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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최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스미싱 문자 → ‘건강검진 결과 통보’... 한 보안 업체의 지난달 스미싱 분석에 따르면 ‘건강검진’ 키워드가 94.19%로 1위. 또 최근엔 ‘아버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라는 부고 문자를 위장한 스미싱도 등장. 주의 필요.(문자)


2. 아르헨티나, 진짜 달러가 공식 화폐가 될까?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 페소화와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미 달러화를 공식화폐로 채택하겠다는 공약 재차 강조. 국민들은 이미 페소화 대신 현물 사재기, 페소화 가치는 계속 하락... 그러나 아르헨이 페소를 대체할 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기존 외채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는 평.(매경)


3. 정부 빈대 대응, 과잉? → 환경부가 긴급 승인해준 빈대 방제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실은 '농약'으로 '가정용'(보건용)이 아니라는 지적. 미국·유럽에서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긴급 승인의 명분.(매경)


4. 갈등의 나라 대한민국 → 2022년 영국 킹스칼리지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 한국은 12개 갈등 항목에서 조사국 28개국 중 7개 항목에서 1위 ▷‘서로 다른 정당 지지자 간 갈등’(91%) ▷부유층과 빈민층 간(91%) ▷진보-보수 간(87%) ▷남녀 간(80%) ▷세대 간(80%) ▷종교 간(78%) ▷대졸-고졸 간 갈등(70%)이 1위 항목.(헤럴드경제)


5. 공공수처 출범 2년 10개월, 수사력 한계 논란 → 출범 후 네 차례 청구한 구속영장 모두 기각 ‘4전4패’. 출범 이후 처리를 완료한 사건은 9월 말 기준 6907건이지만 직접 기소(8건), 공소제기 요구(8건) 사건은 16건으로 0.2%에 불과. 예견된 졸속 출범의 결과라는 평가.(문화)


6.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 → 영수증만 챙겨놓으면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아시아경제)


7. 명동 상가 임대료, '세계 9위' →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세계 주요 번화가' 보고서. 최고는 미국 뉴욕 5번가로 ㎡당 239만원 다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 런던,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순...(아시아경제)


8. 거리에 때 아닌 ‘초록색 낙엽’ 왜? → 올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들, 초록색 유지한 채 낙엽, 이상 현상... 이상 고온 뒤 추위 반복. 겨울로 ‘착각’해 엽록소 파괴 못한 채 나뭇잎 떨궈.(세계)▼



9.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는 게 건강에 유리 → 채소-고기-곡물 순으로 먹어야 혈당조절이나 비만에도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지만 이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채소, 육류, 생선처럼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물 음식을 나중에 먹는 방식으로도 효과.(중앙)


10. 은행들을 위한 변명... → 최근 약탈적 영업으로 과잉이익 올린다는 비판 확산. 그러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4%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 은행의 절반 수준이고 이 때문에 주가도 높지 않다. 국내 은행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수준이지만 영국이나 일본은 0.5배에 달한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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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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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여행, 비행깃값 뽑고도 이득 →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3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 주말 쇼핑하러 일본 찾는 한국인. 명품 매장 '오픈런' 대부분 한국인. 日 백화점, ‘한국 관광객이 큰손’.(한국)▼



2. 디지털 강국 한국? 초유의 정부 행정망 마비 → 민원서류 발급도 일제 중단... 재난문자도 발송 안 해 민원인 헛걸음. 3일 만에 잡긴 했지만 대응 매뉴얼, 백업, 총괄부처도 없는 디지털 정부의 아날로그식 대처라는 지적.(서울 외)


3. 올 수능, 킬러문항 없어진 게 맞나 → 지난해 비해 어렵다 평가. 언어는 1등급 원점수 10점 하락할 듯.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는 어려운 문항 배제가 아니라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배제를 의미, 수험생은 난이도를 낮추겠다 의미로 받아들여 차이....(중앙선데이)


4. 사우디, 오일 머니 앞세워 한국이 확보한 표 빼앗기 작전 →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날. 사우디, ‘캐스팅보트’ 아프리카 50개국 초청, 리야드 정상회담.(중앙선데이)


5. 중국 술, '백주', '고량주', '배갈' 차이? → ‘백주’(白酒)는 곡물로 만든 투명한 증류주 종류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주(燒酒)·백소(白燒)·백건(白乾·간자체로 白干)이라고도 불렀다. ‘배갈’은 백간(白干·바이간)에 북경식 발음이 더해져 생긴 말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뒤 백주로 명칭을 통일했다. ‘고량주’는 고량(高粱·수수)으로 만든 백주다.(중앙선데이)


6.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방 정부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유휴부지를 찾아 임대·매각해 재정을 보충한다는 계획.(서울)


7. 누구를 탓해야 할지…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생이 던진 돌 맞아 70대 사망 → 서울 노원구. 10세 미만 처벌 대상 안 돼. 가정·유치원, 반복 교육 필요.(세계)


8. 수능은 ‘선택 과목 고르기’ 운? → 어떤 과목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유불리 달라져. 해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표준점수 격차 줄인다 했지만 올해 더 벌어질 듯. 입시업계 ‘국어 6점, 수학 7점 격차. 지구과학 Ⅰ·Ⅱ 차이 14점’ 추정.(한국)


9. 병원이 폐지 수집 노안용 4륜차 개발 진행 중 →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전국적으로는 약 6만 6000명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지만 리어카, 폐유모차, 음료운반용 카트 등 사용. 불편하고 경사로 등에서 사고 위험...(경향)


