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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3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김건희 씨가 고가의 명품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친윤과 비윤을 가리지 않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친윤계 인사는 “김 여사가 진실을 밝히는 정면돌파로 위기를 타개하라”고 했고, 비윤계는 “당장 김건희 특검을 논의해야 한다"는 비판도 내놨습니다.
뭐가 무서워서 김건희 수사는 시작도 못 하는 건지… 그러나 나중에 직무유기로 골치 아플 텐데~

2. 장예찬 최고위원은 김건희 씨가 지난해 재미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획적으로 접근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친 이런 식의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쳤다 한들, 대통령의 부인이면 사적 만남도 선물도 거부했어야지 인간아~

3.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를 포함한 전략 지역에 청년·여성을 우선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당헌이 규정한 지역구 여성 30% 공천 의무를 준수하도록 제안하기로 하고,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는 청년과 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따른 분배도 중요하지만, 청년 같지 않은 청년이 너무 많다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4. 이재명 대표가 ‘총선 공약 1호’로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와 동시에 공약으로 내걸었던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전체적으로 급여화를 당장 추진하는 건 비용 부담이 크다고 해서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공약이 당선돼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거지? 하긴 그런 적이 없다는 게 어디 한두 가지냐고.

5. 김영진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정면 비판한 것에 대해 "왜 재판리스크가 생겼을지 같은 당 동지로서, 민주당이라는 우물을 같이 먹는 사람으로서 서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지금 대선을 졌지만 잘 싸웠다고 보고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전우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는 못 불러도 전우 등에 칼 꽂고 시체로 만들기는 훨씬 쉽거든… 무섭지?

6.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에 실패한 데 대해 "이것을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뛰어온 정부와 재계, 민관 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여간 지가 무슨 왕인 줄 안다니까~ 그건 ‘부덕의 소치’가 아니라 무능력이라고 하는 거랍니다~

7. 김기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가자 전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대표는 "안타깝게도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사우디에 비해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면서 “민주당의 당리당략적 태도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이가 이러다가 울산에서 쫓겨나 수도권 출마하게 되면 그것도 문재인 탓하지 않을까?

8.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자문을 맡은 김이태 교수가 엑스포 유치 실패 요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마케팅을 조준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특히 저개발 국가들이 사우디의 경제력에 넘어갔다는 등의 발언은 외교적 수사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이놈의 정권이나 자문을 맡은 양반이나 하나 같이 남 탓만 할 줄 알지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9. 사우디 리야드가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부산은 1차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배우 이정재, 가수 싸이 등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한 우리 유치위원회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끝까지 보기 민망하다"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굳이 한 마디 더 보태자면 평창동계올림픽 PT는 김연아가 한 반면에 이번 PT는 반기문이라는 거~

10. 부산 엑스포 유치가 실패하자 부산 누리꾼들은 "이정재 해방의 날"이라며 환호하고 있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재가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로 발탁되면서 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수단과 정거장 역사 등을 도배하고 통화연결음 까지 나오자 피로감을 호소한 것입니다.
부산을 온통 이정재로 도배하고 언제 적 싸이인데 그걸로 마지막을 장식했으니… 고생했어~

11.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의 지난 주말 저녁 만남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에는 밥값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우 1인분에 최고 12만 원인 식당 메뉴판이 인터넷에서 확산하면서, 밥값을 누가 냈느냐를 두고 ‘특수활동비’ ‘김영란법’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원래 특활비로 소고기 파티하시는 양반들이라… 영수증은 소기름에 휘발하지 않았을까?

12. 종로를 지역구로 둔 최재형 의원이 "하태경 의원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 종로 구민이 굉장히 많이 화가 나 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 의원이 종로를 ‘험지’로 언급한 데 대해선 "다들 나가고 싶어 하는 곳에 나가는 것을 험지라고 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라고 했습니다.
둘 다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기분 나쁘려나? 암튼, 누가 종로에 출마하든 낙선에 500원~

1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인사를 84%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 출마로 사직하기 전에 심복들 자리 하나씩 마련해 주고 떠나는 저 애뜻함. 훌륭하다~

14.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편입 논의와 관련해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면담했습니다. 인구 규모가 작은 과천시는 서울편입 논의와 관련해 타 자치시보다는 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 편입이 진행된다면 자치시의 지위를 유지한 상태로 편입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포시도 그러더니… 지방특례 같은 이익은 유예 하면서 서울 브랜드만 갖겠다는 건 욕심 아닌가?

15. KBS·방송문화진흥회 야권 이사들이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사들은 “권익위가 법인카드 부당 사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관련 의혹을 방통위로 넘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누구 권익을 보호하려고 이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만, 방통위원장 곧 탄핵돼요~

16. 김석기 최고위원이 “용산참사는 전문 시위꾼의 도심 테러”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5년, 10년이 지나도 뉘우침이 없다. 언제까지 저 사람의 망언을 들어야 하느냐”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진압 작전을 지휘했습니다.
바로 며칠 전까지 버젓이 장사하던 상인들을 테러범 취급하는 인간이야말로 정신병자 아닌가?

17. 2021년 출범 이후 수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부서를 확충합니다. 공수처는 기존의 수사 1∼3부 외에 '수사4부'를 신설하고 기소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전담하던 공소부는 폐지하고 사건을 수사한 수사 부서가 직접 공소 유지를 맡도록 할 계획입니다.
뭐 좀 하나 싶으니까 공수처장 임기 만료라니… 이러다 죽 쒀서 개 주는 건 아닌지 몰라~

18.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한 이후 최전방 GP 복원 작업에 나서자 우리 군도 철수한 11개 최전방 GP 중 고성의 ‘원형 보존 GP’부터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한 측 경비요원들의 권총 착용에 대해 우리 군도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통신선도 끊긴 상태에서 실수로라도 한 발 쏘면 전쟁 나는 거지… 그럼 붕짜자 붕짜 앞세워라~

19. 자녀가 학교 부회장으로 뽑혔다가 선거 규칙 위반으로 당선이 취소되자 교장과 교감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고, 300여 건의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하고 행정기능을 마비시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식 사랑이 유별난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남의 자식 귀한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 그러다 클나~

20.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분기 0.7명에 이어 2분기 연속 0.7명대를 겨우 턱걸이한 것으로 매해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4분기에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제오늘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에 살면서 애 낳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냐?

