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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들어 “부처 간 벽을 허물 것”을 주문하며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이 조율을 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처 간 불필요한 잡음을 없애려면 이해관계를 조율할 권한이 있는 대통령실, 국무조정실의 무게감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벽을 허물어야 할 것은 부처 간이 아니라 여야 간 상생 아닐까?

2.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의 차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현직 차관들의 총선 출마 등을 고려한 인사로, 일부 부처 차관의 경우 반 년 만에 다시 후임 인사를 내는 것이어서 '선거용 스펙 쌓기'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윤석열 정부에서 장·차관한 게 스펙인지 스팸인지는 몰라도 그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3.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활동할 임명직 비상대책위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8명인 임명직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민경우 수학연구소장과 김경률 씨와 구자룡 변호사 등이 임명됐고,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2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됐습니다.
어마무시하고 엄청난 사람들이 비대위원이 될 줄 알고 쫄았는데… 김경률에서 뿜었습니다.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에 지명한 민경우 수학연구소장이 과거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빨리빨리 돌아가시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민 소장은 “어르신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만약 이 발언이 민주당 인사가 했으면 어땠을까? 대한노인회장님이 사퇴와 사과를 요구했답니다~

5.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2024년 첫 일정이 대구·경북 지역 신년 인사회 참석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TK에 포섭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TK 지역 신년 인사회 참석은 결국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겠다는 뜻 아니겠냐는 비판으로 보입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건 아니고 윤석열과 김건희 말만 듣는 거 아닐까?

6. 민주당이 친명계 현역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등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관련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희생의 모양새를 만들고 싶어도 친명계 의원 상당수가 호남 기반의 지역구가 아닌 험지 또는 승패를 장담하기 힘든 지역구인 탓에 섣불리 불출마를 압박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략 지역이 아니라면 경선을 기본으로 하면 될 텐데… 그조차 말들이 많아서 문제 아닐까요?

7.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이준석 전 대표가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그 이유가 당리당략과 같은 공동체적 가치도 아니고, 특검의 대상이 성역이기 때문이라면 오늘은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라더니, 스스로가 여황제가 된 무측천을 옹립하는 날이라니 감축드립니다~

8. 진성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 남평오 씨가 “자신이 대장동 의혹 사건 최초 제보자”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의 무고함이 확실하게 드러난다면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실관계가 재판을 통해서 다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법리스크를 만든 장본인이 사법리스크를 운운하며 물러나라는 건 염치 없지 않나?

9.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 등 4개 진보 계열 정당은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에 맞서 22대 총선에서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정당은 "다양한 사회운동의 연대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시점임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선언했습니다.
진보 정당이 필요한 이유는 지금은 일상화가 된 ‘무상급식’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1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개혁진영'이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이 가능해 내년 12월에 대선을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헌과 대통령 탄핵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발의하고,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헌재의 탄핵 결정을 기다리기보다는 국민에게 묻는 게 훨씬 빠를지도. 불체포특권도 같이 해줘?

11.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가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독도를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격노하며 수정을 지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지적에 주어가 한반도 주변의 ‘이들 국가’이지 우리나라가 독도를 영토분쟁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뉴라이트 인사만 골라 임명한 윤석열이 남 얘기하듯 또 격노하셨답니다. 그런다고 머리가 바뀌나~

12. 국방부가 새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을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번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 정부의 동향에 주목했습니다. 언론은 “윤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부진한 상태라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율만 부진하지 않았으면 진화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겠지? 그러고도 남을 듯~

13. 윤석열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를 통한 제재를 강화하자 러시아는 한국의 조치에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고 러시아와 다른 국가 간 경제 협력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국익을 저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으름장 놓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이렇게 미국의 하수인 역할을 해서 뭘 얻겠다는 건지… 절레절레.

14.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에 13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사업이 배정된 데 이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선심성 예산’도 증액됐습니다. 나라 살림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기 지역구에 백억 원대 예산을 셀프 배정한 셈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라 살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자기 밥그릇을 알뜰하게 챙긴 인간이 뱃지달고 오겠건희…

15.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을 폭로한 강미정 씨가 이 검사 측이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정황이 담긴 사진 및 통화내역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 씨 측은 검찰에 제출하지 않은 4대의 휴대전화에서도 추가 증거가 확인되는 대로 검찰에 제출한다는 입장입니다.
검사의 스폰서 문제가 영화 속의 한 장면만이 아니라는 거지~ ‘나를 탄핵하라’던 총장님 생각은?

16.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선균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잘못돼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조사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했다면 그걸 용납했겠나”며 “자신도 이 씨를 좋아하는데 안타깝고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수백 명이 서울 한복판에서 사망해도 자기 책임은 아니라는 인간에게 뭘 기대하겠어…

17. 고 이선균 씨의 녹취록을 보도한 KBS에 대해 MBC 아나운서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이선균 씨 죽음과 관련해 고인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나는 KBS의 단독 보도를 짚고 싶다”며 KBS의 녹취록 공개를 문제 삼았습니다.
종편에서나 나올 법한 가십거리가 공영방송에서 버젓이 흘러나오는 이유가 뭐겠어… 답 나오지?

18.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첫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대표가 징역 1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지난해 법 시행 이후 원청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제강 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중대재해법이 생기기 전에는 얼마나 안전 불감증이 팽배했으면 준비가 부족했다고 하는 걸까?

한동훈, 국방부에 직격탄 “다신 이런 일 있어선 안 돼”.
이준석 “비선은 김건희, 확실한 얘기 알지만, 말 안 할 것“.
영남 의원들 흔드는 이준석 “도축장의 소‘ 40명 내칠 것”.
홍익표 "김건희 특검에서 명품백 수사 가능할 수도".
이선균 비공개 조사 거부한 경찰 "안전 고려" 궁색한 해명.
국정원 “북한, 연초 총선 앞두고 도발 가능성 농후하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라. 풀리지 않는다면 백을 세어라.
- 제퍼슨 -

2023년을 보내면서 자꾸 마지막, 마지막 그러니까 뭔가에 쫓기는 것 같고, 아쉽고, 조급해지고 그렇습니다.
마음이 급해지면 하던 일도 엉크리질 수 있답니다.
마지막 주말 한 해의 마무리도 한 텀 쉬어가며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2023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는 2024년도 승리하는 한 해로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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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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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암에 걸릴 확률 38.1% →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2021년 신규 환자 27만 7523명, 전년비 10.8% 증가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38.1%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매경)


2. ‘스프링클러’ 없는 아파트 560만 호 → 1990년부터 설치 의무화. 그러나 1990년 이후에도 2004년까지는 16층 이상만, 2004~18년에는 11층 이상 아파트 전층, 2018년 이후 6층 이상 전층으로 순차적으로 강화돼 사각지대 생겨. 대체설비 등 보완 시급.(문화)


3. 일본형 셰어하우스 ‘칸칸모리’ → 구성원 연령 계층이 싱글부터 부부, 노년까지 다양. 각자 독립 공간 부여. 세탁실, 손님방, 정원 등은 공용 공간. 주 1회 이상 공동 식사회, 참여는 자유. 월례회의 참석 의무, 20여개 활동팀 꾸려 활동.(아시아경제)


4. ‘글루텐 프리’ → 밀가루 속의 글루텐 때문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셀리악병이다. 밀가루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긴다. 그러나 셀리악병은 국내에서 거의 진단 사례가 없다.(메디컬 전문지 코메디닷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글루텐 프리’는 장삿속이라는 얘기...