10. 한자 ‘乭’(돌)자 → 주로 ‘갑돌이’ 등 이름이나 지명에 쓰는 한자다. 바둑기사 이세돌도 ‘乭’을 쓴다. ‘乭’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때 이세돌(李世乭)을 ‘李世石(이세석)’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세돌이 워낙 유명한 까닭에 지금은 ‘乭’ 자를 만들어 쓴다..(경향, 우리말 산책)

*우리 고유지명이나 고유어 표기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를 흔히 ‘국자’라고 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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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인요한 혁신위가 ’잘한다‘는 38.7%, '잘 못한다'는 39.8%로 박빙을 이뤘습니다. 잘 모름/무응답'은 21.5%로 유보 성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인요한이 잘한다는 평가가 70.5%라는 거~ 김기현 어쩌냐~

2. 김기현 대표가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인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데 대해 비판한 것입니다. 혁신위는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확전을 자제했습니다.
5등짜리를 대표에 끌어 올릴 때부터 예단한 일 아닌가? 바지 사장의 운명이 다 그렇지 뭐~

3. 민주당이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정밀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내년 총선이 여느 선거보다도 당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판단하고 엄격, 공정히 심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등 선출직 공직자의 이해충돌 부분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하고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도덕성 검증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출직 경험을 무슨 벼슬처럼 하는 작자들 많이 보입니다.

4.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원칙과 상식'이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총선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하기 전 한 달 정도 시간이 있다고 본다. 그 한 달간 변화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 및 당 지도부에 당 혁신을 위한 '기한'을 제시했습니다.
공천 때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겠다는 얘기로만 들리는 건… 나만 그런가?

5. 정의당이 선거연합 정당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비례대표 상위 순번도 포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정의당 몫의 의석이 줄어도 비례명부의 상위 순번을 포기하겠다”며 “그러나 당선을 위한 묻지마 제3지대론과는 철저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이란 이름 석 자는 남겨야겠다는 생각인가 본데…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셈이 넘 복잡하다~

6.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야당 요구를 외면한 ‘윤석열표’ 예산안이 제출되자, 다수당인 야당이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R&D 및 지역화폐 예산 증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이게 어쩌면 모지리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건지도 모르지만… 야당, 아주 잘하는 짓이에요~

7. 이준석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가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현장에서 자신에게 쏟아질 스포트라이트를 어느 정도 대비했을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는 인물의 배우자라면 자신에게 카메라가 쏠릴 거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폭행범 검사의 누나이시며, 자동차세 아끼려고 위장 전입하시고, 딸 스펙 위조하신 그분의 등장~

8.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된 것에 관해 "사법부 판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법원 최 씨의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최 씨의 보석 청구도 기각했습니다.
유죄를 확정받고 감옥에 들어앉았으면 사과부터 해야지, 언급을 안 해? 고라니 울음소리 안 들려?

9. 박민식 보훈부 장관 후임으로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 위원장의 조부는 3.1운동, 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 당사자인 인 교수는 5·18 민주화운동 통역을 한 경력이 있어 여권에서는 “보훈의 3개 기둥인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인물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을 하고, 박민이 공영방송 사장을 하는 세상에서 누구든 무슨 상관이겠어~

10. 국가보훈부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구 선생님이 AI로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김구 선생님이 원고를 립싱크하는 게 아니라면 저 무도한 놈들을 혼구녕을 내실 텐데. 아쉽다.

11.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험지 출마 거부 입장에 대해 당내 공개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김근식 당협위원장은 (경남대 교수) “최측근에 ‘윤핵관'일 땐 대통령에게 순응하고 아부하고, 이제 혁신위가 대통령을 위해 희생을 요구하니 반발하는 모습은 참 보기 민망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딴 사람은 몰라도 단물만 쫓아다닌 민주당 출신의 김근식이 저런 얘기를 하면 함량 미달 아닌가?

12. 고민정 의원이 '분란에 휩싸인 민주당을 통합하고 윤석열 정부에 맞서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본인의 당락과 상관없이 민주당이 지면 자기 정치 인생이 끝난다고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에 목숨 건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 아마 모르긴 몰라도 윤석열이 더 하면 더 할 걸~

13. 신당 '새로운선택' 대표인 금태섭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서는 "정말로 명예가 뭔지 안다면 그런 건 해선 안 된다"며 “유권자들의 호응도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보도 보수도 다 부질없다는 분도 계시더니… 남 얘기하듯 하는 거 보면 호응이 별로 없을 듯~

14.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면서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참여 가능성에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유 전 의원에게 총선 중책을 맡길 정도로 변한다면 탈당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유 전 의원이 이미 신당 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윤석열이 인요한에게 메시지를 줬다니까 두고는 볼일이지만, 윤석열이 변한다고? 꿈 깨셔~

15. 김명수 합참 의장 후보자의 근무 중 주식 거래와 골프장 방문 등을 두고 이번에도 부실 검증이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하는 인사 검증은 객관적인 프로토콜에 따른 자료 수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객관적인 프로토콜이라는 게 대체 뭔데~ 그냥 본인이 낸 이력서 그대로만 본다는 얘기라는 거지?