태영호 “백의종군하겠다” 사실상 강남갑 불출마 선언.
이용호, 윤과 친분 강조한 김기현, 혁신위 요구에 동문서답.
홍석준 "물갈이 자체가 승리 요인 아냐 좋은 물갈이 돼야".
금태섭 “이준석, 대통령 뜻 얘기 안 할 사람 함께할 수 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각 징역 3년.
이태원 골목 '불법 증축‘ 해밀톤호텔 대표 800만 원 벌금.
검찰, 전현희 ‘추미애 아들 유권해석 개입’ 본격 수사 착수.
행안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 'e호조' 어제 한때 장애.
미 국방부 ‘백악관 촬영’ 북한 주장에 “인터넷에도 많아”.
동명이인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 받은 현직 의사 입건.

사람의 성품 중에 가장 뿌리 깊은 것은 교만이다. 나는 지금 누구에게나 겸손할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교만이다. 겸손을 의식하는 동안에는 아직 교만의 뿌리가 남아있는 증거이다.
-체스터필드-

“아이고, 뭐 이런 걸 가져오셨어요”
“다음부터는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이 말에는 누가 봐도 교만과 오만이 듬뿍 묻어나지 않습니까?
취재 윤리, 함정 취재라고 항변하기 전에 자신의 지위가 어떠한 자리에 있는지를 깨달은 사람의 언행과 행동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교만과 오만은 결국 파멸의 친구일 뿐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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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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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우디의 승리 뒤에는 투표 매수가 있었다’ → 잠피에로 마솔로 2030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장 발언. 그는 ‘압도적 리야드 선택은 거래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월드컵이었고, 오늘은 엑스포, 다음에는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부산일보)


2. 부산 엑스포 패인 세가지→ ⓛ오일머니 ②전략미스 ③취약한 외교력... 결선 못가고 90표차 완패. 엑스포 참패 후폭풍 예상. PT에 총리가 불참한 伊와 12표차 불과. 대통령실 짧은 메시지만. 韓총리 책임론 불가피.(아시아경제)


3. ‘짜먹는 약’ 품질 논란, 식약처, ‘문제 이어지면 선제적 조사’ 예고 → 최근 대원제약 짜먹는 타입 지사제 세균 오염으로 회수조치.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펜시럽',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등도 약제와 물 분리현상, 색상 변질, 진균검출 등 문제로 회수조치.(아시아경제)


4. 카드발 리스크 오나... 리볼빙 잔액 7.5조 → 카드 값을 갚지 못해 일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카드 리볼빙 잔액이 7조 5000억원대로 커져,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나설 듯. 리볼빙 마케팅 자제 촉구.(아시아경제)


5. 통계로 확인된 양극화... 대장 아파트만 뛰었다 → 서울지역 평균 7.53% 하락에도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말 수준 회복.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어.(헤럴드경제)


6. ‘침치료’는 정확한 경혈 찾는 것이 중요 → 한의학硏, 한·미·노르웨이 3국 공동연구. 피부를 찌르지 못하는 뭉텅한 가짜 침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도 정확하게 경혈을 자극했을 경우엔 경혈이 아닌 곳에 자극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 높았다고.(헤럴드경제)


7.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다들 모양만 보고 사 먹더라’... →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는 폭로에 인터넷 시끌.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세계)


8. 정신건강 검진도 2년마다 받는다 → 전국민 신체 검진처럼 정례화 추진. 정신건강위원회 설치, 체계적 국가관리 시스템 구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혁신안 12월 5일 발표 예정.(세계)


9. 우울증 환자 100만 처음 넘어 → 절대 숫자도 문제지만 증가 속도도 우려...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만 744명. 2018년 75만 2976명과 비교해 4년만에 30% 넘게 늘어.(세계)


10. 헷갈리는 우리말 3 → ①천정을 높였다/높혔다 ②우려 먹는다/울궈 먹는다 ③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모두 후자가 맞다.(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세종국어문화원 공동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이상입니다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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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늙은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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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지난해 9월 300만 원의 명품 가방을 받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대통령실의 배우자 경호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지난번 초원 복국집 사건이 도청 사건으로 돌변하듯 돌변하지 않을까 걱정…

2. 민주당은 대통령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김건희 씨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여파가 민주당까지 미치긴 한 모양이야… 뜨뜻미지근 한 걸 보니~

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1%를 기록하면서 6주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을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로 보는 국민의힘은 반기는 모양새지만,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는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얼굴로 치른다고 호언장담을 하더니 꼭 그렇게들 하시기들 바래요~

4. 국민의힘 당무감사위가 46개 당협위원장을 ‘컷오프’ 권고한 데 이어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들을 공천관리위에 보고하면서 당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통상 정당 지지율이 개인 지지율보다 높은 지역은 TK·PK 지역이다 보니 해당 지역 의원들이 더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죽어라 죽어라 해도 죽지 않는다면 죽여 주겠다는 최후통첩 아닌가 싶다. 하루 남았는데 어쩔 겨?

5.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공공인프라 시스템에 대한 외부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철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니까 결국 남 탓으로 결론지으려는 버릇 나오는 거 봐라… 곧 북한 소행이라 할 듯~

6.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 분야 연구개발 R&D 예산 집행에 대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빠져나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체계도 이러한 방향에 맞춰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D 예산은 온통 칼질해서 삭감하고 통으로 들어낸 사람이 누군데 이런 얘기를 하는 걸까?

7. 국민의힘은 김포시 서울 편입을 통한 ‘수도권 메가시티’ 구축을 넘어 ‘전국 메가시티’로 확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뉴시티프로젝트위원장은 “메가시티를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라 생각한다”며 “출산율 절벽을 극복해내는 유일한 해법이 메가시티“라고 역설했습니다.
출산율 극복을 메가시티에 접목하는 것도 해괴하지만, 반대하는 60%가 매국행위라고? 이런 미친.

8. 정부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추진을 접은 듯했던 '주 69시간'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라는 새로운 패를 들고 8개월 만에 슬그머니 다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기존보다 더 넓게 확대하자는 여론이 높다며 '일부 업종·직종'에서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한번 하고 마는 5년 임기인데 죽기 살기로 하고 싶은 건 하고 말겠다는 윤석열. 겁이 없어요~

9.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 때 종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 의원이 당내 최초로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지난달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종로는 딱히 험지도 아니며, 하 의원이 출마 선언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의견 교환이 없었다는 비판입니다.
서울 수도권을 험지라고 하는 정부여당이나, 최재형을 밀어내겠다는 하태경이나 도찐개찐이지 뭐~

10.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부모 잘못'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몸을 낮추자, 국민의힘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싸가지가 없다'는 취지로 역공을 펼쳤습니다. 인 위원장이 하루 만에 고개를 숙인 것과 달리, 이 전 대표가 사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명 ‘패드립’을 해도 빠르게 사과하면 되는 모양이네… 여태 그 꼴 본적이 없는데~

11.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9.19 군사합의 파기와 관련해 "접경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발생하고 국지적 충돌이라도 벌어지면 무슨 수단으로 경제와 안보를 수습하려는가, 말풍선만 날리는 건 무능한 지도자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해 안보와 뺄셈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대한민국이 후진국이 되었다는 얘기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지~ 무서워 살 수가 없다.