5. 늦어지는 결혼 → 1983년생과 1988년생의 결혼을 비교하면 34세인 시점에서 83년생 남성은 55.7%가 결혼한 반면 88년생은 40.1%만 결혼했다. 여성의 경우도 72.6%에서 59.5%로 떨어졌다. 즉 5년 사이에 결혼율이 남 15.6%P, 여 13.1%P 낮아진 것이다.(경향)


6. 내년 설 승차권 1월 8∼11일 예매 → 8~9일은 경로·장애인 대상 전화·온라인 우선 판매. 10일은 경부·경전, 11일은 호남·전라 판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서울)


7. 폐지수집 노인 전국 4.2만명 → 복지부, 첫 실태조사. 평균 76세, 80세 이상이 30.4%로 가장 많아. 주 6일 일해도 月 평균벌이는 16만원에 그쳐. 소득이 더 높은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도 추진.(세계)


8. 현대, 기아 인증중고차 사업 두 달... → 아직은 영향 미약... 28일 기준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물은 총 549대. 직영 판매업체 매물 1만대, 중개업체 매물 17만대에 비하면 미미. 믿을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찾는 사람 적어.(세계)


9. 새 베스트 셀러가 안 나온다 → 스테디셀러 의존 심해진 출판가... 판매 '톱 100'에서 33권이 출간된지 2년이 넘은 옛날책.(한경)


10. ‘반듯이’, ‘반드시’ → 두 단어 모두 [반드시]로 소라나게 때문에 흔히 헷갈린다. ▷‘반듯이’는 ‘반듯하다’에서 온 말로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반면 ‘반드시’는 ‘틀림없이’ ‘기필코’ ‘꼭’의 뜻이다. 헷갈릴 때는 ‘반듯하게’로 바꾸어서 말이 잘 되면 ‘반듯이’로 쓰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반드시’로 적으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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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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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 첫 출근길에서 ‘검찰당’이라고 비판한 민주당을 향해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를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2002년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150만 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거론한 것입니다.
그런 식이면 김건희는 아무도 건드려서는 안 되는 존엄이 아니라 신이라도 되는 모양이지?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사에서 ‘이재명의 민주당'과는 달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을 두고 야권에선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청래 의원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과 먼저 싸워라, 그리고 국민 앞에 제발 좀 겸손하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면 위기가 닥친 현실을 먼저 반성하고 시작해야지… 비대가 누굴위한 비데 같아~

3. 민주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윤석열 아바타"로 규정하며 오늘 발의 예정인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지령을 전달할 대리인이고,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한 호위무사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비대위원장이 비전은 없고 ‘타도 이재명, 무찌르자 민주당’ 말고는 없으니… 이건 무슨 봄인가요?

4.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지가 관심인 가운데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고려하는 대상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는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다시 야권이 추진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대통령실이 해야 할 일을 한다는 게 고작 거부권 뿐이라고 하니 참 딱하더고 해야 할지… 쯧쯧~

5. 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장은 외부 인사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천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분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관위원장 인선이 민주당 통합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무리 공평한 인사를 모셔 왔다고 해도 결국 니 편이니 내 편이니 할 게 뻔하지만, 외부 인사는 찬성~

6.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구자룡 변호사가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 강행 시도에 대해 "세금 80억 원을 들인 선거 캠프를 꾸리고 싶다는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 시기와 관련해서는 “음식에 독이 들었는데 먼저 먹거나 나중에 먹거나 독은 독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거 하라고 변호사 출신 불렀는가 본데, 그런 얘기는 ‘판사 앞에 가서 하면 된다니까‘ 거참~

7. 민주당이 내년 총선 인재로 외교안보 전문가와 의료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인재 4호' 국가정보원 출신 박선원 씨와 '인재 5호' 대한의사협회 전 상근부회장 강청희 씨로 민주당은 두 사람이 외교안보 전문가와 의료 전문가로서 각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젊다고 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해서 다는 아니듯 국민 눈높이에서 좋은 정책 내주시길…

8.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며 김건희 씨를 겨냥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선출되지 않은 누군가가 모든 유무형의 권력을 휘두르며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모습, 그 사람 앞에서 법과 상식마저 무력화되는 모습이 반복되는 것은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라고 했습니다.
딱 봐도 누굴 겨냥한 건지 알겠지만, 그게 김건희인지 천공인지는 밝히지 않았다는 거네요.

9.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신당이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7~8석 가량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내년 총선은 한국 정치사상 가장 극렬한 진영 대결이 돼 제3지대 정당들이 큰 주목을 받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누구는 30~40석이라고 하고 누구는 7~8석이라고 하고… 누구 돗자리가 정확한지 내기 하시나?

10.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언론에 제보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최측근인 남 전 실장은 현재 민주당이 안고 있는 사법 리스크는 이 대표 본인의 행위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한민국이 이 사달이 났는데, 참 자랑스러우시겠어요~ 할 말이 없다…

11.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 다섯 명이 합의제로 운영하는 기구이지만, 이동관 전 위원장 체제에서 위원 두 명이 의결을 강행했고, 법원도 이를 지적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법원 판결은 방통위원 두 명의 심의·의결이 위법하다는 결정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도 해석하기 나름이고 주장하는 바가 다를 수 있지만, 니들 입맛대로 막 갖다 붙이는 건 아니지~

12.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라며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여당 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 법률가 출신인 김웅·권은희 의원은 “반헌법적”이라며 반기를 들었습니다.
불체포특권이 없어져야 할 병폐라고 생각하면 헌법부터 바꿔야지 지가 뭐라고 저러는 지…

13. 법무부가 특정강력범죄법·성폭력처벌법·아동학대처벌법·스토킹처벌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국선변호사 제도를 살인·강도·조직폭력 등으로 확대하고, 피해자의 재판기록 열람권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이 마지막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할 일이 이런 거 아니었나 싶은데, 특활비 영수증은 왜 그렇게 열람을 방해하는지 모르겠어요~