16.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 감사 기간을 또다시 연장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온갖 의혹을 감사원이 나서서 축소·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감사원이 독립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정권에게 충성을 맹세한 감사원이 감히 대통령실 감사를 엄두나 내겠어~ 꿈같은 얘기지~

17.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측에 수사 대상의 포함‧제외 여부에 대해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던 국방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예상됩니다.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이 해병대사령관에게 수사 대상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한 메시지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검토를 지시했던 보좌관은 소장으로 진급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범 내려온다가 아니라 별 내려온다~

18.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역대 가장 생산적인 논의'로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날 군사 대화 재개 및 펜타닐·AI 관련 합의를 이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충돌을 피하는 게 내 책임”이라며 “서로 전화하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헛바람 들어서 중국이고 러시아고 응징하겠다고 짖어대니… 이걸 누가 말리냐고~

19. 3년 넘게 진행돼온 이재용 회장의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의 1심 결심공판이 오늘 열림에 따라 재계와 법조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에 이어 이 회장이 최후진술을 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이 회장의 '사법리스크'의 마지막 고비로 평가받습니다.
재벌이야 뭔 짓을 해도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무죄 혹은 사면 복권 아닌가?

20. 박민 KBS 사장 취임 후 KBS가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을 갑작스레 삭제하자 프로그램 폐지에 반대한다는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KBS가 답변하게 돼 있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도 ‘더 라이브 폐지 반대한다’는 제목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방송 KBS가 박민 사장에 의해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의 방송 KBS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인요한 ‘윤석열 메시지‘ 언급에 “그런 것 없었다”.
정부가 삭감한 EBS·KBS 예산 민주당 '복원' 단독 처리.
김두관 "이재명, 험지 출마해야" 박찬대 "인천 계양에“.
박지원 "윤 대통령 이미 레임덕 한동훈 비대위원장 될 것".
이언주 "혁신위 임무는 지도부 파괴, 윤핵관 가고 검핵관“.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원내교섭단체 기준 20석 이상 기대”.
류호정 "안철수 잡으러 분당갑으로, 이재명도 돌아오길".
윤석열 "APEC 회원국 간 청년 과학자 비자 면제하자".
달라진 KBS 뉴스9, 윤석열 정부에 유리한 보도 전면에.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하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소.
-의암 손병휘 선생-

우리가 매주 촛불을 들고 탄핵을 외친다고 윤석열 정권이 당장 무너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도한 정권에 일말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촛불을 들어야겠습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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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반차 불나면 20분이면 끄는데 '전기차'는 → 특수장비 동원하고도 1시간 걸렸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8건 분석. 동원 장비, 인력도 두 배. 새로운 진압 방법 개발 필요.(아시아경제)


2. 한국 의사가 한 해 동안 진료하는 환자수 → 6113명, OECD의 3.4배... 반면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은 한국은 4.3분으로 OEDCD 평균(16.4분)의 1/4 수준. 의사 부족을 보여주는 전형적 지표.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문화)▼



3. 비오면 물이 금방 불어나는 이유? → 서울시 전체 면적의 52%가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 불투수 면적. 도심으로 국한할 경우 그 비율이 70%를 넘는 자치구도 있다. 모아서 자원으로 재활용 방안 필요.(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4. 국민연금 개혁안 2가지 압축 → ①더 내고 더 받는 안, 즉 현재 요율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올리는 방안 ②더 내고 그대로 받기 안(요율 15%, 소득대체률 40%) 두 가지로 압축, 국회에 제출, 1안은 고갈을 7년, 2안은 16년 연장.(동아)


5. 킹크랩 이어 대게 가격도 '반토막' → 최근 수입산 대게 가격 kg당 5만원선, 온라인에선 3만 9900도... 러전쟁 이후, 미,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량이 증가한 데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국의 소비량이 준 것이 주요인.(아시아경제)


6. ‘눈 떠라, 일본은 선진국 아니다’... 유니클로 회장의 쓴소리 →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본과 동등한 직위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본보다 ‘2~3배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며 일본 경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의 명목임금이 145% 오르는 동안 일본은 고작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적. 그는 지난 3월 일본 직원 8400여명의 임금을 최대 40% 인상했다.(아시아경제)


7. 포항지진, 1인당 300만원 배상하라 →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 발생에 영향 인정. 법원, 포항시민 3만 5000여명이 낸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총 배상액 700억 이상 될 전망.(문화)


8. 20대들 끌어들이는 보험사기 → 최근 '고액 알바'라는 구인글을 통해 20대 사이에서 속칭 '보험빵' 이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급증. 불법 차선 변경 등 차량에 고의로 충돌, 합의금, 보험금 받아내 운전 담당은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 분배.(헤럴드경제)


9. 겨울이 따뜻하면 꿀벌에겐 오히려 치명적 → 겨울철 고온은 겨울에 쉬어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해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킨다. 작년 11월의 경우 고온으로 일벌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경향)


10. 한국 청년, 러시아군에 자원입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 러시아 매체 인터뷰 보도. 이름 등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전쟁 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계획’ 밝혀. 서방은 현재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존돼 있으며 푸틴을 신뢰한다 발언.(한국 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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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수능 듣기 평가 시간에 천둥이 치면? → 오늘 수능, 한파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비 예보. 교육부는 듣기평가 시간에 천둥으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재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는 입장. 스피커 오류 등에도 감독관 판단에 따라 쉬는 시간 재시험 칠 수 있다고.(세계)


2.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한(限)’이라고들 하지만, 그것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미학 평론가가 부여한 개념‘... → ’우리 민족은 고통과 절망에 굴복하고 머무르지 않고, 춤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로써 역경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았다‘. 어린이 민담집 펴낸 작가 황석영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3. 벤츠 4000만원 할인 → 기존 구입자 분통... 1억 9000만원 전기차, 최대 4000만원 할인. 8200만원 짜리 E클래스도 1400만원 할인... 수요 침체에 수입차 업체들 연말 들어 할인 경쟁 시작.(아시아경제)


