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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당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당시 의혹의 근거로 제시했던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됐다는 걸 알았다며 사과했습니다.
사과도 당당하게 해야지... ‘일개 당원이 했지만, 미안하다?’ 이건 아니지~
2. 국민의당의 제보조작 파문과 바른정당의 이혜훈 체제 출범으로 여야관계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국민의당이 제보조작 파문으로 당분간 선명한 대여 투쟁을 하기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입니다.
야당이면 야당답게 선명한 대여 투쟁해야지~ 조작이나 억지 말고... 알겠지?
3. 정부가 제2의 담뱃세 인상 논란이 일었던 경유세를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소득세 면세자를 축소하거나 주세를 개편하는 방안도 중장기 과제로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잘 생각했으~ 서민을 위한 서민의 정치가 뭐겠어... 서민 허리 안 휘게 해야지~
4. 정부가 파출부 등 가사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직접 고용과 4대 사회보험 의무가입 등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해 종사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회 미화원 아주머니들 정규직 되는 거 봤지? 투표가 밥이라니까~
5.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최순실의 은닉재산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일가의 재산 내역은 2,230억 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178개, 500억 원 규모의 금융자산 등으로 이 중 최순실의 재산은 230억 원 수준입니다.
깜빵 갔다 오면 한 푼도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해줍시다. 까짓~
6. '경제민주화' 바람을 타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이 갑질 논란 기업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를 시작으로 부영과 현대위아·성주디앤디의 MCM과 미스터피자 등이 1차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결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지?
7. 신고리 5·6호기의 원전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사를 멈춘 적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핵’을 선언한 이후에도 오히려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어떡하겠어? 원전 마피아에 대한 해체에 박차를 가해야지 뭐~
8.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과거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이 검찰을 압수 수색하기는 매우 이례적으로 수사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족끼리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었나 보지 뭐... 콩가루~
9. 김경준 씨가 JTBC 인터뷰에서 ‘BBK투자자문회사’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전 대통령이 경제적으로 재기를 하고 싶어 BBK를 직접 운영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503호 옆자리에 504호는 맡아 논 당상인 거 같은데 말야... 안 그래?
10. 최근 성 소수자 군인에 대한 실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은 사건 관련자를 수사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성 소수자들은 범죄와 상관없는 동성애자를 색출하면서 무리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언제부터 범죄가 된 거야? 우리나라가 IS 집단이 된 것도 아니고...
11. 육군 39사단장이 장병들을 상대로 술상을 봐오라고 하는 등 사적인 지시는 물론 가혹 행위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단장은 수사는커녕 징계위원회에 회부도 되지 않아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입니다.
계급이 깡패라더니... 이런 인간은 계급장 떼고 붙어야 정신 차리지 말입니다~
12. '갑질 논란'으로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소비자의 비판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매운동까지 주장하고 나섰지만 애꿎은 가맹점주에게 불똥이 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불매운동도 너무 금방 사그라져서 문제지 뭐... 어디 ‘미스피자’는 없습니까?~
13. 여름 방학을 맞아 취업과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대학생들을 끌어들이는 불법 다단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특히 스마트폰의 '만남 어플'을 이용해 회원을 모집하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오죽하면 애들이 다단계에 빠질까마는... ‘얘들아 로또 말고 절대 한방은 없어’~
14. 난이도를 높인 새 운전면허시험 시행 6개월 만에 운전 초보자들의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습면허 교통사고는 전년에 비해 70%로 급감했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 사고도 크게 줄었습니다.
차량 한 대 더 팔아먹는 거보다 사람 목숨 하나가 훨 소중하지요... 당근~
15. 쌀밥을 먹는다고 살이 더 찌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덜 걸린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인 1만 9천 명의 식생활과 건강을 분석한 결과, 밥을 적게 먹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도가 40%나 더 높았습니다.
쌀이 모자라 혼 분식 장려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쌀이 넘치기는 하는 가 봐~
'문준용 허위제보' 국민의당 당원 긴급체포. 음...
자유당, ‘송영무·조대엽·김상곤 자진 사퇴하라’. 너나~
바른정당 새 당 대표에 이혜훈 의원 당선. 추카~
대통령 경호실, 이영선 전 경호관 파면. 당근~
Always do your best.
What you plant now, you will harvest later.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지금 심는 것을 나중에 수확하게 될 것이다.
- 오그 만디노 -
비가 오기는 오는 모양인데 시원하게 해갈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조금 더 많은 비가 대지를 넉넉하게 적셔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당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당시 의혹의 근거로 제시했던 녹취와 카카오톡 대화가 조작됐다는 걸 알았다며 사과했습니다.