14. 보수 언론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과 관련한 기사로 불출마 선언을 1면 제목으로 뽑은 건 그만큼 한동훈의 메시지가 빈약했다는 방증으로 읽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는 “총선 결과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차기 대선에 직행하겠다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험지 출마는 자신 없고, 강남 영남은 면이 안 서고 위성정당 비례는 가지도 못하고… 이게 정답~

15.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을 이유로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윤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와 관련해 언론사 대표를 압수수색 한 것은 뉴스타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취재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기사를 내보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슨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막무가내로 니네는 그랬을 거라는 관심법이 대세라니까~

16. 두께 1㎝도 채 안 되는 스티로폼 피켓으로, 경찰 앞을 막았다고.. 시위 참가자를 체포한 경찰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공권력 남용”이라며.. 경찰서장이게 직무교육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거부했습니다.. 영상으로, 경찰의 무리한 체포가 확인됐음에도.. 경찰은 “적법한 물리력 행사”라는 주장입니다..
원래 개새끼들이 한번 물기 시작하면 물불 안 가린다는 거 아닙니까.. 문제는 결국 주인도 문다는 거~

17.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매체인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지난 2년간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평판을 높였고,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국빈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며 백악관의 청중을 열광시킨 사례를 첨부했습니다.
미국이 보기에도 이만한 호구는 전무후무했던 모양입니다. 매체 이름도 재미나는 이그재미너~

18.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0월부터 3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경찰 수사에서 3차례 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데다 최근에는 마약을 했다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고, 마약 투약 방법까지 알려져 심한 압박감을 받아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이래도 윤희근은 과잉 수사가 아니었다고 하겠지?

19.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노엘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고, 이 글에 대한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 아직까지 진심인지 농담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애비가 집에서 침통한 모습으로 한탄하는 꼴을 본 아들의 심정 아니었을까? 그래도 사양할 게~

20. 담배 가격 인상 논란이 지속되면서 정부가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세수 결손분을 메우기 위해 담뱃세를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후년 담뱃값이 최대 8000원까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도 제기되는 가운데 학계와 여론은 점진적 인상안이 적합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나는 담배를 안 피지만, 빵구난 세수 막겠다고 이런 식으로 서민 삥 뜯는 건 반댈세~

21. 냉·난방은 물론 휴대전화 충전·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버스 정류장 시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를 두고 "시민 불편을 덜어주는 필요한 시설" "과잉 서비스" 등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용해본 시민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세금 낭비라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저런 시설이 있으면야 싫다고 할 사람 있겠냐만 친절도 과잉이면 부담스럽다고. 혈세 낭비 아닌가?

22. 아파트에 불이 났을 때 조금이라도 연기가 보이면 집 안에 머무는 게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현관문을 열면 위험하니 문틈을 막고 발코니로 피하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불길이 없어도 옥상으로 대피하는 건 연기로 인한 질식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아파트가 점점 고층화되면서 소방 시설도 더 첨단화되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요. 높을수록 위험해~

한동훈-이재명 오늘 만날 듯 “관례 따라 취임 인사일 뿐”.
이재명 “이낙연 만나 통합의 길 가도록 노력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탈당하고 정치적 자산을 내려놓겠다”.
홍준표 “김건희 주가조작, 윤 취임 전 ‘무혐의’ 처리했어야”.
민주당, 음주운전 경력 이용주 전 의원 '적격' 판정에 시끌.
류희림 ‘청부 민원’에 의혹에 김홍일 “사실이면 법 위반”
배우 이선균 씨 사망에 경찰 "강압 수사는 전혀 없었다".
bhc, 내일부터 치킨값 12.4% 올린다. 2년 만에 조정.

정의는 기억의 바탕 위에서 세워지는 것. 침묵은 죄다.
-드골-

침묵도 죄지만, 거짓말은 더 큰 죄입니다.
물론,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남 탓을 하고 죄를 덮어씌우려는 놈들만큼 나쁜 놈들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발의되는 김건희 특검도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도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죗값을 이제 받을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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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지성, 정의채 몬시뇰(98세) 선종 → 故 이병철 회장이 임종 전 정 신부에게 ‘신은 있는가’, ‘인생은 왜 괴로운가’... 등 24가지 질문을 한 것으로 유명. 이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답할 기회가 없었지만 그의 제자인 차동엽 신부가 《잊혀진 질문》(2012년)이란 책으로 답한 적이 있다고.(서울 외)


2. 엔저, 제주 고물가에 제주 가느니 일본 간다... → 전국 음식·숙박 소비 6.3% 늘 때 제주는 9.4% 줄어, 숙박은 25.3%나 감소. 11월까지 일본 간 한국인은 618만명, 일본 외국인 관광객의 27.7%.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15.7% 늘어.(헤럴드경제)


3. 인구의 7.4%가 공무원, 아르헨티나 공공조직 대수술 → 공공부문 근로자 수, 한국(2%대)의 3∼4배 수준. 새로 선출된 ‘밀레이’ 정부, 공무원 감축 위해 12월 31일 종료되는 계약직 공무원 계약 연장 하지 않기로 방침.(문화)


3.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부위가 다를 수 있는 이유 → ①사람마다 혈관 분포가 달라 혈류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 ②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체지방 분포가 다르기 때문.(아시아경제)


4. 대학 계열별 취업률 → 예상대로 의, 공학계 높고 인문, 사회계열 낮아. 교육부 5년치 통계. 계열별로 의약계열(83.1%), 공학계열(72.4%), 인문계열(59.9%), 사회계열(63.9%) 순.(경향)


5. 알콜 흡수 속도 → 술은 빈속에 농도가 20~30%인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의 흡수가 가장 빠르고 마시고 약 1시간 뒤면 혈중 알코올의 양이 최댓값에 이른다.(경향, 전문가 칼럼)


6. 10월 출생아 수 1만 8904명… 사상 첫 2만명 붕괴 → 전년대비 8.1% 줄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전년(2만 9790명)에 비해 3.4% 늘어난 3만 793명으로 연간 자연감소 10만 예상.(국민)


7. ‘젊은 치매’ 유발, 유전보다 술이나 우울증이 더 위험 → 네덜란드-英연구팀, 35만명 추적, 젊은 치매 부르는 12개 인자 발표.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알콜, ▷뇌졸중, ▷유전, ▷낮은 소득, ▷당뇨, ▷심장질환, ▷비타민D부족, ▷난청, ▷염증, ▷사회적 고립 순.(동아)▼



8. 다시 미세먼지... → 오늘 수도권에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건설공사 시간 조정, 공공 차량 2부제, 도로 물청소 등을 실시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동아)


9. 2023 K팝 시장 이변 → ①남자아이돌, 해외에서 인기지만 국내에서 별로... 유튜브 인기곡 톱30에 딱 한 팀 ②'아담'처럼 사라질 줄 알았던 가상 아이돌은 실제 아이돌 못지않게 인기 ③방탄소년단(BTS) 입대에도 음반 수출은 25% 증가.(한국)


10. 이선균 극단 선택... → 지난 10월 19일 인천 한 지역 매체가 보도하면서 떠들썩하게 시작된 연예인 마약수사. 전과 6범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 의존, 물증 없이 계속 공개 수사한 경찰에 비난 여론.(서울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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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과 그 뒤에 숨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운동권 특권세력과 싸우겠다”며 정치권 입성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동훈이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김건희 특검은 악법이다‘로만 들림.

