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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네이버 평점 안 믿어요’... → 판매자들 다양한 방법으로 리뷰 관리. 불만 리뷰 없이 칭찬 일색이면 오히려 더 의심해야 할 판. 나쁜 후기 올라오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매출 취소하고 환불해주고 후기 노출 막을 수 있어. 반대로 판매자들도 구매자들의 일방적인 악평 후기에 시달린다 호소.(헤럴드경제)


2. ‘지구 위해 쓰겠다’ 4조원대 회사 지분 100% 기부한 회장님 → 美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주 이본 쉬나드(83) 부부와 두 자녀. 기후,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달 이미 지분 이전 완료. 평소 낡은 옷, 저가 자동차, 휴대전화도 쓰지 않는 검소한 생활.(세계 외)


3.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50%는 평소 협심증 증상 없던 건강하던 사람 → 실제 수 일전 건강검진 운동부하검사나 핵촬영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사람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환절기엔 특히 주의 필요.(헤럴드경제)


4. 1930년대에 예측한 지금의 모습 →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美)는 ‘노동자들은 일주일에 사흘, 오전 10시에 도시로 몰려왔다 오후 4시면 집이 있는 교외로 빠져나가 정원을 돌보고 삶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스는 2030년까지 평균 노동 시간은 주 15시간이 되리라고 예측했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하루 노동 시간을 4시간으로 줄이고 더 멋진 삶과 더 고상한 문화를 즐기고 창조하는 삶을 예찬했다.(아시아경제, 칼럼)


5. 식지않는 ‘제주살이’ 열풍 → 제주 인구 9년만에 60만→70만명 시대로. 지난 8월 31일 기준 제주 총인구는 70만 83명, 2013년 처음 60만 명을 넘어선 지 9년 만에 10만 명 늘어. 이는 통계청 추계보다 7년 빠른 것.(문화)


6. 기초지자체 부시장, 공채 선발? → 그동안 관행적으로 상급지자체나 내부 공무원 중 임명. 경기도 구리시, 외부 인사 공모하겠다 방침에 경기도, 행안부는 근거 없다 불가 통보. 그러나 구리시는 법제처에 다시 유권 해석 의뢰. 전국 지자체들 촉각.(한국)


7. 中 박물관, ‘고구려’ ‘발해’ 뺀 한국사 연표 고치는 대신 ‘통째 철거’ → 3주 남은 전시 기간 한·중·일 유물은 모두 그대로 전시되는데 간판 격인 국가 연표는 중국과 일본 것만 유지된다. 한국사 연표만 빠진 기형적 전시가 되는 셈. 이를 수용한 국립중앙박물관 조치에 일부 불만.(세계 외)


8. 주택대출 금리 7% 가나? → 영끌족 망연자실. 은행 대출금리의 기본이 되는 코픽스 금리 9년여 만에 최고 수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들의 금리 결정의 기준에 반영 된다. 현재 4대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6~6.322%다.(매경)


9. 장난감 총으로 은행 강도... ‘영웅 대접’ 받는 이유 → 경제 위기로 현금 인출이 하루 200달러로 제한된 레바논에서 언니 암치료비 위해 1만 3000달러를 인출한 여성, 불만 쌓인 국민들은 SNS에서 ‘분노의 예금주’로 영웅 취급.(동아)


10. 또 불거진 성분 위해성 논란…새치 샴푸, 계속 써도 괜찮나 → 식약처, 염모제 성분 5종, 화장품 사용 금지 행정예고. 최근 홈쇼핑 등에서 완판 행진 인기 제품 ‘모다모다’, ‘아모레 려’ 등 퇴출 위기. 전문가, 샴푸는 매일 쓰는 제품, 안정성 결론 날 때 까지 사용 최소화 권고.(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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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얄팍한 수" "도적 제거" 등의 표현을 쓰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공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정치적 플리바게닝을 위한 정략적 행보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도적 제거는 주가조작 혐의, 잔고 조작 혐의를 받는 집안부터 해야지 않아?

2. 이재명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너무 좌고우면하기보다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에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추진에 대한 당 내부 역풍론을 잠재울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싸우자고 할 때 머뭇거리면 되치기당하기에 십상이라는 건 만고의 진리~

3. 이준석 전 대표 측과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한 당헌 개정안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당헌 개정을 위법으로 규정한 이 전 대표 측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 측은 당이 비상상황으로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지들 맘대로 ‘비상이다’하면 비상인 거지… 그래 비상해라 돼지야~

4.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에 대해 "이미 전장연의 불법 시위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단 1%도 이해 못하는 비장애인아 사퇴 안 하니?

