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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열심히 감사해야 한다."
- 시몬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2일 세계무역기구(WTO)는 각국이 발표한 지난 1월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수출 감소폭(18.8%)이 일본 중
국 대만 등보다 컸다고 밝힘
- 중국 수출은 올 1월 작년 같은 달보다 11.2% 줄었고 일본은 12.8% 감소했으며, 대만의 1월 수출 감소율은 12.9%였음

2. LG화학이 미국 크라이슬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함
-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미국 3대 완성차 업체로 꼽히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
하게 됨

3.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6' 개막 하루 전일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
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스S7' '갤럭시S7엣지'와 360도 가상현실(VR) 촬영기기 '기어360을 발표함
- VR을 감상할 수 있는 기기인 '기어VR'에 이어 촬영기기까지 선보임으로써 VR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

4. 택시 잡기가 어려운 심야시간대에 콜버스 운행이 전면 허용됨(국토교통부 방침)
- 콜버스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버스를 호출하면 승객과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버스가 오고, 최종 목적
지에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내려주는 신개념 교통 서비스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안에 온라인상에서 중소기업 매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수합병(M&A) 중개망'을
개설함
-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M&A 관련 정보를 제공해 M&A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임

2. 제2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된 제주도 땅값이 19.35% 급등하는 등 전국 땅값이 7년째 상승세를 이어감
-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4.47%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함

3. 작년 10월 이후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중도금 집단대출 심사 강화에 나서면서 분양 계약자들이 분담해야 하는 중도금 대
출 이자가 연2%대 중후반에서 최근 연3%대 중후반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남
- 주택협회 조사에 따르면 당초 시중은행 기준으로 연 2%대 중후반이던 집단대출 금리가 작년 10월 이후 심사가 강화된
뒤 지방은행은 연 3.3~3.5%, 제2금융권에선 연 3.5%~3.9%로 증가함


<< 국제 >>
1.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소비자물가가 꿈틀대고 있음
-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위협이 줄어드는 대신 소득과 소비 증가의 신호가 될 수 있어 각국 중앙은행들이 예
의주시하고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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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회를 찾아 아프리카로 몰려들었던 투자금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아프리카 투자위험성 증가로 인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나이지리아에 유입된 신규 투자금은 2014년 5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작년에슨 2300만달러에 그침

3. 유럽 최대은행(자산 기준)인 HSBC가 지난해 4분기 8억5800만달러(약 1조6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함
- 에너지기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부담과 미주지역의 영업부진이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꼽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집단대출
-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특정집단의 차주를 대상으로 일괄승인에 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함. 일반적으로 분양아파트 및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예정)자 전체를 대상으로 집단적으로 취급되는 대출을 말하며, 중도금, 이주비, 잔금 대출 등
으로 구분됨.
◦ 중도금 대출 : 분양 계약에 따른 중도금(계약금 및 잔금 제외) 납입 용도 대출로, 은행과 시공사(시행사)간의 별도의 대
출 협약을 통해 시공사(시행사)가 연대보증을 하고 아파트 준공시 1순위 근저당권 설정(후취담보)을 조건으로 취급되는 것
이 일반적임
◦ 이주비 대출 :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기간 동안 조합원의 이주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로, 재건축(재개발) 대상
토지를 담보로 하거나 시공사(시행사)의 연대보증을 조건으로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임
◦ 잔금 대출 : 주택 완공 후 등기 전까지 잔금 납입자금을 후취담보 조건으로 취급하는 대출로, 시공사(시행사)의 별도의
신용보강 없이 취급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중도금 및 이주비 대출과 구분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집단대출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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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2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
- W.블레이크


<< 경제 일반 >>
1.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부터 의료기기 허가(식약처)와 신의료기술평가(복지부) 통합운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함
- 지금까지 의료기기업체가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뒤 시장에 내놓으려면 보건당국의 복잡한 허가와 평가 절차를 거쳐야 해 통상 1년가량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이렇게 두 절차를 통합 운영하면 80~140일 정도에 출시 절차를 끝낼 수 있게 됨

2. 19일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는 프랑스의 CMA CGM이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최대 9척가량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힘
- 대형 선박과 항구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나르는 2600TEU급 피더선박(Feeder container ship)도 최대 3척 사들여 총 발주 규모는 15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임

3. 13년 연속 파업에 시달리던 상신브레이크(브레이크패드분야 1위 부품업체)가 2010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산별노조)을 탈퇴한 뒤 도약하고 있음
- 5년간 매출이 두 배 가까이로 늘었고 주가도 두 배 이상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경영 간섭과 인사 불복, 상급노조 중심의 잦은 파업 등 산별노조의 3대 굴레에서 벗어난 결과라는 평가임


<< 금융/부동산 >>
1. 환율조작국을 제재하는 미국의 '베넷-해치-카퍼(Bennet-Hatch-Carper.BHC) 수정법안' 발효가 가시화되면서 한국 경제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 환율을 자국에 유리하도록 조작한 국가엔 투자 지원이나 정부 계약을 금지하는 등 광범위한 제재를 하겠다는 게 미국의 의지이며, 환율 상승(자국 통화가치 하락)이 두드려졌던 중국 일본을 건너뛰고 한국이 제재대상 1순위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음

2.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이 잇달아 비전통적 통화정책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전무후무한 '신세계'로 진입하고 있음
- 아직은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마이너스 금리 세계에서는 빚을 내면 돈을 받고, 예금을 하면 돈을 떼이며, 부채는 갚지 않아도 저절로 줄어들게 되어 결국 예금을 하는 것보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게 수익률이 더 좋게 됨

3. 인터넷은행에 한해 비 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 보유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로 꼽혀온 인터넷전문은행이 국회의 벽에 막혀 출발하기 전부터 삐걱대고 있음
- 개정안은 비금융주력자(비금융회사의 자본총액 2조원 이상)의 은행 주식 보유 한도를 현행 4%(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에서 50%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음

4.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들은 본인이 원한다면 가입 후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 구분 없이 통장을 이동할 수 있게 됨
- 이에 따라 금융회사끼리 ISA 고객 쟁탈전에 이어 고객 유치 후 수익률 경쟁도 불붙을 전망임


<< 국제 >>
1.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 경선 3차 관문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감
- 젭 부지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경선 포기를 선언했으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민주당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돌풍이 주역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누르고 승리함

2. 유럽연합(EU)이 영국을 잡아두기 위해 영국 정부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위기가 일단 한고비를 넘김
- 남은 관문은 오는 6월23일로 예정된 영국 국민투표로서, 투표에서 EU 잔류를 원하는 의견이 다수로 나오면 브렉시트 논란은 사라지지만, 부동층이 많아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임
* 영국이 EU에서 확보한 주요 권한
- 4년 이상 거주한 이주민에게만 복지혜택
- 이주민 복지혜택 긴급 중단권
- 이주민이 본국에 두고 온 자녀의 복지혜택 축소
- EU의회가 제정한 법률에 대한 거부권
- 유로존 결정이 핵심산업에 피해 줄 때 긴급조치 가능
- EU 통합을 강화하는 조치를 거부할 권리