2. 한동훈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갈아타면서 '공공선‘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은 자신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공선'을 추구해왔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공공선의 첫 번째는 국민 혈세를 법령과 지침이 정한 용도와 방식대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지들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사 먹고 영수증은 감추고 감시와 견제는 안 받겠다는 게 공공선이냐?

3. 민주당이 28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이른바 쌍특검법을 국민의힘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 주권 교란용 악법"이라며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죄가 없다면 모욕당할 일도 없을 텐데 이렇게 발끈하면 국민이 주권을 확실히 보여주지 않을까?

4.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대통령 탈당 시나리오 등 국민의힘에 허를 찔리지 않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구 수정은 수사 동의를 포함한 다양한 내용들이라며 법안을 정의당과 같이 냈기 때문에 정의당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검수완박 한다고 하더니 그놈의 ‘등’이라는 한 글자에 한동훈에게 한 방 먹은 기억이 새로운 듯…

5. 내년에 총선에 나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누구와 찍은 사진을 현수막이나 홍보 포스터 등에 내걸까가 관심입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초반에 묶여 있어 유권자들 앞에 내세우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쩍벌 윤석열보다는 중2병 한동훈이 나아 보이기는 하겠지만, 그것도 밥맛 없긴 마찬가지 아닌가?

6. 이준석 전 대표가 예고한 탈당 시한이 오늘로 닥쳐오면서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와 결국 갈라설 수밖에 없으리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탈당할 경우 우리에게 유리할 일은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불리한 상황도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는 분위기 아니겠어. 붙잡는 척은 해도 말야~

7.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이 국민의힘에 다시 합류를 한다고 했을 때 이준석의 정치생명은 끝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신당에 대해 "의석이 30석이 될지 40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신당 꾸리고 30~40석 만들 자신이 있으면 국민의힘에 돌아갈 이유가 있나? 별은 안 보이세요?

8.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이 선택의 자유가 지배하는 시장 원리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자유를 확대하고 공정한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건설 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노후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 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 이상 집 지을 곳이 없어서 한강 개발 한다더니 이제는 맘껏 부수고 다시 지으라는 모양이에요~

9. 김건희 씨가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그간 대통령실 홈페이지 사진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김건희 씨가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12월 15일 이후부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와 불과 한 달 전에만 해도 김건희 씨는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고치고 잠수타고를 반복하지 않았나? 설마 이름이나 얼굴을 바꾸진 않겠지?

10.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을 총선 이후 수사 착수 등을 전제로 조건부 수용을 거론한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격노를 한 것이 아니라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혹시 격노는 김건희가 하고 혼쭐난 윤석열이 다 죽어가는 얼굴로 불쾌감을 나타낸 건 지도…

11.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건희 씨가 관저를 떠나 서초동 자택 등으로 거처를 옮길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이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제2의 장희빈처럼 사가로 보내지 않겠냐"며 "현재 그럴 확률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사약도 받아야 할 텐데… 윤석열이 나가면 몰라도 그걸 VIP 1호가 받아들일까?

12. 내년 4월 제22대 총선부터 투표용지 개표 과정에 전수 수개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자개표 후 사람이 투표용지를 전부 확인하는 전수 검사를 추가하는 것으로 선거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해킹 우려와 부정선거 시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점점 과거로 돌아간다고는 하지만, 이러면 그동안은 부정선거의 여지가 있었다고 보여지지 않겠냐?

13. 인천시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례가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난립했던 혐오·비방 현수막은 정책 경쟁으로 바뀌고, 지역 정당에서도 시민 지지를 의식해 무분별한 게시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혐오 비방 현수막 거는 것도 공해지만, 보는 것도 공해랍니다. 공해 남발하면 공해 취급받습니다~

14. 국민의힘의 1호 영입 인재인 이수정 교수가 김건희 명품 수수 의혹을 두둔하며 ‘가품’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뒤늦게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발뺌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 가짜라고 얘기했다고 그렇게 확정적으로 보도하는지, 굉장히 악성으로 의도가 있는 보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진짜는 맞고?”라고 말이 ‘가짜’라는 말이 아니라는 건데 이런걸 범죄 심리학에서는 뭐라고 하나?

15.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민원인의 개인 정보 유출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자체 특별감사에 착수하고 검찰에 수사도 의뢰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은 “민원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방심위의 업무를 방해한 범죄 행위를 규명해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더니 딱 이 경우네… 그리고 민원인이라 하지 말고 일가친척, 친구라고요~

16. 최근 2년간 정부 부처와 학교 등에서 2600건이 넘는 성폭력·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지만, 여성가족부가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50여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가부 장관은 피해자가 다수인 사건에 대해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정이나 보완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는 할 일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할 일을 못 하고 있어서가 문제라는 거~

17.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으로 알려진 '라자루스'가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정원이 법원행정처와 공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법원행정처는 '전산망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된 것은 사실이나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북한이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한편으로 고맙기도 할 거야~

18. 윤희근 경찰청장이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수사가 부실하다는 비판에 "불송치 종결됐다고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청장은 “구체적 제보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와 국과수의 감정 등 필요한 수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뭘 해도 사과하거나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정권은 결국 그 대가를 고스란히 되돌려 받을 걸~

19.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가리비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한국과 유럽연합을 개척할 방침을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농림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각료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실행 전략을 개정했습니다.
성일종을 비롯해서 국민의힘 여러분은 일본산 가리비 정도는 먹어줘야 공천장 준답니다~

20. 지난해 폴란드와 계약했던 K-방산이 올해 폴란드 정권교체 여파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폴란드 새 정부가 전 정부의 무기 계약을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계약 파기나 축소에 대한 우려와 기존 계약 유지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전 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무조건 갈아 치우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21. 이집트 슈퍼컵 축구대회에서 승부차기가 34차례나 나온 끝에 14:13으로 결승 진출 팀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 최장 승부차기 기록은 지난해 잉글랜드 지역 대회에서 나온 25:24의 승부차기로 양 팀은 도합 54차례나 승부차기를 하고 나서야 승부를 가를 수 있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도 결국 한 골 싸움이고, 다가오는 총선도 결국 한 골 싸움 아닐까요?