5.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표의 거듭된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1대1 회동이 아닌, 여야 당 대표들과 다자회담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이 대표와의 1대1 회담은 거부한 것으로 읽힙니다.
대선 토론해봐서 알겠지만, 1:1 상대로는 탈탈 털릴 게 뻔하거든… 이해한다~

6. 법무부가 '예산 칼바람' 속에도 특수활동비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특활비에 국정원 정보 예산이 증가한 것일 뿐 전체 특활비는 줄었다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특활비 예산은 늘어나 국회 통과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쁘지도 않은 집구석에 뭔 짓을 할 줄도 모르는 돈을 퍽이나 주고 싶겠다~

7.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농촌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이 사실상 폐기됐습니다.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은 윤 대통령의 농정 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국민적 호응이 높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까짓 공약 폐기해도 우리 어르신들 지지 철회 안 합니다. 걱정마세요~

8. 야당에서 발의한 '노란봉투법'이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에서 입법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찬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헌법상 기본권인 사용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노동자인데 노동자의 권리는 왜 무시하는데~

9.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윤 대통령이 “성경 구약을 다 외운다”고 말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건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무고로 맞고발 대응했습니다.
구약을 다 외우는 인간이 사람이냐 괴물이지? 혹시 그래서 성형 인간?

10. 최근 여성 외모 비교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가 “위대한 국부 이승만을 매도한 게 김대중, 노무현 10년"이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그러면서 "속히 김대중·노무현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못 말리는 사람이 김건희라면, 차유람이 못 말리는 인간은 이지성~

11. 불법적으로 마약 사범을 검거하고 체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수완박 입법이 이뤄진 시기, 검찰이 현직 경찰을 재판에 넘긴 사건인 만큼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표적 수사, 별건 수사, 먼지 털이식 망신 주기 수사부터 근절하고 그러시든지~

12. 주 베네수엘라 한국 대사관이 ‘수리남’ 거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공지에 나섰습니다. 드라마 속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과 부패에 찌든 부정적 이미지로 일관해 현지의 반발과 우리 외교 당국에 대한 항의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수리남 이번에 첨 알았는데… 일단 불쾌하셨다면 초면에 죄송합니다~

13. 영국이 19일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초청된 세계 각국 정상과 왕족은 전용기 이용을 자제하고 장례식장까지 버스로 이동하라는 방침을 각국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영국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정상과 배우자 1인만 초청이 원칙이라던데… 이러면 정말 사고 아닌가?

14.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한 가운데 오는 19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일 이후의 예상 경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난마돌이 대한해협을 지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19일 제주도에 갈 일이 있는데… 난마돌 때문에 난감하네요~

정진석 "이준석, 처음부터 윤석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권성동 의원 "주문진 폐기물매립장 설치 반대" 입장 밝혀.
숙대 교수협, 표절 의혹 김건희 논문 본조사 착수 촉구.
윤석열 대통령, 이정재 ‘에미상’ 축전 오류 내용 도마 위.
‘음주운전 1회=퇴출 가능’ 공무원 징계, 검사만 예외.

하나의 거짓말은 수천 개의 진실을 더럽히는 힘이 있습니다.
- 알 데이비드 -

여야의 공방이 점입가경입니다.
법원의 판단이 꼭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잘 알면서도 법정의 판단에 기댈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누군가의 거짓말과 허풍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멈추기 위해 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재심을 통해 역사적 과오를 되돌릴 때마다 반성도 사과도 없는 검찰과 법원에게 우리가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더는 거짓으로 진실을 더럽히는 눈먼 법의 여신 디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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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넘쳐나는 교육교부금... 돈뿌리기 경쟁 → 전남교육청, 초·중·고생 1인당 매월 20만원 '교육 기본소득' 도입 추진 중. 충남교육청 수학여행비 전액 지원, 초·중·고 신입생 1인당 20만원씩 입학지원금 등 각 교육청들 선심성 예산 경쟁.(매경, ‘방만한 교육재정’ 기획기사④)


2. ‘구하라법’ 아직도 국회서 잠자고 있다 → 양육 포기한 부모가 뒤늦게 나타나 자식이 남긴 재산에 대해 자기 몫 요구하는 얌체 행태 막을 장치 없어.(문화)


3. ‘수소가 친환경에너지’라는 것은 환상이다 → 수소는 석탄·석유처럼 자연에서 채취할 수 있는 ‘연료’가 아니다. 천연가스(메탄)·암모니아·물에서 비용과 오염을 감수하고 생산해야 하는 ‘에너지 전달물질’일 뿐이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아시아경제)


4. 거리두기 없이 보낸 추석의 댓가? 코로나 다시 증가세, 9만명... →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9만 3981명. 수요일 기준 확진자 증가는 4주 만에 처음.(헤럴드경제)


5. 국민참여재판, 유명무실화 되나? → 국민참여재판 시행 건수 2년 연속 1년에 100건도 안돼. 전체 신청의 10.7%만 실시. 검사·변호인는 물론 판사도 취지에는 공감하나 부담스럽다는 의견... 배심원들도 장시간 재판에 생업 불편... 참여율 1/4에 그쳐..(헤럴드경제)