4. 하와이서 입국 거부당하는 日 여성 급증? → 최근 美서 아시아계 고급 성매매 조직 적발 여파...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검사실, 선출직 공무원, 기업 임원, 의사, 교수 등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일당 체포. 일본, 한국 국적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문화)


5.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 급증 → 올해 10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6대 구역 주민 신고 건수총 243만여건으로 전년비 32% 증가. 기존 5대 중점단속 구역에 올해부터 ‘인도’가 추가되면서 인도점령 불법 주정차를 시민들이 그냥 넘기지 않고 있다는 분석.(문화)


6. 우리나라 최고 성능 컴퓨터, 네이버 ‘세종’, 세계 22위 → 네이버 데이터센터 컴퓨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세종’이 22위에 올라.(문화)


7. 일도 구직도 않는 ‘쉬었음’ 청년 41만명... → 전체 청년(15~20세) 인구의 4.9%. ‘쉬었음’ 인구는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일할 의사가 없어 쉬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일을 할 의사은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쉬는 ‘실업자’와 구별된다.(헤럴드경제)


8. ‘전보’ 서비스 폐지 →KT, 내달 15일 종료. ‘138년’ 역사 속으로... 1885년 첫 전보 서비스 시작. e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으로 이용량이 급격히 감소. 축전, 케익 배달 등 부대 서비스 개발했지만 수요 감소 못 막아.(경향)


9. 아이스하키 중 스케이트 날에 베여 ‘사망’ → 영국 프로 경기 도중 발생. 경찰은 용의자로 특정된 한 아이스하키 선수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두 선수가 부딪혀 넘어지면서 한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다른 선수의 목에 올라가.(서울)


10. 1년에 하루 더 근무하고 퇴사... 퇴사의 기술? 꼼수? → 근로기준법상 근무 기간이 1년에서 하루라도 더 넘으면 2년치 연차 수당 지급...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 여론.(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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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목표를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스럽다.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으로 출국 직전 이 같은 격려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킬러 문항을 잡느니, 학원 카르텔을 손보니.. 온통 난리를 죽여 놓고 아이들 걱정하는 척하기는~

2.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용산으로부터 지금 하고 있는 거를 소신껏 맡아서 임무를 끝까지, 우리 당과 우리가 필요한 거를 그냥 거침없이 해라' 이런 신호가 왔다"고 했습니다.
결국, TK PK 자리 비우라는 것도, 용산 출신을 위한 것이라는 게 정설이었다는 거지~

3.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예비비를 5조 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예측 불가 상황에 대비한 예비비를 지난해보다 4000억 원 증액했다"며 "코로나19 시절에도 예비비는 3~4조 원 수준이었다“며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체 예비비, 특활비 깜깜이 예산을 잔뜩 부풀려 놓고 뭔 짓을 하려는 걸까? 불을 보듯 뻔~~~

4. 이재명 대표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해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직에서 쫓겨나거나 생계에 위협을 겪는 황당무계한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코 21세기 선진 경제 강국에서 일어날 수 없는 해괴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해괴하고 있을 수 없는 일로 이제는 경제 대국이 아니랍니다~

5.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탄핵을 되게 당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이상한 장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한 장관이 툭하면 기자들 앞에서 '왜 나 탄핵 안 시키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나는 한 장관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한 걸로 따지면야 대한민국 대통령만 하겠냐마는… 하여간 나도 관심 없습니다~

6.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끝까지 끌어 안겠다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며 "제가 여기 왔지 않느냐. 의사인데 정치인도 아니고 '변하겠다'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그것만 알아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진이고 뭐고 윤핵관도 쳐내고 내년 총선 어떡하든 탄핵 저지선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로다~

7. 이준석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말해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하는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며 그건 아프리카 혐오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자신의 의중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영어로 표현했다는 입장입니다.
제주 4.3 방명록에 쓴 거나 말하는 뽐새를 보면 과연 여기서 태어나 초중고 나온 사람 맞나 싶더라..

8. 성일종 의원은 혁신위원회가 '수도권 출마'를 압박 중인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을 두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김기현 대표같이 큰 인물들은 조그마한 것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어서 깊은 고민을 하고 여러 형태의 생각들을 해 오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고민이라고?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리고 댁은 태안에서 그냥 당선된대?

9. 수천명을 산악회에 동원하고, 교회에서 ‘나는 눈치 안 보고 산다’는 장제원 의원의 움직임이 단순한 ‘지역구 사수’가 아니라 대통령을 겨냥한 일종의 ‘현찰 거래’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핵관의 핵심 장제원이 험지 출마를 않거나, 다른 자리를 노리는 속내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무슨 삼류 양아치들 아니고, 하기사 이준석이나 장제원은 스스로 개국 공신이라고 생각하겠지~

10. 이상민 의원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과는 입장 차가 있다며 12월 초까지 탈당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 후 선택지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진보, 보수 또는 당이란 것들이 참 부질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고 나발이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자기 고백을 한 걸로 봐야겠지? 원래 그런 양반이었지만…

11. 김웅 의원이 이준석 신당에는 동참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자신이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많이 한 것이 향후 공천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선 “대통령이 기분 나빴다면 뭔가 한마디 하셨을 텐데 아무 말 안 하신 걸 보면 더 하라는 뜻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신당에선 길이 안 보인다는 계산이겠지~ 그리고 이미 눈 밖에 나서 관심조차 없는 거란다~

12. 류호정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에게 '어린놈'이라는 비난을 가한 것에 대해 “인간이 좀 덜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류 의원은 "꼰대라는 말을 붙이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권 선배들의 끝이 이런 거라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운동권 선배라… 그런 너는 운동권 후배라고 생각하는 건지… 너라고 했으니 나도 꼰대려니 한다~

13. 연말로 예상되는 개각 정국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임으로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이미 장관직을 역임해본 사실과 그에 따른 인사 검증을 거친 점 등이 두루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의 졸개들 데려다 쓰더니 이제는 박근혜의 사람이냐… 인물이 어지간히 없긴 한 모양이다.