용산도 민주도 “협상은 없다” 출구 닫힌 ‘김건희 특검법’.
김종인 “한동훈, 윤석열처럼 상명하복식 정치하면 실패”.
하태경 "한동훈 비대위, 공관위원장 검사 낙점하면 안 돼".
박홍근, 한동훈 '김건희 특검' 총선용에 "16개월 전 논의“.
이선균 "공갈범 주장밖에 없는 상황, 거짓말 탐지기 요청".
숨진 제자 부모에 ‘정신과 약’ 운운 교수 경징계 그쳐.
서울 ‘지하철 노선도’ 최종 디자인 발표 40년 만에 변경.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KF80·94’ 마스크 쓰셔야 합니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에릭 H. 오펜하이머-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지도 모를 이야기입니다만, 세밑이나 새해가 되면 보통 미래에 대한 희망 섞인 얘기를 한두 마디씩 꺼내기 마련입니다.
2023년이 정말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를 잘해야 2024년이 반가운 이유입니다.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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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불 나면 현관문부터 여는 건 위험’ → 계단식 아파트, '굴뚝 효과'로 연기 취약. 바깥에 불길이나 연기가 없는 경우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하되, 조금이라도 연기가 보이면 물수건, 테이프로 연기 차단하고 집 안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편이 낫다는 전문가 조언.(한국)


2.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관상동맥 석회화 ‘심장 위험’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보다 위험 2배. 스웨덴 예테보리大 의대 수면·각성 센터 연구팀.(문화)


3. 코로나로 면역 약해진 탓... 호흡기질환 급습 → 올 겨울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중국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이어 백신도 없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기승. 4주 동안 입원환자 1027명... 내일 범정부 합동대책회의.(문화)


4. 中 SNS·댓글부대, 韓 총선 앞두고 ‘여론조작’ 우려 → 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팀 연구 보고서. 중국의 여론 조작 계정(‘스패모플래지’ 계정) 움직임, 한국 SNS에서 등에서 다수 포팍.(문화)


5. 쏟아지는 경매 부동산, 영끌족 눈물의 최후? → 고금리 계속... 주로 금융기관 부채 못 갚아 나오는 임의경매 부동산, 올 1월에 비해 61.4% 늘어, 2014년 이후 최다. 정책금융상품이 종료되는 내년엔 더 늘 수도.(헤럴드경제)


6. 미성년자, 술 마신 뒤 술값 안내려고 업주 신고하겠다 협박하는 악용 차단... → 위조신분증 이용 술 마시고 술값 안내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 많아. 현재 업주 영업정지 처벌은 면제해 주고 있지만 위조 신분증 사용 미성년 당사자도 처벌 추진.(헤럴드경제)


7. 영어 유치원 보냈더니 이젠 국어가 안돼... 문해력 붕괴 세대 → 유아기 때부터 영어유치원을 다니다 우리말, 한글 습득마저 늦어져 이중 사교육을 받는 초, 중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헤럴드경제)


8. ‘메리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있는 미국 → 무신론자나 타 종교 신자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종교색이 짙은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 같은 가치 중립적 표현 써야 한다는 논리. 오바마는 해피 홀리데이만 사용, 트럼프는 메리 크리스마스, 바이든은 둘다 사용...(아시아경제)


9. 관세 인하로 수입과일 가격 싸져 →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나나(3만t), 망고(1000t), 자몽(1300t)에 대해 할당관세 적용, 이에 따라 이달 상순 도매가격이 전월 대비 망고 23.5%, 자몽 17%, 바나나 9% 가량 내려.(국민)


10. ‘프랜차이즈’의 나라 → 작년 프랜차이즈 매출액 100조 돌파. 전년비 18.2% 증가, 역대 최대. 전체 가맹점 수 28만 5597개, 종사자 수는 94만 2000명... 매출액 상위 3개 업종은 편의점(26.8%), 한식(14.4%), 치킨전문점(7.6%) 순.(경향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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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MBC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의 패널구성이 불공정하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이 2대 1의 불공정한 패널 구성으로 선거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이나 채널A 정도는 돼야 공정하고 알찬방송이라고 할 수 있겠지~ 아니면 MBN이나 그치?

2. 민주당은 검찰의 특활비 유용에 대해 "파리바게뜨·스타벅스·아웃백에서 도대체 어떤 특수활동을 했냐"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검찰의 특활비는 수뇌부의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사용한 사실만 드러났었는데, 특활비가 일선 검사·수사관의 식대로까지 쓰인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바에서 핼러윈 한정판 케잌 사고 스벅에선 미션음료 사고 동분서주 바쁘게 특별활동하신 듯~

3. 여야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둘러싸고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 처리' 원칙을 강조하며 양측에 이견을 좁힐 것을 주문하고 있지만, 여야 모두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지점으로 꼽고 있어 합의는 어렵다는 관측입니다.
여야가 바뀔 리는 없고, 제일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바로 국회의장이 아닌가 싶어요… 그거 어렵겠지?

4. 대통령실이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 내년 4월 총선만을 정략적으로 겨냥한 ‘흠집 내기용 악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총선 뒤 특검’ 등의 대안을 고려할 게 아니라, 이 법이 왜 악법인지 국민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는 게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이 악법이라고 한동훈이 이미 주장했고, 그게 어림 반푼어치 없다는 건 국민이 다 앎.

5. 비명계의 거센 압박에 이재명 대표가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는 결과가 나와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분간 ‘한동훈 컨벤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겹도록 깐죽대는 꼴 봐놓고 무슨 컨벤션 효과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지겹지 않나?

6.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비대위원장에 취임하면서 내일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대응이 ‘한동훈 비대위’의 방향을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 전 대표 등 비윤계를 품는 ‘보수 대통합’으로 갈지, 한동훈 본인을 중심으로 한 보수 재편을 도모할지가 관심입니다.
한동훈이 본인 대선을 치르는 것도 아닌데 윤석열처럼 러브샷 해가면서 생쇼야 하겠어?

7. 지난 22일 많은 언론이 한동훈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라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한 결과로 이를 인용 보도하는 것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보통 한국갤럽, 리얼미터, 한국리서치 정도가 아니면 질문 자체가 왜곡 편향되기 십상이라는 거~

8.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에 그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나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에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8.8% 국민의힘 지지율은 38.1%로 4%p가량 더 높았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아무리 대리석 한동훈이라도 쩍벌만 못한 모양이지? 이러면 나가리 아닌가?

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제 ‘당·정·청’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하여 장악되었다"며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노태우가 6.29 항복 선언을 이용해 어떻게 집권했는지를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조심 해야 해~

10.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간 것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왔다고 총선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은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지 당에 대해선 별로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을 대처하는 것과 공천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하실 겁니다.