6. 韓 영유아 사고死 10만명당 12.6명 → 0~5세 영유아 비의도적 사고(교통사고·중독·추락·화재·익사·자연재난 등) 사망자 OECD 6위. 사고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 기도이물이 많아.(세계)


7. 초기 이슬람의 성공 비결 → 점령지 주민들이 개종하면 세금을 면제해 주었다. 즉 세금을 내면 개종하지 않아도 되었다. 세금도 주민보호에 대한 댓가로 생각했다. 그래서 로마군에 밀려 후퇴할 때 이슬람은 정복 지역에서 거둔 세금을 돌려줬다. 그 지역 기독교인들이 제발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이슬람 군대에 눈물로 호소했다고 한다.(한경, 칼럼)


8. 서울 아파트도 30~40% 하락? → '한국의 닥터둠'으로 불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민간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발언. ‘여러 통계를 분석하면 현재는 하락 사이클 초반에 해당한다’ ‘서울 아파트도 30~40%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같은 국면이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전망.(매경)


9. 개인정보보호위, 구글, 메타(페이스북)에 1000억원대 과징금 의결 → 가입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해 맞춤 광고에 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구글에는 692억원, 메타에 308억원 과징금 의결. 구글·메타 ‘반발’ 행정소송 예고.(경향)


10. ‘윗옷’/‘웃옷’ → 뜻이 다른 말이다. ‘윗옷’은 위에 입는 옷 즉 ‘상의’를 말하고 ‘웃옷’은 외투 같은 ‘겉옷’을 말한다. 접두사 윗/웃이 헷갈리면 상하(上下) 개념이 있는 대부분의 말은 ‘윗’을 쓰고 웃어른/웃돈/웃거름 처럼 상대 개념(아랫어른/아랫돈/아랫거름)이 없는 경우 즉 상하 개념이 약한 경우는 ‘웃’을 접두사로 쓴다고 기억하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환률 1400원 돌입 초읽기... 14일 외환시장 139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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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새 비대위가 출발부터 삐걱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으나, 발표한 지 1시간여 만에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사의를 표명해 긴급하게 '대타'로 전주혜 의원이 합류함에 따라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그딴 거 별로 개의치 않을 거야… 워낙 낯짝이 두꺼워야 말이지~

2.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추석 민심을 전하며 “국민들은 이러다가 윤 대통령이 임기는 다 채우겠냐 이런 얘기를 주로 많이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밥상머리에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오른 건 확실하더라~

3.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회견'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대통령실 측이 방식을 바꿨는데, 윤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는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수백억 들여 이사하더니 귀 닫고 떠벌이기만 하는 거지~

4.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선 물밑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당내 여론은 주호영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과 후보 간 경쟁하는 경선론으로 양분된 모양새입니다.
비대위원장보단 원내대표가 차기 공천 보증수표 아니겠어? 똑똑한데~

5.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5박 7일 일정의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세 나라를 방문할 계획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처음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여사님께서 영국 여왕 장례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해서 가신답니다~

6. 여야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제3자 뇌물죄’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한 사건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물찾기하는 것도 아니고 ‘알아서 한다’더니 진짜 열심히들 산다~

7.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 여야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안 할 것이다”고 확신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에 불과하다”고 폄하했습니다.
‘덮으려는 자가 범인이다’ 이거 여태 노래 부른 게 국민의힘 아닌가?

8. 김기현 의원이 이번 추석 민심은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처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꼴 보기 싫어서 정권교체를 했는데 왜 꼴 보기 싫은 사람들 빨리빨리 처리 안 하느냐'고 야단을 많이 하셨다"고 말헀습니다.
어디서 누굴 만난는 지 대충 감이 온다만, 다들 술 취해 제정신이 아닌 게지…

9.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 고문은 “윤 대통령이, 내가 대통령이니 내가 하면 중심이 될 것이다고 생각하지만, 정치권과 검찰 문화는 다르다”며 “공부 좀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이 한테도 “정치권과 회사 경영은 다르다”고 좀 하지 그랬어~

10.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거나 사건의 공소시효를 넘길 때까지 사건을 처분하지 않은 검사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만취 상태로 20km를 운전한 검사에게는 정직 1개월, 직무태만 검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검사에게 법이란, 참으로 따뜻하고 포근하고 자비로운 요식 행위 아닐까?

11. 경찰이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 여부를 이르면 내달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6년 2종 보통 면허가 '자동'과 '수동'으로 구분하는 면허를 도입한 이후로 개편된 이래 현행체계는 26년간 그대로 유지돼왔습니다.
어쩌다 술 한잔하고 대리 부르면 스틱 운전하는 사람이 없더라고…

12.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에미상은 지금까지 74차례나 열리는 동안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인치의 장벽도 넘고 아시아 최초라는 벽도 넘고… 이제 뭘 넘으면 되나?