3.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함
- AP통신 보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별노조
- 직종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특정 산업의 근로자가 가입한 노조산업별 노동조합의 약칭으로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전체를 단일한 노동조합으로 결성한 것임.
산별노조는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 단위로 설립되는 기업별 노조와는 달리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전국적으로 하나로 묶는 전국 규모의 노동조합임. 교섭권과 파업권을 단일화할 수 있으며, 재정과 인력을 중앙으로 집중하여 노동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형태를 갖추는 것이 가능하여 조합의 힘과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산별노조 [産別勞組, industrial uni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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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9일 신문 브리핑 #


"세상에서 감사를 표하는 이의 행동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라 브뤼에르


<< 경제 일반 >>
1.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중 상위법에 위배되거나 법적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 규제가 전체의 7.4%인 6440개로 나타남
- 2015년 말 기준 국무조정실, 법제처, 행정자치부의 전수조사 결과

2.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주들이 충북 음성군 풀무원 물류사업장 앞에서 벌이고 있는 과도한 영업방해 시위가 범죄에 준하는 재산권 침해 행위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옴
- 법원은 "과격행위를 계속하는 지입차주들은 1인당 하루 100만원씩 이행강제금을 풀무원 측에 내라"고 명령했으며,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이행강제금까지 부과한 것은 이례적임

3.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추정치-영업이익 전년대비 약 두배)
- 한때 판매가 급감하면서 르노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설까지 나돌았던 르노삼성이 환골탈태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옴

4. 현대상선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6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함
- 현 회장의 유상증자 참여는 현대상선이 지난 2일 채권단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안에 포함된 내용이며, 김 이사장은 현대상선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요 주주(지분율 6.1%)이자 현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현회장과 함께 참여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국회 정무위원회가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킴
- 2018년부터 연봉 5억원 이상을 받는 상장회사 미등기 임원과 직원도 회사에서 연봉 상위 5위 이내에 들면 급여내역을 공개해야 함

2.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투자가의 뭉칫돈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정기예금 유동화증권에 몰리면서 정기예금 유동화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음
- 여기에 공격적으로 영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중국 은행들의 대규모 예금 유치 수요까지 맞물려 올해 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3.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8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 글로벌 경기 침체와 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으로 매매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 국제 >>
1. 중국의 생산자 물가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5.3% 떨어져 4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중국국가통계국, 18일 발표), 소비자물가는 1.8% 오르는 데 그쳐 중국 정부의 목표치(3.0%)를 크게 밑돌았음 
- 이 같은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하이증시가 작년 하반기 이후 폭락세를 되풀이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실물경기 경착륙을 암시하는 '불길한 징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2.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두 단계 낮춤
- 지난해 10월 말 'AA'에서 한 등급 떨어뜨린지 4개월 만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상증자(복습입니다^^)
- 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함.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돈을 내고 사는 유상증자와 공짜로 나눠주는 무상증자로 나눠짐. 
유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할 경우 그 인수가액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신주자금 또는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를 말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유상증자 [capital increase with consideration]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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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8일 신문 브리핑 #



"위만 쳐다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라.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 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된 투자활성화방안 주요 내용
* 서비스 신산업 육성 계획
    가. 숙박공유 : 공유민박업 신설, 규제프리존 우선 도입하고 전구적으로 확대(한국형 에어비앤비)
    나. 차량공유 : 면허정보 제공범위 확대, 주차장 확보
    다. 시설확충 : 그린벨트 공공시설 국가하천 활용, 수영장 등 체육시설도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 허용
    라. 시설업활성화 : 회원제 골프장 대중제 전환 촉진, 보전녹지 관리지역에 캠핑장 허용
    마. 용품업 육성 : 스포츠산업 R&D 자금 확대,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허용
    바. 건강관리서비스 : 의료행위와 건강관리서비스 구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사. 의료서비스 및 첨단 바이오제품 개발 촉진 : 그레이존 해소제도 도입, 산악 악기 우대
* 지역구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우면동에 있는 기업의 연구개발(R&D) 시설 신.증축 규제 완화
    나. 경기 고양시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해 한류 문화콘텐츠시설 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CJ의 애로도 풀어주기로 함
    다. 귀농주택 구매 때 도시주택 양도세 면제 요건 중 농지를 사전에 1000제곱미터 이상 소유해야 한다는 규제가 사라지고 구입 후 1년만 농지를 소유하면 됨
    라. 오는 8월까지 대학 설립.운영 규정의 캠퍼스 인가 범위를 '국내'에서 '국내 또는 국외'로 확대할 계획임
    마. 새만금 지역을 규제 특례 지역으로 지정하는 입주하는 국내 기업에 외국기업만큼 혜택을 주기로 함


2.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105층 규모의 통합 사옥을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CBC)'를 내년 초 착공해 2021년 완공함




<< 금융/부동산 >>
1.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오르며(원화 가치 하락) 5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냄
-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50전 오른 달러당 1227원10전으로 마감함


2. 중국 리스크,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국제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금·달러 같은 안전자산 투자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
-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2월 일평균 달러선물 거래량은 42만8290계약으로 전월(25만3286계약)보다 69%나 급증했으며, 작년 12월 들어 주춤했던 달러선물 거래량은 연초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3. 애플이 15억달러(약 1조83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환경 친화 프로젝트 용도의 특수목적채권)'를 발행함
- 지난해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린본드 수요가 덩달아 확대되자 애플까지 그린본드 발행 대열에 합류한 것임




<< 의료 >>
1.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임
-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면 앞으로 사망·중상해 이상 의료사고 피해를 당한 환자 측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중재원)에 조정 신청을 하면 의사와 병원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바로 조정이 시작됨




<< 국제 >>
1. 아시아 금융.물류 허브로서의 홍콩 위상이 흔들리고 있음
- 올 들어 글로벌 헤지펀드의 타깃이 되면서 주식 가격과 통화가치가 동시에 급락한 홍콩은 중국 본토 항구들의 약진으로 세계 5위 항구(2015년 물동량 기준)로 밀려나 체면을 구김
- 홍콩으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하던 영국계 HSBC은행이 최근 런던에 남기로 결정한 것도 홍콩의 금융산업 여건과 위상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란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물(거래)
-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수량ㆍ규격이 표준화된 상품이나 금융 자산(외환, CD, 국채 등)을 특정가격에 인수 혹은 인도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임. 공인된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며 현시점에 합의된 가격(선물가격)으로 미래에 상품을 인수, 인도함. 
상품 인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되팔거나 되사들여 매매 차익을 정산할 수 있으며, 상품의 대량생산, 대량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가격변동에 따른 손실을 예방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함. 농산물 중간상들이 출하 시기보다 한참 앞서 미리 가격을 정하여 '밭떼기'로 사놓고 출하 때 그 가격에 농산물을 넘겨받는 것과 유사한 거래 방식임.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선물거래 [先物去來, futures trading]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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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8일 뉴스/정책 브리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정치/외교 ]