12. 대통령실이 ‘노란봉투법’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일단 다음 달 1일로 유예됐습니다. 앞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끝까지 현장, 전문가, 노사 의견을 들어서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떤 현장과 전문가를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거부권 행사할 게 뻔한데 뜸들이지 마라~

13. 국가정보원 수뇌부 전면 교체와 논란을 빚은 합참의장 임명 강행 등 연이은 국가 안보 컨트롤타워 인사 파행의 발단이 문재인 정부 인사 쳐내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정보기관과 군을 무리하게 장악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인사 참사라는 주장입니다.
전임 정부 출신이라도 일을 잘하면 준용한다는 생각은 왜 못할까? 바로 불안감 때문이라는 거지요~

14.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의 신규 채용 규모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정규직 신규채용에서 비수도권인재와 고졸인재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직의 채용은 오히려 증가한 모습입니다. 2019년 대비 가장 많은 수의 신규 채용 인원이 감소한 곳은 한국철도공사가 차지했습니다.
뚝 떨어진 게 어디 이거뿐이겠냐마는 정말 철도 민영화를 위한 수순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15. 이낙연 전 대표가 “양대 정당이 심각한 내부질환을 앓고 있다”며 여당뿐만 아니라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정당은 붕괴한 것이나 다름없을 만큼 허약해졌고, 강성 지지자들은 제도를 압도할 만큼 강력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 더욱 기회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겠지요… 하여간 참…

16. 시민단체가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거나 도덕성 문제 소지가 있는 국회의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경실련의 검증 결과, 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또 전체 국회의원 중 절반 이상인 54.7%는 검증 항목에서 문제점을 지적받았습니다.
국힘 86명(70.5%) 민주당 83명(45.4%) 이러니 선수 교체가 많을수록 총선 승리한다고 하지~

1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제재 결의, 성명 채택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는 내지 못하고 예상대로 빈손 종료했습니다. 북한과 가까운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과 대립하면서 북한을 비호했고, 북한 측은 “왜 우리만 문제 삼느냐”며 반발했습니다.
단지 핵을 보유했으니 위성도 쏘지 말라는 건 억지스럽기는 하지… 우주에 위성이 몇 갠데~

18. 정부가 전력망 사업을 민간에도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전력이 민영화되면 전기세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는 한전 자회사 직원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자신을 한국중부발전 직원으로 소개한 이는 ‘진짜 한전 못 본 척하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전기는 수요에 맞게 제때 공급을 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지원하고 운영해야…

19.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의 식품업계 전략을 두고 정부와 소비자단체는 소비자 기만의 '꼼수'로 규정하지만, 업계와 학계의 입장은 다릅니다. 정부의 과도한 가격 압박으로 생겨난 '풍선 효과'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개입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올리는 거야 단방에 알지만, 용량을 줄이는 것은 말 안 하면 모른다는 거지… 그게 기만 아냐?

20. 온라인상의 직장인 커뮤니티나 맘카페 등에는 최근 “올해는 짧은 패딩을 산다네요. 아이가 입던 롱패딩은 그냥 제가 입어야겠어요”와 같은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1020 세대 사이에서 부는 숏패딩 유행 현상 때문인데, 부모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간에 지퍼를 달아서 숏패딩으로 입다가 롱패딩으로도 입게 하면 좋을 텐데… 그런 건 안 하겠지?

민주당, 이동관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 국회 제출.
이탄희, 현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불출마. 한동훈과 붙나?.
박성중 "이동관 몰아내면 불가피하게 1인 체제 운영".
'고발 사주' 리포트 없는 KBS 메인 "대통령 부부 김장“
김근식, 인요한은 이준석의 “어디서 배워먹었냐”와 달라.
이언주 “국민의힘은 정당으로 생명을 다한 듯하다".
위성사진 공개 대신 '매일 봤다'고 만 하는 김정은 위원장.
돈 가장 많이 쓰는 나이는 ‘17세’로 평균 3575만 원.
페트병 생수, 직사광선 피해 보관하지 않으면 발암물질.
‘국민간식’ 탕후루 인기 시들 대만식 카스테라 전철 밟나.

가장 큰 잘못은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본다.
-토마스 칼라일-

월요일부터 김건희와 관련한 숱한 비리 의혹이 터져 나오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주류 언론은 침묵을 선택하고 있고, 당사자와 대통령실 정부 여당은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 잘못도 인식하지 못하는 도덕적 해이, 가장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는 말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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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바나나, 망고, 자몽 값 내릴까? → 정부, 물가안정 위해 17일부터 10개 수입 과일, 식품 관세를 30%에서 0%로 인하. 그러나 수입과일 시장은 소수의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으로 물가 하락보다는 소수의 유통업체들에 세금이 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아시아경제)


2. 한국인 흑자 인생은 27세부터 60세까지 → 태어나 직장을 잡을 때까지 소득 적자를 유지하다가 27세부터 60세까지 34년간 소비보다 소득이 더 많아. 이후 61세부터는 다시 적자. 통계청 ‘국민이전계정’ 발표.(경향)▼


3. 병원서 죽음 맞는 게 당연한 한국 → 한국인, 10명 중 7명이 병원에서 죽음 맞아. 네덜란드(23.3%)의 3배, OECD 평균(49.1%) 보다도 1.4배 많아... 재택 돌봄 강화 등 시급. 보건복지부, OECD 자료 분석.(경향)


4. 매출 1000억원 벤처기업, 869개로 역대 최다 → 이들 천억 벤처의 총 고용인원은 32만명으로 삼성그룹 전체의 27만 4000명을 능가하는 숫자, 총매출액은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의 24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헤럴드경제)


5. ‘조선의 샛별 여장군’... 북, 김주애 우상화 시작? →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성공 자축 강연회에서 이 같은 표현 등장. 강연회에서는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보도.(문화)


6. ‘오가노이드’ → 의약품의 동물 실험에 대한 반대 여론과 금지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인간 줄기 세포 등으로 만든 ‘유사 장기’. 2009년 네덜란드에서 장관(腸管) 오가노이드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심장·위·간·피부·뇌 등을 축소한 오가노이드가 개발됐다. 2027년 세계 시장규모는 4.5조원으로 추정되며 한국은 장·피부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문화)