정진석 "법원, 과도한 개입 않는 게 바람직 선 넘지 말라”.
정청래, 추석 민심 "윤석열 임기는 다 채우겠냐 하시더라".
박홍근 "10명 중 6명이 김건희 특검 찬성, 국힘 수용해야".
유인태 "도로 자유한국당, 한동훈 태도 저래선 안 돼".
민주 "5년짜리 대통령이 겁이 없다" 김건희 특검 압박.
탁현민 "김건희 여사 보석 논란? 국힘이 헬게이트 열어”.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친구 같은 사람이 잘못됐다는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푸근하고 인심 좋고 왠지 믿음이 가는 동네 ‘홍반장’ 같은 사람이 분명 나은 사람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간혹 뜻을 같이하고 ‘결사’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동지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 곁에 지금 그런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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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구려, 발해는 한국역사 아니다? → 중국 베이징 국가박물관, 韓中수교 30주년, 中日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展)’의 한국고대사 연표에서 고구려, 발해 없애. 동북공정(東北工程) 의도 노골화... 한중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동아)


2. 美,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도 미국으로’ →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미국에서 발명된 것은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 생산시설 해외 의존 억제.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도 영향 불가피.(아시아경제)


3. 너무 올라 부담스러운 아파트....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않는다 → ‘하루 20건’에 그친 서울 아파트 거래량. 7월 거래건수 639건으로 2년전 노원구 12월 한달 거래량 787건보다 적어. 반면 7월 빌라 거래건수는 2440건으로 아파트 매매보다 4배 가량 많아.(아시아경제)


4. ‘고향사랑 기부제’ → 우리는 내년 1월부터 시작이지만 이를 2008년 도입한 일본은 모금액이 첫해 81억엔에서 2020년엔 6725억엔으로 80배 이상 늘어났다. 일부 지역에선 지방세 수입의 2배를 넘기도 한다. 자기 고향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금 공제를 받고 고향으로부터 3만원까지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헤럴드경제)


5. 유럽 에너지 대란... 10년 전엔 모두가 웃었던 농담 이제는 현실 → ‘원자력도 싫고 러시아 가스도 싫다면 겨울에 장작이라도 때려고 하는 거냐. 그런데 당신들은 그 장작도 시베리아에서 사와야 할 것’... 2010년 독일의 한 컨퍼런스에서 푸틴이 한 말이라고. 당시 청중은 모두 웃었다.(중앙)▼



6.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6관왕 → K-콘텐츠 사실상 ‘그랜드슬램’...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아메리칸뮤직어워즈 석권에 이어 방송 분야 최고 권위 에미상도 휩쓸어. 시즌2 2024년 공개 될 듯.(문화)


7. ‘엘리자베스 2세’의 뿌리는 독일 → 현 왕조의 시조인 조지 1세는 독일인으로 후사가 없던 앤 여왕의 가장 가까운 핏줄(외손)이라는 이유로 1714년 54세에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영국의 왕이 된 후로도 정치는 총리에게 위임하고 매년 고향을 찾아 시간을 보냈고, 그의 묘지도 독일에 있다.(문화)


8. 우크라, 최근 1주간 되찾은 땅, 5개월간 뺏긴 영토보다 넓었다 → 우크라이나의 전세 역전 1등 공신은 미국이 제공한 레이더 무력화 시스템(HARM)이라는 분석. 이 기기는 상대가 방공망을 유지하기 위해 레이더를 발사하면 그 발신지를 찾아내 최대 145km 밖에서 타격 가능하게 해줘 러군 방공망 무력화...(국민)


9. 서울시 깡통주택 집중 단속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 연말까지 불법 중개행위 집중 수사. 특히 빌라 전세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10%P 이상 높은 강서구(96.7%), 금천구 (92.8%), 양천구(92.6%) 집중 대상.(매경)


10.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는 ‘한국’ → 태국 대학 연구팀 자국민 설문. 5점 만점에 3.92점으로 1위. 2위는 중국(3.90), 이어 일본(3.71), 미국(3.64), 영국(3.26) 순. 영화·드라마도 한국(42.1%) 콘텐츠를 가장 선호. 내용이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외모가 수려하며, 다른 국가의 콘텐츠에 비해 친숙하다는 이유.(문화)


이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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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당 내홍으로 어수선한 추석 연휴를 맞았습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네 번째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당 내홍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인심 후한 걸 그나마 다행으로 알아 이것들아~

2. 민주당이 "이번 추석 민심은 한 마디로 '불안'"이라고 단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검통령'에서 벗어나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하루빨리 민생현안 의제를 놓고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양두구육’ 개 머리라는 걸 세상이 다 아는데 개 머리라도 맞대는 게 낫겠어?

3. 정의당이 당내 혼란을 수습하면서 재창당 수준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달 정기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제정을 시작으로 '노동 기반' 기조를 부활시켜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혁신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민국엔 진정한 보수당도 진보당도 없다는 것이 현실 아닌가 싶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할 것을 고려한 것으로 읽힙니다.
아니 고인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양반이 거기는 왜 가나 그래?