1. 여당인 새누리당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13 총선에 나설 후보 공천신청을 마감함에 따라 지역 선거구별 대진표의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음

전통적으로 여당의 텃밭인 영남지역에서는 본선보다도 예선격인 새누리당 후보간 당내 경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야당 지지세가 압도적인 호남지역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간 대결이 주목됨

 

2. 총선을 불과 50여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다시 '공천 룰전쟁이 불붙고 있음

상향식공천 추종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전략공천 및 현역의원 물갈이를 예고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강대강(强對强대치로 당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음

 

3. 새누리당 공천 신청 마감 결과 후보 48명이 지역구에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사실상 20대 총선 직행(直行티켓을 거머쥐게 됐으며 이중 현역의원은 27명이라고함

 

4.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형사부에 다시 배당하고 보강 수사에 착수함

여권 실세들을 정면 겨냥해야 하는 사건의 속성상 검찰이 기존 특별수사팀의 결론을 뒤집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옴

 

5. 20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중국 측과 재외국민 선거를 위한 투표소 추가 설치를 협의했으나 중국 정부가 협의 대상국 중 유일하게 이를 불허한 것으로 확인됨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중국의 불편한 심기가 작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임

 

6.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되는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랩터’ 4대가 17일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으며이 가운데2대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봐 가며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잔류할 예정임

북한이 추가로 도발하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를 언제든지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로 풀이됨

 

7. 미국은 한국의 핵무장론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의 와해와 동북아 핵확산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

한국은 NPT에 서명한 190개국 중 하나로 한국의 핵무장론을 워싱턴에서 수용할 이는 거의 없다고함

 

8. 일본 정부가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부정함

- 16(현지시각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일본 대표단의 외무성 심의관은 위안부가 강제 연행됐다고 알려진 것은 "제주도에서 위안부 여성을 강제 연행했다고 주장한 일본인 요시다 세이지(사망)가 허위 증언을 유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정부/정책 ]

1. 정부가 오늘 대통령 주재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정부의 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함.

국내대학에서 1년간 강의를 듣고서 교류 협정을 맺은 해외대학으로 옮겨 3년을 다녀도 국내대학 학위를 받을 수 있게됨

서울 양재 우면 일대에 기업들의 R&D 집적단지가 조성되고고양에는 벤처밸 리가 만들어지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업투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임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과 캐디·카트 선택제 확대를 통한 골프 대중화에 팔을 걷어붙힘

부산·강원·제주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규제프리존을 설정공유숙박업을 시범도입하고 추후 '숙박업법'을 제정해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임

 

2.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5천여명을 내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함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은 정원의 5%, 지방공기업은 8% 내에서 상시·지속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사용해야함

 

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본부가 국고보조금을 반환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음

전교조 본부는 교육부가 보낸 독촉장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국고보조금을 반환해야 하며이에 따르지 않으면 교육부는 집기 등 6억 원에 해당하는 각종 재산을 가압류할 방침임

 

4. 이달 말 이뤄질 3·1절 가석방의 대상자 심사를 위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23일 개최됨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성탄절 가석방에 포함되지 못한 최재원 SK그룹 부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 명단에 오를지 재계는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가석방 적격심사 대상자는 500명 안팎이라고함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차관 이하 법무부 검찰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교정본부장 등으로 구성됨

 

 

경기종합 ]

1. SK이노베이션이 독일 3대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함

단일 차종이 아니라 벤츠가 선보일 여러 종류의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현대·기아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에 이어 굵직한 수요처를 확보함

 

2. LG전자가 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올해 냉장고 간판모델로 내세움

앞으로 정수기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제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인도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으로올해 정수기와 냉장고 시장에서 10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함

 

3.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16337억원으로 전년보다 9.2% 증가했다고함

 

 

금융/부동산 ]

1. 17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전날보다 10.5원 오른 1227.1원에 거래를 마감함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40일만에 최대폭 절하하고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와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겹치면서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진 영향이라고함

 

2.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의 국회 소관상임위 통과 여부가 오늘 결정됨

보험사기를 막아야 하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지연으로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으로해당 법안에 대해서 여당은 통과를 야당은 반대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3. 중소·벤처기업 기업금융(IB) 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가 오는 4월 선정됨

중기특화 증권사로 지정될 증권사의 수는 5곳 안팎으로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년 후 재평가를 통해 1~2개 회사를 퇴출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함

 

4. 삼성페이가 주도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서 유통 업체들의 대응이 개방과 독자전략으로 뚜렷이 갈려 주목됨

- '유통 빅3' 중 롯데현대백화점은 범용성과 편의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삼성페이에 문을 열어 동반 성장의 길을 걷고 있지만신세계는 자체 서비스를 삼성페이에 맞설 대항마로 육성하는 전략을 택함

 

5.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왔던 화장품주들이 중국 화장품 수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급락함

주문자상표제작 화장품주의 '실적 쇼크'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으며, 17일 한국콜마 전일대비 12.3% 급락코스맥스도 10% 급락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대표주들도 각각 5%씩 하락함

 

6. 내년 1월 첫 삽을 뜰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7만 9341.8개발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 땅에 105층 짜리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과 대규모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서기 때문임

전시·컨벤션·업무·판매 시설과 공연장호텔 등이 집약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향후 27년간 약 121만 6000명의 고용 창출을 포함해 265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헤운/교통 ]

1.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준공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림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은 제주도가 국방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 계획을 수용하기로 한 지난 2007년 5월 14일 이후 햇수로 10년 만으로지난해 12월 1일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제주해군기지전대가 창설한 이후 잠수함사령부 산하 제93잠수함전대우리나라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제7기동전단(71기동전대·72기동전대)이 차례로 제주해군기지로 이전했음

 

2.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매각 하지않고 시장 여건이 우호적으로 조성되면 국내 증시에 상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함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91.13%를 가지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2014년과 지난해 45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함

현대중공업은 2011년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시장 여건 악화로 포기했음

 

 

사회종합 ]

1.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압수 수사 중인 이우환 화백의 작품 12점에 대해 모두 위작’ 결론이남

 

2. 강원도 춘천에서 여자문제로 범서방파와 춘천생활파 조직폭력배 29명이 집단 흉기 패싸움을 했다고함

경찰은 17명을 검거하고 주범을 쫓고 있다고함

 

 

국 제 ]

1. 원유 생산량이 감산이 아닌 동결하기로 합의해 국제유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생산량 동결이라는 합의 내용에 실망하는 목소리와 함께 이란·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이 동참할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가 떨어지게 된 것으로, 17일 오전 105(한국시간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시장 종가보다 0.37% 떨어진 배럴당 29.33달러에북해 브렌트유는 3.62% 하락한 배럴당 32.18달러에 거래됨

 