7. 굴껍데기 어떻게 처리? →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굴 생산국. 특히 국내 생산량의 70~80%를 책임지는 통영이 굴 껍데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 바다에 일부 버리는 식으로 급한 불만 끄고 있다고. 제철소 석회석 대체, 매립지 소재 등 활용 연구 필요.(한국)


8. 2030도 연차 휴가가 불편한 이유 → 상사보다는 동료 눈치. 직장갑질119-엠브레인퍼블릭 설문에 20대 응답자 62.5%가 '연차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 응답,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는 동료의 업무부담(21.6%), 상급자의 눈치(18.8%)라는 응답이 많았다.(아시아경제)


9. 학생수 감소는 먼나라 얘기? → 경기 내 중학교의 전체 학급 1만 2994학급 중 총 65.7%가 학급당 28명이 넘는 과밀학급... 특히 신도시 개발로 인구 급격히 늘어난 경기남부 오산·화성 은 中 학급당 36명 사례도. 운동장 모자라 복도 체육수업. 교사들 기피대상.(한경)


10. 중국산 차, 일본산 제치고 한국에서 3위? → 올 10월까지 3만 2천대 수입, 작년 동기대비 60% 급증. 이 같은 추세면 내년엔 2위로 올라설 듯. 이 통계의 ‘중국산’ 차는 중국 브랜드 외 테슬라,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이 포함 된 것.(매경)


이상입니다

▼한국인 소비보다 소득 많은 흑자 구간은 27세부터 60세까지 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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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0대기업 직원, 임원 달 확률 0.83% →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100대기업 전체 직원 대비 미등기임원 비중 산출, 0.83%. 은행이 4백~9백명 중 1명으로 가정 적고 증권(37.7명), 무역(55.4명), 석유화학(70.3명), 건설(88.5명 순으로 임원 비중 많아.(아시아경제)


2. 사기범죄의 42%는 사기 전과자가 저지른다 → 지난해 입건된 사기 범죄자 16만 9528명 중 전과자는 7만 1030명으로 41.9%. 전과 9범 이상이 2만 7077명으로 초범(2만 6698명)보다 많았다. 가장 큰 이유는 처벌이 약하다는 점, 1심의 30%가 집행유예와 벌금.(아시아경제)


3. 국민 100명 중 1명 넘게 중증 정신질환... → 중증 정신질환자는 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장애, 중등도 이상 우울장애 등을 앓는 이들로 2021년 기준 65만 1813명. 그러나 퇴원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떠넘기는 구조라는 지적.(동아)


4. 법무부, ‘공중협박죄’ 신설 논의 중 → SNS 등에 ‘살인예고’에 다수의 시민이 위협을 느꼈지만 현행법으로는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으면 살인예비 혐의로 유죄를 내리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 미, 독, 스위스 등처럼 개정 추진.(문화)


5. 쏘나타 택시 후속모델 만들어 달라 → 점유율 40.6%로 택시로 가장 인기 있었던 LF쏘나타 LPG 모델 지난 8월 단종, 아직 후속 출시 없어. 전국개인택시연합회, 서울시의회 등 후속모델 촉구. 현대차는 내연기관 택시 단종 대신 후속 모델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헤럴드경제)


6. ‘라론드 보고서’ → 1974년 캐나다 보건부 장관 마크 라론드에 의해 연구된 보고서. 보고서는 사람의 건강을 결정짓는 요인을 ▷유전, ▷환경, ▷보건의료체계, ▷생활습관 등 4가지로 분류했는데, 그 비중이 보건의료체계가 8%, 유전이 20%, 환경이 20%, 생활습관이 51%를 차지했다. 즉,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흡연이나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생활습관이었다.(헤럴드경제)


7. 북, DMZ내 감시초소(GP) 복구나서 → 9.19 합의에 따라 남북이 파괴, 철수했던 초소 복구 움직임 포착, 우리 군도 비례적 원칙에 입각해 GP 복구에 나설 가능성. 최전방 긴장 고조.(경향 외)


8. 자연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광역지자체 → 제주도(61.8%)가 아니라 세종시(74.3%)였다. 공원이 많은 게 주요인. 세종시의 1인당 공원 면적은 57.6㎡로 전국 평균(11.3㎡)의 5배가 넘었다. 환경부- 국립생태원 ‘2023년 생태계서비스 대국민 인식 및 만족도’ 조사.(서울)▼



9. 경찰 1명도 없는 읍면동 전국 2625곳 → 전국 읍면동 5063곳의 절반 넘어. 경찰 조직개편 추진안 대로면 내년에 또 350여곳의 읍면동에서 경찰이 사라질 상황. 이렇게 되면 경찰이 상주하지 않는 읍면동의 비율이 51.8%에서 58.8%로 높아진다.(서울)


10. '000 씨'는 높임말일까 낮춤말일까 → 아랫사람이나 또래한테 붙이면 높이는 말이지만 윗사람한테는 붙이지 못한다. 한글학회 <조선말큰사전>에서 ‘씨’를 ‘존대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풀이한 이후 사전마다 그런 풀이가 계속 되다가 1999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윗사람에게는 쓰기 어려운 말로, 대체로 동료나 아랫사람에게 쓴다’라는 단서 조항을 붙여 설명해 현실을 반영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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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세계 1등이었던 전자정부의 추락,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에 국민은 불안하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밝혀진 전산망 장애의 원인은 더욱 기가 막히다"며 "외부의 해킹도 아니고 단순히 단자 불량 때문이라니 한심하다"고 말했습니다.
단자 불량이라고 해야 문재인 정부에서 관리 소홀로 벌어진 일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똑똑한데~

2.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하라'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하는 이탄희 의원과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한목소리로 이 대표의 결심을 촉구했습니다.
이건 모르긴 몰라도 지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 제안을 받아들이면 될 일 아닌가 싶네… 왜 미루지?

3. 26일 열리기로 했던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뒤 3국 외교 수장간 만찬이나 기자회견이 보류됐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만찬 계획이 왕이 외교부장의 회담 직후 출발로 인해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이 준비한 만찬을 중국이 쌩까고 이걸 일본이 보도하고, 한국은 받아 쓰고… 이 얘기지 지금?