5. 이준석 전 대표 측이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꼰대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이 이 전 대표가 주장한 ‘윤핵관’ 험지출마론에 대해 “초선이나 한번 해 보고 말하라”며 불쾌함을 드러내자 이같이 반응한 겁니다.
말싸움 끝에 밀리면 나오는 말이 “너 몇 살이야?”라더니… 꼰대 맞네~

6. 이재명 대표는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 “검찰의 억지 기소에는 사필귀정을, 국민과 사법부를 믿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민생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차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이 시국에 기소를 안 하면 한동훈 입장에서는 직무유기 아니겠어? 냅둬요~

7.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넉 달 사이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청문회 준비 사무실 임대료는 꼬박꼬박 나가고 이렇게 국민 세금으로 들어간 유지비가 지금까지 억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사 비용만 수백억씩 쓰는 통 큰 정부가 이정도야 뭔 대수겠어~

8. 추석 연휴에 나온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4% 집계됐습니다. 경찰의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64.7%, 이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62.7%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밥상머리 여론이 뭘 의미하는지 알기는 할까? 여전히 ‘도리도리’~

9.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윤핵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답한 비율에 김건희 씨를 꼽은 비율까지 더하면 60%가 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석열, 윤핵관, 김건희’ 이는 윤석열 정부 망조의 삼위일체이니라~

10. 강제징용 피해자와 한국민들은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나오라고 외치고 있지만, 한일 양국 정부는 정반대로 미쓰비시를 뒤로 빼돌리며 숨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피해자들 무시하고 일본에 선물을 주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괜히 일본 국민의 호감도 1위 대통령이겠냐고… 그치?

1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지위는 불가역적이 됐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미국의 목적은 우리 정권의 붕괴”라며 “백 년, 천년의 제재를 가해도 핵포기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석 명절에는 덕담도 하고 좋은 얘기들 나누면 좀 좋으련만… 누굴 탓하겠어~

12. 같은 아파트에 사는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곧 풀려났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인데, 법원은 도주하거나 다시 범행할 우려가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영장 판사는 아마도 남성에 미혼이거나 결혼했으면 딸은 결코 없다에 500원~

13.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규제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며 거래절벽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는 모양새입니다.
아파트값 올라서 억울하게 종부세 낸다고 난리더니 종부세 안 내고 좋네 뭐~

14. 삼성 갤럭시에는 ‘애플’에는 없는 ‘삼성페이’와 ‘통화 녹음’ 2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아이폰 간편결제가 가능해지는 데다가 동의 없는 통화 녹음에 최대 징역 10년을 처벌하는 법안도 발의돼 위기가 예상됩니다.
한가지가 더 있기는 하지… 한동훈처럼 비번 안 까면 절대 못 푼다는 거~

15. 웬만한 성인 식사량의 2~3배를 즐기는 과식 먹방, 면 요리를 호로록 소리 내 먹는 면 치기 등 수년간 이어진 먹방의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미디어에서 소식하는 연예인이 인기를 끄는 동시에 절제하는 문화가 퍼지는 분위기입니다.
먹는 행복까지 빼앗아 가면 무슨 맛으로 살라고… 그래도 과식은 좀 그렇지?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하기로.
정경심 "상태 안 좋다" 허리 고통 호소 형집행정지 재신청.
나경원 "추석 민심, 여당과 정권 염려가 주를 이루었다".
국민의힘 "이재명, 민심 기만 말고 법과 국민 앞에 서라".
박지원 "하루속히 '쌍특검' 합의해야 이대로면 나라 망해”.
이재명, 윤석열 정부와 연일 '초당적 협력' 강조 다짐.
국힘 "야당, 선동정치로 민생 외면 이재명 살리기에 열중".

일 년의 계획은 봄에,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봄에 갈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그날 할 일을 못한다.
- 공자 -

추석 연휴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지만, 작고 큰 다툼도 많은 시간이라고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무르익지 않은 상태에서 결실을 맺고자 하면 깨지기 십상 아닐까요?
혹시 섭섭하거나 아쉬운 시간이었다면, 전화 한 통 아끼지 마세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면 많은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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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4대연금 고갈 시기 → ▷군인연금 1973년 이미 고갈 ▷공무원연금 2002년 이미 고갈 ▷국민연금 2041년 고갈 추정 ▷사학연금 2049년 고갈 추정(내년부터 연금 기여금보다 급여 지출이 많아진다).(중앙)


2. 내년 정부 예산의 절반이 고정적으로 나가야하는 ‘의무지출’ → 내년 정부 총지출 639조원 중 53.5%(341조8000억원)이 4대연금 등 복지분야 법정지출을 비롯 교부세·교부금 등 의무지출. 2060년엔 80%가 의무 지출 전망.(중앙)