2.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미국의 소셜커머스 원조 기업 '그루폰'의 4대 주주로 올라섬

알리바바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그루폰의 지분 5.6%(3300만주)를 사들임으로써 4대 주주가 됐으며그동안 급전직하던 그루폰 주가는 하룻새 2.89달러에서 4.08달러로 41%나 폭등함

 

3.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고함

베트남은 이번 미사일 배치 보도의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실로 확인되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임

 

4. 일본 마이너스 금리 제도 도입 하루만인 17일 은행 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짐

은행 간 단기금리인 콜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콜금리는 15일 0.074% 수준을 보였지만 16일 마이너스 금리가 시행되면서 0%대로 하락함

 

5. 17(현지시간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함

테러로 28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궁금한 이야기 ]

1. 지문을 위조해 만든 이른바 페이크 지문에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폰이 뚫림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지문인증 방식을 채용했지만 페이크 지문을 잡아낼 방법이 없어 대안이 필요한 실정임

 

2. 2010년 국방TV가 제작배포한 한반도 핵전쟁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핵전쟁 시뮬레이션에 따르면북한이 스커드(Scud) 미사일 A형과 B형 각 1발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이 위치한 용산구 일대에 발사했다고 가정했을 때 순식간에 30만 명이 산화하고 10만 명이 중상해를 입는다고함

핵미사일 1차 피해로는 반경 1.8㎞ 이내의 모든 물질이 녹아 없어지고용산구경복궁서울역광화문 일대여의도,마포강남 지상 건물이 순식간에 찢겨 나가며핵 낙진에 의한 방사능 오염으로 최대 125만 명이 2~6주 내에 사망할 것이라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信友 이세철 -

 

애인불친(愛人不親)이어든 반기인(反基仁)하고,

-사람을 사랑하나 친함이 없으면 곧 나 자신이 어질지 못함이요

 

치인불친(治人不治)여든 반기지(反基知)하고,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곧 내가 깊이 알지 못함이요

 

예인부답(禮人不答)이어든 반기경(反基敬)이니라

-사람에게 예를 베풀어도 답이 없으면 곧 내가 공경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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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일본이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확인 자료는 없다’는 망언을 이어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에 물타기 하려는 화법으로 보여집니다.
구두 합의도 합의는 합의라지만 일본이 이런 식이면 없던 일로 하는 게 아닌가 싶어~

2. 청와대가 지난해 위안부 합의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통화 내용을 밝히라는 정보공개청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도 공개했던 정부가 대통령 기록물이라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궁금하면 김무성 대표에게 물어봐... 어디 찌라시에서 보고 얘기해줄지 알아? 

3. 미국의 군사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실전 수준으로 배치됐습니다. 
사실상 준전시체제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제 사드만 들어오면 다 오는 건가? 그래야 패키지 상품의 완성 아니겠어?

4. 3D 프린터로 만든 귀가 생체이식에 첫 성공 했습니다.
쥐에게 이식한 인공 귀를 2개월 뒤 확인해 보니 혈관이 자라나고 근육 기능도 정상적이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공히 치유의 혜택이 돌아갔으면 합니다~

5. 서울 수돗물 '아리수'에 담긴 미네랄이 정수기 물보다 9.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물이나 음식물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럼 미네랄 정수기라고 광고하는 회사들은 뭐지? 아리수만 못하다니 아리송하다~

6. 개미 집단에서 일 안 하고 '노는 개미'덕에 집단이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개미만 있다면 모두가 일제히 피로해져 집단의 멸망이 빨라진단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매일 노는 겁니다. 모두가 피로에 빠지지 말라고... ㅎ

7. 새누리당 4·13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모에 현역 의원을 포함해 85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공모에는 371명이 신청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과 10범에 살인미수범 까지 있다던데... 설마? 하긴 전과가 있다고 다 진실하지 않은 건 아니니까~ 

8. 서울시 119구조대가 지난해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꼴로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349회 출동해서 55명을 구조한 셈으로 위치 추적을 위한 출동이 22%로 가장 많고, 이어 화재 출동 21%, 동물구조 19% 순이었습니다.
언제나 고생 많으신 119구조대 아저씨들 고맙습니다. 올해도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9. 반려동물의 식사도 직접 사람이 요리해주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사료와 캔 중심이었던 반려동물 먹을거리 시장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이니까 그렇겠지... 적어도 끝까지 키울 생각이 아니면 시작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10. 아르헨티나에서 축구경기 도중 퇴장당한 선수가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심판을 총으로 쏴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머리·가슴·목에 총을 맞은 심판은 숨졌습니다.
축구장에서도 레드카드 받고 이제는 인생에서도 레드카드 받게 생겼구만... 쯧쯧...

11. 개나리·진달래 같은 봄꽃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4월 2-3일쯤 봄꽃이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벌써 봄이 온다는 소식입니다. 꽃이 피기 전 남북 대화의 꽃도 다시 피었으면 좋겠다는~

12.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책상 정리정돈부터 해야겠습니다.
책상 위가 지저분하면 달콤한 간식을 더 먹게 된다고 합니다.
가만히 둘러보니 정말 그러네... 책상부터 좀 치워라 응~

13.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을 선언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긴급명령을 내려 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했습니다.
‘야당이 다수면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법 위에 계신 분인 걸 모르시고 하신 말씀이겠거니 합니다. 헌법보다 중요한 건 뭐? 으리~

14. 행정자치부의 1월 말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대 총선에선 한국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40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 먹는다고 전부 ‘어버이 연합’되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 나두 품위 있게 늙어야 할 텐데...

15. 지난해 군 훈련소에서 안전핀을 뽑자마자 수류탄이 터져버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군이 조사에 나섰는데 이 비슷한 이상 폭발이 4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아군 잡는 수류탄이랍니다. 뭐 이런 개 같은... 말을 말아야지~

16.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최근 30년 사이 8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20년쯤 뒤인 2035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가족 형태인 2세대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다 맨 고시원, 원룸만 생기는 건 아니겠지? 

17. 경기 침체에도 불구, 아이 한 명에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삼촌, 이모 등이 함께 지출하는 이른바 '에잇 포켓(8-Pocket)' 현상 덕에 새 학기 아동용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흉흉한 사고가 많아도 정상적인 가정이 훨씬 많다는 거죠... 더 이상의 사건 사고는 이제 그만~

18. 세월호 사고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국기모독죄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게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태극기가 국가의 상징물은 맞다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으면... 무슨 우상도 아니고 말야...

19. 정월 대보름인 22일을 앞두고 정부가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합니다.
산림이나 인접 경작지 등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씨나 라이터를 갖고 입산하다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라이타 한 개에 50만 원이랍니다. 담배 피러 산에 가는 거 아니라면 집에 놓고 가는 걸로~ 

20. 미국의 샌더스 돌풍으로 네바다주도 역전 국면이랍니다.
세계최강 전투기 F-22 랩터가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답니다.
인도가 7달러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한답니다.
달러 환율이 1,220원을 돌파해 5년 7개월 만에 최고랍니다.
골드만이 1년 안에 금값이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답니다.
추억의 장난감 치토스 '따조'가 돌아온답니다. 

