대들보, 지붕부터 무너지고 있는 거임. 에혀~

11.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국가 연구개발 R&D 예산 삭감 과정에서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세계적 규모로 조성한 국내 지하실험실 예산마저 기계적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초 계획에 따라 연구 인력과 실험을 늘려가려던 계획이 시설 준공 1년 만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세수가 빵구나 허리띠는 졸라 매더라도 좀 내밀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봤어야지… 이게 나라냐?

12. 민주당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직무유기이고 충분한 징계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특히, 검사들의 무소불위가 있는데 견제할 수 있는 곳은 국회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직무를 유기하고도 그 죄의 심각성을 모르는 검사는 어떻게? 고발과 탄핵이 정답입니다~

13. 동아일보는 유진그룹이 사업을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YTN에 베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유진그룹의 이번 인수 시도 배경에 대해 “이번 인수 시도는 3세 경영인인 유석훈 그룹 경영혁신부문 사장이 미디어 산업에 의욕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호반건설, 헤럴드경제는 중흥건설.. 건설사와 종교계가 양분한 언론이 뭔 짓을 하겠어~

14.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공수처가 감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의 무고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 관련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면서도 수사 의뢰를 했다고 의심한다는 뜻입니다.
제보가 대통령실을 거쳐 감사원으로 전달된 의혹도 수사대상이라고 하니 죽자 살자 버팅기는 군~

15. 국가정보원이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보안시스템 점검 후에도 선관위 시스템에 최소 15개 이상의 '점검 도구'를 남겨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초 강병원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던 2개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국정원이 아직도 국내 정치에 관여하고 싶어 안달인 거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다쳐 이놈아~

16.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 구조된 해병 A씨가 임성근 1사단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을 대신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똥별은 빨리 떨어뜨려야 합니다~

17.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가는 국민 안전에 무한한 책임이 있다는 엄중한 사명을 가지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전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직후에는 사과도 없이 발뺌만 하던 인간이.. 과연 추도식에는 낯짝을 내밀지 두고 봐야겠어요..

18.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9일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겠다는 10.29 참사 유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오는 29일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위한 서울광장의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궐선거 참패하고 분위기가 아니다 싶으니까 이렇게라도 하는 거지… 국민의힘 니들은 안 변해~

19.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자인 고 조용기 목사의 세 아들이 최근 어머니 고 김성혜 전 한세대 총장의 유산을 두고 상속 분쟁을 벌였지만, 셋째 아들의 승리로 일단락됐습니다. 김 전 총장 유언에 따라 셋째 아들이 더 많은 유산을 물려받자 장남과 차남이 유언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교회의 재산이 목사의 재산이 되고 그걸 자식들이 서로 갖겠다고 싸운다… 이게 교회냐? 회사지?

20.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17%로 가장 낮은 반면, 19~29세 젊은 층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다는 점입니다.
외로운 10억 명 중의 일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라고 하는 겁니다~

윤석열 국정 기조 바뀔 것 24.3% 변화 없을 것 65.9%.
이진복 “총선 공천·당 운영에 대통령실 개입할 일 없을 것”.
천하람 "인요한 전화 받았지만 거절. 하태경이 적임자".
황교안 "한동훈, 출마 말고 법무장관 잘하다 총리로 가라".
김종인 “이준석, 국민의힘과 단절하고 국회 입성해야”.
경실련 “21대 국회 상임위 출석률 최하위는 안철수 의원".
정의당-녹색당 총선 연합정당 추진 논의 수면 위로.
홍범도 장군 추모식에서 ‘대통령 화환’에 시민들 항의.
‘절도 혐의’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결국 사퇴.
인천 특수학교 교장, 장애인 구역에 상습주차 ‘정직’ 처분.
달리던 차에 총알 날아와 와이퍼 뚫고 앞 유리에 박혀.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이다.
-공자-

간만에 공자님 말씀입니다.
공자 왈 “반성은 지혜의 어머니”라고 하였거늘…
반성은커녕 남 탓만 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은 결코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미래를 논하는 것조차 사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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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지하철 한 칸에 300명... 지하철 혼잡도 → 전동차 한 칸을 기준으로 좌석 54칸, 객실 통로 54명, 출입문 52명을 더한 160명이 차 있으면 혼잡도 100%라고 본다. 연평균 혼잡도 최고역인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하행선의 경우 연평균 혼잡도가 185.5%로 300여 명의 승객이 지하철 한 칸에 몰린 셈이다.(문화)


2.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 11월 4일, 무림페이퍼 주최 ‘2023 제4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2017년 1회 대회, 코로나로 중단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헤럴드경제)


3. 합계출산율 0.7명, 바닥일까? → 통계청은 3년 전만 해도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바닥을 찍고 내후년부터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금 추세라면 출산율 반등은커녕 바닥도 알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헤럴드경제)


4. 작가 자신도 모르는 작가 의도? → 최승호 시인은 자신의 시가 지문으로 출제된 수능 모의고사에서 문제를 본인이 풀어봤는데 틀려... 당시(2009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문제가 틀렸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작가의 의도를 묻는 문제를 진짜 작가가 모른다면 누가 아는 건지 참 미스터리’라고 했다.(매경)


5. 유치원 줄폐업하는데, 영어유치원은 입학전쟁... → 레벨 테스트 준비를 위한 과외도 성행. 하루 4시간 이상 주 5회 수업을 제공해 사실상 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2018년 562개에서 2022년 811개, 2023년 6월 840개까지 늘어났다.(문화)


6. ‘갈라쇼’ → 오페라나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보여주는 것이나 스포츠·공연 등에서 본 공연 이후 행해지는 특별한 행사를 ‘갈라쇼’라고 부른다. 축제를 뜻하는 ‘갈라’(gala)에서 유래된 단어지만 ‘뒤풀이공연’으로 대체할 수 있다.(문화)


7. 테러 및 관리문제로 길거리 쓰레기통 없앴던 일본 → 30년 만에 길거리 쓰레기통 다시 설치. 코로나 이후 급격히 늘어난 해외관광객들의 무단투기로 주요 관광지가 몸살을 앓으면서 쓰레기통 설치가 재개된 것.(아시아경제)


8. 연간 1000만원 '키 크는 주사', 효과는 ‘글쎄...’ → 키가 하위 3%(특발성 저신장증)에 속하지 않을 정도로 작지 않은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없어. 오히려 부작용 주의 필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장호르몬 치료' 보고서.(세계)


9. 중국동포 근로자, 5년간 43% 감소 → 중국계 동포 떠난 자리를 동남아·중앙아시아 출신 근로자가 메꿔. 외국인 250만명 시대…달라진 '일자리 지도'. 요즘 조선족(중국동포) 등 한국어 능통자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한경)


10. 국감장에 불려나온 ‘탕후루’ → 제조업체 임원을 증인 소환. 과도한 당 섭취로 아동·청소년 비만이 늘고 있다는 우려 전달. 출석한 업체 임원은 딸기(탕후루)에는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의 설탕이 들어간다고 밝히고 개선하고 있다 응답.(경향)


이상입니다

▼딸기(탕후루)에는 설탕이 9g, 귤은 14g, 블랙사파이어는 24g이 들어간다. 과도한 설탕 우려 탕후루, 국감에 업체 임원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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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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