3.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수 → ▷독일 4.5 ▷프랑스 3.2, ▷일본 2.6 ▷미국 2.6 ▷OECD 평균 3.7 ▷한국 2.5. 한국은 한의사 포함. 현 의대 정원 3000명, 4000으로 늘려야. 경실련 보건의료 위원장 인터뷰.(한국)


4. 독감 의심환자 5년 만에 최다→ 코로나와 ‘트윈데믹’ 우려. 올 36주 차(8월 28일~9월 3일) 외래 환자 1000명당 4.7명으로 지난 5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방역으로 독감을 앓지 않다 보니 전반적으로 면역이 없는 상황...(중앙)


5. ‘230873’ → 엘리자베스 2세의 군번. 그는 즉위 전 스무 살 되던 1945년 영국 여자국방군에 자원입대, 군번 ‘230873’을 달고 군용트럭 운전사로 복무했다.(동아)


6. 정부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개정 → ‘지하주차장 물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즉시 대피하고 차량 이동금지’. 기존 매뉴얼은 ‘침수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한다’는 정도의 내용만 포함돼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서울 외)


7. 러시아 내부 전쟁 실패 책임론? → 뉴욕타임스(NYT), 러시아 내부에선 전쟁 실패를 지적하는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 보도. 최근 달라지는 전황... 우크라의 반격, 서울 5배 면적 탈환, 러도 군 퇴각(이동 배치) 인정.(동아)


8. 금리인상, 최대 승자는 은행? → 은행 예대금리차 2.4%P까지 벌어져. 올 2분기 말 예금금리는 1.17%인데 대출금리는 3.57%로 예대 마진 2.40%P... 2020년 3분기 2.03%P 이후 계속 커지고 있어.(매경)


9. ‘영연방 국가’ → 영국 본국과 식민지였던 독립국 56개국. 이 중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자메이카 등 15개국은 영국 국왕이 국가 수장까지 맡는 ‘영연방 왕국’. 지폐 인물도 영국 왕. 그러나 여왕 서거 이후 일부 국가 이탈 조짐.(서울)▼



10. 조롱거리가 된 ‘심심한 사과’ → 깊은 사과라는 뜻의 심심(甚 심할 심, 深 깊을 심)한 사과가 일부 네티즌들의 오독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실제 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모 업체가 사과문에 이 말을 썼다가 오히려 고객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는 오독의 문제를 넘어 언어의 세대단절일 수도 있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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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지지율 상승으로 기대했던 '이재명 나오면 땡큐'라는 일명 ‘이나땡’이 현실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나땡’은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사법리스크가 대두될 테니 여권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었습니다.
사법리스크는 아마도 윤석열 본인과 어부인이신 김건희 여사께 있을 듯~

2. 민주당이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와 별개로 김 전 대표의 '장신구 대여' 논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을 검찰에 추가 고발할 방침입니다.
그것도 법인데, 우리 한동훈 장관께서 시행령으로 ‘카바’ 하실지도~

3. 윤석열 대통령의 청록색 민방위복 착용을 두고 일부 공무원들로부터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민방위복이 변경되면 자비로 구매해야 하는 직원도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민방위복을 이미 단체 구매한 일부 기초자치단체도 있기 때문입니다.
건들건들 똥폼이나 잡고 다닐 줄 알지 대체 할 줄 아는 게 있긴 한 건가?

4.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대표 취임 열흘 만에 본격화되면서 민주당을 넘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당장 검찰의 칼끝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는 물론 부인 김혜경 씨까지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싸우자고 할 때 머뭇거리다 선빵 맞으면 많이 아프지 말입니다~

5.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대기업의 지역 이전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대 등 주요 대학과 특목고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만 5살 입학’ 정책 폐기 때처럼 사회적 논의 없는 졸속 추진으로 혼란만 부추긴다는 지적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인지 행정혼란부 장관인지 대체 종잡을 수 없는 양반일세~

6. 검찰이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가능하지만, 범죄혐의가 포착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을 기소할 수는 없습니다.
양두구육 ‘양 머리 걸고 개고기 판’ 국민의힘의 죄가 가장 크도다~

7. 교수 단체들이 김건희 씨의 논문이 ‘점집 홈페이지’ 내용을 베꼈다고 지적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구글에 검색해보니 똑같은 글이 실린 점집 사이트가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해당 점집도 “자신 것을 베낀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부하고 일하느라 ‘쥴리’ 할 시간이 없다’고 하더니… 이러면 나가린데~

8. 상위법의 검찰 수사권 축소 취지를 무시한 법무부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검찰 직접 수사를 받은 피의자가 수사의 적법성을 문제 삼는 등 위법성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준석이 “그러려니 한다”는 말은 “윤석열 정부가 그렇지 뭐”라는 얘기~