사랑받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헤르만 헤세는 얘기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 많이 나눠야 행복하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읽어주시고 배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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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1.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 관한 연설에서 "이제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근본적 해답을 찾아야 하며 이를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함
-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경제 병진' 노선을 고집하며 추가 도발에 나서는 등 한반도 안정을 계속 위협할 때는 국제사회와 공조해 '레짐체인지(정권교체)'에 나서겠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됨
 
2.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선 한국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40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0여년간은 30대 혹은 40대 유권자들이 선거 판세를 좌우해왔으나 앞으로는 60대 이상이 선거의 중요 변수로 부상할 전망임
- 행정자치부의 올 1월 말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인구가 970여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40대(21.1%), 50대(19.9%), 30대(18.3%), 20대(17.6%) 순이었음

3. 4 ·13 총선에서 영남권 최대 관심 지역인 대구 수성갑의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대구 동구을에선 비박계 유승민 의원이, 동구갑에서는 류성걸 의원이 우위를 보인다고함

4. 미공군의 현존 최강 F-22 스텔스 전투기 4대가 17일 한반도로 전개함
- F-22는 북한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북한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투기로, 이륙 후 30분 이내에 북한 영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내에 북한 전 지역에서의 작전 수행이 가능함
- 아시아 지역에서는 미 공군 태평양사령부(PACAF)가 미 본토에서 F-22 20여 대와 300명의 지상요원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로 배치해 운용해 오고 있음
 
5.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 부장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표명함
- 장 부부장은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함께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한·중은) 사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중국 측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우리는 관련 측이 신중히 행동하길 바란다”고 말함
 
6. 북한 핵실험과 한국의 사드 배치를 연일 비판해온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가 16일 급기야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중국은 기꺼이 참여해 끝장을 볼 것”이라고 주장함
- 환구시보는 “중국은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지만, 전쟁이 터진다면 기꺼이 함께 (참여)해 끝까지 갈 것”이라면서 “우리가 물에 다리까지 잠기면 누군가는 허리와 목까지 잠길 것”이라고 강조함
 
 
[ 정부/정책 ]
1. 외국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내려지는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됨
- 개정령안은 일반택시 운전자가 부당한 요금을 받는 경우 위반횟수를 지수화한 뒤 위반지수 1이면 택시 회사에 대한 사업 일부정지 60일, 지수 2면 감차 명령, 지수 3이면 사업면허취소 처분을 내리도록함

 
[ 경기종합 ]
1.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강남권에서 국내 첫 '연매출 2조 점포'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음
- 롯데 및 신세계의 백화점 매출과 그룹 관계사의 복합몰 매출을 합산할 경우 '강남 매출 2조원'은 가능성있는 스토리로, 젊은 층이 명동과 백화점을 점차 떠나는 가운데 이들이 모이는 강남에서 유통 공룡들의 차세대 실험이 전개되고 있음

2.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반도체 사업부문이 올 들어 연이어 악재를 만남
-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D램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애플이 그간 삼성에서 공급받아온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칩(AP) 물량을 전량 대만 업체로 돌릴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어 현실화될 경우 반도체 부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함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말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고함
-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제일모직과 합병한 뒤 연말께 전 사업부문에서 1000명 이상을 내보내는 구조조정을 했으나, 최근 사원~부장급을 포함해 2013년 3월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함
- 저유가 등으로 중동 등에서 플랜트 발주가 대폭 감소한 데다 국내 주택부문 분양 열기도 급속히 식는 등 건설업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임

4. SK그룹이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제약회사 인수에 나섰다고함
- 5대 성장사업의 하나인 바이오부문을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한 포석으로 5억달러 규모의 유럽계 비상장 CMO가 최우선 인수 대상이지만 북미지역 상장·비상장 CMO도 검토 대상인 것으로 알려짐

5. 코스맥스가 화장품 제조사업 시장에서 세계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움
-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 성장이 지속된데다 중국 등 해외사업까지 순항해 세계 1위를 고수해온 이탈리아 인터코스사를 따돌리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333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함

6. 국내 바이오업체 제넥신은 중국 제약사 상하이키모완방바이오파마에 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빈혈치료 신약물질 ‘GX-E2’를 기술수출함
- 중국 판권 이전 총 계약규모는 약 530억원(초기 기술료 약 24억원)으로 제넥신은 향후 치료제 판매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추가로 받음

7. 우리나라 육·해·공군에 군화를 공급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인도와 러시아, 스웨덴에 군화 수출을 계약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음
- 인도군과 공동으로 혹한기 전용 특수 군화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군화 및 경찰화 부품 공급, 스웨덴 군화 수출 납품계약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음

8.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서울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음
- 검찰은 KT&G가 광고사 등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단가 부풀리기나 허위 계약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통화 정책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다”며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기준금리를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에선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나와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임

2. 캐피탈 회사가 독점하던 자동차금융시장을 신한은행이 빠르게 잠식하고 있음
- 자동차금융 대출 관련 실적은 7723억3300만원으로,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써니마이카’대출을 선보임

3. 전세난이 심화되자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함
- 분양 전환되는 임대주택은, 민간 주택보다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분양 전환시 분양가가 최소한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책정돼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임


[ 해운/교통 ]
1. 해양수산부가 올해 이란과 터키, 미얀마와 해운협정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힘
- 해운협정이 체결되면 상대국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선원 증서 상호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과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됨


[ 사회종합 ]
1. 16일 오후5시 25분께 강원 원주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35대가 연쇄 추돌함


[ 국 제 ]
1. 산유국들이 추락하는 유가를 잡기 위해 만났지만 감산 합의에는 실패하고 동결하기로 합의함
- 16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非)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 베네수엘라와 카타르 산유국 석유장관이 회동을 가졌지만 감산합의에는 실패하고, 유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1일 수준으로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함

2. 미국 유타대과학자들이 머리카락보다 더 얇은 초박형 평면 광학렌즈를 개발하여, 향후 5년 내 이 평면렌즈를 이용해 종잇장처럼 얇은 안경, 초박형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나오게 될 것으로 전망됨

3. 중국의 전략 핵미사일 운용부대인 로켓군이 '항공모함 킬러' 둥펑(東風)-21D 전략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 장면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또다시 공개됨
- 중국군이 둥펑-21D의 발사훈련 장면을 공개한 것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미국에 무력시위를 함으로써 미국의 대중 견제에 맞불을 놓겠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해석됨

4. 중국 상업은행들의 지난해 무수익여신(NPL)이 일 년 새 51%나 급증해 2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경기 둔화로 경영난에 빠진 기업들이 속출하면서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권의 부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중국 상업은행의 NPL 총액이 지난해 말 1조2744억위안(약 240조원)을 기록, 2014년 대비 51% 늘었다고함