11.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갑작스레 장관직을 사임함에 따라 주요 인사 절차에 연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후임 장관 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단행된 비대위원장 차출로 법무부 장관이 추천위원인 공수처장과 대법관 후보들의 인사 절차가 제때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공백이 생겨도 야당 발목잡기라고 난리브루스를 추더니… 셀프 발목 잡기는 괜찮은 건희?
9회말 대타 성공률은 거의 없다는 거~

12. 여야 실세 의원들이 정부 예산안에는 없던 지역구 사업 예산을 새로 만들거나 증액한 가운데, 성일종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도 총 171억3000만 원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민간수목원 예산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도 마실 수 있다는 이런 토착왜구를 이순신이라는 한동훈이 물리쳐 줄지 의문이네.

13.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제출 답변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 후보자는 최근 10년간 변호사 선임 내역에 대해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2017년 민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됐을 때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우리 장모님은 10원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뻥친 양반의 아는 형님이면 이 정도는 애교지 뭐겠어~

14. 내년 총선 출마로 이번 개각 대상에 포함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민의힘에서는 험지로 꼽는 영등포을 등 열세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박 장관은 분당을에 출마를 원했으나 김은혜 전 홍보수석과 김민수 당 대변인과 공천 경쟁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에게 명함도 못 내미는 것이 영등포는 또 만만해 보였던 모양이지? 원래 그러다 맛 가는 법~

15.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허위사실 내용으로는 '특정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과 '부산 엑스포 관련 의혹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의 명품백 수수도 북한 소행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지들 관련 의혹은 또 발끈하는 모양이지?

16. ‘서울에 집 지을 곳 없어, 한강개발에 나선다'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검토 중인 한강개발사업은 수상관광호텔, 대관람차 서울링, 한강아트피어, 수상버스 등 8000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 임기의 세빛둥둥섬도 1200억 원 적자인 가운데 또, 8000억 원을 한강에 쏟아붓겠다는 것입니다.
이명박의 청계천처럼 뭐라도 하나 남겨 보고 싶은 모양인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서라 제발~

17. ‘슈퍼 을’로 불리는 ASML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 ‘하이 뉴메리컬어퍼처 극자외선‘을 인텔에 납품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위탁 생산 복귀를 천명한 인텔이 차세대 장비를 우선 확보하며 2025년에야 하이 뉴메리컬어퍼처 극자외선을 납품받을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까지 가서 갖은 똥폼 잡고 반도체 동맹 운운하더니 고작 결과는 후순위~ 또, 떡볶기나 먹자.

18. 일본 해안가에 정어리 떼 사체가 여러 차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선 '원전 오염수'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영국 언론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해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밀려든 정어리의 폐사 규모만 1100톤에 달하며 이는 일본에서 약 11년간 잡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일본산 정어리로 과메기를 해서 먹자고 제안해야지 않겠어?

19. 미국 백악관이 일본제철이 미 철강기업 US스틸을 인수하는 과정에 대해 “긴밀한 동맹이어도 국가 안보와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집중 심사를 예고하면서 최종 인수 허용 결정은 내년 2, 3분기를 넘어 11월 미 대선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철강 사업인데 우리처럼 14만 원에 자동차 공장 팔아넘길 수는 없는 게지~

20. 세월호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극우 유튜버’ 안정권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20년 세월호 유가족들을 성적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했으며 유족이 있는 광화문 광장 앞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펼치며 유족을 조롱한 바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수백 건의 모욕, 명예훼손, 협박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 갈 길이 멀 것이다~

21. '거래한파' 속에 서울의 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를 포함해 준강남권으로 꼽히는 과천도 거래가 끊기면서 아파트 가격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남은 올해 상대적으로 가격 회복이 빨랐던 데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이 겹치면서 매매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6억이 아니라 60억이 떨어져도 한동훈이 오면 찍어주지 않을까 싶어… 그래야 강남이지~

22.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는 스마트폰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수시로 울려대는 메신저 알람과 틱톡 등 SNS에 올라온 새 게시물 확인, 영상 시청으로 시간을 보내며 일상이 통제 불가능해졌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시간에도, 책을 보면서도 심지어는 TV를 보면서도 핸드폰을 수시로 들여다보는… 환자들~

대통령실은 ‘새끼’ 안 했다는데, 음성전문가는 ‘새끼’ 맞다.
'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 기자 "이낙연 최측근이 제보".
'서울의 봄' 개봉 33일만에 1천만 관객 돌파 올해 두 번째.
제철 감귤 값이 '금귤' 된 이유? 평년보다 20% 이상 비싸.
이준석, “‘김건희 몰카’? 최순실 때는 몰카라고 안 했다”.
조국, 개혁연합신당 참여 가능성 시사 “해야 할 일 할 것".
'불출마' 장제원 "윤 정부 실패하면 당선 의미 없어".
'앓던 이' 장위10구역 ‘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 확정.
주유소 기름값 11주째 하락 휘발유 평균 1천500원대.
60만 원에서 18만 원까지 떨어진 먹갈치 역대급 풍어.
성인 39%가 올 한 해 가장 후회되는 것으로 건강 꼽아.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안나 파블로-

2023년 새해에 아마 이와 비슷한 명언을 가슴에 담고 시작했을 것입니다.
2023년이 1주일 남은 오늘 그 목표가 꼭 성공을 이루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며 따듯한 동지애를 보내는 벗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은 1주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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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중국, 10년만에 대기질 다시 악화 → 핀란드 연구소, 1∼11월 초미세먼지 3.6% 상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4년 '대기오염과의 전쟁' 계기로 개선, 2021년엔 2013년에 비해 미세먼지 40%나 감소했지만 최근 에너지안보 우선, 겨울혹한에 석탄 발전 증가로 악화.(한국)


2. 범인 뇌속의 증거 추적하는 수사기법 개발 → 검찰, 인공지능(AI)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 뇌파 분석 기법 개발, 강력범죄 수사에 도입하기로. 예를 들어 피의자에게 범행 도구나 장소 등을 보여준 후 뇌를 검사하면 뇌의 두정엽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 등을 이용하는 방식.(동아)


3. 교통사고, 뇌진탕 환자만 급증 → 올들어 전체 교통환자수는 0.6% 느는데 그쳤지만 ‘뇌진탕’ 환자만 52.1% 증가... 올해부터 4주이상 치료엔 진단서 제출이 의무화 되자 기준이 모호해 진단서 받기 쉬운 ‘뇌진탕’ 환자 늘어났다는 분석.(한경)


4. 분양가보다 아파트 가격 떨어지면 되사줍니다... → 서울 강동역 SK리더스뷰 오피스텔. 이같은 환매조건부 분양은 부동산 불경기 때 종종 등장하는 분양 방식으로 계약자의 위험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식이지만 조건, 환매 미이행 가능성 등 따져볼 내용 많다는 지적도.(한경 외)