9. 감사원이 지난 2일 종료된 국민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이달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감사 기간 연장은 이번이 두 번째로, 감사는 지난달 19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감사원은 이를 2주 연장해 지난 2일 종료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 같은 인간의 발악을 보는 것 같아 오히려 안쓰럽기까지 하다…

10. 227개 시민사회·노동단체는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의 퇴진 및 관련 과거사 조사를 촉구하는 '김순호 파면·녹화공작 진상규명 국민행동’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은 밀정 공작에 대한 진상 규명과 김 국장 즉각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탄핵을 하네 파면을 하네’ 말로만 하니 이렇게 나설 수밖에… 좀 잘하자~

11.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이 탁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그 근거로 전문가가 평하는 윤 대통령의 '필체 분석'을 들었습니다.
이 양반 나중에는 윤석열이 도깨비 빤스를 입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12. 11호 태풍 '힌남노'가 남부 지방을 강타한 데 이어 제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므르복은 오는 10일쯤 태풍으로 발달한 뒤 오키나와를 거쳐 14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이고 밤잠을 설치시고 다크써클 내려앉은 우리 대통령님 큰일 났네요~

13. 추석 이후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서민물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미 명절 전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가공식품 업체들의 도미노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추석이 두렵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가 아닌 모양입니다. 흑흑~

14. 최근 중국산 깻잎에서 담배꽁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산 노가리에서도 같은 이물질이 나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필터는 검은 점이 박혀 있어 피우다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가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 만들었다는… 흐미~~

‘김건희 특검법’ 민주 “자체 여론조사 60% 이상 찬성".
국민의힘 “김건희 특검법 발의는 대국민 호객 행위”.
숙대 재학생 1500여명 "김건희 표절 의혹 논문 조사 촉구".
박주선 대신 정진석 비대위로, 결국 돌고돌아 ‘윤핵관’.
정진석 "비대위원장 맡기로 하루속히 당 안정화하겠다".
대통령실 1차 개편, 행정관 50여 명 퇴출, 비서관 교체.
윤 대통령 부부, 문재인 사저 앞 극우 유튜버에 추석 선물.
WHO "호흡용 코로나 백신, 팬데믹 억제에 효과적" 기대.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탕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되돌아온다.
- 올리버 -

한가위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이 더 힘들다고 하는 분도 계실 테고 연휴에도 일해야 하는 이웃도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 태풍 피해로 커다란 아픔을 겪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평온의 날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건강한 추석 명절 되시길…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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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기업 총수일가 3%대 지분만으로 그룹 지배 → 공정위, 76개 대기업집단 주식 소유 현황 발표. 총수 있는 기업집단(66개)의 총수 일가의 지분율은 평균 3.7%...(세계)


2. 이번 추석 달은 100년만의 가장 ‘완벽한 보름달’ → 오는 10일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돼 100년 만에 가장 완벽한 형태의 ‘보름달’이 뜬다고. 그러나 구름 가능성이 있어 못 볼 수도...(문화)


3. 인구 413명 섬에 수천억짜리 방파제는 세금 낭비? →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길이 480m, 넓이 100m의 방파제 조성 예산 2329억원... 2008년 완공된 지금 방파제도 1325억원이 투입 된 것. '주민 413명 위해 수천억 쓰는 건 혈세 낭비' vs 정부와 전문가, ‘가거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지정학적 중요성이 큰 곳’.(중앙)▼


4. 지하주차장 침수, 왜 못빠져 나왔을까? →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상의 침수 높이가 60㎝인 상황에서 지하는 5분40초 만에 75~90㎝ 높이로 물 들어차. 지하 면적을 건축물 용적률에서 제외해 주는 제도 때문에 지하 면적은 계속 늘어 날 것.(경향)


5. ‘고향사랑 기부금’ 시행 → 7일 국무회의 의결. 고향 지자체에 10만원 기부하면 본인이 낼 세금에서 전액 깍아 주고 별도로 고향 지자체가 주는 특산품 같은 선물을 3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헤럴드경제)


6. ‘美에 반도체 공장 지으면 54조 지원’ → 세계 반도체 공장 끌어들이는 미국. 한국은 난감... 미국의 지원금을 받으면 중국에 반도체 투자 금지 조건. 이미 중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진퇴양난 될 수도.(아시아경제)


7. 코로나 때문에 크게 줄었던 독감, 다시 급증 우려 → 올 8월 넷째주 외래 1000명당 인플루엔자 환자 4.7명. 이는 같은 시기 2021년 0.9명에 비하면 5배 이상 늘어난 수준. 코로나와 ‘동시유행’ 경고등.(아시아경제)


8. 택시기사가 떠나는 이유? → 택시 대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택시기사 이직이 택시기사를 위해 도입한 ‘전액 월급제’ 때문이라는 지적. 2020년 도입된 전액관리제는 월 운송수입이 435만원을 넘어야 월급 외 초과 수당 지급. 사실상 기존 사납금제도보다 불리하다고.(문화)