5.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저지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나섬
- 오는 18∼19일 열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EU 지도자들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와 영국 간 합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최급 급증하고 있는 디젤 차량의 원료인 경유 가격이 2005년 이후 10년여 만에 1리터(ℓ)에 1천원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음
- 지난 15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1ℓ에 1,100.89원으로 집계됐지만, 최근 국제유가와 상품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만큼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더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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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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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6일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새누리당은 방송인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허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 
- 황진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함 

2. 국민의당이 15일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면서 11억여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못 받게됨 
- 내달 28일까지 교섭단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72억여원의 선거보조금도 대폭 줄어들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어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함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임 
- 안 대표는 지역구를 찾아 처음부터 노원병 출마와 관련해 다른 어떤 생각도 해본 적 없으며 출마지역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일축함 

4.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를 결성해 총선에 출마하는 방안을 저울질하던 정동영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5.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이어 해운제재를 추진중이라고함 
- 해운제재는 유엔 안보리 차원의 결의안과 미국, 일본 등과의 양자제재 진행과 연계된 사안으로, 현재 본격적 협의까지는 아니고 검토하는 단계라고함 

6. 중국이 한·미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의에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중국의 불만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임 

7. 우리 기업인들이 사증(비자) 없이 루마니아에 입국해 현지에서 체류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양국의 사증면제 협정이 개정됨 
- 외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루마니아 사증면제 개정협정'이 다음 달 13일 발효된다고함  


<<정부/정책>> 
1.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는 패트리엇 미사일 기지와 가깝고 전자파로 인한 환경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중부권 산악지대가 사드 배치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함 

2. 정부가 1년 전만 해도 “개성공단은 가장 합리적인 경제협력 모델”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하고 남·북·중 3각 협력을 검토했다고함 
-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남·북·중 3각 협력모델 연구-신의주 경제특구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신의주 특구를 중심으로 남·북·중 3각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남한의 바람직한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3. 다음달 4일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이 아이 전학 때문에 거주하던 주택을 팔 때는 2년을 보유하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됨 
-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공포·시행하기로함 

4. 내년부터 40세 미만 전업주부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 항목을 추가하고 직장인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받는 일반 건강검진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국민건강검진 체계가 개편됨 
- 보건복지부는 현재 구체적인 건강검진 개편안을 논의 중이며 상반기 중 이런 내용의 ‘건강검진 5개년 계획’(2016~2020)을 발표할 예정임 

5.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소비자원을 조사 중이라고함 
- 소비자원은 신청사를 짓는 과정에서 하도급업체와 공사대금 관련 분쟁에 휘말린 렸다 패소한 바있음 

6. 서울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과 특화거리에도 흡연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이달 중 마련됨 
- 개정 조례안은 현행 서울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제5조 1항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 중 지하철역 출입구, 특화거리 등에는 흡연구역을 지정할 수 없도록 한 부분을 삭제했다고함 

7. 서울시가 재산을 은닉한 채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얌체’ 체납자를 신고하면 주는 포상금을 기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함 
- 서울시는 ‘2016년도 체납관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체납 규모를 1조원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으며, 서울시 총 체납액은 지난해 1조3025억원으로 2009년(7001억원)에 비해 86% 증가함 


<<경기종합>> 
1.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경쟁력 추락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음 
- 지난해 IT·철강·조선 등 20대 그룹 주력 계열사 가운데 13개사(65%)의 매출이 감소했고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이 6개로 파악돼,. 이는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보다 더 심각한 수준임 

2. K&G는 면세점 담뱃값을 기존 보루 당 18달러에서 22달러로 올린다고함 
-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에쎄’와 ‘레종’, ‘더원’ 등 KT&G의 담배 가격이 보루 당 약 2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약 5000원 정도 오름 

3. 대형마트가 중소기업에서 납품받아 판매하는 제품의 마진율이 평균 24%가량인 것으로 조사됨 
- 유통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마트의 마진율이 33.2%로 가장 높았고 홈플러스(27.8%)와 이마트(18.2%), 하나로마트(11.9%)가 뒤를 이었음 

4. 금호타이어 노사가 해를 넘겨 9개월 동안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하고 임금피크제를 올 연말부터 도입하기로함 
- 이번 합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갈등과 파업이 반복될 경우 노사 모두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5. 삼성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징 사업을 대폭 축소함 
- 중국의 저가 공세를 이겨내지 못한 탓으로, 삼성전자는 작년 말 중국 톈진 공장 내 LED 패키징 생산라인 장비의 상당수를 중국 업체에 매각함 

6. 동부제철이 내달 중 상장 폐지될 것으로 예상됨 
- 제3자 인수가 사실상 실패했고 최대 주주인 채권단도 출자전환 의지를 보이지 않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기 때문임 

7. 토종 시계브랜드로 유명한 로만손이 28년만에 회사이름을 바꾸고 종합패션회사로 변신한다고함 
- 기업의 출발이 됐던 시계 비중은 낮추는 한편 회사 매출에서 이미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쥬얼리와 핸드백, 화장품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으로, 로만손은 현재 사내공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사명 후보를 정하고 있음 

8.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6개업체는 북한 측의 자산동결 조치로 개성공단 자산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모두 팔아도 부채를 갚을 수 없다고함 
-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 가운데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감사 대상(자산 120억원 이상) 기업 31개의 2014년도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분석해본 결과 개성공단에 묶인 자산을 제외할 경우 6개 기업이 나머지 자산을 모두 팔아도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9. 삼성전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중저가 태블릿 '갤럭시 탭 E'를 29만7000원에 출시함 
- 갤럭시 탭 E'는 8인치 대화면과 50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28기가바이트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을 탑재함 

10.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진실 규명을 위해 업체들을 2차 압수수색한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업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 제품에 들어간 독성물질(PHMG·PGH·CMIT 등)의 위험성을 언제부터 알고 있었는지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문제의 제품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업체가 계속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했다면 형법상 살인죄로 처벌할 여지가 크다는 게 검찰 판단으로, 단순 과실이 아닌 고의 또는 미필적 고의로 볼 수 있다는 해석임 


<<금융/부동산>> 
1. 한국 증시가 최근 폭락에서 벗어나 15일 반등에 성공함 
- 일본 증시는 7% 넘게 급등했으며 , 설 연휴로 일주일여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도 개장 초 2% 넘게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여 0.63% 하락한 2746.20에 마감함 

2. 시중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을 조사해 온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혐의가 인정된다는 잠정 결론을 내리고 제재 절차에 착수함 
- 2012년 7월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한 지 3년 7개월 만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 CD 금리를 담합한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보냄 

3. 새해들어 주택 거래가 둔화됐는데도 1월 가계대출은 월중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함  
- '2016년 1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은 64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000억원 늘어났으며,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아파트 분양 호조의 영향으로 집단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4.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미래성장성이 유망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지원한다고 밝힘 
- 보증연계투자는 주식이나 사채를 신보가 인수해 기업의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임 