5. ‘임플란트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이유’ → 치과 운영, 대학 교수 지내고 기업체 단체 검진 의사로 활동하는 70대 치과 의사 김광수씨의 책. ▷치과 의사들 임플란트 과잉진료 만연 ▷이 때우는데도 1만 8000원이면 되는 ‘아말감’보다 40만원하는 금, 레진 대부분... 등 지적.(경향)


6. 내년, 초중고 33곳 폐교 → 30년만에 학령인구 절반으로... 2000년 810만명에서 올해 531만명, 10년 뒤면 400만명 이하 예상. 폐교 대상은 원칙적으로 도서벽지는 전교생 60명, 읍은 120명, 도시는 240명 미만.(동아)


7. ‘칠천량 해전’ → 임진왜란·정유재란 가운데 유일하게 조선 수군이 패배한 해전. 이순신을 대신해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된 원균이 조정의 명에 따라 부산의 일본 수군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 가다가 탐지되어 실패, 조선 수군의 함선 거의 전부를 잃고 원균도 전사했다.(세계)


8.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기보다 어렵다’ → 「마태오복음」 의 이 대목은 낙타가 아니라 ‘막대기’라는 오랜 논쟁이 있어 왔다. 히브리 성경의 ‘kalamŏs’(갈대, 막대기)를 헬라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kamēlŏs’(낙타)로 잘못 옮긴 것... 영, 중, 일어 등 25개 성경을 비교 검토해 성격을 낸 신복룡(81) 전 건국대 석좌교수 인터뷰 중.(중앙)


9. 저출산의 그늘...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많이 팔렸다 → G마켓 올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 유아용 유모차 넘어서. 동물용 유모차 6대 팔릴 때 아기용 유모차 4대 팔려.(매경)▼



10. ‘시청각장애인’ →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시청각장애인’ 1만여명으로 추산. 미, 일, 독 등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법과 제도,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15개 장애 유형에 시청각장애를 별도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지 않다. 복지 우선순위에서도 매번 밀린다.(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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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2/2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윤재옥 대표 권한대행은 “변화와 쇄신, 미래를 갈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고 당 혁신을 넘어 국회 개혁 등 정치문화의 개혁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 장관은 이를 이룰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건 인정하겠는데 참신은 아니지 않나? 하여간 무슨 일이 생겨도 삭발은 못 할 듯…

2. 민주당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부르기도 전에 달려가다니 그렇게도 마음이 급했냐"고 직격했습니다. 민주당은 “통상 대통령이 먼저 장관 후임자를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 뒤 이임하는 것이 수순"이라며 한 장관의 조기 사퇴를 비판했습니다.
조금만 자리를 비워도 야당 발목 잡기네, 국정 공백이네 해가며 호들갑을 떨더니… 셀프 발목잡긴가?

3.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정부·여당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무도하기까지 해서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안규백 위원장은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정권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중차대한 시국에 안규백 의원과 친분을 내세워 자기가 전략이라는 양반도 있습디다. 참나원~

4. 내년부터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는 이들은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1억5000만 원까지 별도의 증여세 부과 없이 증여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을 물려받는 이들에 대해선 120억 원까지 증여세 최저세율이 적용됩니다. 당초 제기됐든 ‘부자 감세’라는 비판은 알게 모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현금 3억은 부모님들께 받아야 결혼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겁나네… 아빠가 미안해~

5. 당내 반발에 주춤하던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회동 직후 신당 창당 의지를 굳힌 셈입니다. 신당 창당을 포기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통합비대위 구성’을 이재명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매한가지라면 끝까지 가보자는 건데… 명분은 쌓고 나가시겠다는 거겠지요~

6. 당대표를 사퇴한 김기현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 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피력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울산 지역구 당원들에게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며 사실상 지역구 사수 의지를 보였습니다.
대표직 물러나고 잠수 탔다가 어떡하든 고래 심줄처럼 질기게 살아 보려는 김기현…

7.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비대위'에서는 일절 당무를 언급하거나 비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김기현 체제 때는 잘못 가는 길을 다소 깊이 비판하고 바로잡으려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직할체제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총선에서 지면 식물정권이 된다고 그러셨는데 지금도 충분히 식물정권이랍니다~ 그걸 모르나?

8.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보수 진영 차기 대권후보 선호도 1위로 오르내리는 데 대해 "그래봐야 10%대 아닌가"라며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면서 "그 전에 30%씩 오래 장기간 갔던 대선 후보들이 많았다. 반기문, 고건, 김무성, 황교안 등 다 중간에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듣도 보도 못한 듣보잡 윤석열이 국민의힘 장악하고 대통령도 되는 세상인데 만만하게 보시면 클남.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특검은 악법이라고 하자 국민의힘이 곧바로 악법이라고 받아 안았습니다. 악법의 근거로는 첫째, 수사 상황 생중계, 둘째, 특검 후보를 국민의힘은 추천할 수 없다. 셋째, 총선을 앞둔 시점을 특정했다는 주장인데, 두 가지는 하던 것이고, 총선 특정은 ‘글쎄요’입니다.
수사 상황 생중계는 지도 해봤고, 드루킹 때 민주당 배제했었고, 특검은 진작 받았으면 될 일~

10.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 받았던 정직 2개월 징계 취소 소송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가 패소할 결심을 했다며 날 세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장관이 상고하지 않으면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을 뒤집은 항소심에 상고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라는 주장입니다.
1심에서 승소했던 사건을 항소심에서 패소했는데 상고하지 않는다? 단군이래 이런 일은 없을 걸~

11.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남편인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이력이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MB맨으로 불렸던 장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전용을 지시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윤 정부에서 사면 복권됐습니다.
논문도 배껴 쓰고, 연구용역도 같다 쓰고, 이제 하다하다 남편 공로를 대신 가져다 쓰는 모양이에요.

12. 박성민 의원이 이른바 '윤심팔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역에서 열린 모임에서 대통령이 네덜란드에서 새벽에 전화가 왔다는 둥 윤 대통령과 친분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른 것입니다. TV조선은 박 의원이 평소에도 '대통령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는 자랑을 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전화가 와서 밤새 통화를 했다고? 거기는 낮시간인데 엄청 한가했던 모양이야~

13.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인사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병욱 의원 보좌관과 국회정책연구위원에 이어 허위 보도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민주당 인사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행위라고 하던 인간들은 이런 걸 보고는 한마디 안 하나 몰라~

14. 동아일보의 김순덕 대기자가 한동훈이 윤석열 아바타가 아니라는 근거 세 가지로 술을 안 먹고, 꼰대가 아니고, 옷도 잘 입고 말도 잘해서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대선 승리를 점쳤던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예측했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대기자라는 양반이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정국 판단을 흐리게 했다. 방심위 가짜뉴스 센터 뭐하니?