14.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임명 당일 본부장, 국·실장, 부장 등 72명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부장급 중심의 102명 인사 발령을 했습니다. 일부 뉴스 진행자들에게는 문자로 하차를 통보하면서 21세기 자본주의적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례가 없는 대학살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방문진 이사장과 이사가 법원에 의해서 살아 돌아왔으니 MBC라도 살아있지… 에휴~

15. ‘주진우 라이브’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난 주진우 씨가 “전형적이고 저열한 언론 탄압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지, 편파 방송을 하지 않았다”며 “자신과 생각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불공정’이라고 공격하는 일이야말로 편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두환의 폭압과 이명박의 저열, 박근혜의 무식함이 3박자를 이룬 거라고 하지 않습디까~

16. 전국언론노동조합에 이어 한국PD연합회까지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방심위 과징금 제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은 권력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위축시키고 기자와 PD에게 자기검열을 강요해 이 나라의 언론자유를 퇴행시키는 폭거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니 죄를 니가 알렸다”고 하자 박민 KBS 사장만은 “성은이 망극하여이다”고 머리를 숙이더라~

17. 한국노총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천명한 지 이틀 만에 정부의 사회적 대화 참여 요청을 수용했습니다. 근로시간 연장, 노란봉투법 거부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 기조가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은 일단 대화의 창구를 다시 열어두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거 아닙니까… 얼마나 더 이용당하시려고~

18. 대통령실은 관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회금지 대상이 아니라는 서울고등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항소심에서 ‘대통령실은 관저’라는 논리를 펴기 위해 “대통령실에 침대·식당이 있다”는 내용의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들도 저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하는 거 보면 꼬리만 없지 ‘토리’가 되고 싶었던 게야~

19. 명품의 대중화와 함께 명품을 처음 접하는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양해지면서 '명품 브랜드'로 사람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경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명품 착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품이라는 호칭부터가 사람들로 하여금 호감을 갖게 하는 건 아닌지… 사치품이라고 불러야…

20.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1월이 되면서 환자 수가 최근 4주 동안 5배나 크게 늘어나 784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발생하며 10일 이내에 발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겨울에도 진드기가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빈대에서 진드기까지 쟤들처럼 박멸은 안 되나 봐요~

수능 한파 대신 비, 듣기평가 때 천둥·번개 가능성 낮아.
진중권 "공정은 얼어 죽을 공정, KBS 노골적 편파할 것".
일베에 게시된 KBS '인사 발령문' 유출자는 부장 승진.
KBS 메인뉴스, 대통령 말씀 전달 '땡윤 뉴스'의 시작?.
메가시티 서울 성사 가능성 63% '없다' vs 28% '있다'.
여 혁신위 '중진 불출마' 요구 적절 53% vs 부적절 27%.
이동관 탄핵 찬성 48.3%, 반대, 33.7%, 잘 모름 17.9%.
국힘 혁신위, '친윤·지도부 용퇴·험지출마' 공식의결 가닥.
이준석 예언 “2주 내 김기현 쫓겨나고 한동훈 체제로”.
'4.5일제' 꺼내든 이재명 "노동자 업무, 양보다 질 높여야".

연습이 장인을 만든다.
-독일 속담-

신통알을 시작하고 저의 좌우명으로 자리 잡은 ‘평범의 연속은 비범’과 일맥상통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서투르지만,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아이들의 결과물도 결국 이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수능생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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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과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예산 국회를 앞두고 서로의 세법개정 구상을 비판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일각의 법인세 조정안을 '기업 때리기'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정부의 상속세·주식양도세 개편 검토를 '부자감세' '세수결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세수가 빵구나서 난리라고 하면서 상속세니 주식양도세니.. 있는 사람 걱정만 줄기차게 하는구나~

2. 국민의힘이 이공계 인재육성과 대학의 연구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삭감된 내년도 R&D 예산을 일부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액 규모는 당정 협의를 통해 추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또 대통령실은 과학기술수석실 신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라고 뭐든 퍼주는 건 아니라고 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산 확대는 없다고 하고… 대체 뭐니?

3. 민주당은 검사 탄핵에 대해 '방탄 탄핵'이라고 비판한 이원석 검찰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하거나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사범죄대응TF 팀장 김용민 의원은 "범죄 검사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것이며 이번에 발의한 검사 외에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은 검사가 있으면 징계하고 옷을 벗게 해야지 손이나 깨끗이 하라고 하면 되겠냐고~

4. 민주당이 은행 등 금융회사가 지난 5년간 벌어들인 순이자수익의 120%를 초과하는 순이자수익의 최대 40%를 ‘상생금융 기여금’으로 받아내는 방식의 ‘횡재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올해 은행권에서만 1조9000억 원의 횡재세가 걷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빵구낸 세수를 메꿔주겠다는데, 민주당 법안은 무조건 거부권 행사한다는 윤석열이 과연~ 설마?