4.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부르고, 대통령실은 현재까지 100조 원 넘게 계약을 따냈다고 하지만, 가계약인 MOU 체결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국내 골치 아픈 일들을 내려놓고 국빈 대접을 받는 정상외교 무대를 즐겼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딴 건 몰라도 대통령 취임 전보단 어찌나 잘 먹고 다니는지 얼굴에 개기름이 줄줄 흐르긴 하더라~

5.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측이나 한국 언론의 '대역전' 전망과 해외 언론의 분석 사이에 온도 차가 너무 커 한국의 실제 득표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저러고 낙방해도 고생했다고 하면 내년부터는 올림픽하고 월드컵 유치한다고 싸돌아 다닐라…

6.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2천만 우리 수도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9·19 합의를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가 보기엔 많지 않을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 관계를 이렇게 초긴장 상태로 만들어 놓고는 엑스포 한다며 손님 초대하면 누가 오냐고?

7.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에도 주식 거래와 골프 등을 해 물의를 빚은 김명수 후보자를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군 지휘관으로서의 기율 및 도덕성과 직결된 사안이 연이어 제기됐으나 하나도 소명되지 못했습니다.
저런 양반 앉혀놓고 억제에 의한 평화를 만들겠다고? 근무 시간에 주식, 골프나 좀 억제하셔~

8.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적이 만약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빌미로 도발한다면 ‘즉·강·끝(즉각, 강력히, 끝까지) ’ 원칙대로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게 평화를 해치는 망동은 파멸의 전주곡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총 쏴달라’는 말만 안 했지, 거의 북풍 몰이로 총선 치러 볼 생각인가 본데… 이제 안 속는단다~

9. 2달도 채 되지 않은 가자지구 전쟁에서 사망한 여성과 어린이 사망자 수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기준 1만4854명의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6150명, 여성이 4000여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70%에 해당합니다.
이 와중에도 수도권 2천만을 지키는 일이라는 둥, 억제에 의한 평화라는 둥… 입만 둥둥 뜬 쉥키들~

10.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경위에 대해 임성근 전 1사단장은 “둑이 무너져서 물에 빠졌다”고 허위보고를 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대대장은 전혀 다른 사고 경위를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 상병의 직속상관인 대대장은 ‘수중 수색 작전 중 유속에 빨려 들어가 실종됐다”고 했습니다.
이놈들을 믿고 군에 아들을 보내라고 하면 선뜻 내놓고 싶어지겠냐고… 하여간 나쁜 놈들이라니까~

11. 한일 외교 장관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것에 대해 양국의 입장도 교환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은 이번 판결에 대한 유감의 뜻을 밝히며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일본에 찍소리도 못하는 정부… 이게 나라냐?

12. ‘의대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직업 조사에서도 ‘의사’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꼬박꼬박 10위권 안에 들었던 공무원의 인기는 크게 떨어졌고, 대신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신산업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났습니다.
희망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되면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린다는 거지… 인생 뭐 있나~

13. ‘탕후루’가 과도한 설탕 함량으로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독일에선 ‘설탕세’를 도입해 올해부터 2043년까지 약 22조 원의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로 발생하는 환자의 수가 줄고 공적 비용이 줄어든다는 분석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설탕 섭취 빈도가 높은데, 탕후루는 거의 설탕 덩어리… 안 먹는 게 남는 겁니다~

14. 중국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이 입으로 양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직원이 입으로 뼈를 제거하며 “이는 수십 년 된 기술이고, 숙련된 전문가라면 침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주장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침 범벅 양고기에 오줌 함유 칭따오… 이게 중국 전통 방식이면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겠어요~

윤석열, 국내 업무 복귀 거부권·전산망·개각 현안 산적.
윤석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표 수리 1·2 차장도 사표.
이준석 신당 사실상 공식화 "국힘 혁신위 파격 제안 거절".
안철수 “이준석 신당 실패 확률 높다 사람·돈·비전 없어”.
'허경영 하늘궁'에서 '불로유' 마신 80대 남성 사망.
조정훈, '이재명 눈 떠보니 후진국'은 "자신 뺀 유체이탈".
‘친 이낙연계’ “개딸 빠시즘 정당이 중도 확장 가로막아”.
일본 정부, 2030 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한국 외교 장관은 “한일중”, 일본 외교 장관은 “일중한”.
서이초 교사 사망 ‘혐의없음’이라는 경찰, 정보공개 안 해.
노후 적정생활비는 월 369만 원, 53%는 준비 시작 못 해.
황의조 불법 영상 휴대전화 말고 또 있다. 출전 금지 촉구.

어떤 것도 아무 일 없는 쉼만큼 즐겁지 않다.
-솔론-

EBS가 탄생시킨 스타 펭수는 ‘잘 쉬는 게 혁신’이라는 명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서울의소리’에서 아침 방송을 시작하고 방송이 없이 신통알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편하고 여유가 생기는 일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뜻하지 않게 생긴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나를 위한 혁신의 시간을 만들도록 할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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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61조 경제효과’ 부산엑스포, 내일 운명의 날 →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 일본, 한국지지 의사. 개최국에 관람객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 예상. 이번 부산이 도전한 2030 엑스포는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인정엑스포’와 다른 5년 주기 ‘등록엑스포‘로 등급이 높다.(국민 외)


2. 가짜 정신병 실험, ‘로젠한의 실험’ → 1973년 미국에서 8명의 실험자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도 ‘환청’이 있다고 5개 주의 12군데 병원에 정신병 진단과 입원을 시도, 모두 성공. 또 입원 후 환청이 사라졌다며 정상임을 주장했으나 병원 측은 계속 치료 강제. 이로써 정신의학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진단과 입원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중앙선데이)


3. 홍콩증시에 투자한 투자자 비상 → 2021년 이후 홍콩주가지수 반토막, 5대 은행이 판매한 홍콩증시 연계 ELS상품 금액만 14조 8580억.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 사상 최악의 투자 손실 우려. 주로 60대 이상이 투자...(서울)


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몰락에는 1980년대 운동권 동아리 같은 참모 그룹도 일조했다’ → 학생운동과 선거로 철저하게 검증된 친분, 술로 매일매일 서로를 확인하는 음주 문화, 조직 구성원의 문제는 철저히 감싸주고 외부에는 배타적인 문화들이 그들에겐 뒤섞여 있었다.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펴낸 회고록 ‘몰락의 시간’ 중...(중앙선데이)


5. ‘꼴찌’에 익숙해진 삼성 스포츠? → ▷프로축구에서는 2부 리그 강등이 눈앞이고 ▷프로농구는 14승 40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 ▷프로배구 역시 최하위로 시즌 마감 ▷프로야구는 8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위는 9-9-6-8-8-2-7위다. 더 이상 큰돈을 들여 ‘1등 스포츠단’을 유지하는 게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삼성은 판단했다...(중앙선데이)