15. 중앙일보 사설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설은 "비아냥식 화법은 상대에게 모멸감을 안기고, 자기편 강성 지지층을 일시에 결집시킬 수 있을진 몰라도 대다수 국민의 혐오를 초래해 결국에는 소탐대실을 부를 뿐"이라면서 "자신이 없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는 게 더 현명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이 하는 말 들으면 짜증난다는 사람만큼 통쾌해하는 사람 있겠지요… 딱 30% 말입니다~

16. 한국의 경제 성적이 OECD 2위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에 고개를 갸우뚱했을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평가는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뜻이지, 민생 경제가 좋아졌다거나 경제 개혁이 진전을 이뤘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했습니다.
1위는 그리스고 2위가 한국, 3위는 미국이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웃자는 얘기인지 알만 하지요~ GDP 성장률 1.6%, 근원물가 상승률 3.2%, 고용 증가율 1.1%를 기록했다.

17. 공영방송 KBS가 보수단체의 언론인 시상식에 장소를 제공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로 뒷받침했습니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는 KBS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언론인 대상 기자상은 검언유착 의혹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받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동재가 한동훈 대머리라는 의혹의 시발점이라는 데는 다들 이의 없으시죠? 대박~

18.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가 정신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해병대 캠프를 강행하자 시민단체 등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민변 등 4개 단체는 “국가대표 선수의 해병대 훈련은 신체자유권을 침해하는 징벌적 극기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열면 나라를 대표하는 의원님이 2기.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대통령실이 3기~

19. 미국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판결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지만,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트럼프를 포함해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콜로라도주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버리는 카드인가 봐요. 우리 영호남처럼~

20. 챗GPT가 아무리 잘 나가도 주방 배관을 설치, 수리 할 수는 없다는 것처럼 미국의 배관공 평균 연봉은 6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퓨리서치센터는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분야로 접객과 요리, 수리, 농업, 헬스케어 등을 꼽았고 회계사와 비서, 사서 등은 대체 가능한 직업으로 분류했습니다.
화이트칼라 보다는 블루칼라의 전성시대가 온다고는 하지만, 한국은 그와는 정반대의 실정 아닌가?

한동훈 “9회말 2아웃이면 원하는 공 아니어도 휘둘러야”.
이재명, '김건희 특검' 조건부 수용은 "위기모면용 꼼수"
내년 22대 총선 정부여당 지원 43% · 견제 45% ‘팽팽’.
"이 XX" 하고 표정 굳은 이준석, 안철수에게 공개 사과.
진중권 “한동훈, 이순신 될수 있지만, 원균 될수도 있다”.
하태경 “한동훈 선임에 불복 안 해, 리스크는 줄여야”.
전 법무무 장관 조국, 한동훈 등판에 “검찰 정권의 완성”.
박지원 “이낙연, 전남서 욕 바가지로 먹어 신당 창당 못 해”.
신원식 "북, 핵 동결시 반드시 한미동맹 해체 요구할 것".
법정시한 19일 넘겨 656조6천억 내년도 예산안 통과.
방심위, 직원들 반발에 결국 가짜뉴스센터 중단키로.
10명 중 7명은 돌려받는 연말정산 평균 환급액은 77만 원.

크리스마스는 때나 계절이 아닌 마음의 상태입니다. 평화와 선의를 소중히 여기고 자비가 넘치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 정신입니다.
-캘빈 쿨리지-

캘빈 쿨리지라는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 것은 미국 사람들조차 잘 모른다고 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지구촌이 맞이하는 2023번째 성탄절에도 세계는 전쟁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안 믿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가 전하려고 하는 자비와 사랑을 얘기해야 할 때입니다.
신통알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 메리크리스마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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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제주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유명 관광지 무료, 반값 →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탐나는 제주패스’ 발급, 1년 동안 만장굴과 성산일출봉 등 35개 관광지와 공공시설의 이용료무료 또는 50% 감면 혜택.(문화)


2. ‘나홀로’ 귀농, 귀촌도 환영...→ 단 한명이라도 유치해 인구 감소를 막아보자... 충복 보은, 경남 하동 등 지자체들, 정착금 지원 등 규정 변경, 1인 가구에도 지원. 실제 지난해 귀농, 귀촌의 75.3%, 77.6%가 1인 가구였다고.(중앙)


3. OECD 31개국 중 한국만 빚 늘어 →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총부채 사상 처음 6000조 돌파 전망. GDP대비 총부채비율 한국은 4.9%P 증가한 반면 일본(-4.9%P), 미국(-10.1%P), 독일(-9.5%P), 영국(25.1%P) 등은 모두 감소.(문화)▼



4. 영국 대법원, ‘AI가 고안한 발명품 특허권 인정 못한다’ → 미국 과학자 스티븐 세일러가 자신이 설계한 AI 기계 다부스(DABUS)가 고안한 발명품에 특허를 내면서 자신의 명의대신 AI 명의로 특허 신청. 영국 법원은 ‘발명가는 자연인이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각.(문화)


5. 미국, 300억원까지 상속세 면세 → 세율도 40%로 한국(50%)보다 낮은데다 면세한도가 부모 1인당 1170만달러(약 152억원), 부모합산으로는 304억원까지 상속세 면세. 한국의 면세한도는 10억원. 캐나다, 뉴질랜드는 아에 상속세 없어.(아시아경제)

*그러나 이들 나라는 부의 형성과정에서 부담하는 세금이 우리보다 훨씬 많다는 반론도...


6. 고금리의 그림자... 국민들 꽉 닫힌 지갑 → 작년 7월부터 소비 성장세 멈춰버려. 가계 소비액 작년 4분기(223조7056억원), 올해 3분기(224조9707억원)... 정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고 이자 갚느라 소비 막혀.(아시아경제)


7. 스마트폰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 KAIST 연구팀 AI 개발. 문자 메시지 등의 키보드 입력 내용과 사용자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분석해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원리.(헤럴드경제)


8. 넷플릭스 ‘2023년 상반기 시청 시간 집계 순위’ 100위권에 한국 드라마 및 예능 작품 → 총 15개. ‘더 글로리’가 6억 2280만 시청시간으로 전체 1만 8214개 넷플릭스 콘텐츠 중 3위.(헤럴드경제)


9. 日 왕실도 심각한 저출산 문제 → 왕족 감소로 ‘일손 부족’ 심각, 나루히토 일왕 동생 후미히토 왕세제, 각종 단체 총재 등 14개 직책 담당. 공개 석상서 ‘대책 필요’ 강조. 왕실 구성원 중 70대 이상 6명, 미래 짊어질 20대 이하 3명뿐.(세계)


10. 20년 만에 수출 상대국 1위 중국에서 미국으로 → 이달 들어 20일까지 대미(對美) 수출액은 30.2% 늘고 대중 수출은 0.4% 감소... 월단위 수출 집계에서 미국 수출이 중국 수출을 넘어선 것은 2003년 6월 이후 처음.(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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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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