5. 글로벌 위험기피 분위기에 올들어 증시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펀드 수익률이 화려하게 부활함 
- 지난 14일 기준 국내에 판매된 각 테마 별 펀드 중 금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대비 13.96%를 기록 중임 

6. 일본계 사모투자펀드인 오릭스PE(프라이빗 에퀴티)가 금융부도로 채권단에 지분이 압류조치된 LG실트론 지분 인수를 이르면 이번달 내로 확정함 
- LG실트론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LG그룹은 오릭스PE측과 3년 이내에 LG실트론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데 합의함 

7. 손해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와 미래에셋생명이 보험 판매자회사를 설립한다고함 
- 삼성화재는 자본금 400억원, 설계사 400명의로 설립하고,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손잡고 온라인 판매자회사를 세운다고함 

8. 서울시가 남산공원 재생사업을 위해 550억원 규모 시민펀드를 조성하며, '지하철 9호선펀드'와 '태양광 시민펀드'에 이은 서울시의 3번째 시민 공모펀드임 
- 총 사업비 688억원을 투입해 중구 예장동 4-1번지 일대 2만3494㎡에 개방형 경관광장 조성할 계획으로 훼손된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명동-남산간 걷는 길을 되살려 남산·명동권역을 도심 문화, 관광, 교통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임 

9. 중견 건설업체들이 기업 집단에 속한 계열사로부터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함 
- 중흥토건 2달 사이 881억원 차입, 부영주택 같은 기간 750억원 빌렸다고함 

10. 앞으로 연매출 4,800만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로 등록된 중개업자도 부동산을 사고팔 때 중개수수료에 3~10%의 부가가치세를 덧붙여 소비자에게 청구할 수 있게됨 
- 공인중개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이과세자가 부가세를 따로 받을 경우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전체 중개수수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임 

11. 서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감정평가액 약 45억 원인 도곡중학교(서울 강남구) 부지 1917m²(약 580평)를 매입하고, 운동장에 복합시설을 지어 기부하는 대신 시설 내 지하주차장을 약 20년간 무상으로 쓰겠다는 의사를 서울시교육청에 밝힘 
- 학교 부지가 매물로 나오고 학교 땅을 병원이 함께 쓰겠다는 건 유례가 없던 일이라고함 


<<해운/교통>> 
1. 쌍용자동차가 제작한 코란도C승용차 2천여대가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한다고함 
- 2015년 3월30일부터 같은해 5월26일까지 제작한 코란도C승용차 2천637대의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2. 제너럴모터스(GM)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순수 전기차 '볼트'(Bolt)를 내년 4~5월 한국에 출시한다고함 
- 볼트는 한번 충전에 약 321km(200마일)를 달릴 수 있으며,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3만 달러(3624만원, 정부 보조금 반영)선이 될 전망임 


<<사회종합>> 
1.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 1대가 15일 오전 10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인근 밭에 추락함 
-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등 4명이 타고 있었으나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치료중 숨졌다고함 
- UH-1H는 월남전때 사용하던 헬기로 병력과 화물 수송이 주 임무로, 도입 30년이 넘은 이헬기는 국산기동헬기 수리온이 배치면서 도태중인 노후기종임 

2. 오는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이 아직 선거구도 획정되지 않았는데 벌써 300명 가까운 인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는 등 과열·혼탁 양상을 빚고 있음 
- 대검에 따르면 15일까지 총 286명의 선거사범이 입건돼, 입건자 중 12명은 기소, 25명은 불기소했고 249명은 수사 중이며 87명은 내사 단계라고함 

3. 전국 각급 학교가 입학식을 앞둔 가운데 농어촌과 도서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못하는 학교가 100곳이 넘는 것으로 조사됨 
- 해마다 낮아지는 출산율, 이농현상으로 농촌인구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함 

4. 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의원을 운영했던 원장이 의원을 폐업한 후 봉직의로 근무하던 병원을 최근 그만둔 것으로 확인됨 
- 원주시 보건소는 2004년부터 내진한 환자 1만3000명을 역학조사한다고함 


<<국제>> 
1. 최근 우리나라 날씨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변덕을 부리는 가운데 지구촌 각지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음 
-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진 14일, 이웃나라 일본은 5월같이 따듯했으며, 미국 보스턴에는 혹한이 몰아쳤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때 이른 더위로 해변가에 사람들이 몰리는 상반된 광경이 펼쳐짐 

2. 미국 해군이 미래형 무기인 '레일건'을 2년 후 취역할 최신 줌월트급 구축함에 실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레일건은 화약의 폭발력 대신 전자기력을 이용해 탄환 등 발사체를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 무기로, 2018년 취역 예정인 린던 B. 존슨 구축함이 최대 78MW(메가와트)를 생산해 레일건 장착이 가능함 

3. 지난달 말 한국 방공식별구역을 침입한 중국이 최근 자국 방공식별구역이라고 주장하는 지역에서 미확인 물체를 발견해 전투기를 출동시킴 
- 중국 인민해방군 동해함대는 지난 10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미확인 물체가 진입한 것을 발견하고서 전투기와 함재 헬기를 출동시켜 대응했으며, 미확인 물체가 미군 F-22 스텔스 전투기일 가능성이 있다고함 

4. 중국의 지난 1월 수출이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나타냄 
- 지난 1월 중국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함에 따라 위안화 추가 절하 압박이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5. 중국 부자들이 위안화를 달러로 바꿔 해외로 빼돌리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함 
- 홍콩 금융가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에만 중국 본토에서 모두 1조달러(약 1208조원)가 해외로 유출됐다고 분석하며,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임 

6. 중국 관광객들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콩이 과격 시위로 사면초가에 빠졌다고함 
- 이번 춘제에 홍콩 역사상 유례없는 폭력 시위가 일어난 것으로 그 배후에 반중 단체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남 

7. 올 들어 주가 폭락과 홍콩달러 투매 사태로 몸살을 앓은 홍콩에 이번엔 부동산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음 
- 주택 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고 부동산 선행 지표인 땅값도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홍콩의 신규 주택 및 기존 주택 거래량은 1991년 이후 최저치인 3000가구에 그침 

8. 터키가 쿠르드족 문제를 빌미로 시리아 내전에 깊숙히 개입하면서 터키-시리아 국경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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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5일 신문 브리핑 #

"매사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람은 결국 불행한 사람이다. 그들 뒤에 그림자처럼 따르는 것은 감사가 아닌 불평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에 맞서 한.미 양국 군이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음
- 미국에 있는 패트리엇 1개 포대가 수송기에 실려 한국에 온 데다 3월7일부터 4월30일까지 시행되는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은 역대 최대.최첨단 규모로 진행됨
-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과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 등과 관련해 16일 국회에서 연설하기로 함


<< 경제 일반 >>
1.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넘게 줄어듬(관세청 자료)
- 2월 수출이 최종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한국 수출은 최장기 감소 기록(14개월)을 경신함