6. 게임이론의 권위자가 분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하마스는 자신들의 선공에 이스라엘이 인질의 안위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피해를 두려워해서 하마스를 소멸시킬 수준의 반격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실 공습 초기, 이스라엘은 한참 동안 가자지구의 공격을 하지 못했고, 미국과 주변 아랍 국가들의 눈치를 보기도 했다. 남북관계에서도 ‘후퇴·양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면 안되는 이유다.(중앙선데이.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7. 행정망 먹통은 '장비 탓'… 8일 만에 나온 반쪽짜리 결론 → 정부, ‘네트워크 연결해주는 라우터의 포트 불량이 원인’이라고 발표. 전문가들, 그런 이유라면 속도가 늦어지는 건 몰라도 먹통이 될 가능성은 없다. 소프트웨어쪽 점검 계획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8. 고지혈증 → 50대부터 여성 환자가 늘어나며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40대까지는 유병률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지만 50대가 되면 55대 43으로 거의 비슷해지며 60대가 넘어서면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아 진다.(중앙선데이)▼



9.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직업 없어요’ →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초·중·고 2만여명 진로 조사.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적성 등을 파악하지 못해 희망 직업이 없다 응답. ▷초등생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 △고교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순으로 응답.(세계)


10. 장기이식 대기 5만명... 장기이식 수술은 연 4천여건 →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가족간 기증, 순수 뇌사자 기증은 연 400명대. 11년간 뇌사 기증 수 제자리. 거부감 커 미국의 1/5 수준.(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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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영국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도 미국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불러 해외 정계에 '셀럽‘이 됐다"며 "김 여사의 패션이나 스타일을 두고도 관심을 받는 건 나쁘지 않다"고 호평했습니다.
조롱과 칭찬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할 텐데… 비포 에프터 사진 보여주면 K성형 대박 날 거다~

2. 윤재옥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과 신재생에너지 예산 복구에 대해 "탈원전에 대한 뿌리 깊은 집착과 아집, 재생에너지에 대한 어리석은 맹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며 "원전은 탄소중립 실현에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가 다른 길로 간다면서 그 길이 뭔 길인지는 알고 떠드는 건지… 하긴 RE100이 이제 뭔진 알까?

3. 민주당이 이달 남은 본회의 일정에서 쌍특검법의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대통령 처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검사’들의 실체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공흥지구 개발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오빠에 대해 봐주기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2/3가 특검에 찬성하는 이유가 뭐겠어? 누가 봐도 검찰 하는 짓이 가소롭다는 거 아니냐고~

4. 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50억 클럽 특검법’ 등 ‘쌍특검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통과돼도 불리할 게 없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검이 막상 수사 해도 별다른 혐의를 찾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민주당을 향한 여론만 나빠질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걸 전 정권이 탈탈 털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윤석열이 김건희를 탈탈 털었겠냐? 암튼 콜~

5.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문서위조·행사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 처남 김진우 ESI&D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대표 측은 “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한 예는 단군이래 최초로 법리적으로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내가 낸 서류가 허위라는 걸 몰라본 공무원 잘못이라는 이런 놈은 단군이래 정말 처음 봤지 뭐냐~

6.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과 맞물려 연말에 단행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는 법무부·외교부·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동훈, 박진, 원희룡, 박민식, 추경호, 이영… 이중에 몇이나 살아남을지는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7. 어느 당이든 청년을 대변하려고만 하면 꼭 문제가 생기는 것은 '꼰대적 사고' 때문입니다. 기성세대의 청년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알아, 많이 힘들지?" "너의 편이 되어 줄게"라는 식의 말은 지친 청년들을 더욱 지치게 할 뿐 아니라 '청년 팔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30대 장관이 수두룩할 것이라 개뻥도 그렇지만, OECD 국가 중 청년 의원 비중이 꼴찌라는 거~

8.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21%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지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9%로 조사됐습니다.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 의향은 2030세대와 호남·서울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이준석이 보고 호남으로 출마하라는 모양이다. 어서 와~ 호남은 처음이지?~

9. 진중권 씨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두고 "핵심은 결국 '나라님이시니까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을 두고 "바뀌어야 할 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고 그것이 바로 혁신의 대상인데 혁신위가 딱 거기는 선을 긋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바른 소린 잘하는 거 같은데, 문재인이 팬덤으로 나라 망쳤다더니 한동훈은 또 칭찬하더이다~

10.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일부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자, 북한도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군사조치를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9.19합의 일부 조항에 대한 정부의 효력정지에 반발해 북한이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한 셈입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다더니 결국, 남북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누가 더 이득일까요?

11.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됐습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감소할 전망입니다.
아마, 여의도에서 뱃지 달고 거들먹거리는 양반들 거의 다가 저 30만 명에 속해 있을 겁니다.

12.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2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은 위안부 피해자 17명이 일본을 상대로 21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를 전부 인정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와중에도 위안부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인간이 있다는 거지.. 암튼 이것도 윤석열이 갚아 주려나?

13. 우리나라가 2023~2027년 임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에 당선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국은 총 21개 국가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의 이행·집행 등을 수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세계유산목록 등재 시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어찌 되었던 환영할 일이고, 기왕 한자리했으니 일본의 역사 왜곡 사도 광산 등재는 꼭 막기 바래요~

14. 보수 언론은 KBS 뉴스9의 보도 논란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박민 KBS 사장으로 바뀌기 전, 조선일보를 위주로 한 보수 언론들은 KBS 보도가 편파적이며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정작 KBS가 '땡윤뉴스'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야 뭐… 최근 KBS가 하는 땡윤 짓이 지들보다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뭐…

15. 영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 행사가 주요 방송사를 통해 전해진 가운데, KBS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9이 상당한 시간을 들인 보도의 내용은 윤 대통령이 얼마나 환대를 받고 있는지 설명하는 데 집중됐습니다.
이동관이 걱정하고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 거지… 공산당 기관지 같은 언론의 행태 말입니다.