5. 윤석열 대통령이 주식 공매도 한시 금지에 따른 우려를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의 선진지수 편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인데, 그럼에도 불법 공매도 방치에 따른 피해가 너무 크고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힌다며,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우려를 알면, 해결책을 마련하고 해야지 공매도 금지부터 밀어붙이면 그게 일을 거꾸로 하는 거야~

6. 김기현 대표는 당 혁신위원회 일각에서 조기해체론이 거론됐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 위원의 급발진으로 당 리더십을 흔들거나 당 기강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혁신위 조기해체는 없을 것"이라고 조기해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젠 김기현이 혁신위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어떻게든 살아 보려는 앙탈 같아 안쓰럽다~

7.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친윤계 핵심 의원들이 내년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를 사실상 거부 또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아내가 ‘후퇴는 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로 혁신위 조기 해산설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아내가 아프가니스탄으로 선교도 다녀오신 샘물교회 신도라고 하더니… 역시 무섭습니다.

8. 장제원 의원이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까지 논란에 가세하며 당내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윤 중진들의 험지 출마 논란과 관련해 이 전 대표는 국정을 말아먹은 윤핵관은 그냥 정계를 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제원 보고 서울 출마하라고 하는 건 그만하라는 얘기고, 그게 정계 은퇴하란 얘기 아닌가?

9.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수도권 출마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장제원 의원에 대해 하태경 의원이 "해당 요구가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일 텐데, 윤 대통령이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또 "윤핵관은 이로써 사실상 없어지는 단계에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하더니.. 장제원은 하태경이 졸라 재수 없겠다~

10. 연일 신당 창당 가능성을 띄우는 이준석 전 대표가 대중적 호감도가 높은 ‘비정치인 인사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선을 약 5개월 앞두고 여야가 인재영입 절차를 가동한 가운데, 이 전 대표 역시 창당을 염두에 둔 인재 영입에 가세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도나도 인재영입에 나선다고는 하는데. 과연 어떤 군상들을 끌어모을지… 기대가 안 됨~~

11. 여권 잠룡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다른 이들에 비해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한 장관이 선호도 조사에서 13%를 기록한 반면 오세훈, 홍준표 각각 4%, 이준석 3%, 안철수 2%로 네 사람을 합해야 한 장관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검사 출신 대통령을 두 번이나 뽑을 것 같냐? 꿈 깨~

12. 조수진 의원의 보좌진 부당해고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조 의원에 대해선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대신 조 의원 보좌진의 혐의가 입증됐다며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검찰로 송치된 보좌진의 경우, 인턴 비서관의 제출하지도 않은 사직원을 위조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윤석열 정권이 하는 짓은 다 똑같다. 책임지는 사람 없이 꼬리만 자르는 것~

13. 나경원 전 의원이 최근 중앙정치가 소음만 유발하고 있다며 "정치인들끼리의 자리싸움이 아닌, 국민을 위한 건강한 미래정치를 다시금 생각해 본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내 비주류, 전직 수도권 4선 중진으로 꼽히는 나 전 의원은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빠루 여전사로 국회를 난장판 만들었던 장본인이 건강한 미래정치 운운하니.. 제법 웃기다~

14.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6·25전쟁 때와 달리 이제는 북한도 유엔 회원국이라며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하고 주변국이 북한을 돕는다면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군사령부 역할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가 중국·러시아를 향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보고 6.25 때 우리를 도왔다고 하는 놈이 있지를 않나… 제발, 헛소리 좀 작작 해라~

15. 박민 KBS 사장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문을 모두 읽어내려간 후 굳은 얼굴로 단상 앞에 나와 90도로 허리를 굽혔습니다. 취임 첫날부터 주진우 기자가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고 KBS 2TV '더라이브'도 다른 방송으로 대체한 박 사장이 ‘공정방송’을 이유로 엉뚱하게 사과를 한 것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 박성중은 대놓고 자르라고 하고 박민은 알았다고 하고… 이게 블랙리스트 아니냐?

16.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였던 주진우 기자가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일하지 마시고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주 기자는 “박 사장이 취임식에서 KBS 위기의 원인이 내부에 있다고 했는데 맞다.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 박민 사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에는 유병호가 있듯이 이제 KBS에는 박민이 버티는가 봅니다. 참 많이 닮았다 싶어요~

17.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 선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의 갑질이나 폭언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처리 과정에서 확인된 교육 환경 관련 제도 개선 참고 자료를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개인의 스트레스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라 이건데, 스트레스의 원인 제공자는 없다는 거네…

18. 유명 정·재계 및 연예계 인사를 사칭해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SNS에서 김종인, 주진형, 백종원, 이영애 등을 사칭해 주식 투자를 유도하는 불상의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렸습니다.
뭐로든 돈을 좀 벌었다 싶은 사람은 다 끌어다 올리던데… 나도 페북보다 긴가민가했지 뭡니까~

19. 최근 법원이 루이비통이 리폼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루이비통 원단을 사용해 리폼을 해선 안 된다“며 손해배상금 1500만 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제품이 유통되지 않고 양산성이 없다고 해도 상표의 출처표시기능은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튜닝도 따지고 보면 비슷한 경우인데… 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만들면 불법인가요? 그거참~

20.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모닝커피를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는 방법이 알려졌습니다.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염증 퇴치에 도움이 돼 우유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염증과 싸우는 데 두 배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들 따뜻한 카푸치노 한 잔을 떠올리시겠지만, 저는 우유가 함유된 커피믹스를 떠올렸다는 거…

추경호 "예산 총량 늘리는 것 생각 못 해 원칙 변함없다".
이소정 앵커 “마지막 인사도 못 해 입사 후 처음 보는 일”.
하태경 "인요한, 총선 불출마 굳힌 듯 내게 서대문갑 추천".
민주, 이원석 검찰총장 탄핵 검토 “김건희 수사 직무 유기”.
민주당, 강민정·우상호 의원 22대 총선 불출마 서류 제출.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자녀 학교폭력' 가담 사실 확인.
정부, '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 원 올리는 방안 검토.
기시다 총리 내각 지지율, 29%로 최초로 30% 밑돌아.