9. 커피 한잔에 청년지원금 300원씩 기부 → 스타벅스 이익공유형 매장 3곳, 1호점 대학로점, 2호점 성수점, 3호점 서울대치과병원점. 2014년 개장한 대학로점에서만 8년 동안 조성된 기금 16억.(매경)


10. 속도제한 없는 독일 고속도로 ‘아우토반’, 제한속도 도입? → 사고 예방 때문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위해... 독일 환경부, 아우토반에서 시속 100㎞, 일반 도로에서 80㎞로 속도를 제한하면 매년 21억ℓ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보고서 발표. 그러나 집권 연정에 참여한 자유민주당 등에선 ‘규제로 해결해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고.(문화)


이상입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2392억 짜리 방파제. 인구 413명 섬에 수천억 방파제 세금 낭비 논란제기에 정부·전문가, ‘가거도는 단순한 섬 이상 지정학적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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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부위원장은 민주당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창에 검찰 선후배 사이로 윤 대통령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하지만, 이 밥이면 죽도 밥도 아닌 걸로~

2. 민주당 지도부가 당론으로 채택된 ‘김건희 특검법’을 오늘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법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등의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산 집무실 관련한 수의계약과 대통령 공관 인테리어 업체도 먼지 많이 나던데~

3.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피해가 좀 심각한 데는 저와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하고 현장을 좀 가봐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윤 대통령이 철야를 한 후 다크서클이 내려앉았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콘트럴타워라더니 왜 외박을 하고 그러셨을까~

4. 주호영 의원은 “곧 출범 예정인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당에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당 내에서도 '도로 주호영 비대위'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데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절차상 문제도 많고 헌법에 위배된다는 걸 판사 출신이라 눈치깐 모양이네~

5. 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국정 동력이 없어서 다행”이라며 임기 시작 후 추진 중인 정책들을 혹평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불안감 역시 민주주의라는 제도 안에서 유권자 대중이 치러야 할 비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표가 밥이라고 하는 겁니다. 손가락만 잘라서 될 일이 아니지요~

6. 정부가 대통령령인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의 폐지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규정의 폐지는 시민사회단체 활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부정적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18 학살 주범 전두환이 정의사회구현을 외쳤던 거 기억나지? 딱 그 꼴이다.

7.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이 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서울시의원들은 “김 여사는 주가조작 사건과 무관하다”며 “조속히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이 억울한 모양인데 다 같이 이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검으로 가즈아~

8. 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모인 '김건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검증 결과를 내놨습니다. 검증단은 김건희 씨의 논문을 두고 "상식 밖의 논문으로, 대필이 의심된다"고 주장해 거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래도 무죄 저래도 무죄… 참으로 굥정하고 상식이 넘치는 세상이로세~

9. 음악은 물론 영화, 드라마, 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K’로 통한다며 전 세계가 한국과 사랑에 빠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장문의 특집 기사를 내고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자세히 조명했습니다.
나라 망신시키는 양반 하나만 없었어도 완벽한 건데 말이야… 섭하다~

10. 극우 유튜버로 알려진 안정권 씨가 구속되자 일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보수 유튜버 성창경 씨는 “안정권의 구속은 과하다”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출신과 학력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말이 좋아 보수 유튜버지~ 하는 짓 보면 그냥 돈에 눈먼 일베 쓰레기 아닌가?

11. 대법원판결을 무시하고 물리적 버티기에 나섰던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결국 500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명도소송 패소에도 '물리적 알박기'로 버텼던 전광훈 목사가 승리했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옵니다.
용산 철거에 나섰던 용감무쌍한 공권력은 대체 어디 갔는지… 하나님 맙소사~

12. ‘독도는 누구 땅이냐'는 질문에 엉터리 답변을 하던 애플의 '시리'가 누리꾼들의 항의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리는 “대한민국은 독도에 대해 입법·행정·사법적으로 확고한 영토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안내합니다.
인공지능도 항의하면 이렇게 변하는데, 들어 처먹지 않는 인간이 있지 뭐야~

이준석,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그러려니 한다”.
‘김건희 논문 검증’ 김동규 “썩은 커넥션 실체 폭로할 것".
점집 업체 "김건희 박사 논문, 저희 홈페이지 것 베꼈다".
국민의힘 "김건희 논문 검증단, 이재명 지지 정치단체”.
서영교 "김건희 여사, 최소 1290번 압수 수색해야 공정”.
박용진 "김건희 특검 막으면 상황 걷잡을 수 없게 될 것".
이준석, ‘윤이 품어라' 표현, “내가 달걀인가? 모멸적".

그래도 나의 큰 희망은 사람에 있다.
- 윌리암 부스 -

명절이 코앞입니다.
‘상상 그 이상의 태풍’이라던 힌남노가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보다 작은 피해로 물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혼란과 어려움도 불행 중 다행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 믿음은 바로 나의 곁에 있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있어 이번 명절이 내심 풍성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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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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