16. 낙동강 녹조의 발암성·생식독성 물질이 낙동강 주변 마을·공원·아파트 등 일상적인 공간의 공기 속에서 검출된 것을 비롯해 4㎞가량 먼 곳에서까지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독성물질 흡입시 독성은 피부나 경구 독성보다 강한 위해성을 보인다”며 우려했습니다.
한동훈이 위대하신 대구 시민이라고 하더만, 이런 선물을 이놈의 정권이 주고 있는지는 몰랐네~

17. 올해 1~10월까지 한국의 대중국 굴 수출액은 약 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한 이후 중국이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의 해산물이 중국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덕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것도 윤석열 하는 짓 보면 위태위태하다~

18. 일본 후지산이 마지막 분화 이후 300여 년이 지나면서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며 분화 시에는 수도권 인구 60%의 주민에게는 물자 전달이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런 내용의 일본 정부 비공개 방재대책회의 문건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터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각종 분진에 그 영향이 만만치 않을 듯. 일생에 도움 안 됨~

19. 거대한 중국발 미세먼지 덩어리가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상륙하는 모습이 인공위성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내륙에서 동진하던 대기오염 물질 덩어리가 23일 오전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상륙하는 영상을 인공위성이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겨울철 미세먼지가 시작되는가 봅니다.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챙겨야겠어요~

20. 명품 매장을 구경하기 위해 밖에서 대기하던 고객뿐만 아니라 동행인에게도 이름과 연락처, 거주지 같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한 샤넬코리아가 결국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샤넬 코리아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고작 가방 하나 가격만도 못한 360만 원 과태료에 샤넬이 눈 깜박이라도 하겠다. 그야말로 껌값이지~

윤석열,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민주당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중진 올드보이 논의하자”.
윤재옥 "예산안 합의 없으면 다음 본회의도 안 열린다"
이용 “비대위 아닌 김기현 대표체제로 총선 치러야“.
이번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전산망 1시간 ‘먹통’ 사태.
민주당 '암컷' 이어 국민의힘서 '젖소' 여성 비하 논란.
김용민 "검찰, 이정섭 제 식구 봐주기 공수처 이첩해야".
기강 다잡는 군, 사관학교까지 근무복 대신 전투복 착용.
전 몇 점 담아 15,000원 광장시장 바가지 전집 영업 정지.

불가능이란 말을 절대 말하지 말라.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요한 볼프강 괴테-

신념을 가진 사람은 결코 중도에 포기하거나 잘못된 길을 가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길을 힘이 든다는 이유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하는 친구와 동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함께 해야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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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 만에 13도 뚝 떨어진 기온 → 전국 곳곳 한파특보.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 전날 보다 9~13도 낮은 영하 7~6도 예보. 주말인 25~26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2.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 대형차 도심 퇴출 수순? → SUV와 사륜구동차만 주차요금 인상 추진. 내년 2월 주민투표 실시. 차체 크고 무거워 연료효율 낮고 온실가스 배출 많은 SUV, 사륜 대형을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으로 해석.(동아)


3. 영국, 내년 최저시급 1만 8600원 → 올해보다 1파운드(1630원) 인상. 영국의 최저시급(생활임금제)은 연령별로 차등 적용. 현재 18~20세의 최저임금은 7.49파운드, 21~22세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8파운드로 10.42파운드인 일반 최저 시급보다 낮다.(아시아경제)


4. ‘4개들이 라면’ 등 묶음 판매는 쓰레기 늘리는 주범? → 2021년부터 시행된 재포장 금지법은 3개 이하 상품을 담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4개부터는 재포장을 허용... 이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생긴다는 지적. 라면의 경우 낱개로 팔되 4개 이상을 사면 계산대에서 할인하도록 입력만 하면 재포장 필요없다는 의견.(헤럴드경제)


5. 분실물 사례금 → 유실물법에 따르면, 분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해당 물건가액의 5~20% 범위에서 사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지만 안 준다고 해서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수표는 액면의 1/5 정도로 인정해준다고.(아시아경제)


6. ‘천원의 아침’ 이어 ‘이천원의 저녁’.. 대학가 ‘무상학식’ 까지 거론 → 충북대 2천원 저녁 시작. 학생들 환영, 정부·지자체도 적극 지원 의지. 그러나 원가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에 대학 측은 반발. 경상남도는 대학생 6만명에 하루 1식 무상급식 발표, 예산 문제로 일시 보류상태.(문화)


7. 조달청 나라장터도 한 시간 먹통 → 입찰마감 시간 2시간씩 연기. 불안한 국가 전산망. 해외 공격으로 추정.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국가 전산망 사고. 국가 안보 위협론도.(한국 외)


8. 국내도 주4일제 실험 확산 → 근무해 보니... ‘월급 줄었지만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3교대·과로에 번아웃 시달리는 간호사들, 세브란스병원 입사후 3년내 퇴사 50%에서 주4일 했더니 퇴사자 0명. 중소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엔 30대 청년 인재 몰려. 전문가들 ‘정부도 주4일제 관심 가져야.(한국)


9. 다음, ‘150개’ 언론사 기사만 선별 제공 → 전체 제휴 언론사는 1350여 곳이지만 뉴스 품질 향상 위해 이 중 150개 언론사 뉴스만 선별에 제공하도록 기본 설정. 다만 기본 설정에서 전체 뉴스를 선택하면 1350여곳 뉴스 모두를 볼수 있어. 네이버는 현재 80언론사 선별해 볼수 있지만 기본설정은 아니라고.(동아)


10. 전국 개인택시가 법인택시의 2배 넘어 →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 7만 638명 vs 개인 택시는 16만 4404대. 법인택시는 운전사는 돈이 안 돼 떠나고 개인택시는 고령화로 심양 운행 등 기피... 택시대란의 원인. 실제 서울 개인택시의 54%가 65세 이상.(헤럴드경제)


이상입니다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한파특보. 한낮에도 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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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영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조치로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을 준수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한 것으로 한덕수 총리는 국무회의를 통해 곧바로 해당 안건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도 재가했습니다.
한참 기분 UP돼서 좋아 죽겠는데, 현지에서 뭐라도 하는 척은 해야겠고… 뿔이 단단이 났나 봐요~
한국, 영국에 34조 원 신규 투자.

2.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은 윤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씨의 패션과 외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은 김건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가 10년 이상 더 젊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나라 경제도 어려운데 한국의 K-성형에 대해 홍보도 좀 하시고 MOU도 맺고 하시길 바랍니다.

3.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꺼내든 첫 필승 카드는 ‘스타 장관’ 총출동 전략으로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스타 플레이어’를 활용해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출마가 예상되는 ‘스타 장관’은 한동훈, 원희룡 장관과 차관급이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입니다.
이 인간들 보고 어벤져스 타령하는 거 보니 진짜 인물난에 허덕인다는 말이 맞긴 한 모양이야~

4. 김기현 대표의 '버티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엿새 앞당겨 '김기현 지도부' 굳히기에 들어가면서 지역구인 울산 출마 명분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 앞서 줄곧 거취를 압박하는데도 '용단'과는 거리가 먼 행보로 보입니다.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더니 딱 그짝이지? 서러워도 슬퍼도 어쩌겠어 일단 버텨 봐야지~

5.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상습적으로 막말을 해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국민적 비난을 초래하는 분들은 스스로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막말이란 역사를 부정하고 제주 4.3과 광주 5.18을 폄훼하는 인간들이 막말인데… 참나~

6.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에 큰 공을 세운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김영삼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금융실명제를 다 기억하는데, 군인이 다시 정치에 개입 못 하게 막은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식으로 하면 ”갱제를 말아 먹으신 분“이기도 하고… 붕짜자 붕짜가 정치하는 건 괜찮고?