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된다.
-메난드로스-

내일은 대한민국 모두의 아들딸인 아이들이 수능을 치르는 날입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역경이라고 표현하기는 무리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실과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컨디션 조절 잘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보내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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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스크 의무 없는 첫 겨울, 독감 대유행 → 지난주(10월 29일∼11월 4일)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코로나 이전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2019년 12월 둘째 주 28.5명 기록 넘어서.(문화)


2. '중국 경제가 궁극적으로 미국을 앞설 것인가' → 바이든-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가 각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응답자 35명 가운데 15명이 긍정적, 13명은 부정적, 중립 7명이었다.(아시아경제)


3. 인구 100만 특례시,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시, 경남 창원시에 이은 다음 도시는? → 경기 통탄시 100만 돌파 코앞... 반면 기대했던 성남시는 올 1월 92만 4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오히려 감소세.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로 인구 유출 탓.(아시아경제)


4. 건설현장 뛰어드는 10대 → 5년새 청소년 건설 근로자 급증. 2019년 전체 건설 근로자의 5.1%에 불과 했던 10대비율이 올 8월엔 8.6%(2만 2948명)로 증가. 힘들지만 단기 고소득 일자리 인식 확산.(헤럴드경제)


5. 토익 등 어학성적 5년간 인정 추진 → 각종 회계사, 변리사 등 각종 전문직 자격시험에서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날 전망. 권익위, 수험생 부담 완화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권고.(문화)


6. 선관위, 내년 총선서 '수개표' 절차 추가 검토 → 개표투명성 강화 차원, 그동안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들이 날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의혹 제기가 많았다고. 수개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결과 발표 시간이 적어도 몇 시간은 더 늦어질 것 예상.(한국)


7.‘학부모 갑질 없었다 결론... 서이초 분노, 허탈한 종결 → 경찰, 사건 4달 수사 종결. 단톡방 등 조사한 결과, 연필 사건 학부모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받은 스트레스는 일부 확인됐지만 학부모의 폭행이나 갑질 정황은 없었다 밝혀.(문화)


8. '노인 파산' 사상 최대, 파산신청 41%가 60세 이상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는 2만 745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은 41%... 2018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 투자, 사업실패, 고금리 등 원인 복합적.(중앙)



9.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시 공동으로 대응할 것’ 선언 → 14일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 회의. 유엔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84호를 근거로 625 참전국 17개국으로 구성. 미국·영국·캐나다·튀르키예·호주·필리핀·태국·네덜란드·콜롬비아·그리스·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남아공 등 14개국(전투병 파병)과 의료지원단 판견국 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 등 3개국.(국민)


10. ‘부들부들’, ‘푹신푹신’, ‘아삭아삭’ 같은 단어가 독일어에는 없어요... → 지난 8월 세종학당이 주관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가한 독일 여성의 말. 풍부한 한국어의 의성어, 의태어 매력적.(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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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참모들에게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대통령실 참모들을 따로 불러 비공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뼈를 묻어서 자신을 위한 거름이 되라는 얘긴 거지? 하여간 무서운 양반이야~

2. 여야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재추진을 두고 충돌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통 야바위판 꼼수”라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치 가처분을 신청했고 이에 반해 민주당은 “이 위원장 탄핵안을 재발의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들이 방통위에서 한 짓이나 하려는 짓이야말로 야바위판의 짜고 치는 사기 아닌가?

3. 민주당은 향후 두 달간 4개국 순방길에 오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연말연시 바닥을 뚫고 추락하는 민생을 돌볼 생각이 없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눈 씻고 찾아보아도 순방 성과를 찾을 수 없고 대신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언론 플레이만 난무한다"고 비꼬았습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는 양반이 600억을 넘게 쓰면서 뭘 팔고 다니는 지… 쪽을 팔고 다니나?

4.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영남 다선 중진, 친윤계 핵심과 당 지도부를 겨냥해 내년 총선 험지 출마 및 불출마 등 '희생'을 권고했던 일과 관련해 당 일각의 반발이 일자 "우유를 마실래, 아니면 매를 좀 맞고 마실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는 장제원·주호영 의원 등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TK PK 인사가 수도권 출마하면 정말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자리를 비우라는 어명이라는 거지?