2.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낸 대형 조선3사가 올해 상반기 일제히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하기로 결정함
- 지난해 구조조정 등으로 1000명 이상의 인력을 내보낸 상황이라 올해 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인력을 충원할 계획임

3. SK텔레콤이 현재 LTE보다 200배 이상 빠른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오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장에서 세계 최초로 시연함
- 이번 시연을 위해 SK텔레콤은 노키아, 인텔 등과 협업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이 시연에 성공하면 국내 차세대 통신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15일 재개장하는 중국 증시 향방에 세계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지난주 춘제 연휴로 중국 증시가 휴장한 사이 일본 증시가 13% 대폭락하는 등 주요국 증시가 큰 폭 하락했기 때문이며, 중국 기업이 대거 상장된 홍콩 증시 H지수는 지난 11~12일 이틀간 7% 이상 폭락해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임

2.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14일부터 판매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을 일임형ISA에 한해 은행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ISA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ISA는 하나의 통장에 예.적금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상품을 넣어 운용하는 것으로 만능통장으로 불림

3. 은행들이 본업인 예금.대출 영업이 아닌 오픈마켓(온라인 전자상거래사이트), 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힘쓰고 있음
- 우리은행은 오는 7월 오픈마켓 사업을 은행권 최초로 시작하며, 신한은행은 이달 초 '신한 중고차서비스'를 시작했고,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의 유휴점포를 활용한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임

4. 사망신고 때 여러 가지 재산 조회(금융재산, 토지 소유, 자동차 소유, 국민연금 가입유무, 납부하거나 돌려받을 국세와 지방세 조회)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음
-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6월 말부터 시행중인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의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해 1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발표함

5. 봄 성수기에도 부동산 경기가 맥을 못 출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
-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금융.원자재시장 불안 등 대내외 변수가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며, 실수요자의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 이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한국감정원 기준)은 6주째 제자리걸음을 함


<< 국제 >>
1. 국제 유가가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 12일 12%넘게 폭등함
-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29.4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보다 12.3% 상승함

2. 베네수엘라 경제가 저유가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파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추진하는 긴급조치 계획을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승인함
- 경제난 타개를 명목으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기업 경영에까지 개입할 수 있도록 한 긴급조치 계획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음


<< 사회/기타일반 >>
1. 일터에서 수치심과 모욕감, 자괴감 등을 심하게 느껴 자살한 때도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잇따라 나옴
- 대법원 1부는 "남편 현모씨의 자살을 산재로 인정해달라"며 부인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14일 발표함
- 사내 갈등과 업무 중 받은 모욕감으로 자살한 콘도업체 직원 이모씨도 대법원에서 산재를 인정받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투자일임업
- 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지를 일괄 위임받아 투자자 개별 계좌별로 대신 자산을 운용해주는 금융업을 말함. 
자본시장법은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투자일임업 △투자자문업 등 모두 6개로 구분하고 있음.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투자일임업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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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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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12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진다."
- C.H. 스펄전


<< 정치/외교 >>
1. 북한이 11일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와 관련, 공단 내 모든 남측 자산을 동결한다고 밝힘
-  또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으며,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는 조치도 취함

2. 미국 상원이 10일(현지시간) 북한과의 거래를 도운 제3국 개인과 단체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한 대북제재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킴
- 지난 6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후 1주일도 안돼 신속하게 처리한 것으로, 그동안 미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법안 중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하다는 평가임


<< 경제 일반 >>
1. 정부는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가 될 기업 170개를 골라 집중 지원하기로 함(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 통합 공고)
- 글로벌 시장의 강자를 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에 모두 12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됨

2.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에 적용되는 가속상각 혜택이 6개월 연장됨
- 가속상각은 설비투자 금액의 감가상각비용 처리 시간을 앞당겨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임

3. LG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에 이어 식물공장사업에서도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음
- '식물공장'은 건물 안에서 LED(발광다이오드)와 공조 기술 등을 활용해 식물을 대량 재배하는 시스템으로서, 일본 파나소닉과 도시바 등은 식물공장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4.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첫 선박 수주를 따냄
-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4일 터키 선사인 디타스시핑으로부터 15만8000DWT(재화중량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억3000만달러(약 1500억원) 수준에 계약이 체결됐을 것으로 보고 있음

5. 지난해 말 부산에 설립된 국적크루즈선사인 코리아크루즈라인이 내년 하반기 취항을 앞두고 시범운항 일정을 잡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섬
- 팬스타그룹은 코리아크루즈라인이 승객 2000명을 태울 수 있는 7만톤급 크루즈선을 들여와 오는 10월께 한.중.일 노선에서 시범운항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발표함

6. 한국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그룹과 중국 내 음악사업 및 전자상거래 등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 증자 뒤 알리바바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를 확보함


<< 금융/부동산 >>
1. 설 연휴에 누적된 국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채권과 외환시장이 요동침
- 11일 코스피지수는 56.25포인트(2.93%) 하락한 1861.54에 마감했으며, 이는 하루 낙폭으로는 2012년 5월18일(62.78포인트) 후 3년9개월 만의 최대치임
-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금리가 급락(채권값 급등)하면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0.056%포인트 떨어진 연 1.45%에 마감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함
-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10전 오른 1202원50전에 마감했으며, 미국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에 엔화 강세가 지속화해 100엔당 엔화 재정환율은 42원7전 폭등한 1066원71전을 기록함

2. 스웨덴 중앙은행이 마이너스인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림
-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0.35%에서 -0.5%로 0.1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힘


<< 국제 >>
1.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 주가가 좋지 않은 실적(4분기를 포함해 11분기 연속 적자)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10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9.63% 급등한 143.67달러로 마감됨
- 올해 차량 판매가 대폭 늘어나고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최근 부쩍 깊어진 투자자들의 비관론을 잠재웠으며, 테슬라가 긴 터널을 거쳐 드디어 빛이 보이는 구간에 도달했다는 평가도 나옴

2. 아프리카 남부지방이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아프리카인의 주요 식량인 옥수수 가격이 사상 최고로 치솟음
-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람들이 식용으로 주로 쓰는 흰 옥수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작년 초 대비 150% 오른 t당 5091랜드(약 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가축 사료용 노란 옥수수 값도 t당 3950랜드(약 30만원)로 작년 초보다 90% 상승함

3. 중국 정부가 대표적 설비과잉 업종인 석탄업 구조조정을 통해 향후 5년 내 생산능력을 7억t 감축하기로 함
- 올해 최대 역점 과제인 `공급 측면 개혁`을 위해 설비과잉 상징인 석탄업에 메스를 꺼내 든 것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매조건부채권(복습^^)
-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의 일종으로,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우량회사가 발행한 채권 또는 국공채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보장되는 장기채권을 1~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 상품으로 만들어, 투자자에게 일정 이자를 붙여 만기에 되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을 말함. 이러한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Repo)을 거래하는 행위를 RP거래(repurchase agreement)라 함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환매조건부채권 [還買條件附債券, repurchase paper]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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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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