7. 국민의힘이 이상민 의원에게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이 의원의 거취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탈당을 만류하거나, 이재명 대표가 직접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일부에서는 '조용히 떠나라'는 비토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가서 희망을 봤다는 사람 주저앉혀서 뭐 하려고? 그냥 희망 찾아가라고 하세요~

8.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비례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이 대표는 22대 총선 계양을도 무서워서 비례대표로 가려나"며 이 대표의 험지 출마를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험지 출마를 통한 이 대표와 민주당의 결기를 보여주는 것이 곧 총선 승리 기준이다"고 밝혔습니다.
어떡하든 이재명 내려 앉히고 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듯… 하여간 지치질 않는구나…

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이 한껏 들뜬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총선 위기 여론을 반전시킬 뚜렷한 카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 장관이 '구원 투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한동훈 하나 어디 자리 잡고 당선될지는 몰라도… 나머지는 개밥에 도토리 꼴이라는 걸 왜 모를까?

10. 서병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라도 선거에서 지게 된다면, 윤석열 정부도 사실상 마비된다"며 "그러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지금도 충분히 국정도 나라 살림도 마비 상태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11. 최재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지로 서울 종로구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면서도 “현재로서는 종로를 제가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입니다.
종로에 갈 생각이면 대구 대전 찍고 울산 갈까? 그건 걱정 붙들어 매고 짐 쌀 궁리나 하시는 게…

12. 여성가족부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이유로 ‘청소년 활동지원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지난 4년간 부정수급 금액은 80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해당 기간 부정수급 금이 0.025%에 불과했지만, 정부가 민간단체 보조사업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무리한 ‘끼워맞추기’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활비 펑펑 써대고, 업추비로 소고기 파티하면서 애들한테 이래야겠냐? 부모님이 아시나 몰라~

1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해산” 발언을 하자 민주당은 “주제 파악 못 하고 입방정 떨 시간에 본인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통위를 마비시키려고 한다며 가짜 뉴스를 방치하면 그게 탄핵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동관은 박정희 시대에 살고, 인요한은 조선 시대에 살고… 정작 윤석열은 일제 강점기에 산다~

14. 국민 과반 이상인 52.8%가 박민 사장 취임 이후 KBS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정권 차원의 방송장악”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반면에 방송 정상화라는 응답률은 29.5%에 불과 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46.8%, 70대 연령층에서 43.0%로 절반 가까이 방송 정상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여론조사를 보면 대구경북에 사는 어르신들은 거의 90%는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의힘 맞지?

15.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핵심 고리로 불리는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통계청장이었던 황 전 청장은 청와대의 불법적 자료 요구를 거부했고 취임 13개월 만인 2018년 8월 전격 경질됐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실에서 통계자료를 따박따박 받아 보고 있다는 걸 다 아는데 뭔 개수작인지…

16. 이정섭 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처남댁 강미정 씨가 남편에 대한 경찰의 마약 수사가 무마되는 데 이 검사가 영향력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자신의 남편이 “마약을 투약했고, 그것을 말리러 온 모친마저 폭행했다"며 불안감과 불공평함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고 하더니 영화와 하는 짓이 너무 판박이라 그게 더 놀랍다는 거 아닙니까~

17. 방심위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에서 “정부 규제는 레귤레이션이 아니라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라는 영어가 섞인 화법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조롱했다며 법정 제재를 내릴 전망입니다. 당시 김어준 씨는 ‘프레지던트의 판타스틱한 잉글리시’를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한덕수도 그렇고 영어 단어 섞어 쓰면 뭐 좀 나아 보이나? I am 영어에요~

18. 콩고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신병 모집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벌어져 31명이 사망하고 145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콩고의 청년 실업률은 약 42%에 달해 일자리가 절실한 청년들이 군 입대에 자원하며 신병 모집 행사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오죽했으면’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후진국형 사고에 할 말이 없습니다.

19.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방역 모범국'으로 꼽힌 가나의 케누 교수가 ‘개발협력의날’ 기념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가나에서 1차 사업을 통해 역학조사단 88명을 배출해 이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런 건 절대 문재인 정부 탓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각자도생 우리는 이제 가나만 못 할 듯.

20. 알바생 두 명 중 한 명꼴로 사업주와 근로 조건 문제로 분쟁을 벌이거나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법 등 근로 관계법 규제가 부쩍 늘어난 데다 노동 인권도 발달하면서 사업주와 근로자 간 법적 다툼·갈등이 흔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백종원이 제발 좀 제대로 준비하고 사업을 시작하라는 말도 일리 있고, 무책임한 알바도 문제 많고~

21. '빈대 공포'가 한 달째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살충제 등 퇴치용품을 구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과 해외 직구가 급증했습니다. 살충·방충제 온라인쇼핑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고, 스팀청소기 매출은 작년 대비 38%, 침구청소기 매출은 83%가 각각 늘었습니다.
빈대를 잡으려면 스팀다리미나 스팀청소기로 20분간 가열하라고… 그 시간이면 사람도 죽갔다. 제길~

"암컷이 설쳐" 최강욱 전 의원,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영국 언론 “김건희 표절‧탈세 논란 속 인물” 세세한 소개.
이정섭 검사에 대한 검찰의 돌변, 공수처 “지켜보겠다“.
김웅 "한동훈은 강남에서 시작하고 이상민은 비대위원장“.
윤상현 "원희룡 보다 이재명 잡으러 한동훈이 계양 가야“
정청래 “한동훈은 최약체 출마 지역 후보는 복 받은 것”.
한동훈 출마하면 도움 될까? 그렇다 42% 아니다 41%.
유현준 건축학부 교수, 국민의힘 인재 영입 제안 거절.
9시 땡! KBS 뉴스 첫 소식은 대통령 해외순방 리포트.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윈스턴 처칠-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쓰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역풍’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역풍을 역경으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역경을 이겨내야만 승리도 성취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역풍을 두려워한다면 결코 연은 하늘 높이 날지 못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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