5.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요청한다 해도 당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제가 뭐를 하겠다고 한 다음 날 바로 뒤통수치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그걸 누가 믿냐”고 반문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바봅니까?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서 이 난리인데… 또 표를 달라는 게 나쁜 놈이지~

6. 하태경 의원이 ‘국민의힘, 이준석·유승민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하 의원은 “수도권에서 2~3%p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길로 갈 경우에는 40~50석 이상이 날아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이 아직 둥지도 못 찾았는데 똥줄이 타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갑갑하면 다시 하방하시든지~

7.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과 여권 지도부가 중도층 민심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인식하며 조정훈 의원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입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반윤 세력은 차츰 기력을 잃고 시들어 갈 것"이라며 총선 과반 의석을 전망했습니다.
조정훈과 인요한이 신의 한 수라고 하는 걸 보니 이 양반도 이제 황교안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이야~

8. 민형배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와 한동훈 장관 사이에 설전이 벌어진 것을 두고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라며 송 전 대표를 거들었습니다. 민 의원은 "제목 XX에는 '자슥' '사람' '인간' '분들' '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 가운데 정답은 없고 한 개가 빠진듯합니다. 이른바 입안에서만 맴도는 거시기~

9.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오판해 하마스식 기습 공격을 감행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며 미국 국방부 측에 당부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브라운 미 합참의장 등과 만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대체 이 양반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가자를 보고도 저 말이 나오냐고~

10. 오세훈 서울시장이 ‘메가시티’ 구상과 관련해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어 백경현 구리시장을 만났습니다. 백 시장은 김 시장과 마찬가지로 ‘서울 편입’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백 시장은 “특별자치시 편입을 위한 특별법 발의를 중앙당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다 전 국토가 서울 메가시티가 되면 대통령이 아니라 서울시장이 통수권자가 되는 건가?

11. 정부가 내년도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예산을 올해의 2.7배 규모로 올려잡아 내년 총선을 의식한 홍보성 예산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와 반면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성 향상 R&D 사업 예산은 올해 76억8300만 원에서 8억6000만 원으로 88%가 깎여 논란입니다.
이러고도 인구 절벽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출산 장려를 하겠다면 그걸 믿겠냐고~ 입벌구야~

12. 대통령실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보험 재정 부실화 의혹에 대해 "전 정부의 고의적 방기로 조 단위 혈세가 새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찬물을 끼얹어선 안 된다“며 “줄줄 새는 혈세를 못 막으면 건전재정이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허리띠는 국민이 졸라매는 거고, 윤석열은 흘러내리는 바지 추켜 입으면 가라오케 하러 영국 간다~

13. 대통령실은 정부가 주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이내로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근로시간은 국민 생활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태 지들이 막무가내로 주 69시간 저지르고 이제 와서 남 얘기하듯 하는 거 봐라… 놀랍지도 않다~

14. 박민 KBS 사장이 취임한 첫날, 당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 편성이 갑작스럽게 삭제됐습니다. 사장 취임식을 전후해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이뤄지고 4일간의 결방이 결정되면서 '더 라이브'가 사실상 폐지되는 수순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동안 이런 거 하고 싶어 어떻게 참았을까? 하여간 이것들은 무대뽀에 염치없는 건 알아줘야 해~

15. 검찰이 '도도맘' 김미나 씨에게 허위 고소를 종용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사적 욕심을 차리기 위해 무고 교사를 한 점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직접 최후 변론에서 "존경하는 재판장님 관대하신 처벌 부탁드린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사기꾼의 사기가 더 교묘해지고 악의적으로 발전하는 건 강력한 처벌이 없기 때문이라는 거~

16. 마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 관련 수사가 난항을 겪으면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경찰은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란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이러니까 정국을 타개하려는 물타기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지… 마약 수사에 목맨 한동훈한테 넘겨~

17.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10월 넉 달간 상습 음주 운전자를 특별수사한 결과 162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차량 162대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음주 운전자의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에 귀속됩니다.
이런 건 잘하는 짓이기는 한데… 어째 빵구난 세수를 메꿔보려는 심사는 아닌지 모르겠어~

18. 빵과 과자·라면 등의 주원료인 밀 가격이 절반 이상 떨어졌지만, 식품 가격은 좀처럼 내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치솟았던 밀 가격은 지난해 5월에 비해 50.3% 하락했고, 팜유, 옥수수, 대두유 등도 지난 5월 정점을 찍은 뒤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빵, 우유, 라면 담당자가 생겼다면서 이 양반들은 하는 일이 먹빵인가? 뭐 하는데?

19. 올해 디저트 시장의 유행을 주도한 탕후루가 기온 하강과 함께 매출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창업 컨설팅 전문가는 “한 달 매출이 6000~7000만 원에 권리금이 5000만 원인 곳이 급매로 나와도 수요가 없다”며 “상반기 우후죽순으로 탕후루 가게가 생기던 것과 대조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철 장사하고 사라지는 품목이 어디 한두 개냐마는… 개인적으로 탕후루는 고만 먹어도 되지 싶다.

20.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은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이러한 당뇨병 현황을 공개하며 예방과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혈압보다 당뇨가 더 무섭다고 하는데. 요즘은 나이 불문하고 많다고 합니다. 관리 하셔야 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업무 많아 제대로 못 쉬어" 과로 호소.
인요한 “민주당에서 불만 있는 사람들 국힘 오면 환영“.
이준석 "국힘 총선서 지고 이준석 탓하면 양심 없는 것".
금태섭 "이준석, 대화 되는 분 어떤 일 할지는 천천히 얘기".
서울 출마 선언 하태경 "해운대갑을 청년전략 지역구로".
추미애 “김건희 일가 다 봐주는 검찰, 노동자 저항엔 기소”.
대통령 엄단 지시에, 대검 "악질 사채업자는 구속수사"
에버랜드 "수능 수험표 제시하면 최대 60% 깎아준다".

당신이 잘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행복에 도움이 된다.
-버트랜드 러셀-

잘하는 일은 쉽게 당당하게 나서지만, 까다로운 일에는 망설이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뭐든 잘하기 위해서는 숙련이 필요합니다.
타고난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행복한 일에는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흘린 땀이 행복의 결정체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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