사과도 당당하게 해야지... ‘일개 당원이 했지만, 미안하다?’ 이건 아니지~
2. 국민의당의 제보조작 파문과 바른정당의 이혜훈 체제 출범으로 여야관계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국민의당이 제보조작 파문으로 당분간 선명한 대여 투쟁을 하기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입니다.
야당이면 야당답게 선명한 대여 투쟁해야지~ 조작이나 억지 말고... 알겠지?
3. 정부가 제2의 담뱃세 인상 논란이 일었던 경유세를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소득세 면세자를 축소하거나 주세를 개편하는 방안도 중장기 과제로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잘 생각했으~ 서민을 위한 서민의 정치가 뭐겠어... 서민 허리 안 휘게 해야지~
4. 정부가 파출부 등 가사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직접 고용과 4대 사회보험 의무가입 등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해 종사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회 미화원 아주머니들 정규직 되는 거 봤지? 투표가 밥이라니까~
5.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최순실의 은닉재산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일가의 재산 내역은 2,230억 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178개, 500억 원 규모의 금융자산 등으로 이 중 최순실의 재산은 230억 원 수준입니다.
깜빵 갔다 오면 한 푼도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정리해줍시다. 까짓~
6. '경제민주화' 바람을 타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이 갑질 논란 기업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를 시작으로 부영과 현대위아·성주디앤디의 MCM과 미스터피자 등이 1차 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결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지?
7. 신고리 5·6호기의 원전 건설 중단을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공사를 멈춘 적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핵’을 선언한 이후에도 오히려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어떡하겠어? 원전 마피아에 대한 해체에 박차를 가해야지 뭐~
8. 의약품 리베이트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과거 수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이 검찰을 압수 수색하기는 매우 이례적으로 수사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족끼리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었나 보지 뭐... 콩가루~
9. 김경준 씨가 JTBC 인터뷰에서 ‘BBK투자자문회사’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전 대통령이 경제적으로 재기를 하고 싶어 BBK를 직접 운영한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아무래도 503호 옆자리에 504호는 맡아 논 당상인 거 같은데 말야... 안 그래?
10. 최근 성 소수자 군인에 대한 실형 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은 사건 관련자를 수사했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성 소수자들은 범죄와 상관없는 동성애자를 색출하면서 무리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언제부터 범죄가 된 거야? 우리나라가 IS 집단이 된 것도 아니고...
11. 육군 39사단장이 장병들을 상대로 술상을 봐오라고 하는 등 사적인 지시는 물론 가혹 행위까지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단장은 수사는커녕 징계위원회에 회부도 되지 않아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입니다.
계급이 깡패라더니... 이런 인간은 계급장 떼고 붙어야 정신 차리지 말입니다~
12. '갑질 논란'으로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소비자의 비판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불매운동까지 주장하고 나섰지만 애꿎은 가맹점주에게 불똥이 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불매운동도 너무 금방 사그라져서 문제지 뭐... 어디 ‘미스피자’는 없습니까?~
13. 여름 방학을 맞아 취업과 고수익 알바를 미끼로 대학생들을 끌어들이는 불법 다단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특히 스마트폰의 '만남 어플'을 이용해 회원을 모집하는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오죽하면 애들이 다단계에 빠질까마는... ‘얘들아 로또 말고 절대 한방은 없어’~
14. 난이도를 높인 새 운전면허시험 시행 6개월 만에 운전 초보자들의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습면허 교통사고는 전년에 비해 70%로 급감했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 사고도 크게 줄었습니다.
차량 한 대 더 팔아먹는 거보다 사람 목숨 하나가 훨 소중하지요... 당근~
15. 쌀밥을 먹는다고 살이 더 찌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덜 걸린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인 1만 9천 명의 식생활과 건강을 분석한 결과, 밥을 적게 먹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도가 40%나 더 높았습니다.
쌀이 모자라 혼 분식 장려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쌀이 넘치기는 하는 가 봐~
'문준용 허위제보' 국민의당 당원 긴급체포. 음...
자유당, ‘송영무·조대엽·김상곤 자진 사퇴하라’. 너나~
바른정당 새 당 대표에 이혜훈 의원 당선. 추카~
대통령 경호실, 이영선 전 경호관 파면. 당근~
Always do your best.
What you plant now, you will harvest later.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지금 심는 것을 나중에 수확하게 될 것이다.
- 오그 만디노 -
비가 오기는 오는 모양인데 시원하게 해갈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조금 더 많은 비가 대지를 넉넉하게 적셔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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